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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중모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손중모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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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문화관광공사, 대만 관광객 취향 저격 팸투어 실시

문경'눈물의 여왕'촬영지, 영주 선비 체험 등 대만 여행업계, 처음 접하는 경북 북부권(문경, 영주)의 매력을 알다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도와 경북문화관광공사는 대만 여행업계 10여 곳을 초청한 가운데, 경북 북부권(문경, 영주) 관광상품 개발 팸투어를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경북도와 공사뿐만 아니라 문경시, 영주시, 한국관광공사의 협조하에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진행됐다. 대만 여행업계 관계자들은 지난 13일, 14일 문경 '눈물의 여왕' 촬영지, 문경새재도립공원, 봉명산 출렁다리 등을 방문했다. 지난15일과 16일에는 영주를 방문해 막걸리 빚기와 선비세상, 선비촌 체험을 하고 유네스코 세계유산 부석사와 소수서원, 용천루 출렁다리도 방문했다. 이번 팸투어는 대만 관광객이 선호하는 체험형 중심의 관광상품으로 구성돼 참가자들이 관광명소를 직접 체험하며 경북 북부권(문경, 영주) 관광지의 매력을 알게됐다. 공사는 이번 팸투어로 경북 내 관광상품을 다양화하고 나아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남일 사장은 “이번 팸투어를 통해 대만 여행사 관계자들이 경북 북부지역의 매력을 느끼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만 관광객의 취향을 저격하는 새로운 여행상품을 개발해 경북을 알리고 경북 북부권 활성화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달서구, 디자인 경영부문 전국 지자체 유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수상

달서구, 제26회 2024년 대한민국 디자인대상 수상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달서구는 지난 13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디자인코리아 2024에서 제26회 대한민국 디자인대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디자인 대상'은 디자인 산업 발전의 주역 및 디자인주도 경영실적이 우수한 지방자치단체에게 주어지는 국내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이다. 전국 지자체가 참가해 1차 서류평가와 2차 PT발표를 거친 결과 달서구가 전국에서 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선정됐다. 이번 심사에서 달서구는 어려운 재정여건에도 대구시 최초로 경관조례를 제정하고 경관협정 사업을 추진했고, 사회기반시설 및 건축물의 경관심의 제도 등 도시디자인의 전반적인 정책사업과 그린시티에 걸맞는 자연친화적인 도시구조물 경관개선사업 등이 좋은 사례로 평가받았다. 특히, 달서구는 지난 2017년부터 디자인 전문직을 채용하고, 기본경관계획, 야간경관계획, 공공디자인 진흥계획의 상위계획과 각종 가이드라인을 수립하고 관련 조례를 제정하는 등 도시디자인 발전에 기여했다. 지난 2018년부터 남대구IC, 성서IC, 달서IC 등 중부내륙지선 진입관문 개선사업을 단계별로 추진하고 상인교, 월촌고가교 등을 비롯해 성서나들목 경관개선사업, 앞산순환도로 일원 옹벽 경관개선사업 등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있어 다른 디자인 사업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주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좋은 도시디자인은 그 도시가 본래부터 지녀온 가치를 되살리는 일이라고 보고, 좋은 것은 더욱 부각시키고 문제되는 것은 순화시키는 등 도시디자인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다양한 시도, 무엇보다 주민들과 함께 도시공간을 조성해 나간 점이 높은 평가를 얻은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jmson220@ekn.kr

수성구, 2024 청년도전지원사업 최종수료식 개최

올해 청년도전지원사업에서 총 91명의 이수자 배출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수성구는 지난 14일 수성구청년센터에서 '2024 청년도전지원사업 최종수료식'을 개최, 구직단념청년의 사회진출을 응원하고 이들의 성공적인 취업을 지원했다.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청년도전지원사업은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에게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청년들의 자신감 회복을 돕고 구직의욕을 고취해 청년 노동시장 참여와 취업을 촉진하고 있다. 3년 연속 사업자로 선정된 수성구는 올해 청년 참여자 105명 가운데 91명의 이수자를 배출해 당초 목표로 잡은 90명을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최종수료식에 참석한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마지막 기수로 '도전플러스 중기 3기'를 수료한 청년 18명에게 이수증을 전달했다. 아울러 청년들의 니즈를 반영해 실용성을 갖춘 '취업응원굿즈'도 함께 제공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많은 청년이 자신감을 얻고, 구직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며 “청년들이 사회의 중요한 일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과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대구 동구청, 주민살피미와 함께하는 합동 환경순찰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동구청은 지난 15일, 불로동 일원에서 주민살피미와 함께하는 합동 환경순찰을 진행했다. 이날 40여 명이 함께한 순찰은 불로동 구석구석을 돌며 간단한 쓰레기는 직접 처리하고, 각종 불편사항과 안전 위험요소를 발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정환철 동구 주민살피미 회장은 “합동 환경순찰을 통해 주민과 구청이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주민살피미로서 각종 생활 속 불편사항을 신속히 제보해 깨끗하고 안전한 동구를 만드는 데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함께해 준 정환철 회장님을 비롯한 주민살피미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쾌적하고 안전한 동구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jmson220@ekn.kr

대구보건대 치기공학과 ·환경보건학과, 기술사관 육성 박람회 참여로 실전 취업 역량 강화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보건대학교 치기공학과와 환경보건학과의 기술사관 육성사업단이 지난 14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 열린 '기술사관 육성사업 취업매칭 박람회'에 참여해 학생들의 실무 역량 강화와 산학 협력 활성화에 기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했으며, 산업체와 기술 인재의 직접 매칭을 통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상과 실무 경험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사관육성사업은 특성화고(2년)-전문대(2~3년) 연계 교육을 통해 중소기업의 전문 기술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는 사업이다. 대구보건대학교 치기공학과의 '글로벌 치기공 기술사관 육성사업단'은 차세대 디지털 치과기공과 치과 의료기기 융복합 인력 양성을 위해 디지털 치과보철물 제작, 3D프린터 운용 등 현장 직무 중심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 환경보건학과가 운영하는 '먹는물·기후변화대응 환경보건 기술사관 육성사업단'은 고교-전문대학-산업체가 연계된 환경 분야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에겐 우수 인재를, 학생들에겐 양질의 취업처를 제공한다. 기술사관육성사업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고교단계부터 전공 집중교육을 통해 실무 능력을 갖추고, 실제 산업 현장에서 빠르게 적응할 수 있는 자질을 갖추고 있다. 두 학과의 사업단은 참여 학생들에게 본 사업의 우수성을 알리고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동시에, 박람회 현장에서 산업체와의 실전 면접 기회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행사는 두 개의 주요 세션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세션은 사업단 소개와 우수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우수사례 발표에서 동의과학대 김국용 교수가 기술사관 학생들의 성장경로와 성공적인 사례를 소개하며 참석자들에게 큰 영감을 주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본격적인 취업 매칭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약 20여 명의 대구보건대 기술사관생들은 취업강의를 듣고 산업체 인사 담당자들과의 상담을 통해 진로 탐색 시간을 가졌다. 정효경 치기공학과 학과장은 “디지털 치과 산업이 빠르게 발전하는 가운데, 우리 학생들이 현장에서 인정받을 수 있는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첨단 기술과 현장 경험을 결합한 맞춤형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지훈 환경보건학과 학과장은 “환경 분야의 특수성을 이해하는 학생들이 직접 기업과 만나는 자리가 중요"하다며, “박람회에 참여한 학생들이 이론과 실무를 융합해 더 나은 환경보건 전문가로 성장할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대구 남구, 치매관리사업 3년 연속 ‘우수상’ 수상

대구시 치매관리사업 우수사례 공모전 부문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남구청은 지난 13일 개최된 '대구시 치매안심센터 역량강화 발전 워크숍'에서 2024년 대구시 치매관리사업 우수사례 공모 부문에서 우수 기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구 남구보건소는 올해 '치매극복 MZ·실버 특공대 출동!'이라는 주제로, 대학생 및 치매안심마을 실버 세대 서포터즈 양성을 통한 치매친화적 환경 조성 사례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게 됐다. 특히 지난 9월에는 치매극복의 날 기념 '대구 남구 치매극복 건강한마당'행사를 개최해 '회상여행, 함께해요 MZ실버' 슬로건 아래'도전! 건강퀴즈쇼', 'MZ와 실버의 축하공연', '추억의 교복 입장 퍼레이드' 등 일년간의 치매 서포터즈 활동 성과를 치매환자, 치매가족, 치매 서포터즈 등 지역주민과 함께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남구가 3년 연속 치매관리사업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치매 서포터즈 활동 등 지역주민의 적극적 참여가 있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치매로부터 안전한 남구가 될 수 있도록 지역주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치매안심남구' 조성을 위해 적극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jmson220@ekn.kr

영남이공대, 파라과이 현지 전기자동차 기술자 초청 실습교육 운영

실제 전기자동차 활용한 기술교육으로 기술 경쟁력 및 전문성 강화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이공대학교는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영남이공대학교 아우스빌둥 학습관에서 파라과이 현지 전기자동차 기술자를 대상으로 실습교육 과정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파라과이의 전기자동차 보급으로 전기자동차 정비인력 수요 증가에 따라 파라과이 기술자들에게 전기자동차 정비 실습 교육을 지원하고 미래자동차 기술 경쟁력 및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을 주관한 영남이공대학교 스마트e-모빌리티지원센터와 한국자동차연구원은 파라과이 현지에서 전기자동차 관련 사업에 종사하고 있는 기술자의 맞춤형 교육을 위해 전기자동차 실습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교육에 필요한 강사진과 최신 기자재를 준비했다. 파라과이 기술자 6명을 한국으로 초청해 5일간 진행한 이번 교육은 △고전압 차단 실습 △OBC, EPCU 등 분해 실습 △고전압 커넥터 점검 및 분해 실습 △전기자동차 진단 실습 △고전압 배터리 냉각수 배출 실습 △고전압 배터리 팩 구성부품 실습 △파워 릴레이 어셈블리(PRA) 작동시험 실습 등을 코나, 아이오닉5 등 실제 전기자동차를 활용한 실습 교육으로 교육생들의 이해를 돕고 전문성을 높였다. 영남이공대학교 스마트e-모빌리티지원센터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미래자동차 산업에 대응하여 대구자동차전문정비조합, 경북자동차전문정비조합, 전국공군부대 차량정비사, 대구중부소방서 등을 대상으로 현장 맞춤형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국내 자동차 정비 인프라 확충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영남이공대학교 스마트e-모빌리티지원센터 한승철 센터장은 “빠르게 보급되고 있는 전기자동차로 전문적인 기술이 필요한 유지보수 전문인력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라며 “지속적으로 미래자동차 전문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전기자동차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미래자동차 산업 발전에 기여 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남이공대학교는 국가고객만족도 전문대학부문 12년 연속 1위, 취업률 76.2% 달성(2023 대학정보공시 기준), 2023~24학년도 2년 연속 신입생 100% 등록, 2023~2024학년도 정부재정지원사업 약 400억 확보 등 입학부터 취업까지 학생이 만족하는 직업교육 중심 선도대학으로 국내 전문대학을 대표하는 '톱클래스'임을 증명하고 있다. jmson220@ekn.kr

계명대, 외국인 유학생 전통의상 패션쇼 열어

29개국 72명의 외국인 유학생 참여 전통 의상과 공연으로 문화 화합의 장 마련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계명대학교는 창립 125주년을 맞아 지난13일, 계명아트센터에서 외국인 유학생 전통의상 패션쇼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29개국에서 온 72명의 유학생들이 참가해 자국의 전통의상을 입고 무대에서 각국의 고유한 문화를 선보였다. 2,000석 규모의 계명아트센터는 지역민, 재학생, 교직원 등의 관람객들로 가득 차 뜨거운 열기 속에서 진행됐다. 패션쇼는 단순한 의상 발표를 넘어, 다양한 문화의 이해와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네팔, 베트남, 중국, 우크라이나, 카메룬, 콜롬비아 등 여러 나라의 유학생들이 각국의 전통의상을 선보이며, 각 문화의 아름다움을 한자리에서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전통 춤과 공연이 함께 진행돼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우크라이나 출신의 오스트로우스카 올가(21세, 한국어학당)는 “각 나라의 문화가 서로 다르지만 함께 어우러지는 아름다움을 느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평화와 공존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달았고,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위해 더 노력하고 싶다"고 전했다. 민경모 계명대 국제처장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자신의 문화를 자랑스럽게 소개하고, 각국의 유산들이 조화를 이루는 모습을 보여줬다"며, “이 행사가 세계 시민으로서의 연대와 서로 다른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협력하고 공존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패션쇼는 계명대가 외국인 유학생들을 위해 운영하는 여러 프로그램 중 하나로, 캠퍼스 내 문화적 다양성을 촉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계명대는 외국인 유학생을 위해 '세계 음식의 날', '컬러벌 페스티벌', '유학생 체육대회'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유학생들이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고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계명대에는 66개국에서 온 약 3,000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재학 중이며, 이는 전국에서도 손에 꼽히는 규모다. 또한, 교육부가 주관하는 '교육 국제화 역량 인증제'에서 인증대학 유지와 최고 등급인 '우수인증대학'에 선정됐다. 이는 외국인 유학생의 불법 체류율, 중도 탈락률, 교육 이수율, 공인 언어능력 등의 평가지표를 지속적으로 관리한 결과로, 앞으로도 전 세계의 우수 인재 유치에 더욱 힘쓸 예정이다. jmson220@ekn.kr

대구대, 정부박람회서 난임 지원 앱 ‘DU꿈아이’ 전시·홍보

DU꿈아이'난임 예방 및 가임력 자가 관리 서비스 앱 경상북도, 경북형 데이터 활용 생명 지원 사업 지원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대학교 산학협력단 산하 DU난임대응센터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정부박람회'에 참가해 난임 예방 및 가임력 자가 관리 서비스 앱인 'DU꿈아이'를 전시했다. 이번 박람회는 행정안전부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가 주최한 행사로, 중앙행정기관 29곳, 지방자치단체 21곳, 공공기관 43곳, 민간기업 42곳 등 총 135개 기관이 참가해 정부의 주요 디지털 혁신 정책과 성과를 선보였다. 대구대학교 산학협력단 컨소시엄은 전국 대학 중 유일하게 2년 연속 정부박람회에 참가했다. DU난임대응센터는 'DU꿈아이' 앱을 통해 난임 예방을 위한 데이터 기반 서비스를 선보였으며, 관람객들이 직접 앱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 난임 관련 체험 콘텐츠와 홍보물을 제공해 높은 관심을 끌었다. 이 앱은 영남권 8개 의료기관의 난임 데이터를 기반으로 빅데이터와 AI를 활용해 임신 가능성을 예측하고, 생활습관 및 일상 정보를 통한 가임력 자가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DU난임대응센터는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원을 받아 난임 시술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프로토타입 앱을 개발했으며, 올해는 DGP·AI 데이터레이크 활용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고도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연구 컨소시엄에는 경상북도와 ㈜청담홀딩스, ㈜디에이블 등이 함께하고 있으며, 경상북도 저출생극복본부는 이와 연계한 '경북형 데이터 활용 생명 지원 사업'으로 DU난임대응센터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구덕본 DU난임대응센터장은 “난임과 관련한 데이터 축적과 AI 기반 임신 예측 서비스 및 자가 관리 서비스 개발을 통해 국가적 과제인 초저출산 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며, “향후 경상북도 RISE 사업과 연계해 국내 최초의 난임 AI 특성화 전공 프로그램을 운영해 전문 인력을 양성함으로써 인구 절벽 문제 해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경주시, 2024년 농산물 가공창업 심화과정 수료식 가져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는 지난 14일 농산물가공종합지원센터에서 교육생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농산물 가공 교육 심화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농산물 가공교육 심화과정은 가공교육 기초과정을 이수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지난달 15일 개강해 이달 14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총 10회, 40시간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은 식품위생 법규, 식품 제조 안전관리, 세무관리 등 식품 창업에 필수적인 교육을 포함해 마케팅 전략, 가공 장비 활용 및 농산물 가공상품 만들기 등 실제 가공 사업장 운영에 필요한 교육을 추진했다. 김정필 경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올해 개소 예정인 농산물가공종합지원센터를 이용해 교육생들이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하고 부가가치를 높인 가공품을 생산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농산물 가공 활성화를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산물 가공교육 기초·심화 과정은 농산물가공종합지원센터 사용을 위한 기본적인 지식을 습득하고 농산물의 가공, 창업 및 식품위생에 관한 교육으로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전문교육 과정이다. jmson22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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