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1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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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DMZ OPEN 국제음악제’ 8일간 고양서 개최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음악을 통해 생태와 환경, 평화와 화합 메시지를 전하는 경기도 DMZ OPEN 국제음악제가 9일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개막됐다. 이번 국제음악제에서 국내외 최정상급 아티스트들이 DMZ를 주제로 클래식 음악 향연을 선사한다. 9일 개막공연에는 KBS교향악단(지휘 레오시 스바로프스키)과 백건우가 출연해 아리랑 환상곡(편곡 최성환), 스크리아빈 피아노 협주곡과 드보르자크의 8번 교향곡을 선보였다. 특히 아리랑 환상곡은 2008년 평양에서 뉴욕 필하모닉이 연주했던 곡으로 평화와 화합이란 DMZ OPEN 페스티벌의 상징성을 담아냈다. '건반 위 구도자'라 불리는 거장 피아니스트 백건우와 체코의 민족성을 예술로 승화시킨 지휘자 레오시 스바로프스키의 만남도 큰 감동을 전했다. 이날 공연에는 1300여명 관객이 공연장을 가득 메우며 앞으로 펼쳐질 8일간 축제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10일 공연은 영화음악을 소재로 한 '시네마 콘서트'로 DMZ OPEN 페스티벌 오케스트라(지휘 안두현), 박종해(피아노), 브랜든 최(색소폰)가 출연한다. 12일에는 중국의 리 비아오 퍼커션 그룹이 타악 음악 정수를 선보이고, 13일에는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우승자 드미트로 우도비첸코(바이올린)와 윤홍천(피아노)의 콘서트가 펼쳐진다. 14일은 유렉 뒤발의 지휘로 폴란드 라돔 체임버 오케스트라, 세르게이 나카리아코프(트럼펫)가 연주하며, 15일에는 최근 국제적 주목을 받고 있는 김서현(바이올린)과 배진우(피아노)가 연주하며, 윤의중의 지휘로 인천시립합창단의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16일 폐막공연에는 DMZ OPEN 페스티벌 오케스트라(지휘 유렉 뒤발), 박혜상(소프라노), 드미트로 우도비첸코(바이올린)가 피날레를 장식한다. 경기도 조창범 평화협력국장은 “DMZ OPEN 페스티벌 피날레를 장식하는 국제음악제를 통해 음악이 전하는 희망과 공존 메시지가 널리 퍼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DMZ를 '더 큰 평화'의 상징으로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DMZ OPEN 페스티벌의 임미정 총감독이 전체 기획을 맡았으며, 국제음악제의 공연 티켓은 예스24, 티켓링크, 고양아람누리에서 온라인으로 예매 가능하고, 현장 판매도 진행된다. 한편 DMZ OPEN 국제음악제는 부대 프로그램으로 국제음악 콩쿠르 세계연맹(WFIMC)의 전쟁 반대에 대한 취지에 공감하며 연맹에 속한 국제 콩쿠르 입상자들의 초청공연을 개최해 왔다. 오는 11일 월요일 마지막 무대인 정규빈의 피아노 독주회가 (옛)포천성당에서 개최된다. kkjoo0912@ekn.kr

양주시 장흥문화예술체험특구 3년 연장!ⵈ교외선 ‘명소’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장흥문화예술체험특구' 운영기간을 오는 2027년까지 3년 연장을 승인했다고 9일 밝혔다. 2008년 첫 지정된 장흥문화예술체험특구는 관내 장흥 관광지에서 지역 특성에 맞는 문화예술을 체험하고 향유할 수 있는 '지역 특구'이다. 지역 특구란 지역 특화 발전과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지방자치단체 신청에 따라 일정 지역을 특구로 지정해 규제 특례를 적용하는 제도다. 양주시는 △아트타운 조성 △문화도시 기반 구축 △오감 만족 체험 프로그램 운영 사업계획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이번 특구 기간연장 승인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번 연장 승인에는 올해 12월 개통되는 교외선 관광 활성화 내용이 포함되며 교외선 개통과 연계된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해 관광특구에서 교육-체험-학습 등 다양한 콘텐츠를 가진 특구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이번 특구 연장은 단순한 기간 연장이 아니라 장흥을 문화와 예술을 중심으로 성장하는 글로벌 관광도시로 만드는 중요한 첫걸음"이라고 말했다. 또한 “양주가 가진 문화적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해 지역주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방문객에게는 양주가 매력적인 관광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황영웅 ‘당신 편’, 한터차트 골드 인증패 수상 “팬들 덕분, 감사”

트로트 가수 황영웅이 2개 앨범 연속 한터차트 골드 인증패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황영웅은 첫 번째 정규앨범 '당신 편'으로 음반 집계 사이트인 한터차트가 발급하는 공식 초동 골드 인증패를 수상했다. 초동 골드 인증패는 앨범 발매일부터 일주일 동안 판매량 50만 장 이상의 앨범에 주어진다. 황영웅이 지난달 15일 발표한 '당신 편'은 63만2041장 판매량을 기록했다. 지난해 10월 미니앨범 '가을, 그리움'도 50만 장 이상 팔려 골드 인증패를 받았다. 황영웅은 “약간 멍하기도 하고 실감이 잘 나지 않았는데 인증패를 직접 손으로 만지니 실감이 났다"며 “감격스럽고 가슴에서 뜨거운 뭔가가 올라오는 느낌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여러분들 생각이 먼저 나고 감사한 마음이 넘쳐났다. 여러분들 덕분에 이렇게 행복할 수 있구나. 앞으로 더 열심히, 잘 해야겠다고 다시 한번 마음을 다잡게 됐다"며 “항상 이 마음 잊지 않고 좋은 노래로 보답하는 변치 않는 가수가 되겠다"고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정동원, ‘고리’ 프리리스닝 영상 공개..‘감성 자극’

가수 정동원이 가을 남자로 변신해 감성을 자극했다. 정동원은 지난 7일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오는 11일 발매되는 새 디지털 싱글 '고리'의 프리리스닝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가을 남자로 변신한 정동원의 모습과 신곡 '소리'의 음원 일부가 담겼다. 정동원은 “텅 빈 내 마음 당신 아니면 아무도 채워줄 수 없어요"라는 가사를 애절하게 내뱉으며 자신만의 감성으로 곡을 표현했다. 이번 신곡은 지난해 9월 발매된 미니앨범 '소품집 Vol.1' 이후 약 1년 2개월 만에 발매되는 정동원의 신곡이다. 정동원 특유의 애절한 목소리가 고스란히 녹아 있는 마이너 발라드 성인가요 장르의 곡으로, 음악적으로 더욱 성숙해진 정동원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한편, 정동원의 신곡 '고리'는 오는 1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손태진, 오는 9일 데뷔 첫 단독 전국투어 콘서트 돌입

가수 손태진이 데뷔 첫 단독 전국 투어 콘서트에 돌입한다. 손태진은 오는 9일~10일 양일간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2024 손태진 단독 콘서트 '더 쇼케이스' 전국투어 서울 공연을 개최한다. '더 쇼케이스'는 손태진이 데뷔 후 처음으로 진행하는 전국 투어 공연으로, 서울을 거쳐 대전, 대구, 울산, 부산에서 순차 진행된다. 손태진은 단독 팬미팅에 이어 이번 전국 투어의 서울 공연까지 전석 매진시키며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 손태진은 이번 공연을 통해 지난달 발매한 정규 1집 '샤인'의 수록곡들을 포함해 다채로운 장르의 곡들을 자신만의 색깔로 표현할 예정이다. 어떤 장르의 음악이든 크로스오버해 자신만의 색으로 소화해내는 손태진다운 환상적인 무대가 펼쳐질 것을 기대케 한다. 한편, 손태진 정규 1집 '샤인'은 발매 일주일동안 10만 장 이상 판매되며 손태진의 역대 최고 초도판매량을 경신하며 커리어 하이를 기록했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장민호 vs 박서진 vs 손태진, ‘2024 트롯챔피언’ 트로피 경쟁

올해 최고의 트로트 가수는 누가 될까. MBC ON이 한 해를 마무리하는 '2024 트롯챔피언 어워즈'를 12월19일 오후 8시에 연다. 시상식의 대상이라고 할 수 있는 '2024 트롯챔피언' 트로피는 '트롯챔피언 톱10'에서 가장 많은 표를 얻은 가수에게 돌아간다. '트롯챔피언 톱10' 후보는 2024년 월간 챔피언 차트 30위권 안에 진입한 가수를 대상으로 올 2월부터 11월까지의 사전투표 득표량, 이번에 실시하는 사전투표 득표량에 심사위원 점수를 합산해 결정된다. 사전투표는 27일까지 진행된다. 이외에도 모바일 광고 플랫폼 기업 티앤케이팩토리(TNK Factory)와 함께 TNK 올해의 남자가수, TNK 올해의 여자가수, TNK 인기상도 시상한다. TNK 올해의 남자가수와 TNK 올해의 여자가수는 2024년 월간 챔피언 차트 30위권 안에 진입한 가수들을 후보로 본 투표 70%와 심사위원 점수 30%를 합산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TNK 인기상은 2024년 '트롯챔피언' 투표 누적 상위 20팀을 기준으로 투표 결과 100%를 반영해 수상자를 결정한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로맨스 영화 ‘청설’, 풋풋+설렘 감성으로 극장가 흥행 시동 거나

배우 홍경과 노윤서 주연의 로맨스 영화 '청설'이 11월 극장가에 흥행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청설'은 전날 2만4000여 명의 관객을 불러모아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개봉일인 6일에 이어 이틀째 1위를 지키는 중이다. 동명의 대만 영화를 리메이크한 이 영화는 대학을 졸업하고 취업에 나선 20대 용준(홍경 분)이 수영장에서 마주친 여름(노윤서)에게 첫눈에 반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누구나 한번쯤 경험해봤을 풋풋하고 설레는 첫사랑을 소재로 해 관객들에게 신선함을 안기고 있다. 특히 오랜만에 극장가에 등장한 로맨스 영화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청설'의 뒤를 이어 할리우드 안티히어로 영화 '베놈: 라스트 댄스', 배우 류승룡·진선규 주연의 코미디 '아마존 활명수' 순으로 박스오피스에 이름을 올렸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현역가왕2’ 전유진·마이진·김다현·린, 스페셜 마스터로 등장..26일 첫 방송

'현역가왕2'에 '현역가왕' 톱4가 출격한다. MBN '현역가왕2'는 한일 수교 60주년 기념 대기획으로 2025년 치러질 '한일가왕전'에 나갈, 국가대표 남성 트로트 가수 톱7을 뽑는 서바이벌 예능이다. 지난 5일 경기도 모처에서 '현역가왕2'의 두 번째 녹화가 진행됐다. 이날 MC 신동엽은 “더 독해졌다! 경연에서 MC로서 이런 룰을 발표하게 될 줄 몰랐다"고 말해 현역들을 긴장하게 만들었다고. '극강의 룰'에 대해 들은 현역들은 “정말 상상도 못한 일", “각오는 했지만 이런 충격은 예상 못했다"라고 경악했다는 후문이다. 그런가하면, 두 번째 녹화 현장에는 2024년 '한일가왕전'에서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나서 일본과 노래 대결을 펼쳤던 '현역가왕' 톱4 전유진, 마이진, 김다현, 린이 스페셜 마스터로 참여해 뜨거운 열기를 치솟게 했다. '현역가왕' 경험자로서 네 사람은 노하우를 투척하는가 하면, 무대 위 현역들을 위해 아낌없는 응원을 보내며 활약을 펼쳤다. 오는 26일 오후 10시 첫 방송. 고지예 기자 kojy@ekn.kr

이찬원, ‘찬도라의 상자’ 오픈에 기겁! “못 보겠다”

가수 이찬원이 자신의 과거 사진을 보고 소스라치게 놀란다. 오늘(8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학창 시절부터 트로트 외길인생을 걸어온 이찬원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고등학생 때부터 함께 해 온 12년 지기 고향친구들과 시간을 보내며 이런저런 추억담을 나눈다. 특히 절친들이 이찬원의 과거가 가득 담긴 '찬도라의 상자'를 오픈한다고 알려져 관심을 모은다. 이날 이찬원과 친구들은 학창시절 추억을 회상하며 과거 사진들을 살펴본다. 서로 놀리며 웃음을 터트리던 중 이찬원은 “으악!"이라고 비명을 지른다고. 그는 “잠깐만!"이라고 애타게 외치고 친구들은 “이야 촌스럽다"라고 거침없는 입담을 발휘해 웃음을 자아낸다. VCR을 본 '편스토랑' 식구들은 “너무 귀여워", “안경만 벗으면 똑같네", “풋풋하다"며 어린 이찬원을 귀여워했지만 정작 이찬원은 “진짜 못 보겠다"라며 고개를 푹 숙였다는 후문. 반면 스페셜MC로 함께한 프로파일러 표창원은 이찬원의 과거 사진을 눈여겨보더니 “엄청난 자신감이 있어 보인다"라는 색다른 분석을 내놓았다고 전해져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외에도 친구들이 소장하고 있는 영상이 공개된다. 영상에서 고등학생 이찬원은 늘 트로트를 부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찬원의 트로트 외길 인생을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본 친구들이 이찬원의 트로트 사랑과 열정에 대해 증언한다. 8일 오후 8시 30분 방송. 고지예 기자 kojy@ekn.kr

‘더 딴따라’ 웬디·영탁, ‘환상’ 입맞춤!

웬디와 영탁이 입을 맞춘다. 오는 10일 방송되는 '더 딴따라' 2회에는 웬디와 영탁이 호흡을 맞추고 박진영이 피아노를 연주하는 즉석 콜라보가 펼쳐진다. 막간의 쉬는 시간, 박진영은 자연스럽게 피아노 앞으로 다가가 연주를 시작한다. 피아노 옆으로 다가간 영탁은 박진영에게 “형의 연주를 직접 관람할 수 있는 날이 오네요. 너무 영광입니다"라며 감동을 표한다. 박진영은 “나도 너의 오디션 너무 재밌게 봤었어"라며 영탁 팬임을 드러낸다고. 이어 박진영과 영탁은 J의 '어제처럼'을 불러 노래로 스튜디오를 가득 채운다. 또한 박진영이 박지윤의 '환상'이 연주하자 웬디까지 합류해 약속이라도 한 듯 함께 노래를 맞춰서 부르기 시작한다. 웬디와 영탁의 감미로운 목소리에 박진영의 연주까지 어디서도 볼 수 없는 진귀한 듀엣 무대가 최초로 공개된다. 매주 일요일 밤 9시 20분 KBS 2TV 방송. 고지예 기자 kojy@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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