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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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웅현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박웅현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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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기사

당진시, 전국 최초 탄소중립도시 선정 ‘청신호’

당진=에너지경제신문 박웅현 기자 당진시가 환경부에서 지정하는‘탄소중립 도시’ 예비후보지에 1차 선정됐다. 시는 정부의‘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라, 환경부와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탄소중립 도시(Net-Zero City)에 참여의향서를 제출했다. 전국 98개 지자체 중 우수한 성적을 기록한 당진시를 포함한 39개 지자체가 예비 대상지로 선정됐다. 대규모 화력발전소와 제철소가 있는 당진시는 전국에서 탄소를 가장 많이 배출하는 지역으로, 탄소중립 사회로 전환이 가장 시급한 지역이다. 이에 시는 ‘지역에서 시작하는 탄소중립, 국가에서 완성되는 탄소중립’이라는 비전으로 2030년까지 지역의 탄소 배출량 50% 이상 감축하고, 2045년까지의 완전한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탄소중립 관련 인프라 설치 △직접적인 탄소 흡수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교육·캠페인 등의 내용으로 국가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지역 특색을 담아 참여의향서를 제출했다. 앞으로 당진시는 탄소중립 도시 최종 선정을 위한 연구용역을 실시해 현실적이고 실행할 수 있는 세부 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다. ad0824@ekn.kr(사진1) 당진시청 전경 당진시청 전경

제22대 보령소방서 신임 서장에 이상권 소방정 취임

보령=에너지경제신문 박웅현 기자 오는 1월 1일 자, 제22대 보령소방서장으로 이상권(57세) 소방정(전 충남소방본부 회계 장비 과장)이 취임했다. 이 서장은 충남 보령 출신으로 남포초등학교, 웅천중학교, 대천고등학교, 예산농업전문대학을 졸업하였으며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주요 경력으로는 1990년 최초 임용되어 33년간 재직 중이며 충남소방본부 구급 팀장, 상황 팀장, 회계 장비 과장 등의 요직을 두루 거쳤다. 특히 신임 이 서장은 탁월한 업무추진력과 기획력, 현장 지휘 능력을 두루 갖춘 합리적 리더십으로 직원들로부터 신뢰가 두텁다는 평을 받는 인물이다. 이 서장은 취임사에서 "현장에 강한 대원을 만들고 체계적인 대응체계로 빈틈없는 재난 대응을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ad0824@ekn.kr이상권 보령소방서장

[신년사]김동일 보령시장

보령=에너지경제신문 박웅현 기자 "2024년 청룡의 해를 맞아 청룡을 타고 더 높이 비상하는 한 해가 되길 바랍니다" 존경하는 보령시민 여러분! 붉은 태양의 뜨거운 열정과 희망 가득한 2024년 갑진년(甲辰年) 청룡의 해가 밝았습니다. 용은 예부터 신성한 동물로 힘차고 진취적인 성향을 지녔으며, 존엄하고 고귀한 존재로 생명을 다스리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상서로운 청룡의 해를 맞아 힘차게 승천하는 용처럼 모두가 더 높이 비상하시고 각자의 목표에도 화룡점정(畵龍點睛)하는 한 해가 되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 우리 보령은 전례 없는 글로벌 경제위기 속에서도 우리가 나아갈 방향을 명확히 정하고 시민들과 함께 힘찬 항해를 시작했습니다. ‘에너지그린 도시’와‘글로벌 해양레저관광 스포츠도시’로 우리 보령의 미래 100년 먹거리 터전을 일구기 위해 힘차게 달려왔던 뜻깊은 한 해였습니다. 보령의 밝은 내일을 열어 주시고 물심양면으로 함께 애써주신 시민 모든 분께 가슴 깊이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2024년 올해에도 작년과 같이 우리를 둘러싼 경제 여건은 녹록지 않고 대내외 불확실성은 계속해서 이어진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우리 보령은 관광, 문화, 예술, 역사를 비롯한 모든 분야에서 다양성과 역동성을 갖고 있고 무엇보다 개방적이고 친절한 시민성을 지녔기에 우리의 미래는 밝습니다. 또한, 우리 시민 여러분과 직원 모두가 긴밀히 소통·협력해 나간다면 시정의 연속성을 통한 다양한 성과 도출로 그 누구도 경험하지 못한‘만세보령, OK보령’전성시대를 맞이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올해는 민선 8기의 반환점을 도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사석위호(射石爲虎), 성심을 다하면 아니 될 일도 이룰 수 있다는 마음가짐으로 2024년을 기회의 시간, 기회의 해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사랑 하는 시민 여러분! 올 한해는 정말 행복 가득하고 가슴 따뜻한 동행이 우리 모두의 삶이 되길 기원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 ad0824@ekn.kr김동일 보령시장(2)

크고 빠른

내포=에너지경제신문 박웅현 기자 섬마을 종합병원인 ‘충남병원선’이 크기와 성능을 향상시키고 2024년 새해 첫 출항지인 삽시도를 시작으로 섬 주민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임무에 돌입했다. 충남 병원선은 지난해 8월에 새롭게 건조된 선박으로, 이전에 사용되던 ‘충남501호’를 대체하게 됐다. 이번에 건조된 선박은 충남501호보다 두 배 크기인 320톤으로, 전장 49.9m, 폭 9m, 깊이 3.8m의 규모를 자랑한다. 최대 승선 인원은 50명으로, 항속 거리는 최대 1037㎞에 이를 수 있다. 특히, 충남 병원선은 하이브리드 추진 방식을 채택하여 디젤기관과 전기 모터를 교차 사용한다. 이를 통해 고속 운항 시에는 디젤기관을 사용하고, 저속이나 근거리 운항 시에는 전기 모터를 활용하여 대기오염물질 배출을 줄이고 에너지 절감 효과를 극대화한다. 또한, 워터제트 방식을 사용한 추진기를 장착하여 최대 속력은 20노트(시속 40㎞)로 섬 지역 응급환자를 긴급 이송할 수 있다. 충남 병원선은 내과, 치과, 한의과 등 다양한 진료 과목을 제공하며, 연간 목표 진료 인원은 1만 2000명에 이른다. 의료 서비스의 향상을 위해 최신 의료장비인 골밀도 측정 장비와 생화학분석기 등과 함께 물리치료실도 새롭게 구비하고 있다. 이번 해에는 6개 시군과 32개 섬(원산도, 삽시도, 장고도, 효자도 등)에 거주하는 약 3440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매월 정기적인 순회를 통해 더욱 향상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도내 섬 지역 주민들은 만성질환자가 많지만 의료 서비스 접근성이 낮아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에 최첨단 의료장비를 보유하고 크고 빠른 선박으로 서비스를 제공하여 섬 주민들의 건강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해에는 충남 병원선이 183일 동안 9047㎞를 이동하며 1만 1017명의 환자를 진료했다. 이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들은 충남 병원선의 직원 친절도와 진료 서비스에 대해 만족감을 표현했다. ad0824@ekn.kr충남병원선(240103) 충남병원선

충남도,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 유치 대상 34개→44개로 확대

내포=에너지경제신문 박웅현 기자 충남도가 향후 예상되는 제2차 수도권 공공기관의 지방 이전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유치 대상 공공기관을 기존의 34개에서 44개로 확대 조정한다. 2일 도에 따르면, 이번에 조정된 유치 대상 공공기관 목록은 전문가 자문과 현장 방문 결과를 반영하여 선정되었으며, 충남혁신도시 중점 유치 대상으로 새롭게 10개 기관이 추가됐다. 이 중 드래프트제를 통해 우선적으로 유치를 희망하는 기관으로는 환경, 에너지, 국방 관련 기관 등이 포함되며, 해당 기관들의 총직원 수는 약 6831명으로 파악됐다. 드래프트제는 세종시 건설로 인한 혁신도시 지정 제외에 대한 보상책으로, 김태흠 지사가 제시한 방안이다. 앞서 김 지사는 윤석열 대통령과 지방시대 위원장, 국토교통부 장관 등 여러 고위 관계자들에게 이 제도의 도입을 건의했으며, 유치 대상 공공기관을 직접 방문하여 이전을 설득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화기능 군 별로는 탄소중립 관련 기관을 포함한 환경 분야, 문화 체육 분야, 그리고 경제산업 분야의 기관들이 조정되었으며, 각 분야에서 새롭게 발굴하거나 기존 기관을 재설정한 결과, 3개 기능 군의 총직원 수는 약 1만 355명으로 집계됐다. 추가로, 유치에 관심을 보이는 기관으로 분류된 10개 기관은 △한국과학기술연구원 △한국원자력의학원 △사회보장정보원 △우체국 금융개발원 △한국우편사업진흥원 △한국 에너지재단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 △한국체육산업개발 △한국문화진흥주식회사 △중소벤처기업연구원 등으로, 직원 수는 총 4419명이다. 이들 기관 역시 충남혁신도시 이전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김 지사는 설명했다. 충남도는 공공기관 유치를 위한 선제대응 방안으로, 충남혁신도시 내포신도시에 합동 임대청사 건립을 추진하는 등 공공기관 유치에 필요한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ad0824@ekn.kr도청사 충남도청 전경

충남도, “청렴 문화 강화”···“간부 공무원 청렴 서약식” 개최

내포=에너지경제신문 박웅현 기자 충남도가 공직자의 기본 덕목인 청렴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간부 공무원들이 참여하는 청렴 서약식을 개최했다. 2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김태흠 도지사와 간부 공무원들은 반부패 청렴 실천을 다짐했다. 도는 지난해 감사원의 자체 감사 활동 평가에서 A등급을 받으며 전국 최초로 8년 연속 최고 등급을 유지했으며, 행정안전부의 지방자치단체 자율적 내부통제 평가에서는 4년 연속 광역 1위의 성과를 달성했다. 또한, 국민권익위원회의 종합청렴도 평가에서는 9위에서 5위로 상승하는 등 청렴도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이번 ‘2024 간부 공무원 청렴 서약식’에서는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김기영 행정부지사, 전형식 정무부지사, 그리고 도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하여 청렴 서약 및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법과 원칙을 준수하고 부패를 예방하여 청렴한 공직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솔선수범할 것을 서약했다. 이들은 공익을 우선하고, 업무수행 중 부당한 이익을 추구하지 않으며, 직위나 권한을 남용하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더불어, ‘힘쎈충남, 청렴이 곧 힘입니다’라는 구호 아래 청렴 핸드프린팅 행사를 열고 청렴 의지를 다졌다. 도 감사위원회는 지난해의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더욱 노력하여 청렴도 최상위권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충남도의 공직문화를 한층 더 투명하고 신뢰받는 방향으로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ad0824@ekn.kr청렴 4 (사진=충남도)2일 열린 충남도 청렴 서약식에서 김태흠 도지사와 김기영 행정부지사, 전형식 정무부지사 등 간부공무원이 핸드프린팅 행사를 펼치고 있다.

충남도, 투자유치 및 공공서비스 개선 등 ‘2023년 도정 우수 시책’ 선정

내포=에너지경제신문 박웅현 기자 충남도가 2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올해 도정을 빛낸 10개의 우수 시책을 선정하고 해당 부서들에 대한 포상을 수여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직접 표창패를 전달하며 각 부서의 노고를 치하했다. 가장 눈에 띄는 성과로는, 투자 통상정책관이 국내외로부터 총 18조 731억 원의 투자유치를 이끌어내 도정 사상 최대 규모의 성과를 달성했다는 점이다. 기획조정실 예산담당관도 정부예산 10조 원 확보라는 쾌거를 이루며 우수 부서로 선정되었으며, 자치안전실의 사회재난과와 자연재난과는 대형산불 및 호우피해에 대응하여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신속하게 이끌어내고 4461억 원의 재해복구비를 확보하는 등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산업경제 분야에서는 산업입지과가 천안과 홍성에 국가산단 후보지를 유치하는 데 성공했으며, 복지보건국 보건정책과와 홍성의료원은 친환경 병원선 취항 및 산후조리와 소아 의료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여 의료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켰다. 문화체육관광국 관광진흥과는 대백제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충남의 백제문화를 전국적으로 알리는 데 기여했다. 농림축산국 스마트농업과는 청년 농업인 육성을 위한 스마트팜 정착에 힘썼으며, 기후환경국 환경관리과는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에 앞장섰다. 교통 분야에서는 건설교통국 교통정책과와 도로 철도 항공과가 광역교통 서비스 확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여 교통 편의성을 증진시켰다. 소방본부 소방행정과는 재난 대응 역량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충남도는 2001년부터 매년 도정의 각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낸 시책을 선정하여 도민에게 알리고, 해당 부서를 격려해왔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 시책들은 충남 도정의 질적 성장과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바가 크다. ad0824@ekn.kr시무식_2023_충남도정을_빛낸_시책

이용록 군수 “갑진년 새해는 자강불식(自强不息)의 각오로 임할 것”

홍성=에너지경제신문 박웅현 기자 이용록 홍성군수가 2일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갑진년 새해 6대 추진 전략을 발표했다. 주요 6대 추진 전략으로는 모두가 살기 좋은 미래 산업도시, 지속 발전 가능한 스마트 농어촌 도시, 천년의 이야기가 있는 문화관광 도시, 새롭게 거듭나는 행정중심 복합도시,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복지 도시, 그리고 군민이 행복한 안전한 도시 등이다. 미래 산업도시 구현을 위해 군은 내포 미래 신산업 국가산업단지 유치와 앵커 기업 및 대규모 투자 기업 유치에 힘을 쏟는 한편 기존 산업단지 활성화, 스마트공장 보급 및 확산, 유망 신산업 육성 등에도 관심을 기울일 계획이다. 스마트 농어촌 도시를 위해 농업혁신과 대규모 스마트팜단지 조성, 품종 개발 및 보급, 농업인 다기능 공간과 공유플랫폼 조성, 스마트 축산 확대를 추진한다. 또한 문화관광 도시를 만들기 위해 홍주읍성 복원·정비사업과 대규모 행사 개최, 야간경관 조성, 홍성 스카이타워 조성 등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 행정중심 복합도시 구현을 위해 공공기관 유치, 대학 캠퍼스 설립, 영재학교 건립, 종합병원 개원, KTX 서울 직결사업, 도시개발사업 등에 집중한다. 또한 사각지대 없는 복지 도시와 안전한 도시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이 군수는 이 같은 6대 추진 전략을 토대로 2024년에는 군민과 함께 성과를 공유하며 홍성의 동반 성장에 초점을 둘 방침이다. 이를 통해 홍성의 미래 비전을 구체화하고 지역발전의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한 스마트한 군정 펼치기를 추구할 각오다. ad0824@ekn.krKakaoTalk_20240102_151950648 이용록 군수가 2024년 새해를 맞아 홍성군의 주요 6대 추진 전략을 발표하고 있다.

보령시, “2023년 대한민국 지역경제 대상” 투자유치 부문 대상 수상

보령=에너지경제신문 박웅현 기자 보령시가 ‘2023년 대한민국 지역경제 대상’ 투자유치 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한국 지역경제학회(회장 김영순)와 한국 지역경제연구원(원장 모성은)이 주관한 이번 평가는 전국 17개 시·도와 228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기존 공포된 공식 통계 등 정량 지표를 중심으로 조사했다. 보령시는 청정 그린에너지 도시 건설이라는 비전으로 혁신적인 산업전환을 위해 수소 특화 단지, 콜드체인(LNG냉열활용), 공공주도형 해상풍력단지, 태양광 직접화단지 등 약 17조 원 규모의 에너지 관련 산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원산도 등 일대 5개 섬을 세계인이 찾아오는 사계절 명품 공간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오는 2032년까지 민간 투자를 포함한 사업비 5조 3700억 원을 투입하는 글로벌 해양 레저 관광도시 조성(오섬 아일랜즈) 사업 등을 실행에 옮기며 대단위 투자사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김동일 시장은 "급변하는 시대의 흐름에 맞춰 미래 비전을 구체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에너지, 해양레저관광 등 각 분야 대단위 사업의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뤄내겠다"라고 강조했다. ad0824@ekn.kr보령시청 1227 보령시청 전경

김동일 보령시장, “갑진년(甲辰年)을 기회의 시간, 기회의 해로 만들자”

보령=에너지경제신문 박웅현 기자 "그동안 추진해 왔던 현안 사업들의 실효성을 높이고, 구체적인 성과를 도출해 2024년을 기회의 시간, 기회의 해로 만들자" 김동일 시장은 2일 보령 문예회관에서 열린 2024년 시무식에서 공직자들에게 이같이 말하고 올 한해 그동안 추진했던 사업들의 성과를 도출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 시장은 "올해는 민선 8기의 반환점을 도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시의 장기 성장 동력 확보는 물론 시민들 모두가 삶의 질이 더 나아졌다는 체감을 확실히 가질 수 있도록 힘써 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그러기 위해서 공직자가 무엇보다 유능해야 하며 부서 간의 칸막이를 과감하게 허물고 과제 중심으로 부서 간의 협력을 강화하여 모든 공직자가 시민 앞에서 원팀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시민의 공복으로서 시민이 원하는 가치를 제공하는 것이 우리가 해야 할 본분이며, 열린 마음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귀 기울여 듣고 균형 있는 시각에서 정책을 추진해 나가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사석위호(射石爲虎), 성심을 다하면 아니 될 일도 이룰 수 있다’는 말처럼 뚝심 있게 해야 할 일들을 처리해 나간다면, 시정의 연속성을 통해 추진해 왔던 역점사업들이 성과를 맺으며 그 누구도 경험하지 못한 ‘만세보령 OK보령’ 전성시대를 맞이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했다. ad0824@ekn.kr시무식 1 김동일 보령시장이 2024년 시무식에서 갑진년 새해 포부를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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