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9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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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강근주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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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작사-양주시, 2024드론봇페스티벌 24일개막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육군 지상작전사령부와 양주시가 공동 주최하고 민-관-군행사추진위원회가 함께 주관하는 '2024년 아미 타이거(Army TIGER) 드론봇 페스티벌' 개막식이 24일 양주시 광적면 가납리비행장에서 개최됐다. 손식 지상작전사령부 사령관은 개막식에서 “드론봇을 포함 유-무인복합 전투체계는 현대전에서 전쟁 승패를 좌우하는 중요한 무기체계가 되고 있는 만큼 민-관-군-산-학-연과 다양한 교류 및 공조활동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상작전사령부는 북한의 어떤 위협과 도발도 단호히 억제-응징할 수 있는 즉-강-끝 대비태세에 있어서도 다양한 드론봇 전투체계를 적극 운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작사와 양주시는 육군 드론봇 전투체계를 비롯해 지상군 다양한 첨단 전투무기-장비 등을 국민에게 소개하고, 민-관-군이 드론봇 등 지상군 유-무인 복합전투체계 전력화와 발전을 도모하는 한편, 관련 국내 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하고자 2021년부터 '드론봇 페스티벌'을 열어왔다. 2024년 Army TIGER 드론봇 페스티벌 개막식은 손식 지작사령관, 강수현 양주시장, 민의식 민-관-군상생협의회 총괄위원장 개식사에 이어 육군항공 축하비행, 특전사 고공강하, 1군단 특공무술-태권도 시범, 육군 Army TIGER 전투체계 시연, 공군 블랙이글스 에어쇼 등이 선보였다. 개막식 이후 메인 행사장에서 장병, 지역학생-주민-동호인 등 400여명이 참가한 '민-관-군 화합 드론 날리기'를 비롯해 '드론 경연대회', '드론봇 전투발전 세미나'가 진행됐다. 드론 경연대회는 지작사 예하부대 35개 팀 140여명 장병이 △대대급 UAV △드론 수색정찰 △드론 폭탄투하 △경계용 드론 △드론 레이싱 △드론 배틀 △드론 영상제작 등 7개 종목에서 예선과 결선이 치러진다. 또한 행사기간 동안 K2전차, K9자주포, 천무, 비호복합, 워리어플랫폼, 수리온-아파치헬기, K808차륜형장갑차 등 30여종 지상군 핵심 첨단무기와 장비에 대한 견학-탑승체험 프로그램과 다양한 군사용 드론 및 대드론, 무인기, 로봇 등 첨단무기와 장비 전시부스가 별도 운용된다. 아울러 특공무술 시범, 군악대-의장대 공연, 민-관 통합공연, 드론 라이트쇼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문화행사가 시민과 만난다. kkjoo0912@ekn.kr

[에경포토] 강수현 2024양주시드론봇페스티벌 개막선언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강수현 양주시장이 24일 광적면 가납리 비행장에서 개막한 '2024 양주시x지작사 드론봇페스티벌'에 참석해 행사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축사를 하고 있다. 2024양주시드론봇페스티벌은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각종 부대행사와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펼쳐져 가족, 친구, 연인 등 관람객에게 흥겨움과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kkjoo0912@ekn.kr

안양시 독일-네덜란드 콤팩트시티 벤치마킹…왜?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해 안양시 관계부서 공무원 7명이 선진도시 우수 개발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23일부터 31일까지 7박9일 일정으로 독일-네덜란드를 방문한다. 안양시 인덕원 개발을 성공적으로 진행하기 위해서다. 안양시는 작년 9월 인덕원역 주변 약 15만973㎡ 부지를 '콤팩트시티(압축도시)'로 조성할 예정이다. 기존 지하철 4호선에 더해 GTX-C노선, 월곶~판교선, 인덕원~동탄선 등 '4중 역세권'으로 거듭날 인덕원역 주변을 고밀도로 개발해 다양한 시설을 한 공간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안양시는 경기도를 대표할 수 있는 랜드마크 건설, 복합환승센터 및 공동주택 등 조성을 위해 선진도시 개발사례를 조사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전략 수립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안양시는 먼저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반슈타트 친환경 주거단지에 들러 지속가능한 도시개발 방안을 살펴보고, 베를린 교통-상업-주거복합지구인 포츠다머플라츠에서 콤팩트시티 등 혁신적 도시개발과 공간조성 사례를 직접 확인한다. 네덜란드에선 로테르담시청을 방문해 유럽 제일의 현대 건축물 도시로서 도시계획 정책방향과 실제 적용사례를 조사하고, 네덜란드 최대 환승시설이 있는 덴하그(Den Haag) 중앙역, 네덜란드에서 가장 높은 건물인 드 로테르담을 방문해 주거-업무-상업공간이 함께 있는 수직적 콤팩트시티 운영사례를 배울 예정이다. 특히 방문기간 동안 현지 도시계획가, 건축가 및 공무원과 면담을 통해 집약적 토지 이용, 대중교통 중심 개발, 공공과 민간 협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출장에는 인덕원 주변 도시개발 사업을 함께 추진 중인 경기주택공사(GH), 안양도시공사 등 관계자도 동행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출국하면서 “이번 국외출장을 통해 얻게 될 노하우와 지식, 경험은 인덕원 주변 도시개발 기획과 실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특히 인공지능(AI)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우수기업 유치와 청년, 중소기업을 위한 창업공간 제공 등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도시 활력을 증진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안산시의회, 본오초교 학생 대상 ‘열린의회교실’ 운영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기 안산시의회가 22일 본오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의회 견학 프로그램인 '열린의회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본오초등학교 5, 6학년 23명이 참여했으며, 안산시의회에선 김진숙 기획행정위원장과 이지화 기획행정부위원장이 학생을 맞이했다. 안산시의회는 이날 학생들에게 의회 홍보영상 시청, 시의원과 대화 및 질의응답 기회를 부여하면서 학생들이 시의회에 관해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도왔다. 또한 의원들과 함께 상임위원회 회의실과 상임위원장실을 둘러보는 시간을 통해 참여자들이 안건 처리과정을 간접적으로 체험하는 시간을 마련하기도 했다. 특히 김진숙 위원장과 이지화 부위원장은 프로그램 진행과정에서 시의회 역할과 기능에 대해 소개하고 시설을 안내하는 등 학생들 멘토 역할을 톡톡히 수행했다. 학생들 역시 시의원의 시민의견 수렴 방법과 현재 시의회에서 논의 중인 안건, 시의원이 되려면 필요한 자질 등을 의원들에게 질문하면서 적극적으로 열린의회교실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진숙 기획행정위원장은 “의회를 처음 방문한 학생들이 대부분이라 지방의회에 대해 알고자 하는 열의가 높았다"며 “이번 프로그램 참여가 지역 꿈나무인 초등학교 학생들이 지방의회와 민주주의와 관련한 지식을 넓히고 훌륭한 시민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지화 기획행정부위원장도 “열린의회교실을 통한 배움을 학습현장에서 잘 활용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의회에 대한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격려했다. 한편 안산시의회는 지역사회와 소통 확대와 시민의 지방의회에 대한 이해 증진을 목표로 비회기 중에 시민을 대상으로 열린의회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kkjoo0912@ekn.kr

포천시, 에너지자립마을 16개 조성 협약…29억투입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기 포천시는 '2024년 에너지자립마을 조성사업' 추진 협약식을 22일 신관 시정회의실에서 개최했다. 포천시 에너지 자립마을 조성은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사업으로,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과 에너지 취약지역에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위한 태양광 발전소를 설치해 전기요금을 절감하고 발전을 통한 수익으로 에너지복지를 실현하고자 마련됐다. 포천시는 환경관리과 기후변화대응팀을 전담기관으로 정하고 영중면 금주리 등 16개 마을로 협의체를 구성한 뒤 이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업기간은 협약체결일부터 올해 12월31일까지다. 운영 주체는 △영중면 금주리-거사리-양문리-영평1리 △영북면 산정리-자일3리-대회산리 △내촌면 진목리 △군내면 직두3리-유교2리 △관인면 탄동1리-초과1리-사정리 △소흘읍 이동교리 △일동면 사직2리-기산8리 등이다. 참여 기업은 △㈜케이디솔라 △㈜신미래에너지 △㈜모아이앤씨 △㈜그린쏠라에너지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업체 4개가 참여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협의체는 추후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사항을 규정하고 사업 수행 및 책임사항 등을 논의했다. 또한 총사업비 29억290만원을 들여 올해 16개 마을에 신재생에너지 자립마을을 조성해 개인주택 361가구(총 1083kW) 및 상업용 16곳(총 376.5kW)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하기로 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협약식에서 “주민 스스로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위해 신재생에너지 생산에 참여하는 에너지자립마을 조성사업은 탄소중립을 실현하는데 주요 역할을 수행한다"며 “포천시는 앞으로도 지역 간, 계층 간 에너지 불평등 상황을 개선하고 적극적인 복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군포시의회, 2024행정사무감사 준비 ‘착착’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기 군포시의회가 6월7일부터 14일까지 진행하는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실효성 높이기에 열심이다. 내달 3일 개회하는 제274회 정례회에서 열릴 행감특별위원회에 대비해 군포시의회는 22일 전문가 초빙 실무교육을 운영했다. 이날 강사로 나선 기노진 지방의회연구소장(전 국회 수석전문위원)은 “기초의회 행감은 국회 국정감사와 같은 가치를 가진다"며 “시의원들은 행감으로 불합리한 제도개선, 예산낭비 방지와 예산절감 효과까지 거둘 수 있다"라고 강조한 후 사례 중심 강의를 펼쳤다. 또한 9일 군포시의회는 군포역세권 도시재생 뉴딜사업 현장, 송정복합체육센터 건립사업 현장 등 군포시 주요 정책-사업현장 7곳을 확인하며 진행상황 및 문제점 등을 파악했다. 이길호 의장은 “제9대 시의회 출범 이후 3번째인 올해 행감은 집행부의 시정 운영에 대한 중간평가와 같은 의미를 가진다"며 “잘한 일은 더 잘하도록, 부족한 부분은 개선할 수 있도록 촉진하는 성과를 내도록 의원들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군포시의회는 4월 말 집행부에 372건에 달하는 자료요구 목록을 전달했다. 특히 감사 효율을 더 높이기 위해 예년보다 제출자료 서식을 세분화 및 정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시의회는 2023년도 행감에서 104건 시정 및 조치 요구, 224건 건의사항을 도출해 집행부에 전달한 바 있다. 자세한 작년 행감 세부내용은 군포시의회 누리집(gunpocouncil.go.kr→ 회의록)에서 검색-확인할 수 있다. kkjoo0912@ekn.kr

포천시, 철원군 ASF 발생에 따라 차단방역 ‘총력’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기 포천시는 인접 도시 철원군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가 발생함에 따라 확산을 막기 위한 차단방역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철원군 ASF 발생과 관련해 포천을 비롯한 김포, 파주, 연천, 고양, 양주, 동두천 등에 일시 이동중지 및 이동제한 명령이 내려졌다. 이에 따라 포천시는 6월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개최할 예정이던 '2024포천축산그랜드페스티벌'을 잠정적으로 연기하고 예정된 농업인 관련 회의-교육도 연기 및 취소하는 등 각종 모임을 자제하고 있다. 최명식 축산과장은 24일 “ASF가 발생한 농장으로부터 반경 10km 이내인 방역대 안 농장 14곳에 대해 검사를 진행한 결과 음성으로 나왔다"며 “역학조사 결과 해당 농장과 관련된 30호 농장과 60호 도축장에 대해 이동제한 등 방역조치를 명령했다"고 말했다. 한편 백영현 포천시장은 23일 축산 관련 차량이동이 가장 많은 신북면 거점초소를 방문해 방역사항을 직접 점검하고 철저한 방역을 당부하며 관계자를 격려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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