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9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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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호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송인호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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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주택도시공사, 공공재개발사업 최초 주민대표 직접선출 선거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경기도 공공재개발 후보지로 선정한 고양원당 6·7구역의 성공적인 재개발 추진을 위해 선거방식으로 주민준비위원회의(준비위) 대표자를 뽑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고양원당 6·7구역의 경우 토지 등 소유자 50% 이상의 동의를 받지 못해 준비위 구성이 무산되자 GH 주도로 선거방식을 활용해 주민 준비위 대표자를 선출하기로 할 것이다. 이날 공고된 고양원당6·7구역 공공재개발사업에 따르면 주민준비위 대표자 입후보 등록은 사업대상지 인근 현장사무실에서 17~24일 8일간 실시하며, 사업대상지의 토지등소유자 100인 이상의 추천을 받아야 등록할 수 있도록 자격에 제한을 뒀다. 또 선거권은 선거인명부에 등재된 토지등소유자에게 주어지는데 소유권 변동 등으로 열람된 명부와 다른 토지등소유자는 열람기간 (17~28일) 내 반드시 증명서류를 제출해 변경사항을 등재해야만 선거에 참여할 수 있다. 입후보 등록 및 선거인명부 열람은 17일부터 GH 누리집에 공고한다. GH 는 사업지 인근 현장사무실에서 세부적인 선거일정 및 방법들을 안내하기 위해 15~16일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GH 측은 “고양원당6·7구역 공공재개발사업에서 진행하는 이번 주민선거는 공공재개발 후보지에서 처음 시행하는 주민대표 선출방식" 이라며 “주민간 자발적인 동의서 징구시 잘못된 사업정보가 확산될 우려가 있어 공사 주도로 투명한 주민대표 조직을 구성하는데 의의가 있다" 고 밝혔다. sih31@ekn.kr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특성화고 학생, 대한민국 반도체 분야의 미래 경쟁력”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직업계고 융합형 실무 인재 교육과 교원 역량 강화를 위해 2024년 미래 신(新)산업 분야 '하이테크 특성화고 계약학과 운영사업'을 펼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2023년 7월, 도교육청과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은 국가 전략산업과 신산업․신기술 분야의 실무형 기능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지역 내 첨단 공공 기반 시설인 융기원과 반도체 공유대학 등의 시설을 활용해 박사급 연구원과 교수진으로부터 반도체 분야 학생 실무이론과 실습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이달 15일부터 내달 9일까지 특성화고 계약학과 학생 220여 명과 교원 20여 명을 대상으로 '2024 반도체 분야 특성화고 계약학과 하계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에는 기존에 참여한 5개 특성화고에 이천제일고와 양영디지털고(성남), 수원하이텍고가 추가 선정돼 모두 8개교 학생이 교육을 받는다. 융기원을 주 교육기관으로 도내 대학 기관 및 지역 기업 2곳이 학생들의 교육에 나선다. 임 교육감은 15일 융기원에서 개최한 하계교육 개강식에 참석해 학생과 교직원을 격려하고 교육 운영 담당자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임 교육감은 격려사에서 “오늘날 반도체로 성공한 기업이 처음에 정밀산업부터 시작했듯, 어떤 일이든지 기초적인 역량이 이뤄져야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있다"고 언급하면서 “학생 여러분에게 대한민국 반도체의 미래가 달려있다는 생각으로 융기원과 협력해 반도체 기초와 기본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드리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세계적으로 반도체 경쟁력이 중요한데, 여러분은 대학에서 배울 수 있는 수준 높은 과정을 하계교육 기간에 배울 수 있게 되었다"고 말하면서 “학생 여러분이 이번 과정을 통해 대한민국 반도체의 미래 경쟁력을 짊어지고 나가겠다는 패기와 포부를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2027년까지 계약학과 운영사업에 도내 특성화고 35개교를 선정하고 순차적으로 자동차(모빌리티) 분야, 인공지능(AI) 분야, 빅데이터 분야로 교육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sih31@ekn.kr

경기과천교육도서관, 여름방학 맞아 독서체험 특강·독서교실 운영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경기과천교육도서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도서관에서 독서체험 특강과 독서교실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독서체험은 이달 30일부터 내달 2일까지 유아(6~7세),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그림책으로 배우는 생태 에티켓,'안녕, 지구야'△여름아 안녕? 책과 미술하고 놀자! △책과 함께 해리포터 마술학교 △유쾌한 여름! 동화 웹툰 창작교실이 마련됐다. 여름독서교실은 8월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과천·안양·군포·의왕 지역 초등학교 4학년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주요 강좌는 △책과 함께하는 영상 콘텐츠와 굿즈 제작 △아침독서와 독서노트 쓰기 △책 속 인물에게 보내는 손 편지 쓰기 등 독서와 체험활동 등이다. 여름독서교실 접수는 이달 16일부터 경기과천교육도서관 누리집에서 회원가입 후 선착순 신청하면 된다. 왕태환 관장은 “책을 매개로 한 소통과 창작활동으로 방학을 알차게 보내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올바른 독서 습관 형성과 책 읽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

용인시의회, 제285회 임시회 개회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용인시의회는 15일 본회의장에서 제285회 임시회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유진선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9대 후반기 의회는 풀뿌리 민주주의를 기반으로 한 지방자치 발전을 견인하는 책임 있는 의회 구현을 통해 대한민국 중심에서 미래를 이끌어 갈 용인특례시의 비전을 완성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첫째, 지역사회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한 소통과 협력 추진할 것이며,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해 지역사회의 자율성을 높이고 지역의 성장 동력 발굴하겠다. 둘째, 지방의회의 독립성·자율성 확보와 지역 맞춤형 정책 추진을 위한 자치입법권 확대를 위해 지방의회법 제정의 필요성을 알리겠다. 셋째, 집행부에 대한 견제라는 의회 본연의 역할을 수행함에 있어 지역 발전이라는 공동의 지향점을 추구하는 합리적 행정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유기적인 협력 체제를 구축해 현안 문제를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해결하겠다"며 대안을 제시했다. 또한, “앞으로 제9대 후반기 의회는 지난 의정 성과를 디딤돌로 삼아 의정 활동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협력과 조화를 이루는 데 노력할 것이며,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의정 활동을 통해 보다 투명하고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임시회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개회되며, 조례안 8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2건, 동의안 4건, 의견제시 1건, 보고 2건 등 총 17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sih31@ekn.kr

평택시 서정청소년문화의집, 송신초등학교·태광고등학교 합동 업무 협약 체결

평택=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평택시가 평택YFC에서 운영하는 서정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1일 태광고등학교에서 송신초등학교-태광고등학교와 청소년들의 교육, 문화 평등화를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서정청소년문화의집과 송신초등학교, 태광고등학교는 앞서 다문화 청소년 초등학생과 태광고 교육멘토동아리(꿈배달) 학생들의 1:1 학습, 정서 문화 지원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이번 협약은 주체적이고 창의적인 청소년들의 바른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 공동체형성을 통해 교육과 문화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자 진행됐다. 김석기 송신초등학교 교장은 “꾸준히 늘어나는 다문화 학생들에게 지역기관과의 협약을 통해 다양한 경험과 즐거운 학교생활을 만들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돼 도움이 많이 된다"며, “앞으로 다문화 학생들뿐 아니라 여러 학생에게 유익하고 즐거운 프로그램으로 지속되고 성장하길 바란다"며 소감을 밝혔다. 김경완 태광고등학교 교장은 “학교 교과과정 외 예술, 문화, 진로활동 등 멘토와 멘티의 다양한 교류와 경험을 통해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건강한 성장이 이루어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중호 서정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평택 북부지역 특성에 맞춰 다문화 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학교와 지역기관과의 청소년들을 위한 교육문화 네트워크가 형성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서정청소년문화의집은 오는 25~26일 양일간 송신초등학교 다문화 청소년 대상으로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 'MAKING SUMMER(서정이와 여름만들기)'를 운영 예정이며 추후 진로·환경 등 학교 연계사업을 추가 운영할 계획이다. sih31@ekn.kr

이재준 수원시장, 초복 맞아 공직자들에게 삼계탕 배식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수원시가 이재준 수원시장이 초복을 맞아 15일 시청 구내식당에서 직원들에게 삼계탕을 배식하고 격려했다고 밝혔다. 배식 후에는 결혼을 앞둔 공직자 4명(2쌍)과 함께 식사를 하며 이야기를 나누고, 결혼축하 기념품을 전달했다. 오찬에는 이재식 수원시의회 의장, 노조위원장 등이 함께했다. sih31@ekn.kr

평택시, 여자 프로바둑‘평택 브레인시티팀’개막전 승리

평택=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평택시가 여자 프로바둑팀 '평택 브레인시티팀'이 개막전에서 승리를 기록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평택도시공사는 평택 브레인시티 산업단지를 알리고 바둑 문화의 발전과 저변 확대를 목적으로 '평택 브레인시티팀'을 창단했다. 안형준 5단을 감독으로 선임하고, 일본 바둑 영재 스미레 3단, 김주아 3단, 고미소 2단, 중국의 리샤오시 5단 등을 영입하며 국제적인 팀 구성을 완성했다. 강팔문 평택도시공사 사장은 지난 27일 발대식에서 “평택 브레인시티팀이 한국여자바둑리그에서 멋진 활약을 보여주길 기대한다"라며 팀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고 이에 안형준 감독은 “프로라 하면 언제나 우승을 목표로 하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 창단 첫해지만 당연하게 우승은 목표"라고 포부를 밝힌 바 있다. 이러한 포부에 걸맞게 평택 브레인시티팀은 13일 한국기원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열린 2024 NH농협은행 한국여자바둑리그 1라운드 3경기에서 여수세계섬박람회를 2-1로 제압하며 감격스러운 첫 승리를 기록했다. 첫 승리로 팀의 잠재력을 입증하며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하게 했다. 강팔문 평택도시공사 사장은 "평택 브레인시티팀의 첫 승리를 진심으로 축하한다. 우리 선수들이 앞으로도 많은 성장을 이루고 좋은 성적을 거두기를 기대한다."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평택 브레인시티팀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4 NH농협은행 한국여자바둑리그는 8개 팀이 3판 다승제 14라운드 더블리그(총 56경기, 168대국)로 순위를 가리고, 상위 4개 팀이 스텝래더 방식으로 열릴 포스트시즌을 통해 최종 우승 팀을 결정한다. 첫 승리를 거둔 평택 브레인시티팀은 오는 18일 서울 부광약품팀과 2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sih31@ekn.kr

경기도의회 민주당-국힘, 후반기 원구성 전격 합의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최종현, 수원7)이 15일 오후 국민의힘과 후반기 원구성에 전격 합의했다고 밝혔다. 양당은 지난달 27일 의장은 더불어민주당에서 맡고, 13개 상임위원장은 민주당이 6개, 국민의힘이 7개를 맡기로 각각 합의했다. 양 당은 이후 상임위원회 배분을 위한 구체적인 협의를 진행했으며 이날 전격적으로 합의했다. 앞서 양당 대표단은 이날 민생 회복을 위해 빠른 시일내에 원구성을 마무리하자는데 공감대를 형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당의 원구성 합의로 제37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는 오는 19일 열기로 했다. 최종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은 “경기도의회가 상생과 협치를 통해 1400만 도민을 위해 대승적인 차원에서 원구성에 합의한 지방의회의 모범사례로 생각한다" 며 “원구성 합의가 마무리된 만큼 더불어민주당은 오직 도민만 바라보고 민생 회복을 위해 야당과 소통하고 협력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

성남시, 선플재단과 함께 ‘K-리스펙트 선언식’ 개최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성남시는 15일 오전 성남시청에서 선플재단과 공동으로 'K-Respect(외국인을 존중하자)' 선언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따. 이날 선언식은 다문화 시대에 외국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없애고 다양한 문화와 배경을 가진 사람들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인식을 확산시켜 사회적 갈등을 해소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선언식에는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해 민병철 선플재단 이사장, 인도네이사 인플루언서, 각국의 대학생, 선플운동 서포터즈들이 참석했으며 참석한 인플루언서들은 유튜브 영상 제작을 통해 성남시를 홍보할 예정이다. 신 시장은 “성남시는 지역 내 3만1천여명의 다문화 가족과 외국인들이 한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교육 및 문화, 상담, 직업능력개발, 자녀지원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운영하고 지원한다"며 “서로가 조화롭게 살아가는 문화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민병철 이사장도 “다문화 시대에 많은 외국인의 사회적에도 여전히 편견과 차별은 존재한다"며 “그들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국민적 인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sih31@ekn.kr

이권재 오산시장,  “파부침주의 자세로 오산 발전 위해 올인했다”

오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이권재 오산시장은 15일 “살아 돌아오기를 기약하지 않고, 결사적 각오로 싸우겠다는 굳은 결의를 뜻하는 '파부침주'의 각오로 오산의 발전을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날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임기 동안의 소회를 이같이 밝혔다. 이 시장은 회견에서 “남은 2년은 인구 50만 시대, 예산 1조원 시대를 준비해 도시 발전과 미래 먹거리인 반도체와 신산업으로 대표되는 4차산업 소부장 특화도시 구축에 혼신의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이어 “지난 2년간 오산시 1호 세일즈맨을 자처하며 국회, 중앙부처, 경기도 등 찾아 다니며 오산시의 해묵은 현안 해결을 위해 1300여 공직자와 함께 발 벗고 뛰었다"면서 “그 결과가 현재 곳곳에서 시의 미래를 향한 긍정적인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고 소개했다. 실제로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가 발표한 2024년 민선 8기 2년 차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해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오산시가 최우수 등급을 달성하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이 시장은 또 주요 성과의 첫 번째로 세교 3지구 신규 공급대상지 선정을 꼽았다. 이는 평소 오산이 수도권 남부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이 인구와 재원이라는 이 시장의 철학이 반영된 것으로 지난해 11월 세교 3지구가 정부의 공공주택지 신규 공급 대상지에 선정되면서 예산 1조원 시대, 인구 50만 자족형 커넥트시티 조성이라는 오산 발전을 위한 대계가 마련됐다는 평가다. 또 두 번째는 부족한 교통 인프라 확충으로 평소 삶의 질이 높은 도시는 원활한 교통흐름에서 나온다는 생각을 바탕으로 교통망 확충에 힘써온 결과 상당한 성과를 올렸다. 우선 지난해 9월 서부우회도로 오산구간이 전면 개통됐고 오산시청 지하차도도 개통됐다. 또한 시 동서간 교통흐름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경부선 횡단도로 역시 2026년 말 준공을 목표로 오는 10월 착공한다. 이와 함께 경북고속도로 오산 IC 신설, 원동, 한전사거리 입체화 추진, 수도권 제2순환고혹도로 화성 금곡지구 인근에 대체 IC 신설, 오산 휴계소 하이패스 IC신설도 추진 중이며 철도교통 분야에서는 GTX-C노선 오산 연장 확정, 수원발 ktx 오산정차, 도시철도 트램의 조속 착공을 위해 노력 중이다. 이 시장은 첨단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도 성과로 꼽았다. 이 시장은 직주근접형 도시 구축을 목표로 미래 경제를 이끌 기업유치에 적극 앞장서 4차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반도체 소부장 산업, 신소재 산업 등 미래 먹거리 산업을 유치해 도시경쟁력을 높여나가고 있다고 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시 주변에 소재한 삼성과 sk하이닉스 등 세계적인 기업이 있다"며 “이들의 앵커기업인 램리서치 메뉴팩춰링코리아, 엘오티베큠, 필옵틱스 등의 유수의 반도체 장비업체가 자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세계적인 반도체 장비업체인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스의 연구센터 유치와 일본의 대표적인 석유화학기업인 이데미츠 그룹의 R&D 센터 설립 등 4차산업 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세계적인 유수한 기업들이 오산시에 자리잡도로 지원하고 있다.이와함께 이 시장의 숙원사업인 오산시 시설관리공단이 오산도시공사로의 전환도 성과이다. 오산도시공사 출범은 개발이익의 역외유출을 막고, 개발이익의 극대화를 이끌어 그 재원을 각종 인프라에 재투자하겠다는 것으로 이를 위한 첫 사업으로 운암뜰 AI시티 도시개발 프로젝트를 꼽았다. 이를 위해 도시공사는 시 의회의 자본금 출자 동의를 얻어 99억원으로 시가 보유한 운암뜰 사업 지분 19.8%를 매입해 사업에 주도적으로 참여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낙후된 구도심 개발을 위한 지역개발 등에 주도적으로 참여한다는 방침아래 시의 대표적인 역세권인 오산역 인근 (구)계성제지 부지에 시 랜드마크가 될 사업시설과 컨벤션 시설이 입주해 대규모 행사를 유치할 수 있도록 관련 기업과 활발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밖에 침체된 구도심, 지역상권의 활성화와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성장 발판마련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이 시장은 역사문화적 특생을 살린 골목상권과 소상공인 육성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 중이다. 이를 통해 100년 전통의 오산 오색시장 상인회가 주관한 야맥축제가 지난 2월 경기관광축제로 선정된 데 이어 오산역 부근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처음 시작한 오산 크리스마스 마켓이 성공을 거두며 올해 '오 해피산타마켓'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겨울철 랜드마크 축제를 목표로 상인들과 소통하고 있다. 이 시장은 끝으로 “나머지 2년은 저 혼자 이룰 수 있는 일들은 없다, 이 자리를 함께한 모든 분들이 이권재와 공직자의 노력을 알려 달라"면서 “소의 걸음으로 우직하게 천리를 간다는 우보천리의 자세로 상황, 여건에 연연하지 않고 시정발전을 목표로 꿋꿋하게 걸어나가겠다"고 약속했다.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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