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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동두천시, 소요산 확대개발로 ‘1석3조’ 노린다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민선8기 동두천시는 수도권 대표 관광지로 도약하고 생활인구를 대폭 늘리기 위해 소요산 확대개발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물론 여기에는 동두천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속 가능한 성장동력을 마련한다는 전략이 내포돼 있다. 소요산 확대 개발은 24개 세부 사업과 단기-중기-장기계획별 추진 전략으로 짜였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분기별 추진 현황 보고회를 주재하며 사업별 문제점과 해결 방안을 논의한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13일 “소요산 확대 개발과 국제스케이트장 유치가 모두 완료되면 취임 전 시민에게 약속한 누구나 살고 싶고 오고 싶은 도시 동두천을 현실로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동두천시는 소요산 확대개발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난 2023년 '소요산 확대개발사업 발전 방안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진행해 소요산 일원 약 50만㎡의 현황 조사와 개발 여건을 분석했다. 용역 결과를 기반으로 의정부시는 오는 2029년까지 자유수호평화박물관 일원에 추모-휴식공간이 있는 소요내음공원 조성, 소요산 관광지 입구부터 소요유원지 부지 일원에는 테마형 상가 건립, 하천 복원 및 수변공원, 숙박시설, 둘레길, 산사 카페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그동안 소요산 확대 개발은 가시적인 성과도 거뒀다. 작년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 주변 도로 개설과 주차장 등을 정비했으며, 소요산 관광지 주차장 229면도 조성했다. 캠프 소요 in 경기 조성사업도 추진해 산책로 등 공원 조성 및 유원지 기반 시설을 구축했다. 이외에도 문화공원 내 국방부 토지 매입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소요산 확대 개발 세부 사업 중 이미 4개 사업이 완료됐다. 동두천시는 국제스케이트장 유치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작년 2월 대한체육회에서 주관한 태릉 국제스케이트장 대체시설 공모에 가장 먼저 뛰어들었고, 대대적인 유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경쟁 지자체와 차별화된 강점을 적극 어필하고 있다. 공모 제시 조건인 5만㎡보다 넓은 8만9000㎡ 부지 확보, 전철 1호선 및 GTX-C 노선 등 뛰어난 교통 접근성, 미세먼지 없는 청정지역이자 천혜의 자연환경, 지난 2015년 정부가 약속한 주한미군 반환 공여지의 정부 주도 개발 실현 등이 바로 그것이다. 박형덕 시장은 “우리 시가 국제스케이트장 건립부지로 제시한 곳은 북캐슬 반환 공여지로, 안보 희생이란 큰 상징적 의미가 있다. 게다가 이곳은 토양 정화 및 도시계획 시설 변경 절차까지 모두 마쳐 언제든지 공사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동두천시가 스포츠레저 향유 공간 극대화를 위해 추진 중인 파크골프장 조성 사업도 주목받고 있다. 오는 2027년까지 동두천동 40번지 일원 1만5500㎡ 규모의 18홀 파크골프장을, 2029년까지 36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조성할 계획이며, 공모 사업을 통해 국-도비를 적극 확보할 방침이다. 파크골프장이 운영되면 노령층 건강 증진과 여가 활동을 도울 뿐만 아니라 다양한 체육대회와 행사를 열어 골목상권과 지역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동두천시는 예측했다. 박형덕 시장이 핵심 공약으로 내건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 사업도 순항 중이다. 작년 9월 경기도 주관 경기북부 반려동물 테마파크 유치 공모에 선정돼 도비 75억원 확보했다. 총 250억원 예산을 들여 오는 2028년 준공이 목표다. 동두천 반려동물 테마파크는 '소요-동물의 숲'이란 주제로 상봉암동 산13번지 일원에 6만2000㎡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주요 시설로는 반려동물 문화센터, 놀이터, 산책로, 캠핑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전국적으로 인기가 높은 소요별앤숲 테마파크 내 철쭉동산 조성 사업도 눈길을 끈다. 동두천시는 소요산 유원지를 찾는 관광객에게 사계절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올해 1월부터 연말까지 철쭉동산을 조성한다. 도비-시비 등 총 18억원을 투입돼 약 1만5000㎡ 규모로 철쭉군락지가 조성된다. 동두천시는 철쭉동산이 조성되면 소요산과 소요별앤숲 테마파크를 찾는 관광객 증가로 일자리 창출 등 동두천 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외에도 동두천시는 상봉암동 소요산체육공원 조성, 하봉암동 동막골숲속야영장 조성, 폐철도부지 대형버스 주차장 조성, 북캐슬 주변 도시계획도로 개설 등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kkjoo0912@ekn.kr

[포커스] 의정부시, 함께 키우는 돌봄환경 조성 ‘가속페달’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시는 '아이가 행복한 의정부, 함께 키우는 든든한 출산-보육'을 비전으로 '2025년 인구정책 및 보육사업 시행계획'을 수립했다. 이에 따라 수요자 중심 보육환경 구축, 육아종합지원센터 기능 강화, 모두의놀이터 확충, 24시간 긴급 보육 지원, 신뢰받는 어린이집 기반 마련, 공립어린이집 확충 등에 집중한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13일 “의정부시는 저출생에 대응해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출산-보육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며 “부모는 더 안심하고, 교사는 더 보람 있으며, 아동은 더 행복한 돌봄 환경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작년 12월 기준 의정부시의 영유아 수는 1만7811명으로, 저출생 추세에 따라 지속 감소하는 상황이다. 반면 혼인 가구 내 맞벌이 증가와 가족 형태 다양화-독립화로 인해 영유아 돌봄, 즉 맞춤형 보육 수요는 점차 확대되고 있다. 의정부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민선8기 의정부시 보육 비전에 발맞춰 가정양육과 어린이집 지원사업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 가정양육 지원사업은 영유아의 전인적 발달을 지원하고, 부모의 양육 스트레스를 완화하기 위해 △부모-자녀 체험 프로그램 △양육 상담 △언어-놀이 치료 △가족 행사 △장난감-도서 대여 △부모 교육 등을 운영한다. 어린이집 지원사업으로는 안정적인 어린이집 운영과 보육교직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대체교사 지원을 비롯해 △어린이집 컨설팅 △보육교직원 교육 △아동학대 예방 프로그램 등을 실시하고 있다. 작년 10월 의정부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민락국민체육센터 1-2층으로 확장 이전해 육아지원 시설과 체육시설의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보육과 체육이 융합된 거점 공간으로 은영된다. 새롭게 조성된 공간에는 보육실, 다옴놀이터, 대강당, 소통이룸 등이 마련돼 있으며, 수요자 중심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한 영유아, 신뢰받는 어린이집, 행복한 가정 실현에 기여하고 있다. 의정부시는 영유아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공실내놀이터 '모두의 놀이터'를 올해 1곳 추가해 총 3곳으로 확대 운영한다. 이를 통해 영유아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행복한 육아 환경 조성을 도모한다. 기존 민락동 CY타워 9층에 있던 아이사랑놀이터는 민락국민체육센터 2층으로 확장-이전해 '모두의 놀이터(민락1호점)'로 재개소했으며, 4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약 529㎡(160평) 규모로, 실내놀이시설과 장난감도서관, 영어놀이실로 구성됐다. 특히 신규 사업으로 '의정부 영어놀이터'를 운영, 영유아가 원어민과 함께 다양한 체험형(AR 등) 영어 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의정부시는 아동돌봄통합센터(구 의정부1동주민센터) 1층에 약 330㎡(100평) 규모의 '모두의 놀이터(롯데mom3호점)'를 신규 조성했다. 해당 시설은 롯데그룹 사회공헌 공모사업으로 조성됐으며, 사용 검사를 마친 뒤 내달 중 본격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의정부시는 24시간 운영하는 '언제나 어린이집'을 지정해 긴급한 돌봄 상황이 발생하면 영유아를 언제든지 안심하고 맡길 수 있도록 긴급 보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용 대상은 생후 6개월 이상부터 7세 이하 취학 전 영유아이며, 이용료는 시간당 3000원이다. 어린이집 재원 여부나 연령 제한, 이용시간 등에 관계없이 긴급한 상황에서 유연하게 이용할 수 있어, 보육사각지대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의정부시는 기대했다. 이용을 원하는 경우 민락사랑 어린이집을 통해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의정부시는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전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공립어린이집 보육교사 채용 시 인적성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면접만으로는 확인하기 어려운 적성과 성향을 입체적으로 평가하기 위해서다.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의정부시는 업무 적합성과 잠재력을 고려한 채용을 진행하고 직무도 배치한다. 인적성 검사 엄밀성과 정확도를 높이고자 의정부시는 올해 1월23일 의정부시어린이집연합회 국공립분과, ㈜중앙교육 알짜닷컴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의정부시는 인적성 검사를 선도적으로 도입하고 실질적으로 활용함으로써 신뢰받는 공립어린이집 운영 기반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단지 내 국공립어린이집 설치 의무화에 따라 올해 준공 예정인 신축 아파트 2곳에 공립어린이집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로써 의정부시 공립어린이집은 총 49곳으로 확대된다. kkjoo0912@ekn.kr

[패트롤] 고양시-김포시-남양주시-시흥시-안양시-의왕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 킨텍스가 PWCC 운영권을 수탁받아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11일 말레이시아 페낭을 방문해 킨텍스와 페낭 워터프론트 컨벤션센터 간 운영계약 체결식에 참석했다. PWCC는 싱가포르의 페레니얼 홀딩스와 말레이시아의 IJM(IJM Corporation Berhad)이 워터프론트 복합 단지를 공동 개발하는 '라이트 시티(The Light City)' 프로젝트의 핵심 시설이다. 전시-회의 면적 약 9000㎡를 포함해 총면적은 약 3.1만㎡로 올해 3/4분기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계약은 PWCC 발주처인 페레니얼 홀딩스와 IJM이 킨텍스를 운영 주체로 선정하며 성사됐다. 체결식에서 이동환 시장은 차우콘야우 말레이시아 페낭 주총리와 함께 운영계약서에 증인으로 직접 서명했다. 말레이시아는 영국식 제도를 계승해 주요 계약 체결 시 공신력을 높이기 위해 '공식 증인(witness)' 서명을 요구하고 있다. 이동환 시장은 체결식에서 “고양시는 한국 최대 전시컨벤션센터인 킨텍스를 기반으로 바이오-콘텐츠 등 특화 전략산업과 연계한 전시-행사를 유치해 마이스 대표 도시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늘 이 자리가 동남아시아의 경제 허브인 페낭과 고양특례시 양 도시 간 마이스 분야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 협력을 더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차우 콘 야우 페낭 주총리는 이에 대해 “페낭은 작년 2천건 이상의 기업 행사가 열리고 30만 이상 참관객이 방문하며 아시아 비즈니스 이벤트 중심지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이번 서명식은 페낭과 고양 간 협력 시작이자 페낭을 국제적 마이스 도시로 도약하게 하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킨텍스는 향후 10년간 PWCC 운영을 맡아 임대, 행사 기획, 케이터링, 시설 관리 및 보안 등 전반적 운영을 담당하게 된다. 이미 킨텍스는 인도 뉴델리 '야쇼부미(Yashobhoomi) 전시장' 운영권을 얻어 국내외 전시-컨벤션 운영 역량을 넓히고 있다. 이번 PWCC운영 수탁을 계기로 글로벌 시장 진출에 더욱 속도를 낼 전망이다. 한편 이동환 시장은 행사에 앞서 페낭주의 스타트업 육성, 창의산업 진흥, 디지털 생태계 조성 등을 선도하는 페낭주정부 연계 프로젝트 기업 디지털 페낭(Digital Penang)에 들러 고양시 경제자유구역 추진 현황과 디지털 기반 혁신 전략을 공유하고 디지털 전환 및 스마트시티 분야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가 전국 최초로 현재 이용 중인 산업시설을 공공미술 프로젝트를 통해 예술작품으로 재탄생시켰다. 높이 80m의 마산동 김포한강자원화센터 굴뚝이 스테인드글라스와 아트조명으로 이뤄진 예술작품으로 변신했다. 김포시는 이를 축하하고 시민과 함께 감상하고자 오는 18일 김포한강신도시 호수공원에서 점등식을 개최한다. '하늘과 땅을 잇는 예술, 빛의 굴뚝 미래를 여는 창'이란 이름으로 시작되는 점등식은 버스킹 공연과 드림마루 오케스트라의 초청공연, 점등 퍼포먼스 등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13일 “김포는 시민의 문화 향유 욕구에 꾸준히 부응하는 예술 기회의 도시로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다"며“낮에는 산업시설로, 밤에는 찬란한 빛을 발하는 예술작품이 될 김포한강자원화센터 새로운 출발을 시민과 함께 감상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가 복지시설 참여자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관리를 돕기 위해 '치유농업 활용 복지화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가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해 추진하며, 경증 치매환자와 돌봄 가족 4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총 12회로 구성되며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관내 치유농장 3곳에서 운영된다. 참여자는 △계절 농산물(딸기, 배) 수확 및 활용 △채소, 허브 텃밭 가꾸기와 건강 밥상 △수국, 다육식물 심기 등 농업 기반 체험활동을 통해 자연과 교감하며 심신 안정을 도모하게 된다. 10일 별내면 소재 수향농원에서 진행된 1회차 프로그램에선 딸기의 한 살이를 배우고 직접 수확하며, 딸기 활용 디저트를 맛보는 등 신선한 계절 농산물을 직접 체험해 보고 가족 간 소통과 나눔 시간을 가졌다. 한 참여자는 “가족이 함께 녹색환경 속에서 딸기를 따며 봄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러웠다"고 말했다. 조미경 농생명정책과장은 13일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 예방 및 완화, 돌봄가족의 심리적 스트레스 감소 등 다양한 복지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 더 많은 복지시설과 협업해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청소년재단은 청소년이 청렴 가치를 배우고 실천하며 재단 내 청렴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청소년청렴실천단을 구성하고 12일 월곶청소년문화의집에서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청소년청렴실천단은 청렴에 관심 있는 청소년 15명으로 이뤄졌으며,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오리엔테이션은 청렴 교육, 청렴 선언문 제작, 청렴 모니터링지 검토 등 청소년이 실천할 수 있는 여러 청렴 활동을 준비하는 시간으로 운영됐다. 청소년청렴실천단은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청렴 전파 활동(5~8월) △청렴 모니터링(9~10월) △간담회(11월1일)를 통해 스스로 기획하고 실천하는 구조로 운영되며 다양한 청렴 활동을 전개한다. 신경희 시흥시 청년청소년과장은 13일 “청소년이 직접 참여하고 주도하는 청렴 활동은 단순한 교육을 넘어 실천 중심 변화를 만들어 낼 수 있다"며 “청소년청렴실천단 활동이 지역사회 전반에 청렴 문화를 확산하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청소년재단 산하 △정왕청소년문화의집 △꾸미청소년문화의집 △배곧1청소년문화의집 △배곧2 청소년문화의집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2025 시흥시청소년환경감시단 연합발대식이 12일 배곧1어울림센터 다목적 강당에서 개최됐다. 시흥시청소년환경감시단은 각 기관이 위치한 지역 특색을 반영한 환경감시 분야를 선정해 지속적으로 맹렬하게 활동하고 있다. 올해는 △정왕청소년문화의집 '시화호 수변구역 조류 모니터링' △꾸미청소년문화의집 '옥구천 수질모니터링 △배곧1청소년문화의집 '한울공원 갯벌생태 모니터링' △배곧2청소년문화의집 '배곧동 대기환경모니터링'이 전개된다.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각 기관은 본격적인 환경감시 활동에 돌입한다. 이날 발대식에는 시흥시청소년환경감시단 소속 청소년 40명이 참석해 시흥시장 명의 위촉장을 받았다. 아울러 환경감시단 활동을 위해 시화호지속가능파트너십 서정철 대표이사의 소양 교육과 연간 활동 계획 안내도 진행됐다. 앞으로 시흥시청소년환경감시단은 시화호 지속가능파트너십과 시흥환경운동연합과 협력으로 다양한 환경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신경희 시흥시 청년청소년과장은 13일 “올해 시흥시청소년환경감시단 홀동 시작을 축하하며, 시흥의 다양한 생태자원을 바탕으로 환경보전에 나설 청소년들 활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청소년환경감시단 활동 내용은 시흥시청소년재단 누리집(shyouth.or.kr) 및 각 청소년문화의집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는 광명시 일직동 신안산선 복선전철 공사 현장 상부도로 붕괴 등 철도 공사 관련 사고가 잇따르자 12일 관내 철도 공사 현장을 긴급 점검했다. 이날 최대호 안양시장과 관계 부서 직원 10명은 만안구 안양여고사거리의 월곶~판교 복선전철 제6공구 공사 현장에 들러 주변 안전시설물 설치 현황과 위험요인 등을 확인했다. 또한 제6공구 시공사인 현대건설 관계자로부터 공사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공사현장 관계자와 지하 터널 수직구 내 굴착 현황 및 안전상태, 각종 강재 지보재 균열 여부 등을 점검했다. 최대호 시장은 공사 현장 관계자에게 “현장에 작은 것까지 세심하게 확인해야 하고, 근로자는 물론 시민 생명을 지키는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조치를 철저하게 해달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위험 구간 관리 및 비상상황에 대한 대응체계도 확고히 유지해달라“고 덧붙였다. 월곶~판교 복선전철은 안양시에 4개 역이 신설될 예정으로, 제5-6-7-8공구 구간에서 공사가 진행 중이다. 한편 안양시는 광명시 신안산선 공사 현장 붕괴 위험 상황을 전달받고 11일 새벽 4시경부터 사고 주변을 지나는 3번 버스의 우회 운행을 조치했다. 이에 따라 안양시 만안구 친목마을 앞 삼거리부터 광명시 양지사거리까지 도로가 통제된 상태다. 아울러 12일 안양시에 20mm 내외 호우 및 강풍이 예보되자 관내 철도 공사를 맡은 시공사 5곳에 버팀목 균열 여부 등 현장 점검, 굴착공사 구간 호우 대비 등 철저한 사전 안전조치를 요청했다.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11일 의왕시 갈미한글공원 인근 모락산 터널부터 계원예술대학교까지 이어진 벚꽃길이 화창한 봄날을 맞아 만개한 가운데 많은 시민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kkjoo0912@ekn.kr

[포커스] ‘벌써 두근두근’ 안산국제거리극축제 공연 라인업은?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가 내달 3일부터 5일까지 사흘 동안 열릴 '2025년 제21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 공연과 프로그램을 공식 누리집(ansanfest.com)에 공개했다. 올해는 136개 공연과 프로그램이 시민과 만난다. 축제가 열리는 동안 안산 도심은 시민 열기로 뜨겁게 달궈질 전망이다.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안산 특성을 활용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난 2005년 시작돼 매년 5월 열리는 안산시 대표 축제다. 안산문화광장 일대를 중심으로 도심 속 거리를 무대로 삼아 시민에게 예술적 감동과 일상의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2025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거리에서 만난 예술, 세상을 잇다'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어린이, 청소년, 대학생, 다문화 시민 등 전 계층이 어우러진 축제 △지역사회와 함께 고민해 추진하는 축제 △경계를 허물고 모두가 함께하는 축제로 꾸며진다. 특히 올해는 계층별 맞춤 공간과 프로그램을 갖췄다. 아울러 수어 통역 지원-AAC(보완대체의사소통) 안내-노인 및 장애인 이동수단 지원 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지원책도 꼼꼼히 마련했다. 푸르른 5월, 안산 거리를 빛낼 2025안산국제거리극축제 주요 공연과 프로그램을 살펴본다. 5월3일 안산문화광장에서 선보일 개막작은 3편이다. 우선 서울예술대학교 실용음악과 학생들로 이뤄진 중창팀의 '모두 함께 한 걸음'이 희망찬 목소리로 하나 된 '안산' 열정을 노래한다. '예화_플레이밍 파이어'는 불꽃과 함께 무용 '열정의 조각'을 관람객 앞에서 펼친다. 개막식 마지막 무대는 대한민국 대표 스트릿댄스 크루인 '갬블러크루'와 대표 여성 락킹팀 '롤링핸즈'가 맡는다. '스트릿 온 더 탑' 무대로 2025안산국제거리극축제를 뜨거운 에너지로 감싼다. 사흘 동안 뜨거운 열정을 마무리하고 내년을 기약하는 5월5일 어린이날의 저녁 무대는 이은결의 '일루션 퍼포먼스'가 40분간 이어진다. 대중성과 예술성을 두루 갖춘 환상적인 퍼포먼스 이후에는 축제 대미를 장식하는 '환상 불꽃'이 안산문화광장을 수놓을 예정이다. 2025안산국제거리극축제 공식 참가작 27편이 관람객을 맞을 준비에 한창이다. 100년 역사를 가진 국내 대표 서커스단이자 대부도 상설공연장에서 명맥을 이어가는 동춘서커스는 '버라이어티 서커스'다. 서민 삶과 애환, 고통, 기쁨을 어루만진다. 현대적인 서커스를 펼치는 코드세시는 '특별_나만의 별' 프로그램에서 독특한 구조물을 사용한 공연으로 관중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거리극으로는 극단민들레의 창작연희극 '똥벼락'을 비롯해 △루모스 씨어터의 '찰칵, 찰칵!' △유상통프로젝트의 '별주부전에 끼어든 인어공주' △이명찬의 '리싸이클맨' 등이 안산문화광장 곳곳에서 열린다. 올해는 도구 사용 공연도 준비됐다. 축구공과 농구공을 사용한 라이캣크루의 '캔트스탑 킥앤점프', 드론을 이용한 현대무용 공연 멜랑콜리댄스컴퍼니의 '브레이크 더 보더', 각목을 사용한 브레이킹 공연인 에이런크루의 '와작', 불을 이용한 댄스공연 예화_파이어앨범의 '파이어앨범_VOL.5', 대형 인형과 함께하는 한국인형극협동조합의 '달달한 달', 거대한 로봇팔을 이용한 서커스인 포스의 '교감' 등이 있다. 이외에도 전통연희공연인 리퀴드사운드의 '긴:연희해체 프로젝트Ⅰ', 백솽팩토리의 마임인형극 '컴 온 베이비', 변검술로 무장한 중국무용희극예술단의 '중국의 멋', 창작플레이의 어린이 인형극 '달구, 별이', 마술극단 다채의 '조선마술패' 등이 무대를 구성한다. 2025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어린이 공간'과 '청소년 공간'을 따로 조성한다. 어린이 공간은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도시 놀이터로 꾸며진다. 5월5일 어린이날을 맞이해 어린이와 가족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 중이다. 어린이 공간에 마련된 팝업 놀이터에선 축제 기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고무신학교의 '물 만난 아이들의 첨벙첨벙 물놀이터'가 상시 운영된다. 어른과 아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놀이터 '재미꼴롱 정글짐'과 나만의 개성을 담을 수 있는 '축제 모자 만들기', 광장 차도 아스팔트에 상상한 모든 것을 그릴 수 있는 '바닥 그림 낙서판'까지 상시로 어린이를 맞이한다. 청소년 공간은 청소년이 개성을 마음껏 표현하고, 서로의 다양성을 포용하며 자발적으로 그들만의 문화를 만들어 가는 공간으로 꾸며진다. 유명 유튜브 개그 크리에이터 '보물섬'의 스탠드업 코미디 '아령하세여~힛! 보물섬입니다!'를 비롯해 음악 유튜브 크리에이터 '잠골버스'의 '잠골버스 뮤직 토크쇼'와 대형젠가, 거리노래방, 랜덤댄스 스테이지 등 청소년들의 끼와 예술성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콘텐츠가 즐비하다. kkjoo0912@ekn.kr

[포커스] 민선8기 안양시, 일자리 창출 목표량 달성 ‘착착’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가 구인-구직에서 가교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올해도 청년-중장년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채용행사에 적극 나선다. 작년 안양시는 일자리박람회 등을 통해 총 1268건 면접 기회를 시민에게 제공해 총 293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기업은 적합한 인재 공급에 따라 구인난에서 그만큼 한숨 돌리게 됐다. 민선8기 안양시는 일자리가 복지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 일자리 창출에 집중해 왔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12일 “각종 채용행사에서 열리는 현장 면접 기회를 적극 활용해 취업의 결실을 맺는 한 해가 되시길 바란다"며 “안양시는 올해도 시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안양시가 오는 17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안양아트센터에서 '4060중장년 일자리 박람회'를 연다. 올해 들어 처음 개최되는 대규모 채용박람회다. 참여하는 기업은 ㈜네오셈, ㈜파인엠텍, ㈜신라명과, 안양과천교육지원청 등 제조-서비스 및 공공기관 등 50곳이다. 구직을 희망하는 중장년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박람회 당일 이력서를 지참하면 현장에 마련된 채용관에서 바로 면접을 볼 수 있다. 특히 올해는 디지털문해사-병원동행전문가-요양보호사-드론조종사-노인심리상담사 등 중장년 관심 직종에 대한 직무 컨설팅도 진행한다. 고용노동부 안양고용노동지청, 안양과천상공회의소, 경기도일자리재단, 관내 대학 일자리센터(성결대-안양대-연성대)도 이번 박람회에 참여해 기관별 고용정책을 소개하고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안양시는 또한 '찾아가는 지식산업센터 고용 라운지'를 연 2회 운영해 입주사 구인난 해소를 지원한다. 아울러 직업계 고교 학생과 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대형 일자리 박람회도 오는 9월 개최할 계획이다. '구인-구직 만남의날'도 매주 목요일 총 50여 차례 진행한다. 이는 기업 1곳과 구직자를 매칭하는 형식으로 이뤄진다. 세부 정보는 안양시일자리센터(anyang.go.kr/job)나 안양시 고용노동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안양시는 지난 2022년부터 매년 청년행복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미취업 관내 청년을 대상으로 행정 일자리를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올해 선발된 10명은 3월부터 10월까지 8개월간 안양시청-보건소-행정복지센터에서 행정-복지-환경 지원 업무를 하며 직무 경험을 쌓으며 생활임금(일 9만4000원)을 지급받고 있다. 인턴 청년들이 직무 경험으로 직장 내 다양한 역할과 책임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안양시는 기대했다. 아울러 안양시는 구직을 포기한 청년을 대상으로 취업 동기를 부여하고 취업 의지를 불어 넣고자 '청년도전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달 개강해 오는 9월까지 25주간 운영되는 장기 프로그램에선 밀착 상담 및 집단 상담, 성격유형검사(버크만-애니어그램 등), 기업 탐방-현직자 멘토링-진로 설정 교육 등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를 이수하면 안양시는 50만~350만원 인센티브를 차등 지급하고 있다. 15주간 운영되는 청년도전 지원사업 중기 프로그램도 이달 중 개강할 예정이다. 민선8기 안양시는 2023년부터 2026년까지 총 11만8000개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고용률 67% 달성을 목표로 내걸었다. 2023~2024년에 총 6만5405개를 창출해 연도별 목표한 수치를 차근차근 달성해 가고 있다. 올해도 안양시는 신중년 사회공헌활동-도서관 일반운영-공공근로-장애인일자리-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등 분야에서 직접 일자리를 만들고, 어린이집이나 교직원 채용 시 고용장려금을 지원해 일자리 창출을 촉진하는 등 총 2만9915개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대호 시장은 “일자리가 복지다. 글로벌 경제 불황이 심화하고 국내 소비심리가 꽁꽁 얼어붙은 상황에선 더욱 그렇다. 민생 안정과 회복을 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나서면서 지역 일자리 발굴에 적극 뛰어들겠다"고 다짐했다. kkjoo0912@ekn.kr

[패트롤] 군포시의회-시흥시의회-안산시의회-파주시의회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박상현 군포시의회 의원은 10일 입장문을 통해 “저 군포시의회 박상현 의원은 4월9일 군포시의회가 발표한 해명 보도자료에 대해 '사실 왜곡과 책임 회피로 일관한 엉터리 해명'이란 사실을 말하고, 군포시민께 진실을 알리기 위해 다시 한번 입장을 밝힌다“고 발표했다. 또한 "군포시의회는 본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제기한 문제들에 대해 '사실과 다르며, 이중잣대가 적용된 억지 주장'이라고 밝혔는데, 이는 명백히 사실을 호도하는 주장“이라고 반박했다. 다음은 박상현 군포시의회 의원이 발표한 입장문 전문이다. 저 군포시의회 박상현 의원은 4월 9일 군포시의회가 발표한 해명 보도자료에 대해 “사실 왜곡과 책임 회피로 일관한 엉터리 해명"이라는 사실을 말하고, 시민들께 진실을 알리기 위해 다시 한번 입장을 밝힙니다. 먼저, 군포시의회는 본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제기한 문제들에 대해 “사실과 다르며, 이중잣대가 적용된 억지 주장"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이는 명백히 사실을 호도하는 주장입니다. 1. 군포시의회는 “이전에는 문제 제기를 하지 않다가, 금번 미승인을 두고 심사위원 구성에 문제를 삼는 것은 설득력이 떨어진다"고 주장했지만, 이는 사실관계를 무시한 왜곡입니다. 지난 심사에는 다양한 심사위원들이 참여했던 반면, 이번 심사는 총 3인의 심사위원 중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장을 제외하면 나머지 두 명의 외부 위원은 각각 민주당 의원 보좌관 출신과 친 민주당 성향의 시민단체 출신 인물로 구성돼 있었습니다. 이러한 편향된 심사위원의 구조 자체가 '선택적 공정성'의 본질이며, 더 큰 문제는 의회사무과가 날짜조차 명시되지 않은 통보서 한 장과 담당자의 문자 한 통으로 '미승인' 사실을 전달했다는 점입니다. 이것이야말로 시민을 무시한 일방통행의 행정입니다. 2. 군포시의회는 “문제 삼은 조례는 박상현 의원이 공동 발의한 것"이라고 반박했지만, 본 의원이 지적한 핵심은 조례가 아니라 행정안전부의 '지방의회 의정활동 정보공개 세부 지침'입니다. 이 지침은 2025년 2월 중 각 의회에 내려졌으며, 구체적인 내용은 의장과 부의장 같은 결재권을 가지고 있는 의원 외에는 군포시의회 내에서 파악하기 어려운 구조입니다. 현재 군포시의회 의장과 부의장 모두 더불어민주당 소속입니다. 3. 군포시의회는 “4개 승인된 의원연구단체 중 1개는 국민의힘 의원이 대표"라며 특정 정당 편향은 없다고 주장하지만, 이는 본질을 흐리는 주장입니다. 본 의원이 5분 자유발언에서 지적한 것은 2200만원 규모의 연구용역 사업을 진행하는 의원연구단체에 대한 것으로, 해당 의원연구단체 2건 모두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진행합니다. 국민의힘 소속 의원이 대표의원으로 진행하는 의원연구단체는 연구모임으로 200만 원대 활동비가 지원됩니다. '금액과 목적' 측면에서 본 의원의 주장은 여전히 타당합니다. 4. 소송 관련해서도 군포시의회는 “의회를 상대로 한 소송이기에 예산을 투입한 것은 타당하다"고 밝혔지만, 2024년 11월 제277회 임시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소송 경비 2000만원이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에게 사전 고지 없이 기습 편성된 사실을 무시한 주장입니다. 특정 정당이 무리하게 진행한 징계에 대한 행정소송에 '의회'라는 이름으로 세금을 사용하는 것이 과연 정당합니까? 5. 김귀근 군포시의회 의장은 “군포시의회는 모든 의정활동과 행정 절차에서 관련 법령과 규정을 철저히 준수하고 있다"고 강조한 점에 대해서도 군포시의회 회의규칙 제75조 제3항에 따라 군포시의회 의원들로 구성된 윤리위원회는 윤리심사자문위원회의 의견을 '존중해야 한다'고 되어 있음에도, 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법적 구속력이 없다"며 이를 뒤집고 저의 징계를 결정했습니다. 이는 관련 법령과 규정을 철저히 준수하고 있는지 되묻고 싶습니다. 6. 마지막으로, 군포시의회는 “정보공개 관련 지침을 5월 30일까지 이행할 예정"이라며 홈페이지 개편을 언급했지만, 누리집에 공개하는 정보에 대해서는 조례 개정과 함께 이루어져야 합니다. 본 의원이 앞서 계수조정 과정과 징계 절차를 시민에게 공개하자고 조례 개정을 제안했을 당시, 민주당 의원들은 “시민이 알면 의원들이 역할을 수행하기 어렵다"며 반대했습니다. 시민 알 권리를 보장하고 의회의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제안했던 조례들을 부결시켜 놓고 이제는 '이미 누리집 게시판 개설 등을 진행 중이다'라는 말로 바뀐 것이 개선의 의지인지 시민들께서 판단해 주실 것입니다. 2025년 4월10일 군포시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 박상현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의회가 오는 15일부터 25일까지 11일간 일정으로 제326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는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조례 및 기타 안건에 대한 심사가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시흥시 업무제휴 및 협약 조례안' '시흥시 아동친화도시 조성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12건개 심건을 심사할 계획이다. 시흥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2조 93억원 규모로 시흥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본예산 1조 8779억원 대비 1314억원이 증액된 금액이다. 16일부터 18일까지 상임위원회별로 추경예산안에 대해 예비 심사를 진행한 뒤 의회운영위원회를 거쳐 21일부터 24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종합 심사한 뒤 25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된다. 오인열 의장은 12일 “이번 임시회는 시흥시 현재와 미래를 위한 중요한 예산과 정책들을 논의하는 자리인 만큼, 시민 의견을 반영한 생산적인 의정활동으로 시흥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의회가 10일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장에서 '시흥시 공설동물장묘시설 설치 및 운영 조례' 제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공설동물장묘시설 필요성과 운영 방향에 대한 관계기관 및 유관 단체 종사자 의견을 폭넓게 청취하고, 조례 제정 과정 투명성과 실효성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이봉관 의원을 비롯해 집행부 동물축산과, 이웅종 시흥시 반려동물 홍보대사, 동행협회, 명예동물보호관, 수의사회 시흥지부, 시흥시 동네고양이보호협회 관계자 등 14명이 간담회에 참석했다. 시흥시 동물축산과 관계자는 “시흥은 그린벨트가 많아 화장시설 설치를 관에서 주도해서 진행하는 방향이 보다 적절한 방안이라 생각한다"며 공설동물장묘시설을 시흥시 차원에서 설치해야 할 필요성을 언급했다. 이에 대해 관계기관 참석자들은 시설 설치 후 사용료 결정 및 감면 기준에 있어 자원봉사단체 등에 할인율 적용, 화장 외 수분장 등 다양한 방안 강구 등 의견을 제시했으며 “임실군 사례를 참고해 모범적인 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이봉관 의원은 “공설동물장묘시설 설치를 위한 타당성 용역, 국-도비 예산 확보 등 일련의 과정을 진행하려면 조례 제정을 통한 근거 확보가 필요하다"며 “시설 위치 및 규모 등은 예비타당성 용역 진행 뒤 집행부 동물축산과 등 관계 부서와 논의를 통해 더욱 구체적으로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의회는 이번 간담회에서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시흥시 공설동물장묘시설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의회 교육복지위원회가 10일 농업기술센터 영농교육장에서 시흥시농업인단체협의회와 간담회를 열고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간담회는 시흥시의회 교육복지위원들과 농업인단체협의회 임원진, 시흥시농업기술센터 관계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는 농업인단체협의회 구성 및 소속 단체 현황을 공유하고, 관내 농업 관련 주요 현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농업인은 현장에서 겪는 농업인구 고령화 문제, 판로 확보 어려움, 농로 불법 주정차 등 다양한 현안을 전달했다. 이에 대해 위원들은 농업인 고충을 경청하며 관계 부서와 협의해 단기 대응책과 중장기적 제도 개선 등 실질적인 방안을 마련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간담회에선 농업인과 시의회 간 지속적인 상호 교류 및 협력체계 구축 방안도 논의됐다. 위원들은 이를 통해 농업 현장 목소리가 정책에 보다 잘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김진영 교육복지위원장은 “이번 간담회로 농업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며 “현장 의견이 정책에 반영돼 농업인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드는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시민힐링을 위한 치유농업 연구회'가 9일 첫 활동으로 서울특별시 치유농업센터에 대한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이 연구회는 김찬심-윤석경 의원으로 구성됐으며, 치유농업 사업 및 프로그램을 발굴해 시흥시 치유농업 정착 및 활성화를 목표로 내걸었다. 이번 방문은 시민 정신건강 증진과 정서적 안정에 기여할 수 있는 치유농업 활성화 방안 마련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날 연구회는 벤치마킹에 앞서 시흥시의회 청사 소담뜰에 모여 추진계획과 목표를 공유하며 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후 김찬심-윤석경 의원은 시흥시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서울시 강동구에 위치한 치유농업센터를 방문했다. 이곳에서 의원들은 먼저 치유농업센터 관계자로부터 운영 현황과 프로그램에 대한 내용을 들었다. 이후 치유농업센터 내 치유 텃밭, 실내 치유 공간, 스마트팜 시설 등을 둘러보며 치유농업이 실제 현장에서 어떻게 구현되고 있는지를 확인했다. 특히 체계적인 프로그램 운영, 전문인력 구성, 지역사회와 연계 사례는 시흥시가 추후 치유농업 기반을 조성하는데 유용한 모델이 될 수 있을 것으로 평가됐다. 윤석경 의원은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시흥시 실정에 맞는 치유농업 정책과 기반 조성 방안을 모색하고,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으로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찬심 의원은 “치유농업은 농업의 공익적 가치 실현, 시민의 정신-육체적 건강을 증진하는 주요 수단"이라며 “앞으로 연구 활동을 통해 다양한 전문가들과 협력을 강화하고, 관련 정책을 효과적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민 힐링을 위한 치유농업 연구회는 올해 치유농업 관련 조례 및 정책 연구, 전문가 간담회, 현장 방문 등을 통해 시흥시민의 건강한 삶과 공동체 회복을 위한 정책적 대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의회가 11일 열린 제296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96회 임시회 회기를 마무리했다. 안산시의회는 지난달 25일부터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잇달아 열어 296회 임시회 안건을 심사한 가운데 이날 3차 본회의에서 그동안 심사한 안건과 본회의에 바로 부의된 안건을 포함해 33건을 최종 의결했다. 이날 본회의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안산시 제출액에서 43억1846만여원을 삭감 조정한 2조 3842억1665만원 규모의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의결했다. '안산시 청년 친화도시 조성 조례안' 등 의원 발의 조례안 13건과 상임위원회 공통 안건인 '2025년도 제1차 수시분 안산시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등도 상임위 심사 결과 대로 의결됐다. 특히 의회운영위원회 제안으로 발의된 '안산시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통과돼 주목을 끌었다. 이 조례안에는 공무국외출장 심사위원회 공정성 제고를 위해 위원 전부를 민간위원으로 구성하고, 공무국외출장 사전 및 사후 검토를 강화하는 등 내용이 담겼다. 본회의는 또한 행정사무감사 실시 시기와 대상 기관, 증인 출석 요구 사항 등이 포함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 승인의 건'을 의결했다. 아울러 현옥순 의원이 대표 발의한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운행 관련 법률 제정 촉구 건의안'과 박은정 의원이 대표 발의한 '지방자치단체 행정기구와 정원 기준 등 규정 일부개정 촉구 건의안'도 원안으로 채택됐다. 박태순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이번 회기에서 나눴던 논의와 결단이 안산시 미래를 이끌어가는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집행부는 의회가 제시한 다양한 의견을 검토해 의회와 소통하면서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의회가 국민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개인형 이동장치 관련 법률 제정을 정부와 국회에 촉구했다. 안산시의회는 11일 제296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이런 내용으로 현옥순 의원이 대표 발의한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 운행 관련 법률 제정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건의안은 최근 몇 년간 전동 킥보드 사고로 인한 사망사고가 반복되고 있으며, 특히 무면허 운전과 안전수칙 미준수로 인한 사고가 청소년을 중심으로 급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국도로교통공단 자료에 따르면, 개인형 이동장치 관련 사고는 2019년 447건에서 2023년 2389건으로 5배 이상 증가했다. 같은 기간 사망자도 3배로 늘어났다. 또한 2017년부터 2022년까지 발생한 사고 중 34.6%가 무면허 사고이며, 이 중 67.6%는 19세 이하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산의 경우 2023년도 기준 경기도에서 개인형 이동장치 사고가 가장 많이 일어났으며, 사고 가해자 중 청소년 비율이 46%에 달했다. 현재 전동 킥보드 대여업은 인허가가 필요 없는 자유업종으로 분류돼 지자체에 감독 권한이 없고, 경찰청과 행정안전부 등 관련 부처 간 업무가 분산된 상황이라 일관된 관리가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따라 건의안은 △개인형 이동장치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감독을 위한 법적 근거 마련 △전용 면허 신설 및 대여사업자 면허 확인 의무 강화 △국민 대상 안전교육 강화 등 세 가지 사항을 정부와 국회가 조속히 이행할 것을 제시했다. 현옥순 의원은 “개인형 이동장치의 급속한 보급으로 사망사고와 청소년 무면허 운전 등 다양한 사회적 문제가 증가하고 있으나 현행 법률과 규정만으로는 관리에 한계가 있다"며 “이런 문제점을 인식해 정부와 국회는 전향적으로 법률 제정에 나서 달라"고 말했다.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의회가 지방의회의 효율적 운영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50만 이상 대도시 의회사무기구에도 담당관 설치를 가능케 해야 한다는 건의안을 11일 채택했다. 이날 열린 제296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안산시의회는 박은정 의원이 대표 발의한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와 정원 기준 등에 관한 규정 일부개정 촉구 건의안'을 원안으로 가결했다. 건의안은 행정안전부가 지난달 입법 예고한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와 정원 기준 등에 관한 규정 일부개정령안'이 전부 개정된 지방자치법 취지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했다며 50만 이상 대도시 의회사무국 현실을 반영한 조직 권한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개정령안에는 인구 100만 이상 특례시의회 사무기구에는 대도시에 비해 정원 기구 수가 2배 이상 많고 사무국장 아래 담당관을 2명 이상 배치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 그러나 50만 이상 대도시 의회사무국도 인력과 직제에 있어 특례시와 비슷한 상황이다. 개정 지방자치법에 따라 의원정수 1/2 범위까지 정책지원 전문인력이 늘어나는 등 정원이 대폭 늘어난 점은 50만 이상 대도시 의회사무국도 마찬가지이지만 여전히 국장(4급)과 팀장(6급) 사이 담당관(5급)이 없어 업무 효율성이 저하되고 있다고 건의안은 주장했다. 건의안은 행정안전부에 △50만 이상 대도시 의회사무국에 담당관 설치 자율성 부여 △의회-집행부의 대등한 관계를 위한 지방의회 조직 권한 제도 현실화를 요구했다. 국회에는 지방의회 조직 권한과 인력 자율성 확보에 필요한 제도적 보완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박은정 의원은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 의회도 행정 권한이 크게 늘어나 의회사무국에 적어도 단일 담당관을 설치할 수 있도록 법 개정이 이뤄져야 한다"며 “이를 통해 지방의회 효율성과 전문성을 강화한다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 취지를 살릴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현행 '지방자치법'과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 특별법'은 인구 50만 이상을 대도시로, 100만 이상은 특례시로 규정하고 있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의회는 손성익 의원이 대표 발의한 '파주시 중대재해 예방 및 관리 조례안'에 대한 입법예고를 마치고 제255회 임시회 자치행정위원회에서 원안 가결했다.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 제정된 이후 발생한 중대산업재해 중 약 10%가 공공부문에서 발생했고, 이 중 약 88%는 지방자치단체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발생하는 다양한 중대재해 사고로 인해 사회적 불안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파주시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안전관리를 보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추진하고자 발의됐다. 손성익 의원은 12일 “최근 중대재해 사고가 전국 곳곳에서 발생하면서 지방자치단체 역할과 책임이 강조되고 있다. 특히 사전 예방 조치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중대재해로 인한 사고는 그 피해가 시민 생명과 직결되는 중대한 사안이다. 따라서 이번 조례를 근거로 중대재해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해 파주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각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의회는 오창식 의원이 발의한 '파주시 가로수 및 도시숲 조성-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제255회 임시회 도시산업위원회에서 원안 가결했다. 이번 개정안은 작년 12월 개정된 '도시숲 등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 내용을 반영해 조례와 일관성을 높이고 가로수 관리에 필요한 비용을 보다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발의됐다. 주요 내용은 △도로공사나 도시정비 사업으로 인해 가로수 식재-이식-제거-가지치기 등을 시행하는 사업자에게 부과되는 원인자부담금 납부 기한을 비용 부과일로부터 90일 이내로 명확히 규정하고 △미납 시 지방세 체납처분 절차에 따라 강력히 징수할 수 있도록 행정절차를 강화했다. 오창식 의원은 “조례 개정을 통해 가로수 유지관리 효율성을 높이고 명확한 기준을 제시하는데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도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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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매년 봄, 고양특례시 성라산 '고양둥이동산'에는 벚꽃 놀이를 온 시민으로 북적거린다. 현재 고양둥이동산 벚나무 일부에 꽃몽우리가 맺혀있다. 매년 4월 중순이면 벚꽃 절정기를 맞아 방문객으로 그득하며, 올해도 벚꽃이 활짝 피면 저녁시간, 휴일에 많은 시민이 고양둥이동산에 방문할 것이란 전망이다. 이에 따라 고양시는 꽃놀이를 온 시민이 쾌적한 봄날의 기운을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순환 산책로를 점검하고, 고사목 등 위험 수목을 정비해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고양둥이동산은 덕양구 화정동 소재 성라산 자락에 위치한 도심 속 녹색 쉼터로, 왕벚나무 700여 그루가 식재돼 있다. 벚꽃 개화 절정기인 4월 중순 700 그루의 왕벚나무가 일제히 꽃을 피워 장관을 연출하는 명소로, 연인, 친구, 가족 방문객이 벚꽃길 아래에서 도심 속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손꼽히고 있다. 최해찬 녹지과 팀장은 12일 “고양둥이동산과 같은 녹색공간을 생활권 주변으로 확대해 365일 숲에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며 “고양둥이동산에서 아름다운 봄날의 순간을 함께하길 바라며 가까운 거리에 있는 화정동-흥도동 음식거리에서 맛있는 음식도 함께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가 이번 주말 열리는 '김포벚꽃축제'와'2025년 제13회 김포한강마라톤대회' 성공적인 개최와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안전관리대책을 전방위로 추진한다. 계양천 산책로 일원에서 펼쳐지는 김포벚꽃축제와 한강신도시 일대에서 열리는 김포한강마라톤대회에 대비해 김포시는 소방서, 경찰서, 김포도시관리공사 등 유관기관과 함께 현장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 점검은 김포벚꽃축제와 김포한강마라톤대회의 모든 구간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교통-보행안전은 물론 응급상황 대응체계까지 전반적인 사항을 면밀히 확인하는데 중점을 뒀다. 특히 교통통제 계획을 비롯해 △안전관리요원 배치 현황 △불법 주정차 관리방안 △응급차량 및 비상대피로 확보 여부 △현장 응급의료체계 구축 등 시민 안전과 직결되는 사항을 집중 점검했다. 김포시는 이를 바탕으로 행사 전 최종 점검을 거쳐 모든 준비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행사 당일에는 각 행사장에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비상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이 가능하도록 비상연락체계도 구축했다. 김포한강마라톤대회 구간은 폐쇄회로(CCTV) 관제 시스템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주요 구간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현장관리인력과 유기적으로 연계해 즉시 조치가 가능하도록 효율성을 한층 강화했다. 이번 김포벚꽃축제는 '김포의 봄, 벚꽃으로 물들다'를 주제로 다양한 문화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되며, 1박2일간 1만명 이상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김포시는 예상했다. 김포한강마라톤대회는 풀코스(42.195km), 10km, 5km 등 3개 부문으로 약 7000명 시민과 마라토너가 참가해 한강변을 달리게 된다. 대회 코스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교통통제와 안내 표지판 설치 등이 진행된다. 김포시 안전기획관은 12일 “올해는 축제와 스포츠 행사가 연이어 열리는 만큼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와 사전 준비를 통해 시민과 참가자 모두가 안전하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안전사고 없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평=에너지경제신문 양평군은 양평읍 중앙로 소재 양평장례식장을 시범사업 대상으로 선정해 11일부터 고품질 스테인리스 다회용기 사용을 전면 도입했다. 이번에 도입되는 다회용기는 위생과 내구성이 검증된 스테인리스 소재로 제작된 8종의 식기류다. 밥그릇과 국그릇을 비롯해 대접시, 소접시, 소스 그릇은 물론 수저, 젓가락, 컵까지 조문객 식사에 필요한 모든 용기를 친환경 용품으로 교체한다. 특히 양평군은 다회용기의 위생적이고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체계적인 운영 시스템을 구축했다. 깨끗이 세척된 식기를 공급하고, 조문객이 사용한 후 전량 회수해 전문 세척시설에서 위생 처리를 거친 뒤 다시 공급하는 5단계 순환 시스템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위생은 물론 체계적인 운영이 가능할 것이란 전망이다.이번 정책은 환경-경제-사회적으로 다양한 긍정적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일회용 플라스틱과 스티로폼 용기 사용이 크게 줄어들어 환경 보호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장기적으로는 운영비용 절감과 폐기물 처리비용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양평장례식장 관계자는 “장례식장은 하루 수백 명의 조문객이 방문하는 곳인 만큼, 일회용품 사용량이 상당했다"며 “이번 다회용기 도입으로 환경 보호는 물론 장례문화 품격도 한층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철저한 위생 관리와 신속한 순환 시스템 운영으로 조문객이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친환경 장례문화 조성은 우리 모두의 참여가 필요하다“며 “관내 모든 장례식장이 동참할 수 있도록 한 걸음씩 나아가고, 양평군이 보여주는 작은 변화가 전국적인 환경보호문화 확산의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은 이번 시범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관내 다른 장례식장으로도 다회용기 사용을 확대할 계획이며, 전용 세척시설 확충 등 인프라 구축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아울러 '탄소중립 실천 도시 양평' 조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순차적으로 실행해 나갈 계획이다.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 소재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은 3월부터 12월 초까지 매주 목요일 '2025년 소나기마을 문학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황순원 선생 생애와 작품, 문학을 사랑하는 인근 주민의 꾸준한 독서모임과 교육 프로그램 참여 요청에 따라 마련됐다. 특히 문학을 비롯해 연극-영화-연예 등 한국 문화예술계 저명인사가 줄지어 출연할 예정이다. 4월에는 소나기마을 2대 촌장을 역임한 안영 소설가를 시작으로 최광임 디카시인, 김기택 시인, 배우이자 작가인 차인표와 함께하는 북 콘서트가 진행된다. 차인표 북 콘서트는 '한국문학관협회 2025 지역 문학관 특성화 프로그램 지원 사업'과 연계해 진행된다. 5월은 가족의달을 맞아 '마당을 나온 암탉'의 저자 황선미 동화작가가 강연의 첫 문을 연다. 마당을 나온 암탉은 영화로도 제작돼 전 세계 어린이에게 사랑받는 작품이다. 이어 이명지 수필가, 이승우 소설가의 강의와, 손정순 '쿨투라' 발행인 겸 편집인의 문화콘텐츠 강연이 펼쳐진다. 6월에는 김홍신 소설가, 신달자 시인, 김경식 시인(국제펜한국본부 사무총장) 강연이 있고, 7월에는 배종옥 배우, 정호승 시인, 소강석 시인(새에덴교회 담임목사), 이순원 소설가의 강연이 준비돼 있다. 하반기에도 송호근 교수(한림대), 윤대녕 소설가, 송재학 시인, 강성진 배우 등 저명인사를 강연에 초청할 예정이다. 이번 문학교실 강연을 통해 소나기마을에서 매주 한국 문화예술계 거장들을 만나볼 수 있다. 김종회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 촌장은 12일 “급변하는 현대사회에서 심리적 상실감을 회복하고, 정서적 치유를 위한 문학 강연 및 세계로 뻗어가는 문화콘텐츠, 연극-영화-연예 현장 소식, 디카시 창작법 등을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여러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예술 전반에 걸친 상호 소통과 연대를 이루고, 주민이 건강한 사회인식을 함양하는 소중한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시는 10일 의정부시청 빙상팀 감독 제갈성렬, 배우 정의갑, 트로트 가수 박혜신을 신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의정부시는 누리소통망(SNS) 콘텐츠 제작, 의정부시 행사 참여 등 사전 활동을 통한 실질적인 홍보 효과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홍보대사 신규 대상자를 선정했다. 특히 작년부터 추진해온 '홍보대사 세대교체'가 이번 위촉을 통해 마무리돼 의정부시는 새롭게 위촉된 홍보대사들 맹활약을 기대했다. 제갈성렬은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출신으로 현재 의정부시청 빙상단 감독으로 재직 중이다. 작년 3명의 국가대표를 배출하고 올해 빙상연맹 신임 이사로 선출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배우 정의갑은 드라마와 영화에서 개성 있는 연기를 선보이며 대중에게 친숙한 얼굴로 알려져 있다. 특히 지난 2021년부터 4년간 고산동 통장으로 재직하며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해 적극 활약하고 있다. 박혜신은 뛰어난 가창력을 바탕으로 각종 경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실력파 가수다. 2019년 발매한 '의정부 터미널'은 시민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작년에는 의정부시 마스코트 '의돌이'와 함께 해당 곡을 소개하는 콘텐츠를 제작한 바 있다. 이번에 위촉된 홍보대사들은 빙상도시, 문화도시, 걷고 싶은 도시 등 3가지 테마의 홍보 영상 촬영을 시작으로 각종 의정부시 행사 참여 및 시정 홍보물 제작, 디지털 콘텐츠 출연 등 의정부를 대내외에 알리는 역할을 수행한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위촉식에서 “각자 영역에서 의정부에 대한 애정과 기여를 보여준 세 분을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돼 기쁘다"며 “세 분의 긍정적인 에너지가 앞으로 의정부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이는데 큰 힘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는 내달 23일 파주시청년공간(GP1939)에서 관내 청년이 또래 친구들과 소통할 수 있는 소소한 대화 자리인 '동네친구 만들기'를 운영한다. GP1939은 지난 2022년 4월19일 개소 이후 3년 만에 누적 이용자 수 1만6574명(2025년 3월 기준)을 기록하며, 파주청년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파주시는 GP1939 개소 3주년을 맞아 청년들이 관내에서 공통 관심사를 나누고 또래 친구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동네친구 만들기'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청년이 보다 편안한 분위기에서 서로 관심사와 고민을 공유하며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자몽하이볼'을 함께 만들어 보는 시간도 갖는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이 자유롭게 대화를 나누면서 새로운 친구를 사귀고 파주시에 대한 소속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 참가 신청은 12일부터 15일까지 접수하며,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네이버 플레이스에서 '파주시 청년공간'을 검색한 후 예매를 통해 가능하다. 세부 사항은 GP1939로 문의하면 안냅받을 수 있다. 김수태 파주시 청년청소년과장은 12일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관내 청년이 지역 네트워크를 형성해 취업, 창업, 사회활동 등 다양한 측면에서 서로 도움을 주고받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GP1939은 취창업, 재무-재테크,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청년의 실질적인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마음 상담과 취업 상담 등 심리적-사회적 지원을 통해 청년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가 9일부터 15일까지 읍면 저소득 취약계층 72가구 중 방문 진료가 필요한 독거노인, 중장년 1인가구, 거동 불편자에게 찾아가는 '복지두드림데이'를 실시한다. 복지두드림데이는 지난 2016년부터 파주시가 시작한 특화사업으로, 복지 수요는 있으나 교통 불편 등 접근성이 좋지 않은 파주시 9개 읍면에 월별 주제에 따른 대상자를 선정해 생필품 꾸러미 지원, 복지상담 등을 지원한다. 이달에는 '복지와 의료를 한번에!'라는 주제로 읍면 맞춤형복지팀에서 대상자를 선정하고, 희망푸드마켓과 파주시가 생필품 꾸러미를 지원해 연세송내과 재택의료센터 전담인력인 의사-간호사-사회복지사가 함께 진료가 필요한 읍면 취약계층을 방문한다. 연세송내과 관계자는 12일 “본 의원과 파주시 복지두드림데이 사업은 2022년부터 함께 하고 있다. 두드림데이로 발굴되는 분들은 취약한 주거지, 의사소통 어려움, 수동적 성향이 있으나 도움이 꼭 필요한 분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준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명희 파주시 복지정책과장은 "거동이 불편한 분이 병원 방문이 어려울 수 있는데 읍면 취약계층 방문 진료를 함께 할 수 있어 본 사업을 계획했다“며 "파주에 소외된 이웃이 줄어들기를 바라며, 연중 사업 확대와 주제별 대상자 선정을 통해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복지시스템을 운영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매년 연세송내과와 협업해 맞춤형 방문진료사업을 진행하며 올해는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이 방문진료사업을 새롭게 시작해 파주시 전역에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상시 지원이 가능해졌다. 한편 지원이 필요한 이웃을 발견하는 경우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파주시 복지정책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는 시민이 직접 시정에 참여하고 생활 밀착형 정책을 제안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30일까지 '2025년 포천시 소통(疏通)하는 정책 제안 공모전'을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시민과 소통을 통해 창의적이고 실효성 있는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를 시정에 반영해 시민 중심 열린 행정을 실현하고자 마련됐다. 포천시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모 주제는 △교육-돌봄 강화 △도시 기반시설 확충 △지역경제 활성화 △특색 있는 테마관광 등 4개 분야다. 제안 신청은 국민생각함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신청 외에도 전자우편, 우편 또는 방문 신청이 가능하다. 참여자는 제안서와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동의서를 작성해 제출해야 한다. 포천시는 실현 가능성, 창의성, 효과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 후 우수 제안을 선정할 계획이다. 이후 창안 등급에 따라 부상금을 지급한다. 또한 우수 제안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 시민과 협력해 보다 나은 정책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공모전과 관련된 세부 내용은 포천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기영 기획예산과장은 12일 “진정한 소통은 시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정책으로 구현하는데 있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 아이디어가 많이 제시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패트롤] 광명시-구리시-남양주시-안양시-양주시-의왕시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가 11일 발생한 신안산선 복선전철 공사장 구조물 붕괴 사고의 추가 피해가 없도록 안전 대책을 강화한다. 광명시는 경기도와 협력해 전문가와 함께 붕괴 사고가 발생한 신안산선 제5-2공구 현장과 인근 지역에 대해 대대적인 합동점검을 진행하겠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2차 붕괴 사고 우려에 따른 시민 불안을 해소하고 향후 추가 피해를 적극 예방해 시민 안전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다. 또한 공사 현장 안전성을 시민이 직접 확인하고 감시할 수 있도록 '시민안전대책위원회'를 구성할 방침이다. 위원회는 사고 현장 인근 주민으로 구성되며, 전문가 자문을 받아 현장 점검에 직접 참여해 안전 실태를 투명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사고에 대해 “정확한 사고 원인 규명과 국토교통부, 국가철도공단의 철저한 조사가 선행돼야 한다"며 “해당 공사 현장에 대한 면밀한 조사와 신안산선 광명시 잔여 구간 전반에 대해 국토교통부가 정밀안전점검을 즉시 시행하고, 향후 유사 사고 방지를 위한 재발 방지 대책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붕괴 공사장 주변 지역 주민과 상인의 일상 회복을 위해 신속한 피해 복구와 실질적인 지원 대책 마련도 함께 요청했다. 광명시는 신안산선 공사 시행사인 포스코이앤씨 컨소시엄 넥스트레인㈜에 실질적인 안전 대책을 강력히 요구할 계획이다. 특히 시행사 주관 주민설명회를 열어 시민에게 직접 안전 대책을 설명하고, 투명한 공사 관리와 재발 방지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하도록 촉구할 예정이다. 박승원 시장은 “광명시는 어떤 상황에서도 시민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대응할 것"이라며 “사고 수습은 물론 추가 안전사고 예방, 사고 원인 규명과 재발 방지 대책 마련, 피해 복구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을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려면서 “그동안 여러 차례 터널 공사 현장으로 내려가 안전 상황을 살펴왔던 만큼 이번 사고가 더욱 안타깝다"며 “앞으로 시민 불안을 해소할 수 있도록 안전 관리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진화자 구리문화재단 대표이사는 8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을 만들자는 취지로 작년 10월10일 임산부의날에 보건복지부 이기일 제1차관으로부터 시작된 캠페인으로,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기업 등이 참여하며 오란인상에서 전국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구리문화재단은 매년 아동, 주부, 노년층을 대상으로 한 공연, 전시, 예술교육을 활발히 선보이고 세대 간 문화적 소통을 위해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 기획에 힘쓰고 있으며, 모든 세대가 문화생활을 누릴 기회를 제공하고 세대 간 공감과 이해를 도모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진화자 대표이사는 12일 “인구문제는 우리 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주요 과제"라며 “구리문화재단은 문화예술을 통해 세대 간 소통을 촉진하고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들어 인구문제 해결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화자 대표이사는 김진수 구리농수산물공사장 지명으로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김덕화 구리시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을 지목하며 캠페인 지속 확산을 응원했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복지재단은 8일 2025년 제3회 임시이사회를 열고 장근환 ㈜지엔에스테크 대표이사를 제4대 이사장으로 선출했다. 장근환 신임 이사장은 제8대 남양주시의회 의원을 역임하고 현재 ㈜지엔에스테크 대표이사로 재임하고 있다. 남양주시 제1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2013년부터 지금까지 총 2억4500만원을 기부하며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과 헌신을 꾸준히 실천해 왔다. 장근환 이사장은 12일 “남양주시복지재단 설립 취지에 부합하는 시민 중심 행복한 복지공동체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원병일 남양주시복지재단 대표이사는 “장근환 이사장님은 지역사회에 대한 깊은 애정과 나눔의 철학을 실천왔다"며 “앞으로 재단이 시민과 더 가까이 호흡하고 따뜻하고 신뢰받는 복지 플랫폼으로 도약하는데 큰 역할을 해주시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복지재단은 이번 이사장 선출을 계기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복지 실현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더욱 활발히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는 11일 다산동 서부희망케어센터 2층에서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개소 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지난 1년간 성과를 공유하고 비전을 확산하기 위해서다. 홍지선 남양주시 부시장, 남양주시의원-경기도의원, 김미범 경기장애인부모연대 대표, 관계기관, 시민 등 100여명이 기념식에 참석해 장애인가족지원센터 출범 1주년을 축하하고 아낌없이 격려했다. 장애인들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선 △장애인가족지원센터 비전 발표 △장애인 가족사진 공모전 시상 △장애인 예술작품 전시 등이 진행돼 시민들이 큰 관심을 보였다. 홍지선 부시장은 기념식에서 “지난 1년간 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지역사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장애인과 그 가족 권리와 삶의 질 향상에 의미 있는 변화를 이끌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가족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배애련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장은 “지난 1년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 가족의 기능과 역량을 강화하고, 돌봄과 휴식을 지원하며 작은 변화들을 만들어 왔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존중받고, 안정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가 올해 중점과제를 선정하기 위한 시민투표를 오는 22일까지 실시한다. 시민이 피부로 체감하는 적극행정을 추진하기 위해서다. 적극행정 중점과제는 안양시가 추진하는 사업 중 적극행정을 통해 시민 편익을 제고하거나 불편 사항 해소 등에 직접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과제다. 안양시는 지난 2023년부터 적극행정 중점과제를 시민투표로 선정해 왔다. 이번 투표는 내부 실무 심사를 통과한 28개 과제를 대상으로 이뤄지며, 참여자는 이 중 중점과제로 선정을 원하는 과제 5개를 선택하면 된다. 투표는 오는 22일까지 국민권익위원회의 '국민생각함'의 생각모음란에서 '2025년 안양시 적극행정 중점과제'를 검색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투표에서 상위 10개로 선정된 과제 중 적극행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5개 과제가 적극행정 중점과제 대상이 된다. 선정된 적극행정 중점과제는 제도 지원 및 분기별 성과점검 등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 창출로 이어지도록 연간 특별 관리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12일 “시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하는 적극행정을 추진할 수 있도록 시민은 많은 관심을 갖고 이번 시민투표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권했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는 변화하는 농업 환경 변화와 시장 급변에 대응하기 위해 디지털 영농 정보 플랫폼 '양주농업e지(양주농업채널)'를 적극 활성화한다고 12일 밝혔다.​ 양주농업e지는 양주시농업기술센터가 운영하는 온라인 플랫폼으로, 카카오톡 채널,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 등 다양한 소셜 미디어를 통해 농업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정보를 그래픽화해 알기 쉽게 전달함으로써 농업인 이해를 돕고 있다.​ 주요 구독자는 전국 전업농, 농업인 학습단체, 품목별 연구회, BIO농업대학 등으로, 이들에게 필수적인 영농 정보와 교육, 사업 관련 내용을 실시간으로 연중 제공하고 있다. 품목별 핵심 기술, 신소득 작목, 환경친화적 농업 등 다양한 분야 맞춤형 콘텐츠와 농업 경영장부 및 영농일지 작성 등 실무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해 구독자 사이에서 만족도가 높다. 또한 구독자의 농업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매주 금요일마다 주간 농사 정보를 카카오톡 전체 메시지로 발송하고 있으며, 정기적인 설문조사로 구독자 피드백을 수렴해 서비스를 지속 개선해 나가고 있다.​ 최윤정 농촌자원과원과장은 “양주농업채널이 디지털 시대에 발맞춰 여성 및 고령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양주농업과 농촌이 선진화하는데 디지털 기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왕시는 내달 15일 의왕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릴 '2025년 의왕시 일자리박람회'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 의왕시 일자리박람회는 시민의 폭넓은 구직 기회 제공과 인력난을 겪는 기업에 대한 지원을 위해 개최된다. 기업 모집 규모는 30여개 수준으로, 참여 기업에는 인재 알선은 물론 면접 부스 무료 제공, 멀티비전 홍보 등 여러 혜택이 제공된다. 일자리박람회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의왕시 누리집 공지 사항에 게시된 신청 서류 등을 확인한 후 오는 25일까지 팩스 또는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신미경 기업일자리과장은 12일 “많은 기업이 이번 박람회를 통해 우수 인력를 확보하는 기회를 잡길 바란다"며 “관내-외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개인 역량 진단, 면접 메이크업, 직업 적성 검사 등 부대행사와 함께 일자리 관련 다양한 기관 참여를 유도해 일자리박람회를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할 계획이다. kkjoo0912@ekn.kr

[패트롤] 김포시의회-양주시의회-파주시의회-하남시의회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의회가 오는 14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8일까지 5일간 제257회 임시회를 운영한다. 각 상임위원회는 14일부터 △조례안 13건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기금운용계획 변경안 등 주요 안건을 심사한다. 이어 17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상임위로부터 회부된 예산안을 심사-의결하고 회기 마지막 날인 18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모든 안건을 처리하고 이번 회기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의원 발의 조례안은 행정복지위원회 소관으로 배강민-이희성 의원의 '김포시 자율방범대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배강민-김기남 의원의 '김포시 학교체육시설 사용료 지원 조례안' 등 2건이 제출됐다. 도시환경위원회 소관으로는 정영혜-김계순 의원의 '김포시 폭염-한파 피해 예방 및 지원 조례안'과 김기남-김인수 의원의 '김포시 전기자동차 전용 주차구역의 화재 예방 및 안전시설 지원 조례안' 등 2건이 제출돼 심사를 앞두고 있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의회는 11일 제37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심각한 사회문제로 부상한 화물자동차 불법 밤샘주차 문제 해결과 외국인노동자 지원센터 재개소를 강력히 촉구했다. 이날 양주시의회는 '화물자동차 불법 밤샘주차 문제 해결을 위한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개정 촉구 건의안', '외국인노동자 지원센터 재개소 촉구 건의안'을 잇따라 채택했다. 화물자동차의 불법 밤샘주차는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제11조에 따르면, 최대 적재량 1.5톤 이상 화물자동차는 차고지 또는 해당 지자체 조례로 정한 장소에만 주차할 수 있지만 현실은 불법주차가 만연한 상황이다. 현행 법령은 차고지를 주사무소뿐 아니라 인접한 지역에도 등록할 수 있도록 허용해 형식적인 차고지 등록이 관행이 된 지 오래다. 불법주차 단속도 공무원 인력이 부족한 데다 대상 지역이 광범위해 구조적인 한계를 안고 있다. 더구나 불법 밤샘주차한 화물자동차는 도로 안전을 위협하고 주거환경도 심각하게 저해하고 있지만 개별 지자체가 독자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섰다. 양주시의회는 한계에 이른 화물자동차의 불법 밤샘주차 문제 해결의 열쇠를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개정에 따른 제도 개선에서 찾았다. 운행지와 차고지 간 거리를 제한하고, 이를 초과하면 운송업체는 주차 대안이나 공영차고지 확보 의무화가 법령 개정 골자다. 강혜숙 의원은 건의안에서 “양주는 도로변과 주거지 인근에 화물차, 특히 덤프트럭의 불법주차가 일상화된 대표 지역"이라며 “정부는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에 운행 지역과 차고지 등록지역을 일치시키는 의무 조항을 신설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지연 의원은 '외국인노동자 지원센터 재개소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했다. 외국인노동자는 우리나라 필요에 따라 입국한 인력으로 안전하고 건강하게 귀국할 수 있도록 국가가 지원할 책무가 있다. 그런데도 고용노동부는 예산 부족을 이유로 작년부터 외국인노동자 지원센터 운영을 전면 중단해 근로계약, 임금체불, 부당해고 등 다양한 문제를 겪는 외국인노동자의 노동환경이 급속히 악화됐다. 특히 올해 2월 현재 경기도 체류 외국인은 47만1148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아 외국인노동자 지원센터 재개소는 매우 절박하다. 이지연 의원은 “지원센터 유무는 외국인노동자 생존과 노동권 보호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심각한 사안"이라며 “지원센터 재개소는 물론 경기도에 외국인노동자 지원센터 추가 설치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양주시의회는 이외에도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 '제2경기학교예술창작소 구축을 위한 실시 협약 체결 동의안' 등 4개 안건을 처리한 뒤 폐회했다. 한편 최수연 의원은 '양주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효율적 행정에 대한 제언'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이지연 양주시의원이 10일 안산 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에서 열린 '제21회 경기사회복지대상 시상식'에서 공로 부문 기초의회의원 대상을 수상했다.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는 매년 3월30일 사회복지사의날을 기념해 경기도사회복지사대회를 열고 경기도 사회복지 분야 유공자를 선정해 경기사회복지대상을 수여한다. 이지연 의원은 아동-장애인 등 배려가 필요하거나 소외된 계층을 꼼꼼히 살피고 보듬어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양주시 아동의 놀 권리 증진 조례' '양주시 장애인 차별금지 및 인권 보장 조례'를 대표 발의해 주목을 받았다. 저출생이 심각한 상황에서 아동의 놀 권리 보장을 명시한 조례 제정은 아동 복지 증진을 통해 출생률 향상에 긍정적 효과를 끼쳤다는 평가다. 양주시 장애인 차별금지 및 인권 보장 조례는 양주에 거주하는 장애인의 사회 참여와 평등권 실현을 조례로 규정해 법적-제도적 기반을 쌓는데 이바지했다. 이지연 의원은 12일 “아동, 장애인 등 배려 계층을 어루만지는 의정활동에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적극적인 의정활동으로 시민 행복을 늘리는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의회는 이정은 의원이 대표 발의한 '파주시 문화예술교육 지원 조례안' 제255회 임시회 자치행정위원회에서 가결했다. 이 조례안은 파주시 문화예술교육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해 문화예술교육을 활성화하고 시민의 문화적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발의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모든 시민에게 차별 없이 균등한 문화예술 교육 기회 보장 △문화예술교육 활성화 정책 시행 △문화예술교육 시설 또는 문화예술 교육단체에 대한 예산 지원 등을 담고 있다. 이정은 의원은 12일 “인공지능(AI)이 보편화되는 시대를 맞아 창의성은 물론 타인과 소통능력을 높이는 문화예술교육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문화예술교육 접근성 향상을 통해 시민 삶의 질 향상과 파주 발전을 앞당길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조례안은 '파주시의회 문화예술발전연구회'가 실시한 파주시 문화예술교육 현황조사 및 발전 방안 연구용역 결과를 정책으로 구현하기 위해 발의됐으며, 연구회 소속 의원 전원이 공동발의 의원으로 참여했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의회는 목진혁 의원이 대표 발의한 '파주시 실종아동의 발생 예방 및 조기 발견 지원 조례안'을 제255회 임시회 자치행정위원회에서 가결했다. 이 조례안은 파주시 관내 실종아동 발생을 예방하고 조속한 발견과 복귀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해 실종아동과 그 가정의 복지 증진에 이바지하고자 발의됐다. 조례안은 △실종아동 발생 예방 및 지원 계획 수립-시행 △실종아동 발생 예방을 위한 교육 및 홍보 △지역사회 내 민간 복지자원 발굴 및 연계 등 상호협력 사업 시행 등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목진혁 의원은 12일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에선 약 2만 6천여 건의 18세 미만 아동 실종 사고가 발생했다"며 “조례 제정을 계기로 파주시와 유관 기관-단체, 시민이 힘을 모아 실종아동 발생 예방과 조기 발견 지원에 나설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의회는 최유각 의원이 발의한 '파주시 장애인 이동기기 수리 등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제255회 임시회 자치행정위원회에서 원안 가결했다. 이번 전부개정조례안은 이동기기 수리 및 보험 지원 대상을 기존 장애인에서 노인까지 확대함으로써 장애인과 노인의 활동 제약을 최소화하고 생활 안정과 사회 참여 증진을 도모하고자 발의됐다. 주요 개정 내용으로는 △지원 대상자 확대에 따른 조례 명 및 조문 변경 △관련 규정 현행화 등이 포함됐다. 최유각 의원은 12일 “고령화가 가속화됨에 따라 노인인구가 지속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노인 복지 수요가 더욱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역사회 중심 촘촘한 맞춤형 복지체계가 구축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정병용 하남시의회 의원은 10일 하남종합운동장 내 축구장과 테니스장 등 주요 체육시설에 대한 안전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협회장기 생활체육대회를 앞두고 시민의 안전한 체육활동을 보장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마련됐다. 특히 지난달 발생한 창원 NC파크 구조물 추락사고 등 전국적으로 크고 작은 안전사고가 잇따르면서 체육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정병용 의원은 12일 “시민 안전은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체육시설 이용자가 안심하고 활동할 수 있도록 철저한 점검과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날 점검에는 정병용 의원을 비롯해 하남시체육회, 하남시 관계부서, 하남도시공사 관계자 등이 함께해 시설 전반에 대한 안전 상태를 면밀히 살폈다. 주요 점검 사항은 보조경기장 야외대기석 차양막 개선을 비롯해 △ 본부석 1층 보조경기장 방향 난간의 안전성 확인 △주경기장과 육상트랙의 구분을 위한 삼각 펜스 설치 필요 △노후 관중석 좌석 개선 △주경기장 본부석 계단의 미끄럼 방지 조치 △테니스장 방풍막 추가 설치 등이다. 또한 보조구장(축구) 조명시설에 대해선 노후화된 조명 교체 및 에너지 절감을 위한 LED 조명 설치 필요성이 제기됐다. 정병용 의원은 “체육시설 안전 문제는 시민 생명과 직결되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이번 점검을 통해 확인된 미비점은 신속히 보완하고, 향후에도 정기적인 점검과 관리를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패트롤] 광명시-부천시-시흥시-안산시-의왕시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가 11일 신안산선 복선전철 지하 공사장 구조물 파손에 따른 붕괴 우려로 긴급히 도로를 통제했다.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우회도로도 안내 중이다. 현재 전면 통제 구간은 오리로 양지사거리부터 호현삼거리까지 2㎞ 구간 양방향이다. 광명시는 4개 노선버스를 우회시키고 누리소통망(SNS) 등을 통해 안내 중이다. 노선 우회 조치에 따라 화영운수 2번과 12번은 광명역푸르지오-빛가온초등학교, 친목마을, 호현마을 정류장을 지나지 않는다. 삼영운수 3번은 광명역푸르지오-빛가온초등학교, 친목마을, 호현마을, 코카콜라물류센터, 노루페인트, 충훈2교 정류장을 경유하지 않는다. 경원여객 50번은 광명역푸르지오-빛가온초등학교, 친목마을, 호현마을, 범고개, 지산주유소, 논곡주유소, 현충탑 정류장을 지나지 않고 우회해 운행 중이다. 광명시는 도로 전면 통제에서 일부 통제로 변경하는 경우 통행 안전을 고려해 임시 정류장 설치 등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아울러 사고 현장을 모니터링하며 지속적으로 관련 기관과 협력해 추가 대책을 신속히 마련할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현장을 방문해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신속하고 철저하게 대응해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것"이라며 “시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시민안전대책반을 구성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10일 오후 9시50분 일직동 372-12 일원에서 터널 아치형 중앙기둥이 파손, 오후 11시49분 광명시에 통보됐다. 즉시 광명시는 경찰에 위험 구간 도로 통제를 요청했다. 현재 국토교통부 등 관계 기관이 위험 여부를 점검하고 있다. 한편 신안산선 복선전철 공사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민간투자사업이다. 이번 구조물 손상이 발생한 구간은 5-2공구 본선 5번 환기구 부근 터널 굴착 구간이다.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부천시가 10일 복사골문화센터 3층에서 경기도 최초로 '부천시 신중년 노후준비지원센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행사는 개소식과 '노후 준비 정보 한마당'으로 진행됐다. 개소식은 센터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축사, 테이프 커팅식과 제막식, 센터 라운딩 순으로 이어졌으며, 조용익 부천시장을 비롯해 부천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시의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노후 준비 정보 한마당에선 △재무 △건강 △여가 △대인관계 등 노후 준비 4대 영역을 비롯해 △일자리 △정신건강 등 다양한 부스가 운영됐다. 부스에는 쿠팡, 씨유(CU), 국민연금공단 부천지사, 노동자종합복지관, 부천시치매안심센터 등 14개 기관이 참여해 일자리 및 취-창업 상담, 이력서 코칭, 노후준비 상담, 꽃차-핸드드립 커피 시음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부천시 신중년 노후준비지원센터는 신중년을 위한 전문 상담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특히 노후준비협의체를 운영해 공공과 민간 기관이 협력하는 체계를 갖추고 신중년 관련 정보와 서비스를 연계해 제공하는 거점 역할을 수행한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개소식에서 “신중년 노후준비지원센터는 신중년 인생 전환과 성공적인 노후 준비를 지원하는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맞춤형 지원을 통해 신중년 세대가 당당하고 활기찬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노후 준비 상담, 일자리 연계, 사회활동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신중년이 체계적으로 노후를 준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는 4월14일부터 6월13일까지 재난 발생이 우려되는 시설에 대해 '2025년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재난 발생 우려 시설에 대한 예방 활동 일환으로, 정부, 공공기관, 국민이 함께 참여해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중요한 활동으로, 지난 2015년부터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매년 실시되고 있다. 이번 점검 대상은 교통시설, 의료시설, 다중이용시설, 숙박시설, 유원시설 등 사고 발생 우려 시설들을 포함한 관내 총 63곳이다. 시흥시는 토목-건축-전기-가스-소방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하는 민-관 합동점검을 추진해 점검 전문성과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안전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개선토록 하고, 중대한 사항은 보수 및 보강, 정밀안전진단 등 위험 요소가 해소될 때까지 후속 조치를 지속 이행할 예정이다. 또한 시민이 더욱 안심할 수 있도록 안전정보통합공개시스템을 통해 점검 결과를 적극 공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주민이 점검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시설을 신청할 수 있도록 오는 30일까지 '주민신청제'를 운영하고 시민이 직접 주택과 사업장 안전을 점검할 수 있는 자율 안전점검표를 배부해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11일 “이번 집중안전점검을 통해 재난 위험 요인을 사전에 발굴하고 철저한 보수 및 안전조치를 시행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시흥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도 생활공간을 직접 점검하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함께 노력해 달라"고 권했다.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가 10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에서 열린 '2025년 제21회 경기도사회복지대회'에서 공로 부문 '우수 기초지자체단체상'을 수상했다.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가 주관하고 안산시사회복지사협회가 주최한 이번 복지대회는 '우리의 시간이 온다'를 주제로 경기도 내 사회복지사 1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산시에서 개최됐다. 1-2부로 나뉘어 진행된 이번 행사에선 △31개 시-군 지회의 기수 행렬 △사회복지사 선서 △2개 시-군과 2개 단체, 사회복지사 102명에 대한 경기사회복지대상 및 다솜이상 시상 △가수 거미의 축하공연 등이 펼쳐졌다. 이날 안산시는 사회복지사 처우개선 및 권익 향상을 위해 노력한 기초자치단체 2곳에 수여되는 '우수 기초자치단체상'을 수원시와 함께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안산시는 지난 2023년 9명으로 구성된 처우개선위원회를 구성-운영하고 작년에는 사회복지사 처우개선을 위한 연구용역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안산시 사회복지사 처우개선 3개년(2025~2027년) 종합계획을 수립하는 등 정책 수립과 추진 등에 걸쳐 체계적으로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종합계획에는 신규사업 8개를 포함해 20개 사업이 담겼다. 주요 내용으로는 △1인당 연 10만원의 안산형 복지포인트 지원(2025년) △장기근속 퇴직자 감사패 수여(2024년) △청년 종사자 지원 정책(2025년) △건강검진비 지원(2026년 시행 예정) 등이 포함됐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수상식에서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해준 사회복지 종사자께 깊이 감사하다"며 “사회복지사가 양질의 근무환경에서 일할 수 있어야 보다 나은 복지 서비스도 가능하다. 이를 위한 관심과 지원을 안산시는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왕시가 오는 26일 의왕청년발전소에서 청년의 자기 탐색과 진로 확장을 위한 '2025년 의왕시 청년성장프로젝트: 부캐발굴클럽-작가 편'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평소 글쓰기에 관심을 갖고 있지만 현실적인 제약으로 도전하지 못했던 청년에게'부캐(부 캐릭터)'로서 작가를 경험해 볼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자는 로컬 생활자로 살아가다 기록모임을 운영하며 '복닥멘션'이란 책을 기획하고 출판까지 한 전소현 작가의 이야기를 듣고, 실전 글쓰기, 출판 기획까지 단계적인 과정을 통해 최종적으로는 결과물을 담은 독립간행물(ZINE) 출간을 목표로 한다. 특히 이번 작가 편은 단순한 글쓰기 강좌를 넘어 청년 개개인 경험과 생각이 작품으로 녹아드는 자기 발견의 여정이자, 같은 꿈을 가진 또래와 연결과 교류의 장이 될 것이란 전망이다. 2025년 의왕시 청년성장프로젝트:부캐발굴클럽-작가 편에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의왕시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내용을 확인한 뒤 오는 25일까지 접수(litt.ly/uiwang_youth) 하면 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 의왕시 청년성장프로젝트'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의왕시는 지난 2월 고용노동부 주관 청년성장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1억800만원을 확보한 바 있다. 앞으로 의왕시는 청년성장프로젝트를 통해 △청년친화공간(청년발전소) 제공 △집단심리상담, 취업 워밍업, 사회초년생 기본교육, 네트워킹, 경력 설계, 또래 서포터즈 등 프로그램 제공 △프로그램 참여자 사후 취업 지원 등 관내 청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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