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9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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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호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송인호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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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2024 옹진여름학교 개강식 개최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15일 인천 하버파크호텔에서 '2024 옹진여름학교 Catch Your Dream!' 개강식을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옹진군청과의 교육 협력 사업으로, 옹진군 고등학교 1학년 전체 학생들에게 체험 중심 실용 영어 교육, 문화예술 공연, 맞춤형 진로 체험을 제공해 학생 주도성과 결대로 성장하는 경험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했다. 옹진군 소재 백령고, 대청고, 덕적고, 영흥고 1학년 학생 51명은 3박 4일간 합숙하며 팀 빌딩, 상호 존중 협동 학습을 통해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사전 성격 검사를 통해 자신을 이해하며, 커리어 쌓기, 학생 발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한다. 지난 15일 개회식은 이상돈 부교육감 환영사, 오리엔테이션, 안전교육, 아이스브레이킹 등으로 진행했다. 2일차와 3일차 오전에는 교육청 소속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하는 영어 시간을 신설해 학생들이 영어권 나라의 사회·문화를 게임으로 배우는 시간을 마련했다. 2일차와 3일차 오후에는 진로 관련 프로그램으로 사전 성격 검사를 통해 자신을 깊이 이해하고 타인을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전문가와 함께하는 커리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흥미와 적성에 따라 사진, 이모티콘 제작 등 관심 진로 분야를 직접 체험하고 발표한다. 저녁 프로그램으로는 비보이, K-POP 댄스, 발라드 공연팀의 콘서트를 통해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장기자랑 및 결과공유회 시간에는 자신의 끼를 발산하며 캠프에서 느낀 점을 나눌 예정이다. 개강식에 참석한 문경복 옹진군수는 “인천시교육청과 옹진군이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옹진군의 교육력을 강화하고 관내 학생들에게 실용적인 외국어 학습 및 외국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시의회 신영희 의원은 “섬이라는 환경이 학생들의 꿈을 제한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특별하고 강인하게 만들 것"이라며 “옹진여름학교를 통해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 서로의 꿈을 나누고 함께 성장하는 기회를 갖길 바란다"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이상돈 부교육감은 “섬과 바다는 다양성, 개방성, 포용성을 지닌 아름다운 곳으로 옹진군 학생들이 자신의 소질과 적성에 따라 결대로 성장하여 다양성, 개방성, 포용성을 지닌 성숙한 시민이 되길 바란다"며 “옹진여름학교를 통해 친구들과 함께 꿈과 배움을 더욱 넓힐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sih31@ekn.kr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UN 본부 경제사회국 찾아 교육 협력 방안 협의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인천시교육청은 평화와 공존을 기반으로 인천형 세계시민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미국을 방문 중인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과 인천시교육청 연수단이 지난 12일(현지 시각) 뉴욕 유엔(UN) 본부를 방문해 장욱진 경제사회국장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장욱진 국장은 외교부 국제기구국장,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보좌관 등을 역임한 후 현재 유엔 본부 경제사회국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유엔 경제사회국은 지속가능발전, 사회개발, 인구문제 및 성평등 등의 분야를 다루는 핵심 부서다. 간담회에서 장욱진 국장은 최근 유엔에서 지향하는 지속가능발전과 세계시민교육에 대해 설명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을 기반으로 세계시민 소양을 키우는 인천형 세계시민교육, 세계로 배움학교, 읽걷쓰 정책을 소개했다. 또한, 인천난정평화교육원을 소개하며 유엔 평화대학 유치 기반 마련을 위한 평화연구소 설립 자문을 구하고 협력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장욱진 국장은 “인천시교육청은 지속가능발전목표를 기반으로 세계시민교육을 적극적으로 운영하는 것 같다"며 “앞으로 인천시교육청의 세계시민교육과 유엔 평화연구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 학생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세계로 나아가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할 수 있도록 인천의 평화연구소가 대한민국 평화교육의 허브로 성장할 수 있게 지속해서 협력해 달라"고 말했다. 도 교육감과 인천시교육청 연수단은 지난 14일(현지 시각) 학생의 정서적 지원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보스턴에서 하버드메디컬스쿨을 방문했으며, 이 일정을 끝으로 9박 11일의 교육 정책 탐방 국외연수를 마치고 16일(한국 시각) 귀국한다. sih31@ekn.kr

IPA, ‘20년사 편찬’ 용역 공고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인천항만공사(이하 IPA)는 내년 7월 11일 창립 20주년을 맞이해 '인천항만공사 20년사' 편찬을 위한 용역사업을 공고한다고 16일 밝혔다. 2025년, 공사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공사와 인천항의 발전사를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인천항을 관리·운영하는 IPA의 비전과 가치 및 지난 20년간 쌓아온 성과를 총망라해 인천항 이해관계자 및 국민에게 전파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인천항만공사 20년사' 용역은 총 1억 7천만 원이 소요되는 사업으로서 공고는 25일 마감한다. 협상에 의한 계약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나라장터,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의 입찰정보 또는 IPA 홈페이지 입찰정보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과업 내용은 사사 편찬, 사진첩, 20주년 기념영상, 사이버역사관 구축 등이며 용역사업 기간은 계약일로부터 2025년 8월 31일까지다. 주요 내용으로는 초기 인천항사부터 근현대사까지 체계적으로 기술하고 IPA 설립 과정부터 단계별 성장과정과 함께 인천항의 부두, 배후단지, 여객의 발전 모습을 모두 담을 계획이다. IPA는 본 용역을 원활하게 수행하기 위해 『인천항만공사 20년사 편찬위원회』를 이른 시일 내 발족시킬 계획이다. 이경규 IPA 사장은 “2005년 인천항만공사의 설립과 함께 정부, 지자체, 해운·항만·물류업계가 힘을 모아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뤄냈다"라며, “20년사에는 인천항과 IPA의 성장과정에서의 성과와 반성이 모두 기록될 것이며 이를 통해 인천항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

오산시, ‘시민안전 위한 사각지대 최소화’... 방범용 CCTV 확대 설치

오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오산시는 범죄예방과 시민 불안 해소를 위해 금년도 '방범용 CCTV 설치 사업'을 완료했음을 16일 밝혔다. 올해 방범용 CCTV 설치 사업은 범죄예방 효과를 높이고자 범죄취약지역 등에 대한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협의를 통해 설치 대상지를 선정했으며 14개소, 53대 방범용 CCTV를 설치했다. 시는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5억 원의 재원으로 사업비 전액을 국비로 집행함에 따라 시 재정 부담을 최소화했으며 향후에도 각 기관과 협조를 통해 CCTV 확대 설치 예산을 지속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오산시는 관내 설치한 2,563대의 방범용 CCTV에 지능형 영상감시 시스템을 모두 적용해 관제 효과를 극대화했으며 관제요원의 24시간 영상 관제로 그간 15000여 건의 이상 징후를 검출했고 음주운전, 절도 등 250여 건의 범죄 현장 검거에 결정적 역할을 한 바 있다. 이권재 시장은 “방범용 CCTV를 통해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해 살기좋은 전국 최고의 안전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sih31@ekn.kr

오산시, 이권재 오산시장과 함께하는 학생토크쇼 개최

오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오산시는 이권재 오산시장이 지난 12일 운암중학교에서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오산시와 오산시장으로서의 역할 소개 및 진로 특강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학생토크쇼는 지자체장과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직업인으로서의 시장을 이해하고 인생선배로서 진로에 대한 조언을 통해 학생이 구체적으로 미래를 꾸려갈 수 있는 힘을 북돋아 주기 위해 학교 신청을 받아 운영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운암중을 포함해 4개 학교에서 운영될 예정이며 학교의 신청이 있으면 추가로 방문할 예정이다. 이 시장은 오산시의 기본 현황과 지자체의 역할을 학생들이 이해하기 쉽게 소개하며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오산시장과 공무원의 직업을 소개했다. 또한 이 시장이 걸어온 길 속에서 깨달은 가치관을 학생들과 나누며 시장이 아닌 인생 선배로서 진로에 대한 아낌없는 조언도 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오산시장으로서 학생들을 도와줄 수 있는 것이 무엇일지 고민하다 이 프로그램을 시작하게 됐다"며 “학생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가 그리는 미래를 공유하게 되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고 오산시의 인재양성을 위해 학생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공부할 수 있도록 시장으로서 힘쓰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

여주시, 여주여흥로타리클럽 업무협약식 체결

여주=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여주시와 여주여흥로타리클럽이 주거 환경취약계층을 위한 주거환경개선사업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업무협약식은 여주시가 주거환경취약계층을 발굴·선정하면 여주여흥로타리클럽이 자체 재원과 인력으로 가구당 500만원 이내에서 집수리 시공 및 보수를 담당하기로 했다는 내용을 담았다. 이충우 시장은 “12개 읍면동에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하고 있다"며 “30년이 넘는 봉사활동 이력이 있는 여주여흥로타리클럽 같은 민간단체가 함께 해준다면 보다 많은 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과 감사함을 표했다. 김종운 여주 여흥로타리클럽 회장은 “여주여흥로타리클럽은 여주쌀, 보행기 등 후원물품 기탁, 취약계층을 위한 연탄봉사, 집 수리 등 많은 활동을 해왔으며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여주시와 체계적인 봉사활동을 이어 나가고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sih31@ekn.kr

경과원, 경기북부 中企 중앙아시아 시장 진출 지원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2024 CIS 시장개척단'이 986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경과원은 지난 8일부터 13일까지 6일간 경기북부 중소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카자흐스탄 알마티,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에서 '2024 CIS 시장개척단'을 운영했다. 이번 시장개척단에는 고양시 1개사, 남양주시 3개사, 동두천시 2개사, 파주시 1개사, 포천시 2개사 등 총 9개 중소기업이 참가했다. 참여 기업들은 알마티와 비슈케크 현지 바이어들과 98건의 상담과 986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 특히 참가기업 중 남양주시 소재 현동인터내셔널은 젤리 제품으로 바이어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비슈케크 소재 바이어 K사로부터 자사 캐릭터 활용 3D 젤리 제작 제안을 받는 등 현동인터내셔널은 현장에서 12개사와 총 126만 달러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고양시 소재 에스티비인터네셔널은 K-뷰티 열풍에 힘입어 색조 화장품 제품으로 현지 바이어들의 주목을 받았다. 비슈케크 소재 C사와 알마티 소재 J사에 각각 아이라이너와 틴트 제품을 소개하여 호평을 받았으며, 현장에서 여러 건의 계약을 체결하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황은희 에스티비인터네셔널 대표는 “이번 시장개척단을 통해 현지 바이어들과 적극적으로 상담하고, 한국 제품에 대한 현지의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며, “앞으로 현지 파트너와 협력하여 CIS 시장 진출을 성공적으로 이루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과원은 경기북부 중소기업들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일본 시장개척단을 운영 중에 있으며, 9월부터 유럽, 중동, 동남아 등 다양한 지역에 시장개척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2024 CIS 시장개척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과원 북부권역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sih31@ekn.kr

이상일, “이처럼 좋은 버스정류장을 더 많은 곳에 설치하겠다”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용인시의 시민편의 행정에 시민들의 칭찬과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용인 대형병원을 이용하는 정모씨는 최근 “건강한 사람들은 느끼지 못하겠지만, 지팡이를 짚고 다니는 환자는 몇 걸음 더 움직이는 것도 힘이 든다"며 “환자를 배려해 버스정류소를 이동 설치해 준 시장님과 관계자들께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용인세브란스병원 앞 거동이 불편한 환자들을 위해 마련된 버스정류장 쉘터를 이용해 병원을 내원한 시민의 말이다. 그는 “시가 마련해 준 좋은 시설의 버스정류장 덕분에 병원을 오가는 일이 한결 편해졌다"며 시에 감사인사를 전해달라고 병원 관계자에게 부탁했다. 용인특례시는 지난 4일 기흥구 중동에 있는 용인세브란스병원 버스정류장을 냉난방시설을 갖춘 박스형 버스 승강장으로 교체해 시민 만족도를 높였다고 16일 밝혔다. 시가 새로운 버스정류장에 투입한 예산은 총 3000만원으로, 시민을 위한 생활밀착형 정책 시행 차원에서 시설을 개선했다. 시는 용인세브란스병원을 방문하기 위해 dl 버스정류장을 이용하는 승객의 다수가 교통약자라는 사실에 착안해 기존의 버스정류장보다 훨씬 좋은 시설을 갖춘 버스정류장을 설치했다. 이 버스정류장에는 시내버스 △77번(상현역⁓용인세브란스병원)과 마을버스 △21번(동백역⁓기흥구청) △31-1번(동백역⁓단국대 정문) △5번(용인터미널⁓용인세브란스병원) △810-1번(동백월드메르디앙⁓기흥구청) △33-2번(기흥역⁓동백역) 등 총 6개 노선이 정차한다. 이 노선을 이용하는 승객은 일 평균 약 350명에 달한다. 시는 버스정류장을 병원 입구쪽으로 이전해 병원까지의 동선을 단축하고, 길이 6m, 폭 2m의 박스형태의 쉘터형 버스승강장을 설치하면서 냉난방시설,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 냉온열의자 등을 구비했다. 용인세브란스병원 측도 매우 큰 만족도를 나타내고 있다. 용인세브란스병원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올라오는 칭찬에 병원 관계자는 “내원하는 환자분들께서 더 고마워하십니다. 이상일 시장과 시 공직자들에게 감사드립니다"라고 답글을 올렸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용인세브란스병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을 위해 병원 입구 쪽으로 버스정류장을 이전 설치하면서 정류장의 기능과 편의성을 대폭 향상했다"며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을 위해 앞으로도 예산을 지속적으로 확보해서 용인세브란스 병원 버스정류장처럼 훌륭한 기능을 가진 버스정류장을 더 많은 곳에 설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sih31@ekn.kr

이천시, 첨단뿌리산업 교육 강화로 미래 인재 양성에 ‘앞장’

이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이천시가 지난 15일 첨단뿌리산업 기술 아카데미-브릿지 프로그램 첫 수업을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교육인원은 총 18명이며, 이천제일고등학교 3학년 9명, 다산고등학교 3학년 9명을 대상으로 이날 반도체 등 첨단 뿌리산업 공정 엔지니어링에 대한 기초적 지식과 다양한 응용 기술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작년에 이어 2년째로 추진하고 있는 이번 프로그램은 첨단산업 기술 인력 부족 해소를 위해 산업계 수요 기반 직업훈련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현장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고자 마련했다. 이천의 교육 인프라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첨단뿌리산업 관련 학과가 있는 대학과 협력하고, 우수한 지역 기업으로의 취업을 지원하여 고교-대학-기업의 연계를 강화하는 인재 양성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전문성을 보유한 기능 인재를 육성하는 것이 목표이다. 수업은 이달 15일부터 26일까지 총 2주간 실시되며, 전자공학 등 디지털신호처리에 대한 이론을 학습하고, 장비 시스템 운용과 관련된 실습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반도체를 비롯한 미래 유망산업의 기술 초격차는 우수 인재 확보에 달려있다"며 “미래 신산업의 기술력을 뒷받침하는 뿌리산업 교육을 통해 성장동력을 확보하여, 이천시가 첨단 기술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우수 인재 양성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sih31@ekn.kr

정명근 화성시장,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공공시설 이용토록 할 것”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화성시가 지난 4월 1일부터 약 3개월간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라 중대시민재해 대상 공공시설에 대한 상반기 안전·보건 분야 의무이행 사항을 점검을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어린이집, 도서관, 복지관 등 실내공기질관리법 대상 건축물 108개소 △교량, 터널 등 시설물안전법 대상 시설 226개소 △원료제조물 관리시설 122개소 등 총 456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특히 이번 점검에는 지난 1월 중대재해처벌법 적용대상이 5인 이상 사업장으로 확대 시행됨에 따라 중대재해처벌법 사각지대에 있는 3000㎡ 이하 소규모 공공청사 13개소에 대한 점검도 진행됐다. 주요 점검사항은 건축·소방·전기·기계설비 등 분야별 시설 내·외부 유해 위험요인 점검과 잠재 위험요인에 대한 비상 대비 훈련 및 평가 등이다. 시는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보완 조치하는 등 시설담당부서의 체계적인 안전관리를 통해 더욱 촘촘한 중대시민재해 안전보건 체계 구축 및 정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시는 주기적인 시설관리자 교육과 상·하반기 시설 현장점검을 실시할 것"이라며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공공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1월 시설물안전법상 재난취약시설 사각지대에 있는 시립 경로당 55개소에 대해서도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중대시민재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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