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17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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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의회, 추석맞이 전통시장-복지시설 격려방문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왕시의회가 추석명절을 앞두고 13일 전통시장과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했다. 이날 방문은 한가위를 맞이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변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며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김학기 의장을 비롯해 시의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먼저 전통시장인 부곡도깨비시장에 들러 추석 성수품 등 물가동향을 살피고 농수산물과 제수용품 등을 직접 구입하면서 현장 목소리를 듣고 상인을 격려하면서 덕담을 나눴다. 의원들은 의왕시민도 전통시장을 보다 많이 이용해 달라고 요청하며 “오늘 방문이 소상공인에게 조금이나마 격려와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청계동 소재 사회복지시설인 명륜보육원을 찾아 성금을 전달하고 종사자를 응원했다. 또한 관계자로부터 시설운영 전반에 대한 설명과 운영하면서 느끼는 고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선 및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한편 의왕시의회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매년 명절마다 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다. kkjoo0912@ekn.kr

의왕시의회, 의왕도시공사 행조특위 지적사항 25건 의결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왕시의회가 13일 제30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안건을 최종의결하며 11일간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는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가 26개 안건을 심의해 24건은 원안 가결했으며, '의왕시 체육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의왕시의회 인사청문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건은 철회됐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집행부가 제출한 6859억 규모의 제3회 추가경정예산 등 예산안 4건을 심의해 일반 및 기타특별회계는 수정 가결, 상수도직영사업특별회계, 지방공기업하수도특별회계,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은 원안 가결했다. 일반회계 세출 예산안은 총 5902억원 중 14억원을 삭감했으며, 기타특별회계에선 1억원을 삭감하고 삭감금액은 내부유보금으로 증액 편성했다. 의왕도시공사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는 올해 1월부터 의왕도시공사를 상대로 펼친 초단시간노동자 채용 및 예산 편성-집행 사항과 의왕시 관리감독 등 운영 실태에 대한 조사를 마무리하면서 시정요구 5건, 처리요구 16건, 건의사항 4건 등 25건 지적사항을 결과보고서에 담아 본회의에서 승인받았다. 이와 함께 '지방자치법 개정촉구 건의안'과 '경기도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개정 촉구 건의안'을 제안해 의결했다. 김학기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임시회 기간 동안 안건심사를 위해 애쓴 동료의원과 공직자께 감사하다"며 “추석명절을 맞이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관심을 부탁드리며,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기쁨이 가득한 한가위가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남양주시 신팔당대교 신설공사 ‘순항’…공정률 67%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는 신팔당대교 신설 및 국도 6호선(신팔당대교~도곡IC) 6차선 확장사업이 2026년 하반기 개통을 목표로 정상 추진 중에 있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공사는 국토교통부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이 국도 6호선 구간(3.44km)을 기존 왕복 4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하고 신팔당대교(1.63km) 왕복 2차로로 신설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주말과 휴가철 팔당대교 인근 극심한 교통정체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됐고, 2016년 8월 제4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 반영돼 2017년 12월 실시설계 후 2019년 10월 착공됐다. 현재 공정률은 67%로 신팔당대교 램프교는 송전탑 이설부를 제외한 전 구간에 거쳐 거치가 완료됐고, 10월부터 한강을 횡단하는 교각에 거더가 거치될 예정이다. 공사가 완료되면 상습정체 구간인 팔당대교 및 남양주 구간 국도 6호선 교통정체가 크게 개선될 것이란 예측이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지난 제20대 국회의원 시절부터 사업 확정, 예산확보 등에 노력을 기울여왔던 만큼 각별한 관심을 갖고 사업추진 현황을 적극 챙기고 있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경복대, 2024경복커리어페스티벌 25일개최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복대학교가 오는 25일 남양주캠퍼스 문화관-체육관에서 '2024년 경복 커리어 페스티벌(Career Festival)'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경복대 재학생과 졸업생뿐 아니라 남양주시민과 함께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2024경복커리어페스티벌은 학생중심 취-창업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학과와 지역 우수업체의 취업 연계 채용관을 운영한다. 또한 대학과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외국인 유학생 정주를 위한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일자리 매칭 및 취업정책 관련 상담 △취업-심리-해외취업 상담 및 취업지원 프로그램 홍보 △맞춤형 취업 서비스 제공 △창업상담 및 청년창업 성공사례 공유 △학생성공 프로그램 안내 △유학생 맞춤형 상담 △정장대여 △이력서 사진촬영 △Chat GPT를 활용한 이력서 완성 △AI 미래 명함 만들기 △참여기업 채용설명회 운영 △기념품 증정 및 푸드트럭 운영 등이 있다 또한 제조-건설, 복지기관, 병원-연구기관-협회, 호텔-관광, 뷰티-서비스 등 분야에서 △㈜준오뷰티 △올댓모델 △㈜약손명가 △㈜다인씨엠건축사사무소 △대교에듀캠프 △실버웨이복지법인 등 20여개 기관이 채용설명회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경복대 학생성공처는 14일 “2024경복커리어페스티벌에는 보다 더 많은 학생과 시민이 적극 참가하기를 바라며, 참여자 모두가 각자 원하는 성공을 반드시 이루기를 기원한다"는 뜻을 전했다. 교육부 발표 자료에 따르면, 경복대는 2017~2022년 6년 연속 수도권 대학(졸업생 2000명 이상) 중 취업률 1위, 3년 연속 전국 취업률 1위를 차지했다. 2022년 교육부 링크3.0 사업 선정된데 이어 교육부 5년 연속(2019년~2023년) 교육국제화역량 인증 대학에도 선정됐다. 특히 4차 산업혁명 융-복합시대 흐름에 맞춰 과감하게 학과 개편에도 나섰다. 2025학년도 1학기부터 디자인융합자유전공학과와 뷰티자유전공학과가 신설될 예정이다. 7개 학과에서 108개 실습공간을 운영하며 현장형 인재 양성에 힘을 쏟고 있는 경복대는 올해 1월 637명을 수용할 수 있는 제2기숙사(숭례원)를 완공했다. 한편 경복대는 2025학년도 입시일정으로 이달 9일부터 내달 2일까지 수시 1차 모집에 들어갔다. 수시 2차 모집은 오는 11월8일부터 22일까지, 정시 모집은 12월31일부터 이듬해 1월14일까지 각각 진행된다. kkjoo0912@ekn.kr

경복대, 평생교육바우처 이용기관 선정…개인역량 개발↑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복대학교 평생교육대학은 올해 6월28일부터 국가평생진흥원 주관 평생교육바우처 이용기관으로 선정됐다. 평생교육바우처는 학습자가 학습여건과 교육수준에 따라 평생교육 수단을 자율적으로 결정할 수 있도록 정부가 제공하는 평생교육 이용권이다. 2018년부터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평생교육바우처 이용기관을 선정해왔다. 평생학습 활성화를 통해 성인이 개인역량을 지속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서다. 경복대가 이용가능기관에 선정됨에 따라 수강생은 경복대 평생교육대학에서 수강료 및 교재비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용 및 신청방법은 평생교육바우처 누리집 및 경복대 평생교육대학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복대 평생교육대학은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역할을 수행하고자 △맞춤형 재취업 학습체제 구축 △지역밀착형 평생교육 시행 △다양한 평생학습 지원체제 구축 등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제공하는 주요 교육 프로그램으로는 취업역량 강화교육을 비롯해 △요양보호사자격증 취득과정 △방문간호조무사 자격취득과정 △드론 국가자격취득교육 △교양취미과정 △색소폰마스터클래스 △청소년뮤지컬반 △부동산경매 △명리학(자연순환이론) △테니스 △학점은행제 등이 있다 권승혁 평생교육대학 학장은 14일 “평생교육바우처 이용기관 선정으로 많은 수강생이 경복대 교육 인프라를 활용한 평생교육을 제공받게 됐다. 앞으로도 경복대는 학습자의 교육 접근성을 제고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교육부 발표 자료에 따르면, 경복대는 2017~2022년 6년 연속 수도권 대학(졸업생 2000명 이상) 중 취업률 1위, 3년 연속 전국 취업률 1위를 차지했다. 2022년 교육부 링크3.0 사업에 선정되고 교육부 5년 연속(2019년~2023년) 교육국제화역량 인증 대학에도 선정됐다. 4차 산업혁명 융-복합시대 흐름에 맞춰 과감한 학과 개편을 진행했다. 2025학년도 1학기부터 디자인융합자유전공학과와 뷰티자유전공학과가 신설될 예정이다. 또한 7개 학과에서 108개 실습공간을 운영하며 현장형 인재 양성에 힘을 쏟고 있는 경복대는 올해 1월 637명을 수용할 수 있는 제2기숙사(숭례원)를 완공했다. 한편 경복대는 2025학년도 수시 1차 모집을 이달 9일부터 내달 2일까지 진행한다. 수시 2차 모집은 11월8일부터 22일까지다. kkjoo0912@ekn.kr

김동근 의정부시장 “경기도와 의정부병원 발전방안 강구”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13일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에 들러 경기도의 존치 결정을 환영하며 노후시설 개선 등 의정부병원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 경기북부 공공의료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는데 필요한 방안을 경기도와 적극 강구하겠다고 강조했다. 경기도는 11일 발표한 경기북부 대개조 프로젝트 선제적 추진에서 의정부병원 존치를 발표했다. 의정부병원은 반세기 가까이 경기북부 공공의료와 취약계층 진료사업을 펼치고 코로나19 등 감염병 국가적 보건위기를 극복하는데 큰 역할을 수행해왔다. 이에 따라 의정부시는 의정부병원이 경기북부 혁신형 공공의료원 건립과는 별개로 의정부에 존치해야 한다고 강력하게 경기도에 건의해왔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동근 시장, 장연국 보건소장 등 의정부시보건소 관계자, 하성호 병원장, 김대영 진료부장 등 의정부병원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동근 시장은 의정부병원과 의정부시가 상호 발전하는 방향을 장기적인 시각으로 이끌어가자고 제안했다. 이에 대해 하성호 병원장은 병원 존치 결정에 따라 협소하고 노후화된 시설 개선, 코로나19 전담병원 이후 회복기 지원 등이 병원운영 개선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의정부병원은 1977년 의정부동에 본관 준공 후 서관(1993년), 동관(1997년), 신관 및 장례식장(2002년)을 운영 중이다. 특히 좁은 주차장과 열악한 환경으로 병원을 이용하는 환자들의 시설개선 민원이 여러 건 발생한 바 있다. 김동근 시장은 “의정부병원이 우리 의정부에 존치되는 것으로 결정된 이상, 경기도와 적극 소통해 병원이 발전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겠다"며 “열악하고 노후화된 여건 속에서도 항상 공공의료와 의료취약계층 건강을 책임지는 의정부병원에 감사하다. 의료공백이란 어려운 상황에서 맞는 추석연휴이니 적극적인 환자 수용과 발열 클리닉을 포함한 충실한 응급실 운영으로 경기북부 공공의료 중추적 역할을 수행해 달라"고 격려했다. kkjoo0912@ekn.kr

[포토뉴스] 김동근 의정부시장, 고산동 현장시장실 운영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13일 고산동 주민센터에서 '현장시장실'을 열고 시민과 만나 민원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해법을 논의했다. 고산동은 송산1동 인구가 급속하게 늘어나자 원활한 행정 서비스 대응을 위해 지난 7월 송산1동에서 분동돼 고산동 임시청사를 개청해 업무를 시작했다. 김동근 시장은 분동 이후 처음으로 고산동 주민센터에서 현장시장실을 열고 시민들 이야기를 경청했다. 이날 현장시장실에선 장애인 일자리 확충을 비롯해 △고산동 버스 노선 증차 △고산동 중-고등학교 확대 △방과 후 돌봄시설 필요 △주차난 해소 △경전철 연장 등에 관한 이야기가 오갔다. 현장시장실에서 한 시민은 “고산동에 많은 세대가 입주하고 있는데 학교뿐 아니라 생활 인프라가 부족한 면이 많으니 시장님이 좀 더 신경을 써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동근 시장은 “고산동이 아직 교통, 문화, 복지 등 여러 분야 인프라가 충분히 형성되지 않아 주민 불편이 있을 수 있다"며 “고산동이 살기 좋은 곳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시민과 소통하며 함께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백경현 구리시장, 전통시장서 장보고 추석물가 점검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백경현 구리시장은 추석명절을 앞두고 13일 구리전통시장을 찾아 명절 장바구니 물가를 살피고 추석경기와 안전사항을 점검했다.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 장바구니 물가를 체험하고 전통시장 상인의 애로사항과 고충을 듣고 격려하기 위해서다. 이날 시장방문에는 백경현 구리시장, 박규창 구리전통시장 상인회장, 관련부서 공무원 등 관계자가 참여했다. 참가자는 구리전통시장을 둘러보며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해 송편, 전, 생선 등 생필품과 명절 성수품을 구매하며 추석물가를 점검했다. 또한 추석을 앞두고 제수용품 등을 사러나온 시민과 인사를 나누고 시장상인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했으며, 이날 구매한 상품은 구리시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해 추석명절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백경현 시장은 “고물가로 어려운 시기에 저렴하고 질도 좋은 구리전통시장 제품을 구매하면, 가정경제와 소상공인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며 “올해는 추석을 앞두고 구리전통시장 제2공영주차장도 개방돼 편리하게 장을 볼 수 있으니 꼭 이용해 달라"고 권했다. 한편 구리전통시장은 한가위를 맞이해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하면 10%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와 함께 전통시장에서 3만원 이상 제품을 구매하면 추첨을 통해 자동차와 김치냉장고, 스마트TV, 온누리상품권 등을 지급하는 '구리전통시장 초대박 경품행사'도 진행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kkjoo0912@ekn.kr

구리시, 구리전통시장 제2공영주차빌딩 준공…383면 확보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는 13일 구리전통시장 제2공영주차장에서 전통시장 상인 및 구리시민의 오랜 기다림 끝에 결실을 맺은 '구리전통시장 제2공영주차빌딩'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백경현 구리시장, 신동화 구리시의회 의장, 윤호중 국회의원, 시-도의원, 지역 기관-단체장, 전통시장 상인회장,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표창 수여, 기념사 및 축사, 준공기념 테이프커팅, 시설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전통시장 제2공영주차빌딩은 2012년 차량 119대를 주차할 수 있는 제1공영주차장을 건립했는데도 방문객 수에 비해 주차장이 매우 부족해 전통시장 상권이 위축되는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건립이 추진됐다. 이에 따라 2018년 9월 시공사 남광건설㈜과 계약을 체결하고 착공해 총사업비 307억원, 연면적 1만7783㎡, 지하3층-지상5층 규모로 완공했으며, 총 383대 주차 공간 확보로 방문객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 한편 제2공영주차빌딩 내에는 주차장 외 지상1층에 전통시장 상인회 공동판매장과 상권활성화재단이 들어서고 지하1층에 상인회 교육장을 설치해 상인을 위한 시설이 운영될 예정이다. 전체 주차관리 등 시설 운영은 구리도시공사에서 수탁 받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추석연휴인 22일까지 구리시는 제2공영주차빌딩을 무료로 임시 운영하고, 이후에는 관련 조례에 따라 주차요금을 징수할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준공식에서 “전통시장 상인 및 구리시민 숙원이던 전통시장 제2공영주차빌딩이 건립돼 대단히 기쁘며, 특히 4년여 공사기간 중 여러 불편함을 기꺼이 감내해준 상인과 인근 주민에게 감사하다"며 “제2공영주차빌딩은 전통시장 이용객 편의성을 높이고 구리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어려운 여건에도 원활하게 공사가 마무리될 수 있도록 힘써준 공사 관계자, 관계 직원들 노고에 깊이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kkjoo0912@ekn.kr

안양시, 35~39세 무주택청년 월세 20만원 지원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가 청년 주거독립과 생활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35~39세 무주택 청년에게 임차료를 지원하는 '청년 월세 지원'을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과 연계해 안양시는 사업대상(19~34세)에 포함되지 않는 35~39세 안양시 청년 중 부모와 별도로 거주하는 무주택 청년에게 실제 납부하는 임대료를 월 최대 20만원씩 최장 12개월간 지원한다. 소득 및 재산은 청년가구 기준 △기준중위소득 60% 이하 △총 재산가액 1억2200만원 이하인 경우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 임차보증금과 월세가 일정액 이하여야 한다는 대상주택 기준을 없애고, 생애 1회로 한정했던 횟수 제한도 폐지해 더욱 많은 청년이 혜택을 볼 수 있게 했다. 신청은 이달 19일부터 11월29일까지 접수하며,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청년의 주거비 부담을 낮추고 안정적인 정주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청년 월세 지원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주거지원 외에도 청년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적극 활용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청년 월세 지원사업에 대한 세부사항은 안양청년광장 누리집(anyang.go.kr/youth)에서 확인하거나 안양시 청년정책관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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