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기자 이미지

여헌우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여헌우 기자 입니다.
  • 산업부
  • yes@ekn.kr

전체기사

싱가포르항공, 美 포춘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선정

싱가포르항공이 미국 경제전문지 포춘(FORTUNE)이 선정한 '2024년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50'에 선정됐다. 동시에 50대 올스타 기업(Top 50 All-Stars)에도 이름을 올렸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포춘 선정 50대 올스타 기업은 전 세계 다양한 산업 군에 종사하는 3720명의 경영진, 임원, 분석가들이 뽑은 가장 존경하는 10개 기업을 기반으로 한다. 싱가포르항공은 혁신, 서비스 품질, 재무 건전성, 경영 품질, 장기 투자 가치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타 항공사 경영진들의 응답을 기반으로 항공업계 내 2위를 차지했다. 싱가포르항공은 올해 지난해보다 두 계단 상승한 전체 순위 29위를 기록했다. 이는 상위 50대 기업 중 아시아 기업으로는 두 번째로 높은 순위다. 전 세계 항공업계 기업 평판 순위로는 2위를 차지했다. 유나이티드 항공(United Airlines), 루프트한자(Lufthansa), 에어 프랑스-KLM(Air France-KLM) 등 세계 유수 항공기업들을 모두 제친 기록이다. 고춘퐁(Goh Choon Phong) 싱가포르항공 최고경영자(CEO)는 “싱가포르항공이 8년 연속 포춘지의 상위 50대 기업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50대 올스타 명단에 선정된 것은 업계를 선도하는 상품과 세계적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싱가포르항공의 변함없는 노력과 사업 전반에 걸쳐 스며든 혁신 정신에 대한 인정이 반영된 결과"라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에어프레미아, 미주 3개노선 연말 스케줄 오픈

에어프레미아가 미주 3개 노선의 스케줄을 12월 말까지 오픈한다. 에어프레미아는 지난 8일 오전 10시부터 LA, 뉴욕, 샌프란시스코 노선의 연말 스케줄 예약을 오픈했다. 현재 하계스케줄 마지막날인 10월 26일까지만 예약이 가능했으나, 장거리 노선인 미주 3개 노선은 올해 12월말까지 사전 예약이 가능해졌다. 에어프레미아는 뉴욕(주 4회)과 LA(주 6회, 5월부터 7회로 증편) 노선에 정기편을 운항 하고 있다. 오는 5월 17일부터 샌프란시스코 노선에 주 4회 신규 취항할 예정이다. 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장거리인 미주노선의 연말스케줄이 미리 오픈 되면 여행일정을 계획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삼성 갤럭시 워치 ‘수면 무호흡 기능’ 美 FDA ‘드 노보’ 승인

삼성전자는 갤럭시 워치 시리즈를 활용해 개발한 '수면 무호흡 기능'(Sleep Apnea Feature)이 9일(현지시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드 노보'(De Novo) 승인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FDA 승인 프로세스 트랙은 크게 드 노보와 510(k) 제도로 구분된다. 드 노보 승인은 새로운 헬스케어 기술에 대해 안전성 및 유효성을 판단해 최초로 승인을 부여하는 것을 의미한다. 510(k)는 동등 혹은 유사 기능이나 제품이 기존에 있는 경우 부여한다. 수면 무호흡은 수면 도중 호흡이 멈추는 증상이다. 혈액 내 산소 공급을 방해하며 수면의 질을 낮추고, 심할 경우 고혈압, 심질환, 뇌졸중 혹은 인지 장애와 같은 합병증 유발할 수 있다고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워치 기반 수면 무호흡 기능이 미국 FDA로부터 소비자용 웨어러블 기기(consumer wearable devices)의 '소프트웨어 의료기기'(SaMD) 승인을 획득함에 따라, 향후 더 많은 사용자들이 관련 증상을 조기에 발견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수면 무호흡 기능은 갤럭시 워치의 '바이오 액티브 센서'를 통해 수면 중 혈중 산소포화도(SpO2)를 측정하고, 측정된 산소포화도 값이 무호흡·저호흡으로 변화되는 패턴을 분석해 수면 중 무호흡·저호흡 지수(AHI)의 추정치를 계산해 증상 여부를 사용자에게 알려준다. '수면 무호흡 조기 발견 지원 기능'은 향후 '삼성 헬스 모니터' 앱 업데이트를 통해 '갤럭시 워치' 시리즈에서 지원될 예정이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시승기] ‘쾌속 질주’ 기아, 쏘렌토 하이브리드가 이끈다

기아가 질주하고 있다. 지난해 영업이익이 11조6079억원으로 역대 최대 기록을 경신했다. 영업이익률은 11.6%로 글로벌 최고 수준이다. 전세계 시장에서 기아 모델을 사고 싶어 하는 소비자가 계속 늘고 있다. 국내에서는 판매량이 '형님' 현대차를 위협할 정도까지 성장했다. 쏘렌토는 이 같은 기아의 '쾌속 질주'를 이끌고 있는 차다. 해외 시장에서 스포티지와 함께 '레저용차량(RV) 명가' 이미지를 구축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쏘렌토의 지난달 내수 판매량은 9284대로 브랜드 내 1위다. 전년 동월(4611대)과 비교하면 실적이 두 배 이상 뛰었다. 하이브리드 차량에 대한 인기가 특히 높다. 지난달 팔린 9284대 중 6959대는 하이브리드 모델이었다. 기아 더 뉴 쏘렌토 하이브리드를 시승했다. 작년 8월 나온 4세대 상품성 개선 모델이다. 얼굴이 보다 대담해졌다. '미래적인 대담함'(Futuristic Boldness)이라는 콘셉트로 미래지향적이고 다부진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디자인을 구현했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전면부는 라디에이터 그릴과 '시그니처 스타맵 라이팅' 주간주행등(DRL)이 조화를 이룬다. 뒤쪽에서는 두 개의 리어 콤비네이션램프를 연결하는 '스타맵 그래픽'이 눈길을 잡는다. 전체적으로 차체가 더 커진 느낌이다. 각진 SUV 형상이지만 곳곳에 포인트를 줘 세련된 느낌도 잘 살렸다. 제원상 크기는 전장 4815mm, 전폭 1900mm, 전고 1695mm, 축거 2815mm다. 플랫폼을 공유하는 싼타페보다 높이가 조금 낮고 길이도 약간 짧다. 수입차와 비교하면 준대형 SUV와 비슷한 실내공간을 갖췄다. 키 180cm 가량 성인 남성이 앉았을 때 2열 공간이 지나치게 넓다고 느껴질 정도다. 실내 디자인은 '경계가 없는 이어짐'(Borderless Wideness)을 주제로 수평적인 조형을 통해 높은 개방감을 연출했다. 12.3인치 크기의 클러스터와 내비게이션을 하나의 화면처럼 매끄럽게 연결한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눈길을 잡는다. 달리기는 안정적이다. 1.6엔진에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결합했다. 온로드에서는 SUV가 아니라고 느껴질 정도로 안정적인 승차감을 보여줬다. 하체는 과속방지턱을 넘을 때 충격을 매우 잘 흡수한다. '횡풍안정제어'가 새롭게 적용됐다. 측면에서 부는 강한 바람에 의한 횡거동 발생 시 조향 및 제동을 제어하는 기능이다. 이를 통해 차선 이탈 발생을 제어해준다. 운전자들이 유독 하이브리드 모델을 선호하는 이유는 효율성 때문이다. 2WD 기준 공인복합연비 15.7km/L를 인증받았다. 시스템 특성상 연비에 최적화된 주행을 하면 실연비를 20km/L 이상까지 끌어올릴 수 있다. 흐름이 원활한 국도에서 정속주행을 하며 브레이크를 거의 안 밟았더니 30km 가량을 달리는 데 실연비가 21km/L 가량까지 치솟았다. 기아는 고객에게 새로운 모빌리티 경험을 선사할 다양한 첨단 사양을 신형 쏘렌토에 새롭게 적용했다.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지원해 내비게이션 지도 정보는 물론 고객이 서비스센터를 방문하지 않아도 차량 내 주요 제어기에 대한 업데이트가 가능하다. 'e 하이패스' 기능이 추가돼 실물 하이패스 카드 없이 유료도로 통행료 결제도 가능하다. 더 뉴 쏘렌토는 이밖에 △교차 차량·측방 접근차·추월시 대향차 대응 및 회피 조향 보조 기능을 추가한 전방 충돌방지 보조와 △진출입로 속도 제어 기능을 더한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차로 변경을 지원하는 고속도로 주행 보조2(HDA2) 등 운전자보조시스템을 갖췄다. △일반 룸미러보다 선명하고 넓은 후방 시계를 제공하는 디지털 센터 미러 △스마트키를 소지한 상태에서 러기지 공간에서 짐을 들고 차량에서 멀어질 때 자동 닫힘 기능이 추가된 스마트 파워테일게이트 △운전석 에르고 모션 시트 △1열 릴렉션 컴포트 시트 △10인치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 편의사양도 들어갔다. 더 뉴 쏘렌토는 명실상부 기아를 대표하는 차종으로 진화했다. 상품성 자체가 뛰어나다보니 아직도 계약부터 출고까지 대기가 다소 발생하고 있다. 기아 쏘렌토 하이브리드의 가격은 3786만~4831만원이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신간도서 출간] 절세술사 - 부자로 가는 첫 세테크 안내서

“부자들은 세금을 내지 않는다." 처음 사회생활을 시작할 때, 드디어 나도 '돈'을 번다는 생각에 얼마나 으쓱했던가. '나도 언젠가는 부자가 돼 젊은 파이어족이 되리라.' 모든 사람들이 한번쯤 그런 생각을 해보지 않았을까? 그러나 사회생활을 시작하면서 스스로 '돈'을 번다는 기쁨과 성취감은 그리 오래가지 않는다. 첫 연말정산을 하면서 누구나 '얼마나 환급받을 수 있을까?', '이건 왜 환급받지 못하는 거지?', '월급이 이렇게 적었나?', '내 세금은 어디에 얼마나 나가는 거지?' 하는 의문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게 된다. 저자는 이러한 궁금증들, 특히 '세무사에게 이런 것까지 물어봐도 되나요?' 하는 내용부터 '증권사 근무의 경험을 살린 투자방법'까지 알려 준다. '세금'과 관련된 고민은 처한 상황마다 해법이 다를 수 있다. 하지만 '내가 열심히 일해서 번 돈에서 새어나가는 부분을 바로 잡고 싶다.'라는 마음과 '세금을 합법적으로 아낄 수 있는 전략이 있다면 반드시 아끼고 싶다.'라는 마음은 모두 똑같다. 그리고 이 마음과 함께 모두의 가슴에 있을 '부자'가 되고 싶다는 마음은 다 똑같지 않을까. 부자들은 불필요한 세금을 내지 않는다. 미리 대비하고 전략을 세우기 때문이다. 저자는 세무전문가로서 '부자'가 되고 싶은 우리 모두를 위해 쉽고, 빠르게 그리고 합법적으로 '세테크'를 전달하고 안내하고자 한다. 이제 막 사회생활을 시작한 사람도, 여전히 세금이 어려운 사람들도 쉽고 편하게 이 책으로 '세테크'의 기본기를 익힐 수 있을 것이다. 제목 : 절세술사 - 부자로 가는 첫 세테크 안내서 저자 : 김철종 발행처 : 시시담시시청 여헌우 기자 yes@ekn.kr

[신간도서 출간] 탑건 리더의 법칙

“세계 1% 최상위 파일럿의 10가지 리더십 트레이닝으로 영화보다 강력한 극강의 마인드셋을 전수한다." 영화 '탑건', '탑건: 매버릭'으로 800만명 이상 관객을 모으며 국내에도 잘 알려진 TOPGUN은 세계 최고의 전투기 조종사를 배출하는 최정예 군사 기관이다. 엄선된 탑건 훈련생들은 고난도의 훈련 과정을 거쳐 상위 1퍼센트의 전투기 조종사로 양성된다. 그중에서도 특출난 소수 인원만이 교관 제의를 받아 또 한 번의 혹독한 검증을 통해 최종 선발된다. 총 25명밖에 되지 않는 탑건 교관은 50만 명이 넘는 미 해군과 해병대 전체의 공중전 기준을 정하기 때문에, 그들 모두에게 인정받기 위해서는 각고의 노력으로 그에 걸맞은 자격을 갖추어야만 한다. 그렇다면 탑건의 훈련 과정에서 가장 중요시되는 자질은 무엇일까? 그것은 다름 아닌 '리더십'이다. '탑건 리더의 법칙'은 F/A-18 전투기 조종사이자 탑건 교관 출신인 저자가 20년간 세계 각지의 하늘에서 복무하며 얻은 10가지 리더십 교훈을 담은 책이다. 매 순간 목숨을 건 아찔한 비행 훈련에서 배운 그 교훈들은 저자가 현역에서 물러난 후 국방부 장관 공보관, 국가 안보 자문 기관의 CEO로 새로운 항로를 개척할 때도 큰 도움이 되었다. 우리 사회 역시 생존과 승리를 건 치열한 전투가 벌어지는 전장과 같다. 그것이 탑건 리더십이 인생과 커리어의 격전지에서 여전히 유효한 이유이다. 지금껏 그 어떤 책에서도 소개된 적 없었던 탑건의 훈련법과 10가지 리더십 법칙은 독자들이 주체적인 삶을 향해 날아오를 수 있도록 강력한 동기부여를 할 것이다. 제목 : 탑건 리더의 법칙 - 세계 최상위 파일럿의 10가지 리더십 트레이닝 저자 : 가이 스노드그라스 번역 : 명선혜 발행처 : 현익출판 여헌우 기자 yes@ekn.kr

[신간도서 출간] 한국사 고! 3: 고려 시대 1

한국사를 둘러싼 역사 악동즈와 역사 도둑의 대결! EBS BOOKS에서 선보이는 스토리 한국사는 재미있는 이야기로 한국사를 쉽게 배울 수 있다. 우리나라의 역사를 훔치려는 악당 샤바샤바와 이를 막으려는 현우, 수지, 묘묘의 숨 막히는 추격전이 펼쳐진다. 사인이 담긴 축구공을 훔친 샤바샤바가 고려 시대 벽란도에 나타났다. 역사 악동즈 현우와 수지, 묘묘는 벽란도에서 송나라 상인과 아라비아 상인까지 만나게 된다.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 역사 악동즈와 역사 도둑의 쫓고 쫓기는 신나는 모험을 함께할 수 있다. 귀엽지만 귀엽지 않은 현우와 수지 남매, 아무것도 모르는 것 같지만 다 알고 있는 고양이 묘묘가 아이 같지만 나이 든 얼굴의 샤바샤바가 훔치는 우리 역사 유물을 지키러 출동한다. 각 장에는 미로 탈출, 사다리 타기 등 다양한 게임이 있다. 게임을 통해 한국사 지식을 배우고 역사 도둑 샤바샤바도 잡을 수 있다. 제목 : 한국사 고! 3: 고려 시대 1 저자 : 조영선 그림 : 김용길 발행처 : EBS BOOKS 여헌우 기자 yes@ekn.kr

[신간도서 출간] 있는 그대로 앙골라

오랜 식민 지배와 내전의 아픈 역사를 딛고 아프리카 성장 엔진으로 발돋움한 나라 앙골라. 앙골라의 과거와 현재를 들여다보면 우리나라가 걸어온 길이 떠오른다. 오랜 식민 지배 끝에 민중의 힘으로 나라의 독립을 이루어 냈지만 냉전 시대의 이데올로기 희생양으로 동족끼리 내전을 겪은 비극은 물론, 내전의 영향으로 사회적 인프라가 부족한 실정에도 높은 교육열과 경제 성장의 원동력이 될 젊은 세대들의 약진, 평화로운 정권 이양 등은 세계 최빈국에서 경제·문화 강국이 된 대한민국의 성공 스토리를 보는 듯하다. 앙골라는 아프리카 대륙에 있는 나라 중에서도 특히 생소한 나라다. 서로가 서로에 대해 모를 뿐 비슷한 문화와 역사를 알게 된다면 묘한 동질감을 느낄 것이라고 저자 김성민은 말한다. 대학에서 포르투갈어를 전공하고 사회생활 첫발을 앙골라에서 내디딘 만큼 앙골라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저자는 현지에서 직접 경험한 앙골라 사람들의 일상과 문화, 그리고 우리나라와의 역사적 유사함을 통해 앙골라를 소개하고 있다. 앙골라는 독립 후 일어난 내전에서 소련의 지원을 받은 세력이 정권을 잡았고, 사회주의 국가인 중국이 앙골라 최대 교역국이었다. 친북 정책을 견지해 온 나라였다. 우리나라와는 1990년대에서야 수교를 맺었지만, 수교한 지 불과 30여 년밖에 되지 않았는데도 현재 앙골라는 우리나라와의 경제 협력을 위해 러브콜을 공개적으로 보내고 있다. 앙골라 현 대통령인 주앙 로렌수 대통령은 국방부장관이었던 시절부터 우리나라를 여러 차례 방문한 적이 있고, 대통령에 취임한 후에는 앙골라의 정치경제 분야의 중요 파트너국 중 하나로 우리나라를 선정했다. 앙골라 정부가 우리나라에 우호적인 태도를 갖는 이유는 앙골라의 정치경제 분야에서 한국을 표본이 될 만한 발전과 역사를 지닌 나라라고 평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정부 차원에서뿐만 아니라 앙골라 사람들 또한 불우한 환경에서 경제 문화 강국으로 성장한 우리나라의 저력에 지대한 관심을 품고 한국 관련 세미나와 교육 및 강연 등에 참여율이 높은 편이다. 오랜 식민 지배와 내전의 아픈 역사, 종전 후 빠른 경제 성장과 정치적 안정, 가족 중심 문화와 높은 교육열 등 앙골라는 우리나라와 비슷한 점이 많다. 앙골라 사람들이 한국의 역사와 발전상을 그들의 표본으로 관심을 두고 있는 것처럼 우리도 이 책을 통해 앙골라의 과거와 현재뿐 아니라 미래를 준비하는 앙골라의 모습에 깊은 울림과 본받아야 할 점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제목 : 있는 그대로 앙골라 저자 : 김성민 발행처 : 초록비책공방 여헌우 기자 yes@ekn.kr

[신간도서 출간] MZ를 경영하라: MZ세대 리프레임

대한민국 기업 경쟁력의 한 축이 된 MZ세대, 다르지만 특별한 사회인으로 자리 잡은 그들의 경쟁력을 더욱 높이는 법을 다룬 책이 나왔다. MZ도 늙었다며 심지어 '잘파'를 분석하는 세상이 됐다지만 달리 생각해 보면 이제 MZ는 이 사회의 중심축으로 확고하게 자리 잡았다. 이들과 함께 최상의 직무효율성을 달성해야 곧 성공하는 조직, 기업의 운영이 가능한 게 현실이다. 대한민국의 허리 세대를 점차 대체해 가고 있는 MZ, 그리고 이전의 X세대와는 너무도 다른 이들의 직장생활, 사고방식을 '아는' 차원을 넘어서서 그들의 방식으로 조직을 리프레임해야 경쟁력 있는 기업이 될 수 있다. 신간 'MZ를 경영하라 : MZ세대 리프레임'에서는 같은 MZ세대이면서도 MZ 경영의 리프레임을 실현하는 저자의 노하우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첫 번째 'MZ세대들의 특성-Different'에서는 MZ세대의 다양한 특성과 더불어, 특히 회사, 조직생활에서 보여주는 그들의 특성을 이해하기 위한 기본적 관점을 제시하고 있다. 두 번째 파트 'MZ세대들과 성과 내며 일하기 - High Output'에서는 이미 우리 사회의 축이 돼 버린 MZ세대 구성원과 함께 조직의 성과를 극대화하는 법을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설명하고 있다. 파트 3 'MZ세대 사장의 제안-Just do it!'은 저자 개인만의 시각이 아닌, 이미 MZ 경영 리프레임을 통해 성공적인 기업 운영을 하고 있는 각 기업 대표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실사례로 제시하고 있어 더욱 생생한 노하우를 전해 들을 수 있다. 마지막 'High Output-MZ 리더의 특성'에서는 사회 핵심축의 이동에 따라 기업 CEO로 이미 조직을 이끌고 있는 MZ세대 리더의 사고방식, 행동양식을 통해 남다른 경쟁력을 갖추게 된 그들의 비밀을 엿볼 수 있다. 제목 : MZ를 경영하라: MZ세대 리프레임 저자 : 김가현 발행처 : 라온북 여헌우 기자 yes@ekn.kr

[신간도서 출간] 초등 어맛! 신화·역사 어휘 맛집

“유래와 어원을 통해 어휘를 더 깊이 있게 배워요." 우리가 자주 쓰는 어휘 가운데는 동서양 신화나 옛이야기, 역사와 종교 등에서 유래한 말들이 많다. 말이 생겨난 어원과 유래를 알면 더 오래 기억하고, 막힘없이 활용할 수 있다. 또 어휘에 담겨 있는 이야기를 통해 역사와 문화 지식, 교훈과 지혜까지 배울 수 있다. '어맛! 신화·역사 어휘 맛집'은 어휘와 유래가 살아 있는 동서양 고사성어와 외래어 표현을 모아서 엮은 책이다. 발견, 역사, 관계, 배움, 예술 등 10가지 주제를 선정해 어휘를 정리했다. 어원과 유래하는 이야기를 충실하게 다뤘다. 또 어린이들이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도록 코믹한 만화로 구성해서 어휘를 유쾌하게 풀어냈다. 어휘 설명 뒤에 넣은 '어맛! 한마디'를 읽으면서 올바른 어휘 활용법도 익힐 수 있다. '그림 연상 퀴즈'와 '재미있는 사다리 타기' 코너는 새로운 어휘를 주도적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어휘 공부는 그 말이 어떻게 생겨났는지 근원을 알고, 뜻부터 활용법까지 차근차근 배워야 두고두고 기억할 수 있다. 특히 신화나 역사에서 유래된 어휘는 품고 있는 이야기가 흥미롭기 때문에 더더욱 재미있고 깊이 있게 공부할 수 있다. 어휘가 만들어진 배경이나 이야기에 관심을 가져 보세요. 어휘력과 표현력뿐만 아니라 상식까지 기를 수 있다. 제목 : EBS 초등 어맛! 신화·역사 어휘 맛집 - 말맛이 살고 글맛이 좋아지는 저자 : 홍옥. 그림 신동민 발행처 : EBS BOOKS 여헌우 기자 yes@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