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8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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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호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송인호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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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진 성남시장, “호우경보 발령...선제적으로 대응체계 가동 지시”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성남시는 18일 오전 7시부로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2단계를 가동하는 등 집중 호우에 대한 본격적인 대응에 나섰다. 지난 16일부터 이어지는 호우로 이날 오전 7시까지 약 99㎜의 비가 내리자 시는 탄천 및 지천 진출입로를 통제하고, 산사태 및 급경사지 등 붕괴 위험이 있는 위험 현장을 순찰하며 필요 시 지하차도·지하보도 통제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잠시 소강상태에 접어들면 배수로 정비를 즉각 실시하고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재난 문자 전광판, 탄천 예·경보시설 등 가용 매체를 활용해 강수 집중 시간대 외출 자제, 위험지역 접근금지 등 국민 행동 요령 및 주의 사항을 안내하고 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날 시·구·동 전체 직원 참석 예정이던 직원조회를 본청·사업소 직원 참여로 축소하고 현장대응에 나설 줄 것을 지시했다. 신 시장은 그러면서 “올해 첫 성남시 호우경보가 발령된 만큼, 선제적으로 대응 체계를 가동해 관내 호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

경기도, 장애인 950명에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경기도가 18일 장애인의 학습과 일상생활을 도와줄 정보통신보조기기의 보급대상자 950여 명을 선정해 오는 19일부터 보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도는 앞서 지난 5월 7일부터 6월 21일까지 신청서 접수를 진행했으며, 시각장애용 보조기기 641명, 청각·언어장애용 보조기기 2천450명, 지체·뇌병변장애용 보조기기 39명 등 총 3천130명이 신청했다. 도는 장애 정도와 경제적 여건, 기기활용계획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거쳐 최종 950명을 선정했다. 기기 종류별로는 시각장애용 185대, 청각·언어장애용 752대, 지체·뇌병변장애용 13대다. 선정 결과는 18일부터 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선정된 개인은 오는 19일부터 31일까지 제품가의 10~20%에 해당하는 개인부담금을 납부해야 한다. 기한 내 개인부담금을 내지 않으면 선정이 취소될 수 있으며 기기 보급은 개인부담금 납부 확인 후 이뤄진다. 도는 기기보급 취소자와 개인부담금 미납자 발생 및 잔여 예산 소요를 위해 8~9월 보급대상자를 추가로 선정할 계획이다. 이희준 경기도 기획조정실장은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사업을 통해 장애인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사회·경제활동에 참여하고 여러 학습에 다양하게 도움을 받을 수 있어 정보격차 해소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장애인들의 보다 나은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

성남시, 제 54회 경기도 공예품대전 최우수 수상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성남시는 18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이 주관한 '제54회 경기도 공예품대전'에서 단체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개인분야에서는 △동상 이한경-한글꽃(도자분야), 장춘철-부자되세요(목칠분야) 2명 △장려상 1명 △특선 5명 △입선 9명 등 성남시 공예인 17명이 대거 입상했다. 54회째를 맞이하는 '경기도 공예품대전'은 민속공예기술의 전승과 공예산업의 발전 및 판로 개척을 위한 공예인들의 축제이자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의 경기지역 예선대회이다. 올해에는 총 28개 시‧군에서 389종의 공예품들이 접수됐으며 시는 목칠분야 26종, 도자분야 1종, 금속분야 3종, 섬유분야 4종, 종이분야 20종, 기타분야 14종으로 6개 분야에 총 68종의 공예작품을 출품했다. 이번 경기도 공예품대전에서 특선 이상의 수상작품은 오는 11월에 개최되는 '제54회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에 경기도 대표 작품으로 출품될 예정이다. 시는 우수한 공예기술을 전승, 개발하기 위해 △경기도 공예품대전 참가 지원 △우수공예품 개발비용 지원 △우수공예품 전시전 지원 △성남시 공예명장 장려금 지원 등 관내 공예인들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sih31@ekn.kr

성남시, 경기도 미세먼지 저감 평가 우수기관 선정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성남시는 18일 '경기도 미세먼지 저감 우수 시·군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네 차례의 우수기관 선정으로 이번 평가는 도내 31개 시·군을 인구 규모에 의해 3개 그룹으로 나눠 △기관장 관심도 △미세먼지 발생원 관리 △계절관리제 이행 실적 등 3대 분야 21개 지표를 놓고 경기도의 자체평가(70%)와 전문가의 우수사례 평가(30%)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는 요리 매연 저감 시설 가이드라인 구축,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 살수차 확대 운영, 전기차 충전취약지역 충전인프라 확대 사업 등의 다양한 시책 사업에서 호평을 받았다. 이중 요리 매연 저감 시설 가이드라인은 집단급식소, 직화구이 음식점 등 30곳의 요리 매연 배출 실태 조사(2023년 3월~8월)를 통해 책자 형태로 만들어졌다. 성남지역 요리 매연 배출 저감과 관리 방안을 마련해 타 지자체에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성남시 관계자는 “시민 생활 건강과 대기질 개선을 위한 미세먼지 저감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할 것"이라면서 “오는 2027년까지 초미세먼지 환경기준 15㎍/㎥(마이크로그램 퍼 세제곱미터)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sih31@ekn.kr

이상일 용인시장, 고림진덕지구 입주예정자들에게 감사패 받아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7일 처인구 고림진덕지구 입주예정자들에게 감사패를 받았다. 이날 왕소윤 고진힐스테이트 입주예정자협의회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 9명은 공동주택 공사 현장을 방문해 특별점검까지 해준 이 시장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이 시장은 이 자리에서 “오랜 기다림 끝에 예정대로 8월 말 새로운 보금자리에 입주하는 예비 용인시민들에게 축하의 뜻을 표한다"며 “용인에서 보내는 시간이 행복할 수 있도록 도로와 교통, 녹지, 쉼터, 교육시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수준의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왕소윤 회장은 “이상일 시장이 현장까지 방문해 시공사 관계자에게 공동주택에 하자가 없도록 신경 써달라고 당부하고, 특별 점검까지 하도록 조치해 줬다"며 “덕분에 하자도 매우 적었고, 쾌적한 환경을 갖춘 새집에 예정대로 입주할 수 있게 돼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감사패 전달을 위해 시장실을 찾아온 고림진덕지구 입주예정자들을 만난 이 시장은 도로와 교통, 생활환경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지난해 7월 26일 고림진덕지구 입주 예정자와 면담을 마련해 의견을 들었고, 9월 1일 공사 현장을 찾아 안전과 개선이 필요한 사안을 직접 살폈다. 이 과정에서 입주예정자들이 건의한 고림진덕지구 내 수경시설 설치와 아파트 북쪽에 민간 묘지 시정 행정명령 이행 추진 등에 대해 조치를 완료했다. 2021년 5월 착공한 고림진덕지구는 공동주택은 총 2703세대 규모로, 내달 30일 준공될 예정이다. sih31@ekn.kr

이상일, “국가산단·반도체 신도시 조성에 최선 다할 것”...향후 구상 밝혀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7일 “국가산단ㆍ반도체 신도시 조성 과정에서 제대로 된 보상과 이주 이뤄지도록 최선 다할 것"이라며 “송탄상수원 보호구역해제 결정, 국도 45호선 확장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등의 효과를 설명하며 향후 구상"을 밝혔다. - 이 시장은 이날 처인구 이동읍과 남사읍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소통간담회'를 열고 주민들과 지역의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참석 주민들은 민선 8기 2년 동안의 이상일 시장 업적으로 꼽히는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유치를 비롯해 1조 1000억원 규모의 '국도 42호선'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45년만에 규제를 풀도록 한 '송탄상수원 보호구역', '이동읍 반도체 특화신도시 조성' 등 굵직한 사업과 관련해 지역의 변화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다. '민선8기, 시민과 함께한 2년 용인의 변화와 미래'를 주제로 소통간담회를 가진 이 시장은 용인의 괄목할 만한 성장과 성과에 대해 설명하며 향후 구상을 말했다. 이 시장은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이동ㆍ남사읍 220만평) △송탄상수원 보호구역(이동ㆍ남사읍 1950만평) 해제 결정 △용인반도체 클러스터(원삼면 126만평) △이동읍 반도체 특화 신도시(69만평) △이동ㆍ남사읍 국가산단과 이동읍 신도시를 관통하는 국도45호선 확장(4차로→8차로)과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결정 △기흥구 플랫폼시티(83만평) 조성 △언남지구 옛 경찰대 부지(27만평) 문제 해결 △경강선 연장(처인구)과 경기남부광역철도(수지구) 신설 계획 △세종~포천 고속도로 올해 개통 계획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 시장은 이어 “용잍특례시는 향후 단일도시로는 세계 최대규모의 반도체 생태계를 가진 도시가 될 것"이며 “수많은 기업 입주 등으로 인구 150만을 내다보는 도시로 도약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 시장은 또한 오후 2시 이동읍행정복지센터에서 가진 소통간담회에서 이동읍의 주요사업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용덕사천 산책로 조성과 용덕저수지 둘레길 연결 △이동·남사 지역 '똑버스' 6대 운행 △이동저수지 둘레길과 환경생태공원 조성 △이동읍 천리 일원 축구장 개장 △지역주민과 학생이 함께 사용하는 용천초등학교 체육시설(수영장 등) △용인바이오고등학교 기숙사 신설(85억원 투입) 등이다. 이 시장은 이자리에서 “용인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사업은 잘 추진돼야 하고, 국가산단 유치는 경강선 연장과 '국도42호선 확장 예비타당성조사면제', '송탄상수원 보호구역' 해제, 반도체 특화신도시 조성이라는 성과로 이어졌다"며 “국가산단과 신도시 대상지에 포함된 시민과 기업에 대한 보상과 이주문제에 대해 시가 각별히 신경을 쓰고 있으며, 국토교통부ㆍ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우리 시민의 입장을 적극 전달해서 피해를 보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특히 “내년 초 송탄상수원 보호구역이 해제될 터인데 수원시 전체면적의 53%나 되는 이 광활한 곳에 시민의 거주 및 기업 입주 공간, 문화예술ㆍ생활체육 공간 등을 어떻게 마련해야 할 것인지 등에 대한 연구도 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소통간담회에 참석한 일부 주민들은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에 따른 보상과 이주대책에 대해 궁금해 했다. 소호영 용인이동 공공주택지구 주민대표는 “국가산업단지 대상지로 수용되는 주민들이 국가의 대규모 사업에서 혜택을 받지 못해 소외당하지 않도록 관심을 가져달라"고 요청했다. 이에대해 이 시장은 “정부가 반도체 국가산업단지를 조성하는 것은 국가의 미래경쟁력을 위해 속도전을 펴겠다는 것이므로 보상과 이주문제를 소홀히 다룰 수는 없다. 제대로 된 보상과 이주가 이뤄지지 않으면 국가산단을 신속하게 조성할 수 없기 때문"이라며 “국가의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땅을 비자발적으로 내놓아야 하는 주민의 입장을 충분히 고려하는 대책이 세워져야 한다는 점을 시가 지속적으로 정부와 LH에 이야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아울러 “땅을 수용당해 보상을 받게 되는 주민들을 위해 양도세를 감면하고, 공장 등을 이전해야 하는 기업에 대해서도 세제혜택 등이 주어져야 한다는 것을 시장인 제가 직접 정부에 강조한 바 있는데 앞으로도 계속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 시장은 장애인 정책에 대한 고충과 국가 정책의 개선을 요청한 주민의 의견에 대해서도 대안을 연구하고, 불합리한 제도를 고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33살의 장애인 자녀를 보호하고 있는 이동읍 주민 김연숙 씨는 “장애인 성년후견인 관련 서류를 발급받기 위해서는 법원까지 가야하는데 이 서류를 지역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발급받을 수 있다면 접근성이 개선될 것"이라는 의견을 제안했다. 이 시장은 “문제점을 파악해보고, 장애인과 어르신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방안이 있다면 이를 정부에 건의해 제도를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동읍 주민들과 약 2시간 동안 간담회를 가진 이 시장은 오후 4시 남사읍행정복지센터로 옮겨 남사읍 주민들과 소통간담회 행보를 이어갔다. 소통간담회에 참여한 주민들도 이동읍 주민들과 마찬가지로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유치를 비롯해 다양한 성과를 거둔 이상일 시장을 칭찬했다. 남사읍의 주요사업은 △반도체 고등학교 신설 확정과 2026년 개교(505억원 투입) △용인시 다함께돌봄센터 18호점 개소 △지방도321호선 후촌교~창리교 1㎞구간 인도 설치 △남사 아곡~판교 광역버스 노선 신설 운행 △남사배수지 상부 게이트볼장 개장 △남사게이트볼장 인조잔디 교체 등이다. 소통간담회에 참석한 남사읍 주민들은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유치와 반도체 고교 신설 확정, 45년 동안 규제에 묶였던 '송탄상수원 보호구역' 해제 결정 등의 성과를 낸 이상일 시장의 행정력에 박수를 보냈다. 남기화 처인성기념사업회장은 “이상일 시장 취임 이후 용인특례시와 남사읍은 세계 최고의 반도체산업 중심지로의 도약을 예약했고, 이 시장은 국가산업단지 유치에 이어 반도체고등학교 신설, 경강선 연장, 반도체 고속도로 신설, 송탄상수원 보호구역 해제 결정 등을 이끌어내서 남사읍 주민들의 자부심을 한껏 높였다"며 “4차선에서 8차선으로 확장되는 '국도45호선'의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결정이 이뤄짐에 따라 도로 확충이 3년 이상 빨라질 것이므로 남사읍 주민의 생활환경은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의 교육에 대한 열정적인 행보에 주목해 남사 남곡 분교 폐교 부지에 설립될 반도체고등학교와 시가 신설을 추진하는 과학고에 대한 기대감을 표한 주민도 있었다. 이혜숙 한숲중학교운영위원회 부위원장은 “남사읍에 있는 남곡초등학교의 학생수는 1900명으로 용인에서 가장 학생수가 많은데 새로운 학교들이 신설되면서 학생이 분산될 것으로 예상하지만, 교육환경 개선은 여기서 멈추지 말고 지속적으로 이뤄질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반도체고등학교가 마이스터고 지정까지 이어져 대한민국 미래를 책임질 인재를 양성하고, 아이들의 학업 선택권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경쟁이 매우 치열하지만 용인이 과학고를 유치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고, 학생들의 진로 다양성을 위해 예술고등학교 설립도 검토 중"이라며 “교육은 우리나라가 선진국 반열에 오를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하고, 시장으로서 학생들을 위한 환경 개선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 시장은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가 조성되는 남사읍에는 앞으로 인구가 늘어날 것이므로, 생활인프라를 확충하는 일도 진행해야 한다고 본다"며 “시민과 소통하며 의견을 듣고 계획을 잘 세우도록 노력하겠다"고 거듭 말했다. sih31@ekn.kr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 “‘민심은 의회로, 의회는 민의로’...신뢰받는 의회상 구현”

화성=에너니경제신문 송인호기자 화성시의회는 17일 본회의장에서 후반기 개원 행사를 열어 제9대 후반기 원 구성 완료하고 개원 2주년을 맞아 100만 시민과 함께하는 의회 상 정립을 다짐했다. 개원 행사는 화성 아리셀 공장 화재사고 수습과 추모에 따라 간소화로 진행됐으며 의원 선서, 화성시의회의원 윤리강령 낭독, 제9대 화성시의회 후반기 기념 영상 상영이 있었다. 이어 본회의장에서 '제23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해 조례안 등 일반 안건에 대한 심의 절차에 들어갔다. 의원 발의 안건으로 화성시 드론 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6건이 발의됐으며 정명근 화성시장으로부터 화성시 농어민 기회 소득 지원 조례안 등 조례안 6건, 동의안 5건, 보고 1건 모두 12건이 접수되어 총 18건을 소관 상임 위원회에 회부했다.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아리셀 공장 화재 사고의 희생자분들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제9대 화성시의회 원구성 이후 첫 번째 회기를 열게 됐으며 이런 엄중한 상황에서도 의정활동에 매진하는 동료 의원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배 의장은 이어 “후반기 화성시의회는'소통과 협력'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가며 '민심은 의회로, 의회는 민의로'라는 구호 아래 시민에게 신뢰받는 성숙한 대의기관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임시회에서 화성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에 김상균, 유재호, 최은희, 김미영, 조오순 의원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에는 김미영, 이해남, 배현경, 정흥범, 명미정, 이용운, 오문섭, 유재호 의원이 선임이 각각 선임됐다.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은 제234회 화성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산회를 선포하며 오는 19일 오전 10시에 2차 본회의를 개회하기로 했다. sih31@ekn.kr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집중호우 대비 안전점검 특별 지시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17일 오후 이번 집중호우와 관련해 안전 점검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특별 지시했다. 도교육청은 현재 상황관리전담반 가동을 준비 중이며 밤새 상황을 지켜보면서 대응할 방침이다. 임 교육감은 특별지시에서 “도교육청은 경기도 전역의 집중호우로 학생들이 피해를 보지 않도록 대비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학교 현장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이에따라 학교에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추진계획을 사전에 안내했으며, 집중호우에 대비한 학교 시설물 사전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축대·옹벽 등 붕괴위험시설, 사고위험시설, 기숙사 등을 철저히 점검했으며 지속적 모니터링을 통해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할 계획이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침수 우려, 산사태 징후 등이 있으면 신속히 대피하여야 한다"며 “특히 학교 관계자분들은 기숙사에서 생활하는 학생들의 안전에 각별한 유의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임 교육감은 그러면서 “'안전은 지나칠 정도로 챙긴다'는 마음으로, 폭우가 끝날 때까지 계속 챙기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

임태희 교육감, 집중호우 대비 특별 지시...안전 점검 최선 다해 줄 것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17일 오후 경기 지역의 집중호우와 관련해 안전 점검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특별 지시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현재 상황관리전담반 가동을 준비 중이며 밤새 상황을 지켜보면서 대응할 방침이다. 임태희 교육감은 “도교육청은 경기도 전역의 집중호우로 학생들이 피해를 보지 않도록 대비하고 있다"라며 “이를 위해 학교 현장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도교육청은 학교에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추진계획을 사전에 안내했으며, 집중호우에 대비한 학교 시설물 사전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축대·옹벽 등 붕괴위험시설, 사고위험시설, 기숙사 등을 철저히 점검했으며 지속적 모니터링을 통해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할 계획이다. 임 교육감은 “침수 우려, 산사태 징후 등이 있으면 신속히 대피하여야 한다"라며 “특히 학교 관계자분들은 기숙사에서 생활하는 학생들의 안전에 각별한 유의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안전은 지나칠 정도로 챙긴다'는 마음으로, 폭우가 끝날 때까지 계속 챙기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

경기도, 4급 과장급 승진자 29명 발표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경기도는 17일 인사위원회를 열고 4급 과장급 승진자 29명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도는 이번 4급 승진 인사의 특징으로 성과 중심, 여성, 북부지역 인재 발탁을 꼽았다. 먼저 성과와 능력 중심의 민선8기 경기도 인사 방침을 바탕으로 전체 승진자의 41%가 발탁 인사로 이뤄졌다. 도는 진정성 있는 자세로 도정 주요사업에서 탁월한 성과를 낸 우수 업무 능력자들을 대거 승진시켜 그들의 노고와 성과를 인정했다. 전체 승진자 가운데 여성 공무원 비율은 31%(9명)에 달하며, 북부지역 승진자도 31%(9명)를 차지해 여성 공무원과 북부지역 인재 발탁에도 중점을 뒀다. 이는 민선8기 들어 가장 높은 비율이다. 경기도는 “이번 인사를 통해 성과와 능력을 갖춘 인재들을 적극 발굴하고, 여성과 지역 균형을 고려한 공정한 인사를 실현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도는 7월 22일 전후로 4급 과장급 인사, 8월 5일 전후로 5급 팀장급 인사, 8월 14일 전후로 6급 이하 전보 인사를 단행하여, 2024년 하반기 정기인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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