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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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정재우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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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기사

의성군, ‘2024 성공귀농 행복귀촌 박람회’서 농촌진흥청장상 수상

의성=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의성군은 7일부터 9일까지 서울 aT센터에서 열린 '2024 성공귀농 행복귀촌 박람회'에서 귀농·귀촌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는 의성군이 3년 연속 귀농인 유치 전국 1위를 차지한 성과를 반영한 것이다. 의성군은 귀농·귀촌 지원 정책의 혁신성과 주민 만족도를 높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했다. 특히, 군은 귀농인과 귀촌인을 위한 맞춤형 상담, 정착 지원, 교육 프로그램 등을 통해 성공적인 정착을 돕고 있으며, 지역 주민들과의 원활한 소통과 협력을 기반으로 한 커뮤니티 형성에도 주력하고 있다. 또한, 2023년부터 단밀면 생송리에 지방소멸대응기금과 군비 17억원을 들여 예비 귀농인들이 영농 준비기간 동안 거주할 수 있는 '의성愛새내기행복충전소' 10개소를 새로 조성하고 있다. 이외에도 귀농인의 집 28개소를 전국적 규모로 보유 및 운영 중이며, 6개소를 추가로 조성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수상은 우리 의성군의 귀농·귀촌 정책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증거"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과 프로그램 개선을 통해 더 많은 분들이 의성군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의성군은 이번 수상을 통해 귀농·귀촌 정책의 모범 사례로서의 위상을 확립하며, 더욱 많은 예비 귀농·귀촌인들에게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할 계획이다. jjw5802@ekn.kr

의성군, 스위스 하우프트빌-고트하우스와 주민자치 활성화 위한 우호협력 협약 체결

의성=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의성군은 지난 4일 스위스 하우프트빌-고트하우스와 주민자치 분야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정보교류 우호협력의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협약은 양 지역 간의 상호 협력 및 발전을 목적으로 한다. 하우프트빌-고트하우스는 스위스 투르가우 주의 80개 보통지방자치단체 중 하나로, '하우프트빌'과 '고트하우스'의 행정 통합으로 탄생한 지역이다. 보통지방자치단체는 종합 지방자치 기능을 수행하는 우리나라의 시·군·자치구에 해당한다. 이 지역은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유아와 청소년이 고령자보다 많고 1·2·3차 산업이 고루 분포하여 실업이 없는 건강한 연령 및 산업 구조를 가지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의성군과 스위스 하우프트빌-고트하우스는 △지방자치정책 △주민참여 △교육·학교 △환경·경제 △문화·스포츠·여가 분야의 정보를 지속적으로 상호 교류하게 된다. 이는 의성군이 중국 함양시, 몽골 만달군에 이어 중부 유럽 스위스와 체결한 세 번째 국제교류 협약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주민들이 공동체에 대한 책임감을 가지고 스스로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협의하고 타협하는 문화가 정착된 스위스와의 교류를 통해 지역사회 운영 원리와 주민들의 사고방식을 학습하여 주민 주도의 변화와 혁신으로 지속 가능한 행복 의성을 실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은 의성군이 글로벌 시각에서 주민자치와 지역 발전을 도모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국제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jjw5802@ekn.kr

안동시, 새로운 소통사업 ‘찾아가는 효자손’으로 시민과 밀착 소통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민선 8기 안동시는 시민과의 소통 기회를 확대하고, 접수된 시민 불편 및 민원 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함으로써 '다가가는 행정,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안동시는 '걸어서 시민 속으로', '바퀴 달린 시장실' 등 다양한 소통 사업을 추진해왔으며, 이번에는 '시민의 가려운 곳을 긁어드립니다! 찾아가는 효자손'이라는 새로운 소통 방식을 도입해 주목받고 있다. '찾아가는 효자손'은 사전 신청 없이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를 직접 방문해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시정 발전의 동력을 얻고자 하는 소통 사업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첫 행보로 지난 5일 중구동 경로당을 순회하며 무더위쉼터를 점검하고 여름철 건강수칙을 안내했다. 현장에 있던 어르신들은 안동시장의 방문을 반기며 경로당 이용시간 확대, 경로당 활성화 물품 구입, 지역 내 등산로 개선, 경로당 양곡 추가 지원 등 다양한 의견을 제안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무더운 여름철, 시민 여러분의 건강이 최우선이다. '찾아가는 효자손'을 통해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여름을 보낼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주력하겠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주민의 의견을 듣고, 소통하는 행정을 펼치겠다"며 “제안된 의견에 대해 빠른 시일 내에 해결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안동시는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보다 살기 좋은 안동을 만드는 데 앞장설 예정이다. jjw5802@ekn.kr

안동시, 세계지방정부연합 아태지부 회의에서 세계인문도시네트워크 홍보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안동시는 5일부터 3일간 인도네시아 북미나하사에서 개최된 '세계지방정부연합 아태지부(UCLG ASPAC) 집행부 회의'에 참석해 '지속 가능한 관광 및 창의 경제 활성화'를 주제로 한 논의에 참여했다. 이번 회의에는 10개국 43개 도시 대표 및 관계자 130여 명이 참석했다. 신동보 부시장은 메인 포럼에서 '세계인문도시네트워크(WHCN)'를 활용해 인문 관광 자원과 창의 경제를 연계하는 사례를 소개하며 큰 반응을 얻었다. 그는 세계 각국의 도시 대표들과 만나 안동시의 WHCN 구축을 홍보하고 향후 교류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북미나하사 군수는 안동시 대표단을 군청으로 초대해 점심을 함께하며, WHCN 설립을 지지하는 성명문을 제출했다. 대만의 뉴타이페이, 타이페이, 타이중 등 3개 도시 대표들도 WHCN에 큰 관심을 보이며 공식 초청장을 요청했다. 인도 지방자치정부기관연합 부사무총장은 남아시아 지역에 WHCN 설립을 홍보하겠다고 약속했다. 필리핀 다구팡 시장은 WHCN을 통한 인문 가치 실현과 관광 수입 창출 방안을 높이 평가하며 지지 성명문을 제출했다. 네팔의 카니야바스 자치단체장은 급작스러운 면담에도 불구하고 WHCN 창립을 적극 지지했다. 안동시는 작년 관광위원회 이사 도시로 선정된 후 처음 참석한 이번 회의에서 국제적 위상을 높였으며, 향후 이사 도시로서의 활동을 약속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회의에서 많은 공감을 얻었고, 10월 31일 개최 예정인 WHCN 창립 총회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길 바란다"며 “WHCN이 성공적인 국제 교류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대구경영자회, 경북도에 저출생 극복 성금 6000만원 전달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대구경영자회 회장단은 7일 경북도청에서 저출생 극복을 위한 성금 6000만원을 경북도에 전달했다.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되었으며, 대구경영자회 회장단 소속 기업들이 각각 2000만 원씩 기부했다. 기부에 참여한 기업은 ㈜동원약품, 우성철강㈜, 대영전자㈜이다. 백서재 대구경영자회 회장은 “전국 최초로 경북도가 추진하고 있는 저출생 문제 해결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며, “기업인으로서 저출생 문제에 깊이 공감하며, 위기를 함께 극복하기 위해 기업에서 할 수 있는 일을 고민해 보겠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대구경영자회 회장단의 성금 기부에 감사드린다"며, “저출생 극복에 있어 기업체들의 적극적인 지원이 매우 중요하다. 대구경영자회 기업들이 전국 최고의 정책을 시행해 주기를 요청드린다"고 전했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저출생 극복 성금모금 캠페인'을 주관하며, 개인, 각급 단체, 기업인, 해외교포 등이 동참하여 현재까지 29억원이 넘는 성금을 모금했다. 이번 성금 모금에 동참한 ㈜동원약품은 의약품 유통, 우성철강㈜은 산업용 철강제품 제조, 대영전자㈜는 전기·전자부품 제조를 하는 지역 우수기업들이다. jjw5802@ekn.kr

경북살이 청년실험실, 대구 무영당서 팝업스토어 개최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8일부터 9일까지 대구의 청년 복합문화 공간 무영당에서 '2024 경북살이 청년실험실 팝업스토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구 등 타 지역 청년들에게 '경북살이 청년실험실'을 홍보하고, 각 실험실에서 개발한 로컬 콘텐츠의 상품성을 검증하기 위해 기획됐다. '경북살이, 청년실험실로 랩업(LAB-UP)하다'를 주제로 열린 행사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오후 2시부터 9시까지 운영됐다. 이 행사는 실험실 청년들의 성장을 응원하고, 실험실의 결과물을 선보이는 자리였다. 2층에서는 청년실험실의 사업 소개, 프로젝트 전시, 아카이빙 영상을 통해 경북살이 청년정책의 브랜드를 홍보했다. 3~4층에서는 위스키 커피, 디자인 굿즈, 농창업 제품 등을 판매하고, 푸드 콘텐츠 촬영 및 스타일링 스튜디오, 모자이크 디자인 채우기, 토마토 모종 심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또한, 전충훈 마르텔로 대표, 도원우 리플레이스 대표, 성주현 피키차일드컴퍼니 대표, 심영민 제이샤 디자인 대표와 함께하는 LAB-UP 토크쇼와 네트워킹 파티도 진행되어 로컬 전문가와 청년들이 소통하고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북살이 청년실험실은 청년 프리랜서를 대상으로 창업과 경력 개발을 지원하며, 시군과 함께 지역 유휴공간을 커뮤니티 공간, 숙소 등으로 조성해 활동 공간으로 운영하는 사업이다. 예를 들어, 영주 실험실은 로컬 푸드를 활용한 레시피 개발과 푸드 콘텐츠 브랜딩 지원으로 F&B 분야 취창업을 지원하고, 경산 실험실은 청년 디자이너와 지역 산업을 잇는 디자인 플랫폼을 운영하며, 성주 실험실은 농창업 관련 로컬 콘텐츠를 개발해 청년 프리랜서들과 지역 가치를 만들어가고 있다. 정성현 경북도 지방시대정책국장은 “이번 팝업스토어는 경북살이 청년실험실의 브랜드 가치와 일감 연계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홍보하고, 로컬 콘텐츠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로컬의 매력을 활용하여 새로운 기회를 찾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경북도, 제29회 환경의 날 기념식 개최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환경의 날을 맞아 7일 문경 문희아트홀에서 '제29회 경상북도 환경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그린경북! 미래를 꽃 피우다!'라는 주제로, 일상 속 작은 실천으로 환경오염과 기후변화 위기를 극복하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행사에는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신현국 문경시장, 임이자 국회의원, 박영서 경북도의회 부의장, 환경 관련 단체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인칸토 솔리스트 앙상블' 공연을 시작으로, 환경보전 유공자 표창, 기념사와 환영사, 그린경북을 위한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기념사에서 “기후 위기에 대한 대응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필수적인 과제"라며, “이번 환경의 날을 계기로 생활 속 작은 실천을 통해 환경을 살리는 일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바라며, 도에서도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그린 경북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환경의 날 기념 도지사 표창은 환경 보전에 공로가 큰 기업과 시민단체 등 민간인 12명과 공무원 13명 등 총 25명에게 수여됐다. 기념식과 함께 야외마당에서는 '어린이 자연사랑 환경 백일장' 수상작과 기후환경 사진 50여 점이 전시되어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알렸다. 또한,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화분 심기 체험행사로 재활용과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경상북도는 올해 '경상북도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수립해 2030년까지 2018년 온실가스 총배출량 대비 43.19% 감축 및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첨단 전자산업 자원순환 클러스터 조성, 산업단지 온실가스 감축 지원, 생활폐기물 처리시설 및 재활용 수거 기반 시설 확충, 폐플라스틱 열분해 시설 및 생활 자원 회수센터 구축 등을 추진 중이다. 또한, 전기자동차와 수소 버스 보급을 확대하여 정부의 무공해차 목표에 발맞추고 있다. '환경의 날'은 1972년 UN총회에서 6월 5일을 '세계환경의 날'로 제정한 이후, 우리나라는 1996년부터 법정기념일로 지정해 매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jjw5802@ekn.kr

이철우 경북도지사, 중앙아프리카 대통령과 새마을운동 협력 논의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7일 도청 접견실에서 포스탱 아르샹제 투아데라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과 만나 양국 간 새마을운동 등 다양한 상호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포스탱 아르샹제 투아데라 대통령은 한-아프리카 정상회담 이후 국가변혁프로젝트 실행을 위해 경상북도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는 중앙아프리카의 주요 정부 요인들도 함께 참석했다. 투아데라 대통령은 경상북도의 새마을운동을 극찬하며, 이를 자국에 확대 시행하여 빈곤 탈출을 모색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중앙아프리카는 1960년 프랑스로부터 독립 후 내전으로 혼란을 겪었으나, 1991년 유엔 평화유지군 파견으로 안정이 회복됐다. 주요 산업은 농업과 광업으로, 카카오와 커피콩의 주요 생산지이며 다이아몬드 매장량도 풍부하다. 현재 1인당 국내총생산(GDP)은 약 427달러 수준으로 국민 대부분이 하루 2달러 이하로 생활하는 열악한 상황이다. 이번 방문은 투아데라 대통령의 두 번째 경상북도 방문으로, 그는 “대한민국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경제발전을 이룬 본보기 국가"라며, “중앙아프리카에도 새마을운동을 도입해 콰티 코드로(Kwa Ti Kodro)라는 이름으로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경상북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상향식(Bottom-up)과 하향식(Top-down) 양방향 새마을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투아데라 대통령은 “경상북도의 지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중앙아프리카 전역에 새마을운동 정신이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한-아프리카 정상회담 이후 경상북도를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한국의 근대화 원동력인 새마을운동이 중앙아프리카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경상북도의 새마을운동이 중앙아프리카에서 인재 양성과 농업혁신으로 이어져 국가 발전에 기여하길 기대하며,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2022년부터 중앙아프리카공화국에 고위급 새마을초청연수, 국가변혁사업, 새마을연구소 등을 시행하고 있다. 아진산업(주)의 CSR 사업비 17억 원을 유치해 2023년 11월 8일 중앙아프리카 ODA 사업추진을 위한 MOU를 체결하는 등 새마을재단을 통해 중앙아프리카공화국 새마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jjw5802@ekn.kr

경북교육청, 시설 공사 관급자재 구매 방법 개선으로 특정 업체 쏠림 현상 해소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지난해 3월부터 시행한 '시설 공사 관급자재 구매 방법 개선'으로 1년간의 구매 실적을 분석한 결과, 특정 업체 쏠림 현상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7일 밝혔다. 이 개선 방안은 그린스마트미래학교 5개년 사업을 비롯한 시설 공사가 증가함에 따라 지역 중소업체들의 경쟁력 저하를 막기 위해 도입됐다. 핵심은 특정 업체와의 연속 계약을 금지하는 것으로, 동일 품목의 2차 발주부터 해당 업체를 배제하는 방식이다. 분석 결과, 특정 업체의 계약 비중이 줄고 중소 업체의 참여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LED 실내조명등, 분전반, 화장실 칸막이 등에서 특정 업체 쏠림 현상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대부분의 교육지원청에서는 이 개선 방안이 효과적이라고 평가하고, 업체의 계약 거부나 회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금액 기준을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지역 중소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jw5802@ekn.kr

경주=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경주시에 있는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소속 5급 이상 일반직공무원 210여 명을 대상으로 '행정 리더십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급변하는 시대에 맞춰 경북교육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공무원들의 리더십과 기본 역량을 강화하고, 핵심 가치를 공유하며 미래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경북교육의 목표와 비전을 이해하고, 주요 교육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진행됐다. 외부 강사의 초청 강의를 통해 재테크와 재무관리에 대한 실용적인 정보를 전달하고, 교육감의 특강을 통해 지역의 특수성을 반영한 역점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업무 개선과 경감 사례를 발표하고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재택근무를 도입한 문경교육지원청의 사례를 비롯한 다양한 업무 개선 사례가 소개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적극적이고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리더의 역량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유연하고 창의적인 미래지향적 행정 리더십을 함양하여 경북교육의 세계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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