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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령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김기령 기자 입니다.
  • 자본시장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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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네이버웹툰 주가 회복에 웹툰株 강세

미스터블루 등 웹툰주가 장 초반 일제히 강세다. 미국 나스닥시장에서 네이버웹툰이 공모가를 회복하면서 국내 웹툰주로도 기대감이 이어진 영향이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43분 기준 웹툰 및 게임 전문기업 미스터블루는 전 거래일 대비 339원(19.76%) 오른 2055원에 거래되고 있다. 와이랩도 전 거래일보다 9.09% 올라 8040원에 거래 중이다. 이밖에도 엔비티(7.75%), 키다리스튜디오(6.82%), 디앤씨미디어(5.66%) 등도 오름세다. 국내 증시에서 웹툰 관련주가 상승세를 보인 데는 네이버웹툰 주가가 간밤 16.97% 반등하면서 공모가(21달러)를 회복한 영향으로 보인다. 네이버웹툰은 지난 2일 뉴욕증시에 처음 상장한 'K-웹툰' 플랫폼으로 상장 이후 14거래일 만에 공모가를 회복했다. 김기령 기자 giryeong@ekn.kr

현대건설, 하반기 재무건정성 개선 기대 [대신증권]

대신증권은 23일 현대건설에 대해 연내 실적 모멘텀은 부족하지만 반등 포인트가 다양하다고 보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목표주가는 4만6000원을 유지했다. 이태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현대건설의 2분기 WNSA OCNF과 영업이익은 각각 8조6000억원, 1473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크게 하회했다"며 “원가율이 높게 형성되면서 이익 측면에서 크게 부진한 것이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현대엔지니어링의 인도네시아 현장 원가상승분이 반영됐고 무안 현장 관련 품질관리비용이 발생했기 때문"이라며 “다만 지난 2022년 이후 착공현장의 매출 비중 상승과 하반기 준자체사업 착공 등으로 수익성 반등 포인트를 갖춰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연내 실적 반등 모멘텀에 크지 않은 것은 사실이지만 반등 포인트가 다양해 주택시황 회복세에서 간과하면 안될 기업"이라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앞으로의 매출 구성상 수익성의 추가 하방이 제한적이고 원전·데이터센터·종합병원 등 수주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며 “하반기부터 입주현장 증가에 따라 재무건정성이 개선세를 나타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기령 기자 giryeong@ekn.kr

우리투자증권 출범 초읽기…한양증권 인수설은 일축

우리투자증권이 출범 초읽기에 나섰다. 오는 24일 합병 인가가 결정되면 출범을 앞두고 본격적인 행보에 나설 전망이다. 추가 합병 가능성을 놓고 불거진 한양증권 인수설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라고 일축했다. 2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우리투자증권은 다음 달 1일 출범한다. 오는 24일 금융위원회 회의에서 합병 인가가 최종 통과되면 합병 작업은 마무리 국면에 접어들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 17일 우리종합금융 이사회를 통해 우리종합금융과 한국포스증권의 합병 승인안은 가결됐으며 같은 날 금융위 산하 증권선물위원회(증선위) 정례회의에서도 합병 인가안이 의결됐다. 합병 인가 절차를 마무리하는 대로 우리종합금융은 소멸되고 한국포스증권은 우리투자증권으로 사명이 변경된다. 현재 출범을 위한 최종 관문만 남은 가운데 업계의 관심은 우리투자증권이 규모를 어디까지 확장할 것인가로 집중됐다. 합병 이후 우리투자증권 자기자본은 약 1조1500억원이 될 전망이다. 전체 국내 증권사 중 18위 규모다. 우리금융그룹은 향후 10년 내 10위권 초대형 투자은행(IB) 증권사로의 도약을 목표로 삼았다.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은 지난 12일 '2024년 하반기 그룹 경영전략워크숍'에서 증권사 출범 초기에 '10년 내 10위권 증권사 도약' 목표 달성에 매진한다는 목표를 언급한 바 있다. 하지만 합병 초기 규모로만 보면 목표인 10위권에 크게 못 미치는 수준이다. 10위권 도약을 위해서는 규모를 빠르게 확장해나가야 하는데 자기자본 1조1500억원으로는 당장 성과를 내기엔 쉽지 않다는 게 업계의 전언이다. 한국포스증권 인수합병에 이어 2차 합병설이 제기된 것 또한 이러한 이유에서다. 우리금융그룹은 한양증권 인수설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우리금융그룹 관계자는 “외부로부터 한양증권 인수 관련 내용에 대한 문의가 쇄도하고 있어 확인한 결과 이는 사실무근"이라고 일축했다. 증권사 후발주자로서 인력 확충도 관건이 될 전망이다. 우리투자증권의 초대 대표가 된 남기천 우리종합금융 대표가 대우증권 출신인 만큼 우리투자증권의 IB와 디지털 부문 핵심인력에 대우증권 출신들이 대거 영입됐다. 대우증권 출신인 양완규 미래에셋증권 대체투자금융부문 대표를 IB 총괄 부사장으로 임명했고 홍순만 미래에셋증권 이사는 인사본부장으로 영입했다. 이밖에도 주요 보직을 대우증권 출신으로 채웠다. 한편 효율화를 위해 리서치센터는 운영하지 않는 방향으로 가닥이 잡혔다. 이렇게 되면 리서치센터를 운영하지 않는 유일한 증권사가 될 전망이다. 우리투자증권은 다음달 1일 출범을 앞두고 있지만 비대면 거래를 할 수 있는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은 아직 개발 단계다. 우리투자증권 출범 이후 당분간은 유선이나 대면 거래만 가능하며 MTS 출시 시기는 내년 초로 예상된다. 출범 이후 향후 계획 등에 대해 우리투자증권 관계자는 “아직 합병 인가 결과가 나오지 않은 상황이라 구체적인 내용을 공개하긴 어렵다"고 말했다. 김기령 기자 giryeong@ekn.kr

[특징주] MS 클라우드 먹통 사태로 모니터랩 등 보안주 급등

마이크로소프트(MS) 클라우드 먹통 사태가 3일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보안 기업으로 관심이 집중되면서 정보보안 관련주들이 장 초반 강세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42분 기준 SGA솔루션즈가 전 거래일 대비 14.65% 오른 627원에 거래되고 있다. 모니터랩(9.29%), 라온시큐어(7.29%), 샌즈랩(5.64%) 등도 일제히 장 초반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이들 종목ㄴ 클라우드 보안서비스 관련 기업으로 글로벌 IT 대란 영향으로 주가가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19일(현지시간) MS 클라우드 서비스에 장애가 발생하면서 윈도 운영체제(OS)를 사용하는 기기 850만대가 '먹통'이 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이 사태로 전 세계에서 항공편이 지연됐으며 금융, 의료 등의 분야에서도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 김기령 기자 giryeong@ekn.kr

YG엔터테인먼트, 2분기 비용 확대 여파로 목표가 하향…2NE1 컴백은 기대 [대신증권]

대신증권은 22일 YG엔터테인먼트에 대해 2분기 실적이 프로모션 비용 확대로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으로 내다보고 목표주가를 5만5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임수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YG엔터테인먼트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4% 하락한 1197억원을, 영업이익은 8억원으로 흑자전환할 전망"이라며 “다만 신인 초기 비용 및 프로모션 비용 확대로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임 연구원은 “보수적인 관점에서 멀티플을 조정해 목표주가를 하향하지만 내년에는 베이비몬스터, 트레저를 포함해 블랙핑크, 2NE1, 위너까지 더해서 다채로운 활동으로 밸류에이션 매력이 확대될 것으로 본다"며 “여기에 새로운 신인 그룹이 추가된다면 추가 성장도 기대해볼 만하다"고 분석했다. 김기령 기자 giryeong@ekn.kr

“따따블은 옛말” 공모가 또 하회…시들해진 IPO시장

최근 증시에 입성한 새내기주들이 상장 첫날부터 공모가를 하회하면서 시장에 충격을 주고 있다. 따따블 종목이 속출하던 연초와 사뭇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어 공모주 투자 열기가 한풀 꺾였다는 분석이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9일 엑셀세라퓨틱스는 전 거래일 대비 1.93% 오른 792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공모가(1만원)을 밑도는 수준이다. 세포유전자치료제 배양 배지 전문기업인 엑셀세라퓨틱스는 지난 15일 기술특례상장으로 코스닥 시장에 입성했다. 수요예측 과정에서 흥행하면서 공모가 상단을 초과해 1만원에 최종 공모가를 확정했다. 하지만 상장 첫날 주가는 공모가 대비 16.7% 하락한 8330원에 마감했다. 상장 4거래일째인 지난 19일에는 공모가 대비 20.8%까지 떨어졌다. 지난 2일 코스닥에 상장한 우주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는 하락폭이 더 크다. 이노스페이스는 지난 19일 2만6750원으로 마감했다. 이는 공모가(4만3300원) 대비 38.2% 하락한 수준이다. 이노스페이스는 지난 2일 상장 당일에도 20.4% 폭락했다. 시가총액도 상장 당일 3229억원에서 2507억원으로 700억원 가량 증발했다. 공모주 주가가 상장 첫날 급락하는 것은 이례적이다. 최근 기업공개(IPO) 시장에 따따블(공모가 대비 4배 상승) 종목이 나타나지 않는 등 시장 내 열기는 다소 줄었지만 상장 당일 주가가 하락하는 경우는 없었다. 올해 상반기에 증시에 입성한 종목은 총 29개 종목(스팩 제외)으로 이들 모두 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상승 마감했다. 엑셀세라퓨틱스와 이노스페이스의 주가 부진 원인으로는 높은 공모가 대비 실적이 뒷받침되지 못한 점이 꼽힌다. 엑셀세라퓨틱스는 지난해 매출이 11억원, 영업손실은 87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손실도 93억원에 달한다. 지난 1분기에도 매출 5억원, 영업손실 21억원으로 적자를 이어간 것으로 집계됐다. 이노스페이스도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2억원, 영업손실 159억원을 기록했다. 적자 기업임에도 이들 기업이 상장할 수 있었던 것은 기술특례 제도를 활용해 상장했기 때문이다. 기술특례 상장은 현재 영업실적은 저조하지만 성장성과 기술력을 인정받아 상장할 수 있게 한 제도다. 실제 실적은 낮지만 미래 성장성 가능성이 높은 기업에 IPO를 통한 자금조달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 알테오젠 등이 기술특례 상장의 대표적인 성공 사례다. 하지만 미래 성장성을 기준으로 책정된 높은 공모가 대비 실적이 뒷받침되지 못하면서 투자심리를 위축시킨 것으로 풀이된다. 공모가가 지나치게 높게 책정된 것 아니냐는 논란이 나오는 것도 이러한 이유에서다. 앞서 기술특례로 상장한 기업들이 상장 이후 가시적인 성과를 내지 못한 점도 기술특례 기업에 대한 불신으로 이어지는 양상이다. 지난 2월 기술특례 상장한 주사전자현미경(SEM) 제조기업인 코셈은 올 1분기 적자 전환했다. 지난 2월 상장 과정에서는 올해 연간 당기순이익 26억300만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1분기에 적자를 기록했다. 증권업계 한 관계자는 “올해 상장한 종목들이 공모주 과열 양상이 식으면서 주가가 하락하고 있다"며 “그럼에도 업종별, 종목별로 옥석가리기 현상은 더 심화되고 있고 하반기에 중대형 IPO 대기 물량이 많이 있기 때문에 공모주 시장 흐름은 좀 더 지켜봐야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김기령 기자 giryeong@ekn.kr

미래에셋자산운용, S&P500 동일가중 ETF 출시…아시아 최초

“'트럼프 트레이드'로 국내외 증시는 변곡점을 맞았습니다. 변화의 시기에 '동일가중 ETF'가 투자자들에게 리스크를 줄이고 투자 성과를 높일 수 있는 새로운 선택권이 되길 바랍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19일 서울 중구 미래에셋센터원빌딩에서 TIGER ETF 기자간담회를 갖고 'TIGER 미국S&P500 동일가중 ETF'를 소개했다. 'TIGER 미국S&P500 동일가중 ETF'는 미국 투자를 대표하는 S&P500 지수 구성 종목에 동일가중으로 투자하는 ETF다. 일반적인 ETF가 중소형주보다 대형주의 비중을 높게 책정하는 전략으로 운용되는 반면 동일가중 ETF는 S&P500 구성 종목에 동일가중으로 분산 투자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김남호 미래에셋자산운용 FICC ETF운용본부장은 “이번 상품은 아시아 최초의 S&P500 동일가중 투자 ETF로 국내 투자자들에게도 미국 대표지수에 투자할 수 있는 새로운 솔루션이 등장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분기별 리밸런싱을 통해 상승한 종목의 비중은 줄이고 하락한 종목 비중을 높이는 전략을 제시해 장기적인 관점에서 높은 성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쉽게 말해서 'S&P500 동일가중 ETF'은 S&P500 지수 구성 종목의 비중을 N분의 1로 나눠 편입한 상품이다. 대략 0.2%씩 편입돼 있고 분기마다 리밸런싱을 실시해 비중을 다시 맞추는 방식이다. 'S&P500 동일가중 ETF'는 미국과 유럽, 캐나다, 호주 등에서 거래되고 있었으나 아시아 국가에서는 출시되지 않았던 상품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지난해부터 S&P500 지수 산출자와의 협의를 거쳐 아시아 최초로 상품을 출시하게 됐으며 오는 23일 한국거래소에 신규 상장한다. 해당 상품은 오는 11월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면서 미국 증시에 '트럼프 트레이드' 현상이 나타나고 있어 혼란스러운 증시 상황에서 투자 리스크를 줄일 수 있는 방안으로도 꼽힌다. 아울러 금리 인하 기대감이 커지는 상황에서 중소형주에 대한 순환매도 늘어나고 있는 부분도 'S&P500 동일가중 ETF'의 상품 전략과 일맥상통한다. 김 본부장은 “오는 9월 금리 인하 가능성이 확실시되면서 투자자들도 중소형주 투자를 늘려 금리 인하 수혜를 가져가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며 “금리 인하 사이클이 도래하면서 이번 동일가중 ETF 상품이 가장 효과적인 투자전략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실제로 S&P500 동일가중 ETF는 지난해 전 세계에서 상장된 주식형 ETF 자금 유입 순위에서 5위를 차지할 만큼 인기가 높은 상품이다. 김남기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부문 대표는 “아시아 최초로 상장하는 S&P500동일가중 ETF를 통해 국내 투자자들도 미국의 상위 500개 종목 우량주에 투자하면서 상위주 쏠림에 대한 완화로 분산투자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기령 기자 giryeong@ekn.kr

카카오페이증권, ‘주식 모으기’ 서비스 개편

카카오페이증권이 '주식 모으기' 서비스를 새롭게 개편했다고 19일 밝혔다. 사용자 대상 설문 결과를 반영해 더 편리하게 개선됐다. '주식 모으기'는 국내외 주식 중 원하는 종목을 매일, 매주, 매월 중 사용자가 설정한 주기와 주문 단위에 맞춰 최소 1000원부터 최대 1억원까지 정기적으로 구매해 모을 수 있는 적립식 투자 서비스다. 사용자가 설정한 예산이나 주문 수량에 맞춰 주 단위로 자동 투자되며 일부 해외주식은 소수점 투자도 가능하다. 이번 개편을 통해 카카오페이증권 사용자는 보유 잔고를 더 명확하고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내 모으기'에서 사용자가 모으고 있는 주식 종목을 선택하면 전체 수익률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상단에 추가하고 '수익률'을 누르면 평가 금액, 총 투자금, 보유 수량 등 상세한 내용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해 본인의 투자 상황을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다. 수익률에 따라 바로 판매·구매로 신속하게 이동할 수 있는 버튼도 추가했다. 가격 변동 등 투자정보의 접근성도 높였다. 사용자가 실시간 시세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모으고 있는 주식 종목의 시세 알림을 바로 설정할 수 있는 '시세 등락 소식 받기' 기능을 추가했다. 또 투자에 도움을 주는 최신 정보를 빠르게 확인하고 싶은 사용자의 니즈를 반영해 '내 주식 정보 확인하기'를 통해 보유 종목의 차트, 뉴스, 토론방으로 쉽고 빠르게 이동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서비스 개편을 기념해 이벤트도 진행된다. '주식 모으기'를 처음 이용하는 만 19세 이상 사용자라면 별도의 참여 신청 절차 없이 다음 달 30일 오후 9시30분까지 '주식 모으기'를 통해 1000원 이상 투자하면 최소 500원부터 최대 100만원까지 랜덤으로 현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이벤트 기간 내 10회 이상 주식을 모으면 추가 리워드 기회가 제공된다. 카카오페이증권 관계자는 “사용자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서비스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더욱 간편하고 막힘없는 주식 투자가 가능하도록 '주식 모으기' 서비스를 개편했다"며 “앞으로도 카카오페이증권은 사용자의 관점에서 투자 접근성을 향상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시하며 누구나 편리하게 자산관리 할 수 있는 새로운 투자 문화를 이끌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기령 기자 giryeong@ekn.kr

[특징주] 라파스, 패치형 비만치료제 기대감 지속…5%대 강세

붙이는 비만치료제를 개발 중인 라파스가 오는 10월 임상 1상 종료를 앞두고 기대감이 고조되면서 장 초반 5%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46분 기준 라파스는 전 거래일 대비 1650원(5.67%) 오른 3만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라파스는 비만치료제 임상 기대감에 최근 2거래일간 주가가 40% 이상 급등하면서 지난 18일 하루 동안 주식매매거래가 정지됐다가 매매거래 재개 다음날인 이날 다시 강한 매수세를 보이고 있다. 라파스는 대원제약과 공동으로 패치형 비만치료제 후보물질 'DW-1022'의 임상 1상을 진행 중인데 임상 1상 종료 시점이 오는 10월로 예고되면서 기대감에 주가가 폭등했다. 지난 11일과 16일 두 차례 상한가를 기록했다. 지난 10일 9770원이던 주가는 7거래일 만에 3만원까지 210% 넘게 뛰었다. 김기령 기자 giryeong@ekn.kr

KB자산운용, RISE ETF 광고모델로 임시완 발탁

KB자산운용이 새로운 상장지수펀드(ETF) 브랜드 'RISE ETF'의 모델로 배우 임시완을 발탁했다고 19일 밝혔다. 임시완은 각종 드라마와 영화 등을 통해 뛰어난 비주얼과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받은 배우로, 다재다능한 이미지까지 갖추고 있어 전 연령층에서 인지도가 높다. KB자산운용 측은 “임시완이 편안하면서도 진중한 이미지로 대중에게 사랑받는 배우라는 점을 높이 평가해 광고 모델로 최종 선정했다"며 “반듯하고 긍정적인 이미지가 'RISE ETF'의 브랜드 가치와 잘 부합한다"고 선정 이유를 전했다. 김찬영 KB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새로운 ETF 브랜드인 'RISE ETF'를 더 많은 투자자들에게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변화와 쇄신을 통해 투자자들에게 더욱 친근하고 신뢰받는 연금 투자 파트너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B자산운용은 앞서 지난 17일 ETF 브랜드명을 'RISE'로 바꾸며 사업 방향 및 브랜드 전략을 전면 개편했다. 새로운 ETF 브랜드명인 'RISE'는 '다가오는 내일, 떠오르는 투자(Rise Tomorrow)'를 뜻한다. 김기령 기자 giryeo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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