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BK기업은행이 그룹 차원에서 코스닥 시장의 투자자들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코스닥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한 작업에 착수한다. 그간 코스닥 시장은 상장기업 수, 시가총액 등 외형이 커졌음에도 IT 버블 이후 추락한 시장 신뢰를 완전히 회복하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코스닥 시장 활성화는 중소기업, 벤처기업의 성장과도 밀접하게 연관된 만큼 IBK기업은행이 정책금융기관으로 '구원투수'를 자처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11일 IBK기업은행에 따르면 이 회사는 'IBK 코스닥 활성화 태스크포스(TF)'를 구축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코스닥 시장의 정보 비대칭성을 완화하고, 중소·벤처기업의 성장을 촉진한다는 취지다. 특히 TF는 코스닥 상장사와 예비 기업공개(IPO) 기업을 대상으로 리서치 보고서 발간을 확대하고, 국내외 IR 지원을 연계해 투자자의 정보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궁극적으로 기업들의 자금조달 기반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먼저 기업은행은 오는 5월과 12월 두 차례에 걸쳐 코스닥 상장기업 대상으로 IBK금융그룹 공동 IR 행사를 개최해 투자자와 기업 간 소통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코스닥 상장사 가운데 기업은행과 거래 중인 약 1600개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기업홍보 등 애로사항을 조사해 코스닥 시장 활성화를 위한 정책 보고서도 발간할 예정이다. 특히 국책은행 중 유일한 증권 계열사인 IBK투자증권의 책임이 막중할 전망이다. 금융위원회로부터 중기특화증권사로 선정된 IBK투자증권은 최근 '코스닥 리서치센터'를 개설했다. 센터는 상장 전후 유망 중소기업에 대한 발굴, 리서치, 성장 지원을 강화하는 역할을 맡았다. 코스닥 시장은 외형이 커졌음에도 투자 정보 부족과 성장 단계별 금융 공백으로 모험자본 생태계의 선순환이 약화되고, 우량 강소기업이 저평가됐다는 한계가 있었다. 기업은행이 추진하는 코스닥 시장 활성화는 중소기업의 자본시장 접근성을 강화하고, 중소·벤처기업의 지속 성장을 촉진하는데 의미가 있다. 특히 금융당국은 우리나라에 인공지능(AI) 등 혁신산업 생태계가 제대로 조성되기 위해서는 코스닥 시장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보고 있다. 금융위원회가 지난해 12월 AI, 우주산업, 에너지 등 국가적으로 중요한 핵심기술 분야에 '맞춤형 기술특례상장 제도'를 전면 도입하는 내용의 '코스닥시장 신뢰·혁신 제고방안'을 발표한 것도 이러한 맥락이다. 지난달에는 한국거래소와 '부실기업 신속·엄정 퇴출을 위한 상장폐지 개혁방안'을 내놨다. 금융위는 오는 7월 1일부터 상장폐지 4대 요건을 전면 강화해 주가 1000원 미만인 동전주를 상장폐지 요건으로 신설할 예정이다. 부실기업이 퇴출되면, 유망한 혁신기업들이 그 빈자리를 채울 수 있도록 상장제도 개선도 병행한다. 장민영 IBK기업은행장은 “코스닥 시장의 투자정보 부족 문제를 완화하고 기업과 투자자 간 연결을 강화해 중소·벤처기업 중심의 건강한 투자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며 “앞으로도 정책금융기관으로서 코스닥 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마감시황] 코스피, 1%대 상승 ‘5600선 회복’…코스닥 ↓](http://www.ekn.kr/mnt/thum/202603/news-p.v1.20260311.b35295805bcc47d0acb8979ad1099daf_T1.jpg)






![[개장시황] 전쟁 변수에도 반등…코스피, 반도체 강세에 2%대 상승 출발](http://www.ekn.kr/mnt/thum/202603/news-p.v1.20260311.0a8c40c592b0413e8650d22da176e05b_T1.jpg)
![[특징주] SK, 5조원대 자사주 소각 소식에 장 초반 강세](http://www.ekn.kr/mnt/thum/202603/news-p.v1.20260224.bd6f82d6e69b4dcbb732cadb7038f4a4_T1.png)


![석유공사 64달러 vs 해외 79달러…도대체 어떤 두바이유가 진짜인가[윤병효의 에·바·다]](http://www.ekn.kr/mnt/thum/202606/news-p.v1.20260626.ac232539996241ad8255abd479c6bdb7_T1.png)
![[보험사 풍향계] KB손해보험, 의료기관 ‘맞춤형 보험서비스’ 확대 外](http://www.ekn.kr/mnt/thum/202606/news-p.v1.20260626.425a333378ef44159066b10ed1d8fce0_T1.jpg)
![[금융권 풍향계] 우리은행, 기보·농협은행과 온실가스 감축 기업 돕는다 外](http://www.ekn.kr/mnt/thum/202606/news-p.v1.20260626.9f0f860fb6ee4c4086971da54cf8cd90_T1.png)


![[2026 국토교통기술대전] “열차는 더 유연하게, 승객은 더 안전하게”…코레일이 그린 철도의 다음 장면](http://www.ekn.kr/mnt/thum/202606/news-p.v1.20260626.3679f6f8336e463b9ccb2923963afcdd_T1.jpg)
![코스피, 8400선으로 밀려…외국인·기관 동반 매도에 급락 [마감시황]](http://www.ekn.kr/mnt/thum/202606/news-p.v1.20260626.b248c10573404481bccd9a76b1c8f6c5_T1.png)
![[금융 풍향계] 카카오뱅크, ESG 경영…작년 사회적 가치 1.4조 창출 外](http://www.ekn.kr/mnt/thum/202606/news-p.v1.20260626.90ff0e9c484a4f69b4bd524d80c9a7b1_T1.jpg)
![[EE칼럼] 500년 ‘장마’의 퇴장, 이제 장마를 장마라 부를 수 없다](http://www.ekn.kr/mnt/thum/202606/news-a.v1.20260122.91f4afa2bab34f3e80a5e3b98f5b5818_T1.jpg)
![[EE칼럼] 산을 푸르게 만든 것은 식목일이 아니라 석탄이었다](http://www.ekn.kr/mnt/thum/202606/news-a.v1.20251218.b30f526d30b54507af0aa1b2be6ec7ac_T1.jpg)
![[김병헌의 체인지] 이재명의 시간은 진영이 아닌 국민이다](http://www.ekn.kr/mnt/thum/202606/news-p.v1.20260416.e74981dbd1234907aa315469fbcafa49_T1.png)
![[이슈&인사이트] 워시의 연준 2.0: 5대 TF와 포워드 가이던스의 종말](http://www.ekn.kr/mnt/thum/202606/news-p.v1.20241210.66d6030414cb41d5b6ffd43f0572673e_T1.jpg)
![[데스크칼럼] ‘깜깜이 사후정산’ 깬 정유업계, 신뢰 회복의 첫발 뗐다](http://www.ekn.kr/mnt/thum/202606/news-p.v1.20260623.f1d2ef4fc78a4697a5d4475cebbff130_T1.png)
![[기자의 눈] 중동 재건 호재, 정부가 먼저 움직여야](http://www.ekn.kr/mnt/thum/202606/news-p.v1.20260626.184c64bcdf86445f94a66ce3730f22d4_T1.p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