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6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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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온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서예온 기자 입니다.
  • 유통중기부
  • pr9028@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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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식을 편의점에서” CU ‘하나 트래블로그’ 간편식 출시

트래블로그 카드로 결제 시 최대 50% 할인 편의점 CU는 해외여행 1등 카드사 하나카드 '트래블로그'와 협업해 기내식 콘셉트의 간편식 5종을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트래블로그는 하나카드가 해외 가맹점 이용 수수료, 해외 ATM 출금수수료 무료, 환전 100% 우대 등 파격적인 혜택을 담아 출시한 해외여행 금융 서비스 플랫폼으로, 현재 해외 체크카드 이용액 점유율 1위인 해외여행 특화 카드다. 트래블로그 간편식은 '편의점에서 즐기는 기내식'을 콘셉트로 일본, 미국 등 각 국가의 대표적인 음식을 간편식으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갈릭 볶음밥에 육즙이 풍부한 함박 스테이크로 구성한 '아메리칸 정식(4800원)'은 하와이 전통 요리인 로코모코를 재현한 도시락이다. 촉촉한 치킨 가라아게와 단호박, 연근 등 구운 야채를 포함해 7가지 토핑으로 푸짐하게 즐길 수 있는 일본 '북해도식 스프 커리(6900원)'도 별미다. 달콤 짭조롬한 일본식 유부초밥과 치킨 가라아게, 야키소바까지 한데 담은 용기김밥 세트인 '가라아게 유부초밥(4500원)', 일본에서 오니기리(주먹밥) 재료로 인기가 많은 명란을 토핑으로 듬뿍 넣은 '명란마요 삼각김밥(1200원)'까지 이웃나라 일본 음식을 만나볼 수 있다. 통밀 식빵에 양상추, 베이컨, 슬라이스 토마토 등을 넣어 만든 유럽식 샌드위치, 방울토마토, 초코 쿠키로 구성된 런치박스인 '유러피안 런치팩(5600원)'도 있다. 이달 말일까지 트래블로그 간편식 구매 시 트래블로그 마스터카드를 하나페이에 넣어 결제하면 구매금액의 50%, 실물 카드로 결제하면 30%를 현장에서 즉시 할인 받을 수 있다. 더불어 이 달까지 해당 상품 구매 후 상품 패키지에 그려진 QR코드에 접속하면 하나머니 앱에서 진행되는 경품 이벤트에 응모가 가능하다. 추첨을 통해 유럽 왕복 항공권, 다이슨 에어랩, 에플 에어팟 맥스, 트래블로그 캐리어, CU 모바일 상품권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임지훈 BGF리테일 제휴마케팅팀장은 “고객 반응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편의점에서 새로운 가치를 전달하고 싶어하는 기업들의 서비스 제휴 문의가 늘어나고 있다"며, “이러한 이종업계와의 협업은 신규 수요를 창출하는 동시에 끊임없이 다양한 시도를 펼치는 CU의 브랜드 이미지 구축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예온 기자 pr9028@ekn.kr

‘하루 방문객만 8만명’ 스타필드 수원 흥행비결은

오픈 열흘 간 총 84만명 방문 “지역 점포 중 고객유입 최대" 4개층 탁 트인 별마당 도서관·키즈, 웅장한 뷰 볼거리 압도 성수·홍대 스트리트패션·유명맛집 입점 MZ특화점포 과시 지난 1월 26일 '20~30대 MZ세대 특화점포'를 표방하며 공식 개장한 스타필드 수원이 연일 많은 방문객으로 흥행몰이에 성공하고 있다. 스타필드 하남·고양 등 기존 1세대 점포와 달리 젊은 소비자들을 겨냥한 패션·음식·엔터테인먼트 콘텐츠들이 큰 호응을 얻으면서 수원을 중심으로 한 수도권 남부권역의 소비자들을 흡입하고 있는 것이다. 5일 신세계프라퍼티에 따르면, 스타필드 수원은 그랜드 오픈날인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4일까지 열흘간 누적 고객 수 84만명을 기록했다. 지난 주말인 3~4일 이틀 동안에만 일 평균 8만명이 다녀가며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이같은 방문객은 수원 지역 매장 중에선 최대 수치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특히, 주말기간 점포에서 선보인 게임 '브롤스타즈' 팝업 행사는 고객 오픈런이 이어지며 이른 아침시간부터 100~150명에 이르는 기다란 장사진을 이루기도 했다. 유통업계와 신세계프라퍼티는 스타필드 수원의 인기 요인으로 기존 점포보다 한층 진화한 '별마당 도서관'과 별마당 키즈를 비롯해 홍대와 성수에서나 볼 수 있던 MZ세대 타겟 인기 편집숍 · 패션브랜드 등을 꼽는다.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 첫 선을 보였던 별마당 도서관은 서울을 벗어나 수원에 처음으로 선보였다. 4~7층까지 위아래로 시원하게 트였으며, 22m 높이의 웅장한 서고에 둘러싸여 지적인 유희와 낭만적인 휴식을 제공하는 장점을 갖고 있다는 평가이다. 이곳에선 주말마다 선보인 문화공연과 인근 커피숍과 문화시설 등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가령, 지난 3일 오후 4시 별마당 도서관에서 열린 바리톤 안갑성·뮤지컬배우 김민주 공연은 사전예약 좌석뿐 아니라 4~7층 난간마다 구경하려는 고객들로 붐볐다. 이날 공연을 즐긴 한 젊은 소비자는 “SNS(사회관계망서비스) 에서 봤던 별마당 도서관을 실제로 보니 더 웅장하고 멋졌다"며 “단순히 책만 보는게 아니라 쉽게 볼 수 없던 공연을 별마당 인근에서도 다 볼 수 있어서 좋았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또한, 지난 주말 별마당 뷰 조망이 가능한 4층 '인크커피', 7층 '이미커피' 등 커피숍도 대기줄 행렬로 만석 행진이 이어졌다. LP바 '바이닐스타필스수원'의 별마당 뷰가 좋은 줄은 오전부터 테이블 자리가 손님들로 가득 찼다. 자녀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별마당 키즈도 놀이터와 함께 매주 일요일 두 차례 키즈 공연을 진행해 유아동들이 실내에서 책도 보고 마음껏 놀수 있어 부모들로부터 환영받고 있다. 4층에 위치한 MZ세대 타깃 브랜드와 2층 컨템포러리 브랜드들도 젊은층 인기를 차지하고 있다. 홍대, 성수에서나 볼 수 있던 인기 패션 브랜드인 '아르켓', '시눈', '살로몬' 매장은 젊은 고객들 발길이 끊이질 않았다. 이밖에 대거 입점한 맛집들도 많은 소비자를 불러들이는 요인 중 하나다. 특히, 바비큐 전문 다이닝 레스토랑인 '유용욱 바비큐연구소'는 기존 매장 예약을 하려면 최대 5개월을 기다려야 하지만, 스타필드 수원에선 사전 예약으로 긴 대기줄 없이 즐길 수 있어 고객들이 반색하고 있다. 임영록 신세계프라퍼티 사장은 “스타필드 수원은 MZ세대를 위한 '스타필드 2.0' 첫 번째 쇼핑몰"이라며 “'스테이필드(Stay Field)'로 자리매김해 고객 일상의 일부로 스며들어 수원을 대표하는 아이코닉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예온 기자 pr9028@ekn.kr

요기요, 카카오모빌리티와 배달 업무 확대 맞손

'카카오 T 픽커' 통해 도보·자전거·킥보드 등 도보배송 연계 요기요는 '카카오모빌리티'와 손잡고 자사의 스마트한 딜리버리 서비스 '요기배달'의 원활한 라이더 수급을 위한 배달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요기배달'의 일부 배달 주문을 '카카오모빌리티'가 운영하는 플랫폼 '카카오 T 픽커'를 통해 수행하게 된다. 요기요는 도보, 자전거, 킥보드 등을 통한 '카카오 T 픽커' 내 '도보배송'을 연계함으로써 '요기배달'의 업무 범위를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양사는 지난 1일부터 경기도 부천을 시작으로 '카카오 T 픽커'를 통한 '요기배달'의 배달 대행 범위를 단계적으로 넓혀 나갈 계획이다. '카카오 T 픽커' 앱을 다운 받은 뒤 안전 교육 이수와 운송 수단을 최종 선택하면 누구나 '요기배달'의 배달을 수행할 수 있다. 요기요는 지난해 6월부터 소비자와 가게 사장님에게 원활한 '요기배달' 서비스 제공을 위해 배달 대행사와의 협업을 마련했다. 안정적인 라이더 수급은 배달업계의 건전한 성장을 위한 주요한 요소로, 배달 '피크타임'에는 여전히 라이더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를 해결하고자 진행됐다. 주기욱 요기요 로지스틱스 엑설런스(Logistics Excellence) 본부장은 “여전히 수요와 공급의 '미스매칭'을 겪고 있는 라이더 수급을 해결하고자 '카카오모빌리티'와의 협업을 진행하게 되었다'며 “이번 협업을 통해 요기요 라이더가 부족한 지역까지도 안정적인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서예온 기자 pr9028@ekn.kr

현대백화점, 포스트 설 연휴 고객 수요 잡기 나선다

올해 'S/S 해외패션대전' 전국 8개 점포서 순차 진행 일부점포 구매 금액대별 포인트 적립 등 사은행사까지 현대백화점이 설 연휴를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며 포스트 설 연휴 쇼핑 수요 잡기에 나선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12일부터 25일까지 압구정본점, 판교점, 무역센터점 등 전국 8개 점포에서 순차적으로 '2024년 봄·여름(S/S) 해외패션대전'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행사에는 비비안웨스트우드·이자벨마랑·지미추 등 100여 개 해외패션 브랜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로 이월 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10~70% 할인해 판매한다. 현대백화점은 이번 해외패션대전에서 현대백화점카드로 구매한 고객에게 구매 금액대별 최대 10% 상당의 현대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한다. 또, 일부 점포에 한해 현대백화점카드로 10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는 압구정본점(2월12~2월22)을 시작으로 무역센터점(2월15~18일), 판교점(2월 15~22일), 목동점(2월15~25일), 더현대 대구․울산점(2월16~25일), 천호점․신촌점(2월16~18일)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현대백화점은 점포별로 다양한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무역센터점에서는 오는 15일까지 워치·주얼리 사은행사를 열고, 단일 브랜드에서300만원 이상 구매 시 구매 금액대별로 7% 상당의 h포인트를 적립해준다. 행사에는 다미아니, 피아제, 블랑팡, 오메가, 파네라이 등 24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또, 무역센터점은 오는 14일까지 화장품 브랜드 구매 금액의 최대 7%를 h포인트로 적립해주는 설맞이 단독 코스메틱페어도 함께 진행한다. 판교점은 오는 12일까지 현대백화점카드로 단일 브랜드에서 50만원 이상 구매 시 당일 구매 금액대별로 5% 상당의 상품권을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100만원 이상 구매 시 5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도 제공한다. 더현대 서울은 남성복 브랜드 닥스에서 엄선한 이태리 원단 트라발도 토냐(Trabaldo Togna) 등 남성 맞춤 정장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이벤트를 오는 29일까지 진행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해외패션대전 등 설 연휴를 맞아 준비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고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서예온 기자 pr9028@ekn.kr

CU, 가맹점주 자문 연구단 운영 “점포 경쟁력 강화”

30여 명의 점주 참여해 점포 개선 주도적 진행 BGF리테일의 편의점 CU는 현장 맞춤형 점포 개선을 위한 '가맹점주 자문 연구단' 발대식을 BGF 사옥에서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CU는 점포 운영력 우수 점주들을 대상으로 운영, 마케팅, 서비스, 상품, 물류, 전산 등 6가지 분과를 나누고 30여 명의 자문 연구 위원단을 선발한다. 이렇게 선발된 가맹점주 자문 연구단은 점포 개선 사항에 대한 사전 테스트 및 검증 연구 등을 통해 추가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등 'CU 가맹점 연구소' 역할을 하게 된다. 참여 점주들은 매월 정기 회의를 통해 현장의 의견을 수시로 공유하고, 가맹점의 매출과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방안들에 대해 논의한다. 관련안은 BGF리테일의 각 분야 전문 담당자들과 함께 다방면의 검증을 거쳐 적용을 검토한다. 특히 가맹점주들은 논의 주제를 자율적으로 선정해 보다 주도적으로 점포 개선 작업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이로써 가맹 본부와 점주 간 양방향 소통을 더욱 활성화하고 점포 경쟁력을 극대화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처럼 CU는 가맹점의 경쟁력과 매출 향상을 목표로 다양한 제도와 컨설팅 등을 시행하며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제공해왔다. 특히 CU의 '점프업(JUMP UP)' 프로젝트는 상권 변화, 운영 미숙, 시설 노후 등으로 집중 관리가 필요한 가맹점들을 위해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해에도 700여 점포가 참여해 평균 20% 가량 매출이 향상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CU는 가맹점의 실질적인 수익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상품 경쟁력 및 점포 운영력 향상에 집중하는 선순환 구조의 상생안을 펼치고 있다. 수익 향상 상생안 시행 이후 CU의 신상품 매출은 전년 대비 12%, 폐기 지원 상품은 10% 증가하며 가맹점의 전체 매출 상승을 이끌고 있다. 올해 상생안 역시 특수점 등을 제외한 거의 대부분의 가맹점주들이 동의를 완료하며 99.9%의 체결률을 기록했다. 심재준 BGF리테일 상생협력실장은 “편의점 사업은 가맹점주와 본부가 수익을 함께 배분하는 구조로, 점포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관리와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실행하고 있다"며“CU는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다양한 전략을 기반으로 점포 경쟁력을 높이고 안정적인 점포 운영과 동반성장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예온 기자 pr9028@ekn.kr

4명 중 1명 “명절 직전 선물 구매”…롯데·현대百 ‘임박 배송’ 나서

명절 선물세트 구매 25%, 명절 당일 전 4일간 이뤄져 롯데百, 8일까지 수도권 전 지점 5㎞ 이내 3시간 내 배송 현대百, 무역센터점 등 8일·압구정본점 9일까지 당일 배송 명절 선물세트 구매의 25%가 명절 직전 4일간 이뤄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롯데백화점·현대백화점 등이 막바지 설 명절선물 고객잡기에 나섰다. 4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2019~2023년 최근 5년간 롯데백화점에서 판매된 명절 선물세트 매출 분석 결과, 선물세트 전체 매출의 25%가 마지막 4일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적으로 온라인 택배의 경우 배송 접수가 연휴 4~5일 전에 마감되기 때문에 온라인에서 구매할 시기를 놓친 고객의 수요가 반영된 것으로 롯데백화점은 분석했다. 이에 롯데백화점은 막바지 설 선물세트 수요를 잡기 위해 설 연휴 직전인 오는 8일까지 수도권 전 지점에서 명절 전용 '바로 배송 서비스'를 운영한다. 바로 배송 서비스는 명절 선물 세트를 7만원 이상 구매하면 구매 점포 기준 반경 5㎞ 이내 주소지로 당일 3시간 안에 신속하고 안전하게 배송해 주는 롯데백화점의 명절 전용 특별 배송 서비스다. 특히, 부피가 크고 무거우면서 온도조절 등이 중요한 한우, 과일 등의 품목에 대한 바로 배송 서비스 선호도가 높다. 대표 인기상품으로는 '로얄한우 스테이크 GIFT', '로얄한우 로스 GIFT', '프레스티지 사과·배·샤인 GIFT', '푸드에비뉴 사과·배 GIFT' 등이 있다. 나아가 롯데백화점은 6일부터 8일까지 핸드 캐리용 상품 50여개 품목과 사과, 배, 한우 등 제수 품목을 최대 30% 할인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현대백화점은 설 연휴 첫날인 9일까지 선물세트를 구매하면 당일 바로 배송을 해주는 '설 명절 선물세트 임박 배송 서비스'를 진행한다. 설 명절 선물세트 임박 배송 서비스는 전국 현대백화점 각 점포별 반경 5㎞ 내에서 배송받는 고객을 대상으로, 오후 5시까지 주문하면 주문 당일 저녁까지 바로 배송해 주는 서비스다. 설 선물세트를 5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무료로 배송하고, 5만원 미만 구매 고객은 5000원을 내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서울 압구정본점을 비롯한 신촌점·미아점·디큐브시티·부산점·울산동구점 등 전국 6개 점포는 설 전날인 9일까지, 무역센터점을 비롯한 천호점·목동점·중동점·킨텍스점·판교점·더현대 서울·더현대 대구·울산점·충청점 등 전국 10개 점포는 설 연휴 전날인 8일까지 설 명절 선물세트 임박 배송 서비스를 운영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연휴 직전 선물세트를 구매하려는 고객을 위해 구매 당일 배송해주는 서비스를 운영한다"며 “고객이 안심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선물세트 준비에서부터 주문·배송에 이르기까지 배송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서예온 기자 pr9028@ekn.kr

이마트24, 캄보디아 진출…K-편의점 ‘잰걸음’

현지기업과 마스터프랜차이즈 공식계약 말레이시아·싱가포르 이어 동남아 세번째 6월 1호점 오픈, 2027년 100개점 목표 이마트24가 말레이시아·싱가포르에 이어 캄보디아에 진출하면서 동남아시장 공략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 4일 이마트24에 따르면, 지난 1일 캄보디아에서 현지기업 사이한 파트너스(SAIHAN Partners)와 마스터 프랜차이즈 정식계약 서명식을 가졌다. 두 회사는 지난해 12월 마스터 프랜차이즈 협력 업무협약서(MOU)를 맺은 뒤 약 2개월만에 공식 계약을 체결하고, 올해부터 이마트24의 캄보디아 내 편의점 사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이미 캄보디아 편의점 사업을 위한 인프라 구축을 완료하고, 오는 6월 이마트24 캄보디아 1호점 출점에 이어 앞으로 5년 이내 100개점으로 늘린다는 목표이다. 이마트24 글로벌 진출은 지난 2021년 말레이시아를 시작으로 싱가포르로 이어져 현재 말레이시아 48개 점, 싱가포르 3개 등 해외매장을 운영 중이다. 이마트24는 말레이시아, 싱가포르에 이어 캄보디아 진출로 전체 동남아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거점 만들기에 주력하는 한편, K컬처와 K푸드 인기가 높은 국가를 대상으로 K편의점 수출을 늘려나간다는 계획이다. 서예온 기자 pr9028@ekn.kr

대형마트, 설 차례비용 덜기 ‘물가 안정’ 동참

이마트·홈플·롯데 3사, 과일‧먹거리 할인행사 일제 돌입 농식품부와 협력 30% 할인에 자체 20% 더해 '최대 반값' 민족 대명절 설날(2월 10일)을 앞두고 과일 값 등 일부 품목의 가격 급등으로 소비자들의 차례상 비용 증가의 부담이 커지자 대형마트들이 먹거리 중심의 할인행사로 '설 물가 안정'에 앞장서고 있다. 대형마트들은 농림축산식품부와 손잡고 30% 할인의 농할쿠폰(농축산물 할인쿠폰) 행사에 자체 추가 할인까지 얹어 사과와 배, 대파, 계란 등 명절 필수품목을 최대 50% 저렴하게 판매하고, 다른 명절 차례상 인기품목도 할인하는 등 서민가계 부담 줄이기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정부 물가안정 예산 지원에도 농축산물가 상승세 여전 4일 유통업계와 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설 물가안정을 위해 지난 1월 11일부터 설 연휴 직전까지 지난해보다 2.8배 많은 840억원의 농축수산물 할인지원 예산을 투입하고 있다. 이어 이달 2일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물가관계장관회의에서 가격이 크게 오른 사과‧배 등에 할인지원을 위해 추가로 100억원 예산도 지원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이를 통해 전국 대·중소형 마트와 온라인 쇼핑몰에서 1인당 2만원 한도의 30% 할인을 지원하고 있고, 전국 700여개 전통시장에서도 1인당 3만원 한도로 30% 할인된 가격에 제로페이 상품권을 판매하고 있다. 그러나, 이같은 정부 지원에도 설 명절 농축수산물 물가 잡기는 역부족한 것으로 보인다. 4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1월 농축수산물 소비자물가지수는 122.71로 전년동월보다 8.0% 올랐으며, 특히 농축수산물 중에서도 과일 물가상승률이 28.1%로 전체 평균의 10배를 넘었다. 품목별로 사과 56.8%, 복숭아 48.1%, 배 41.2%, 귤 39.8%, 감 39.7% 순으로 높은 물가상승률을 보였다. ◇대형마트, 제수용 사과‧배 최대 50% 할인 동참 물가 상승세가 좀처럼 잡히기 않는 가운데 맞이하는 설명절인 만큼 유통업계도 최근 일제히 설 차례상 물품 할인행사에 나서는 등 정부의 '물가안정' 움직임을 거들고 있다. 설날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차례상 품목 구매 발길도 많아질 만큼 주요 먹거리의 가격 안정을 위해 과일과 식재료 할인행사를 진행 중이다. 이마트는 오는 9일까지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협업해 과일과 채소 대표품목에 한해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30% 할인판매를 펼친다. 우선, 최근 시세가 가파르게 올라 부담이 큰 사과와 배를 할인한다. 유명산지 사과와 나주 신고배를 30% 할인해 차례상 물가안정을 돕는다. 뿐만 아니라 계란(30구‧특란), 시금치(1단) 깐대파(500g 봉), 무(1개)를 30% 할인된 각 5236원, 3486원, 3486원, 1106원에 판매한다. 홈플러스도 설 명절 필수 농산물인 사과, 배, 대파 등을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 대상으로 할인 판매한다. 이 행사 역시 농식품부가 설날 소비자 장바구니 부담 완화를 위해 진행하는 물가안정 지원 행사의 하나다. 설 명절 필수 농산물 4종의 경우, 농할쿠폰 적용 시 받을수 있는 할인 30%와 홈플러스 자체 할인 최대 20%를 더하면 제수용 큰 사과와 큰 배(각 3입)는 각 1만원대, 계란(신선특란 30입기준)은 5243원에 구매할 수 있다. 같은 기간 롯데마트는 제수용 사과(3입‧팩‧국산)와 제수용 배(3입‧팩‧국산)를 농할할인 30%를 적용해 각 1만 3930원에 판매한다. 오는 6~9일 나흘간 고사리(300g‧팩‧국산), 도라지(250g‧팩‧국산)를 대상으로 다다익선 행사를 진행해 2팩 이상 구매하면 팩당 2000원 내린 9990원에 만나볼 수 있다. ◇ 명절 먹거리 고기‧나물‧간편식도 줄줄이 할인 대형마트들은 소고기와 나물 등 명절 먹거리 할인행사도 마련해 놓고 있다. 이마트는 최근 명절에 수요가 많은 소불고기·양파·냉동만두를 2월(2~29일)초저가 식품 3종으로 선정했다. 소불고기의 경우, 대파와 함께 사는 경우가 많은 점을 포착해 대파를 곁들인 '임자도 대파 소불고기'를 선보인다. 가격은 800g 1팩 기준 9980원으로 정상가보다 41% 저렴하다. 이마트는 3㎏짜리 1망당 양파 가격을 4980원에 선보인다. 해당 양파 가격은 정상가보다 29% 저렴한 가격이다. 롯데마트도 설 명절 물가안정을 위해 오는 7일까지 소고기를 최대 40% 할인가로 판매한다. 멤버십 엘(L)포인트 회원에게 '호주 청정우 척아이롤‧앞다리 불고기용(100g‧냉장)'을 40% , '수입산 찜갈비(각 100g‧냉장)'를 각각 20% 할인한 가격으로 제공한다. '한우 양념 불고기(800g‧냉장)'도 40% 할인한 1만 8990원에, '1등급 한우 등심(100g‧냉장)'은 7990원에 판다. 서예온 기자 pr9028@ekn.kr

티몬‧마카오정부관광청, 가족여행 프로모션 “항공권 최대 반값 할인”

마카오 왕복항공권 12만원대· 5성급 호텔 10만원대부터 구매가능 티몬은 오는 16일까지 마카오정부관광청과 가족여행 특별전 '웰컴 투(Welcome to) 마카오'를 오는 1개최하고, 항공권·호텔·액티비티 등 여행에 필요한 모든 상품을 압도적인 혜택으로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마카오 왕복항공권이 12만원대부터, 5성급 호텔을 10만원대부터 숙박 가능한 최적의 기회다. 티몬은 겨울 방학 시즌을 맞아 행사 테마를 '가족여행'으로 꾸리고 한층 다채로운 혜택과 이벤트를 제공한다. 먼저, '마카오 항공권' 최대 50% 선착순 할인쿠폰을 발급한다. 티몬 실시간 항공권 서비스 내 검색되는 여행사 중 6개사(노랑풍선·웹투어·롯데관광·내일투어·하나투어·와이페이모어) 상품에 적용 가능하며, 20만원 이상 결제 시 최대 10만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여기에 여행사별 카드사 즉시할인까지 중복 적용 가능하다. 최대 혜택 적용 시, 마카오 왕복 항공권(3월 평일 기준)을 12만원대부터(유류할증료, 세금 등 포함) 예약할 수 있다. '마카오 호텔' 전용 20%(최대 5만원 할인) 쿠폰도 선착순 지급한다. 가족여행에 제격인 5성급 호텔 △쉐라톤 그랜드 마카오 (10만원대~) △더 세인트 레지스 마카오 코타이 센트럴(17만원대~) △갤럭시 마카오(40만원대~) 등을 특가(공휴일 제외, 평일 1박 기준)에 즐길 수 있다. 그 밖에도, 핵심 액티비티로 꼽히는 △'스튜디오 시티 골든릴 관람차' 탑승권(1만원대~), △'마카오 타워 전망대' 입장권(2만원대~), 여행 편의를 높여줄 △와이파이 도시락(3000원대~) 등을 최대 10% 할인 판매한다. 티몬 소비자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가족여행 응원 프로젝트' 이벤트도 진행한다. 행사기간 사랑하는 가족에게 마음을 전하는 댓글을 남긴 사람 가운데 4명을 추첨해 마카오항공권 구매 시 사용 가능한 특별 할인쿠폰(총 100만원 상당)을 선물한다. 당첨자는 3월 둘째 주 개별 문자로 안내한다. 서예온 기자 pr9028@ekn.kr

오아시스마켓 “설 당일에도 새벽배송”

9일 저녁 11시까지 주문 시 명절 아침 7시까지 배송 수도권 일부 지역 설 전날까지 당일배송 서비스 제공 새벽배송 전문기업 오아시스마켓은 설 명절 당일에도 새벽배송한다고 2일 밝혔다. 설 전날인 이달 9일 저녁 11시까지 주문하면 10일 새벽에 배송받을 수 있다. 수도권 일부 지역에서는 설 전날까지 당일배송 서비스도 제공한다. 서울시 △강남구 △서초구 △송파구 △강동구, 경기도 △성남시 △용인시 △수원시 △하남시에서 오후 5시 전에 주문하면 당일 저녁 11시까지 배송받을 수 있다. 새벽배송과 당일배송 모두 명절을 앞둔 2월 4~9일에 주문 시, 배송 희망일을 지정해 수령할 수 있도록 해 편의성을 더욱 높였다. 오아시스마켓은 설 명절을 앞두고 2월 9일까지 '설 상차림 장보기', '덕담과 마음을 담아 정을 선물하세요' 등 다양한 기획전을 진행한다. 정육‧수산‧청과‧건강식품 등 오랜 기간 고객에게 사랑받은 상품을 엄선해 준비했다. △명절 선물 스테디셀러 '무항생제 생생한우 효(孝)세트' △수작업으로 껍질을 제거한 '유기농 공주정안 깐밤' △한 마리씩 정성스럽게 낚은 왕특대 '제주 청정 손질 은갈치' △저온에서 48시간 진하게 내린 '풍기 6년근 홍삼'등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서예온 기자 pr9028@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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