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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하늘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윤하늘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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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SN 자회사 부스터즈, 3분기 누적 영업이익 76억원 ‘최대 실적’

코스닥 상장사 FSN은 브랜드 상생성장사업 담당 자회사인 부스터즈가 올 3분기 누적 실적이 사상최대치를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회사측이 밝힌 연결기준 누적 매출액과 영업익은 각각 633억원, 76억원으로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2%, 273%가 늘어난 수치다. 부스터즈는 광고, 마케팅, 세일즈 등 파트너 브랜드의 성장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액셀러레이팅 기업이다. 단순한 광고대행이나 투자업을 넘어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과 협업하며 동반 성장을 이뤄가고 있다. 마케팅 비용을 공동 부담하는 대신 기업의 마케팅 성과에 따라 수익을 공유하는 이익쉐어 파트너십 모델과 성장 가능성이 높은 브랜드에 재무적, 전략적 투자를 진행하는 지분 투자 모델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 스타트업 기업의 마케팅 부담을 낮추고, 전문적인 광고 마케팅을 통해 빠르고 내실 있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협업하고 있다. 올해 부스터즈는 9개월 연속 전월 매출 경신, 3분기 만에 최대 연 매출 달성 등 성장세를 잇고 있다. 이를 통해 FSN은 브랜드 액셀러레이팅 부문에서만 1000억원 이상의 연 매출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보고 있다. 서정교 부스터즈 대표이사는 “국내에는 기술력과 경쟁력을 가지고 있지만, 최근의 소비 위축과 경기침체, 마케팅에 대한 어려움 등으로 성장세를 이어가지 못하는 기업들이 무수히 많다"며 “부스터즈는 단순히 투자만 하거나 광고대행 서비스만을 제공하는 것이 아닌 FSN의 축적된 광고 마케팅 역량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파트너사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로 출발했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 5년만에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뤄내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4분기에도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는 여러 이벤트가 예정된 만큼 브랜드 부문에서만 연 매출 1000억 초과 달성이 기대된다"면서 “힘든 시기 중소, 스타트업의 성장에 실질적으로 힘이 되는 기업으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윤하늘 기자 yhn7704@ekn.kr

LG이노텍, 실적 부진·경쟁 심화…목표가 13.6%↓[iM증권]

iM증권은 24일 LG이노텍에 대해 4준기 실적 부진과 시장 경쟁이 심화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기존 37만5000원에서 25만5000원으로 내려잡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다. 고의영 iM증권 연구원은 “3분기 매출은 5조 7000억원, 영업이익은 1304억원으로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44%나 하회했다"며 “외형 성장과 수익성 하락의 간극이 크게 나타났다"고 말했다. 고 연구원은 “원재료 매입 시점인 7월의 환율이 높았고, 카메라모듈 매출 인식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9월의 환율이 낮았던 영향도 있다"며 “카메라모듈 공급망 내 경쟁심화도 수익성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고 연구원은 “LG이노텍은 4분기에도 매출액 6조 3000억원, 영업이익 3600억원을 낼 것"이라며 “이는 기존 추정치 대비 각각 10%, 17% 내린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2025년 애플의 출하 점유율은 삼성전자를 제치고 1위를 차지하는 점, 아이폰 17 시리즈 판매호조 가능성은 긍정적"이라면서도 “아이폰 17에 얇은 48MP 싱글 카메라 탑재로 인한 카메라 모듈 공급망의 총 시장규모(TAM) 감소, 공급망 내 경쟁강도 심화는 여전히 부정적인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윤하늘 기자 yhn7704@ekn.kr

가라앉은 IPO 시장…더본코리아·SGI서울보증 흥행할까

잇따른 상장 철회로 기업공개(IPO) 시장이 식어가고 있는 가운데 더본코리아와 SGI서울보증이 시장 분위기를 바꿀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증권가에서는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 문제와 공모주 투자 신중론이 부각되고 있어 종목별 옥석가리기가 심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에만 상장예비심사 청구 후 철회한 기업은 7곳이다. 전달(4곳)보다 3곳이나 늘어났다. 이달 상장을 철회한 기업 중에는 30일 상장 예정이었던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도 있다. 케이뱅크의 상장 시도는 2022년에 이어 두 번째다. 앞서 케이뱅크는 지난 18일 증권신고서 철회신고서를 금융위원회에 제출했다. 케이뱅크가 상장을 철회한 이유는 16일까지 진행됐던 기관투자자 수요 예측 결과가 부진했기 때문이다. 수요예측에서는 기관투자자 대다수가 희망 공모가 하단 또는 이를 밑도는 금액을 써냈다고 알려졌다. 상장 주관사단 NH투자증권과 KB증권이 공모가 희망밴드(9500원~1만2000원) 하단 아래인 8500원으로 설정하는 안을 요청하기도 했다. 그러나 케이뱅크는 결국 철회를 선택했다. 특수 목적용 기계 제조기업인 이노테크와 방송장비 생산 업체인 엔더블유시는 이달 11일에 각각 상장예심을 철회했다. 전력반도체 설계 전문기업 웰랑도 17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상장본부에 예심 철회신고서를 제출했다. 반면,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도 더본코리아와 IPO 재수생 SGI서울보증은 정상적으로 절차를 밟아가고 있다. 다음달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는 더본코리아는 18일부터 오는 24일까지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하는 중이다. 더본코리아 수요예측에 참여한 대부분의 기관 투자자가 밴드 상단보다 높은 가격에 주문을 써낸 것으로 알려졌다. 더본코리아는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종 공모가를 확정하고 28~29일 일반 투자자 대상 청약을 진행할 계획이다. 더본코리아는 이번 상장을 통해 총 300만주의 주식을 공모한다. 주당 희망 공모가는 2만3000~2만8000원, 예상 시가총액은 3327억~4050억원이다. 상장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이다. SGI서울보증도 21일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에서 상장예심 승인을 받았다. 지난 8월 예심청구서를 제출한 지 약 2개월 만이다. 상장주관사는 삼성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이다. SGI서울보증은 지난해 8월 한 차례 IPO에 도전했지만, 기업가치 고평가 논란과 기관투자가 대상 수요예측 실패로 같은해 10월 상장을 철회한 바 있다. SGI서울보증은 내년 1월께 상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SGI보증보험과 주관사는 작년에 제시한 공모가 희망범위보다 낮춰 수요예측에 나설 계획이다. 작년에 SGI보증보험이 제시한 공모가 희망 범위는 3만9500~5만1800원이다. 이를 기준으로 한 시가총액은 2조7580억~3조6168억원이다. SGI서울보증보험의 최대주주는 예금보험공사로 현재 SGI보증보험 지분 93.85% 가지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더본코리아와 SGI보증보험의 상장까지는 무리없이 진행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더본코리아의 경우 수요예측이 흥행하고 있고, SGI보증보험은 금리인하 사이클에 접어든 만큼 지난해보다는 시장 반응이 긍정적이란 이유에서다. 다만 두 기업의 상장 이후 주가는 변동성 흐름을 나타낼 것이란 평가가 나온다. SGI보증보험의 경우 공모 예정 주식 수 100%가 구주매출인 점은 향후 주가 흐름과 투자심리에 부정적인 요인이 될 것이란 우려가 크다. 구주매출은 공모 자금이 회사에 유입되지 않고 기존 주주에게 돌아간다. 이에 따라 회사 투자 여력을 낮출 수 있어 투자 매력을 낮추는 요인으로 꼽힌다. 더본코리아의 경우 특정 사업 부문의 실적 의존도가 높아 업황 변동에 취약할 수 밖에 없단 분석이다. 성현동 KB증권 연구원은 “상반기 기준 빽다방 37.3%, 홍콩반점 12.7%인데, 최저임금 인상과 경기 둔화로 인한 국내 사업 환경 악화도 위험 요인"이라면서 “향후 재무성과와 실적 성장성은 이러한 특정 브랜드 실적에 다소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윤하늘 기자 yhn7704@ekn.kr

‘신저가 행진’ 삼성전자, 5만전자 언제까지?

삼성전자가 4일 연속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외국인 매도세가 30일 연속 지속되고 있는 데다, 3분기 기업 실적 부진 우려 등이 불안감을 키우면서다. 증권가에서는 고대역폭메모리(HBM) 5세대(HBM3E) 등 고성능 메모리 제품 시장에서의 입지와 실적 우려가 해소될 때까지는 조정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장 초반 5만7100원까지 내려앉으며 52주 신저가를 다시 썼다. 주가는 지난 18일 이후 4거래일 연속 신저가를 경신하는 중이다. 다만 주가는 오후 들어 반등하며 상승 전환했다. 삼성전자의 부진은 외국인들의 이탈이 원인이다. 외국인은 9월 3일부터 전날까지 역대 최장인 30거래일 연속으로 삼성전자를 순매도했다. 이 기간 삼성전자의 외국인 지분율은 55.98%에서 52.93%까지 낮아졌다. 외국인이 삼성전자 주식을 팔아치우는 이유로는 3분기 실적 발표 이후 '반도체 정점론'이 부각된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의 3분기 영업이익은 9조1000억원으로 시장 기대치(10조8000억원)을 밑돌았다. 메모리 반도체 업황 부진 전망도 지속적으로 나오는 중이다. 인공지능(AI) 반도체의 핵심인 고대역폭메모리(HBM) 시장에서도 엔비디아 납품 지연이 길어지면서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잃었다는 평가도 있다. 이에 증권사들도 최근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일제히 하향 조정했다. IM증권은 최근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기존 9만7000원에서 7만6000원으로 낮췄다. KB증권은 9만5000원에서 8만원으로, 유진투자증권은 9만1000원에서 8만2000원, 현대차증권은 10만4000원에서 8만6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DB금융투자는 10만원에서 9만원으로, NH투자증권은 9만2000원에서 9만원으로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낮췄다. 외국계 증권사들의 시각도 마찬가지다. 글로벌 투자은행인 모건스탠리는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10만5000원에서 7만6000원으로 내렸다. 최근에는 D램 업황 정점론과 HBM 사업 의구심을 제기했고, 지난 7일에는 추가 보고서를 내며 삼성전자에 대한 비관적인 평가를 내놓았다. 맥쿼리 역시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12만5000원에서 6만4000원으로 낮춰잡았다. 삼성전자가 당분간 주가 반등의 모멘텀을 찾기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하이엔드 제품과 레거시 제품간 수요 양극화가 심화되는 상황에서 HBM과 고용량 DDR5 시장에서의 반전이 필요한 상황으로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김용구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삼성전자는 바닥권 주가에도 기회비용이 너무 큰 상황"이라며 “ 글로벌 산업지배력과 경쟁력 약화와 실적 불확실성 심화의 삼중고 국면에서 올해 안에 외국인 수급이 개선되기는 힘들 수 있다"고 말한 바 있다. 반면 추가 하락은 제한적일 것이란 전망도 있다. 이의진 흥국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 주가는 역사적 밸류에이션 바닥권에 위치해 있다"며 “익익 전망의 둔화와 부진한 세트 수요, 일회성 비용의 반영 등을 고려해도 현재 주가에서 하락 폭은 제한적"이라고 분석했다. 윤하늘 기자 yhn7704@ekn.kr

ETF 상품과 뉴스를 쉽고 빠르게… ETF 종합 정보 플랫폼 ‘K-ETF’ 출시

이티에프랩 주식회사(ETF Lab inc)는 국내외 모든 상장지수상품(ETF·ETN)의 상세 정보 및 관련 뉴스를 빠르고 쉽게 제공하는 플랫폼인 케이이티에프(K-ETF)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케이이티에프는 각 상장지수펀드(ETF)의 구성종목, 분배율, 각종 공시자료는 물론 투자자들이 궁금해하는 투자포인트 및 뉴스 등의 다양한 정보를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와 강력한 검색 기능을 통해 투자자들에게 제공한다. 또한 글로벌 리서치와 협업을 통해 제공되는 신뢰도 높은 데이터들은 투자자들이 각 ETF 상품의 기대 수익과 내재된 위험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국내 ETF 순자산총액은 6월말 기준 150조원을 넘기면서 최근 1년간 약 50% 성장했으며, 올해 상반기에만 73개의 상품이 새롭게 출시됐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개인 투자자들의 금융 시장 참여가 급증하면서 ETF 상품에 대한 수요도 함께 증가했기 때문이다. 케이이티에프는 이처럼 빠르게 성장하는 국내 ETF시장의 상품 및 종합적인 금융 정보를 체계적으로 얻기 원하는 금융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하기 위한 플랫폼으로 출범했다. 이티에프랩은 케이이티에프의 웹사이트와 모바일 앱을 정식으로 오픈하고 안착시켜 국내외 투자자들에게 유용한 금융 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올해의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 트래픽을 확보하고, 배너 광고와 구독 서비스 등 다양한 수익 모델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할 예정이다. 또한, 향후 아시아와 미국 등 글로벌 시장으로의 확장을 통해 국제적인 금융 정보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성장한다는 계획이다. 김세종 이티에프 랩 대표는 “케이이티에프는 ETF에 대한 정확하고 체계적인 금융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투자자들의 투자 리스크를 줄이고 장기적인 투자 수익을 극대화할 것"이라며 “금융 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 금융 시장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윤하늘 기자 yhn7704@ekn.kr

‘삼성글로벌ChatAI’ 해외주식형 펀드 중 1년 수익률 1위

인공지능(AI)에 대한 투자 단계가 하드웨어에서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옮겨가고 있다. 글로벌 AI소프트웨어에 집중 투자하는 상품이 수익률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자산운용은 '삼성글로벌ChatAI' 펀드 환노출(UH)형과 환헤지(H)형이 해외주식형 펀드 811개 중 1년 수익률이 각각 전체 1위, 2위를 차지했다고 23일 밝혔다(에프앤가이드 기준). 삼성글로벌ChatAI 펀드는 국내 최초로 생성형 인공지능(Chat AI)을 활용한 소프트웨어기업과 밸류체인에 집중 투자하는 펀드로 지난해 5월 출시됐다. Chat AI를 활용한 소프트웨어 기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한다는 점에서 출시 때부터 하드웨어 기업 투자비중이 높은 기존 AI펀드와 차별적이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흔히 알고 있는 '매그니피센트 7'와 같은 초대형 빅테크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형태에서 벗어나 Chat AI 서비스 기업들을 선별해 투자할 수 있다는 점이 눈길을 끌었다.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을 선보이는 소프트웨어 기업 중 대표적으로 알려진 오픈AI의 모회사인 마이크로소프트를 비롯해 어도비, 세일즈포스 외에도 높은 수익성과 독보적인 기술을 자랑하는 팔란티어, 앱플로빈, 서비스나우, 맨해튼 어소시에이츠와 같은 차세대 인공지능 핵심 기업을 포트폴리오에 주로 담았다. 펀드 내 핵심 투자 종목 중 메타, 팔린티어, 앱플로빈 주가는 지난 1년간 89.1%, 166.5%, 322.9% 상승하여 생성형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기업에 대한 투자 가치를 증명했다. 이러한 차별적 투자로 삼성글로벌ChatAI 환노출형(UH) 펀드 수익률은 1년 71.3%, 연초 이후 56.3%로 글로벌주식형 펀드 811개 가운데 1위를 기록했으며, 환헤지형(H)도 1년 64.6%로 글로벌주식형 펀드 중 2위를 차지했다. 장현준 삼성자산운용 매니저는 “차세대 AI산업에 대한 관심이 반도체를 포함한 하드웨어 투자에서, AI를 실제로 사용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분야로 옮겨가고 있는 만큼 Chat AI 서비스 산업의 본격적인 확장은 지금부터라고 생각한다"며 “차세대 AI 시장을 선도할 소프트웨어 기업들을 중심으로 핵심 수혜 기업들을 지속적으로 엄선해 차별화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더 높은 수익률을 꾸준히 기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일반적인 해외투자 ETF의 경우 대부분 환노출형인 것에 비해 삼성글로벌ChatAI펀드는 환노출형(UH)과 환헤지형(H)이 모두 있는 공모 펀드인 만큼 향후 환율 흐름에 따라 골라서 투자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윤하늘 기자 yhn7704@ekn.kr

[특징주] 삼성전자, 또 신저가 경신…5만7000원도 위태

삼성전자가 23일에도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오전 9시 3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300원(0.52%) 내린 5만7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장 초반 5만7100원까지 내려앉으며 52주 신저가를 다시 썼다. 삼성전자 주가는 18일 이후 4거래일 연속 신저가를 경신하는 중이다. 외국인 이탈도 9월 3일부터 30거래일 간 지속되고 있다. 외국인 순매도 역대 최장기간 기록을 갈아치운 것이다. 윤하늘 기자 yhn7704@ekn.kr

현대건설, 단기수익성 지속 여부 불투명…목표가 18%↓[유안타증권]

유안타증권은 23일 현대건설에 대해 단기적인 이익증가가 불투명하다고 분석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기존 5만1000원에서 4만2000원으로 하향조정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장유석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현대건설의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8조3000억원, 1143억원을 기록했다"면서 “컨센서스를 각각 21%, 17% 밑도는 금액"이라고 설명했다. 장 연구원은 “매출액의 경우 전년 대비 10개 분기 연속 성장세를 유지했으나, 사우디 Marjan 개발 프로젝트에서 반영된 추가 원가 및 주택 준공 현장에서의 추가 비용 정산 등으로 1%대 영업이익률이 지속됐다"며 “세전이익의 경우 서울춘천고속도로 펀드 정산이익(325억원) 인식에도 환율 하락에 따른 평가손실이 발생해 전년보다 69% 감소한 850억원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전 분기 반영됐던 준공현장 추가 비용 정산과 주택 품질비용이 지속되는 동시에 예상치 못했던 해외 프로젝트 원가율 악화 요인이 재발해 단기적인 수익성 개선 가시성이 불투명해졌다"고 덧붙였다. 정 연구원은 “현대건설의 이익 회복의 속도 또한 상대적으로 낮아 보수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며“현재 시장의 관심은 단기적으로 준공이 도래할 현장에서 파생될 원가율 불확실성으로, 밸류에이션 회복을 위해서는 국내 현장뿐 아니라 해외 프로젝트에서도 지속 발생하는 추가 원가 반영이 종료됐다는 확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윤하늘 기자 yhn7704@ekn.kr

현대차, 피크아웃 우려는 ‘기우’… 印·3분기 실적이 주가 상승 이끌것

현대차 주가가 피크아웃(정점 후 하락)우려에 조정을 받고 있지만, 개인투자자와 외국인투자자의 매수세가 잇따르며 반등 기대감이 나오고 있다. 호실적을 지속적으로 기록 중인데다, 주주환원책과 기술 투자와 협약이 이어지고 있어서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 9월 23일부터 10월 21일까지 4.82% 하락했다. 이 기간 코스피 지수가 0.11% 오른 것과 대조된다. 수급을 보면, 기관은 이탈했지만 개인과 외국인이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과 외국인은 9월 23일부터 10월 21일까지 현대차 주식을 각각 380억원, 145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은 435억원 순매도했다. 증시 전문가들은 현대차를 중장기적 관점으로 봐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자동차 시장 업황 둔화 영향이 불가피하지만, 장기 사업 잠재력을 높이기 위한 투자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현대차는 지난달 미국 제너럴모터스(GM)와 신차 공동 개발·생산과 배터리 공급망 공동 관리에 대한 포괄적 제휴 관계를 맺었다. 이달에는 웨이모와 자율주행 택시 위탁생산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도 체결했다. 또 현대차는 최근 일본 도요타와 로봇·AI(인공지능) 기술 협력 협약을 맺기도 했다. 이에 현대차 계열사인 미국 로봇회사 보스턴다이내믹스는 휴머노이드 로봇의 거대행동모델(LBM) 등 개발을 위해 도요타 연구소와 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조수홍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일본 등이 현대차를 추격하고 있지만, 글로벌 협업(GM·웨이모 등)에 따른 밸류에이션 상승 효과가 기대된다"며 “테슬라와 BYD 등 파괴적 경쟁자들에 맞서 종전의 주요 자동차 회사들이 연구개발 협력을 모색하는 과정인데, 향후 사업 리스크를 줄이고 중장기 잠재력을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현대차에 긍정적 요인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3분기 실적과 함께 내놓을 주주환원책도 투자 심리를 자극하기 충분하다는 평가다. 금융정보분석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집계한 현대차의 올해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컨센서스(증권사 평균 추정치)는 각각 43조94억원, 3조9246억원이다. 이는 작년 3분기(매출 41조27억원·영업이익 3조8218억원)보다 각각 4.9%, 2.7% 증가한 수치다. 이는 현대차의 3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이다. 현대차 인도법인의 인도증시 기업공개(IPO)도 중장기적으론 호재가 될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다. 이날 인도 뭄바이 증시에 상장한 현대차가 거래 첫날 하락세를 보였다. 그러나 증권가에서는 현대차가 33억달러(4조5000억원) 규모의 IPO에 성공한 것에 주목하고 있다. 시가총액은 약 190억달러(약 26조원) 수준이다. 인도 증시 상장으로 현대차가 자기주식 소각을 포함한 주주환원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이다. HMI 주식 매각대금 중 관련 비용과 제세금을 뺀 약 3조원 이상의 현금이 현대차로 유입되는데, 이 중 일부가 자사주 매입·소각에 사용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송선재 하나증권 연구원은 “현대차가 지난 8월 말 발표했던 주주환원 정책상 '향후 3년간 4조원 규모의 자기주식 매입' 계획이 2025년부터 실행되는데, HMI 상장 후 특별주주환원이 이뤄진다면 '총주주환원율(TSR) 목표35%'가 일찍 가시화되는 것"이라면서 “단기 변동성에 노출될 수 있지만, 연간 배당수익률 5.1%와 자기주식 소각을 포함한 총주주수익률 6% 중반을 기대할 수 있어 수급과 주가 흐름에 긍정적인 효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윤하늘 기자 yhn7704@ekn.kr

[특징주] 한켐, 코스닥 상장 첫날 68% 상승

첨단 소재 합성 CDMO 전문기업 한켐이 코스닥 시장 상장 첫날 68%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켐은 오전 9시 22분 기준 공모가(1만8000원)대비 1만2350원(68.62%) 오른 3만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켐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국내외 2209개 기관이 참여해 대다수가 공모가 범위 상단인 1만4500원 이상의 가격을 제출해 최종 공모가를 1만8000원으로 확정했다.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도 464.6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청약 증거금은 약 1조6727억원이 모였다. 윤하늘 기자 yhn770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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