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9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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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호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송인호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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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청-서울 강남구상공회, 투자유치 활성화 ‘맞손’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15일 송도국제도시 G타워 인천경제자유구역 비즈니스센터에서 서울상공회의소 강남구상공회와 인천경제자유구역 투자유치 활성화 및 기업 경영지원 정보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윤원석 청장과 김근호 강남구상공회 회장을 비롯한 상공회 회원사 등이 참석했다. 강남구 및 수도권지역 잠재투자자 발굴 및 투자유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맺은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네트워크 및 전문성을 활용한 잠재투자자 발굴 △기업 경영지원 관련 노하우 및 정보교류 △공동 투자유치IR 등에 대한 협력을 주요 골자로 한다. 2003년 설립된 강남구상공회는 서울시 강남구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지원 및 정보교류 촉진을 위해 만들어진 경제단체로 서울상공회에 소속된 지역구 상공회 중 가장 큰 규모로 활발한 경제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6500여개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다. 윤원석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은 이날 업무 협약식에서 “강남구상공회와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기업경영 지원에 대한 노하우와 우수 사례를 서로 공유하고 공동IR 협력방안도 모색해 나아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강남구상공회와 지속적인 네트워크를 통해 인천경제자유구역 투자유치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

유정복, 초복맞이 삼계탕 배식 봉사활동 참석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은 15일 남동구 노인복지관 경로식당에서 '어르신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나기 초복맞이 삼계탕 배식 봉사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유 시장과 박종효 남동구청장 등은 경로식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삼계탕 500인분을 배식했다. 이날 노인복지관 경로식당을 이용한 한 어르신은 “초복이라 날씨가 무더운데 삼계탕을 먹으니 올 여름을 건강하고 시원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직접 배식에 참석한 인천시장님과 남동구청장님, 기타 행사를 준비해 주신 관계자분들께 고맙다"고 말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초복을 맞아 어르신들을 위한 삼계탕 배식 봉사에 참가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항상 애써주시는 남동구 노인복지관 경로식당 관계자분들께도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를 누리실 수 있도록 노인복지 증진 및 급식서비스 질적향상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

평택시국제교류재단, 관내 국제교류 관계기관 간담회 개최

평택=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은 지난 12일, 관내 주요 국제교류 관련 기관 및 단체들과의 간담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평택시의 국제교류 저변 확대와 사업 다변화를 위한 중요한 첫걸음으로, 다양한 아이디어와 사업이 공유됐다. 이번 간담회에는 평택시 8개 공공기관(경기도국제교육원,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 평택산업진흥원, 평택시청소년재단, 평택시문화재단, 평택시청, 평택복지재단, 평택시국제교류재단), 3개 대학(국제대, 평택대, 한경국립대), 1개 민간단체(평택국제교류협회) 관계자 등 국제교류 분야에서 경험과 전문 지식을 보유한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기관별 국제교류 대표 사업 및 협력 가능 사업을 소개하며, 연계하여 향후 협력 가능 사업 및 아이디어 등의 의견을 교환했다. 평택시국제교류재단 정종필 대표이사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평택시의 국제교류 네트워크를 보다 강화하고, 지역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협력 기회를 발굴할 수 있었습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국제적으로 평택을 알리고, 기관별 특성을 살리는 국제교류를 추진함에 있어, 우리 재단이 국제교류 코디네이터 역할을 담당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은 관내 국제교류 관계기관들과 협력하여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마련하고, 이를 바탕으로 긴밀한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sih31@ekn.kr

평택시, 전동킥보드· 전기자전거 등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관리 실천 방안 도입

평택=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평택시가 이달 말부터 관내에서 대여하는 전동킥보드나 전기자전거 등 개인형 이동장치(Personal Mobility, 이하 PM)의 최고속도가 시속 20㎞로 조정되고, PM 반납 불가 구역이 설정된다고 1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2020년 처음 도입된 PM은 300대를 시작으로, 4년이 지난 7월 기준 7800여 대가 운행할 정도로 대폭 증가했지만, 관련 법이 아직 제정되지 않아 단속 및 규제 방안이 허술해 안전사고가 급증하고 있다. 이에 평택시는 관내 6개 PM 대여사업자와 합의해 마련한 '안전관리 실천 방안'을 이달부터 시행한다. 이에 따라 먼저 개인형 이동장치 최고속도가 기존 25㎞/h에서 20㎞/h로 하향 조정된다. 이를 통해 과속에 의한 안전사고가 예방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PM 무단 방치에 따른 사고의 위험과 보행자 통행 불편을 예방하기 위해 PM 반납 불가 구역이 설정된다. 반납 불가 구역은 어린이보호구역 128개소와 갈평고가로, 고덕삼성로 등으로, 앞으로 이곳에는 PM을 배치할 수 없고, 반납도 제한된다. 추가적으로 평택시는 PM 불법주차 신고 오픈채팅방이 개설됐다. 이는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을 통해 불법 주차한 전동 킥보드와 공유 전기자전거 민원 처리가 가능한 서비스로, 이를 통해 더욱 간편하게 관련 민원을 접수할 수 있다. 해당 서비스를 불편 사항을 신고하려는 사람은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에서 '평택시 전동 킥보드'를 검색하거나 기기에 부착된 불법주차 신고 홍보물의 QR 코드를 스캔으로 오픈채팅방에 입장해 발생일시, 대상위치, 내용, 현장 사진 등을 올리면 된다. 정장선 시장은 “편리한 이동을 담당하는 교통수단인 PM이 더 이상 시민 안전을 위협하지 않도록 관내 사업자와 합의를 통해 '안전관리 실천 방안'을 도출했다"며 “평택시는 앞으로도 새로운 환경에 따라 발생하는 안전 사각지대를 줄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sih31@ekn.kr

안성시, 보건·의료·복지 통합돌봄체계 구축을 위한 토론회개최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안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보건의료분과는 지난 11일 안성맞춤 아트홀 대회의실에서 '보건·의료·복지 통합돌봄체계 구축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급속한 고령인구 증가에 대비해 안성시 통합돌봄사업의 현실을 진단하고 실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로 노인복지 전문가, 현장 활동가 및 관계 공무원이 참석했다. 심상원 공동위원장을 좌장으로, 유애정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연구원 통합돌봄연구센터장이 '지역사회 통합돌봄 추진 방향과 미래'를 주제로 발제를 맡았다. 이어서 황세주 경기도의회의원, 전준희 화성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 김영애 서안성의원 재택의료센터 총괄케어코디네이터, 신형진 안성시보건소장이 통합돌봄 추진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였다. 심상원 공동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토론회가 단순한 정책적 논의를 넘어 우리의 미래를 대비하는 중요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송영옥 보건의료분과장은 “오늘 토론회를 통해 노인들이 나고 자란 고향 집에서 여생을 보낼 수 있도록 통합돌봄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앞으로도 현장 및 담당부서와 긴밀히 소통하여 다양한 정책을 제안하고,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sih31@ekn.kr

안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사각지대 제로화 선포식 및 복지리더교육’실시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안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2일 안성시 농업기술센터 비봉관에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의 역량강화와 활동방향 제시를 위한 '복지사각지대 제로화 선포식 및 복지리더교육'을 추진했다고 15일 밝혔다. 각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공공위원장인 읍·면·동장과 민간위원장, 위원 80명 가량이 참석하였으며, 이날「복지사각지대 제로화 선포식」에서는 공공위원장 김보라, 공동위원장 심상원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안성시복지사각지대 제로화'를 위한 결의문 낭독, 카드섹션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이어진 '복지리더교육'에서는 이유진 아산시 사회복지과 행복키움지원팀장의 아산시 복지사각지대 발굴사례 중심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자원연계 전략에 대한 내용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복지사각지대를 없애는 것은 우리 시민 모두의 과제로, 함께 마을의 복지사각지대를 살피고 더운 여름철은 시원하고 찬바람 부는 계절엔 따뜻한 공동체로 안성시를 만들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안성시의 사회적 배려와 포용을 강화하고, 지역사회보장 증진과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심상원 공동위원장은 “지역사회 내에서는 다양한 복지사각지대가 존재하고 있으며, 이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구성원들의 협력과 노력이 필수적이다"며 "안성시에 있는 15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자원연계에 힘써줄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또한 협의체 관계자는 “지속적인 발굴 활동을 통하여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안성시가 따뜻하고 공동체 의식이 높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할 것이다"고 다짐했다. sih31@ekn.kr

경기광주시, 민선 8기 후반기 정책운영 방향 제시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광주시가 민선 8기 후반기 정책운영 방향을 제시하고 시민 체감 성과창출을 위한 본격적인 정책 드라이브를 건다고 15일 밝혔다. 15일 시는 민선 8기 후반기 정책운영 방향으로 '소통협치'와 '성과창출' 두 가지 핵심기조를 밝혔다. 이를 바탕으로 도시구조 완성도를 높이고 지속 가능한 도시 구현을 통해 '수도권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5대 추진 전략 11대 실천 계획 83개 중점과제를 제시했다. 5대 추진 전략은 '취임 약속 반드시 이행', '폭넓고 깊은 소통·협치', '시장이 직접 챙기는 시정', '제대로 일하는 공직문화 조성', '시정 성과에 대한 확실한 홍보' 등이다. 이를 위해 시는 '취임 약속 반드시 이행'을 위해 시민과의 약속인 90개 공약에 대한 이행률을 올해 말 55% 이상, 임기 내 98%를 달성하도록 시민 평가와 의견을 공약에 반영하는 주민 배심원제를 내실 있게 운영하고 임기 내 실현 가능한 공약을 과단성 있게 선택해 집중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폭넓고 깊은 소통·협치'로 여·야·정 원 팀의 당정협의회를 정례화하는 등 여야 관계없이 시 발전을 위한 연대와 협력으로 공동목표 달성에 힘을 모을 예정이다. '시장이 직접 챙기는 시정'으로는 공약 및 주요 현안 등 핵심과제를 비롯해 시정 모든 현황을 실시간으로 상황 관리하며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디지털 통합플랫폼을 시장실에 구축, 선제적 정책 결정과 지원을 통해 도시 인프라 구축 완성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투자사업 마무리와 실질적 성과 가시화에 전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제대로 일하는 공직문화 조성'을 목표로 조직인력 운영 효율화 방안을 추진해 업무처리의 효율성과 책임성 제고 등 조직력을 강화하는 한편, 창의적 업무 환경 조성을 위해 직원 사기진작 및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 실질적인 협업 인센티브 제공으로 복합 현안에 대한 부서와 직원들의 협력을 유도한다. 마지막으로 '시정 성과에 대한 확실한 홍보'는 시장의 월간 스피커, 정책브리핑 정례화를 통해 시정 주요 정책의 신속한 안내와 성과 공유를 통한 행정 신뢰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시는 이러한 5대 추진 전략과 세부 실천계획을 후반기 정책 방향에 잘 녹여 시민체감 맞춤형 도로·교통망 개선, 규제 합리화, 생애주기별 복지정책 추진과 사각지대 해소, 도시에 활기를 불어넣는 체육문화 저변 확대, 도시 완성도를 높이는 자족도시 기반 가시화,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미래 산업 유치, 민생경제 활력 회복, AI·디지털 전환 시대에 맞는 민원 편익 개선, 막힘없는 원스톱 스피드 행정 등 후반기에 집중해야 할 분야별 중점과제들을 속도감 있게 펼쳐 나간다는 방침이다. 방세환 시장은 “지난 2년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후반기에도 더욱 힘차게 시정을 이끌어 시민이 체감하는 정책 추진과 성과 창출에 온 힘을 쏟겠다"며 “중첩규제의 한계를 뛰어넘어 희망찬 변화를 열어나가는 도전을 계속 이어가 지속적인 혁신으로 '수도권 중심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sih31@ekn.kr

2024 WASBE 세계관악컨퍼런스 광주, 사전 공연 반응 뜨거워 개막식 기대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2024 WASBE 세계관악컨퍼런스 광주'의 서막을 알리는 사전 행사가 화려하게 열렸다. 15일 시에 따르면 지난 13일과 14일 이틀간 광주시청 광장과 광주대로 일원에서 수천여 명의 시민들이 모인 가운데 퍼레이드와 에어쇼, K-MUSIC 페스티벌 등 2024 세계관악컨퍼런스 광주의 성공 개최를 위한 특별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지난 13일에는 청석공원 일원에서 특전사 고공낙하 퍼포먼스로 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으며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광주대로 일원에서 열린 군악 및 의장대 거리 행진 퍼레이드에는 수천여 명의 시민들이 운집한 가운데 육군 군악대와 해군 군악대‧의장대, 해병대 군악대‧의장대 및 미8군 군악대와 전문 공연팀이 참여하는 거리 행진 퍼레이드가 90여 분간 펼쳐졌다. 특히, 지난14일에는 시청 상공 일대에서 공군 특수 비행팀 블랙이글스의 고난도 곡예공연 에어쇼로 관람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날 블랙이글스는 광주시청 하늘에 태극마크와 하트 모양을 그리는 등 고난도 기동을 선보이며 갈채를 받았다. 에어쇼 이후 시청 다목적광장에서 열린 K-MUSIC 페스티벌에서는 STACY, 골든차일드, 권은비, 정동하, 이무진, 알리, 진성, 한혜진 등 정상급 가수들이 대거 출연해 열기를 고조시켰으며 끝으로 수천여 발의 불꽃 쇼로 밤 하늘을 빛냈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음악으로 하나 되는 광주를 위해 군악대와 의장대, 블랙이글스를 지원해 준 국방부에 감사드린다"며 “축제 동안 세계적인 공연들을 선보일 것이며 즐겁고 재미있는 여름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sih31@ekn.kr

인천시교육청, 제19회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서 단편영화 3년 수상 쾌거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인천시교육청은 인천어린이청소년영화제에서 입상한 단편영화 3편이 제19회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BIKY) 12세 이하 경쟁 부문 '레디~액션!12' 3개 상을 모두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수상작은 △맑은바람상: 인천단봉초등학교 '코스프레' △파란하늘상: 인천송원초등학교 '네 안의 빛' △넓은바다상: 인천고잔초등학교 '가가호호' 등 3개 작품이다. 또한, 인천단봉초등학교의 '복수는 우아하게 part.1'까지 총 4개 작품이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 경쟁 부문 본선에 진출했다. 이 4개 작품은 인천시교육청의 미디어 연계 인성교육 사업을 통해 탄생했다. 인천시교육청은 학생들의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해 체험 중심 인성교육을 추진하며, 69개 학생 주도 영상 동아리를 운영하고, 여름방학 동안 학생 영상 제작 아카데미 3기를 운영했다. 또한,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와 연계해 전문 강사가 학교로 찾아가는 교육을 운영하고, 제1회 인천어린이청소년영화제를 개최해 학생 작품을 공유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전국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11월 제2회 인천어린이청소년영화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며 영화를 만들어내는 경험은 그 과정 자체가 인성교육"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읽걷쓰와 함께 자신의 시선으로 세상을 읽고, 세상을 걸으며 카메라에 담아, 생각을 영화로 쓰는 인천어린이청소년영화제를 지속해서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수상한 3개 작품은 7월 중 인천시교육청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sih31@ekn.kr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AI 석학 클레이 셔키 교수와 미래 교육 간담회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도성훈 인천시교육감과 인천시교육청 연수단은 지난 11일(현지 시각) 뉴욕대학교(NYU)에 있는 AI 기술 교육(AI and Technology in Education) 연구소 부학장인 클레이 셔키(Clay Shirky) 교수와 간담회를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AI 기술 교육 연구소는 AI를 교육에 적용해 학습 경험을 향상하는 연구를 수행하는 기관으로, 교육 기술 발전과 AI 도구의 사회적 영향, 윤리적 문제를 탐구하며 교육 분야의 혁신적인 AI 활용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클레이 셔키 교수는 디지털 혁신과 사회적 네트워크 연구 전문가로 TED 강연과 저서로 국내에도 잘 알려져 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는데 학생들에게 단순히 정보화 기술을 가르치는 것이 의미 있는지 △인간이 기술 발전을 완전히 통제할 수 있는지 △AI 발전에 따른 학생들의 학습 손실을 예방하는 방안은 무엇인지 등에 대해 질문했다. 클레이 셔키 교수는 “AI 발달로 학생들이 부정적, 긍정적 학습 손실을 경험할 수 있다"며 “학생들이 미래를 예측하기보다는 능동적으로 디자인하도록 교육하고, 자신의 학습에 대한 책임감을 갖도록 교육해야 한다"고 답했다. 도 교육감은 “클레이 셔키 교수와의 간담회를 통해 읽걷쓰가 AI 기술 발전으로 인한 학습 손실을 예방하고 미래 교육을 준비하는 데 최적화된 방안임을 확인했다"며 “AI 활용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고, 능동적으로 미래를 디자인하는 역량과 자신의 배움에 대한 책임감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읽걷쓰 연계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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