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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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창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성우창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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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 ‘슈퍼365’ 예탁자산 5000억원 돌파

메리츠증권은 원화·달러 예수금에 일 복리 환매조건부채권(RP) 수익을 제공하는 '슈퍼365 계좌'의 예탁 자산이 5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메리츠증권의 대표 상품인'슈퍼365'는 국내외 주식을 포함한 채권, 펀드 등 다양한 금융투자상품을 국내 최저 수준 수수료(국내주식 0.009%, 해외주식0.07%)로 거래할 수 있는 종합 투자계좌다. 'RP 자동투자 서비스'로 원화와 달러 예수금에 각각 연 3.15%, 연 4.45%의 일 복리 RP수익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장 마감 후 예수금으로 RP를 자동 매수하고 자정이 지나면 자동 매도하는 방식이다. 과거 고액을 굴리는 일부 고객들이 투자하기 전 대기 자금을 종합자산관리계좌(CMA)에 옮겨 두고 이자를 받았는데, '슈퍼365'는 여기에 착안해 RP 자동 매수·매도 기능을 계좌의 기본 서비스로 장착했다. 지난 4월 말 설문조사 전문 플랫폼인 오픈서베이가 진행한 모바일 설문에서 투자자 230명 중 60%의 응답자가 슈퍼365이용 의향이 있다고 답했는데, 그 이유로 '예수금에 이자를 제공해서'와 '주식거래 수수료가 저렴해서'를 꼽기도 했다. 지난 1월 단기사채와 장내·외 채권까지 투자할 수 있는 채권 종합 투자서비스 '본드365'를 확대 개편했으며, 최근에는 금융상품 투자 노하우를 집대성한 종합 투자 플랫폼 '메리츠365'를 출시한 바 있다. '365일 쉬지않고 고객에게 혜택을 제공한다'는 뜻을 가진 '365 시리즈'의 확장으로 메리츠증권 디지털본부는 빠르게 덩치를 확대하고 있다. 2022년 말 슈퍼365 출시 전 1100억원에 불과했던 디지털본부 자산은 지난해 말 기준 4300억원으로 급성장했으며, 최근에는 7000억원을 돌파했다. 메리츠증권 관계자는 “슈퍼365는메리츠증권의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모든 혜택들을 집약시킨 대표상품"이라며 “디지털채널을 이용하는 자기주도형 고객 성향에 맞춘 메리츠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우창 기자 suc@ekn.kr

[특징주] SK하이닉스, 엔비디아 호실적에 20만원 돌파

SK하이닉스가 간밤 엔비디아 호실적 소식에 주가 20만원을 돌파했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13분경 SK하이닉스 주가는 전일 대비 1.16% 오른 20만원에 거래 중이다. 장 개시 직후에는 20만40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간밤 엔비디아는 1분기(2~4월) 매출 260억40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대비 262% 급등한 수준이다. 2분기(5~7월) 예상 매출은 280억달러다. 이 '어닝 서프라이즈'에 엔비디아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사상 처음으로 1000달러를 돌파했다. SK하이닉스는 엔비디아에 HBM3를 사실상 독점 공급하며, 지난 3월 메모리 업체 중 가장 먼저 HBM3E 8단 제품을 납품하기 시작했다. HBM3E 12단 제품 샘플도 이달 중 제공하고 오는 3분기에 양산 가능하도록 준비 중이다. 성우창 기자 suc@ekn.kr

디케이티, 올해 역대 최대 실적 전망 [메리츠증권]

메리츠증권이 23일 보고서를 통해 디케이티가 올해 최대 실적을 낼 것으로 전망했다. 목표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양승수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2024년 디케이티의 역대 최대 실적 달성을 전망한다"며 “이미 1분기 매출액 1158억원, 영업이익 77억원의 분기 최고 실적을 기록해 긍정적인 체질 개선이 이뤄지고 있음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메리츠증권에 따르면 디케이티는 올 1분기에 이어 BH EVS향 무선충전모듈 매출은 견조한 수주잔고 기반, 안정적인 성장이 예상된다. 이에 더해 동사 점유율이 높은 폴더블 매출 반영과 내년 모델인 갤럭시 S25의 조기 생산을 통해 2~4분기 지속적인 호실적이 기대된다. 메리츠증권은 올해 디케이티 연간 실적으로 매출 4148억원, 영업이익 262억원을 제시했다. 실적 외 매력도 높은 신사업으로 사업 다각화가 이뤄진다는 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우선 4분기 국내 및 북미업체향 IT OLED 관련 첫 매출 발생이 예상된다. 양 연구원은 “기존 스마트폰 PCM 고객사와 동반 진행하는 ESS 파워모듈향 매출이 3분기에 처음으로 인식될 전망"이라며 “올해는 파일럿 라인을 통한 제품 첫 양산이라 미미한 규모가 예상되나 내년부터 본격적인 북미 시장 진출 및 고객사 확대를 통한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성우창 기자 suc@ekn.kr

SK증권, AI·빅데이터 활용 ‘트렌드연구소’ 서비스 출시

SK증권은 업계 최초로 '트렌드연구소'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AI와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트렌드연구소'는 △오늘이 지나면 못보는 트렌드 △어제 많이 거래된 카테고리 △위클리 ETF 키워드 △주제별로 보는 ETF 랭킹 콘텐츠로 구성됐다. '오늘이 지나면 못보는 트렌드'는 SK증권이 자체적으로 개발한 AI 알고리즘을 통해 전일 발생한 일상의 주요 키워드 7개를 자동 추출, 관련 주식·ETF 종목 및 뉴스 정보를 제공한다. '위클리 ETF 키워드'는 자체 보유한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투자자들이 흥미를 느끼고 관심을 가질 만한 주제의 주식·ETF 정보를 매일·매주 제공한다. SK증권 관계자는 “SK증권은 선도적 AI역량을 바탕으로 업계 최초 올 클라우드 기반 AICC(AI컨택센터)를 구축했고 이번 달부터는 AI 관련 서비스를 연달아 출시할 예정"이라며 “보유한 AI 기술을 활용해 독창적 서비스를 지속 제공, 쉽고 편리하게 투자 정보와 금융시장에 접근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성우창 기자 suc@ekn.kr

‘빚 잔치’ 하나마이크론, 대규모 유증에도 ‘밑빠진 독에 물 붓기’

하나마이크론의 유상증자 소식에 주주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250억원이 채무상환에 쓰일 예정이지만, 하나마이크론의 부채 규모가 워낙 커 눈에 띄는 개선을 이루지는 못할 전망이다. 최대주주의 유증 참여율도 40%에 불과해 책임경영 의지에 대한 지적도 나온다. 2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코스닥 상장사 하나마이크론의 주가는 이번 주 들어 11% 하락해 이날 2만3450원에 마감했다. 지난 20일 하루에만 14%가량 급락해 2만2850원으로 올 들어 최저치를 기록했고, 2만원대 초반에 거래됐던 작년 8월 주가에 근접한 수준이다. 하나마이크론의 주가 부진 원인은 유상증자 이슈 때문으로 보인다. 하나마이크론은 지난 17일 1125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시행하기로 했다. 주주배정 후 실권주 공모 방식이며 발행 신주는 보통주 500만주, 현재 총주식의 9.58%에 해당한다. 신주 발행가액은 2만2500원이며 7월 24일에 확정된다. 보통 재무안정성이 떨어지는 기업이 주주배정 후 실권주 공모 방식을 택한다는 점에서 주가 하락을 부른 것으로 해석된다. 실제로 하나마이크론은 작년 한 해 영업이익·순이익이 전년 대비 극히 줄었으며, 올 1분기에도 시장 컨센서스를 한참 밑도는 '어닝 쇼크'를 기록했다. 하나마이크론이 보유한 부채 규모도 문제다. 하나마이크론은 이번 유상증자의 목적이 △시설자금 687억원 △운영자금 188억원 △채무상환자금 250억원이라고 밝혔다. 해당 채무상환자금은 오는 11월 29일 만기가 도래하는 10회 무보증사모사채에 대한 것이다. 그런데 이를 상환한 이후에도 하나마이크론의 부채비율, 특히 단기차입금 의존도가 상당하다. 작년 말 기준 하나마이크론의 부채비율은 216.9%로 최근 3년간 증가세를 유지했다. 또한 단기차입금 의존도도 27.7%로 2022년 말 대비 9%포인트나 증가했다. 올 1분기 기준 하나마이크론의 단기차입금 의존도는 26.41%로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해당 분기 단기차입금 규모는 3337억원인데, 이번 유상증자 이후에도 단기차입금 의존도는 25.03%로 불과 1.38%포인트 하락에 그친다. 하나마이크론이 이처럼 많은 부채를 떠안게 된 것은 최근 수년간 지속한 시설 투자가 원인이다. 2021년도부터 SK하이닉스와 수주계약을 맺으며 자회사 생산량 증대를 위한 대규모 차입을 진행한 것이다. 이 영향으로 하나마이크론 자회사 하나머티리얼즈 차입금은 2021년 1595억원에서 2023년 2417억원으로 수직 상승했다. 작년 베트남 법인 공장을 설립해 480억원 규모 전환사채 등 단기차입을 늘린 것도 한몫했다. 이번 유상증자로 확보한 자금도 대부분 시설 확대 및 원재료 구입에 투입해 당분간 하나마이크론의 재무 불안은 계속될 전망이다. 올해 실적이 성장해 순조롭게 부채를 없애면 좋겠지만, 최근 3년간 하나마이크론의 매출총이익률이 지속적으로 감소 추세여서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저조한 최대주주의 유증 참여율도 불만을 사고 있다. 증권신고서에 따르면 최창호 하나마이크론 회장 및 특수관계인(지분 27.29%)의 유상증자 참여율은 40%로, 총 배정수량 135만4401주 중 54만2642주에 대해서만 참여한다. 하나마이크론은 이미 2021년 12월에도 총 1452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한 적이 있다. 올 2월에도 최대주주는 81억원 규모 12회차 전환사채에 대해 콜옵션을 행사했는데, 그 취득가액은 현 주가의 절반 수준인 1만898원에 불과했다. 현재의 재무상태를 만든 책임자인 최대주주는 낮은 가격에 회사 주식을 매입하면서 일반 투자자들의 희생을 강요한다고 해석될 수 있는 부분이다. 성우창 기자 suc@ekn.kr

하이투자증권, 위기임산부 및 영아에 후원금 전달

하이투자증권이 DGB사회공헌재단 행복 드림데이(Dream Day)에 참여해 위기 임산부와 영아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성무용 하이투자증권 사장은 전날 위기 임산부와 영아 지원을 위한 후원금 1500만원과 기저귀, 분유, 젖병 등 양육에 필요한 물품으로 구성된 500만원 상당 양육 응원 키트를 홀트아동복지회에 전달했다. 지원금과 물품은 홀트아동복지회 협력 기관 등을 통해 위기 상황에 있는 임산부와 출산 후 긴급 지원이 필요한 미혼 한부모가족 등을 대상으로 의료비, 양육비, 생계·주거비, 심리치료비 등 목적으로 쓰일 예정이다. 성무용 하이투자증권 사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위기 상황에 있는 가정과 아기들의 지원을 위해 작은 힘을 보태고자 했다"며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지원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관을 대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우창 기자 suc@ekn.kr

[특징주] LS일렉트릭, 803억원 시설 투자 소식에 장 초반 강세

LS일렉트릭(LS ELECTRIC) 주가가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8분경 LS일렉트릭 주가는 전일 대비 3.47% 오른 20만900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LS일렉트릭은 초고압 변압기 생산 시설 증설 목적으로 803억원 규모 투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자기자본의 4.7%에 달하는 규모며, 투자 기간은 오는 6월 1일부터 내년 9월 30일까지다. 이민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투자로 영업 가치 8000억원이 예상돼 목표주가를 26만원으로 상향했다"며“미국 재생에너지 사업자를 중심으로 초고압 변압기와 관련한 수요가 계속되고 있어 적절한 시점에 결정한 투자"라고 설명했다. 성우창 기자 suc@ekn.kr

보령, 외형 고성장 후 수익성 개선...투자의견 ‘매수’ [상상인증권]

상상인증권이 22일 보고서를 통해 보령의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9000원을 유지했다. 보령의 올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4.6% 증가한 2336억원, 영업이익은 2.2% 증가한 163억원이다. 매출액이 크게 증가함에도 영업이익 증가율은 낮았다. 상품비중 확대로 원가율이 상승하고 R&D비용이 증가한 영향이다. 하태기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카나브패밀리가 고성장한 덕분"이라며 “올 1분기 카나브패밀리 매출액은 15.2% 증가한 380억원이며, 카나브 단일제 제네릭출시에 따른 가격인하(30%) 시기가 늦춰지면서 매출 성장이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케이캡 상품 매출 실적도 가세했다. 1분기 매출액은 280억원 내외로 추정되고, 하반기에 더 증가하는 구도가 될 것이다. 연간 매출액은 1,580억원으로 전망된다. 마지막으로는 카나브 영업 시너지와 케이캡 가세 등으로 1분기에 전문의약품 매출이 전년대비 15.5% 증가한 1962억원을 기록했다. 카나브가 성장하는 가운데 항암제 젬자 48억원(+29.7%), 비소세포폐암제 알림타 53억원(+10.5%), 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 온베브지 114억원(23.0%) 등이 고성장한 결과다. 하 연구원은 “1분기 실적을 보면 상품 매출비중 확대로 영업이익률이 소폭 떨어졌다"며 “향후 규모의 경제 효과로 마진도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성우창 기자 suc@ekn.kr

자기자본 2조원대 실종... 증권사 양극화 ‘가속’

증권업계 자기자본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유일한 2조원대 증권사였던 대신증권은 올 1분기 추진한 유상증자로 3조원대에 올라섰다. 이로써 10대 증권사를 제외한 중소형 증권사는 2조원대 증권사가 단 한 곳도 존재하지 않게 됐다. 새롭게 1조원대에 진입한 증권사도 '0곳'이었다. 21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외국계 증권사를 제외한 국내 37개 증권사 중 올 1분기 별도 기준 자기자본 상위 10대 대형사의 규모가 모두 3조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9곳이 4조원이 넘었으며, 3조원대 증권사는 대신증권(3조1039억원)이 유일했다. 작년 말에는 대신증권이 유일한 2조원대 증권사였지만, 지난 3월 2300억원 규모 상환전환우선주(RCPS) 발행을 통해 3조원대가 됐다. 이로써 대신증권은 금융위원회에 10번째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 지정 신청을 할 수 있는 자격을 충족하게 됐다. 종투사로 지정받으면 프라임브로커리지서비스(PBS)가 가능하고 기업 신용공여 한도가 자기자본의 100%에서 200%로 늘어나 투자은행(IB) 역량이 크게 강화된다. 현재 대신증권은 종투자 자격 취득 및 자기자본 추가 성장을 위한 본사 사옥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단 대신증권의 상황과는 별개로 증권업계 자기자본 양극화 현상은 더욱 심해지고 있다. 우선 대신증권을 제외하고는 3조원대 증권사가 전무하며, 2조원대 증권사도 단 한 곳도 존재하지 않은 상황이다. 1분기 말 기준 현재 1조원대 증권사는 총 8곳으로 작년과 동일한 수준이다. 중소형사들 사이에서도 의미 있는 자기자본 성장을 이룬 곳이 사실상 없는 것이다. 실제로 1분기 동안 10대 대형사의 총 자기자본이 7755억원 성장할 동안(60조9695억원→61조7450억원), 나머지 27개 증권사는 1377억원 증가(18조7890억원→18조9267억원)하는 데 그쳤다. 절대적인 자기자본 규모 차이도 3.3배에 달한다. 향후 각 증권사의 사업성 격차도 자기자본과 함께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증권사가 여러 사업을 영위하고 자본건전성 및 수익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자기자본 성장이 중요하다. 자기자본을 키우는 방법은 좋은 실적을 내 이익을 쌓거나 유상증자를 실시하는 것이 대표적인데, 현재 중소형사는 두 방법 모두 녹록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우선 유상증자의 경우 아직 중소형사에 마땅한 성장성이 보이지 않는 이상 주식을 인수할 투자자를 찾기 어렵다. 꾸준한 이익을 내 자기자본에 반영하기도 녹록지 않다. 작년 말부터 올해까지 투자심리가 살아나며 증시 거래대금도 다소 회복했지만, 그 수혜는 대형사에 집중된 경향이 보인다. 1분기 별도 기준 한국투자증권을 제외한 10대 대형사의 순이익 총합계는 1조4891억원으로 전년 동기(1조3744억원) 대비 8.3% 성장했다. 나머지 27개사의 순이익 합계는 4150억원으로 전년 동기(5220억원) 대비 20.5% 감소했다. 임병태 금융투자협회 부장은 “중소형사가 대형사에 비해 조금 열위에 있을 수밖에 없는 환경인데, 협회 차원에서 자본시장연구원과 같이 이를 개선할 방안을 연구하고 있다"며 “해외 중소형 증권사 사례 등을 수집하고 있고 작업이 어느 정도 될 경우 회원사와 공유·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성우창 기자 suc@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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