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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규빈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박규빈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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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 윤형중 사장 사임에 비상 경영 체제 전환

한국공항공사는 지난 26일자로 부터 윤형중 사장을 면직 처리하고 직무 대행 체제로 전환한다고 29일 밝혔다. 앞서 윤 사장은 올해 2월 국토교통부에 사의를 표명한 바 있다. 공사는 사장 직대 체제 중 공항 안전·보안을 기하고자 경영진 중심의 상시 소통 채널을 구축하고, 여객 집중 기간인 주말·공휴일에 전담 본부장 지정 대처 등 항공기 정상 운항 관리와 각종 사고에 최우선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공사는 올해 경영 목표인 매출액 1조원, 항공 여객 처리 9000만명 달성을 위해 최상의 공항운영과 현안 사항을 차질없이 추진하고자 '경영현안위원회'를 신설하고, 경영진의 전국 공항 현장 점검을 대폭 강화하는 등 전방위적 현장 경영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이정기 사장직무대행은 “기관장 공석 기간 중 공직 기강을 확립하고 직원들이 서로 격려하며 각자의 맡은 바 업무에 집중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공항 특별 경영을 통해 국민들이 전국 공항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전 임직원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부연했다. 박규빈 기자 kevinpark@ekn.kr

한국공항공사, 상반기 신입 사원 71명 채용…내달 3일부터 13일까지

한국공항공사는 2024년 상반기 신입 사원을 채용한다고 29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행정·시설·기술·안전직 등 17개로 △일반직 59명 △공항 보안 7명 △보안 검색 감독 1명 △EOD 1명 △공무직 2명 △별정직 1명으로 총 71명을 선발한다. 공사는 전체 채용 인원 중 16명은 사회 형평 분야 채용을 위해 장애인과 취업 지원 대상자 대상으로 별도 전형을 실시하며, 7명은 출생지나 학교 소재지와 관계없이 최초 지원할 때 근무할 지역을 선택해 입사 후 최소 7년간 해당 지역에서 근무하는 지역 전문 사원 제도를 적용한다. 또한 투명하고 공정한 채용을 위해 입사 지원서에 성별·연령·학력·사진 기입을 하지 않고 블라인드 방식으로 채용를 실시한다. 세부 내용은 한국공항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더. 입사 지원은 5월 3일부터 5월 13일 16시까지 인터넷 원서 접수를 통해 할 수 있다. 박규빈 기자 kevinpark@ekn.kr

볼보그룹코리아, 전동화 로드맵 이행 박차

볼보그룹코리아가 전동화 로드맵 이행에 박차를 가하며 지속가능한 국내 건설기계 분야의 미래를 선도하고 있다. 볼보건설기계그룹은 2030년까지 매출의 35%를 전동화 장비를 통해 달성하는 중간 단계 목표를 설정하고 전동화 장비 상용화를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2022년 9월 볼보그룹코리아는 국내 주요 건설기계 제조업체 중 최초로 100% 전기 굴착기인 ECR25 일렉트릭을 출시했다. 볼보건설기계는 새로운 기술과 혁신적인 업무 수행에 대한 관심이 높고, 충전 인프라 구축이 용이한 한국 시장에 지속가능한 건설기계 솔루션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볼보그룹은 심각한 기후 변화 속 기업 이념 중 하나인 '환경 보호'를 실천하고자 자동화 설비 확대와 전동 장비 상용화에 이어 사업장 내 생산에 사용되는 전력의 재생 에너지 전환을 준비하고 있다. 볼보그룹코리아는 창원공장 내 생산에 소요되는 모든 전력을 점진적으로 100% 재생 에너지로 전환하고자 지난해 7월 LS일렉트릭과 1690억원 규모의 태양광 패널 설치·공장 에너지 관리 시스템(FEMS) 도입을 위한 구매 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2026년까지 창원공장 부지 내 사용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겠다는 목표다. 볼보그룹코리아 관계자는 “2026년부터 난방용 등유를 단계적으로 사용 중단하고, 2028년부터 LNG 연료를 전기에너지로 전환하는 등 더 나은 미래를 위한 탄소 중립과 전동화 여정에 적극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볼보그룹은 지난해 2월, 차세대 전동화 장비 수요에 대비해 볼보건설기계 창원공장에 한화 약 100억원을 투자했고, 배터리팩 생산 시설 신설 구축에 나서 약 760평 규모의 전기 배터리팩 생산 시설을 완공했다. 해당 시설은 연간 약 1만3000여개의 배터리팩 조립·생산을 담당하고 1188MWh에 달하는 전력량을 공급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시설은 국내 건설기계 제조사 중 최대 규모로, 북미와 유럽 등 선진국 시장을 중심으로 한 굴착기 시장 수요 견인을 목표로 한다. 볼보그룹코리아는 수요에 따라 자동화 설비에 대한 투자 및 시설 확대를 통해 단계적으로 생산 물량을 증설하고 향후 볼보 트럭을 포함한 볼보그룹 제품에도 창원공장에서 생산된 배터리팩 투입에 나설 계획이다. 박규빈 기자 kevinpark@ekn.kr

대한전선, 1Q 영업익 288억원…전년 동기비 63%↑

대한전선이 글로벌 전력망 호황기에 힘입어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대한전선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1분기 매출 7885억원, 영업이익 288억원을 잠정 집계했다고 29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 매출은 7039억 원에서 12%, 영업이익은 177억 원에서 63% 증가한 결과다. 이번 분기에 대한전선은 2011년 2분기 이후 가장 높은 매출고를 달성했다. 영업이익도 288억을 달성하며 2010년 2분기 이후 54분기 만에 최고의 성과를 냈다. 영업이익률도 개선됐다. 지난해 1분기에 2.51%였던 영업이익률은 올해 3.65%로 약 45% 상승했다. 실적 개선의 주요 요인은 높은 수주 잔고를 기반으로 한 매출 촉진으로 분석된다. 인공지능(AI) 발전과 신재생 에너지 확대로 전력망 수요가 늘어나고 노후 전력망 교체 시기가 도래하면서 대한전선은 미국·유럽·중동 등 주요 국가들에서 고수익 제품군을 중심으로 수주를 확대해 왔다. 2023년 말 기준 수주잔고는 1조7359억원으로 전년 대비 약 15% 증가했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고부가가치 제품의 수주 확대를 통해 높은 수주 잔고를 지속 유지하면서 매출을 확대해 실적을 계속 높여 나갈 것"이라며 “해저·HVDC 케이블 등 전략 제품의 수주와 생산의 현지화 등을 통해 지속 성장을 견인하고 기업 가치를 제고하겠다"고 덧붙였다. 박규빈 기자 kevinpark@ekn.kr

삼성전기, 1Q 영업익 1803억원…전년 동기비 63%↑

삼성전기는 올해 1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 2조6243억원, 영업이익 1803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매출은 30%, 영업이익은 29% 증가했다. 삼성전기 관계자는 “인공지능(AI) 서버 등 산업·전장용 고부가 MLCC 판매 증가와 플래그십 스마트폰 신규 출시 효과로 폴디드 줌 등 고성능 카메라 모듈 공급을 확대해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2분기에는 산업용·전장용 MLCC·AI·서버용 패키지 기판 등 고부가품 시장이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기는 지속 성장이 예상되는 하이엔드 제품에 사업 역량을 집중하고 고객 대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컴포넌트 부문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4% 커진 1조230억 원이다. 삼성전기는 AI서버·파워 등 산업용·전장용 MLCC 등 고부가품 중심의 공급 확대로 매출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2분기는 세트 수요의 완만한 성장으로 MLCC 수요는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기는 IT용 소형·고용량 제품 및 AI 서버용 초고용량 MLCC 판매를 늘리고, 자동차의 전장화에 따라 수요가 증가하는 전장용 고부가품 확대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광학통신솔루션 부문의 1분기 매출은 1조1733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47% 성장했다. 삼성전기는 주요 거래선에 고화소 제품·고화질 슬림 폴디드줌과 해외 거래선에 가변 조리개가 적용된 고사양 제품 공급을 확대해 매출이 늘었다고 언급했다. 삼성전기는 하반기 출시 예정인 국내외 거래선의 신규 플래그십용 고성능 카메라 모듈 제품을 적기 대응하고, 전장용 카메라 모듈은 고화소 제품 공급을 늘리고 사계절 전천후 히팅 카메라와 하이브리드 렌즈 등 차세대 제품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 패키지솔루션 부문은 1분기에 전년 동기보다 8% 증가한 428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ARM 프로세서용 BGA·ADAS·자율주행 관련 고부가 전장용 FCBGA 공급이 늘어났지만, 모바일, PC 등 일부 응용처의 수요 둔화 영향으로 전 분기보다 매출이 감소했다는 입장이다. 삼성전기는 PC·서버 등 세트 수요의 점진적 회복이 전망됨에 따라 PC·서버 CPU용 FCBGA, 메모리용 BGA 기판 등의 공급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서버·AI 가속기 등 고부가 제품의 수요가 저점을 통과, 앞으로 증가가 예상돼 베트남 신공장 가동 및 양산 안정화를 통해 고객 수요에 적기 대응할 계획이다. 박규빈 기자 kevinpark@ekn.kr

[단독] 에어프레미아 여객기, 여압 장치 이상으로 긴급 회항

에어프레미아 여객기가 운항 중 출항지로 되돌아오는 사태가 발생했다. 29일 플라이트레이더 24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50분 에어프레미아(HL8517) YP731편은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일본 도쿄 나리타 공항으로 향했다. 하지만 3만7000피트를 유지하던 운항 고도는 대한해협 상공에서 순식간에 9975피트까지 떨어졌다. 기내에서는 산소 마스크가 내려왔다는 영상도 퍼지고 있다. 때문에 항공기내 공기 압력을 높여 지상에 가까운 기압 상태를 유지하는 여압 장치에 문제가 생겼다는 분석이다. 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YP731편 이륙후 기내 여압 조절 창치 이상이 확인됐다"며 “곧바로 저속 비행으로 전환해 안전하게 인천공항으로 되돌아갔다"고 말했다. 이어 “탑승객 여러분께 불편을 끼쳐 정말 죄송하다"며 “안전 운항을 위해 반드시 회항이 필요했던 조치임에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부연했다. 에어프레미아 측은 여객기를 교체해 이날 오후 5시 30분에 해당편 운항에 나선다는 입장이다. 박규빈 기자 kevinpark@ekn.kr

아시아나항공, 작년 영업익 전년비 45%↓…올해 조종사 연봉은 7.5%↑

아시아나항공 영업이익이 급감한 가운데 올해 조종사 연봉은 대폭 늘어날 전망이다. 이 가운데 경영진 승진도 이어졌지만 일반직 구성원들의 급여 인상은 미미한 수준이어서 형평성과 시의성 논란이 예상된다. 2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별도 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아시아나항공 매출은 6조5321억원, 영업이익은 4006억원으로 집계됐다. 2022년 대비 매출은 16.02% 늘었고 영업이익은 45.38%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같은 기간 402억원으로 82.34% 줄었다. 이처럼 각종 재무 상태가 악화일로를 걷고 있지만 조종사 급여는 대폭 뛰어오르는 모양새다. 지난해 아시아나항공 운항직은 총 1397명이었고, 급여 총액은 2086억원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지난 26일 아시아나항공 사측은 조종사 노동조합(APU)과 기본급 7.5%와 안전 장려금 100% 인상 등에 잠정 합의했다. 기본급과 안전 장려금 규모는 확인할 수 없으나 아시아나항공 조종사 1인당 평균 연봉이 1억4936만원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상당폭이 올랐음을 짐작할 수 있다. 지난해 말 별도 재무제표 기준 아시아나항공의 부채 비율은 1462.41%로 직년 회계년도 1482.03% 대비 소폭 떨어졌다. 이는 항공기 리스 비용까지 일반 부채로 계산토록 회계 규정이 변경됨에 따른 수치이지만 이를 감안해도 심각한 재무 이상 상태라는 것이 업계 중론이다. 또한 제92회·93회·97회·99회·103회·104회 무보증 사모 전환 사채(CB)를 부채로 인식할 경우 부채 비율이 최소 1596%에서 최대 3202%까지 오를 것이라는 게 회사 측 공식 설명이다. 현금과 현금성 자산은 2022년 2878억원에서 2023년 2204억원으로, 단기 금융 상품은 같은 기간 1조3927억원에서 7043억원으로 쪼그라들었다. 사측은 2023년도 사업 보고서를 통해 “유동 부채는 유동 자산을 3조3224억원만큼 초과하고 있다"며 “당사는 한국산업은행의 주 채무 계열 소속 기업체 평가에서 심층 관리 대상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계속 기업'으로서의 존속 능력에 유의적 의문을 제기할 만한 중요한 불확실성이 존재한다"고 부연했다. 이는 곧 산업은행 관리 체제에 놓여있지만 자사 경영 부실이 이어지고 있음을 인지하고 있음과 궤를 같이한다. 하지만 원유석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도 '풍전등화'와 같은 회사 사정에도 대규모 승진을 이어가 '난파선 속 그들만의 잔치'라는 비판을 면키 어렵게 됐다. 실제 원 사장은 2022년부터 3년 연속 전무에서 부사장으로, 이후 현 직급으로 초고속 승진을 이어왔다. 타임 라인을 따져보면 원 사장 진급은 지난달 1일자이고, 조종사 노조 연봉 인상 합의는 이달에 이뤄졌다. 그런 만큼 경영진이 조종사 노조의 합의 요구를 들어주지 않을 명분이 없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아시아나항공 사정에 정통한 한 업계 관계자는 “일반직 노조도 사측과 7.5% 수준의 인상률을 두고 협상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2019년 아시아나항공 전체 직원 수는 9155명이었으나 2023년에는 8045명으로 4년 새 1110명이 짐을 쌌다. 업계 관계자는 “회사를 떠나는 상당수는 상대적으로 급여 수준이 낮은 일반직"이라며 “고통 분담율은 더 높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박규빈 기자 kevinpark@ekn.kr

LG전자 올레드 에보, 포브스 선정 ‘올해 TV 세계의 스타’

LG전자는 공감지능(AI) TV 'LG 올레드 에보'가 영미권 글로벌 유력 매체들로부터 연이어 호평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특히 한 차원 진화된 AI 프로세서로 구현한 차별화된 고객 경험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설명이다. 미국 포브스는 2024년형 LG 올레드 에보(G4)의 첫인상을 “올해 TV 세계의 스타가 될 것"이라고 표현했다. 매체는 “특히 최신 '알파11 AI 프로세서'로 지난해 모델보다 한층 풍부해진 색상 표현은 정말 놀라운 광경"이라고 호평했다. PC 매거진은 LG 올레드 에보를 “OLED의 정상에 오른 제품"이라고 평가했다. 매체는 최고의 색상과 블랙 표현력, 뛰어난 성능과 디자인, 사용자 친화적인 웹OS를 모두 갖춘 지금까지 테스트한 최고의 TV 가운데 하나라며 추천 제품을 의미하는 '에디터스 초이스' 로고를 부여했다. 또 다른 IT 매체 톰스가이드는 LG 올레드 에보(C4)가 “OLED TV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제품"이라며 새로운 OLED 시대의 변화를 주도하고 있는 제품이라고 평가했다. 매체는 “LG 올레드 에보는 색 정확도와 채도는 물론, 가장 중요한 최대 밝기에서 우리의 모든 기대치를 뛰어넘은 매우 특별한 TV"라고 극찬했다. 영국 IT 리뷰 매체 AV포럼는 LG 올레드 에보(G4)에 대해 “올해 최고의 올레드 TV"라고 말하며 최고 평점 10점과 'Best in Class' 로고를 부여했다. 매체는 “믿기 어려울 정도로 높은 수준의 TV를 원한다면 최고의 선택"이라며 “AI 프로세서를 통해 탁월한 기능을 제공하는 올인원 TV"라고 극찬했다. IT 매체 트러스티드리뷰 역시 LG 올레드 에보(C4)에 평가 점수 5점 만점과 함께 적극 추천하며 “올해 OLED TV의 기준을 높였다"라고 평가했다. 특히 매체는 최신 웹OS와 AI 맞춤 화질 설정, 다양한 게임 최적화 기능 등을 주요 특징으로 꼽으며 “AI 딥러닝을 기반으로 고객이 선호하는 화질과 음질을 분석해 제공한다"고 소개했다. LG전자는 2024년형 LG 올레드 에보(모델명: M4, G4)에 전용 AI 화질·음질 엔진인 '알파11 AI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영상 제작자가 의도한 분위기와 감정까지 고려해 색을 보정하고 2채널 음원을 가상의 11.1.2 채널로 변환해 풍성한 공간 사운드를 들려준다. 특히 최대 4배 향상된 AI 딥러닝 성능을 기반으로 사용자의 목소리를 구별해 개인별 맞춤 콘텐츠 추천, 화질 및 음질 설정 등을 제공한다. 또 음성 명령만으로 AI가 TV 상태를 진단해 해결책과 필요한 서비스를 찾아주는 'AI 챗봇' 기능 등 사용자를 더 배려하고 공감해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하는 '공감지능' TV로서 AI 성능이 한 차원 진화했다. 정재철 LG전자 HE연구소장은 “한 차원 더 진화한 AI 칩을 탑재한 'LG 올레드 TV'를 앞세워 고객이 공감하는 새로운 시청 경험을 끊임없이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규빈 기자 kevinpark@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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