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코스피, 3700선 첫 돌파…외인·기관 쌍끌이 매수에 사상 최고치](http://www.ekn.kr/mnt/thum/202510/news-p.v1.20251016.9e34fe06b3f34e0a81fa38a10cb74a94_T1.jpg)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3700선을 돌파하며 역대 최고치로 마감했다. 한미 간 관세 협상이 타결을 눈앞에 두고 있다는 기대감에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수에 나서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91.09포인트(2.49%) 상승한 3748.37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한때 3738.34까지 치솟으며 종가·장중 모두 사상 최고치를 새로 썼다. 이날 코스피는 3675.82에 출발해 상승 폭을 키우며 3700선을 처음으로 넘어섰다. 투자심리는 한미 무역협상 타결 기대감으로 한층 달아올랐다.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은 15일(현지시간) CNBC 인터뷰에서 “한국과의 후속 무역협상을 마무리하려는 참"이라고 밝혔고,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 역시 미국 출국길에 오르며 “협상 전망을 긍정적으로 본다"고 말했다. 수급에서는 외국인(6690억원)과 기관(8058억원)의 '쌍끌이 매수'가 두드러졌다. 반면 개인은 1조4655억원어치를 순매도하며 차익 실현에 나섰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는 2.84% 상승한 9만7700원으로 역대 최고가를 기록, '10만전자' 기대감을 키웠다. SK하이닉스는 7.10% 급등한 45만2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특히 자동차주가 한미 관세협상 기대감에 급등했다. 현대차(8.28%)와 기아(7.23%)가 일제히 올랐고, 2차전지 업종 역시 △LG에너지솔루션(8.80%) △삼성SDI(6.55%) △포스코퓨처엠(9.99%)이 동반 상승했다. 지난달 전 세계 전기차 판매량이 210만대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고, 에너지저장장치(ESS) 수요 확대 기대가 더해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외에도 △삼성바이오로직스(0.53%) △두산에너빌리티(0.97%) 등이 상승했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1.89%) △KB금융(-1.73%) 등은 약세를 보였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0.69포인트(0.08%) 오른 865.41에 마감했다. 개인이 3614억 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26억 원, 2431억 원을 순매도했다. △에코프로비엠(14.70%) △에코프로(14.23%)가 급등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고 △알테오젠(-2.81%) △펩트론(-4.32%) 등은 하락했다. 윤수현 기자 ysh@ekn.kr

![[2025 국감] 명륜당 불법대부업 12곳 중 2곳만 영업정지…서울시 ‘솜방망이 처분’ 논란](http://www.ekn.kr/mnt/thum/202510/news-a.v1.20251016.1cb58e0708e04aef8e1796b6a55b0e0a_T1.jpg)
![[2025 국감] 금융권 임직원 차명계좌 3700건 적발에도 고발 ‘0건’… 솜방망이 처벌 논란](http://www.ekn.kr/mnt/thum/202510/news-a.v1.20251016.26c135510d5a4002a3462ae6d1fcaf08_T1.jpg)

![[개장시황] 코스피 3700선 돌파…한미 무역협상 타결 기대에 사상 최고치 경신](http://www.ekn.kr/mnt/thum/202510/news-p.v1.20251016.13f0738b60464e30ad42f5454fbeacdf_T1.jpg)
![[특징주] 한·미 관세협상 10일 내 타결...현대차·기아 질주](http://www.ekn.kr/mnt/thum/202510/news-p.v1.20251016.95dbc5c4a6794b27a1f60eebb0706f50_T1.jpg)
![[특징주] 한국금융지주, 3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기대감에 7% 급등](http://www.ekn.kr/mnt/thum/202510/news-p.v1.20251016.679c668510b04bb79d91f67b79116ebe_T1.jpg)

![[일문일답] 김정희 단장 “가덕도신공항 2035년 개항 차질 없을 것”](http://www.ekn.kr/mnt/thum/202511/my-p.v1.20251121.d38f96d6b08c467ca7cd9b2c64bc8a21_T1.png)





![[에너지 인사이트] ‘에너지 현실주의’ 급부상…한국의 딜레마](http://www.ekn.kr/mnt/thum/202511/news-p.v1.20251104.0d4482667f7f44e3a4b10147070e1fde_T1.png)



![[EE칼럼] RE100 안해도 된다](http://www.ekn.kr/mnt/thum/202511/news-p.v1.20240318.dbd99c8761244ca3b29e7374368ee5d8_T1.jpg)
![[EE칼럼] 다시 생각해 보는 지속가능발전](http://www.ekn.kr/mnt/thum/202511/news-p.v1.20240311.590fec4dfad44888bdce3ed1a0b5760a_T1.jpg)

![[이슈&인사이트] 건설안전을 뒤틀리게 할 건설안전특별법안 재고해야](http://www.ekn.kr/mnt/thum/202511/news-a.v1.20240729.c8f45b397be644c2acafb093d3ca8740_T1.jpg)
![[데스크 칼럼] ‘깐부 동맹’이 열어야 할 구조개혁의 문](http://www.ekn.kr/mnt/thum/202511/news-p.v1.20251116.d11a19261b0c49eb97aefc4b006b8d2c_T1.jpeg)
![[기자의 눈] 부동산대책, 실수요자 배려해야 효과 본다](http://www.ekn.kr/mnt/thum/202511/news-p.v1.20251120.710f4e5ba3f5454d85edc37966c891f6_T1.p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