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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중모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손중모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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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역자이 더 스타’ 오는 4월 입주 앞두고 약간 점등식 개최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경선과 대구 도시철도 1호선 하양연장 구간이 지난해 개통된 이후 대구 도심을 찾는 유동인구가 크게 증가됐다. 칠곡과 구미, 경산지역에서 대구 도심으로 접근하기가 편리해졌기 때문인데, 주변의 상권 활성화까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약 2만8000명의 대경선 하루 평균 이용객 중 20% 이상은 대구역을 이용하고 있다. 롯데백화점 대구점은 대경선 개통이후 2,30대 고객이 20%이상 늘어난 것으로 판단했다. 도시철도 1호선 하양선 연장 개통 효과도 한 몫을 한 것으로 보인다. 한국관광데이터랩이 휴대전화 및 신용카드 사용내역 등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동성로 방문자 수는 두 철도노선 개통이후 40여 일 동안 548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1만 명, 약 7%가 늘어났다. 여기에 대구역 인근에 '대구역자이 더 스타(총 505세대)'와 '빌리브 루센트(총258세대)'가 곧 입주를 시작한다. 대구역 유동인구가 늘어나는 분위기에서 아파트 거주수요까지 가세하면서 일대 상권이 활기를 띌 것으로 보인다. 특히 대구역 바로 앞의 '대구역자이 더 스타' 경우 프리미엄 주상복합아파트의 이름에 걸 맞는 특화된 외부마감으로 눈에 뛴다. 전문가들은 대구역과 롯데백화점의 진출입 길목에 위치해 단지 내 상가이면서 동시에 중심상권을 형성하는 스트리트형 상가로 대구역의 유동인구를 주고객으로 흡수할 것으로 보고 있다. GS건설은 오는 4월 입주를 앞둔 대구 북구 칠성동 '대구역자이 더 스타'의 야간 점등식 행사를 지난 6일 가졌다. 경관조명과 함께 아파트 전체의 조명이 켜지자 최고 47층 프리미엄 주상복합아파트의 이름에 걸 맞는 특화된 외부마감이 돋보이면서 대구역 일대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했다. 라재훈 입주예정자협의회 대표는 “원자재 상승과 건설 불경기에도 불구하고 안전하고 튼튼한 아파트 건설에 성심을 다해주신 시공사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지난 달 22~23일 양일간 입주민 사전점검 행사를 치른 '대구역자이 더 스타'는 최근 대구시 입주아파트의 빈번한 하자 갈등 속에 입주민들이 우수 시공에 보답하는 의미로 이날 입주예정자협의회가 시공사(현장소장)에게 감사패를 증정해 눈길을 끌었다. jmson220@ekn.kr

[E-로컬뉴스]신용보증기금,DGB금융그룹,대구경북병무청,계명대 동산병원  소식 등

◇신용보증기금, 영남대에 이어 중앙대·충남대에 '정책금융' 정규 과정 개강 금융인재 양성을 위한 '정책금융' 정규 강의 개설 대학 확대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신용보증기금이 지난 4일 영남대를 시작으로 5일 충남대, 7일 중앙대에서 금융인재 양성을 위한 '정책금융' 정규 강의를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신보는 지난해 영남대에서 처음으로 '금융공공기관 실무' 정규 강의를 운영한 데 이어, 올해도 경영대학 내 정규 과정을 개설했다. 신보 정책금융 전문 강사가 직접 강의하고, 취업 멘토링을 포함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해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또한, 올해부터 창업 선도 대학인 중앙대와 충남대에도 정규 강의를 개설함에 따라, 정책금융에 대한 학습 기회가 수도권과 충청권으로 확대됐다. 신보는 이번 강의에서 신용평가 절차, 스타트업 지원제도, 중소기업 회계 및 세법 등 정책금융 전반을 다룰 예정이며 △신보 현장 학습 △대학 선배의 멘토링 △정책금융기관 실무자의 특강 등도 제공해 학생들의 취업 역량 강화를 도울 계획이다. 신보 관계자는 “이번 강의 확대를 통해 보다 많은 학생들이 정책금융을 이해하고 실무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며, “신보는 금융인재 양성과 대학 창업지원을 위해 대학과의 학술협력을 강화하고 산학연 클러스터 구축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DGB금융그룹, 강원특별자치도 사회복지사 위한 복리증진사업 후원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DGB금융그룹 DGB사회공헌재단은 지난 7일 강원특별자치도청에서 사회복지 현장에서 취약계층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강원도 사회복지사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이들의 복리증진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특별자치도사회복지사협회가 함께한 이날 후원금 전달식을 통해 사회복지사 소진 예방 프로그램 진행으로 휴식을 제공하고, 네트워크 활성화와 상호 교류 확대를 위한 사회복지사 대회와 동아리 활동 등 복리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단순 힐링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강원특별자치도사회복지사협회 18개 시·군지회의 지회별 특수성을 반영한 프로그램 기획이 가능하도록 지원함으로써 사회복지사 복리증진을 위한 진정성을 더해 눈길을 끌었다. DGB사회공헌재단 황병우 이사장은 “이번 사업으로 가장 가까운 현장에서 취약계층의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사회복지사들이 웃으며 일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사회복지사를 위한 다양한 사업 진행으로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DGB금융그룹은 주력 계열사인 iM뱅크의 시중은행 전환 후 첫 거점점포로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지점을 개점하고 영업점 내 모든 창구를 상담실로 운영하며 강원도민의 사생활 보호 강화와 완성도 높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강원도 사회복지사를 위한 'iM따뜻한 사회복지사 상', 'iM힐링여행', 사회복지사 전용 금융상품 개발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는 등 앞으로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대구경북병무청, 10일부터 병력동원훈련 시작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은 10일부터 2025년도 병력동원훈련소집을 실시한다. 동원훈련은 병력동원소집 대상으로 지정된 예비군이 전시 등 유사시에 전시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평시에 소집부대별로 2박 3일동안 하는 훈련이다. 올해에는 총 81회, 5만여 명이 대상이며, 병(兵)은 전역한 다음해 부터 4년차까지, 장교·준사관·부사관은 6년차까지 이다. 입영시간은 이동 거리 등을 고려해 육군은 12시, 해·공군은 13시이며, 퇴소시간은 17시이다. 동원훈련 통지서는 입영일 7일 전까지 등기우편, 모바일앱 또는 이메일(E-mail)로 송달된다. 개인별 동원훈련 일자와 훈련부대 교통편은 본인 인증 후 병무청 누리집에서 언제든지 확인할 수 있다. 훈련통지서를 모바일앱 또는 이메일(E-mail)로 받고 싶은 예비군은 병무청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대구경북지방병무청 관계자는“예비군이 탑승하는 모든 차량에 대해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차량마다 응급처치 교육을 수료한 입영확인관을 우선 배치하는 등 병력수송 시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강화해 안전한 동원훈련이 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계명대 동산병원, 비디오 요역동학검사 장비 대구·경북 최초 도입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비뇨의학과가 2023년 5월 대구·경북 최초로 요역동학검사 국제 인증자격을 획득한 데 이어, 지난 달 대구·경북 최초로 비디오 요역동학검사 장비를 도입했다고 10일 밝혔다. 비디오 요역동학검사는 방사선 투시를 이용해 방광과 요도의 형태, 요관 및 신장의 역류 관찰하는 동시에 저장기 및 배뇨기의 기능을 평가하는 검사다. 이를 통해, 배뇨장애 환자의 보다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 결정을 돕고, 더 나아가 환자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중요한 검사다. 검사 시행 건수는 매년 증가하는 추세로, 현재 연간 약 500 여 건의 검사가 이루어지고 있다. 이번 검사 장비 도입으로, 기존에는 방광조영술과 요역동학검사를 각각 나눠 받아야 했던 환자들의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검사 과정을 간소화함으로써 환자 편의성과 만족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류영욱 동산병원장은 “이번 비디오 요역동학검사 장비 도입과 국제인증 자격 확보를 통해, 남녀노소 모든 연령층의 환자들에게 더욱 정확하고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게 되었다. 앞으로도 환자들의 빠른 회복을 돕기 위한 다양한 장비 도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E-로컬뉴스]대구 ·달서구·수성구·서구·남구 소식 등

◇달서구, 용산역 테마파크 하이로프·클라이밍장 준공… 체험형 레저공간 탄생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달서구는 8일 용산역 남쪽 광장에 가족 모두가 즐기는 새로운 생활체육공간 인'하이로프·클라이밍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 시설은 도시철도 2호선 용산역 남쪽 광장의 넓은 공간에 10억 원을 투입해 만든 체험형 레저 시설로 하이로프 존과 클라이밍 존으로 구성되며 초보자부터 숙련자까지 다양한 방법으로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하이로프 존은 최고 12.3m 높이로, 1층은 유아용(12코스), 2~4층은 일반용(25코스)으로 구분되며, 최대 50명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 32m 곡선형 짚라인과 9m 자유 낙하, 유아용 11m 직선형 짚라인이 포함되어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다. 클라이밍 존은 폭 1.8m, 높이 8m의 개별 코스로, 상·중·하 난이도별 2개씩 총 6개 코스로 구성되어 이용자가 자신의 수준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 특히 용산역 일대는 다양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어 이번 시설 조성을 계기로 더 많은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준공식에는 에는 이태훈 구청장,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청소년 100여 명, 지역 주민 등 총 2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회식,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테이프 커팅,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으며,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새롭게 조성된 시설을 직접 체험하며 높은 기대감을 드러냈다. 지난 2월 달서구와 대구교통공사가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본격적으로 추진되어, 달서구는 시설을 설치하고, 대구교통공사는 운영과 유지관리를 맡는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시설이 청소년들에게는 도전과 모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주민들에게는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체육·여가 공간을 확대해 주민들이 보다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성구, '나부터 먼저 생활속 미세먼지 줄이기 실천' 캠페인 실시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수성구는 미세먼지가 가장 심한 3월을 맞아 신학기 및 야외 활동이 증가하는 시기에 대비해, 봄철 초미세먼지 총력 대응을 위한 '나부터 먼저, 생활 속 미세먼지 줄이기 실천' 홍보 캠페인을 지난 6일 수성못에서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친환경 운전 습관 실천, 자동차 공회전 금지, 대기전력 줄이기 등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미세먼지 저감 방안을 홍보하고,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미세먼지 저감 사업의 일환으로 △가정용 친환경보일러 설치(교체) 지원 △가스열펌프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지원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노후 자동차 조기 폐차 지원사업 등을 안내하며,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 행동 요령에 대한 안내문과 미세먼지(황사) 마스크도 배부했다. 수성구는 이와 함께 △건설사업장 미세먼지 저감 집중 모니터링 △노후 건설기계 사용 제한 점검 △자동차 공회전 금지 홍보 및 단속 △대기배출시설 불법 배출 행위 단속 △도로변 분진 흡입차 상시 운영 등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적극적인 대응책을 시행하고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봄철 고농도 미세먼지에 대한 주민들의 우려가 큰 만큼, 집중적인 저감 대책을 추진해 보다 쾌적한 대기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서구, 개학 맞아 어린이보호구역 불법주정차 집중 단속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서구는 개학기를 맞아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해 지난 6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주정차를 집중 단속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초등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인근 어린이보호구역 44개소를 중심으로 등하교 시간대(07:30~09:00, 14:00~18:00)에 시행된다. 고정식·이동식 CCTV와 안전신문고를 이용해 단속하며,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주정차 차량은 어린이의 안전을 위협하는 만큼 즉시 단속하고 3배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이번 집중 단속 이후로도 안전한 통학로 조성과 어린이 교통안전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학부모와 인근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 남구보건소,'고고당 건강교실'참여자 모집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남구보건소는 고혈압.고지혈증.당뇨 등 만성질환자 또는 관심 있는 남구 주민을 대상으로 오는 28일까지 '고고당 건강교실' 참여자 3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고고당 건강교실은 주민들에게 만성질환에 대한 올바른 건강 지식을 교육하고 건강생활습관 실천 형성을 지원하고자 마련되었으며, 4월 1일부터 30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5회 교육으로 운영된다. 매회 교육 전 혈압.혈당 측정과 건강상담을 시작으로 간호사.영양사.운동지도사 등 전문인력이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바로 알기 △고혈압 바로 알기 및 음주 예방 교육 △흡연의 폐해와 금연의 중요성 △만성질환자의 식사요법 및 영양교육 △만성질환자의 구강 관리 교육과 함께 신체활동 프로그램인 건강 체조 교실도 운영해 만성질환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 희망자는 남구보건소 건강관리실 전화 또는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이명자 남구보건소장은“만성질환은 생활 습관 개선을 통한 예방과 관리가 중요한 만큼 많은 주민들이'고고당 건강교실'에 참여해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jmson220@ekn.kr

[E-로컬뉴스] 포항시, 경주시, 영천시, 청도군, 칠곡군, 울진군, 경북문화관광공사, 영남이공대 소식 등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포항시는 오는 17일부터 27일까지 '탄소중립포인트(자동차)' 참여자 20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탄소중립포인트(자동차)'는 운전자가 기존 주행거리 대비 주행거리를 줄여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면, 감축 실적에 따라 12월에 최대 1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다. 참여대상은 포항시에 등록된 12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승합차량으로 소유자 기준으로 1인당 1대 신청 가능하며, 친환경 차량(전기, 하이브리드, 수소차 등)은 제외된다. '탄소중립포인트 자동차'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참여 신청해야 하며, 가입 2~3일 내 입력한 휴대 전화번호로 전송된 문자메시지의 사진 촬영 링크(URL)에 차량 계기판과 번호판 사진을 실시간으로 촬영해 업로드하면 최종 참여 신청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탄소중립포인트 자동차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탄소중립포인트 콜센터 또는 포항시청 기후대기과로 문의하면 된다.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는 리차르다스 슐레파비치우스 주한 리투아니아 대사가 경주를 찾아 주낙영 시장을 예방하고, 경주시 공공하수처리장을 찾아 물정화기술을 견학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7일 이뤄진 이번 방문은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를 앞둔 경주시와 협력을 강화하고, 상하수도 문제 해결을 위한 경주시의 선진 물정화기술을 공유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날 주낙영 경주시장은 슐레파비치우스 대사를 만나 APEC 정상회의 준비 상황을 설명하고, 경주시가 자체 개발한 물정화기술을 소개했다. 이에 슐레파비치우스 대사는 “신라 천년의 역사를 간직한 경주시가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로 선정된 것을 축하한다"며 “국제적 관광도시에 걸맞은 선진 하수처리 기술이 인상적"이라고 화답했다. 슐레파비치우스 대사는 공공하수처리장에서 실시간 하수 정화 과정을 견학한 데 이어, 생활하수과 수질연구동에 설치된 GK-SBR 시범시설과 이동식 GJ-R 장치를 살펴봤다. 특히 슐레파비치우스 대사는 경주시가 자체 개발한 기술이라는 설명에 깊은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최근 APEC 개최를 앞두고 주한 외국 대사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며 “역사·문화·관광·환경을 아우르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국제도시로 도약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리투아니아 대사 일행은 주요 일정을 마친 뒤 화백컨벤션센터(HICO)와 불국사를 둘러보고, 경북도가 주최한 제1차 고위관리회의(SOM1) 지방자치단체장 주최 환영 만찬에 참석한 후 서울로 이동했다.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사랑실버봉사단은 지난 6일, 단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첫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은 단원들에게 2025년 활동에 대한 안내와 함께 영동교 주변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의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2001년 6월에 발족한 영천사랑실버봉사단은 매월 1~2회 금호강변 환경정화, 노인복지시설 위문, 말벗 봉사 등 꾸준한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성낙균 단장은 “영천사랑실버봉사단에 소속된 우리 노인들은 봉사를 한다는 것에 큰 자긍심을 느끼고 있다"며,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음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성실히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24년이라는 역사를 갖고 있는 영천사랑실버봉사단은 어르신 사회 참여의 장으로, 영천 발전의 바탕이 되고 있다, 봉사활동을 통해 더욱 활기찬 생활을 하고, 행복을 느끼는 어르신들의 모습이 자랑스럽다"며, “건강과 안전에 각별히 주의해 활기 넘치고 보람찬 시니어봉사의 모범을 보여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은 경산시와 광역권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 두 지역 간 대중교통 노선 신설에 합의하고 지난 1일부터 운행을 시작했다다. 신설 노선은 청도버스정류장에서 용암온천을 거쳐 경산시 남천면 금곡리까지 매일 13회 운행되며, 대구광역시 및 경상북도 8개 시·군(김천시, 구미시, 경산시, 영천시, 청도군, 고령군, 성주군, 칠곡군) 광역권 무료 환승제와 함께 청도-경산 간 대중교통 연결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청도-경산 간 대중교통 노선 신설은 생활권이 인접한 청도·경산의 편리한 통행과 활발한 교류를 통한 상생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생각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 대중교통 무료 승차사업 및 전군민 무료 승차지원사업 등을 추진해 군민을 위한 교통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칠곡군은 지난 7일 군청 강당에서 공동주택 음식물쓰레기 RFID 종량기 무료 설치사업 관련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장, 입주자대표 및 부녀회장 등 관심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음식물쓰레기 RFID 종량기 사용 방법 및 시연 등 사업설명과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 음식물쓰레기 RFID기반 종량제란 공동주택 내 계량장비를 설치하고 RFID 배출원카드를 사용해 음식물쓰레기를 버린 만큼 계근하여 수수료를 부과하는 방식이다. 칠곡군은 친환경 도시 ECO 칠곡을 조성하고자 음식물쓰레기 감량 및 공동주택의 배출 환경 개선을 위해 아파트에 '음식물 쓰레기 RFID 종량기(500대)' 설치를 추진하고 있으며, 오는 31일까지 설치 사업 참여 신청서를 받고 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음식물쓰레기 RFID 종량기를 설치할 경우 평균 35.6% 이상 음식물쓰레기 감량 효과가 있고, 공동주택의 위생과 미관 개선에도 효과가 크다"며 “향후 RFID종량기 설치 아파트를 대상으로 음식물쓰레기 감량에 따른 인센티브도 제공 할 예정" 이라고 말했다.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칠곡군보건소는 지난 7일부터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우리동네 경로당'을 운영하며 주 1회 찾아가는 한방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보건소 한의사와 간호사가 직접 방문해 진료하고 예방 교육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한방교실은 노인들의 근골격계 질환 예방 및 관리에 중점을 두며, 특히 퇴행성 질환과 근골격계 질환에 대한 한방치료와 예방 교육을 제공한다. 또 프로그램에서는 한의학적 접근을 활용한 혈자리 지압법과 마사지 교육 및 스트레칭 운동법을 함께 진행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울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 기자 울진군은 이달 14일까지 10개 읍·면을 순회하며 주민화합 간담회를 통해 수렴한 군민들의 건의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총 124건의 건의사항이 접수됐다. 분야별로는 △안전건설 46.8% △관광경제 33.9% △행정복지 12.9% △원전수소 6.4% 순으로 접수됐고, 안전건설 분야의 도로·교통 관련 민원이 가장 많았다. 주요 건의사항은 △도시가스 공급 △버스 운행 시간 조정 △도로 확장 및 주차장 설치 등으로 주민 일상과 밀접히 관련된 사항이 많았다. 접수된 건의사항은 담당 부서별 현장 확인 후 검토 결과 및 향후 추진계획을 건의자에게 공문으로 답변할 예정이다. 즉시 해결 가능한 사항은 신속히 조치하고, 대규모 예산이 소요되거나 법·제도적 제약이 있는 사항은 관련 부서 간 긴밀한 협업을 통해 추진 가능 여부를 지속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또한, 모든 건의사항에 대한 추진상황은 건의자에게 주기적으로 안내해 적극 소통한다는 방침이다. 울진군은 주민 간담회에서 접수된 건의사항 외에도 군수직통 문자민원서비스, 군민 섬김데이 등 다양한 소통 채널을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하고 있다. 울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울진군은 2025년부터 AI를 활용한 정책 조정 및 발굴 계획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계획은 AI 모델을 활용하여 울진군의 주요 현안을 분석하는 데 중점을 둔다. 또 정부 및 지방정부, 해외 사례를 비교·검토해 울진군 실정에 맞는 발전 방안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추진 내용으로는 △ AI 모델을 활용한 울진군 핵심과제 및 주요 현안 분석 △ 정부, 지방정부, 해외 유사 정책 사례 검색 및 비교·검토 △ 군정 방향에 부합하는 정책 개선 및 발전 방안 발굴 △ AI 기반 지속적인 정책 동향 분석 및 보고 등이 포함된다. 울진군은 AI를 활용한 정책 조정을 통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 개선을 이끌어낼 계획이며, 이를 통해 더 나은 울진을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AI를 활용한 정책 분석과 조정은 보다 다각적인 정책 결정을 가능하게 할 것이다"며“앞으로 군민이 더 잘 살고 더 행복한 울진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문화관광공사가 매월 소개하는 '사진으로 만나는 경북 여행' 시리즈의 3월 추천 장소로 청도를 선정해 △프로방스 △신화랑 풍류마을 △청도 미나리를 소개했다. 청도 프로방스는 프랑스 마을의 모습을 재현한 테마파크는 이국적인 모습을 연출한다. 특히 야경이 특히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조명이 켜진 건물과 조형물은 다른 곳에서는 느낄 수 없는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어 친구, 연인, 가족과 오랫동안 간직할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다. 신화랑 풍류마을은 청도 9경 중 제3경으로 선정된 곳으로 스카이트레일, 짚롤러코스터, 국궁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다. 콘도형 숙소, 카라반, 오토캠핑장도 운영되고 있어 하룻밤을 묵으며 느긋한 여행을 즐기기에도 좋다. 봄철 청도에서 맛볼 수 있는 특산품으로는 한재 미나리가 있다. 청도읍 일대의 옛 지역명인 한재에서 따 온 한재 미나리는 어떤 요리와도 잘 어울리지만, 갓 딴 향긋한 미나리에 기름기를 뺀 삼겹살에 돌돌 말아 쌈장에 콕 찍어먹는 맛은 청도에서 맛볼 수 있는 별미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이공대학교는 지난 8일 천마체육관에서 '2025학년도 성인학습자 입학식'을 개최했다. 2025학년도 성인학습자 입학식은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 성인학습자들을 응원하고 신입생으로서의 소속감과 대학생활 적응에 긍정적인 기대감을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입학식에는 성인학습자 전담 학과인 사회복지서비스과의 라인댄스와 모델테이너과의 패션쇼 무대가 펼쳐져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모두가 어울려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시간이 됐다. 영남이공대학교 이재용 총장은 “미래를 밝히는 소중한 발걸음을 내딛는 성인학습자 여러분이 학업과 일상의 균형을 통해 자신이 목표한 바를 꼭 이룰 수 있길 바란다"라며 “성인학습자를 위한 최고 수준의 교육환경과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일자리 창출을 통해 신입생들이 100세 시대에 사회적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남이공대학교는 △국가고객만족도 전문대학부문 12년 연속 1위 △취업률 76.2% 달성(2023 대학정보공시 기준) △2023~25학년도 3년 연속 신입생 100% 등록 △2023~2024학년도 정부재정지원사업 약 400억 확보 등 입학부터 취업까지 학생이 만족하는 직업교육 선도대학으로 국내 전문대학을 대표하는 '톱클래스'임을 증명하고 있다. jmson220@ekn.kr

[E-로컬경제]신용보증기금,DGB금융그룹, 대구교통공사,경주시의회 소식 등

◇신용보증기금-종로구, 지역밀착형 민간투자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종로구가 추진하는 민간투자사업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 제공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신용보증기금이 지난 6일 서울특별시 종로구와 '지역밀착형 민간투자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종로구 지역주민의 주거환경 개선과 생활SOC 확충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신보는 종로구가 추진하는 민간투자사업에 대해 법률, 금융 등 전문 컨설팅을 제공하고, 종로구는 민간투자방식을 적극 활용해 지역주민의 편익 향상을 위한 생활SOC를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 우선, 신보는 종로구가 계획 중인 '북촌로 지하주차장 건설' 사업에 대해 부지 확보 등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심도 있는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신보는 '창경궁로-혜화로터리 도로공간 복합개발', '신문로 친환경 건축물 건립' 계획에도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해 종로구의 민간투자사업 추진 가능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조충행 신보 이사는 “이번 협약은 신보가 인프라 컨설팅 사업을 시작한 후 맺는 첫 협약으로, 양 기관이 협력해 지역밀착형 민자사업의 모범 사례를 창출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민간투자사업 활성화를 위한 컨설팅을 적극 지원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DGB금융그룹, 사외이사 8명으로 확대…신임 후보 3명 추천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DGB금융지주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김갑순, 이강란, 장동헌 후보를 신임 사외이사 후보자(임기 2년)로 추천했다고 7일 밝혔다. 추천된 후보자는 오는 26일 정기주주총회 의결을 거쳐 선임될 예정이다. 사외이사 중 임기가 만료되는 최용호, 이승천 이사는 사의를 표명했으며, 조강래, 노태식, 조동환, 정재수 이사는 재선임됐다. 김효신 이사는 임기 1년을 남겨뒀다. 사추위는 내부통제 및 준법감시 역할 강화를 목적으로 이사회 내 내부통제위원회를 설치하면서 사외이사 인원을 총 7명에서 8명으로 확대했다. 특히 금융당국이 발표한 '지배구조 모범관행'에 따라 이사회의 전문성과 다양성을 강화하기 위해 HR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여성 사외이사를 추가 선임함으로써 총 2명의 여성 사외이사가 이사회에서 활동하게 된다. 신임 후보자는 DGB금융지주의 엄격하고 공정한 선임 프로세스를 거쳐 추천됐다. 사외이사 후보 추천 과정은 △주주 및 외부전문기관을 통해 예비후보자를 추천받고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인선자문위원회에서 독립적인 평가를 실시해 그룹 통합 사외이사후보군으로 추천한다. 그리고△사외이사로 구성된 사추위에서 그룹 통합 사외이사후보군을 확정한 후 △이사회 구성의 집합적 정합성을 고려해 숏리스트를 선정한다. 마지막으로 최종 자격요건 검증을 거쳐 최종 후보자를 주주총회에 추천한다. 김갑순 후보자는 2004년부터 회계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한국세무학회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 한국회계학회장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재무/회계 전문가로서 관련 분야의 지식과 실무경험을 갖춘 것으로 평가했다. 이강란 후보자는 1988년부터 다국적 기업 HR임원, HR관련 강의, 다수기관의 자문위원 선임 등 HR전문가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 창신INC HR부문 부사장으로 재임 중이다. 특히 AIA생명보험 인사담당 임원으로 5년간 재임하면서 쌓은 금융산업 관련 전문지식과 HR 정책 실무경험이 탁월한 것으로 판단했다. 장동헌 후보자는 현재 법무법인 율촌 고문으로 20년 이상 자산운용사, 금융감독원, 대한지방행정공제회 등에 재직했으며, 경영학 박사 학위자로서 금융분야에 대한 해박한 전문지식과 실무경험을 두루 갖추고 있는 것으로 평가했다. 정재수 DGB금융지주 사추위원장은 “사추위에서 추천한 후보 모두 금융회사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 및 내규에서 정한에서 자격요건을 충족하고, 금융 및 관련 분야에 폭넓은 전문지식과 다양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어 당사 사외이사로서 그룹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주주가치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라고 전했다. ◇대구도시철도, 지난해 무임승차 손실 역대 최대..681억원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교통공사는 지난해 대구 도시철도 무임승차 손실 금액이 역대 최대로 나타났다고 7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무임승차 손실 금액은 681억원으로 전년 대비(560억원) 21.5% 증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2019년에 기록한 역대 최대 금액인 614억원을 뛰어넘는 액수다. 공사는 지난해 무임 수송 인원이 4천566만명으로 2019년 대비 347만명이 줄었지만, 지난해부터 도시철도 요금이 1천250원에서 1천500원으로 오르며 손실 금액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이 기간 무임 수송 인원 중 경로자가 86.5%(3천952만명)로 가장 많았다. 다음이 장애인 12.6%(576만명), 유공자 0.8%(37만명) 순이었다. 대구교통공사는 무임손실 금액을 줄이기 위해 지난해부터 경로자 기준 나이를 기존 65세에서 매년 1세씩 상향하고 있다. 최종적으로 경로자 기준 나이는 오는 2028년 70세 이상이 된다 ◇경주시의회 APEC 특위, APEC 개최 역량강화를 위한 현장방문 실시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못기자 경주시의회 2025 APEC 정상회의 추진지원 특별위원회는 지난6, 7일 양일간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부산광역시를 대상으로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이락우 위원장과 정희택 부위원장을 비롯해 김항규·최영기·최재필·오상도·이진락·정성룡·김동해 의원이 참가한 이번 방문은 2005 부산 APEC 정상회의 개최 경험을 공유하고 관련 시설의 현황을 확인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됐다. 방문 대상지는 2005 부산 APEC 정상회의가 개최됐던 벡스코(BEXCO)와 누리마루 하우스, 포스트 APEC 기념 공원인 APEC 나루 공원, 관사와 대통령 숙소로 사용됐다가 시민들을 위한 복합문화시설로 탈바꿈한 도모헌 등이다. 특히 벡스코에서는 2005년 당시 APEC 정상회의 개최 준비를 담당했던 관계자로부터 사업 추진 현황, 성과 및 지역 경제 파급 효과에 대해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을 진행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APEC 성공개최 준비를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뿐만 아니라 2025 경주 APEC 정상회의 붐업 분위기 조성을 위해 동백섬, 해운대 등 부산 내 주요 관광지에서 의원들이 직접 APEC 거리 홍보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열띤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락우 위원장은 “국제도시인 부산 방문을 통해 2025 경주 APEC 성공개최 방안들을 생각해 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이번 방문을 토대로 APEC 정상회의 개최지로서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경주가 글로벌 관광 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jmson220@ekn.kr

포항시,환경부.경북도 LFP 배터리 재활용 기술 개발 협력

김완섭 환경부 장관 포항 방문, 기업 현장 목소리 청취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포항시가 환경부·경북도와 손잡고 배터리 순환이용 산업 육성에 적극 나선다. 이들 3개 기관은 7일 포항시 남구 포항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에서 배터리 순환이용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급증하는 사용 후 배터리의 재활용을 통해 친환경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대비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배터리 재생원료 시장 활성화와 핵심광물 공급망 안정화에 기여하기 위해 중앙과 지방이 협력해 최근 보급이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지만 재활용이 어려운 리튬인산철(LFP) 배터리의 재활용 기술개발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업무협약 이후 참석자들은 에코프로, 에너지머티리얼즈, 피엠그로우 등 배터리 재활용 지역 기업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들은 배터리 재생 원료 시장 활성화와 핵심 광물 공급망 안정화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 배터리 순환이용 산업을 국가 핵심 녹색산업으로 육성하는 데 뜻을 모았다. ​협약 이후 환경부는 포항지역에 입주한 ㈜에코프로CNG, ㈜에너지머티리얼즈 등 관련 기업과도 간담회를 가졌다. 이어 이차전지 종합관리센터와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 자원순환 클러스터 공사 현장 등을 방문했다. ​김완섭 장관은 “사용후 배터리 재활용은 탄소중립과 지속가능한 경제성장을 달성할 수 있는 미래 핵심 전략산업"이라며 “앞으로 지자체와 기업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현장의 어려움을 신속히 해소하고 글로벌 배터리 순환이용 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배터리 자원순환 클러스터는 배터리 산업의 글로벌 규제 대응 및 핵심 원자재의 공급망 안정을 목표로 연구지원단지와 기업 집적단지를 조성해 국가 차원의 전기차 배터리 자원순환 계획수립과 기술개발 지원, 배터리 성능 및 안전성 평가, 자원순환 체계 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강덕 시장은 “포항은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특구를 시작으로 사용후 배터리 순환이용 산업 기반을 선도적으로 조성해 왔다"며 “앞으로 환경부, 경북도와 함께 LFP 배터리 재활용 기술개발에 적극 협력해 배터리 순환이용 활성화를 선제적으로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영천시, 공원과 등산로 13곳 친환경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 가동

야외활동 시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 사용 당부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보건소는 관내 주요 공원 및 등산로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를 가동 중이라고 7일 밝혔다.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는 시민들이 즐겨 찾는 자연숲 메타세쿼이아 길, 영천댐공원 등 공원 및 등산로 13개소에 설치됐다. 해충기피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털진드기에 의한 쯔쯔가무시증, 말라리아 등 각종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다. 분사기 중앙의 작동 버튼을 누르고 손잡이를 당겨 누르면 약 10초간 약품이 분사한 번 분사하면 약 4∼5시간 동안 해충 기피 효과가 있다. 주의사항은 분사 시 약 10∼20㎝ 정도 거리를 두고, 얼굴이나 상처 부위는 피해 피부나 겉옷에 가볍게 분사해 사용해야 한다. 해충기피제 사용으로 참진드기에 의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털진드기에 의한 쯔쯔가무시증, 얼룩날개모기에 의한 말라리아 등 각종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다. 영천시보건소 관계자는 “야외 활동 시엔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진드기 등 벌레 물림 예방을 위해 근처에 설치된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 또는 휴대용 기피제를 사용해 달라"고 강조했다. jmson220@ekn.kr

[대구.경북날씨] 환절기 큰 일교차..... 오후부터 구름 많음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7일 금요일인 대구경북지방날씨는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당분간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앞바다에서 1.0~2.5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3.5m로 일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포항2도,대구1도,경산0도,영천-1도,청송-5도,의성-2도,문경-2도,안동-1도,영양-4도,영주-2도,봉화-5도,상주-1도,구미-1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대구11도,포항9도,경사11고,영천10도,청송9도,의성12도,문경9도,안동9도,영양8도,영주9도,봉화8도,상주10도,구미11도,고령11도를 보이겠다. jmson220@ekn.kr

[E-로컬뉴스] 대구경북과학기술원, 계명대, 영남대, 대구대, 한울본부 소식 등

◇대구경북과학기술원 문제일 교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수상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은 뇌과학과 문제일 교수가 국제기구 대한민국 과학위원 활동, 국제 공동연구 수행 및 국가 간 인력교류 추진을 통해 대한민국 과학기술 위상 제고에 기여한 공로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POSTECH 생명과학과 황일두 교수,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 황대희 교수와 함께 이루어졌다. 문 교수는 국제기구 휴먼프론티어과학프로그램(Human Frontier Science Program, 이하 'HFSP') 대한민국 과학위원으로 활동하며, 국내 우수 연구자 발굴과 국제 협력 확대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국제적으로 권위 있는 '나카소네상'의 국내 후보자를 적극 발굴·추천해 대한민국 과학기술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데 힘써왔다. HFSP는 1989년 설립된 국제기구로, 생명과학 전 분야의 혁신적 다학제·다대륙 공동연구를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문 교수는 HFSP 프로그램의 국내 홍보를 주도하며 한국의 연구자들이 국제무대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그는 △HFSP 임원진 초청 세미나 △국내 대학 연구소 대상 프로그램 홍보 △한국뇌신경과학회 홍보 부스 운영 등을 통해 대한민국 과학기술의 국제 인지도 제고에 힘썼다. 또한, 문제일 교수는 국가 간 인력교류 사업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 1991년 노벨생리의학상 수상자인 독일 막스 플랑크 연구소 에르빈 네어 소장을 DGIST 초빙석좌교수로 초청하는 데 기여했으며, 프랑스 코트다쥐르대학교와의 국제 공동연구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한-프랑스 간 학술 교류를 활성화했다. DGIST 이건우 총장은 “문제일 교수의 수상은 DGIST의 우수한 연구 역량과 국제 협력 성과를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과학기술 발전과 대한민국의 국제적 위상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계명대, 2025학년도 신입생 등록률 100%, 대학교육의 경쟁력 입증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계명대는 2025학년도 신입생 4665명 모집에 4665명이 등록하여 등록률 100%를 달성했다. 특히 2025학년도 수시모집에서는 전국에서 2만6768명이 지원, 지방 사립대학 중 가장 많은 지원자 수를 기록하며 경쟁률 6.53대 1을 나타냈다. 정시모집도 대구·경북 지역 최고 경쟁률인 7.92대 1을 기록하며 높은 선호도를 입증했다. 계명대는 이번 입시에서 맞춤형 교육 기회를 확대하며 전형 혁신을 추진했다. 수시모집에서는 학생부교과 면접전형을 신설해 학생들의 잠재력과 역량을 보다 면밀히 평가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다. 또한, 대구의 신산업과 연계된 모빌리티소프트웨어학과를 신설하며 미래 산업을 대비한 학과 개편을 단행했으며, 대학 학사 제도를 유연하게 개편해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했다. 입학식에서 신일희 총장은 “AI 기반 디지털 교육 혁신을 선도하며, 학습자 중심 맞춤형 학습 환경을 조성하겠다"면서 학생성공센터를 중심으로 체계적인 지원 시스템 구축을 강조했다. 또한,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교육과정 개발 △기업과의 산학협력 확대 △'청결, 정직, 절약, 융합'의 대학 문화 구현 등을 대학의 핵심 전략으로 제시하며, 학생 개개인의 성공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영남대 양천수 교수, 제29회 법학논문상 수상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양천수 교수가 지난달 21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한국법학원 정기총회에서 '제29회 법학논문상'을 수상했다. 법학논문상은 사단법인 한국법학원이 법률 연구 의욕을 고취하고 법률 문화 발전에 기여한 연구자를 선정해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이번 수상자 선정은 한국법학원이 발간하는 등재학술지 '저스티스'에 최근 2년간 게재된 논문 중 각 기관 및 학회의 추천을 받아 심사를 거쳐 이루어졌다. 양 교수는 논문 '일반조항과 해석'을 통해 일반조항이란 무엇인지, 이를 어떻게 유형화하고 해석할지, 그 한계는 무엇인지 등을 심도 있게 분석했다. 배형원 법학논문상선정위원회 위원장(대법원 법원행정처 차장)은 “이론적 연구에만 머물지 않고 실천적 차원에서도 구체적 예시를 통해 섬세하게 문제를 다룬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대구대, 2025학년도 신입생 등록률 100% 달성...총 3772명 등록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대학교가 2025학년도 신입생 등록률이 100%를 달성했다. 대구대는 2025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마감한 결과, 모집 정원 3772명(정원 내 기준, 성인학습자 전형 제외) 전원이 최종 등록했다. 이러한 성과는 △학생 중심 학과 개편 △적극적인 정부 지원사업 활용 △차별화된 홍보 전략 등의 노력이 어우러진 결과다. 대구대는 사회 수요와 학생 선호에 맞는 학과 개편을 통해 입학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교육부의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을 9년 연속 유치해 지역 고교 등과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변화하는 고교교육 과정에 맞는 입시 전문성을 확보했다. 또한 대구대는 삼성라이온즈 프로야구단과 스폰서십 계약을 통해 야구장에서 입시박람회를 여는 등 차별화된 입시 홍보 전략을 펼쳐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 밖에도 고용노동부의 청년 고용 지원사업을 적극 유치해 학생들이 입학과 동시에 취업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마련하며 대학 경쟁력을 한층 높였다. 김동윤 대구대 입학처장은 “신입생 등록률 100% 달성은 학령인구 감소로 인해 입시 경쟁이 더욱 치열해진 상황에서 거둔 성과라 더욱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대학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울본부, 실버복지서비스 제공 및 어르신 일자리 창출 앞장 울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한울원자력본부는 6일 울진군과 '어르신 이불 빨래 무료 세탁장 구축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울진군 어르신의 생활환경 개선과 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한 이불빨래 무료 세탁장 2호점 구축에 3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2023년에 개점한 평해읍 1호점은 30명의 어르신을 채용하며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했다. 이세용 한울본부장은 “이불 빨래 무료 세탁장 구축을 통해 어르신들의 생활 부담을 덜어드릴 수 있어 다행이라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세대별 맞춤형 지원으로 지역주민에게 따뜻하게 다가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jmson220@ekn.kr

iM뱅크, ‘법인 간편 대출상담 서비스’ 출시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iM뱅크는 법인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법인 간편 대출상담 서비스'를 출시했다고6일 밝혔다. iM뱅크 기업뱅킹 리뉴얼에 따라 신규 실시되는 서비스로 법인사업자라면 누구나 공인인증서 로그인 절차 없이도 간편하게 비대면 대출상담 서비스 및 대출 실행까지 이루어진다. 본 서비스 실시로 거래 이력이 없거나 전자금융거래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았던 신규 법인도 비대면으로 간편 대출 상담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본 서비스는 iM뱅크 기업뱅킹 앱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비대면 신규가 어려웠던 법인 대출의 특성을 고려해 비대면 채널에서 상담 및 신청까지 진행한 후 이를 관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신청 법인 인근 1인 지점장이나 PRM이 대출 희망 법인에 제안서를 제출해 채택될 경우 대표자를 방문해 약정을 체결하고 서명날인하면 대출이 실행된다. 황병우 은행장은 “기업금융 소비자의 금융 편의성 제고를 위해 기업뱅킹을 리뉴얼하고 이를 통해 대출상담 시행 등의 새해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다"고 설명하면서 “전국에 있는 다양한 고객들에게 보다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jmson22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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