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23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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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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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 11월 2일까지 ‘조기상환형 스텝다운’ ELS 2종 공모

[에너지경제신문 성우창 기자] 유진투자증권이 오는 11월 2일까지 조기상환형 스텝다운 주가연계증권(ELS) 2종을 공모한다고 26일 밝혔다. ‘제467회 ELS’는 3년 만기 원금비보장형 상품으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와 테슬라(TESLA)를 기초자산으로 한다. 스텝다운 구조에 따라 6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및 만기상환 기회가 제공되며, 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85%(6, 12개월), 80%(18개월), 75%(24개월), 70%(30개월) 이상이면 조기상환이 이뤄진다. 만기평가일에 65%(36개월) 이상일 경우 만기상환 조건이 충족돼 세전 연 14.34%의 수익을 얻을 수 있다. 1년 만기 원금비보장형 상품인 ‘제468회 ELS’의 경우 3개월마다 조기상환 및 만기상환 기회가 제공되며, 테슬라(TESLA)와 엔비디아(NVIDIA)를 기초자산으로 한다. 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85%(3개월), 80%(6개월), 70%(9개월) 이상이면 조기상환되고, 만기평가일에 65%(12개월) 이상이면 만기상환이 실행 돼 세전 연 23.5%의 수익을 얻을 수 있다. 이번에 공모하는 조기상환형 스텝다운 ELS 2종은 모두 낙인(Knock-in) 구조를 채택했다. 만기평가일에 기초자산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65% 미만이더라도 모든 기초자산이 최초 기준가격의 ‘제467회 ELS’는 30% 미만, ‘제468회 ELS’는 4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만기상환되어 원금 및 이자 수령이 가능하다. 단 해당조건이 충족되지 못하면 원금손실이 발생한다. 해당 상품 2종은 온라인 전용상품인 관계로 오는 11월 2일까지 유진투자증권 홈페이지,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및 홈트레이딩시스템(HTS)에서 가입 가능하다. 최소 가입 금액은 100만원 이상(10만원 단위 증액)이다. suc@ekn.kr유진 유진투자증권이 오는 11월 2일까지 조기상환형 스텝다운 주가연계증권(ELS) 2종을 공모한다고 26일 밝혔다.

미래에셋그룹

[에너지경제신문 성우창 기자] 미래에셋그룹이 조직 개편 및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글로벌 비즈니스를 강화하고 자산관리(WM)의 혁신과 디지털전환을 적극 추진, 전문성과 독립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진행했다. 또한 역동적, 수평적 조직 문화를 기반으로 젊은 리더 및 여성 리더를 적극 발탁했다. 미래에셋증권은 현 5사업부 1실 1사업담당 20부문이던 조직구조를 1사업부 1실 18부문으로 개편했다. 특히 글로벌 톱티어 투자은행(IB)로의 본격적인 도약을 위해 이정호 홍콩법인 최고경영자(CEO) 부회장, 한현희 Global Biz부문 대표 전무를 선임해 글로벌 비즈니스 강화를 도모한다. 고객중심의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을 통한 WM비즈니스 경쟁력 강화를 위해 허선호 부회장을 선임했다. 아울러 디지털혁신의 가속화를 통한 서비스 체계 구축을 위해 안인성 디지털 부문 부사장, 노정숙 Operation 부문 대표 전무를 선임해 각 사업영역별 전문역량을 강화하고 지속 성장의 추진동력을 확보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글로벌 비즈니스를 강화하고 미래 혁신 성장을 위해 4인의 총괄대표를 발탁하며 변화를 추진했다. 국내 최대 글로벌 부동산 플랫폼에서 한단계 더욱 도약하기 위해 최창훈 부회장을 대체투자부문 총괄대표로 선임했고, 상장지수펀드(ETF) 및 인공지능(AI) 로보어드바이저 운용 서비스 강화를 위해 이준용 부회장을 운용부문 총괄대표로 선임했다. 해외법인 및 ETF 운용 자회사 등과의 시너지를 발휘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하기 위해 김영환 사장을 혁신/글로벌경영부문 총괄대표로 선임했다. 이병성 부사장은 마케팅 부문 총괄대표로서 WM, 연금 및 ETF 마케팅의 경쟁력 강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조직은 5총괄대표에서 4총괄대표 체제로 개편해 효율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미래에셋생명의 인사는 변화와 혁신을 위한 세대교체를 지속하고, 성과 중심 및 조직 효율성 제고에 주안점을 뒀다. 조직 측면에서는 경영환경 변동성에 대비한 선제적이고 충분한 효율 개선을 바탕으로 영업인력 확대를 통한 보장성 보험 역량 강화와 영업지원업무의 디지털 전환에 역점을 뒀다. 미래에셋은 글로벌 경제 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역동적으로 대응하고 100년기업의 초석을 다지기 위해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전 회장이 물러나는 등 2기 전문경영인 체제를 본격적으로 시작한 바 있다. 특히 이번 인사에서는 세대 교체와 더불어 승진 인사 중 여성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실제로 승진자 중 여성의 비율이 13%, 80년대생의 비율이 27%였으며, 신임 임원 27명 중 6명이 여성이었다. 대표적으로 이슬 수지WM지점장, 문지현 글로벌전략팀장의 경우 1984년생 여성이면서 이사대우로 승진했다 미래에셋 관계자에 따르면 "앞으로도 성과중심의 명확한 보상체계를 바탕으로 회사 발전에 기여한 우수 인재를 중용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suc@ekn.kr미래에셋 미래에셋.

[미래에셋증권] ◇부문대표 선임 ▲Global Biz부문 한현희 ▲Operation부문 노정숙 ▲IB1부문 강성범 ▲IB2부문 주용국 ▲PI부문 강길환 ▲WM영업부문 최준혁 ▲채권부문 이재현 ▲연금1부문 류경식 ▲리스크관리부문 이두복(내정) ◇본부장 선임 ▲기업금융2본부장 이홍석 ▲Advisory본부장 박광청 ▲대체투자금융1본부장 김동춘 ▲대체투자금융2본부장 손임표 ▲대체투자금융3본부장 김정수 ▲인프라투자본부장 주원소 ▲마케팅본부장 변재광 ▲디지털PB본부장 김상화 ▲상품컨설팅본부장 김진호 ▲WM혁신본부장 손병호 ▲대체투자심사본부장 이영준(내정) ▲정보보호본부장 사재식 ▲금융소비자보호본부장 이남곤 ▲AI솔루션본부장 주세민 ▲IT인프라본부장 서동현 ▲트레이딩플랫폼본부장 우규택 ▲고객자산시스템본부장 신성철 (* 내정의 경우 이사회 결의에 따라 결정) [미래에셋자산운용] ◇총괄대표 선임 ▲대체투자부문 총괄 최창훈 ▲운용부문 총괄 이준용 ▲혁신·글로벌경영부문 총괄 김영환 ▲마케팅부문 총괄 이병성 ◇부문대표·부문장 선임 ▲마케팅전략부문 이우혁 ▲WM연금마케팅부문 손수진 ▲인프라투자부문 김방현 ▲AI부문 최용민 ▲경영혁신부문 김국태 ▲디지털혁신부문 조정오 [미래에셋생명] ◇부문대표 선임 ▲마케팅부문대표 김욱래 ▲보험서비스부문대표 조성호 ▲GA영업부문대표 황문규 ▲디지털부문대표 최진혁 ◇부문대표 전보 ▲재무부문대표 조성식 ◇본부장 선임 ▲영업지원본부장 유형창 ▲상품개발본부장 오상훈 ▲고객서비스본부장 홍혜진 ▲감사실장 박준우 ◇본부장 전보 ▲방카영업본부장 민유식 ▲선임계리사 & 계리본부장(겸직) 이미현 ▲소비자보호실장(CCO) 최선경 ◇전무 승진 [미래에셋증권] ▲WM영업부문대표 최준혁 ▲IT부문대표 박홍근 ▲Global Biz부문대표 한현희 ▲뉴욕법인 CEO 류재홍 ▲커뮤니케이션본부장 박신규 [미래에셋자산운용] ▲Global X Japan CEO 장봉석 [미래에셋캐피탈] ▲신성장투자부문대표 정지광 ◇상무 승진 [미래에셋증권] ▲고객자산배분본부장 김민균 ▲ 투자센터목동WM지점장 이소훈 ▲투자센터광화문WM지점장 최용호 ▲연금2부문RM2본부장 박상준 ▲Passive본부장 박중헌 ▲ 브라질법인 CEO 김태구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본부장 이정환 ▲ Capital Market본부장 김민 ▲대체솔루션운용본부장 김승범 ▲투자전략본부장 이정범 ▲국내부동산투자본부장 김창범 ▲ PEF투자1본부장 배중규 ▲투자플랫폼사업1본부장 정환용 ▲ 투자솔루션1본부장 김준규 [미래에셋생명] ▲GA영업부문대표 황문규 ▲디지털부문대표 최진혁 ▲방카영업본부장 민유식 ▲경영혁신본부장 배수동 ▲리스크관리본부장 위계태 [미래에셋캐피탈] ▲인도 MAFS 대표 이윤형 [미래에셋벤처투자] ▲벤처투자본부 김민겸 [YKD] ▲경영지원본부장 이두현 ◇이사대우 승진 [미래에셋증권] ▲투자센터대전WM1팀장 강승현 ▲투자센터서초WM3팀장 오정택 ▲수지WM지점장 이 슬 ▲투자센터여의도WM3팀장 한명희 ▲IPO1팀장 하주선 ▲투자개발1본부투자개발3팀장 김대형 ▲투자개발2본부투자개발1팀장 오경택 ▲프로젝트금융2본부프로젝트금융1팀장 이환술 ▲연금1부문RM1본부영업1팀장 신성호 ▲연금1부문RM1본부영업2팀장 곽정윤 ▲연금2부문RM2본부영업2팀장 백승환 ▲고객센터장 강현태 ▲멀티솔루션2팀장 조호연 ▲AI Science팀장 진정혁 ▲HR혁신팀장 이승주 ▲재무팀장 박순국 ▲Global전략팀장 문지현 [미래에셋자산운용] ▲AI혁신부문장 최용민 ▲글로벌인컴운용본부 본부장 양병오 ▲ETF디지털솔루션팀장 임종욱 ▲Investment&Product본부장 박구빈 ▲인도법인 CFO 권태완 [미래에셋벤처투자] ▲벤처투자본부 조진환 ◇이사대우 승진 [미래에셋생명] ▲영업지원본부장 유형창 ▲상품개발본부장 오상훈 ▲고객서비스본부장 홍혜진 ▲재무회계팀장 이보형

계속되는 키움증권의 시련...황현순號 리더십 위기

[에너지경제신문 성우창 기자] 올해 주가조작 사태 연루에 이어 대규모 미수금 쇼크를 맞은 키움증권의 분위기가 뒤숭숭하다. 황현순 대표이사의 리스크 관리 능력이 큰 시험대에 오른 것이다. 당장의 실적에는 큰 문제가 없지만, 주주·투자자들의 신뢰가 하락한 데 이어 느려진 사업다각화 속도 역시 잠재적 리스크로 꼽혀 특단의 대책이 필요한 시점이다.25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키움증권은 올 3분기 영업이익 2078억원을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5.92% 증가한 수치로, 작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증시 약세가 시작된 것을 감안하면 긍정적인 성적으로 평가된다. 매출 및 당기순이익 역시 전년 대비 오를 전망이다.◇CFD 이어 영풍제지 미수금 사태이 같은 호실적에도 불구하고 키움증권의 주가는 최근 급격한 하락을 겪었다. 키움증권은 이날 전년 대비 4.65% 오른 8만1000원에 마감했지만, 이틀 전인 지난 23일 무려 -23.93%라는 폭락을 겪었다. 영풍제지 하한가 사태 발생 후인 20일 키움증권이 영풍제지와 관련해 4943억원의 미수금이 발생했다고 공시했기 때문이다. 영풍제지에 주가조작 세력이 개입해 인위적으로 주가를 끌어올렸다는 분석이 유력한 가운데, 증거금률을 40%로 설정한 키움증권이 시세조종 창구 역할을 한 것이 문제였다.키움증권 측에서는 반대매매를 통해 미수금을 회수할 것이라는 입장이지만, 투자자와 주주의 추락한 신뢰를 단기간에 회복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이미 지난 4월경에도 오너였던 김익래 다우키움그룹 전 회장이 라덕연 일당이 개입한 차액결제거래(CFD) 발 대규모 하한가 사태에 연루됐다는 의혹을 겪었기 때문이다. 주도적인 위치는 아니었지만 한 해에만 두 번의 주가조작 사건에 연루됐던 만큼, 황현순 대표의 리스크 관리 능력에 의문부호가 붙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내부 관계자에 따르면 키움증권은 각 사업 부문 조직이 모여 구성된 리스크관리위원회에서 의사를 모아 종목당 증거금률 등을 설정하는 구조다. 이에 금투업계에서는 키움증권이 리스크관리본부 등 별개의 조직을 구성, 조직장이 책임질 수 있도록 하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온다. 실제로 키움증권은 미수금 사태가 직후 전체적인 구조 점검에 나선 상태다.◇위탁매매 1위 불안… IB도약도 제동키움증권의 사업구조도 잠재적 리스크로 꼽힌다. 키움증권은 주식 위탁매매(브로커리지) 수수료가 전체 매출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데, 사업다각화 속도가 기대와 달리 지지부진한 것이다. 작년 종합금융투자사업자 자격을 얻으며 투자금융(IB) 부문으로의 사업확장이 기대됐었지만, 올해 두 차례 금융사건에 연루되며 초대형 투자은행(IB) 인가를 받을 길이 요원해졌다. 올해 IB 시장이 침체기에 놓인 것도 다각화 속도를 늦추는 요소다.그런 가운데 주전장인 위탁매매 시장의 1위 지위도 흔들리고 있다. 키움증권의 국내 주식 위탁매매 시장 점유율은 지난 3분기 말 기준 30.8%로 내내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작년 하반기 40%에 육박했던 해외주식 위탁매매 점유율은 내리막을 탄 끝에 27.0%까지 내렸다. 토스증권 등 후발주자의 점유율이 20%대까지 올라가면서 리테일 시장 파이를 뺏기고 있는 형국이다.각 증권가에서도 키움증권이 안고 있는 리스크들에 주목하며 목표가를 속속 낮추고 있다. 가장 최근에는 다올투자증권이 13만7900원에서 12만700원으로 낮췄으며, 이밖에도 삼성증권(12만5000원→10만원), KB증권(13만원→12만3000원), 대신증권(14만원→12만원) 등이 적정가를 하향 조정했다.이에 현재 위기감을 느끼고 있을 황현순 대표가 향후 리스크 관리 구조, 사업구조 개편과 관련해 어떤 혁신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금투업계 한 관계자는 "키움증권이 올해 두 가지 큰일을 겪었지만, 이런 정도로 황 대표가 교체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며 "사건을 깔끔히 마무리하고 사업구조를 재편해야 한다는 소방수로서의 역할이 더욱 강조될 것"이라고 말했다.suc@ekn.kr지난 4월 금융감독원 주최 증권업계 사장단 간담회에 참석했던 황현순 키움증권 대표이사. 사진=연합뉴스

유진투자증권 ‘디지털 PB 서비스’ 오픈...전문가 22명 선발

[에너지경제신문 성우창 기자] 유진투자증권이 디지털(온라인) 고객 대상으로 맞춤형 프라이빗뱅킹(PB) 투자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디지털 PB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25일 밝혔다. ‘디지털 PB 서비스’란 디지털 고객이 전화 등을 통해 간편하게 PB의 맞춤형 투자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마련된 프리미엄 서비스다. 유진투자증권 디지털 종합계좌를 보유한 고객 중 자산 3000만원 이상일 경우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유진투자증권은 투자 상담 품질을 높이기 위해 실제 영업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 PB를 이번 서비스에 참여시켰다. 국내주식, 미국주식, 금융상품 세 가지 부문으로 나눠 각 상품에 강점을 가진 투자전문가 PB 22명을 디지털 PB로 선발했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디지털 고객은 전용 전화번호를 통해 디지털 PB와 바로 연결할 수 있으며, 홈트레이딩시스템(HTS)와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예약 상담이 가능하다. 최현 채널영업부문장은 "일반적으로 디지털 고객들은 자기 주도형 투자성향을 지니고 있지만 보유 종목 및 자산 진단, 추천 포트폴리오 등 일부 영역에서 전문가 투자 상담에 대한 니즈가 있다는 점을 확인하여 이번 서비스를 준비하게 됐다"며 "고객들의 성공적인 투자를 지원하고 종합자산관리 분야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유진투자증권은 이번 서비스 출시를 맞아 ‘오픈 기념 이벤트’를 마련했다. 오는 11월 30일까지 예약 상담 서비스 신청 후 상담을 완료한 디지털 고객 중 100명을 추첨해 네이버페이 포인트 2만원권을 지급한다. 이와 함께 선호하는 PB를 전담 컨설턴트로 지정하고 상담을 완료한 디지털 고객 중 선착순 100명에게 신세계백화점 모바일상품권 3만원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준비됐다. suc@ekn.krclip20231025110818 유진투자증권이 디지털(온라인) 고객 대상으로 맞춤형 프라이빗뱅킹(PB) 투자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디지털 PB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25일 밝혔다.

빗썸, 스타트업 위한 창업지원 사업 진행...총 5억원·컨설팅 등 지원

[에너지경제신문 성우창 기자] 빗썸이 창립 10주년을 맞아 ‘빗썸 창업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산업을 성장시키고 사업을 추진하는 유망한 청년 창업가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개최하는 이번 사업은 △빗썸 창업 경진대회와 △초기 스타트업을 위한 300억 원 투자 지원 등 두 가지로 진행된다. 먼저 빗썸 창업 경진대회는 국내에서 창업을 계획하고 있거나 설립 3년 미만의 개인, 단체와 중소기업이 지원 대상이며, 사업 분야에 대한 제한은 없다. 창업지원금은 △1등(1팀) 1억원, △2등(3팀) 각 7000만원, △3등(6팀) 각 3000만원과 함께 향후 투자 유치를 위한 IR 컨설팅, 마케팅 등을 지원한다. 국내 초기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최대 300억원을 투자 지원하는 프로젝트는 3년 미만의 국내 기반 초기 스타트업이라면 참가할 수 있다. 사업 분야의 제한은 없으며 참가 사업자의 혁신성과 사업성 등을 중점으로 심사한다. 빗썸 창업 경진대회와 투자 지원 프로젝트에 참여를 원하는 개인, 단체 및 중소기업 등 사업자는 혁신 기술과 아이디어가 담긴 참가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 사업계획서 또는 주요 인력 현황이 포함된 IR 자료를 이메일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접수는 오는 11월 1일 오전 10시부터 11월 30일까지이고, 2024년 1월 4일 서류 심사 발표 후 1월 중 서류심사 통과자를 대상으로 대면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최종 심사 결과 발표와 투자지원 대상에 대한 투자 검토 및 집행은 2월부터 진행된다. 이재원 대표는 "지난 2014년 설립 이후 빗썸은 많은 사랑을 받아 성장했고, 이제는 빗썸이 스타트업과 동행하며 그들을 성공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도록 지원할 시간"이라며 "빗썸의 창업지원 사업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가상자산 산업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창업을 지원하고 지속적인 동반성장을 만들어 사회에 공헌하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suc@ekn.kr빗썸, 스타트업 위한 창업지원 사업 진행 빗썸이 창립 10주년을 맞아 ‘빗썸 창업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비트코인 일주일새 20% 급등하자 테마주도

[에너지경제신문 성우창 기자] 비트코인이 최근 일주일 새 20% 이상 급등하며 주식시장 내 ‘코인 테마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비트코인은 최근 미국에서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이 임박했다는 기대에 투자자금이 쏠리는 중이다. 국내 비트코인 거래량도 올라가며 거래소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자, 해당 거래소들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상장사들의 주가도 함께 뛰고 있다. 24일 가상자산 정보 플랫폼 코인게코에 따르면 이날 오후 비트코인은 3만4476달러, 한화로 약 4632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24시간 전보다 11.7%, 최근 일주일 새 22.2% 상승한 수치로, 지난해 5월 이후 오랜만에 4600만원선 복귀다. 이같은 비트코인의 강세는 조만간 미국 증시에서 비트코인 현물 ETF가 등장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최근 미국 법원에서 현물 ETF 상장 승인에 부정적이었던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결정을 재검토하라는 판결이 내려졌기 때문이다. 지난주에는 이미 비트코인 현물 ETF가 승인됐다는 오보까지 잠깐 퍼져 비트코인의 상승세를 더욱 부추기기도 했다. 이와 마찬가지로 현물·선물 ETF 출시 가능성이 거론됐던 이더리움 역시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이더리움은 현재 한화로 243만5546억원에 거래되고 있는데, 이는 최근 1개월 동안 15.36%가량 증가한 수준이다. 최근 이와 같은 주요 코인들의 상승세에 따라 업비트·빗썸 등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의 거래량도 모처럼 호조를 띠고 있다. 이들 거래소의 매출 99% 이상이 코인 거래 수수료에서 나오는 만큼, 이 거래량이 유지될 경우 올 4분기 혹은 내년 이후에는 거래소의 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점쳐진다. 이에 각 거래소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코스피·코스닥 상장사들의 주가도 덩달아 상승세다. 국내 점유율 1위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의 지분 7.23%를 보유하고 있는 우리기술투자의 경우 전날부터 이틀간 35.43% 급등해 이날 4300원에 거래를 마무리했다. 5.96%를 보유하고 있는 한화투자증권도 이틀 동안 11.28% 오른 2515원에 위치하는 중이다. 점유율 2위 빗썸 관련주들도 오름세다. 빗썸은 최근 가상자산 거래 수수료 전면 무료화 정책을 시행해 당장 매출에 기여하는 바가 없지만, 이를 통해 확대한 점유율이 차후 큰 폭의 실적개선을 가져다주리라는 기대감이 있다. 대표적으로 빗썸코리아 지분 7.17%를 보유한 티사이언티픽의 최대 주주 위지트가 이날 상한가를 치며 867원에 거래를 마쳤다. 빗썸홀딩스 지분 10.22%를 보유한 비덴트는 최근 거래정지 중이다. 거래소 지분은 없지만 ‘크립토 윈터’가 끝났다는 기대감에 자체 코인을 보유한 회사들의 주가도 큰 폭으로 뛰고 있다. 게임 기반 ‘위믹스’ 코인을 보유한 위메이드가 이날 11.14%, ‘페이코인’을 보유한 다날이 21.65% 급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현물 ETF가 상장될 경우 사실상 미국에서 비트코인이 정식으로 제도권에 들였다고 해석할 수 있다"며 "일단 비트코인 ETF가 나온다면 국내외 기관 자금이 몰려 더 시세가 올라가거나, 국내에서 유사한 상품이 등장할 수 있다"고 밝혔다. suc@ekn.krclip20230830151038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이미지. 사진=픽사베이

메가터치 "배터리 생산능력 확대...해외시장 적극 진출"

[에너지경제신문 성우창 기자] 2차전지 및 반도체 검사용 장비 부품 개발·생산 전문 기업 메가터치가 24일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코스닥 상장에 따른 향후 전략과 비전을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윤재홍 대표이사는 "고성장이 예상되는 2차전지 시장과 AI 기술 발달로 새로운 국면을 맞은 반도체 시장에서 당사 제품의 선도적 지위를 더욱 강화하고 기업가치를 극대화하겠다"며 "2차전지 및 반도체 검사 공정 핵심 부품 시장을 선도하는 세계적인 기업으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메가터치는 2차전지 및 반도체 테스트 공정에 사용되는 장비 부품인 각종 핀 개발·생산 기업으로, 지난 2010년 설립됐다. 본사는 천안에 위치해 있으며, 최대주주는 반도체 및 OLED 검사장비 전문 기업 티에스이다. 주요 사업은 △2차전지 제조 공정 중 활성화 공정의 ‘충방전 핀’ △반도체 테스트용 프로브 카드에 쓰이는 ‘인터포저(Interposer)’ △반도체 테스트용 소켓에 쓰이는 ‘포고핀(Pogo Pin)’ △MEMS(초소형 정밀기계) 기술을 이용한 매출이다. 메가터치의 지난해 실적은 매출액 490억원, 영업이익 81억원, 당기순이익 66억원이다. 전년 대비 매출액은 24.3% 상승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26.7%, 91.8%의 높은 증가폭을 기록했다. 2022년 기준 배터리 핀과 반도체 핀, MEMS 매출 비중은 각각 45.12%, 44.56%, 10.32%다. 메가터치는 △국내 최고 수준의 MEMS 기술을 비롯한 독보적인 2차전지·반도체 검사용 핀 기술력 △배터리 제조사의 생산능력(CAPA) 확대, AI 및 IoT 산업의 성장 등 우호적인 전방시장 분위기 △국내 주요 배터리 제조사 중심의 확고한 시장 지위 △글로벌 선도 반도체 제조사 공급으로 이어지는 강력한 고객사 네트워크 등의 강점과 기회요인을 바탕으로 관련 산업을 선도하고 시장을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메가터치의 총 공모주식수는 520만주로, 100% 신주 모집이다. 주당 공모 희망가 범위는 3500원부터 4000원이다. 이에 따라 총 공모 예정 금액은 희망가 밴드 상단 기준 208억원 규모다. 공모 자금은 생산능력 확대 및 연구개발 등에 중점 투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품질 및 기술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국내 시장 확대, 미국·유럽 등 해외 시장 진출을 가속화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특히 앞으로 제품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에 대응하기 위해 베트남에 생산공장(조립라인) 신설을 추진 중이다. 회사는 지난 20일부터 오는 26일까지 5영업일간 수요예측을 진행해 30일 최종 공모가를 확정하고, 31일과 11월 1일 일반 청약을 받는다. 11월 10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며, 상장 후 예상 시가총액은 공모 희망가 상단 기준 약 831억원 규모이다.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이은주 세미콘 사업본부장은 "메가터치는 소규모 기업에서부터 시작해 각 글로벌 유력 반도체·2차전지 기업과 관계를 맺고 있는 회사"라며 "국내 유망업종인 반도체·2차전지 산업과 모두 관련있는 만큼 사업 포트폴리오에 대한 강한 자신감이 있다"고 말했다. suc@ekn.krclip20231024143004 24일 여의도에서 열린 메가터치의 IPO 기자간담회에서 윤재홍 대표이사가 발표하고 있다. 사진=성우창 기자

한화투자증권, ‘어린이 그린 리더’ 사회공헌 활동 성료

[에너지경제신문 성우창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과천 서울대공원에서 진행한‘그린 리더 패밀리(Green Leader Family)’를 마지막으로 ‘어린이 그린 리더(Green Leader)’ 사회공헌 활동을 성료했다고 24일 밝혔다. 한화투자증권의 어린이 그린 리더 활동은 지난 8월부터 사회복지법인 굿네이버스 서인지역본부와 함께 서울시 양육시설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실시, 환경보호가 직업체험과 친환경 놀이공간을 제공한다. 이번 활동의 마지막인 그린 리더 패밀리는 한화투자증권 임직원과 가족 80여명이 직접 참여했다. 이들은 멸종위기 동물, 기후위기에 대한 퀴즈 및 약속판 작성 등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생물다양성 보존의 중요성을 살피고 환경보호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신충섭 경영지원실 상무는 "어린이 그린 리더 활동은 양육시설 어린이들뿐만 아니라 임직원, 가족까지 모두 함께 참여한 뜻깊은 친환경 사회공헌 활동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지속적인 ESG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과 더불어 가족친화적인 기업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밝혔다. suc@ekn.krclip20231024101347 한화투자증권은 과천 서울대공원에서 진행한‘그린 리더 패밀리(Green Leader Family)’를 마지막으로 ‘어린이 그린 리더(Green Leader)’ 사회공헌 활동을 성료했다고 24일 밝혔다.

메리츠증권, ‘로봇 워 해외주식 투자전략’ 세미나 25일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성우창 기자] 메리츠증권은 오는 25일 오후 4시부터 온라인 화상회의 앱 줌(ZOOM)에서 ‘Robot War(로봇 워) 해외주식 투자전략’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해외주식에 관심 있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선착순 3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세미나 당일 메리츠증권 홈페이지에서 바로가기 링크 또는 QR코드로 모바일 접속이 가능하다. 이번 세미나는메리츠증권 리서치센터에서 11년째 자동차·타이어 부문을 담당해 온 김준성 연구원이 맡는다. 김 연구원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개인 투자자들에게 인공지능·모빌리티 분야에 대한 전문적이고 심도 있는 분석을 제공할 예정이다. 메리츠증권의 비대면 전용 종합 투자계좌인 ‘Super(슈퍼)365’에서는 해외 주식거래 수수료가 0.07%(미국, 중국, 일본, 홍콩)이며, 환전수수료 미국 90%, 중국·홍콩·일본 80% 할인이 기본으로 적용된다. 또한 미국 주식 실시간 시세 무료 서비스를 제공해 해외주식 최초 거래신청 고객에게는 6개월 무료, 이후 매월 미국주식 1주 이상 체결 고객은 익월 1개월 무료 혜택이 자동 갱신된다. 메리츠증권 관계자는 "최근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은 인공지능과 모빌리티를 주제로 전문적인 리서치 서비스를 경험하실 수 있는 세미나를 준비했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메리츠증권의 해외주식 서비스를 경험하고 다양한 이벤트 혜택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suc@ekn.kr메리츠증권, 'Robot War 인공지능 투자전략 메리츠증권은 오는 25일 오후 4시부터 온라인 화상회의 앱 줌(ZOOM)에서 ‘Robot War(로봇 워) 해외주식 투자전략’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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