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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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현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박경현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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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손해보험, 소방공무원 위한 ‘KBS119상’ 시상식 22년 연속 후원

DB손해보험은 소방공무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사회 전반에 안전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한국방송공사가 주최하는 'KBS119상'을 지난 2003년부터 22년 연속으로 후원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KBS119상'은 지난 1995년 6월 삼풍백화점 붕괴사고 때 인명구조 등 헌신적인 현장활동을 펼친 소방대원들을 포상하기 위해 1996년부터 소방청 후원으로 시상을 시작한 이래 올해로 29회를 맞이했다. 한국방송공사·KBS미디어가 주최·주관하고 소방청과 DB손해보험이 후원하는 이번 시상식은 지난 1일 서울 여의도 KBS공개홀에서 열렸으며 총 6개분야 27개의 상이 주어진다. 시도별 자체 예비심사와 엄격한 최종심사과정을 거쳐 선정되며 부상으로는 트로피와 상금이 주어지며, 상금은 대상 1000만원, 본상 300만원, 특별상 300만원이다. 또한 대상 및 본상 수상자에게 명예·신뢰·헌신의 소방정신이 깃든 소방영웅 배지를 수여한다. 대상은 대구 수성소방서 임기환 소방장이 수상했다. 이 소방위는 2009년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돼 지금까지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기여한 베테랑 구조 대원이며 현장활동 '우수, 최우수, 스타대원'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 밖에도 본상은 21점, 공로상은 1점, 봉사상 1개, 특별상 2점, 명예상 1점을 수여했다. 특별상은 소방활동에 공헌한 개인, 기관 또는 단체에 주어지는 상으로 상패와 상금 300만원이 수여된다. 올해 특별상 수상자는 재난취약계층에게 화재경보기 보급과 국·내외 재난 활동에 의료인력을 지원한 농심과 국립중앙의료원이 각각 수상했으며, 명예상은 안전사고 없이 특수한 재난환경에서 귀감이 된 소방공무원 단체에게 주는 상으로 특별상과 동일하게 상패와 상금 300만원이 수여된다. 명예상 수상자는 국가 중요행사 대응 활동, 대테러대응활동, 대형화재 대응 활동에서 귀감이 된 전남소방본부 119특수구조대가 수상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손해보험의 기본정신인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회사와 사회의 간격을 좁히는 사회밀착형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DB생명, ‘(무)백년친구 간편한 700 종신보험’ 출시

DB생명은 유병력자와 고령자도 3.2.5간편심사 고지항목으로 가입이 가능한 '(무)백년친구 간편한 700 종신보험'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신상품은 기존에 출시한 (무)백년친구 700 종신보험과 동일하게 가입조건에 상관없이 가입 7년 시점 주계약 기납입보험료의 100%를 해약환급금으로 보장해 주는 상품이다. 유병력자와 고령자도3.2.5 간편고지에 따라 3개월 이내 질병확정진단, 질병의심소견, 입원, 수술, 추가 검사 필요 소견, 2년 이내 질병·사고로 인한 입원, 수술 이력, 5년 이내 암 진단으로 인한 입원 및 수술 이력이 없으면 가입이 가능한 간편심사형으로 출시됐다. 납입완료 시까지는 사망보험금이 체증돼 보장자산으로 준비가 가능하며, 지속적인 신용관리를 통해 신용생명지수가 높아지는 경우 등급에 따른 장기유지보너스를 가산해 10년 시점 기준으로 최소 105%~ 최대 115%의 해약환급금을 보장받을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신용생명지수란 회사가 정한 신용정보회사에 등록된 피보험자의 개인신용정보를 바탕으로 피보험자의 보험사고(사망)에 대한 발생 수준을 세분화한 지표다. 1등급부터 10등급까지 산출되며, 1등급에 가까울수록 보험사고에 대한 발생 수준이 감소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DB생명 상품개발담당자는 “유병자 및 고령자 증가로 간편심사보험의 수요가 확대됨에 따라 간편심사 종신보험을 출시하게 됐다"며 “사망보험금이 필요한 고객에게 가성비 높은 사망보험금을 제공하고 신용생명지수 장기유지 보너스를 통해 해약환급금을 활용할 수 있는 상품이다"고 말했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운전경력 끊겨도 ‘無사고’ 인정받는다…재가입 시 보험료 인하

앞으로 자동차보험에 오래 가입하지 않았으면서 사고를 내지 않은 운전자는 재가입 때 무사고 경력을 인정받아 보다 저렴한 보험료가 적용된다. 2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운전자가 무사고 경력과 운전경력을 합리적으로 인정받아 보험료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자동차보험 경력인정기준'을 개선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자동차보험은 현재 사고경력을 고려해 사고자의 경우 보험료를 할증하고 무사고자는 할인하는 '우량할인·불량할증등급 제도'를 운영 중이다. 현 제도에 따라 피보험자를 총 29등급으로 분류하며 무사고 시 매년 1등급씩 할인된다. 등급이 낮을수록(1등급에 가까울수록) 보험료를 더 내고, 1등급이 할증되면 보험료가 약 7.1% 인상되는 구조다. 지금까지는 사고경력에 따라 평가받은 할인이나 할증 등급이 있더라도 3년 이상 자동차보험에 가입하지 않으면 장기 무사고에 따른 우량등급이 초기화 돼 일률적으로 최초 가입자와 같은 11등급이 적용돼 왔다. 금융당국은 개선방안을 통해 보험가입 경력이 단절된 저위험 우량가입자(15~29등급)에 대해서는 재가입 시 전 계약 등급에서 3등급만 할증(기존등급 -3등급) 하기로 했다. 예를 들어 2020년 22등급이었던 A씨가 4년 동안 자동차보험에 들지 않았다가 올해 8월 자동차보험에 재가입하면 종전에는 11등급이 적용되지만 재도 개선 후에는 19등급이 적용된다. 할인·할증등급 반영 전 A씨의 보험료를 100만원으로 가정하면 제도개선을 통한 A씨의 보험료는 11등급을 적용한 82만8000원에서 19등급을 적용한 48만3000원으로 41.7% 줄어들 것으로 추산된다. 상대적으로 무사고 기간이 짧은 12~14등급에 대해서는 현행대로 11등급을 적용한다. 이전 사고 경험이 많고 보험에 가입된 지 오래된 경우(1~8등급)는 재가입 시 현행 11등급이 아닌 8등급으로 재가입 등급을 조정하고, 상대적으로 사고가 적은 9~10등급에 대해서는 현행 11등급 대신 직전 등급인 9~10등급을 그대로 적용한다. 금융당국은 “이번 제도개선으로 장기 무사고자는 경력이 단절되더라도 과거 무사고 경력 등을 합리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게 된다"며 “장기 무사고자와 다사고자 간 보험료를 차등 부과해 보험료 부담의 형평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금융당국은 군 운전병, 관공서 운전직 등 자동차보험 가입경력으로 인정되는 운전경력에 장기렌터카 운전경력도 포함한다. 경력을 인정받으려면 임차인으로 명시된 '임대차계약서'와 '임차료납입증명'을 보험사에 제출하면 된다. 경력단절자에 대한 할인이나 할증등급 적용기준 개선안은 오는 8월 1일 책임개시계약부터 적용되며 장기렌터카 운전경력의 보험가입경력 인정은 6월 1일 책임개시계약부터 적용된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신한카드 마이샵 파트너, 소상공인 지원사업 조회 서비스 오픈

신한카드는 소상공인 상생금융 플랫폼 'MySHOP Partner(이하 마이샵 파트너)'에서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한번에 조회,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서비스를 통해 소상공인은 정부와 지자체의 금융지원사업 및 관련 행사 정보를 지역, 분야별로 선택해 조회할 수 있으며, 관심있는 정보만 골라 한 번에 모아볼 수 있는 기능과 캘린더 기능을 통해 날짜 별로 한번에 확인 할 수 있는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마이샵 파트너 가입자를 대상으로 새로운 지원사업 정보를 카카오톡의 '마이샵 파트너' 채널을 통해 받아볼 수 있다. '마이샵 파트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신한카드가 운영하고 있으며, 온라인 쇼핑몰과 신한카드 가맹점이 아닌 개인사업자까지 모든 소상공인이 이용할 수 있는 개방형 상생금융 플랫폼이다. 가맹점 홍보 및 신한카드의 앱푸시(App Push) 마케팅뿐만 아니라, 사업자별 특화된 금융 상품 추천, 매출 관리 서비스, 빅데이터 기반 매장 경영 상태와 상권 분석 서비스, 소상공인 법률상담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신한카드는 '소상공인·금융 취약계층 상생금융 종합지원' 방안 일환으로 작년 7월 '신한카드 MySHOP Together 소상공인 함께, 성장 솔루션' 서비스를 론칭, '마이샵 파트너' 플랫폼 중심으로 한 창업정보부터 상권분석, 마케팅, 개인사업자 대출에 이르는 소상공인 토탈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상생을 바탕으로 가맹점과 함께 성장하는 것은 신한카드가 향하고 있는 '트리플1' 전략의 주요 가치로, 신한금융그룹의 ESG 전략과도 궤를 같이 한다"며, “당사가 보유한 최고 수준의 디지털, 빅데이터 역량을 바탕으로 소상공인과의 동반 성장을 이끌어가는 노력을 지속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한 차원 높은 보험영업 지원”…KB손해보험, ‘K-BEST 차세대 시스템’ 오픈

KB손해보험은 업계 최고 수준의 IT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K-BEST 차세대 시스템'을 오픈했다고 2일밝혔다. 'K-BEST 차세대 시스템'은 'KB-Build Efficient and Sustainable Technology'와 'KB-est(최상급)'의 의미를 더한 뜻으로, 효율적이며 지속가능한 최신 IT기술을 활용해 KB손해보험이 구축한 최상급 IT시스템의 이름이다. K-BEST 차세대 시스템은 미래 환경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고객별 맞춤형 보험 설계와 심사, 관리, 지급 서비스 등이 가능하고 누구나 빠르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구축해 한 차원 높은 보험영업 및 계약관리 업무를 지원하는 전산시스템으로 개발했다. 계약 심사 사유를 미리 분류해 보여주는 신호등 기능을 통해 심사 대기 없이 신속한 청약 업무가 가능하고, 축적된 데이터와 AI 기술을 적용한 'AI스마트 청약'으로 LC별 설계 패턴과 고객 니즈를 고려한 최적화된 맞춤형 보험 설계도 지원한다. 더불어 사용자 편의 중심 UI·UX 반영 결과 하나의 화면에서 더 많은 정보를 한 번에 보고 편리하게 심사, 관리, 지급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는 것도 특징이다. KB손해보험은 이번 K-BEST 차세대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4개 서브 프로젝트(채널, 기간계, 데이터, 인프라)로 구분해 약 16개월간 개발·구축한 결과, 계획된 일정 내에 목표 품질이 반영된 차세대 시스템을 오픈했다. 일반적인 금융회사의 차세대 구축 프로젝트가 대규모 예산과 인원이 참여하는 장기 사업이라는 특성을 가지고 있어 일정 변경, 품질 문제 등으로 지연 또는 중단되는 경우가 빈번한데, 이번 KB손해보험의 차세대 시스템은 뛰어난 프로젝트 관리 능력을 통해 큰 차질없이 오픈된 금융업권 내 성공적인 차세대 구축 진행 사례라는 설명이다. 회사는 이번 기회를 통해 업계 최초로 GA채널의 실질적인 현장 지원을 위한 'GA 청약매니저 포털'도 함께 열었다. 이번 차세대 시스템을 통해 LC·GA 등 각 영업채널 특성을 반영한 간소화된 절차 및 정보 입력 자동화 확대로 영업 현장에서 고객 집중도를 더 높여줄 것으로 회사 측은 예상하고 있다. 장세원 KB손해보험 IT본부장은 “K-BEST 차세대 시스템의 성공적인 오픈을 통해 고객, 영업·업무 현장의 복잡하고 다양한 니즈를 즉시 대응할 수 있는 IT아키텍처를 확보했고, 보험 업계의 IT리더십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며 “IT기술 혁신과 현장 중심 IT서비스가 결합된 이번 프로젝트가 업계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주요 질병과 수술 평생 보장…교보생명, ‘교보평생건강보험 출시’

교보생명은 3대 질병을 포함한 주요 질병과 수술을 평생 보장하고 치료 후에도 매년 연금을 받을 수 있는 '교보평생건강보험(무배당)'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상품은 주계약에서 주요 질병 및 수술, 중대한 화상 및 부식, 일상생활장해상태와 중증치매까지 23종의 질병·수술을 평생 보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살아있을 때 보험혜택을 최대한 누릴 수 있도록 사망보장을 없앤 대신 진단보험금을 극대화해 평생 건강보장에 대한 고민을 덜어준다. 또한 가입 시 중복보장형을 선택하면 3대 질병 등 18종의 질병·수술에 대해선 각각 최초 1회씩 진단보험금을 수령할 수 있어 혜택이 커졌다. 치료 후에도 걱정 없도록 매년 연금을 받을 수 있는 점도 특징적이다. 발병후연금지급특약에 가입하면 진단보험금 외에도 특약가입금액의 20%를 매년 연금으로 받아 간병비, 생활비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최대 10년간 연금을 받을 수 있고, 사망해도 5년간 연금 지급을 보증한다. 트렌드를 반영한 100여 종의 특약을 통해 뇌혈관질환·허혈심장질환은 물론, 암치료통원, 3대질병MRI검사, 입원간병인사용 등을 폭넓게 보장하는 것도 장점이다. 고령층이 보험혜택을 제대로 누릴 수 있도록 가입나이를 70세까지 늘리고 보험료 납입기간을 다양하게 선택하도록 한 점도 눈길을 끈다. 또한 저해약환급금형으로 가입하면 납입기간에 일반형보다 해약환급금이 적은 대신 동일한 보장을 더 낮은 보험료로 준비할 수 있다. 오랜 기간 유지한 고객을 위한 혜택도 더했다. 주계약과 발병후연금지급특약의 보험료 납입기간이 종료되면 보험가입금액에 따라 4.0~8.0%의 유지보너스를 받을 수 있다. 생애 변화에 맞춰 진단보험금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점도 돋보인다. 고객 상황에 맞게 진단보험금을 원하는 기간 동안 필요한 만큼 월분할이나 연분할로 설계해 생활자금, 자녀 교육자금 등으로 활용 가능하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건강보장에 대해 커진 고객 니즈를 반영해 다양한 질병과 수술을 평생 보장하는 건강보험을 선보였다"며 “진단보험금 확대, 중복보장은 물론 치료 후 연금 지급으로 보험 혜택을 크게 확대해 고객의 건강한 삶을 지켜주는 든든한 동반자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상품은 15세부터 최대 70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 보험기간은 종신이며, 보험료 납입기간은 5·10·15·20·25·30년납 중 선택할 수 있다. 주계약 및 발병후연금지급특약 합산 5천만 원 이상 가입 시 일상 속 건강케어, 질환 집중케어, 주요질병 돌봄케어 등을 이용할 수 있는 '교보New헬스케어서비스'가 제공된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한화손해보험, ‘한화 시그니처 여성 운전자상해보험 무배당’ 출시

한화손해보험은 여성운전자에게 발생할 수 있는 주요 부위 상해진단비 담보는 물론 차량에 동승한 반려동물의 안전까지 보장하는 '한화 시그니처 여성 운전자상해보험 무배당'을 1부터 판매한다. 이 상품은 '복부 및 등·발목 및 발·손목 및 손' 등 여성운전자에게 흔하게 발생하는 상해 부위를 담보하는 △여성주요상해진단비 (상해부위별 연간 1회한)를 신설하고 △여성생애 1~5종 상해 수술비 특약을 탑재해 여성운전자에게 발생할 수 있는 상해 사고 보장에 집중했다. 장기보험 최초로 운전자 상해보험 상품을 특화해 마련한 '차대차사고 반려동물케어 비용특약'도 특징적이다. 이 특약은 차대차 사고시 차량에 동승한 반려 동물이 사망하거나 부상을 당했을 경우 고객이 실제 부담하는 비용을 가입금액 한도로 보장한다. 이 외에도 고객은 △반려견 배상책임 △반려견·묘 장례지원비 △반려견·묘 실손의료비 등 특약도 선택 가입할 수 있다. 운전자 고유 위험인 '비용 담보'도 강화했다. 여성 운전자가 운전중 과실로 일반교통사고를 냈을 때 피해자 중상해(1~7급)시 담보하던 '대인형사합의실손비'와 '자동차사고변호사선임비'의 보상 범위를 상해 급수 14급까지 확대하는 한편, '대인형사합의실손비'는 기존 3000만원에서 최대 7000만원까지 보장 금액을 높였다. 한편 '한화 시그니처 여성 건강보험' 가입자가 이 상품의 여성보험 기가입자용으로 가입한 경우 건강보험에서 보험료 납입면제 혜택을 받으면, 이 상품에서도 동일하게 보험료 납입면제를 받을 수 있다, '한화 시그니처 여성 운전자상해보험'은 10년 또는 20년 만기 전기납 상품으로 만 18세부터 80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 한화손해보험 관계자는 “이 상품은 회사 대표 상품으로 자리매김한 한화 시그니처 여성 건강보험에 이어 여성운전자에게 필요한 운전자 위험 비용, 반려동물 담보를 특화해 기획한 상품"이라며 “한화 시그니처 여성 건강보험과 동일하게 3대 질병 발생시 가입 고객들에게 납입면제를 제공해 어려운 시기 고객의 보험료 부담을 경감할 수 있는 혜택도 반영했다"고 말했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암 전단계 48개 질병 수술비 보장…흥국화재, ‘모두암 플러스’ 출시

흥국화재는 암 진단 전단계 48개 질병에 대한 수술비를 보장하는 '흥Good 모두 담은 암보험 PLUS'(이하 '모두암 플러스')를 1일 출시했다. 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은 궤양성 대장염, 간경화, 갑상선기능항진증 등 암 전단계 질병에 대한 수술비를 보장하는 상품은 업계에서 처음이다. 암 진단을 받은 뒤에는 10년간 연 2회씩 정기 검진비도 지급한다. 내시경은 물론 CT 등 비교적 고가 장비의 검진비 부담을 줄여준다. 모두암 플러스는 지난해 8월 출시된 '흥Good 모두 담은 암보험'(이하 '모두암')을 업그레이드한 상품이다. 장점은 유지하되, 보장은 더 강화했다. 기존 모두암은 최초 발생한 원발암이냐, 전이암이냐를 따지지 않고 진단비를 보장하는 '신(新) 통합암 진단비 특약'으로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하기도 했다. 이번 상품은 항암방사선약물치료비에 대해서도 원발암과 전이암의 구분을 없앴다. 치료비 보장 횟수도 최대 5회에서 8회까지로 확대했다. 암 진단비 보장도 최대 6회에서 8회로 늘렸다. 기존 모두암은 신체부위를 6그룹으로 나누고, 각 그룹에 해당하는 부위에 암 발생시(전이암 포함) 진단비를 1회씩 총 6회 보장했다. 모두암 플러스는 신체부위를 8그룹으로 더 세분화하고 진단비를 8회까지 보장한다. 원발암 후 전이암에 대한 진단비도 추가 보장한다. 예를 들어, 1그룹에 속한 신체부위에서 원발암으로 진단비를 받은 후 1그룹 내 다른 부위로 암이 전이됐다면 진단비를 한 번 더 받을 수 있다. 흥국화재 관계자는 “모두암 플러스는 기존 암보험의 보장 공백을 메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특히 암 전단계 수술비 보장과 전이암에 대한 항암방사선약물치료비 보장, 원발암 후 전이암에 대한 진단비 추가 보장은 업계 최초로 시도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동안 보험 시장에서 놓치고 있던 부분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암보험 상품의 진화와 혁신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DGB생명, 유소년 풋살 페스티벌에 1500만원 후원금 전달

DGB생명보험은 대한직장인체육회 풋살협회(KWFC)에서 주관하는 'DGB생명과 함께하는 유소년 풋살 페스티벌'에 1500만원을 후원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지난달 30일 서울 구로구 안양천 C축구장에서 진행됐다. 총 55개팀이 참여했으며 팀별로 저소득층 어린이 등을 포함해 580여명의 선수가 경기에 나섰다. 이날 선수와 관중을 포함해 2000여명이 참석했다. 이는 유소년 풋살대회로는 당일대회 기준 최대 규모다. 대한직장인체육회는 2007년 설립된 체육 비영리단체로, 장애인·다문화·한부모·기초수급자·보육원 아동 및 유소년·청소년 대상으로 후원·봉사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산하 조직인 KWFC는 '생활체육 및 유소년 풋살 저변 확대'를 목표로 2023년 8월에 설립됐다. KWFC는 같은 해 10~11월 유소년 페스티벌을 통해 축구 용품을 지원하고 12월 아동쉼터 사랑이음 정기 후원 협약식을 진행하는 등 어려운 환경에 처한 아동·청소년을 돕고 있다. DGB생명의 기부금은 △저소득층 유소년 풋살 선수 육성 교육 △축구화 등 용품 선물 △회비 지원 등 운영 자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DGB생명 관계자는 “신생 단체인 KWFC가 운영에 난항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지원하게 된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DGB생명은 앞으로도 축구 유망주 아이들이 꿈을 잃지 않도록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흥국생명, ‘다재다능1540보험’ 홈쇼핑 신규 론칭

흥국생명은 '(무)흥국생명 다재다능1540보험(해약환급금 미지급형V2)' T-커머스 광고를 홈쇼핑에 신규 론칭하고 MZ세대 고객확보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이 상품은 만 15세부터 40세까지 가입할 수 있는 건강보험으로 2대 질환(뇌혈관·심장질환) 수술비와 항암약물방사선 치료비, 3대 질환(암·뇌혈관·심장질환) 관련 진단 및 수술비 등을 보장한다. 보장기간은 종신까지 선택이 가능하다. 흥국생명은 홈쇼핑을 통해 MZ세대의 주요 질병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보장의 필요성을 전달할 계획이다. 실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대 심장질환은 최근 5년새 40% 이상 급증했고, 20·30세대의 암 발병률도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MZ세대를 대상으로 하는 상품인 만큼 보험료도 합리적이다. 15세 남성 기준(주계약 100만원, 암진단금 5000만원, 2대질환 진단∙수술 각 1000만원 등 주요 특약 가입 시) 월 보험료는 5만800원 수준이다. 20세는 5만7000원 정도로 종신 보장인 점을 감안하면 합리적인 보험료로 책정됐다. 이번 T-커머스 광고는 쇼핑엔티와 W쇼핑에서 이날부터 방송된다. 김바우 흥국생명 TM지원팀장은 “40세 이하의 젊은 세대들의 주요 질환 발병률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홈쇼핑 런칭이 건강보험에 관심있는 MZ세대는 물론 자녀 보장을 준비하는 고객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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