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는 자이에스앤디가 연말을 맞아 임직원이 마련한 기부금 전달과 제빵봉사 나눔활동에 참여했다고 13일 밝혔다. 전날 서울 마장동 적십자사 서울지사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전인걸 자이에스앤디 인사지원부문장이 대표로 권영규 적십자사 서울지사 회장에게 적십자 희망성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이번 1,000만 원의 이웃사랑 성금은 자이에스앤디의 사내 기부 프로그램인 ‘사랑의 기부금’을 통해 마련됐다. ‘사랑의기부금’은 자이에스앤디 ESG경영활동의 일환으로, 임직원과 회사가 1:1 매칭그랜트로 사회공헌활동 재원을 조성하는 방식이다. 270여 명의 자이에스앤디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500만 원과 회사가 기부한 500만 원이 이번 전달식을 통해 기부됐다.이날 자이에스앤디 보듬이봉사단 10여 명은 취약계층에 전달할 간식을 만드는 제빵 봉사활동에도 동참했다. 봉사자들이 직접 구운 소세지빵, 초코머핀은 적십자봉사원을 통해 대한적십자사 결연 400세대에 전달됐다.권영규 적십자사 서울지사회장은 “따뜻한 마음으로 동참해 주신 자이에스앤디 직원들에 감사드린다”며, “사회 각계각층에서 보내주시는 소중한 정성들을 더욱 올곧게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전인걸 자이에스앤디 인사지원부문장은 “직원들과 함께해 더욱 뜻깊은 나눔활동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들을 통해 지역사회와 온정을 나누고 ESG 경영에 앞장서는 자이에스앤디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적십자사 서울지사는 이날 자이에스앤디에게 적십자회원유공장 금장을 수여했다. 적십자회원유공장은 적십자 인도주의 운동에 헌신하며 재원조성에 동참한 개인과 기관에게 수여된다.한편, 2025년도 적십자회비 모금 캠페인은 ‘함께 마음이 닿는 곳, 새로운 희망이 피어납니다’를 슬로건으로 오는 3월 31일까지 집중적으로 전개되며, 적십자사 서울지사의 2025년도 적십자회비 모금 목표액은 59억8700만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