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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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성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전지성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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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 인도네시아 혁신형 SMR 도입 추진

[에너지경제신문 전지성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인도네시아에 혁신형 소형모듈원전(i-SMR) 도입을 추진한다. 제28차 UN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이하 COP28)가 열리고 있는 UAE 두바이 COP28 행사장에서 인도네시아 전력공사 발전자회사인 누산타라 파워(Nusantara Power, 이하 PLN NP)와 인도네시아에 혁신형 SMR 도입 및 건설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인도네시아에 혁신형 SMR 배치를 위한 경제성/기술성 공동 기초 조사 △R&D 협력을 통한 현지 특화 기술 개발 △실무진 협의체(Working Group) 구성을 통한 원자력 분야 인적/기술 교류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한수원은 COP28에서 혁신형 SMR 기술과 SMR 스마트 넷제로 시티 모델을 발표하는 등 획기적인 넷제로 해법을 선보였으며, 이번 MOU는 COP28 기간 중 한수원이 맺은 첫 번째 MOU다. PLN NP는 인도네시아 전체 발전용량의 약 28%를 담당하고 있는 대표적인 발전 공기업이다. 현재 주력인 화력발전소를 청정 에너지원으로 대체하는 데에 주력하고 있으며, 그 해법으로 원자력 발전으로의 전환을 모색하고 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이번 MOU는 한수원이 동남아 SMR 신규 시장에 진입하기 위한 중요한 교두보"라며 "그동안 한수원이 국내외 원전 운영 및 건설 과정에서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PLN NP와 함께 인도네시아 탈탄소화에 협력하면서 원자력 부문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나아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jjs@ekn.kr사진1 (9)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오른쪽)과 룰리 퍼만시아(Rully Firmansyah) 누산타라 파워 대표가 인도네시아에 혁신형 SMR 도입 및 건설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 요르단 혁신형 SMR 타당성 조사 추진

[에너지경제신문 전지성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요르단 원자력 위원회(JAEC)와 요르단에 혁신형 SMR 배치를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양사는 우리나라가 현재 개발하고 있는 혁신형 SMR에 대한 포괄적인 기술교류 및 정보교환에 상호협력하고, 타당성 조사를 공동으로 수행하기로 했다. 요르단 원자력 위원회는 원자력을 활용한 전기 생산과 담수화를 목표로 설립된 총리 직속 기구로, 신규 원전사업 추진 주체다. 한수원은 이번 양해각서를 통해 요르단 원자력 위원회와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가는 것은 물론, 해외 SMR 사업진출에 한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우리나라와 요르단의 원자력 관련 협력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요르단 원자력 위원회가 발주한 연구용원자로 건설과 시운전을 한국원자력연구원과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지난 2017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바 있다.요르단은 현재 천연가스를 중심으로 신재생, 셰일오일 등으로 전력을 공급하고 있으며, 늘어나는 전력수요에 대비해 2030년 이후 SMR 도입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이에 해외 유력 SMR 개발사들과 기술평가 및 노형 검토 등을 진행하며 2024년 이후 우선협상자 선정을 목표로 입찰을 준비하고 있다. 한수원은 제28차 UN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에서 혁신형 SMR 기술과 SMR 스마트 넷제로시티 모델 등 획기적인 탄소중립 해법을 선보여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전기출력 170MWe급 일체형 가압경수로형 원전인 혁신형 SMR은 개발 로드맵에 따라 2025년말 표준설계 완료, 2028년 표준설계인허가 획득을 목표로 개발되고 있다. 황주호 사장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양사가 함께 발전하는 동반자 관계로 나아가도록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며, "연구용 원자로 건설로 맺어진 한국과 요르단의 협력 관계가 혁신형 SMR 건설까지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jjs@ekn.kr 칼레드 토칸 요르단 원자력 위원회 위원장은"이번 한수원과의 공동협력을 통해 요르단 전력 생산 및 담수화를 위한 혁신형 SMR 배치 가능성과 타당성을 평가하는 것을 기대한다."라고 밝혔다.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왼쪽), 칼레드 토칸(Khaled Toukan) 요르단 원자력위원회 위원장이 혁신형 SMR 배치를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日경제산업성 교류 강화 나서

[에너지경제신문 전지성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와 일본 경제산업성과의 교류협력이 본격화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일본 경제산업성, 양 부처 축구동호회는 최근 일본 오사카에서 5년 만에 교류전을 재개했다. 교류전에는 양국 장관들이 모두 참석했으며, 이날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니시무라 야스토시 일본 경제산업대신과 오찬 형식의 간담회를 가지고, 양부처 간 교류협력 활성화에 대하여 뜻을 같이했다.양국 장관은 한일 간 산업, 통상, 에너지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으며, 불확실한 글로벌 통상환경 속에서 양국이 공급망 등에서 긴밀히 협력해나자고 공감대를 형성했다. 양측은 내년 개최될 것으로 예상되는 한미일 산업장관회의를 대비하여 긴밀히 소통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양측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수소 등 무탄소 에너지의 적극적인 활용이 필요하다는 점에 의견을 같이하고, 수소 분야에서도 협의를 본격화하기로 했다.jjs@ekn.kr

한국전기안전공사, 전기안심건물에 아파트 화재보험료 할인 혜택

[에너지경제신문 전지성 기자] 전기안심(건물) 인증을 받은 아파트는 화재보험료를 최대 7%까지 할인받을 수 있게 된다. 이달부터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박지현)의 전기안심(건물) 인증 ‘특등급’을 부여받은 아파트에 대해 DB손해보험 아파트종합보험 가입시 아파트 단지별 배상책임손해 담보부분이 7%까지 할인된다. ‘전기안심(건물) 인증’은 아파트 등 건축물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전기사고로부터 국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도록 전기시설의 안전성·효율성·편리성 등을 종합 평가하여 안전관리 수준에 따라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로 2019년부터 한국전기안전공사에서 시행하고 있다. 이번 전기설비의 안전 등급에 따라 화재보험의 보험료율을 할인 적용해 주는 제도는 작년 12월, 한국전기안전공사와 DB손해보험이 맺은 ‘전기안전관리-손해보험제도’ 연계 업무협약의 후속조치다. 박지현 사장은 "전기안전관리와 손해보험제도의 연계로 전기안전 수준의 질적 향상이 보험료 할인과 건축물 가치 상승으로 이어지는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여 국민 눈높이에 맞는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jjs@ekn.krclip20231204104603

한전 ‘내 손안의 고객센터’ 모바일 ARS 개시…신속·다양 서비스 제공

[에너지경제신문 전지성 기자] 한국전력공사(사장 김동철)가 스마트폰을 통해 쉽고 빠르게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모바일 ARS’ 서비스를 4일부터 시작한다.‘모바일 ARS’는 한국전력 고객센터를 이용하는 고객이 스마트폰을 이용해 업무를 직접 처리할 수 있는 디지털 상담 서비스로, 상담 연결대기 없이 스마트폰 화면을 통해 업무를 곧바로 처리할 수 있다.별도의 회원가입이나 앱 설치가 필요 없고, 고객센터 전화 시 문자로 안내받은 스마트폰 화면을 통해 직관적으로 업무 단계별 음성안내를 제공하여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고객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상담원과 통화를 원하는 고객은 ‘상담원 연결’ 버튼을 통해 기존과 같이 업무처리가 가능하다.한전은 ‘모바일 ARS’를 통해 고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업무인 요금조회, 이사정산, 전기고장신고 등의 신청이 많고 긴급이 필요한 업무 등 총 15종에 대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번호 찾기’ 기능을 통해 고객번호를 모르는 경우에도 불편함 없이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며, 상담사 연결이 어려운 경우에도 신속하게 활용이 가능하다.한전은 "모바일 ARS를 통해 통화 연결대기로 인한 고객 불편을 해소함과 동시에 상담시간 단축으로 고객센터 상담 품질이 전반적으로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며, 지속적인 모바일화, 디지털화를 통해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여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할것"임을 밝혔다.

[에너지경제신문 여론조사] 尹대통령 국정 긍정평가 37.6%…3주만에 하락

[에너지경제신문 전지성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 비율이 3주만에 소폭 하락했다. 정당 지지율의 경우 전 주 대비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모두 하락하면서 양당 간 차이는 11.6%포인트에서 9.9%포인트로 좁혀졌다.에너지경제신문의 의뢰로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주 조사해 4일 발표한 11월 다섯째 주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전주 대비 0.5%포인트 낮아진 37.6%로 집계됐다. 3주 연속 상승세가 꺾였지만 최근 두 달 기준으로는 세번째로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는 59.2%(잘 못하는 편 8.1%, 매우 잘 못함 51.1%)로 전주 대비 0.3%포인트 높아졌다. 긍정 평가와 부정 평가 간 차이는 21.6%포인트로 지난주 20.8%포인트에서 소폭 벌어졌다. ‘잘 모름’은 3.2%를 보였다.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 평가를 권역별로 살펴보면 긍정 평가의 경우 △대전·세종·충청(38.2% / 4.1%포인트↓) △부산·울산·경남(44.2% / 3.1%포인트↓) △광주·전라(19.4% / 2.0%포인트↓) △서울(37.8% / 2.8%포인트↓) 등에서 하락했다.연령대별로 살펴보면 △40대(23.1% / 2.9%포인트↓) △60대(49.8% / 2.2%포인트↓) △70대 이상(59.2% / 1.6%포인트↓)에서 하락했다.정당 지지도는 민주당이 43.8%, 국민의힘이 33.9%로 조사됐다. 직전 조사 대비 민주당 지지율은 3.3%포인트, 국민의힘 지지율은 1.6%포인트 내렸다. 무당층 응답자 비율은 13.9%로 전 주 대비 3.5%포인트 늘었다.민주당은 지지는 ‘50대·진보층’, ‘광주·전라’를 제외한 모든 연령대·지역·이념성향에서 떨어졌다.세부 응답자별로 보면 △인천·경기(46.0% / 6.7%포인트↓) △부산·울산·경남(36.4% / 3.4%포인트↓) △서울(41.9% / 3.0%포인트↓) △대구·경북(24.3% / 1.4%포인트↓) △여성(46.1% / 2.0%포인트↓) △20대(33.8% / 12.4%포인트↓) △70대 이상(27.7% / 4.6%포인트↓) △60대(34.7% / 4.3%포인트↓) △40대(60.3% / 2.2%포인트↓) △보수층(19.3% / 6.2%포인트↓) △중도층(43.8% / 2.6%포인트↓)에서 하락했다.반면 △광주·전라(65.9% / 5.7%포인트↑) △50대(56.5% / 2.5%포인트↑) △진보층(75.4% / 2.6%포인트↑)에서는 상승했다.국민의힘도 ‘수도권·20대·보수층’을 제외한 모든 모든 연령대·지역·이념성향에서 떨어졌다.세부 응답자별로 보면 △대구·경북(49.7% / 5.8%포인트↓) △광주·전라(16.9% / 5.1%포인트↓) △부산·울산·경남(42.3% / 4.4%포인트↓) △서울(33.4% / 3.4%포인트↓) △50대(25.7% / 6.0%포인트↓) △30대(30.5% / 5.3%포인트↓) △40대(19.8% / 2.8%포인트↓) △70대 이상(54.5% / 2.1%포인트↓) △중도층(29.8% / 5.1%포인트↓) △진보층(9.6% / 1.1%포인트↓)에서 하락했다.반면 △인천·경기(31.7% / 2.6%포인트↑) △20대(32.3% / 6.6%포인트↑) △보수층(64.1% / 2.0%포인트↑ )에서는 상승했다.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리얼미터가 실시한 11월 다섯째 주 여론조사는 전국 만 18세 이상 대상 전화 임의걸기(RDD·무선 97% 유선 3%) 및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실시됐다. 윤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와 정당 지지율 조사의 기간은 각각 지난달 27일∼이달 1일 닷새간, 지난달 30일∼이달 1일 이틀간이었으며 목표 응답은 각각 남녀 2507명과 1005명, 응답률은 각각 2.5%, 2.6%,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은 각각 ±2.0%포인트, ±3.1%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jjs@ekn.kr에너지경제신문 / 조사기관 : 리얼미터 / 조사기간 : 2023년 11월 27∼12월 1일 / 표본수 :전국 18세 이상 남녀 2507명 / 조사방법 : 무선(97%), 유선(3%) / 응답률 : 2.5% / 표본오차 :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에너지경제신문 / 조사기관 : 리얼미터 / 조사기간 : 2023년 11월 30∼12월 1일 / 표본수 :전국 18세 이상 남녀 1005명 / 조사방법 : 무선(97%), 유선(3%) / 응답률 : 2.6% / 표본오차 :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강경성 산업부 2차관, COP28서 원전 수주·CFE 동참 적극 요청

[에너지경제신문 전지성 기자] 강경성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이 COP28가 열린 UAE 두바이에서 원전 유망 협력국을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수주 활동을 전개하고, CFE 이니셔티브 지지를 적극 요청하였다고 밝혔다.강 차관은 디테 쥴 요르겐센 EU 에너지 총국장을 만나 한국의 CFE 이니셔티브를 소개하고, 에너지 안보와 탄소중립을 동시에 달성하기 위해 재생에너지 뿐만 아니라 원전, 수소, CCUS 등 무탄소 에너지를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EU측은 탄소중립을 위해 기술중립적인 관점에서 모든 무탄소 에너지를 활용해야한다는 점에 공감하고, 우리측의 CFE 이니셔티브 제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양측은 에너지 분야의 지속적인 협력을 위해 내년 초 ‘한-EU 에너지 대화체’를 신설하고, 에너지 안보, 청정에너지로의 전환, CFE이니셔티브에 대해 논의하기로 했다.강 차관은 이어 루마니아 에너지부 세바스티안-이오안 부르두자 장관을 만나 지난 6월 한국수력원자력이 수주한 체르나보다 원전 삼중수소제거설비 건설사업을 발판으로 하여 양국간 원전 협력이 더욱 발전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루마니아는 ‘on-time, on-budget’ 시공으로 유명한 한국이 체르나보다 3, 4호기 건설재개사업과 수력펌프저장시설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하였고, 우리측은 이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또한 UAE 원자력공사 모하메드 알 하마디 CEO도 만나, 그간 바라카 원전 건설에서의 성공을 바탕으로 신규 원전, 핵연료 협력, 제3국 공동진출 등 원전 협력을 확대해 나가자고 말하였다.강 차관은 "금번 면담은 유망 원전 수주국을 대상으로 한 것"이라며, "향후 고위급 면담 등 적극적 세일즈 활동과 동시에, 국내 원전 기업들이 해외로 진출할 수 있는 수출 생태계를 조성하여 실질적 성과 창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9월, UN 총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제안한 CF 연합에 대한 다른 국가들의 지지를 요청하였으며, 향후 주요국들과 무탄소 에너지의 확산, 산업 분야 탈탄소화 등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말했다.jjs@ekn.kr강경성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

중부발전 ‘생태전환’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전지성 기자] 한국중부발전(사장 김호빈)이 최근 보령교육지원청과 공동주관한 생태전환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을 시행했다.이번 시상식은 지난 8월부터 3개월간 보령관내 초·중학생 대상으로 ‘생태전환’이라는 주제로 영상(쇼츠), 그림, 글짓기 부문을 공모하여 총 118개의 작품이 접수되었고 49개의 한국중부발전 사장상과 부상으로 트로피와 상품권을 수여하였다.중부발전은 지난 4월 보령교육지원청과 미래세대 Eco Leader 양성을 위해 협약을 맺고 보령관내 학생들 대상으로 환경문제에 대한 바른 세계관과 가치관을 갖게 하고 미래세대가 생태시민으로서 주체적인 탄소중립 실천활동을 장려하기 위한 다양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및 지원하였고 이날 시상식을 끝으로 올해 환경교육 지원사업을 마무리 하였다.이날 축하인사를 위해 참석한 충남 교육위원회 편삼범 위원장이 내년에도 학생들이 생태전환이라는 환경교육에 좀 더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마술쇼 등의 다양한 컨텐츠 개발 및 지원을 한국중부발전에 요청하였고 이에 한국중부발전의 김호빈 사장은 좋은 아이디어 제공에 흔쾌히 지원을 약속하였다. 이와 동시에 "심각해지는 기후위기에 학생들의 참여가 어느떄 보다도 중요하기에 오늘 시상식이 단순히 수상의 자리가 아닌 보령시 미래인재 양성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하며 지속가능한 사회를 이끌어가는 미래인재 양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jjs@ekn.kr중부발전이 개최한 생태전환 콘텐츠 공모전에서 금상을 수상한 학생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서부발전, 마약류 불법투약 예방·근절 캠페인

[에너지경제신문 전지성 기자] 한국서부발전(상임감사위원 이상로)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개선 활동의 일환으로 지역 치안, 의료기관과 마약류 불법투약 예방·근절 캠페인에 나섰다. 서부발전은 최근 충남 태안 본사 인근에서 마약류 불법투약과 유통의 위험성을 알리는 홍보물과 보온용품을 배포했다. 서부발전 직원들과 신문웅 서부발전 청렴시민감사관, 태안경찰서, 태안군보건의료원 관계자 등 20여명은 태안군공영버스터미널과 주변 상권에서 군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마약류 중독과 약물 오남용에 대한 경각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이상로 서부발전 상임감사위원은 "코로나19 방역조치 해제로 국내외 교류가 급증하면서 식품 등을 통한 마약류 노출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마약류에 대해 올바르게 인식하고 정확한 정보를 익혀 자신을 보호하며 궁극적으로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한 협력에 동참하자"고 말했다. 대검찰청이 발간하는 마약류 월간동향에 따르면 지난 8월 기준 대전·충남지역의 마약범죄는 전체 마약범죄 가운데 5.6%를 차지해 다른 광역자치단체에 비해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마약밀수와 불법 투약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하고 있어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서부발전은 ‘마약 없는 건강한 사회, 나약하지 않은 우리’를 캠페인 슬로건으로 정하고 예방 중심의 교육, 홍보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달 28일엔 태안교육지원청이 주최한 ‘2023 태안 학생예술동아리축전’에 참여해 청소년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마약류 불법투약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공공기관 자체 감사기구로서 고유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는 동시에 지역 공동체를 위한 ESG 경영 실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jjs@ekn.krclip20231203130836 한국서부발전은 직원들이 충남 태안 본사 인근에서 태안경찰서, 태안보건의료원, 청렴시민감사관 등과 마약류 불법투약 및 유통 근절 캠페인을 벌였다.

강경성 산업부 차관 "전세계 22개국, 원자력 발전 용량 3배 확대 추진"

[에너지경제신문 전지성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방문규)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대한민국을 포함한 미국, 프랑스, 영국, UAE, 스웨덴 등 전세계 22개국이 ‘넷제로 뉴클리어 이니셔티브(NetZero Nuclear Initiative)’ 지지 선언문을 채택했다고 3일 밝혔다.넷제로 뉴클리어 이니셔티브는 당면한 기후 위기 해결을 위해 △원전을 청정에너지로 인정하고, △2050년까지 전 세계 원전 용량을 3배로 확대하기 위한 국가 간 협력을 약속하고, △이를 위한 금융, 재정, 기술개발, 공급망 확보 등의 국가적 지원을 촉구하는 글로벌 기후 아젠다이다.이날 행사에 참석한 강경성 2차관은 넷제로 뉴클리어 이니셔티브 지지 연설에서 "대한민국은 원전을 청정한 에너지원으로 인정하고, 전세계 원자력 발전용량 3배 확대를 강력하게 지지한다"고 밝혔다.강경성 2차관은 "한국은 이미 기후 위기 해결을 위한 국제 사회의 움직임에 동참하여, 에너지 믹스에서 원전 역할 확대를 추진 중"이라고 강조하며, 우리나라가 원전 리더 국가로서 글로벌 기후 문제에 적극 대응하고 있음을 전 세계에 알렸다.강 차관은 "해외원전 프로젝트 참여를 통해 한국의 안전한 설계, 시공 및 운영 등 원전 산업 전 주기에 걸친 기술과 경험을 전 세계와 공유할 것"임을 언급하며, "한국은 1972년 첫 원전 건설 시작이래, 36개의 원전을 건설하고,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기반으로 반도체, 이차전지, 조선 등의 산업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린 바 있다"며, 원전 협력 파트너로서 우리나라의 경쟁력을 강조하였다.금번 지지 선언은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을 위해 원전의 역할이 핵심적이라는 글로벌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는 데에 의의가 있다. 특히, 프랑스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 미국 존 케리 기후변화 특사, 스웨덴 울프 크리스테르손 총리 등 국가 정상급 인사가 참석하여, 기후 위기 대응 수단으로서 높아진 원전의 위상과 국제적 관심을 재확인하였다.jjs@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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