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7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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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정재우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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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농협, 공판사업 활성화 위한 ‘출하선급금 127억 원’ 지원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안동농협은 10일 농산물공판장 출하실적이 우수한 지역농협에 전속거래 확대 및 출하 촉진 등 유통사업 활성화 도모를 위해 전년도보다 17억 원 늘어난 금액127억 원을 다음 달까지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안동농협은 2013년부터 농산물 판매 활성화와 지역 농협 간 상생구현 및 균형있는 발전을 위해 해마다 자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는 다음달까지 안동 관내 5개 농협을 비롯한 전국 18개 농협에 무이자로 출하선급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안동농협 권태형 조합장은 "개인이 아닌 조화로, 조합원과 지역사회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안동농협이 먼저 선한 영향력을 실천할 것이며, 농업과 서비스 상품의 패러다임, 지역과 지역 농업의 경쟁, 다양한 시장의 진출은 우리에게 산적한 과제다. 이를 해결하고 동반 성장하는 사명도 안동농협의 과제"라 말했다. jjw5802@ekn.kr안동농협 공판장 안동농협 공판장에서 중도매인들이 입찰을 보고 있다.(제공-안동농협)

경북도-포스코그룹-포항시, ‘CES 2024 경북공동관’ 운영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와 경북경제진흥원은 9일부터 12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 컨벤션센터 등에서 포스코그룹(포스코홀딩스·포스텍) 및 포항시와 공동으로 ‘CES 2024 경북공동관’을 운영한다. 경북공동관은 베네시안엑스포홀 유레카파크관, 컨벤션센터 웨스트게이트홀 등 2개관에서 △경상북도관 16개사, △포스코그룹관 25개사, △포항시관 4개사 등 총 45개사 규모의 부스로 운영된다. (참고) 포항시는 경북공동관에 위치한 위 4개사 외에 K스타트업관에서 별도로 5개사 운영(총 9개사 운영) 경상북도와 경북경제진흥원은 작년 5월부터 포스코그룹과 포항시와 함께 공동으로 이번 대회를 철저히 준비해왔다. 경북도 관계자는 세계 최대규모의 전자제품박람회(CES)에서 세계인들을 놀라게 할 기술로 투자, 계약 등 역대 최고 성과를 거둬 글로벌 진출의 발판으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공동개최 효과는 놀라웠다. CES최고혁신상 2개를 비롯, 참가 지역기업체들이 혁신상 7개를 수상하였다. 전년도 혁신상 2개 수상에 비해 3배이상 늘어난 수치다. 이중 경상북도관(16개사)으로 참가한 미드바르와 플로우스튜디오는 최고혁신상(Best of Innovation) 수상쾌거를 이뤘다. CES최고혁신상은 주최사인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전 세계 혁신 제품을 대상으로 기술, 디자인, 혁신성을 평가하고 전 분야에 걸쳐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제품 및 서비스에 수여하는, CES 최고의 영예라 할 수 있다. 미드바르 출품작 에어팜은 세계 최초 공기주입식 스마트팜 모듈로써, 공기 중 수분을 물로 바꿔 실시간으로 물을 자체 생산한다. 작물이 증산하는 수분을 다시 뿌리에 공급하여 세계 최초로 수도 기반시설없이 운영가능한 시스템이다. 또한, 실내 공간에 컨테이너 사이즈의 농장을 쉽게 설치 가능함에 따라 재난, 전쟁 등 식량 공급이 열악한 환경을 극복케 하는 기술이다. 플로우스튜디오의 출품작 플로우랩은 청소년들을 위한 과학실험 교육 플랫폼이다. 사용자가 해당제품을 이용하여 빗면 낙하실험시, 실험환경을 바꿀 때마다 데이터가 웹으로 자동 수집된다. 산출물은 그래프로 쉽게 표현된다. 그뿐만 아니라 전문 과학자와 같은 방법으로 데이터를 분석하는 기능도 있다. 이외에도 경북공동관에서는 전년도 CES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원소프트다임(휴대용 체성분 분석기기 피트러스 제품), △에이아이포펫(AI기반 반려동물 건강측정 앱서비스 티티케어 제품), △망고슬래브(미세발열기술 기반 라벨지 프린터) 등도 참가하여 세계시장을 무대로 본격적인 세일즈를 펼친다. 지엘(생체신호 연동한 인지능력향상 기기 멘티트리), △보근(AR 증강현실 기술과 MR 미러반사기술을 접목한 메타버스형 교육제품), △상상테크(시스템 절전을 위한 모듈형 센서기기 알토센스) 등 지역 기업체들도 사물인터넷, 가상현실, 디지털헬스케어 등 다양한 신기술들을 전 세계에 선보인다. 한편, 성과확산을 위해 지역 대학생 22명도 CES에 와서 힘을 보탰다. 이들은 작년 10월부터 8개 팀으로 이뤄 참가기업들과 매칭이 되었다. 매칭기업 제품 및 기술을 학습하고, 해외시장을 조사하여 데이터를 제공하는 등 보조역할을 톡톡히 했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우리 지역기업이 CES최고혁신상을 전년도 그래핀스퀘어에 이어 올해엔 미드바르, 플로우스튜디오 등 2개사가 수상했다. 세계 최우수 기술력에 수여하는 최고혁신상을 2년간 3개나 수상하여 매우 자랑스럽다. 경북도는 최고의 기술력을 가진 지역기업들이 세계 무대를 누빌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김학홍 행정부지사를 대표로 하는 경상북도 방문단은 지난 8일부터 미국 라스베가스에 입국해 참가기업체 대표들과 간담회 자리를 가졌으며 박람회장을 방문해 기업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경북도 방문단은 이후 실리콘밸리로 이동해 해외 유망기업체 대표 및 관계자, 산타클라라 한인상공회의소, 해외 투자전문가 등을 만나 경북도와 실리콘밸리 기업체 간 협력사업을 논의할 예정이다. jjw5802@ekn.kr2024 CES 혁신상 쇼케이스장 김학홍 행정부지사(왼쪽 두번째)가 2024 CES 혁신상 쇼케이스장을 방문했다.(제공-경북도)

경북교육청,5개 초중고교 임대형민자사업 추진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이 올해 안동서부초등학교 등 관내 5개 초중고교를 임대형민자사업(BTL) 방식으로 재건축한다. 경북교육청은 10일 본청에서 민간사업자를 대상으로 ‘2023년도 그린스마트스쿨 임대형 민자사업’ 설명회를 열어 올해 추진할 BTL사업 계획을 공개했다. 임대형 민자 사업은 민간 자본을 투입해 학교 건물을 신·증축 또는 리모델링하고 준공과 동시에 소유권을 이전 하는 대신 민간사업자에게 20년간 임대료를 사업자에게 지급하는 건설 방식이다. 올해 BTL사업 대상 학교는 △안동 서부초 △ 경주 건천초 △상주 함창초 △영주여중 △영주제일고 등 5개교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민간사업자를 대상으로 시설사업기본계획과 사업 추진 일정을 안내하고 사업에 대한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경북교육청은 오는 2월 사전 적격 서류를 접수하고 4월 우선협상대상자를 지정한 뒤 10월 실무협상 완료 후 본계약 체결 등의 일정으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임대형 민자사업은 교육수요자들에게 미래 교육과정에 대응할 수 있는 교육시설을 조기에 제공하는 사업으로 투자 효과가 극대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jjw5802@ekn.kr임대형민자사업(BTL) 사업설명회 개최 경북교육청 최병환 주무관이 2023년도 그린스마트스쿨 임대형 민자사업 설명하고 있다.(제공-경북교육청)

경북도, AI·메타버스 영화 및 영상 공모전 개최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는 AI 및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미디어 산업 활성화를 위해 10일부터 오는 4월 18일까지 ‘AI·메타버스 영화 및 영상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AI와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미디어 콘텐츠를 발굴하고, 오는 6월 최초로 개최 예정인 ‘경상북도 국제 AI·메타버스 영화제’의 출품작으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했다. 경상북도 국제 AI·메타버스 영화제는 AI,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한 신개념 영화제다. 차세대 미디어 플랫폼인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국내외 영화제 상영관을 개설해 각 영화제 출품작을 제공하고, 오프라인에서는 이번 공모전에 출품된 우수작을 상영한다. 공모 주제는 자유주제로 영화, 영상 2개 부문으로 지원 가능하다. 지원작은 AI 또는 메타버스 기술을 사용하거나, AI 또는 메타버스를 주제·소재로 제작된 영화 및 영상 콘텐츠면 무엇이든 가능하다. 참여는 국내외 개인이나 단체 누구나 가능하며, 특히 1인(팀)당 다작 출품이 가능하고 출품작의 시간 제한도 없다. 경북도는 공모된 작품의 작품성, 대중성, 기술 활용성, 독창성을 종합 심사해 오는 5월 중 21점(영화 11점, 영상 10점)의 수상작을 선정하고, 최종 등수는 6월 영화제 개막식 현장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총 3500만 원 규모의 상금(영화 대상 1000만 원, 영상 대상 300만 원)이 주어지며, 수상작은 제1회 경상북도 AI·메타버스 영화제와 함께 국내외 여러 협력 영화제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의 출품 규격, 유의사항 등 자세한 내용은 경상북도 홈페이지와 경상북도 AI·메타버스 영화제 조직위원회 홈페이지(1월 말 오픈 예정)에서 확인하면 된다. 이정우 경북도 메타버스과학국장은 "AI와 메타버스 기술은 우리 일상의 디지털 전환을 이끄는 핵심기술"이라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혁신적인 콘텐츠가 많이 출품될 수 있도록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jjw5802@ekn.kr영화제 포스터 영화제 포스터(제공-경북도)

청송군-신세계I&C,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 운영

청송=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청송군과 신세계I&C는 지난 9일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설치 및 운영·관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청송군은 충전시설 설치를 위한 부지를 제공하고, 신세계 I&C는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설치 후 지역 주민과 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스파로스 EV’충전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세계I&C는 신세계그룹의 리테일테크 전문기업으로 전기차 충전서비스 ‘스파로스 EV’를 운영하고 있다. 간편한 충전기능과 신세계포인트 혜택, 365일 24시간 운영하는 고객센터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기반으로 사업을 빠르게 확대 중이다. 청송군 관내 공공시설 및 관광지 등 12개소에 충전시설 53기(급속 4, 완속 49)를 1차로 설치할 예정이며, 향후 2027년까지 청송군에 필요한 충전기 설치를 전담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청송군민과 관광객이 공공시설과 관광지에서 편리한 충전서비스 이용이 가능해져 청송군 내 전기자동차 확산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협약으로 ‘산소카페 청송군’의 맑은 공기를 지켜주는 전기자동차 확대가 기대되며 이후로도 충전시설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탄소중립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jw5802@ekn.kr업무협약 체결 청송군이 신세계 I&C와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 및 운영관리 업무협약을 체결 했다.(제공-청송군)

의성군, 2024년도 과수특작 분야 사업 신청 접수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의성군은 과수특작 분야 농가를 대상으로 도비 및 군비사업 신청 접수를 이달 12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에 접수받는 사업은 과수특작 분야의 총 11개 사업으로 약 26억 6천만 원 규모이며, 과수분야의 △친환경사과적화제지원 △과실봉지지원 △과수인공수분지원 △농가형저온저장고설치지원 △과수생력화장비지원 △FTA대응대체과수명품화지원 △과실신선도유지기지원 △농업용수처리기지원 △휴대용비파괴당도측정기지원 △과수노동력절감장비지원사업과 채소·특작 분야의 △원예소득작목육성지원사업이다. 올해 FTA대응대체과수명품화지원사업은 전년대비 7.5배 증가한 120 백만 원, 원예소득작목육성지원사업은 전년대비 16.3% 증가한 775 백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여 해마다 증가하는 생산비 부담을 덜고 농작업 환경을 개선하여 초고령화 시대에 농업인 경영비 절감에 기여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최근 계속된 물가 상승으로 인해 농업인의 생산비 부담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농업하기 좋은 의성군을 만들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기후변화에 따른 대체작물 및 신소득작물 발굴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jjw5802@ekn.kr의성군청 전경 의성군청 전경(제공-의성군)

이철우 경북도지사, 초저출산과의 전쟁 선포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수도권 집중 어떻게 분산시킬지 우선 고민 이 지사, 18일 업무보고시 대안 마련 지시... 끝장토론 할 것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초저출산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느냐에 따라 국가의 운명이 달려있다면서 모든 정책을 초저출산 대책에 대응할 수 있도록 대책을 강구하라고 9일 간부회의에서 지시했다. 이날 이 지사는 "지금 상황은 ‘초저출산과의 전쟁 선포’라는 말밖에는 다른 더 좋은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국가적 위기상황"이라며,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 부서에서 팀별로 세세한 부분까지 대책을 내놓을 수 있도록 하라"고 했다. 그러면서 "1월 18일 업무보고 시 하루 동안 끝장토론 형식으로 진행하겠다"면서, "먼저 전 실국이 전문가들과 토론을 통해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대책을 마련하라"고 했다. 또 "당분간 화공 특강에도 관련 전문가를 모시고 수시로 전문가들을 초청해 의견을 듣고, 전담 전문위원회도 구성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어떻게 하면 경상북도에서 아이를 많이 낳고 키울 수 있는지 완벽한 체제를 만들어 대한민국을 선도할 수 있는 대책을 내놓아야 한다"고 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사회적, 정신적 운동까지 모두 포함해서 할 수 있는 방법을 다 찾아내야 한다"면서, "민간 투자 활성화, 시군과 함께 중앙부처 예산 확보 등 모든 부분에서 총체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문제는 수도권 병"이라며, "우선 수도권에 집중된 인구를 어떻게 분산시킬 것인지 우리가 할 수 있는 것부터 대책을 마련하자"고 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1960년 합계출산율은 5.95였다. 이후 합계출산율은 점차 감소해‘70년 4.53(1006645명), ’80년 2.82(862835명), ‘90년 1.57(649738명)이었다. 2000년에는 합계출산율 1.48까지 떨어져 출생아수는 640089명이 됐고 2010년에는 1.23(470171명), 2020년에는 0.84(272337명)에 이르렀다. 이철우 지사는 "1984년 합계출산율이 1.74명으로 출생아수는 70만명이 붕괴됐고, 이때부터 우리나라 합계출산율 2.1이 깨졌다. 그때 이미 위기 상황을 인지하고 저출산 극복 정책을 준비하고 조치했어야 하는데, 대응이 늦어 2022년 현재 OECD 유일의 합계출산율 1미만(0.78)의 국가로 세계가 걱정하는 처지가 됐다"고 언급하며, "지금부터라도 초단기>단기>장기>초장기 대책을 단계별로 세워 새로운 나라를 만들기 위해 경상북도에서 초저출산 문제 해결에 새로운 출구를 찾겠다"고 말했다. jjw5802@ekn.kr이철우 도지사 이철우 도지사가 초저출산과의 전쟁을 선포했다.(제공-경북도)

영양군 보건소,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연계 통합건강증진사업 홍보

영양=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영양군은 농업기술센터 주관 ‘2024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1월4일~2월23일)’에 참여하는 군민을 대상으로 통합건강증진사업 교육 및 홍보를 진행한다. 통합건강증진사업은 지역주민의 건강생활실천 및 만성질환예방, 취약계층 건강관리를 목적으로 주민의 요구가 반영된 프로그램을 생애주기별 대상에 맞게 통합적으로 운영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새해농업인 교육과 연계하여 기초검사(혈압 및 혈당)후 건강상담과 통합건강증진사업(금연,구강,영양,정신건강,치매,심뇌혈관질환예방)을 교육함으로써 새해 군민들의 건강생활실천을 위한 정보를 제공한다. 교육에 참여한 A씨는 "농사를 잘 짓기 위해 교육장에 왔다가 나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습관 개선과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좋았다"라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통합건강증진사업을 다양한 장소에서 교육 및 홍보를 전개함으로써 건강에 대한 군민들의 자기관리 능력 향상과 최신 의료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jjw5802@ekn.kr영양군보건소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연계 통합건강증진사업 홍보 영양군 보건소가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연계 통합건강증진사업 홍보를 하고 있다.(제공-영양군)

봉화군, ‘2024년 봉화 임대형 스마트팜 창업농교육(기초과정) 교육생’ 모집

봉화=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봉화군은 오는 2월 5일까지 스마트농업에 관심 있는 농업인 또는 농업예정인을 대상으로 2024년 봉화 임대형 스마트팜 창업농교육(기초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봉화군에 거주하거나 전입예정자로 만 18세 이상부터 만 58세까지 스마트농업을 희망하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군에서는 1차 적격심사, 2차 서류심사를 거쳐 오는 2월 16일까지 기초 교육과정 대상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봉화 임대형 스마트팜 창업농교육은 기초교육(7개월), 심화교육(13개월)으로 운영되며, 기초교육수료자 중 고득점자에 한해 심화교육 선발 자격이 주어진다. 총 300시간의 교육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한 자에 한해 봉화 임대형 스마트팜 입주자격을 부여할 계획이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교육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군청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봉화군 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 스마트청년농업팀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jjw5802@ekn.kr봉화군청사 전경 봉화군청사 전경(제공-봉화군)

영주시, 홈플러스 온라인몰 지역 농특산물 19종이 입점

영주=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영주시는 국내 3대 유통업체 홈플러스 온라인몰에 지역 농특산물 19종이 입점 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입점된 농특산물은 고구마, 홍삼 제품, 사과주스, 부각류, 벌꿀, 전통차 등 7개 업체의 19종으로 홈플러스 온라인몰을 통해 전국 소비자들에게 판매된다. 시는 홈플러스의 마케팅 역량을 활용해 지역특산품의 홍보와 판로 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와 홈플러스는 지난 2022년 7월 15일에 ‘영주시 우수 농축특산물 판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홈플러스 매장 내에 영주시 농특산물 판매장 ‘The 영주’ 10개소를 개장해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입점된 19개 품목은 모두 ‘The 영주’ 매출 상위 품목이다. 이효원 홈플러스영주점장은 "영주시와 협약으로 진행되는 ‘The 영주’ 매장 사업을 통해서 홈플러스는 영주시와 동반 성장을 도모하고 지역 상생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교윤 유통지원과장은 "이번 입점으로 900만 명의 홈플러스 온라인 회원들에게 영주지역특산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우수한 영주시 농특산물이 입점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The 영주’ 매출 상위 품목이 홈플러스 온라인몰에 입점됐다 The 영주’ 매출 상위 품목이 홈플러스 온라인몰에 입점됐다.(제공-영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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