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17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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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의회, 제304회 임시회 폐회

안건 5건 의결 및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처리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칠곡군의회는 12일 열린 제30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조례안 등 안건 5건과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의결하며, 지난 3일부터 시작된 회기를 마쳤다. 먼저, 각 상임위원회는 4일부터10일까지 제안·제출안건(조례안 2건, 공유재산관리계획안 1건, 동의안 2건)을 심의한 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의 예비심사를 진행해 그 결과를 예산결산특별위원회로 회부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1일, 상임위원회로부터 제출된 예비심사 결과를 토대로 최종심사를 마쳤다. 칠곡군수로부터 제출된 예산안은 올해 기정예산 761,000백만원에서 34,000백만원을 증액한 795,000백만원이었으나, 군의회는 제2차 본회의에서 795,000백만원 중 219백만원(일반회계에서 14건)을 감액해 내부유보금으로 조정했다. 이상승 의장은 “추석을 맞이해, 모든 군민들께서 풍성한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어려운 이웃을 살펴볼 것과, 군민의 안전을 위해 밤낮으로 노력하시는 현업근무자 분들께도 감사와 격려의 인사"를 당부했다. jmson220@ekn.kr

수성구, 대구시 2024년 민원제도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수성구는 대구시가 주관한 '2024년 민원제도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대구시는 올해 민원제도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구시와 9개 구.군, 공사.공단, 지자체 출자.출연기관이 최근 2년 이내 추진한 국민생활 밀접 민원제도 개선 사례 55건을 평가했다. 시민투표가 포함된 종합 평가를 거쳐 4건이 우수사례로 선정됐으며, 수성구는 지난해부터 추진한 자립준비청년 홀로서기 응원 프로젝트 '혼자가 아닌 너' 사업으로 우수상을 받았다. 자립준비청년은 아동양육시설이나 위탁가정에서의 보호가 종료돼 홀로서기에 나서는 청년들을 말하며, 수성구는 이 사업자립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해 이들의 안정적인 사회진출을 돕고 있다. 전문상담교사 자격증을 소지한 퇴직상담교사가 청년들과 일대일 상담을 진행해 든든한 버팀목이 돼 자립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자조 모임을 개최해 청년들이 또래 친구들과 교류하며 정서적 고립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생일인 청년들에게는 민간 후원자로부터 받은 꽃과 케이크를 전달해 추억을 선물하며 자립준비청년을 향한 사회적 관심을 유도했다. 수성구는 공적 자원 한계 극복을 위해 민간기관과도 활발히 협력했다. 월드비전 대구경북사업본부와 연계해 750만원을 지원받아 홀로서기 기획활동비로 750만원을 지원했으며, 소롭티미스트 달구벌클럽으로부터는 자립의지가 높은 자립준비청년 7명에게 장학금 1,340만원을 후원받았다. 수성구는 이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자립준비청년들이 지역 공동체의 일원으로 안착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이들을 대상으로 욕구 조사를 통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자립준비청년들이 수성구라는 안전한 울타리에서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작은 목소리라도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지관 일본어 강사 홍승민 사회복무요원 jmson220@ekn.kr

수성구, ‘뚜비와 함께하는 추석맞이 교통안전 캠페인’ 펼쳐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수성구는 12일 대구은행 본점 네거리에서 '뚜비와 함께하는 추석맞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추석 명절을 맞아 '교통사고 없는 명절 보내기'를 주제로 사람 중심 교통문화와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수성구 캐릭터인 뚜비와 함께 실시했다. 교통관련 봉사단체인 보행지킴이, 모범운전자회와 녹색어머니회, 수성경찰서, 구청 직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추석 이 되록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올해 남은 기간 교통사고 사망자 발생을 최소화하기 끊임없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수성구는 명절 연휴 기간 원활한 차량 흐름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주요도로, 재래시장 등을 집중적으로 관리하는 교통상황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jmson220@ekn.kr

영천시, 2024년 지적재조사사업 경계협의 현장사무소 운영

봉죽, 언하, 신방, 도동지구 경계설정 의견수렴 및 협의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는 2024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인 금호읍 봉죽지구 등 3개 지구 사전경계 협의를 위해 현장사무소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영천시 지적재조사 담당공무원과 한국국토정보공사 지적재조사추진단이 함께 11일부터 13일까지 금호읍 봉죽지구를 시작으로 언하지구(10월 중순), 신방지구(11월 초), 도동지구(11월 중순)의 순서로 지적재조사사업지구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현장사무소를 운영하고, 경계설정 협의 및 의견을 수렴한다. 토지소유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드론 항공영상 및 기존의 지적공부에 등록된 토지경계와 실제 이용중인 현황경계 측량 자료를 활용한다. 이를 통해 실제 현장처럼 정확한 경계설명이 가능하며, 면적증감에 따른 조정금을 안내해 경계협의를 진행한다. 특히, 경계조정 절차는 지적재조사사업에서 토지의 경계를 결정하는 중요한 단계로, 시는 경계결정 협의일정을 개인별로 통보해 상담 등 협의를 위해 기다리는 시간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또한 토지소유자가 원하는 시간과 날짜에 상담할 수 있도록 사전예약제를 운영해, 현장사무소에 방문하지 못한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전화(☎054-330-6382, 6855) 또는 시청 방문을 통해 추가 협의를 진행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손환주 지적정보과장은 “찾아가는 현장사무소 운영은 적극적인 소통으로 이웃 간 경계분쟁을 사전에 해소하고, 토지소유자·이해관계인 등 의견수렴을 통한 경계 설정으로 원활한 사업 수행을 위한 것"이라며 “정확한 재산권 보호를 위해 토지소유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jmson220@ekn.kr

영천시, 수계관리 주민지원사업 추진실태 점검 및 간담회 열어

낙동강수계기금 17억4300만원 투입으로 주민지원사업 활발히 진행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 기자 영천시는 지난 2일부터 낙동강수계 주민지원사업의 추진실태를 점검하고, 2025년 주민지원사업비 배분금액에 대한 설명을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낙동강수계 주민지원사업은 올해 17억4300만원을 확보해 상수원보호구역, 댐주변지역, 수변구역 대상으로 7개 면, 73개 마을에서 소득증대와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주민 복지증진에 힘쓰고 있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완료 시설물 및 공용물품 등의 적정 관리 여부, 방치·타목적 사용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하고, 직접지원사업비 전액 미사용자에게 사업비 조기 사용을 안내했다. 한편, 간담회는 지난 10일 자양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됐으며, 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자양면 이장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2025년 낙동강수계 주민지원사업비 배분금액이 올해보다 감액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또, 사업이 부진한 마을의 원인을 파악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허창열 환경보호과장은 “이번 점검을 토대로 소득, 복지증진이 집약된 내실있는 다양한 사업 발굴에 적극 노력하겠으며, 올해 사업을 조기에 완료해 사업비가 이월되지 않도록 집행률을 제고하겠다"며 “또한, 2025년 사업비 감액은 낙동강유역환경청 전체 기금 삭감에 따른 것으로, 널리 이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영천시, 어르신 영양관리 건강강좌 개최

영천시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지역사회연계 특화프로그램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는 대구가톨릭대학교가 위탁 운영하고 있는 영천시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와 보건소 심뇌혈관질환 예방사업팀이 연계된 지역사회 특화프로그램으로 지난 2일, 9일 '심뇌혈관질환 바로알기' 건강강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레드서클(Red circle) 캠페인 기념으로 관내 노인사회복지시설 2곳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영양 관리에 중점을 뒀다. 보건소에서는 △고혈압, 당뇨병의 이해 △합병증 예방 △심근경색, 뇌졸중의 조기 증상 및 대처법 등 노인 대상 맞춤형 교육으로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기 위한 9대 생활 수칙을 강조하며, 어르신들의 건강 관리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주력했다. 이와 더불어, 영천시 센터에서는 질환별로 △저염식 △저당식 △치아보조식의 식단 구성 및 섭취 시 주의해야 할 사항을 상세히 설명해 어르신들이 올바른 식습관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왔다. 이번 강좌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요즘 입맛도 없어서 먹고 싶은 것만 먹었는데, 오늘 교육을 듣고 나의 건강을 위해 건강한 먹거리에 좀 더 관심을 가져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영천시 센터 이영아 센터장(대구가톨릭대 식품영양학과 교수)은 “이번 '심혈관계 바로 알기' 프로그램을 통해 영천시 어르신들이 심뇌혈관질환을 적절히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켜, 건강한 노화와 행복한 노년 생활을 이어가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혈관 관리에 대한 관심을 높여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jmson220@ekn.kr

영천시, 계량기 정기검사 실시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는 공정한 상거래의 질서를 확립하고 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해 오는 10월 14일부터31일까지 계량기 정기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계량기 정기검사는 '계량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계량기의 정확도를 유지하고 불법 계량기의 사용을 방지하기 위해 실시하는 법정 검사로, 2년에 한 번씩 실시된다. 검사는 형식승인을 받은 10t 미만의 상거래용 비자동 저울을 대상으로 하며, 전기식 지시 저울 판수동 저울, 접시지시 등이 검사 대상에 해당된다. 지난해 또는 올해 검정 및 교정을 받은 저울이거나 체중계 등 가정용·교육용·참조용으로 사용되는 저울, 판매를 위해 진열 중인 저울은 검사 대상에서 제외된다. 검사 일정은 10월 14일부터 31일까지로, 14일 완산동 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23일까지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순회하며 실시된다.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는 영천공설시장 고객지원센터에서 추가 검사가 진행된다. 자세한 검사 일정·장소 등은 영천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정기검사에서 합격한 계량기에 대해서는 합격필증을 부착하고 불합격 계량기는 수리 후 재검사 혹은 교체를 권고할 예정이다. 정옥구 일자리노사과장은 “정기검사를 받지 않은 계량기를 상거래에 사용하는 경우 관계 법령에 따라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 등을 받을 수 있으니, 기간 내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박형수 국회의원 , 손병복 울진군수 명절 대목 장보기 나서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실시

명절 대비 서민 경제 안정과 전통시장 활성화 목적 울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울진군 손병복 군수는 12일 박형수 국회의원과 함께 추석을 앞두고 서민경제 안정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울진바지게시장 대목 장보기에 나섰다. 추석맞이 장보기 행사는 전통시장 장날을 이용하여 공무원 및 기관·단체 임직원들이 솔선수범 참여해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상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되었다. 장보기 행사는 지난 6일 기성의 척산 시장을 시작으로 13일 후포시장까지 7개 전통시장에서 진행된다. 특히 '의성․청송․영덕․울진' 지역구의 박형수 국회의원도 장보기 행사에 동참하여 지역 상인들을 격려하고, 추석을 앞둔 민생을 살피며 지역발전을 위해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어려운 지역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장보기 행사에 함께해 주신 박형수 의원님과 기관․단체 관계자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추석 명절 건강하고 편안하게 보내시기 바라며, 앞으로도 많은 주민들이 전통시장을 이용하고, 관광객들이 찾아올 수 있도록 전통시장을 살리는 일에 함께 힘을 모으자"라고 말했다. 한편 울진바지게시장에서는 추석 명절 소비자 부담을 덜기 위해 해양수산부의 지원으로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와 동행축제가 함께 진행하고 있다. 당일 수산물 구입 영수증을 지참하고 고객편의시설 환급부스에 방문하면 최대 2만원까지 환급받을 수 있다. jmson220@ekn.kr

울진군, 발전소주변지역 하반기 주민복지지원사업 융자지원 추진

울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울진군은 발전소 주변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의 소득증대와 주거환경개선, 기타 생활 안정 등을 돕기 위해 오는 10월 18일까지 '2024년도 발전소주변지역 하반기 주민복지지원사업 융자지원'신청을 받는다. 융자금 지원 대상은 발전소 주변지역(울진읍, 북면, 죽변면)내에 거주하는 주민으로서 그 지역에 주소를 두어야 하며, 신청은 해당 읍·면사무소에서 가능하다. 지원 규모는 가구당 최대 1천만원까지고 연이율 1%, 2년 거치 5년 균등분할 상환을 조건으로 융자지원계획은 총 1억 3천만원이다. 대상자는 최초 융자신청자, 주변 지역 내 장기거주자, 주민등록상 동거자 다수 또는 사업 참여인원 다수자, 자기자본 투자율이 높은 자, 소득증대 사업, 환경개선 사업, 기타 생활 안정사업 등의 순으로 우선 선발한다. 신청자들은 농협은행 울진군지부에서 신용조사의견서를 발급받을 때 대출 가능 여부 또한 필히 확인해야 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발전소주변지역 주민이 저금리 융자를 통해 가정에 큰 활력을 얻을 수 있기를 바라고, 융자지원 사업에 많은 관심과 신청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jmson220@ekn.kr

울진군 경북 동해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된다

울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 기자 울진군에 따르면 경북 동해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2,693.69㎡, 포항, 경주, 영덕, 울진 일원)지정안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이사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로써 내년에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유네스코 봄 정기총회에서 집행이사회 승인만 받으면 경북 동해안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다. 국가 간의 중대한 분쟁 등 반대 사유가 없으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이사회의 결정 사항이 유네스코 집행이사회에서도 그대로 통과되고, 지금까지 세계지질공원 이사회 의결 사항이 유네스코 집행이사회에서 부결된 사례가 없어 경북 동해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은 확정적이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이사회에서는 경북 동해안 지질공원이 한반도 최대 신생대 화석 산지를 보유하고 있고, 동아시아 지체구조 형성과 관련된 우수한 학술 가치뿐만 아니라 강력한 관리·운영 구조와 유관기관 및 지질공원 협력 기관과의 우수한 협력을 높이 평가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울진군의 지질명소인 성류굴, 덕구계곡, 불영계곡, 왕피천, 평해사구습지 등을 주말 가족 단위 나들이 장소로 추천하며, 앞으로 성공적인 경북 동해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운영으로 지역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jmson22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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