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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입법·인사·정책 현안 집중…기후대응 강화부터 교육혁신·사회안전망 확충까지

◇연규식 의원, 탄소중립·녹색성장 조례 개정 추진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의회 연규식 의원이 지난 19일 대표 발의한 「경상북도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문화환경위원회 심의를 통과하며 본회의 의결을 앞두게 됐다. 개정안은 기후위기 대응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탄소중립 사회 전환을 촉진하기 위한 제도 정비에 초점을 맞췄다. 주요 내용으로는 관련 위원회 명칭 정비, 기후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실태조사 및 지원체계 마련, 기본계획 추진 상황에 대한 도의회 개선 권고 사항 반영 의무화 등이 담겼다. 연 의원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사회적 위험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노인과 아동, 야외근로자 등 취약계층 보호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조례 개정이 상위법 개정 취지에 부합하는 법적 기반을 마련하고, 경북의 녹색성장 정책 추진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해당 조례안은 오는 26일 열리는 제36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처리될 예정이다. ◇경북도의회, 인재평생교육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검증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의회 인재평생교육재단 대표이사 인사청문위원회는 지난 19일 권순태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고 기관 운영 능력과 정책 비전을 집중 점검했다. 권 후보자는 국립안동대학교 교수와 산학협력단장, LINC+ 사업단장, 제8대 총장을 역임한 교육행정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청문위원들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과 지역 산업 연계 전략, 평생교육 정책 추진 역량, 조직 운영 방향 등을 중심으로 후보자의 전문성과 리더십을 검증했다. 김일수 위원장은 재단이 지역 인재 육성과 평생학습 체계 구축의 핵심 기관인 만큼, 청문 과정에서 제기된 과제들을 적극 반영해 책임 있는 기관 운영에 나서야 한다고 당부했다. ◇박채아 교육위원장, 경북도의회 부의장 선거 출마 선언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 박채아 위원장이 23일 제13대 전반기 도의회 부의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박 위원장은 지방의회의 역할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의원들이 정책 개발과 의정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의원 중심의 의회 운영 체계를 구축하고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주요 공약으로는 경북연구원과의 협력 확대를 통한 정책 역량 강화, 의원 1인 1정책지원관 제도 도입 추진, 공용차량 확충, 지역 현안 대응형 의정 홍보 지원 확대 등이 제시됐다. 또한 대구·경북 통합 논의와 신공항 사업 등 지역 현안이 산적한 만큼 의회가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협력을 균형 있게 수행하는 정책 파트너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북연구원, 이주노동자 폭염 대응 위한 3대 보호체계 제안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연구원 권용석 박사는 23일「CEO Briefing」 제765호를 통해 경북지역 이주노동자 보호를 위한 폭염 대응 방안을 발표했다. 연구에 따르면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극한 고온 현상이 심화되면서 농업과 건설현장 등 야외 노동환경에 종사하는 이주노동자들의 안전 문제가 심각한 수준에 이르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경북지역에서는 온열질환으로 인한 외국인 노동자 사망 사고가 잇따라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권 박사는 △다국어 기반 폭염 정보 제공 시스템 구축 △냉방시설을 갖춘 이동형 쉼터와 숙소 환경 개선 △미등록 체류자까지 포함하는 응급의료 지원체계 마련을 핵심 대안으로 제시했다. 특히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전국에서 가장 많이 배정되는 경북의 특성을 고려할 때 중앙정부 정책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며, 지방정부 차원의 맞춤형 대응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경북여성정책개발원·경북경찰청, 여성 안전 강화 협력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여성정책개발원과 경상북도경찰청이 22일 여성과 아동이 안심할 수 있는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최근 스토킹과 디지털 성범죄 등 생활밀착형 범죄가 증가하는 상황을 고려해 여성 친화적 안전정책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도민 참여형 범죄예방 프로그램 운영, 범죄 취약지역 합동 점검, 여성 및 1인 가구 대상 안전 의제 발굴, 정책 환류체계 구축 등을 함께 추진한다. 하금숙 원장은 여성과 사회적 약자가 일상 속에서 안전을 체감할 수 있도록 경찰과의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북농협, 교원 대상 금융교육 특강 진행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농협은 지난 20일 울진 해양레포츠센터에서 경상북도교육청 초등과학교과교육연구회 소속 교사들을 대상으로 금융교육 특별강연을 개최했다. 강사로 나선 김주원 경북농협 본부장은 금융 이해력 향상을 위한 실생활 중심 교육을 진행하며 저축과 대출 관리, 세제 혜택 활용법, 신용관리, 투자상품 이해 등 금융 전반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펀드와 ETF의 특징, 장기 자산관리 전략, 금리인하요구권 등 소비자 권리도 소개해 참석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와 함께 경북형 스쿨팜 사업과 찾아가는 금융교실 운영 현황을 설명하며 학교 현장과의 협력 확대 의지를 밝혔다. 경북농협은 앞으로도 교육 현장과 연계한 금융·경제교육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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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경주시는 동궁과 월지의 경관 관리와 수질 개선을 위해 수초 제거와 정기 수질검사를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사업비 2억원을 투입해 동궁과 월지 내 수초 제거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정비 대상은 1만3천㎡ 규모로 연간 10회에 걸쳐 수초를 제거한다. 특히 수초 번식이 집중되는 7∼8월에는 월 2회 작업을 실시해 연못 경관을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 동궁과 월지는 신라 왕궁의 별궁과 연못 유적으로, 최근 수초가 과도하게 번식하면서 경관 훼손과 관련한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경주시는 수초 정비와 함께 수질 관리도 강화한다. 이를 위해 오는 12월까지 사업비 900만원을 투입해 연 10회 수질 검사를 실시한다. 매월 셋째 주 유입구와 유출구, 중간 지점 등을 대상으로 수질 상태를 점검하고 변화 추이를 분석해 관리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동궁과 월지의 역사문화 경관을 체계적으로 보전하는 동시에 수질 개선과 생태환경 보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시는 수초 제거와 정기적인 수질 관리를 통해 녹조와 악취 발생을 예방하고 연못의 경관과 생태환경을 개선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동궁과 월지는 신라 왕경의 역사와 문화를 대표하는 소중한 문화유산"이라며 “체계적인 수질 관리와 수초 정비를 통해 동궁과 월지의 품격을 높이고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더욱 쾌적하게 즐길 수 있는 역사문화 공간으로 가꿔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하이코)는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강화된 경주의 마이스(MICE) 경쟁력을 알리기 위해 국내 MICE 분야 전문가들을 초청한 유치설명회와 팸투어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하이코는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대학 교수와 연구위원 등 MICE 분야 전문가 9명을 대상으로 '2026년 상반기 경주 MICE 초청 유치설명회 및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국내 주요 학술대회와 국제회의 개최에 영향력을 가진 전문가들에게 경주의 국제회의 인프라와 개최 역량을 소개하고, 향후 국제회의와 학술행사 유치를 위한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18일 열린 유치설명회에서 하이코는 2025 APEC 정상회의 준비 현황과 경주국제회의복합지구 발전 전략을 소개했다. 특히 APEC 정상회의를 위해 조성 중인 국제미디어센터를 향후 제2전시장으로 활용하고 기존 하이코 시설과 연계하는 확장 계획을 설명하며 대형·복합 MICE 행사 수용 능력을 강조했다. 참가자들은 경주엑스포대공원과 힐튼경주를 방문해 유니크베뉴와 숙박 인프라를 둘러봤으며, APEC CEO 서밋 개최 예정지인 경주예술의전당을 찾아 행사 운영 환경을 점검했다. 또 미디어아트 콘텐츠 '플래시백 계림'을 관람하며 국제회의 참가자를 위한 문화관광 프로그램 활용 가능성도 살펴봤다. 참가자들은 APEC 정상회의 개최를 계기로 확충된 인프라와 국제행사 운영 경험이 향후 국제회의와 학술대회, 전시회 유치 경쟁력을 높이는 기반이 될 것으로 평가했다. 윤승현 하이코 사장은 “2025 APEC 정상회의는 경주 MICE 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이끄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APEC을 통해 축적된 운영 역량과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고부가가치 MICE 행사 유치에 힘쓰고 경주의 글로벌 마이스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경산시는 (사)경북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경산시지부가 지난 19일 경산시민회관에서 '제15회 경산시 지적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발달장애인 자기권리주장대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적·발달장애인의 권익 증진과 사회통합의 중요성을 알리고 장애인 당사자가 자신의 생각과 권리를 스스로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조지연 국회의원과 이도형 경산시 부시장을 비롯해 장애인복지 관계자와 시민, 장애인 가족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지적장애인의 날을 기념하고 발달장애인의 자립과 사회참여를 응원했다. 1부 기념식에서는 장애인 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가 진행됐으며, 꽃빛사위 무용단의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이어졌다. 이어 열린 발달장애인 자기권리주장대회에서는 참가자들이 자신의 꿈과 목표, 지역사회에서 살아가는 경험, 권리 보장에 대한 생각 등을 발표하며 관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언어와 신체 표현을 통해 자신의 의견과 희망을 전달했으며, 자기결정권의 중요성과 장애인 권리 보장의 필요성을 알리는 의미 있는 무대를 선보였다. 조지연 국회의원은 “지적·발달장애인이 지역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존중받고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과 사회적 관심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도형 경산시 부시장은 “이번 행사는 지적·발달장애인의 권리와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경산시는 장애인의 자립생활과 사회참여를 적극 지원하고 시민 모두가 차별 없이 함께 살아가는 포용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산시는 장애인 일자리 사업과 장애인 활동지원 서비스, 장애아동 발달재활서비스 등 다양한 맞춤형 복지정책을 추진하며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권익 증진에 힘쓰고 있다.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청도군은 지난 19일 금천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금천면 건강마을 건강위원과 건강지도자 31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22일 밝혔다. 건강위원과 건강지도자는 건강마을 사업의 핵심 구성원으로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과 건강한 마을 조성을 위해 건강문제 발굴과 예방 활동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동국대학교 경주병원 심폐소생술센터가 맡아 진행했으며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 능력을 높이기 위한 이론과 실습 과정으로 운영됐다. 교육 내용은 기본소생술 이론과 실습을 비롯해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응급처치 행동요령, 가슴압박 심폐소생술, 이물질에 의한 기도폐쇄 응급조치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참가자들이 직접 체험하는 실습 중심 교육으로 진행돼 실제 응급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통해 현장 대응 능력을 높였다. 참가자들은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을 직접 익히며 위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했다. 이와 함께 고령 인구 비율이 높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혈압계를 활용한 올바른 혈압 측정 방법을 실습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청도군은 건강마을 사업을 통해 주민 주도의 건강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건강 리더 양성을 통한 지역 건강공동체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남중구 청도군보건소장은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 기술은 누구나 알아두어야 할 필수 역량"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건강증진과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다양한 건강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은 병역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25세 이상 병역의무자가 해외로 출국할 경우 사전에 병무청장의 국외여행허가를 받아야 한다고 22일 밝혔다. 병무청에 따르면 올해 국외여행허가 대상자는 생일과 관계없이 2001년생부터 적용된다. 다만 사회복무요원과 산업기능요원, 전문연구요원, 공중보건의사 등 보충역 및 대체복무요원은 연령과 관계없이 국외여행허가를 받아야 한다. 특히 올해 5월부터 단기 국외여행 허가제도가 일부 변경됐다. 이에 따라 단기 국외여행 허가기간은 기존 1회 6개월에서 1개월로 단축됐으며, 기간 연장도 최대 2회까지만 가능해졌다. 국외여행허가 신청은 병무청 또는 재외공관 방문을 비롯해 병무청 누리집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할 수 있다. 국외이주나 국외취업 등 일부 사유는 재외공관을 통해서만 신청이 가능하다. 허가기간과 제출 서류는 출국 목적에 따라 달라지며 자세한 내용은 병무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외여행허가 대상자가 허가 없이 출국하거나 허가기간 종료 후에도 귀국하지 않을 경우 병역법 위반으로 처벌받을 수 있다. 병역법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형이 부과될 수 있으며, 병역기피 목적이 인정되면 1년 이상 5년 이하의 징역에 처해진다. 또 병무청 누리집에 인적사항이 공개되고 40세까지 취업 및 관허업 인·허가 제한, 여권 발급 제한 등의 행정상 불이익도 받을 수 있다. 대구경북지방병무청 관계자는 “최근 국외여행허가를 받지 않은 채 공항을 찾았다가 출국하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며 “여권의 유효기간이 남아 있더라도 출국 전 반드시 국외여행허가 대상 여부를 확인하고 필요한 절차를 이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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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산시는 자인 단오제를 기념해 지난 20일 자인 계정숲 씨름장에서 '2026 경산 자인 단오제 기념 전국 대학 장사 및 일반부 씨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2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우리나라 대표 전통 민속 스포츠인 씨름의 저변 확대와 지역 대표 축제인 자인 단오제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 대학부 씨름대회와 함께 일반 시민이 참여하는 남·여 일반부 대회를 현장 접수 방식으로 운영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대학 장사 씨름대회에는 대구대와 영남대를 비롯해 경기대, 단국대, 동아대, 울산대, 인제대, 전주대 등 전국 8개 대학 씨름단이 참가해 단체전 경기를 펼쳤다. 치열한 승부 끝에 영남대학교가 단체전 우승을 차지하며 대학 최강자의 자리에 올랐다. 일반부 씨름대회에는 남녀노소 다양한 시민들이 참가해 전통 씨름의 매력을 직접 체험하며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특히 여자 일반부 입상자들은 수상 후 “즐겁게 씨름도 하고 좋은 추억도 만들었다"며 상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겠다는 뜻을 밝혀 훈훈함을 더했다. 이날 행사장을 찾은 경산시 부시장은 시민들과 함께 경기를 관람하며 선수단과 씨름협회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부시장은 “전통 민속경기인 씨름을 통해 시민들이 하나가 되고 자발적인 참여로 축제의 흥을 더하는 모습을 보며 큰 감동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자인 단오제를 더욱 풍성하고 가치 있는 축제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 자인 단오제는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된 지역 대표 전통문화축제로, 해마다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과 공연, 민속경기를 통해 지역 문화의 가치를 알리고 있다.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청도군과 청도혁신센터는 지난 18∼19일 청도 상상마루에서 개최한 '2026 청도 소통협력 주간' 행사가 전국 각지 혁신 주체와 주민들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2일 밝혔다. '작은 시도가 변화를 만듭니다'를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로컬크리에이터와 지역 창업가, 귀촌인, 중간지원조직 관계자, 주민 등이 참여해 지역 혁신과 협력 방안을 공유하는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가 열린 상상마루는 과거 공용버스터미널을 도시재생사업으로 재생한 공간으로, 지역의 새로운 소통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행사 기간 전시와 공연, 북토크, 생활문화 체험, 미식·힐링 프로그램, 공간 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참가자들은 사람과 공간, 활동이 연결되는 소통협력공간의 가치를 직접 체험했다. 특히 지난 19일에는 행정안전부의 '지역 주도 민관협력체계 구축·확산 사업' 전국 출범식이 상상마루에서 함께 열려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출범식에는 전성환 대통령비서실 경청통합수석과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김동기 청도부군수 등 전국 민관협력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민.관.공.산.학 협력을 기반으로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을 이끌기 위한 협력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청도혁신센터를 운영하는 경북시민재단은 중앙지원조직과 경북권 지역지원조직 역할을 수행하며 이번 전국 출범식을 지원했다. 청도군 관계자는 “이번 소통협력주간은 청도 주민들의 작은 시도와 역량이 전국 단위 협력 네트워크와 연결되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둔 자리였다"며 “상상마루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실험과 협력이 지역을 넘어 더 큰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수성구는 지난 19일 구청 대강당에서 지역 내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22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수성구 의료·요양 통합돌봄사업 브랜드인 '수성품안(安)에'의 핵심 사업인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의료기관과 장기요양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성구는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라 어르신들이 익숙한 주거환경과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고 안정적인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의료·요양·돌봄 서비스를 연계한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지난 3월부터는 '수성품안(安)에' 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지역 중심 돌봄 서비스 확대에 나서고 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시범사업 참여기관인 범어연합내과의원 이수현 원장이 강사로 나서 재택의료서비스 운영 사례와 주요 내용을 소개하고 의료기관과 장기요양기관 간 협력 방안을 설명했다. 재택의료센터는 의사와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 전문인력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장기요양기관과 연계해 건강관리와 돌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참석자들은 현장 경험을 공유하며 의료와 요양이 유기적으로 연계되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 구축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수성구는 재택의료센터와 장기요양기관 간 협력을 통해 의료·요양·돌봄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어르신들의 지역사회 계속거주(Aging in Place)를 지원할 계획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어르신들이 평생 살아온 집과 익숙한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의료·요양·돌봄이 유기적으로 연계되는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며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돌봄 사각지대 없는 수성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대학교 동문들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광역자치단체장과 교육감, 기초자치단체장 등 89명이 당선되며 지방행정 분야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거뒀다. 영남대학교 총동창회와 영남대학교는 지난 18일 대구그랜드호텔에서 지방선거 당선 동문 축하연을 열고 유권자의 선택을 받은 동문들을 격려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선거에서 영남대 동문은 광역자치단체장 3명, 교육감 1명, 기초자치단체장 17명, 광역의원 23명, 기초의원 45명 등 모두 89명이 당선됐다. 광역자치단체장으로는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3선에 성공했고, 추경호 대구시장과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새로 당선됐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도 3선에 성공하며 교육행정 분야에서 입지를 다졌다. 특히 대구·경북 지역 기초자치단체장 선거에서 영남대 동문들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대구에서는 류규하 중구청장, 우성진 동구청장, 권오상 서구청장, 조재구 남구청장, 이근수 북구청장, 김대권 수성구청장, 김용판 달서구청장, 김진열 군위군수가 당선돼 당선자 9명 가운데 8명이 영남대 출신인 것으로 집계됐다. 경북에서도 남한권 울릉군수, 배낙호 김천시장, 권기창 안동시장, 김병삼 영천시장, 김학홍 문경시장, 조현일 경산시장, 박권현 청도군수, 이남철 고령군수, 전화식 성주군수 등 9명이 당선됐다. 축하연에는 정태일 영남대 총동창회장과 한재숙 영남학원 이사장, 최외출 영남대 총장을 비롯해 김석기·이인선 국회의원 등 동문과 정·재계 인사 300여 명이 참석했다. 정태일 총동창회장은 “유권자의 선택을 받아 지역과 국가의 미래를 이끌게 된 동문들에게 축하를 전한다"며 “지역 주민의 신뢰에 부응하는 책임 있는 공직 수행과 포용력 있는 리더십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외출 총장은 “대한민국 발전 과정에서 많은 리더를 배출해 온 영남대학교의 저력이 이번 선거를 통해 다시 한번 입증됐다"며 “당선 동문들이 지역과 국가 발전에 기여하는 지도자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영남대는 2024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13명의 국회의원을 배출한 데 이어 이번 지방선거에서도 다수의 당선자를 배출하며 정치·행정 분야에서 영향력을 이어가고 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계명대학교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공동 연구팀이 개발한 의료 인공지능(AI) 기반 신장 질환 진단 지원 기술이 의료정보학 분야 세계 최고 수준의 국제학술지에 게재됐다. 계명대학교는 통계학과 손낙훈 교수와 연세대 의대 신장내과 유태현·윤해룡 교수 연구팀이 공동 수행한 연구 결과가 국제학술지 'npj Digital Medicine'에 실렸다고 22일 밝혔다. 'npj Digital Medicine'은 2025년 JCR(Journal Citation Reports) 기준 의료정보학 분야 전 세계 194개 학술지 가운데 1위에 오른 최상위 학술지로, 영향력지수(IF)는 18.0이다. 이번 논문의 제목은 '신장 조직검사 분류를 위한 다중 전문가 통합 알고리즘(Multi expert integrated algorithm for kidney biopsy triage)'이다. 손낙훈 교수와 윤해룡 교수가 공동 제1저자로 참여했으며 유태현 교수가 교신저자를 맡았다. 연구팀은 동일한 환자 데이터를 두고도 전문의마다 진단과 치료 결정에 차이가 발생하는 임상 현장의 문제에 주목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9천598명의 환자 코호트 데이터를 활용해 3명의 신장내과 전문의가 독립적으로 내린 의사결정을 분석하고 모델링했다. 이후 각 전문의의 판단을 개별 머신러닝 모델(XGBoost)로 학습한 뒤 다수결 방식으로 통합하는 '다중 전문가 통합 알고리즘(MEIA)'을 개발했다. 연구 결과 MEIA는 내부 검증에서 95.3%의 정확도를 기록했으며, 외부 검증 데이터셋에서도 곡선하면적(AUC) 0.933을 나타내며 높은 예측 성능과 안정성을 입증했다. 이번 논문은 생물학연구정보센터(BRIC)가 선정하는 '한국을 빛내는 사람들(한빛사)' 추천 논문에도 이름을 올렸다. 연구팀은 이번 성과가 인공지능이 임상 의사의 판단 특성과 전문 지식을 반영하는 '의료 AI 페르소나(AI Persona)' 연구 분야의 기술 경쟁력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설명했다. 손낙훈 교수는 “의학통계학과 임상의학을 융합한 이번 연구는 여러 전문의의 판단을 효과적으로 통합할 수 있는 새로운 접근법"이라며 “의료 AI 페르소나 기술이 향후 정밀의료와 환자 맞춤형 치료 분야에서 활용 범위를 더욱 넓혀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제12대 대구광역시교육감에 당선된 강은희 교육감의 핵심 공약인 '글로벌 교육수도 대구' 실현을 위한 추진기구가 공식 출범했다. 대구시교육청은 '글로벌 교육수도 추진위원회'가 22일 출범해 공약 이행을 위한 세부 실행계획 수립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추진위는 '교육수도 대구에서 배우고 세계를 품다'를 캐치프레이즈로 내걸고 중단 없는 공교육 혁신과 세계적 수준의 교육 실현을 목표로 운영된다. 위원회는 교육계 원로와 현직 교직원 등 실무 중심 인사들로 구성됐다. 추진위는 △온전한성장 △세계적교육 △미래인재 △맞춤형교육 △교육공동체 등 5개 실무분과를 두고 강 교육감의 5대 공약을 25개 정책과제로 체계화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정책별 세부 이행 방안과 추진 로드맵을 마련할 예정이다. 주요 검토 과제로는 한국형 바칼로레아(KB)를 비롯해 대구학습법, AI-able 교육, K-인성 함양, 세계를 주도하는 대구인 양성 등이 포함됐다. 교육청은 지역 교육의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글로벌 역량을 갖춘 미래 인재 양성에 초점을 맞출 방침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교육 주체와의 공감 대화와 대구교육공동체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수렴한 시민과 학교 현장의 의견을 공약 이행계획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학생들이 대구에서 배우고 대한민국을 이끌며 세계를 향해 당당히 나아갈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대한파크골프연합회, ‘제3회 대한파크골프연합회장기 파크골프대회 성황

전국 700여명 참가…파크골프 동호인 화합의 장 권영규 회장 “생활체육 활성화·저변 확대 위해 노력"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한파크골프연합회가 주최한 '제3회 대한파크골프연합회장기 파크골프대회'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경북 영천시 웨스트우드 피닉스파크골프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대회는 전국 파크골프 동호인들의 기량 향상과 상호 교류를 위해 마련됐으며 선수와 임원, 동호인 등 전국에서 700여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19일 열린 개회식에는 권영규 대한파크골프연합회장을 비롯한 대회 관계자와 선수단이 참석해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축하했다. 이어 진행된 예선 경기에서는 참가 선수들이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이며 수준 높은 경기를 펼쳤다. 대회 이튿날인 20일에는 본선과 결선 경기가 진행돼 각 부문 우승자를 가리는 치열한 승부가 이어졌다. 참가 선수들은 정교한 샷과 안정적인 경기 운영 능력을 선보이며 명승부를 연출했다. 특히 대회가 열린 웨스트우드 피닉스파크골프장은 수려한 자연환경과 우수한 시설, 체계적인 코스 운영으로 참가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대구 달서구 죽전동에서 참가한 도윤진(54) 씨는 “전국의 동호인들과 함께 실력을 겨루고 교류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파크골프를 통해 건강도 챙기고 새로운 인연도 만들 수 있어 큰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강원도 정선군에서 참가한 윤미숙(66) 씨는 “전국 규모 대회에 참가하면서 다양한 지역의 동호인들과 소통할 수 있어 즐거웠다"며 “영천의 훌륭한 경기장 시설과 운영에 만족하며 앞으로도 꾸준히 참가하고 싶다"고 밝혔다. 권영규 대한파크골프연합회 회장은 “전국의 파크골프 동호인들이 영천에 모여 함께 땀 흘리고 우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파크골프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생활체육 종목인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대회와 프로그램을 통해 저변 확대와 생활체육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대회가 전국 동호인들의 화합과 교류를 더욱 확대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대한파크골프연합회는 건강한 생활체육 문화 정착과 파크골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파크골프는 최근 고령층뿐 아니라 중·장년층과 가족 단위 참가자들까지 폭넓게 참여하는 생활체육 종목으로 자리매김하며 전국적으로 동호인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대한파크골프연합회는 앞으로도 전국 단위 대회와 교류 행사를 확대해 파크골프 대중화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김학홍 문경시장 당선인, 취임 전부터 현장행정…“답은 시민 곁에 있다”

도시가스 취약지역·농촌 인력난 현장 점검 주요 현안사업장 방문…민선 9기 공약 이행 본격 시동 문경=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김학홍 문경시장 당선인이 취임을 앞두고 주요 현안사업과 민생 현장을 잇달아 찾으며 민선 9기 시정 운영 밑그림 그리기에 나섰다. 선거 과정에서 약속한 공약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현장에서 직접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는 '소통형 행보'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민선 9기 문경시장직 인수위원회는 지난 19일 문경새재 케이블카 조성사업을 비롯한 주요 현안사업장 4곳과 민생 현장 3곳을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민선 9기 출범을 앞두고 핵심 현안사업의 진행 상황을 면밀히 파악하고, 공약 이행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김 당선인은 선거 과정에서 제시한 '제1호 공약'과 관련해 도시가스 공급 취약지역을 가장 먼저 찾았다. 현장을 둘러본 뒤 주민들과 만나 생활 불편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김 당선인은 현장에서 “해 주려고 하면 방법이 생기고, 안 해주려고 하면 핑계가 생긴다"며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신념으로 도시가스 취약지역 문제를 비롯한 시정 현안을 시민의 눈높이에서 해결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점검하기 위해 산양면 공공형 계절근로센터를 방문했다. 김 당선인은 센터 운영 현황과 외국인 계절근로자 배치 체계를 살펴보고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직접 청취했다. 문경시는 최근 농촌 고령화와 인력 부족 문제가 심화되면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를 활용한 인력 지원 확대가 주요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따라 김 당선인은 현장 점검을 통해 운영상의 문제점과 개선 과제를 파악하는 데 집중했다. 인수위원회는 이번 현장 방문을 시작으로 주요 공약과 지역 현안에 대한 점검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민생 분야를 중심으로 정책 실행력을 높이는 데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고우현 인수위원장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기 위해서는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민선 9기 출범 전까지 주요 현안과 공약 이행 과제를 면밀히 검토해 안정적인 시정 운영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문경시 안팎에서는 김 당선인이 취임 전부터 현장 중심의 행보를 이어가면서 민생 문제 해결과 공약 실천 의지를 분명히 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시민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한 실용 행정이 민선 9기 문경시정의 핵심 기조가 될지 주목된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패트롤] 구미시-김천시-상주시-성주군-구미시의회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구미시가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추진한 전시회 공동참가 사업이 동남아 시장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구미시는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린 '2026 태국 방콕 제조생산전시회(Manufacturing Expo 2026)'에 지역 중소기업 5개 사와 공동 참가해 총 1,406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실적을 거뒀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플라즈마 장비 전문기업 ㈜에이피아이를 비롯해 ㈜영진아스텍(정밀에칭부품), 윌비(자동화 장비), ㈜엔피케이(폴리프로필렌), ㈜엔박(질량유량계) 등 제조 분야 경쟁력을 갖춘 지역 기업들이 참가했다. 이들 기업은 전시 기간 현지 바이어를 대상으로 제품 홍보와 수출 상담을 진행해 총 63건의 상담 실적을 기록했다. 이와 함께 현지 기업 5개 사와 총 35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 및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실질적인 시장 진출 기반도 확보했다. 특히 ㈜에이피아이는 글로벌 주얼리 브랜드 P사와 현장에서 수출계약을 체결해 해외시장 확대 가능성을 확인했다. 태국 방콕 제조생산전시회는 전기·전자, 기계, 자동화 설비 등 제조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동남아 최대 규모의 전문 전시회다. 구미시는 지역 기업의 해외 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024년부터 이 전시회를 전략 전시회로 선정해 참가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성과는 단순한 전시 참가를 넘어 맞춤형 해외 마케팅 지원의 결과라는 평가다. 구미시와 사업 수행기관인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은 참가 기업별 제품 특성과 현지 산업 수요를 분석해 사전 바이어 발굴과 비즈니스 매칭을 추진했다. 그 결과 구미시는 2024년부터 올해까지 3년간 태국 방콕 제조생산전시회를 통해 총 200건, 6,657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으며, 14건의 수출계약 및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누적 78만 달러 규모의 성과를 올렸다. 구미시는 앞으로도 해외전시회 공동참가 사업을 통해 기업들의 참가 비용 부담을 낮추고 현지 바이어 네트워크 구축과 시장 개척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해외전시회 공동참가는 지역 중소기업이 해외 바이어와 직접 만나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수출 지원 정책 중 하나"라며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해외 마케팅 지원과 전략시장 개척을 통해 지역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천=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김천의 대표 명산 황악산과 직지문화공원의 여름 풍광을 카메라에 담기 위한 전국 사진 애호가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김천시는 지난 21일 직지문화공원 일원에서 열린 '제14회 김천 황악산 전국 사진 촬영대회'가 전국 각지에서 참가한 사진작가와 동호인들의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2일 밝혔다. 김천시가 주최하고 한국사진작가협회 김천지부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김천의 대표 자연·문화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고 지역의 아름다운 풍경을 사진 예술로 기록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김천의 삼산(三山) 가운데 하나인 황악산을 비롯해 사명대사공원과 직지문화공원 일대를 돌며 초여름의 짙은 녹음과 자연경관, 문화유산이 어우러진 풍경을 렌즈에 담았다. 특히 본격적인 여름 문턱에 접어든 시기에 개최돼 싱그러운 자연미와 다양한 촬영 소재가 참가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번 대회를 통해 출품된 작품들은 김천의 관광자원과 자연경관을 전국에 알리는 홍보 콘텐츠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의 숨은 명소와 계절의 아름다움을 예술적 시각으로 재해석한 작품들이 다수 출품될 것으로 전망된다. 출품작 접수는 오는 7월 22일까지 진행되며, 심사 결과는 7월 27일 한국사진작가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김영택 김천시 문화홍보실장은 “전국에서 찾아온 사진 애호가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이번 촬영대회가 김천의 아름다운 자연과 관광자원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수준 높은 사진 작품을 통해 전국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천시는 앞으로도 지역의 자연환경과 문화관광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관광도시로서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상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상주시가 지역농산물을 활용해 개발한 프리미엄 미드(Mead·꿀술)를 국내 최대 주류 전문 박람회에서 선보이며 특산주 시장 공략에 나섰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6 서울 국제주류&와인 박람회에 참가해 지역특산주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미드 신제품 3종을 공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지역 양조업체인 은척양조장과 상선 주조가 참여해 꿀을 발효해 만든 전통 주인 미드를 선보였다. 특히 상주의 대표 농산물인 샤인머스캣과 사과, 복숭아를 원료로 활용한 제품을 출시해 참관객과 업계 관계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홍보부스에서는 단순 시음을 넘어 소비자가 직접 제품을 평가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방문객들은 각 제품을 시음한 뒤 취향 투표에 참여하며 상주 농산물이 지닌 풍미와 제품별 특색을 경험했다. 현장에서는 유통업체 관계자와 바이어를 대상으로 한 상담도 활발하게 진행됐다. 참가 업체들은 신규 거래처 발굴과 시장 확대 가능성을 확인하며 향후 판로 개척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번 신제품은 상주시농업기술센터와 지역 양조업체들이 약 2년간 공동 연구·개발한 결과물이다. 지역농산물 소비 확대는 물론, 가공산업을 통한 부가가치 창출이라는 측면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박람회에 참가한 한 양조업체 대표는 “국내산 원료와 지역의 이야기를 담은 전통주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미드 제품 역시 현장 판매와 바이어 상담이 활발하게 이뤄지는 등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말했다. 상주시는 최근 농산물 생산 중심의 산업 구조에서 벗어나 가공과 브랜드화를 통한 고부가가치 산업 육성에 힘을 쏟고 있다. 이번 미드 개발 역시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차별화된 상품 개발 전략의 하나로 추진됐다. 서정현 상주시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과장은 “이번 박람회는 상주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제품의 경쟁력을 전국 소비자와 업계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특산주 개발과 상품화를 적극 지원해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성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성주군이 지역 특색을 살린 디저트 문화 행사를 통해 주민과 방문객들의 발길을 모으며 지역 활력 제고에 나섰다. 성주군은 지난 20일 성주읍 별의별 문화마당에서 개최한 '달콤 성주, 별의별 디저트 & 빵'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6년 지방소멸 대응 기금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사전예약자와 현장 방문객 등 약 200명이 참여했다.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된 별의별 문화마당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지역 디저트·베이커리 문화를 소개하고 가족 단위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세대 간 소통을 확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행사장에서는 지역 업체 5곳이 참여한 식음료 플리마켓이 운영됐다. 이삭 카페는 음료를, 소소한 제빵소는 소금 빵과 앙버터 소금 빵을 선보였다. 아달당 과일 세상은 후르츠산도, 노랑 상점은 참외 샌드쿠키, 행복빵 연구소는 치즈감자빵과 옥수수빵을 판매하며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체험 프로그램도 가족 단위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성주 특산물인 참외를 활용한 '아이스 참외 팝콘 만들기'를 비롯해 퍼퓸 디자인 종이방향제 제작, 그림 그리는 빵 만들기 체험이 상시 운영됐다. 사전 예약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된 '생크림 가족 케이크 만들기'와 '디저트·빵 시식회'는 참가자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했다. 특히 식용꽃 장식을 활용한 케이크 만들기 프로그램은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체험형 콘텐츠로 인기를 모았다. 행사 후반부에는 어린이 관객을 위한 '빅 벌룬쇼'가 펼쳐졌다. 대형 풍선을 활용한 공연은 어린이들의 환호를 이끌어내며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성주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들의 제품 홍보와 소비 촉진은 물론, 주민들이 일 상속에서 문화 프로그램을 체감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성주군 관계자는 “지역의 우수한 디저트 문화를 알리고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별의별 문화마당을 중심으로 주민 참여형 문화 프로그램을 확대해 지방소멸 위기 극복과 지역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구미시의회가 제296회 임시회를 끝으로 제9대 의회의 공식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 지난 4년간 시민 생활과 밀접한 현안을 다루며 지방자치의 역할을 확대해 온 제9대 의회는 1,100여 건이 넘는 안건을 처리하며 지역 발전과 시민 권익 증진에 힘써왔다. 구미시의회는 22일 제29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조례안과 동의안,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등 총 11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회기를 마쳤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의회운영위원회가 제안한 '구미시의회 회의 규칙 일부개정 규칙안'이 원안 가결됐다. 이어 기획행정위원회 소관 '구미시 민자유치사업심의위원회 설치·운영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8건과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예비수소 전문기업 육성지원사업 공공 위탁 동의안' 등 2건도 상임위원회 심사 결과대로 의결됐다. 이번 임시회 폐회는 단순한 회기 종료를 넘어 제9대 구미시의회의 공식 임기 마무리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제9대 구미시의회는 지난 4년 동안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지역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고 주민 중심의 지방자치 실현을 위해 다양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의회에 따르면 제9대 의회는 임기 동안 총 1,161건의 안건을 처리했으며, 93건의 5분 자유발언과 8건의 시정질문, 3건의 결의문 채택을 통해 주요 현안에 대한 정책 대안을 제시하고 시민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는 데 주력했다. 특히 247건에 이르는 의원발의 조례안을 추진하며 자치입법 기능을 강화했다. 이를 통해 시민 생활과 직결된 제도 개선과 지방자치 기반 확충에 적지 않은 성과를 남겼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신공항 이전 지원 특별위원회와 구미 현안 해결을 위한 특별위원회를 운영하며 지역 미래와 직결된 주요 사업에 대한 의회의 대응력을 높였다. 대구 경북 신공항 이전 사업과 지역 현안에 대한 정책적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등 지역 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에도 힘을 쏟았다. 박교상 의장은 폐회에 앞서 “제9대 구미시의회는 시민 생활과 직·간접적으로 관련된 다양한 안건 처리와 5분 자유발언, 시정질문, 결의문 채택 등을 통해 시민 여러분의 의견을 시책에 반영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4년은 시민과 함께 걸어온 뜻깊은 시간이자 구미시 발전을 위한 소중한 여정이었다"며 “그동안 아낌없는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본회의 산회 후 본회의장에서는 '시민과 함께한 4년, 또 다시 힘차게 4년'을 주제로 폐회 연이 열렸다. 시의원과 간부 공무원, 의회사무국 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지난 4년간의 의정활동을 되돌아보며 제9대 구미시의회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폐회와 함께 제9대 구미시의회는 역사 속으로 남게 됐지만, 시민 참여 확대와 자치입법 활성화, 지역 현안 대응을 통해 남긴 의정 성과는 향후 구미시 지방자치 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평가된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안동병원, 장애친화 건강검진기관 지정…장애인 의료 접근성 강화

-검진부터 치료까지 연계 의료체계 구축…의료취약계층 건강권 보장 확대-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의료재단 안동병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장애친화 건강검진기관으로 지정되면서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건강검진 서비스 제공 기반을 마련했다. 안동병원은 22일 보건복지부의 장애친화 건강검진기관 지정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장애친화 건강검진기관은 장애인의 이동과 의사소통 특성을 고려한 시설과 장비, 전문인력을 갖추고 건강검진 전 과정을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지원하는 의료기관이다. 이번 지정으로 안동병원은 장애 유형에 맞춘 검진 환경을 조성하고 전용 편의시설을 확대해 장애인의 의료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각종 질환의 조기 발견과 예방 중심의 건강관리 체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국립재활원이 최근 발표한 '2024 장애인 건강보건통계'에 따르면 장애인의 일반건강검진 수검률은 63.4%, 암검진 수검률은 46.4%로 비장애인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을 보였다. 의료계는 장애인의 건강권 보장을 위해 검진 접근성 개선과 맞춤형 의료서비스 확대가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안동병원은 최근 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를 개소한 데 이어 이번 장애친화 건강검진기관 지정까지 받으면서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예방·검진·치료 기능을 연계하는 의료체계를 한층 강화하게 됐다. 경북 북부권 권역거점 의료기관인 안동병원은 권역응급의료센터와 권역외상센터,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닥터헬기 운항을 통해 중증응급환자 치료체계도 구축하고 있다. 이번 지정은 지역 내 장애인과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공공의료 역할 확대의 연장선으로 평가된다. 강신홍 이사장은 “장애인의 건강권은 모든 국민이 누려야 할 기본적인 권리"라며 “장애인을 비롯한 의료취약계층이 보다 편리하게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환경을 개선하고 지역 필수의료 체계 강화에도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안동병원은 앞으로 지역 장애인복지시설과 관련 기관 간 협력체계를 확대하고 장애친화 의료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포용적 의료환경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강일호 호국영웅이일영기념사업회 이사장, 국무총리 표창 수상

-호국보훈 정신 확산과 지역 안보·나라사랑 교육 공로 인정-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강일호 (사)호국영웅이일영기념사업회 이사장이 호국보훈 분야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국가보훈부는 지난 19일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피스앤파크 컨벤션에서 '2026 호국보훈의 달 정부포상식'을 열고 국가보훈 정책과 보훈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포상했다. 이날 강 이사장은 지역사회에서 호국정신 계승과 보훈문화 정착에 힘써온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강 이사장은 호국영웅 고(故) 이일영 공군 중위의 희생정신을 알리기 위한 기념사업 추진에 꾸준히 참여해 왔다. 2015년 기념사업회 조직 과정에 참여한 데 이어 2020년 법인 출범에도 역할을 맡았으며, 2023년 제2대 이사장 취임 이후 사업회 운영 기반 확대에 주력했다. 그는 시민 참여 확대와 추모행사 개최, 유물관 시설 정비, 기념사업 부지 확보, 호국안보 교육시설 조성 추진 등을 위해 지역 기관·단체와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기념사업회의 활동 영역을 넓히고 시민이 함께하는 보훈단체로 자리매김하는 데 힘을 보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해에는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이일영 공군 중위 추모 글짓기 공모전을 열고 사진전을 개최하는 등 다양한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미래세대와 시민, 관광객들에게 호국영웅의 삶과 나라사랑 정신을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강 이사장은 지역사회에서 독립운동 정신 계승 활동에도 지속적으로 참여해 왔다. 2006년 안동청년유도회장 재임 당시 안동지역 3·1절 만세운동 재현행사를 정례화해 시민 참여형 역사교육 행사로 발전시켰다. 해당 행사는 독립선언서 낭독과 만세삼창, 거리 행진, 태극기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지역의 대표적인 나라사랑 행사로 자리 잡았다. 교육 분야에서도 활동을 이어왔다. 2023년 한국생명과학고 총동창회장으로 취임한 뒤 개교 90주년 기념행사를 주관해 동문과 지역 기관단체가 함께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행사에서는 선배 세대의 국가관과 공동체 의식을 되새기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한 안동시선거관리위원회 사무국장으로 재직하던 시기에는 예산을 확보해 민족시인 이육사 생가 일원에 공명선거공원을 조성하는 데 기여했다. 이 공간은 현재 이육사문학관과 생가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민주주의 가치와 애국정신을 알리는 교육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법학박사인 강 이사장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서기관, 성균관 부관장, 성균관청년유도회 중앙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전국 각지에서 학생과 시민을 대상으로 인성교육과 전통문화, 국가관 함양을 위한 강연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역 보훈계는 이번 수상이 지역사회에서 오랜 기간 이어온 호국·보훈 활동과 나라사랑 교육의 성과를 인정받은 사례로 평가하고 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경북도, 민선 9기 시장·군수 당선인과 첫 정책간담회 개최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가 민선 9기 출범을 앞두고 시장·군수 당선인들과 한자리에 모여 경북 발전을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경북도는 22일 도청 화백당에서 '민선 9기 시장·군수 당선인 정책간담회'를 열고 도정 운영 방향을 공유하는 한편, 시·군과의 협력체계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해 행정·경제부지사, 실·국장 등 도 관계자와 도내 22개 시·군 시장·군수 당선인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민선 9기 도정 비전을 공유하고 지역 현안과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상생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경북도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인구 감소와 지역 경기 침체 등 지역이 직면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와 시·군이 긴밀히 협력해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도지사와 당선인 간 환담을 시작으로 민선 9기 도정 주요 방향 발표, 당선인 소개 및 덕담 순으로 진행됐다. 이철우 도지사는 인사말에서 “지난 8년간 경북 발전을 위한 변화의 기반을 마련했다"며 “이제는 그 성과를 바탕으로 경북 대전환을 완성해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 중심지로 도약해야 할 시기"라고 말했다. 이어 진행된 도정 방향 발표에서는 민선 8기에 이어 '경북의 힘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도정 슬로건으로 유지하고 산업·공간·공동체·민생 분야의 4대 대전환과 대구경북 행정통합을 핵심 정책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 소개됐다. 또한 각 시·군 당선인들의 주요 공약과 지역 발전 전략이 공유됐으며, 도와 시·군이 공동의 목표 아래 협력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당선인들은 지역 주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행정을 펼치겠다는 각오를 밝히며 지역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선거는 끝났고 이제는 경북 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야 할 때"라며 “각 지역의 특성과 강점을 살려 어느 지역도 소외되지 않는 균형발전을 함께 이뤄 나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는 기념촬영을 끝으로 마무리됐으며, 참석자들은 이어진 오찬을 통해 시·군 간 협력 방안과 지역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경북 곳곳서 문화·교육·상생 행보 활발

◇포항 철길숲야행 흥행 성공…이틀간 8만여 명 발길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포항의 대표 여름 야간축제인 '2026 힐링필링 포항철길숲야행'이 시민과 관광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막을 내렸다. 포항시에 따르면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철길숲 일원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약 8만 명이 방문하며 도심형 관광축제로서의 인기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올해 축제는 '한여름 밤의 크리스마스'를 콘셉트로 계절의 경계를 허문 이색적인 콘텐츠를 선보였다. 행사 기간 내린 비는 오히려 철길숲의 분위기를 한층 돋보이게 하며 색다른 감성을 연출했다. 축제장 곳곳에는 눈꽃거리와 오로라 빌리지, 루돌프 철길로드 등 크리스마스를 연상시키는 경관조명이 설치돼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로봇 캐럴 연주단과 크리스마스 퍼포먼스는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관심을 끌었다. 한터마당 주무대에서는 가수 신용재와 경서예지의 축하공연을 비롯해 시민콘서트, 뮤지컬 갈라쇼, 인형극, 벌룬쇼 등이 이어지며 축제 분위기를 달궜다. 포항시는 오는 28일까지 주요 야간 경관조명을 연장 운영해 축제의 여운을 이어가고 철길숲 방문객 유치와 인근 상권 활성화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이상현 관광컨벤션도시추진본부장은 “도심 속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야간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포항을 대표하는 관광 브랜드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동시, 재외동포 청소년 700명 맞이…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 운영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시가 전 세계 재외동포 청소년들에게 한국의 전통문화와 정신적 가치를 알리는 특별한 만남의 장을 마련한다. 시는 재외동포청이 주최하는 '2026 차세대동포 모국 초청 연수' 사업에 참여해 지역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해외에 거주하는 한인 청소년들이 모국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정체성을 확립하고 한국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된 사업이다. 경북권 참가자들은 안동에 머물며 하회마을과 도산서원 등 세계적 문화유산을 둘러보고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연수는 오는 8월까지 총 6차례 진행되며 49개국 출신 재외동포 청소년 700여 명이 안동을 찾을 예정이다. 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세계유산 도시이자 한국 정신문화의 중심지로서 안동의 위상을 널리 알리고, 국제 문화교류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차세대 재외동포들이 한국 문화를 깊이 이해하고 모국에 대한 자긍심을 키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 문화자원을 활용한 국제교류 사업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예천발전준비위원회, 농업인과 소통 행보…현장 의견 수렴 나서 예천=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민선9기 예천발전준비위원회가 지역 농업의 경쟁력 강화와 미래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해 농업인들과 직접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준비위원회는 22일 예천군 육상교육훈련센터에서 농업 분야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농업인 소득 향상 방안과 청년농업인 육성, 농축산업 경쟁력 강화, 농촌 인력난 해소, 산림자원 활용 확대 등 다양한 현안이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영농 현장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을 전달하고 농업 정책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안했다. 준비위원회는 수렴된 의견을 향후 군정 운영 방향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안병윤 예천군수 당선인은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담아내는 과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실질적인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준비위원회는 신도시 주민과 읍·면 주민을 대상으로 정책 토크콘서트를 잇따라 개최하고 상공인·복지·문화예술 분야 간담회도 마련하는 등 군민과의 소통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보훈가정 찾아 감사와 나눔 실천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 가정을 방문해 봉사활동과 위문품 전달에 나섰다. 연구원 임직원 11명은 지난 19일 지역 내 보훈가정 2곳을 찾아 농작업 지원과 환경정비 활동을 펼치고 생필품과 식료품을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봉사활동에서는 깨와 고추 재배를 위한 농촌 일손돕기와 주거환경 개선 작업이 함께 진행됐다. 연구원은 매년 국가유공자 가정을 대상으로 지원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사회 보훈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전익조 원장은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의 희생이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KBS 신규 예능 '웰컴 투 수근스쿨' 의성서 첫선 의성=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의성군을 배경으로 제작된 KBS2TV 신규 예능프로그램 '웰컴 투 수근스쿨'이 오는 25일 첫 방송된다. 총 8부작으로 제작된 이번 프로그램은 방송인 이수근과 이미주, 임우일, 지역 주민들이 함께 출연해 세대 간 소통과 공감을 그려낸다. 초고령화와 인구감소 문제를 겪고 있는 의성을 무대로 다양한 세대가 함께 생활하며 만들어가는 이야기와 지역의 자연환경, 공동체 문화가 전국 시청자들에게 소개될 예정이다. 의성군은 이번 프로그램이 지역 인지도 향상과 관광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주수 군수는 “의성의 아름다운 풍경과 따뜻한 공동체 문화가 시청자들에게 전달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성Wee센터, 초등학생 대상 자아성장 집단상담 운영 의성=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의성교육지원청 Wee센터가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의 건강한 정서 발달을 돕기 위한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15일부터 22일까지 춘산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마음아 안녕?'을 주제로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친구와의 관계를 배우는 과정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감정 표현과 경청 활동을 통해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긍정적인 자아 인식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의성Wee센터는 학교생활 적응과 정서 안정 지원을 위해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다양한 상담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고 있다. 박진구 교육장은 “학교는 학생들이 꿈을 키우고 행복하게 성장하는 공간이어야 한다"며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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