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기자 이미지

송인호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송인호 기자 입니다.
  • 전국부
  • sih31@ekn.kr

전체기사

경기도의회, 제11대 후반기 예산정책자문위원회 출범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경기도의회(의장 김진경) 제11대 후반기 예산정책자문위원회가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도의회는 지난 5일 경기도의회 중회의실1에서 예산정책자문위원회 위촉식을 열고 위원 26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예산정책자문위원들은 상임위별 도의원 각 1명씩 13명과 재정분야 전문가 민간전문가 13명, 총 26명으로 구성됐으며 2026년 6월말까지 활동한다. 이날 위촉식 후 예산정책자문위원회는 회의를 개최해 박재용(더불어민주당, 비례) 위원을 위원장으로, 박명수(국민의힘, 안성2) 위원을 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 후반기 예산정책자문위원회는 기능 정비 및 강화를 위하여 예산 정책위원회와 예산정책자문위원을 통합해 위원수를 26명으로 확대․일원화, 경기도 지방재정 건전성을 강화한다.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은 위촉식에서 “예산정책자문위원들에게 예산에 대한 심도있는 분석과 정책적 조언이 필요하다"며 “각자의 전문성과 식견을 발휘해 효율적이고, 건전한 재정 운용에 큰 힘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예산정책자문위원회는 '경기도의회 예산정책자문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경기도 및 경기도교육청 이슈 주요정책사업에 대한 행정, 재정 관련 대안 제시 및 예산결산 분석 자문 등의 역할을 할 예정이다. 박재용 예산정책자문위원회 위원장은 “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은 만큼 새로 위촉된 위원들과 힘을 모아 예산정책자문위원회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며 경기도의회의 재정 분야 역량 강화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후반기 예산정책자문위원회 위원은 도의원 이은주(국민의힘, 구리2), 박상현(더불어민주당, 부천8), 이재영(더불어민주당, 부천3), 윤성근(국민의힘, 평택4), 이진형(더불어민주당, 화성7), 서광범(국민의힘, 여주1), 박재용(더불어민주당, 비례), 박명숙(국민의힘, 양평1), 박명수(국민의힘, 안성2), 윤충식(국민의힘, 포천1), 장민수(더불어민주당, 비례), 김영희(더불어민주당, 오산1), 김근용(국민의힘, 평택6), 민간전문가 이희원(前)광주부시장), 이종구(국회예산정책처 행정예산분석과장), 김예진(한국은행경기본부 경제조사팀과장), 전성만(한국지방행정연구원 부연구위원), 이현정(한국지방세연구원 세외수입연구센터장), 황현기(노무법인 대명 대표), 최충열(바르게살기운동수원시협의회 부회장), 김재홍(김재홍행정사 대표), 황혜신(한국행정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김성하(경기연구원 AI혁신정책센터장), 송현주(국민권익위 비상임위원), 하봉운(경기대학교 교수), 임상빈(한국지방세연구원 연구위원) 위원으로 총 26명이다. sih31@ekn.kr

인천시, 인천 기술인 최고 영예인 ‘2024년 인천광역시명장’ 선정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인천시는 지난 5일 인천시청에서 2024년 인천시명장으로 선정된 미용 직종의 이승미 명장과 건축시공 직종의 김종상 명장에게 인증서와 인증패를 수여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명장으로 선정된 이승미, 김종상 명장은 향후 5년간 총 1000만원의 기술장려금을 지원받게 되며, 인천광역시 명장의 전당(인천시청역 2호선 환승 광장)에 인물 부조로도 등재돼 그 명예를 기리게 됐다. 시에 따르면 '인천광역시명장' 제도는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하며 숙련된 기술과 올바른 인성을 갖춘 우수 기술인을 발굴하고 우대하기 위해 2017년부터 시행되고 있으며 이 제도를 통해 숙련기술인의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지역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번 명장으로 선정된 미용 직종의 이승미(60) 명장은 25년 이상의 경력을 지닌 우수한 숙련기술인으로, 2013년 미용장 취득을 시작으로 인천광역시장 표창(2018년, 2022년), 고용노동부 우수 숙련기술자(2020년) 등의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3건의 디자인등록과 8건의 미용기술 매뉴얼을 개발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아 2024년 인천광역시명장의 영예를 안게 됐다. 건축시공 직종의 김종상(54) 명장 또한 26년 이상의 경력으로 2019년 건축일반시공기능장을 취득한 후 같은 해 전국건설기능경기대회에서 1위에 입상했다. 2024년 인천지방기능경기대회에서도 1위를 차지하는 우수한 성과를 보이는 등 6건의 특허와 18건 이상의 매뉴얼을 개발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아 인천광역시명장에 선정됐다. 특히 바쁜 일정 속에서도 두 명장 모두 인천시의 문화행사와 집수리봉사 등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하며 후배 양성을 위한 중·고등학교 특강에도 힘쓰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헌신적인 활동도 높이 평가받았다. 인천광역시명장은 숙련기술인의 땀과 노력의 결정체로 15년 이상 해당 분야에 종사한 기술인들 중 서류, 현장 심사와 면접을 거쳐 최종 선정되며, 올해까지 총 16명의 명장이 배출됐다. 하병필 인천시 행정부시장은 “인천광역시명장은 인천 숙련기술인의 자긍심이며 미래가치를 담고 있다"며 “명장들께서 앞으로도 인천시 발전을 위해 정진해 주시고, 인천의 기술과 전통을 이어가며 지역사회를 위해 한결같이 헌신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sih31@ekn.kr

경콘진, 8일 ‘혁신도시 스타트업 챌린지’ 본선 경연 개최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의정부시와 경기콘텐츠진흥원(경콘진)이 함께하는 '2024 의정부 혁신도시 스타트업 챌린지' 본선 데모데이(경연)가 8일 오후 2시에 의정부 아나키아에서 열린다. 6일 경콘진에 따르면 '의정부 혁신도시 스타트업 챌린지'는 국내 최초로 지방자치단체가 주도하는 스타트업 오디션으로 의정부 시정에 적용할 수 있는 콘텐츠 분야 우수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기술 검증(PoC, Proof of Concept) 하는 것을 목적으로 경콘진과 의정부시가 지난해부터 공동 추진하고 있다. 챌린지 본선에 오른 5개 기업은 지난 7월부터 프로젝트를 발전시키기 위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들은 기업 경영 전문가에게 사업을 진단받고 PoC 전략, 피칭 등 다양한 교육을 받았으며 의정부시 공무원과 공공기관 임직원이 직접 멘토로 참여한 'PoC 행정 멘토링'을 통해 공공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오는 8일 열리는 경연에서는 본선 5개 팀이 수행해온 과제를 발표한다. '빛나는 콘텐츠'는 청년, 소상공인 대상 인공지능 기반 셀프 브랜딩 교육 서비스를, '아트립코리아'는 폐자원을 활용한 공공기관 연계 문화체험 이벤트를, '인스테디클럽'은 인공지능을 활용해 강연 및 공연에 유명인 목소리를 더빙하는 기술을, '노이랩'은 치매노인 및 저학년 운동부 대상 뇌 건강 개선을 위한 트레이닝 서비스를, '㈜티지소사이어티'는 의정부시에 특화된 자동차 운전 연수 매칭 플랫폼 등 프로젝트를 심사위원에게 평가받는다. 본선 진출 5개 사는 순위를 가려 1등(대상) 2000만원, 2등(최우수) 1000만원 등 총상금 4000만원을 받았으며 1위(대상) 팀에는 내년 의정부시 PoC 비용 및 후속 행정 지원이 제공되며 이번 본선 경연은 별도의 신청 없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경콘진 관계자는 “이 행사는 의정부시의 도시 행정이 스타트업 친화적으로 변화하고 있다는 점에서 단순 챌린지 이상의 의미가 있다"라며, “올해로 2회차를 맞은 '의정부 스타트업 챌린지'를 통해 선발된 기업들이 의정부시의 경제 활성화와 스타트업 생태계를 이끌어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ih31@ekn.kr

오산시, 전북 장수군에서 주민자치 발전 위한 ‘주민자치위원 연수’ 진행

오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오산시는 지난 5일 주민자치 발전을 위한 '2024년 주민자치위원 연수'를 자매도시인 장수군에서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분동으로 신규 구성된 대원2동, 신장2동 주민자치회를 포함해 총 8개동 주민자치회(협의회장 이철경) 위원 180여명이 참여했다. 주민자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주민자치위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지속가능한 주민자치 실현 △동 자치활동 강화를 위한 협력체계 △지역공동체 형성을 위한 의견 교류 등을 논의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 자리에서 “불철주야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계시는 주민자치위원들 덕분에 오산시가 더욱더 살기 좋게 변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각자의 자리에서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주민자치회는 풀뿌리자치 활성화와 지역공동체 형성에 기여하기 위해 동에 설치된 주민으로 구성돼 동 주민의 자치활동 강화에 관한 사항을 수행하는 조직이다. sih31@ekn.kr

오산시, 전북 장수군 자매결연 체결 기념 ‘오산시민 사과따기’ 체험행사 진행

오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오산시는 오산시교류협회 주관해 지난 5일 전북 장수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장수군과의 자매결연 체결 기념 오산시민 사과따기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권재 오산시장을 비롯해 강경덕 장수군 부군수, 심재철 오산시교류협회 회장 및 회원, 오산시민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전북 장수군은 지난달 17일 오산시와 자매결연을 체결을 기념해 장수군 농업기술센터 내 사과나무 30주를 제공했으며 해당 나무에서 오산시민들이 사과를 수확하는 체험행사가 이날 진행됐다. 이날 오산시민들이 수확한 사과 중 일부는 관내 어려운 이웃이나 노인분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사과따기 체험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장수군 방화동자연휴양림 일대 도보트래킹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앞으로 양 지역에서 이번 행사와 같은 민간분야 교류사업을 비롯해 지역 특산물 홍보와 직거래 장터 운영, 주민체류형 교류사업 발굴을 통해 지역주민에게 직접 혜택을 주는 사업을 발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sih31@ekn.kr

한신공영, ‘평택 브레인시티 한신더휴’ 8일 견본주택 개관

평택=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한신공영은 평택시 브레인시티에 선보이는 '평택 브레인시티 한신더휴'의 견본주택을 오는 8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평택 브레인시티 한신더휴'는 브레인시티 공동7블록(장안동28-2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7개동, 전용 59·84㎡ 총 99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59㎡A 176가구△59㎡B 29가구△84㎡A 194가구△84㎡B 225가구△84㎡C 303가구△84㎡D 64가구 등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타입으로만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분양 일정은 오는 1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일 1순위, 13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9일이며, 계약은 같은 달 30일부터 내달 2일까지 3일 간 진행된다. 청약은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 평택시 및 전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의 세대주 또는 세대원, 주택보유수에 상관없이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1년 이상 경과하고 지역·면적별 예치 기준금액을 충족하면 1순위 청약할 수 있다. '평택 브레인시티 한신더휴'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경쟁력 있는 분양가로 공급되는 것이 특징이다. 전용면적 59㎡ 기준 3억 4100만원을 시작으로 3억원 중후반대에 책정됐고 전용 84㎡의 경우 4억6000만원부터 공급된다. 분양이 완료된 브레인시티 내 타 단지 대비 낮은 분양가에 공급되는 동시에 직전 분양단지와 비교해서도 3000만원 가량의 안전마진이 확보된 셈이다. 여기에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1차)로 초기 계약에 대한 부담을 낮춘 점도 메리트다. 단지가 들어서는 평택 브레인시티는 산업·연구·대학·의료 및 주거 기능이 한데 어우러진 첨단복합 산업단지다.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생산라인인 삼성전자 평택캠퍼스가 인근에 위치해 있는 것을 비롯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두산테스나, 탑머티리얼 등 굵직한 기업들도 브레인시티 내 속속 입주를 확정짓고 있다. 여기에 카이스트 평택캠퍼스와 아주대학교 평택병원 건립 등 개발호재도 줄을 잇고 있어 향후 수도권을 대표할 자족도시로의 도약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 '평택 브레인시티 한신더휴'는 브레인시티 내에서도 최중심 입지를 자랑한다. 단지 바로 옆으로 초등학교와 유치원 예정부지가 위치해 있다. 길을 건너지 않고도 통학할 수 있는 진정한 의미의 '초품아' 입지로, 학령기 자녀를 둔 3040세대 등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특히 단지에서 초등학교로 이어지는 길을 따라 벤치, 리딩벤치, 픽업파고라, 디자인파고라, 리딩 오브 등 자녀와 함께 할 수 있는 특화 보행로를 조성해 학교 앞까지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을 구현했다. 이밖에, 중·고교 등 각급 학교 예정부지도 도보 거리에 위치해 있는 등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 인근에 위치한 중심상업지구(예정) 이용이 쉽고 홈플러스, 이마트 등 대형마트와 CGV, 롯데시네마 등 문화시설이 차량으로 10분대면 도달 가능하다. 단지 앞 3,800여평의 근린공원을 비롯해 근린공원 3개소가 인근에 조성되는 등 주거환경도 쾌적하다는 평가다. 사통팔달 쾌속 교통망도 눈여겨볼 만하다. 수도권 지하철1호선 및 SRT가 지나는 평택지제역이 인근에 있다. 평택지제역은 수원발KTX 직결사업이 2024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GTX-A, C노선 연장을 비롯해 평택지제역과 서정리역 사이 간이역 설치도 예정돼 있다. 여기에 단지 남측 청원로를 통해 평택제천고속도로 및 경부고속도로 진출입이 용이하며, 평택동부고속화도로도 예정돼 있는 만큼 서울 등 수도권 각지로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평택 브레인시티 한신더휴'는 전국 각지에서 아파트를 공급하며 가치를 인정받아 온 '한신더휴' 브랜드에 걸맞은 상품성도 갖추게 된다.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를 통해 채광과 통풍 효율을 극대화했고 전체 대지면적의 32%를 조경에 할애하는 한편 12%대의 낮은 건폐율을 적용해 주거 쾌적성을 더했다. 생활공간 내부는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면적으로 구성하며 4Bay 판상형 구조를 통해 개방감 및 공간활용도를 높였다. 대형 드레스룸과 현관창고 등 넉넉한 수납공간이 마련되고 'ㄷ'자형 주방 구조와 '11'자형 주방 구조 등 입주민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한 점도 돋보인다. 골프연습장을 비롯해 피트니스, 펫 캐어존, 주민카페, 키즈카페, 다함께돌봄센터, 작은도서관, 경로당 등 남녀노소 모두 이용할 수 있는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도 단지 내 곳곳에 조성된다. 분양 관계자는 “평택 브레인시티 한신더휴는 수도권 대표 자족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브레인시티 내에서도 '초품아' 등 최중심 입지에 들어서는 만큼 분양 이전부터 수요자들의 관심이 컸던 단지"라며 “분양가 상승세가 장기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착한 분양가를 내세워 수요자들의 '내 집 마련' 부담을 낮춘 만큼 많은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평택시 죽백동 735-8번지에 마련되며 입주는 2028년 1월 예정이다. sih31@ekn.kr

이천시, 공공데이터 6종 신규 발굴 및 개방

이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이천시는 6일 공공데이터의 활성화를 위해 빅데이터 분석을 하고 신규 데이터 6종을 발굴해 개방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에 개방한 신규 공공데이터는 무인민원발급기 현황, 숙박업소 현황, 산사태 취약지역 현황, 사업장폐기물 배출자 신고 현황, 공공기관 폐의약품 수거함 현황, 의료기관 현황으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수요가 높은 공공데이터 등이다. 시는 타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개방현황을 공유했고 활용도가 높은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로 이천시만의 맞춤형 공공데이터를 발굴해 활용성을 높이기로 했다. 이번에 개방한 공공데이터는 공공데이터포털에서 시민 누구나 무료로 확인할 수 있으며 공공기관은 물론 민간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천시 관계자는 “공공데이터에 대한 지속적인 현행화와 신규 데이터 발굴 등을 통해 시민 중심의 공공데이터로 활용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효율적인 공공데이터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실질적으로 시민들이 원하는 공공데이터의 개방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sih31@ekn.kr

용인시의회, 의정 전문성 강화 위한 자체 교육 진행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용인특례시의회(의장 유진선)는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양일간 의회 대회의실과 다목적회의실에서 의정전문성 강화를 위한 자체 교육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의원, 정책지원관 및 의회사무국 직원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은 △민간위탁 △의정활동 중점사항 △성과관리 △지방공기업 및 출자출연기관을 주제로 기초과정부터 실무 및 용인시 사례 중심의 심화 과정, 질의응답 등으로 폭넓게 구성돼 있다. 유진선 용인시의회 의장은 “우리 의회가 '연구하는 의회', '공부하는 의회'가 돼 좀 더 전문화된 정책개발이나 입법활동 활성화로 시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의원 및 의회사무국 직원들의 전문성 함양을 위해 차별화된 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시의회는 다양한 교육 기회를 통한 전문성 제고 및 정책 능력 향상을 위해 지난 9월부터 상임위원회별 맞춤형 교육, 온라인 강의 수강 지원 및 11개의 자체 교육을 개설해 진행하고 있다. sih31@ekn.kr

수원시의회 청사 공사, 정상적으로 추진...내년 하반기 완공 목표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수원시는 지난 5월 수원시의회와 함께 구성한 시의회 청사 T/F 정책추진단의 결정에 따라 시의회 청사 공사를 중단한 도급사와 계약 해지 후 새로운 시공사를 선정해 공사를 재개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수원시의회 신청사 건립 사업은 공동 도급사 중 동광건설이 기업회생 절차에 들어가면서 공사가 중단됐으며 이 회사는 공사를 포기한 반면 또 다른 공동도급사인 삼흥은 법적 근거 없이 '공기 연장, 공사비 증액'을 부당하게 요구하며 공사 재개 명령을 이행하지 않았다. 이에따라 시는 시의회청사 T/F 정책추진단을 구성해 두 시공사와 계약을 해지한 후 새로운 시공사를 선정하기로 결정했다. 삼흥은 '계약 해지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으나 최근 법원이 기각해 법원이 수원시의 계약 해지 요구가 정당하다는 것을 인정한 것이다. 시는 소송과 별개로 그동안 공사비 정산 절차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왔고 2025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신규 도급사 선정을 준비하고 있으며 현재 공정률은 75%다. 중단된 공사로 인해 도급사 모집에 난관이 있을 거라는 일각의 우려도 있었지만 신규 입찰 일정·참가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시는 시공사의 적정 이윤을 보장하기 위해 현시점 단가를 적용해 재설계한 후 경쟁 입찰을 진행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특례시의회 청사는 125만 수원시민의 민의를 대변하는 상징적인 공간으로 의회와의 소통과 협력 강화를 위해 빠른 완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책임감 없이 공사를 중단한 채 법적 근거 없는 요구와 소송으로 맞서는 시공사에 유감의 뜻을 표한다"고 말했다. sih31@ekn.kr

경기도교육청 조원청사, 내진 보강으로 ‘안전한 공유 복합공간’으로 재탄생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경기도교육청 조원청사가 내진 설계 '특 등급' 건축물로 거듭난다. 도교육청은 노후된 조원청사의 공간 재구조화 추진에 내진 설계를 적용, 더욱 안전한 건축물로 보수·보강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지진·화산 대책법'에 따라 올해 6월 조원청사 건축물에 대한 내진성능 평가용역을 실시했으며 그 결과를 반영해 주요 구조부에 대한 보수·보강을 강화하고 철골 경사재(브레이스)를 설치해 구조 성능을 안전히 확보하기로 했다. 또한 기존의 청사 공간을 최대한 사용해 건축물의 형태적 아름다움을 살리도록 힘쓰며 내진 보강 이후에도 안전 점검과 유지관리가 쉬운 방법으로 설계해 건물 수명을 연장토록 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 대상은 1967년과 1979년, 2004년에 건립된 조원청사 본관과 후관, 신관이 해당되며 이 건축물은 시공 당시 내진 설계 기준이 없어 지진 등 외부의 충격에 견디기 어려운 구조로 설계됐다. 특히 본관과 후관은 앞서 시행한 '구조물 상태 및 안전성 평가' 정밀 진단 결과 안전에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번 내진 설계 보강 사업으로 향후 진도 9, 규모 7의 강진에도 견딜 수 있는 내진 설계 '특 등급' 건축물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진성규 경기도교육청 인재개발지원과장은 “2025년 12월 공사 완료 이후에는 경기교육가족과 인근 주민이 한층 더 안전한 조원청사 공간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새로운 조원청사가 안전한 공유 복합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시설 점검 및 관리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