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종합 플랫폼 가스앱이 3월 초 회원 수 200만 명을 돌파했다. 에너지 부문 서비스가 200만 이상의 회원을 확보한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가스앱은 이러한 성과가 도시가스 파트너사들과 서울시, 한국가스공사, 환경부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가스앱은 200만 회원 돌파를 기념해 도시가스 관계사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기 위해 한강 유람선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도시가스 연합으로서 함께 나아간다는 의미를 담아 한데 모여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에너지 산업 전반의 문제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열린 자세로 토론하며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는 후문이다. 이번 200만 행사에서는 고객들에 대한 감사도 빠지지 않았다. 파주에서 제주까지 전국의 가스앱 사용자들을 직접 찾아가 인터뷰를 진행하며 특별한 선물을 전달했다. '파트너사 별로 가장 오랜동안 가스앱을 이용한 고객', '200만 번째 가입자', '1년간 가장 많은 요금을 낸 납부왕', '가스캐시 적립왕' 등 재치 있는 상들을 준비해 많은 회원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했다. 박동녘 에스씨지랩 대표는 “이번 200만 돌파 기념식을 통해 가스앱과 전국의 도시가스 파트너사들이 더욱 굳건해지기를 바란다. 모든 파트너사가 적극적으로 참여한 교류의 장으로서 가스앱의 비전에 대해 신뢰를 높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 더 많은 도시가스 관계자들과 함께 유익한 시간을 보내고 축하를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 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스앱은 5월 초 참빛도시가스 4개사 동시 오픈과 더불어 비대면 안전점검 서비스를 오픈해 강원 지역으로의 서비스 확장 및 전체 회원 수 220만이라는 가파른 상승세를 몰아가고 있다. 서울도시가스를 중심으로 각 도시가스 파트너사에 비대면 전출입 서비스를 도입해 도시가스 업무 전반의 비대면 서비스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올해 6월 전국 도시가스사의 주소 통합을 추진하고 있다. 김연숙 기자 youns@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