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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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우석, 2024 마마 어워즈 ‘퍼포머’로 출격..‘류선재’ 본다

배우 변우석이 '2024 마마 어워즈'(2024 MAMA AWARDS) 무대에 오른다. 23일 일본 교세라돔 오사카에서 열리는 2024 마마 어워즈에서 선보일 한정판 무대 '익스클루시브 스테이지'(EXCLUSIVE STAGE)의 주인공은 변우석이었다. 변우석은 올해 tvN '선재 업고 튀어'에서 밴드 이클립스의 리드 보컬이자 톱 배우 류선재로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그가 직접 불렀던 드라마 OST '소나기'는 국내외 음악 차트에서 놀랄만한 성적을 거뒀다. 변우석은 팬들에게 받은 사랑과 응원에 보답하고자 무대에 올라 공연을 펼친다. 한편, 2024 마마 어워즈는 K-POP 시상식 최초로 미국에서 개최된다. 현지시간 기준으로 11월 21일 미국 LA 돌비씨어터에서, 11월 22일과 23일에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개최된다. Mnet, 유튜브 채널 Mnet K-POP을 비롯해 엠넷플러스(Mnet Plus) 등을 통해 시청 가능하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율희, 최민환 사생활 폭로 후 심경 “이혼 후회 안 해, 떳떳한 엄마 되고파”

그룹 라붐 출신 율희가 전 남편 최민환의 사생활 폭로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율희는 1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율희의 집'에 공개한 영상을 통해 “많은 억측과 시선 속에서도 아이들 엄마로서 떳떳한, 부끄럽지 않은 사람이 되고 싶었다. 이혼이라는 선택을 후회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아이들을 버린 게 아니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아이들이 나를 그렇게 생각할까 봐 가끔 두렵기도 했다"며 “내가 아이들을 위해서라면 이혼이라는 선택을 받아들이고, 앞으로 더 강해져야겠다고 느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율희는 “올해를 마무리하기 전에 조금이라도 회복해서 다시 건강한 나를 찾고 싶다"며 “이제는 흔들리지 않고 앞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율희는 지난해 12월 FT아일랜드 멤버 최민환과 결혼 5년 만에 합의 이혼했다. 지난 10월 전 남편의 사생활을 폭로해 파장이 일기도 했다. 이로 인해 최민환은 활동을 중단했으며, 율희는 양육권과 재산분할을 위한 법적 절차를 진행 중이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이찬원의 ‘찬가’ 2번 남았다...광주 이어 서울 앙코르 콘서트

가수 이찬원이 펼친 6개월의 '찬가' 여정이 대미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이찬원은 23·24일 광주 김대중컨벤센터 다목적홀, 12월13·14·15일 서울 올림픽공원 케이스포돔(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2024 이찬원 콘서트 찬가(燦歌)' 공연을 연다. 서울 공연은 지난 6개월 동안 성원해준 팬들을 위한 앙코르 콘서트다. 이찬원의 '찬가'는 한여름 시작됐다. 6월 서울에서 스타트를 끊은 뒤 인천, 안동, 수원, 부산, 대구, 청주까지 전국의 팬들과 만나며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콘서트 현장에서만 만날 수 있는 이찬원의 피아노 연주 등 방송에서 접하기 어려운 모습을 팬들에게 선사하며 추억을 만들었다. 특히 이달 2·3일 열린 청주 공연에서는 팬들과 함께 생일(11월1일) 파티를 함께 열기도 했다. 12월까지 2개 공연만 남겨 놓은 이찬원은 광주에서 공식적인 전국투어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서울에서 앙코르 콘서트를 열고 팬들과 마지막 인사를 나눌 예정이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골프선수 박인비, 18개월 딸과 ‘슈돌’ 출연...남편과 러브스토리도 공개

골프선수 박인비가 18개월 딸 인서와 KBS 2TV 육아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 촬영을 마쳤다. 박인비는 최근 진행된 촬영에 결혼 9년 만에 얻은 18개월 딸 인서와 등장했다. 딸은 활발한 성격과 넘치는 흥, 눈웃음 필살기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 국수를 먹던 중 기분 좋은 상황을 골프의 스윙 제스처로 표현하는 등 엄마의 피를 못 속이는 '박인비 미니미'의 모습을 보여줬다. 이어 박인비는 배우자이자 프로 골프 선수 남기협과의 러브 스토리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박인비는 “호감이 있어서 먼저 적극적으로 연락했다"며 2006년부터 미국에서 시작된 인연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그는 “남편 만나기 전에는 스윙이 불안했지만, 남편의 코칭 후에 26승을 달성했다"며 남편을 향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방송은 13일 오후 8시 30분. 백솔미 기자 bsm@ekn.kr

아이유, 180명 악플러 고소 “중학교 동문 추정 인물 포함”

가수 겸 배우 아이유 측이 악성 댓글 작성자와 관련한 형사고소 진행 현황을 알렸다. 소속사 EDAM 엔터테인먼트는 11일 공식입장을 내고 “당사와 법무법인은 아티스트에 대한 협박, 모욕, 악의적인 허위사실 유포와 근거 없는 표절 의혹 제기로 인한 명예훼손, 살해 협박 및 사생활 침해, 성희롱, 음란물 유포, 딥페이크(AI를 활용한 사진 및 영상 합성 콘텐츠) 불법 합성물 제작 및 유포, 기타 불법 정보 유통 행위 중 범죄 요건을 충족하는 중대한 사례를 선별하여 고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까지 피고소인은 총 180여 명이며, 계속해서 추가로 고소 진행 중이다. 현재까지 나온 판결 또는 처분은 벌금형(구약식 처분) 6건, 교육 이수 조건부 기소유예 3건, 보호관찰소 선도위탁 조건부 기소유예 1건"이라고 말했다. 피고소인 관련해서는 “해외 서버를 이용하며 불법 행위를 한 자와 해외 거주자로 파악되는 자 일부에 대해 신상정보를 확인했다. 이들 중 아이유의 중학교 동문으로 추정되는 자가 있다"며 “관련 사건이 진행 중임에도 지속적인 괴롭힘을 이어오고 있는 것으로 파악돼 관련 기간의 협조를 요청, 수사 과정이 어느 정도 진척된 상황임을 알린다"고 설명했다. 소속사는 “당사는 아티스트에 대한 비방과 욕설로 모욕죄의 구성요건을 충족시키는 수천 건의 게시글과 댓글을 데이터베이스화하여 관리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반복적으로 동일인의 악의적인 행위가 발견될 경우, 확보한 자료를 토대로 가중 처벌받을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어떠한 합의나 선처도 없을 것임을 분명히 밝힌다"고 강조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김호영, 뮤지컬 ‘킹키부츠’ 서울 공연 성료..“용기 얻고 끌어올릴 수 있었다”

배우 김호영이 환호와 박수 속 뮤지컬 '킹키부츠'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올해 10주년을 맞이한 대한민국 대표 쇼뮤지컬 '킹키부츠'가 지난 10일을 끝으로 약 2개월간의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킹키부츠'는 영국 노샘프턴의 수제화 공장들이 경영악화로 폐업하던 시기, 아주 특별한 부츠를 제작해 유일하게 살아남은 구두공장의 실제 성공 스토리를 각색한 작품이다. 김호영은 극 중 폐업 위기의 구두공장을 물려받은 찰리 역을 맡았다. 특히 2016년, 2018년, 2022년에 이어 10주년 기념 공연 무대에 오른 그는 남다른 무대 장악력과 완벽한 캐릭터 싱크로율로 자신만의 찰리를 보여주며 관객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김호영은 “뮤지컬 '킹키부츠' 10주년 공연에 참여할 수 있어 정말 기뻤다"며 “관객분들의 박수와 함성이 계속됐던 순간들 평생 잊지 못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10주년이라는 기념적인 공연에 이름을 남긴다는 것이 때론 부담이 되기도 했지만, 호이 찰리를 온전히 받아들여 주신 덕에 용기를 얻고 끌어올릴 수 있었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호영은 매 순간 빛나는 노력과 착실히 쌓아온 다방면의 내공을 바탕으로 본업인 연기 외에도 예능, 라디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의 재능을 펼치고 있다. '만능 김호영'이라는 수식어답게 다채로운 분야에서 열정을 보여주고 있는 그가 이어갈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한석규의 ‘이토록 친밀한...’ 최종회, 90분 확대 편성으로 10분 일찍 방영

웰메이드 평가를 받고 있는 MBC 금토드라마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최종회의 방송 시간이 10분 더 연장된다. 제작진은 “15일 방송하는 최종회인 10회는 90분 확대 편성돼 기존보다 10분 앞당겨 밤 9시40분부터 방송된다"고 11일 밝혔다. 확대 편성 배경에 대해서는 “그동안 쌓아왔던 미스터리를 잘 풀어내기 위해 충분한 러닝타임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최종회에서는 의심 뒤 가려졌던 진실이 모두 밝혀질 것이다. 시청자가 충분히 납득할 만한 최종회를 준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종영까지 1회만을 남겨둔 '이토록 친절한 배신자'(이하 '이친자')는 자신의 딸과 아내 등이 얽히고설킨 한 살인사건의 진범과 전말을 밝히기 위한 프로파일러 장태수(한석규 분)의 분투를 그리고 있다. 매회 충격과 반전 속에 아빠의 의심까지도 예상했던 딸 하빈(채원빈 분)의 계획이 드러나면서 장태수가 어떤 선택을 내릴지 이목이 쏠린다. 30년 만에 MBC 드라마에 복귀한 한석규를 중심으로 그와 부녀 호흡을 맞추고 있는 신인 배우 채원빈, 한예리, 노재원, 윤경호, 오연수, 특별출연 유오성 등이 활약하며 스릴러 장르의 완성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손태진, ‘더 쇼케이스’ 서울 공연 성료..“제 음악이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가수 손태진이 서울서 개최한 단독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손태진은 지난 9~10일 이틀 동안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2024 손태진 단독 콘서트 '더 쇼케이스'(The Showcase) 전국투어의 포문을 열었다. '더 쇼케이스'는 손태진이 데뷔 후 처음으로 진행하는 전국 투어 공연으로, 이번 공연명처럼 다양한 음악 장르를 오가는 손태진의 매력을 '쇼케이스'하는 자리가 됐다. 손태진은 성악, 크로스 오버 장르, 트로트, 발라드 등 다채로운 음악 장르를 자신의 색으로 표현하며 전율을 선사했다. '당신이 원하신다면'으로 공연의 시작을 알린 손태진은 '불후의 명곡' 우승곡 '서울의 달'과 '뉴욕 뉴욕(New York New York)'을 연달아 부르며 공연장을 뜨겁게 달궜다. 또한 최근 발매한 정규 1집 트리플 타이틀곡 중 '꽃'과 미니 1집의 수록곡 '로만 기타', JTBC '팬텀싱어'에서 솔로 무대로 선보였던 김동률의 '오래된 노래'를 선곡, 발자취를 되짚었다. 가곡 '마중', '시소타기', '오늘' 등을 선곡해 묵직한 울림을 선사하는 무대를 꾸미며, 크로스 오버 가수로서 손태진의 진가를 뽐냈다. 그런가 하면, '잡초', '사내', '당돌한 여자', '그대여 변치마오', '막걸리 한잔' 등 펑크 트로트 메들리 무대로 180도 다른 분위기의 무대로 관객의 마음을 다시 한번 사로잡았다. 공연을 마치면서 손태진은 “'팬텀싱어' 결승전을 펼친 곳에서 단독 공연을 열다니 마치 꿈의 무대에 선 느낌"이라고 감회를 밝혔다. 이어 “제가 무대에 서고, 또 노래를 할 수 있는 이유는 무조건적으로 손샤인(공식 팬덤명) 덕분이다"라고 팬들에게 고마움을 드러낸 그는 “잠시나마 삶에 쉼이 필요할 때 제 음악이 힘을 드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진심을 전했다. 서울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손태진은 이후 대전, 대구, 울산, 부산 등 전국 각지에서 '더 쇼케이스' 전국투어 공연을 이어간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김희재, 12월31일부터 4일간 콘서트 “팬들과 연말, 새해 맞이”

트로트 가수 김희재가 콘서트를 열고 팬들과 함께 연말연시를 보낸다. 김희재는 12월31일과 1월1·4·5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4일간 총 4회 단독 콘서트 '히어 위 고'(HEERE WE GO)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에서 김희재는 팬들과 함께 바쁘게 달려온 한 해를 돌아보고 새로운 해를 맞이하는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이를 위해 히트곡을 포함해 다채로운 커버곡, 겨울의 계절감이 느껴지는 곡으로 세트리스트를 구성하고 있다. 또 연말연시 기간인 만큼 각종 이벤트와 토크 코너 등 풍성한 구성으로 콘서트를 꾸밀 계획이다. 콘서트 티켓은 15일 오후 8시 온라인 예매사이트 예스24 티켓을 통해 오픈된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양경화 고양시 주무관, 2024공직문학상 은상 수상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경화 고양특례시 주무관이 지난 8일 세종정부청사에서 열린 인사혁신처 주관 '2024년 공직문학상' 시상식에서 시(詩) '아버지의 의자'로 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에 대해 양경화 주무관은 “전국에서 가장 인적 네트워크와 인프라가 잘 구축된 고양시도서관센터에서 유명 작가들과 동아리 회원들과 교류를 통해 차근차근 준비해온 것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공직생활은 물론 바쁜 일상을 영위하면서도 인간, 세상, 사물, 주변 풍광에 대해 아름다운 시선을 주고, 거기서 나온 심상으로 문학적 성취를 이어가고 싶다"고 덧붙였다. 인사혁신처는 전-현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공직문학상-공직미술전-공직음악제 등 3개 분야에서 매년 공무원예술대전을 열어 시상하고 있다. 각 분야 권위 있는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응모작을 대상으로 엄밀한 심사를 거쳐 우수작을 선정한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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