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2일(금)

전체기사

경상북도 APEC준비지원단, 현판식 통해 본격적 활동 돌입

경주=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 APEC준비지원단이 11일 경주시 신라금속공예관에서 현판식을 열고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활동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박성만 경북도의회 의장, 주낙영 경주시장 등 관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APEC준비지원단은 정상회의를 포함한 다양한 행사 준비와 관련 시설 개보수, 교통·숙박·의전·홍보까지 APEC 개최 전반을 아우르는 주요 업무를 담당한다. 중앙부처와 관계기관과의 협력 및 지원 조율 창구 역할도 맡아 APEC 성공 개최를 위한 소통의 중심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260만 도민의 힘으로 유치한 APEC을 성공적으로 개최해 보답할 시점"이라며,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주는 이번 APEC을 통해 세계적인 도시로 도약할 기회를 맞았다"며 준비지원단의 노력을 독려했다. 한편, 경주는 지난 6월 APEC 개최지로 확정된 이후 7월부터 준비지원단 TF팀을 구성해 활동을 시작했으며, 9월부터 4개 과 13개 팀으로 공식 출범해 경북도 및 경주시 공무원이 협력해 준비를 이어가고 있다. jjw5802@ekn.kr

대구 동구, 2024 장애 인식개선 교육 실시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동구청은 지난 8일, 구청 직원 및 보육 교직원을 대상으로 2024년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장애 인식개선 교육은 장애인복지법에 따른 법정의무교육으로 직원들의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차별 없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사는 최근 유튜브 크리에이터로 다양한 방송 출연과 강연을 펼치고 있는 박위 위라클 대표로 '당신의 생각을 제한하는 것이 장애입니다'를 주제로 베리어프리의 의미와 삶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 가치 등을 중심으로 강의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장애에 대한 인식 전환이 이뤄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편견 없는 직장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강은희 교육감,‘아동학대예방 릴레이 캠페인’동참

오석환 교육부 차관으로부터 지목받아 릴레이 캠페인 참여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강은희 교육감은 아동학대예방의 날(11월 19일)을 맞아 11일 오후 3시에 시교육청 접견실에서 오석환 교육부 차관으로부터 지목 받아'아동학대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아동학대예방을 위한 긍정 양육 인식 확산을 위해 '가정의 달'인 지난 5월에 보건복지부 제1차관부터 시작되어, 각 공공기관에서 릴레이로 참여하고 있다. 강은희 교육감은 “학교는 아동의 건강한 성장에 책무를 가지고 있는 만큼 평소 아동학대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아동학대 조기 발견을 위한 관찰과 상담에 힘쓰고 있다."며 “이번 릴레이 캠페인 참여를 계기로 아동이 존중받고 보호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강은희 교육감은 경북, 전북, 부산 등 3명의 교육감을 다음 릴레이 참여자로 지목했다. jmson220@ekn.kr

김승수의원, 채용 비리 등 업무방해 혐의“이기흥 직무정지 촉구”

이기흥 회장 딸 친구 채용 위해 자격요건 바꾸고 , 반대한 직원은 좌천 강등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김승수 국회의원 ( 국민의힘 · 대구북구을 ) 은 11 일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 현안질의에서 채용 비리 등 업무방해 혐의를 수사를 받게 된 이기흥 회장의 직무정지를 요구했고 , 문체부 장관으로부터 직무정지 시키 겠다는 답변을 이끌어 냈다고 밝혔다 . 김승수 의원은 이기흥 회장의 채용비리에 대한 지적으로 , 과거 훈련관리관 채용시 300 명 이상의 선수 및 지도자를 5 년 이상 관리한 경험 , 국가대표 선수 출신 등 엄격한 지원 요건이 이 회장 딸 친구 채용을 위해 , 담당자들을 압박해 최소 지원요건도 모두 삭제하고 , 심지어 반대한 직원들을 강등 , 좌천 시킨 사안을 강하게 질타했다. 또한 , 체육회 간부가 이기흥 회장의 승인하에 스포츠종목단체 회장에게 선수제공용 보양식과 경기복 구입비용 약 8 천만원을 대납하게 하고, 그 대가로 파리올림픽 코리아하우스 지원단장에 앉히는 등 제삼자뇌물죄에 해당하는 점을 지적했다. 이어 , 이기흥 회장의 대한체육회 직원 및 문체부 장관에 대한 폭언과 갑질과 위증에 대해서도 질타 했다 . 김승수 의원은 지난 9 월 24 일 이기흥 회장에게 “ 장관이 해단식 행사에 오면 당신을 인사조치하겠다 " 고 발언한 적이 있냐는 질의에 이기흥 회장은 “ 직원한테 그런 이야기는 할 수가 없죠 " 라고 답변하였고 , 문체부 직원에게 발언여부를 묻자 “ 하셨습니다"라는 답변을 이끌어낸 바 있다 . 국무조정실은 11 월 11 일 대한체육회 조사결과를 발표했는데 , 이기흥 회장의 “ 문체부 장관이 행사에 온다면 당신을 인사조치하겠다"는 발언이 있었던 것으로 밝혀져 , 이기흥 회장의 위증이 명확하게 밝혀졌다 . 이에 김승수 의원은 문체부 장관을 대상으로 “국무조정실에서 발표한 이기흥 회장을 비롯한 수사의뢰 대상자 8 명에 대해 즉시 직무정지를 해야하는 것 아니냐 " 고 질의했고 , 문체부 유인촌 장관은 “ 대한체육회장은 저희들이 직무정지 시킬 수 있습니다",“직원들에 대해서는 체육회에 징계하는 안으로 서류를 보내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또한 김승수 의원은 대한체육회 사무총장에게 “앞서 지적한 것 처럼 채용비리에 연루되었고 금품비위로도 조사를 받고 있기 때문에 즉시 사직을 권고해야한다" 고 질의했고 , 이에 사무총장은 “ 필요한 조치 하겠다 " 답했다 . 김승수 의원은 “각종 비리와 편법이 난무한 대한체육회의 정상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며 “2025 년 예산을 심사하는 만큼 단 한푼의 혈세도 낭비 되지 않도록 철저하게 준비하겠다 "고 밝혔다 jmson220@ekn.kr

2024 고령학연구소 학술세미나, 정언충 장군의 업적 조명하며 성공리에 마무리

고령=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고령문화원이 주최하고 고령학연구소가 주관한 2024 고령학연구소 학술세미나가 “선무원종공신 정언충 장군의 행적"을 주제로 9일 대가야박물관 강당에서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번 세미나는 임진왜란 중 탁월한 무공을 세운 정언충 장군의 삶과 업적을 조명하며, 그의 애국심과 헌신이 가지는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경상국립대학교 한문학과 이상필 명예교수가 주제 강연을 맡아 정언충 장군의 가계, 행적, 공적의 역사적 의의를 3부에 걸쳐 발표했으며, 이후 고령학연구소 권영세 소장이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고령문화원 신태운 원장은 “정언충 장군의 애국심을 기리는 이 세미나가 자긍심을 회복하고 애국 정신을 되새기는 귀중한 시간이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고령문화원과 고령학연구소는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앞으로도 지역 인물과 유산에 대한 연구를 지속하며 문화적 자산 발굴에 힘쓸 계획이다. jjw5802@ekn.kr

대구환경청, 밀렵·밀거래 단속 불법엽구 수거 등 겨울철 야생동물 보호활동 실시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지방환경청은 25년 3월까지 야생동물 서식환경 보호․관리를 위해 밀렵․밀거래 단속, 불법엽구 수거 등 겨울철 야생동물 보호활동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밀렵․밀거래 단속은 관내 법정보호지역, 철새도래지역, 국립공원구역, 밀렵우심지역 등을 중심으로 실시할 계획이며, 필요시 유관기관과 합동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단속뿐만 아니라 건강원 등 야생동물 취급업소와 지역주민 등을 대상으로 밀렵․밀거래 방지 안내문 등을 배포하고, 밀렵신고 포상제도 홍보도 병행함으로써, 야생동물 보호를 위한 야생동물 취급업소와 지역주민 등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아울러 야생동물을 불법 포획하기 위해 설치된 불법엽구 수거활동도 실시할 계획이다. 올무, 덫 등의 불법엽구 수거는 지자체, 야생생물관리협회, 민간단체 등과 합동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서흥원 대구지방환경청장은 “야생생물 밀렵밀거래 등 불법 행위 적발시 고발이나 과태료 등의 처분이 있는 만큼 불법 행위를 자제할 것을 당부드리며, 밀렵신고 포상제도 등도 있는 만큼 야생생물 보호를 위해서는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신고, 참여 등이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jmson220@ekn.kr

청소년 지킴이 실천연대, 합성니코틴 규제 위한 10만인 서명운동에 동참 호소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청소년 지킴이 실천연대는 “우리 아이들의 건강을 지키는 강력한 한 걸음이 되어주세요"라는 메시지와 함께 합성 니코틴 규제 법제화 촉구 10만인 서명운동 참여를 호소했다. 온라인과 무인점포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무분별하게 판매되는 합성 니코틴 액상 전자담배는 미래 세대의 건강에 심각한 위협을 가하고 있다. 규제 사각지대에 놓인 이 문제는 청소년뿐 아니라 가정과 사회 전반에 치명적인 악영향을 초래할 수 있다. 서명운동은 청소년 보호를 위한 법제화 촉구를 목표로 11월 말까지 진행되며, 수집된 서명은 국회 및 정부에 제출될 예정이다. 특히 20여 명의 인플루언서와 함께 다양한 온라인 홍보 활동이 전개되고 있으며, 청소년 및 학부모들이 참여하는 숏폼 및 표어 공모전도 개최된다. jjw5802@ekn.kr

한국산후조리원연합회, 세스코와 협약 체결…산모·신생아 위한 위생환경 강화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한국산후조리원연합회는 지난 10월 24일 세스코와 산모 및 신생아의 안전한 환경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국 산후조리원의 위생 강화를 목표로, 세스코의 전문 해충방제 시스템을 산후조리원에 도입하는 내용을 포함한다. 이석범 한국산후조리원연합회 대표는 “산모와 신생아에게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겠다"라고 전했으며, “세스코는 산후조리원에 찾아가는 홈케어 서비스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jjw5802@ekn.kr

청도군, 친환경농업체험마을 행사 개최

도시소비자, 농업인 오진리 친환경농업체험마을 방문하다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은 지난 8일 친환경농산물의 안정성 및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친환경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운문면 오진리 일원에서 '친환경농업체험마을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울산, 경산 등에서 참가한 도시소비자와 마을주민 등 40여 명이 참석하여 친환경농업으로 하나 되는 시간을 가졌다. 친환경농업체험마을 행사는 도시 소비자들을 초청하고 특색있는 농촌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농업‧농촌의 소중함을 깨닫고 우리지역 친환경농업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농업인들과 함께하는 소통하는 행사이다. 지난 2021년부터 오진리 마을은 친환경농업체험마을로 선정되어 3년 동안 체험마을 조성을 위한 행사를 추진했고, 올해부터는 조성된 체험마을에 농산물 체험 중심의 친환경농업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 도시소비자를 대상으로 표고버섯 따기, 무 뽑기 등 특색있는 체험활동을 진행함은 물론 지역의 우수한 친환경 농‧특산물을 널리 홍보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손형미 친환경농업과장은 “청정 청도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더욱 알찬 친환경체험마을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jmson220@ekn.kr

경주시, 경북도와 함께 ‘2025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 위한 추진위원회 출범

정상회의 개최로 경주 역사·문화 알리는 'APEC' 성공 목표 주낙영 시장·이철우 지사 “경주, 글로벌 중심지 도약 기회"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는 11일, 경북도와 함께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APEC성공개최추진위원회' 출범식을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낙영 경주시장, 이철우 지사를 비롯해 국회의원, 도의원, 지역 주요 기관 대표 및 경제인, 언론인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출범식은 사전 공연, APEC 준비 상황 보고, 인사말, 위촉장 수여, 성공 개최 퍼포먼스, 위원회 임원 선출 등으로 진행됐다. 이후 주요 내빈들은 신라금속공예관 소재의 APEC준비지원단 현판 제막식도 가졌다. APEC성공개최추진위원회는 경북도지사와 경주시장이 공동 위원장을 맡고, 도의원과 시의원 등 지역 대표자들로 구성된 8개 분과로 운영된다. △광역지원 △기초지원 △정부기관 △소통협력 △경제 △문화·관광 △언론·홍보 △교육·의료 분과로 구성된 위원회는 각 분과별로 성공적인 APEC 개최를 위해 활동할 계획이다. 위원회는 경주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전 세계에 알리는 '문화·관광 APEC'을 목표로, 관광 프로그램 개발과 글로벌 홍보 마케팅에 주력할 예정이다. 또한, 치안, 교통, 의료 등 안전 대책 마련과 지역 경제 활성화, 국제적인 시민 의식 제고 등 다양한 측면에서 행사 준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APEC 성공을 위해 협력해주시는 모든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기회에 경북과 경주가 글로벌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2025 APEC 정상회의는 경주가 국제교류의 중심지로 성장할 중요한 기회"라며, “경주의 역사와 문화를 세계에 널리 알리고 지역 발전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jmson22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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