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봉화군은 7일부터 11일까지 베트남을 방문해 다채로운 일정을 소화하며 베트남과의 교류 기반을 강화했다. 봉화군과 베트남 다낭시 화방현은 4개월 만에 두 번째 만남을 갖고, 우호교류 의향서를 체결했다. 이는 양 도시 간 협력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으며, 봉화군의 베트남 중부 지역에서의 위상을 알는 중요한 전환점을 마련했다. 이번 의향서 체결 외에도 봉화군은 계절근로자 교류 협약을 통해 농촌 지역의 일손 부족 문제 해결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봉화군 대표단은 듀이탄대학교 개교 30주년 기념식 참석과 함께 주한 다낭총영사관을 방문해 K-베트남밸리 사업에 대한 자문을 받았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이번 협정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발전할 수 있기를 희망하며, 봉화군의 국제적 가치를 높이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봉화군은 앞으로도 베트남과의 협력을 지속 강화하며, K-베트남밸리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jjw580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