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20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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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유라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나유라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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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외채 비중 역대 최저치..."외채 건전성 지표 개선"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3분기 말 단기외채비중이 1994년 통계 편제 이후 역대 최저치를 기록하며 외채 건전성 지표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3분기 국제투자대조표(잠정)’ 자료에 따르면 3분기 말 현재 대외금융자산에서 대외금융부채를 제외한 순대외금융자산은 7854억 달러로 집계됐다. 대외금융부채가 대외금융자산보다 큰 폭으로 감소하면서 순대외금융자산은 전분기보다 214억 달러 늘었다. 대외금융자산은 2조2043억 달러로 전분기 말보다 208억 달러 줄었다. 글로벌 주가 하락, 미 달러화 대비 주요국 통화 가치 하락 등 주로 비거래요인의 영향이 컸다. 형태별로는 기타투자(-95억 달러), 준비자산(-73억 달러), 증권투자(-69억 달러) 등이 감소했다. 대외금융부채는 422억 달러 줄어든 1조4189억원이었다. 국내 주가 하락, 미 달러화 대비 원화가치 하락 등 주로 비거래요인이 영향을 미쳤다. 형태별로는 증권투자(-367억 달러), 기타투자(-106억 달러), 직접투자(-19억 달러) 등이 감소했다. 대외채권에서 대외채무를 제외한 순대외채권은 3527억 달러로 전분기 말보다 11억 달러 감소했다. 대외채권(1조20억 달러)은 중앙은행의 준비자산, 예금취급기관의 대출금 등이 줄면서 169억 달러 감소했다. 대외채무(6493억 달러)는 단기외채가 203억 달러 급감하면서 157억 달러 감소했다. 한은은 "단기외채 감소는 외국인의 단기 부채성증권 투자 감소, 예금취급기관의 현금 및 예금(부채) 감소 등에 기인한다"며 "3분기 중 낮은 차익거래유인 지속으로 단기 차익투자 성향의 투자가 축소됐다"고 설명했다. 대외채권, 대외채무는 일정시점 현재 한 나라 거주자의 비거주자에 대한 확정 금융자산(대외채권) 및 금융부채(대외채무) 잔액을 나타낸 통계다. 대외 지급 능력을 보여주는 단기외채 비율(단기외채/준비자산)은 2분기 말 38.4%에서 3분기 말 34.2%로 4.2%포인트(p) 하락했다. 단기외채 비율은 코로나19 팬데믹 직전인 2019년 4분기(33.1%)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외채 건전성을 보여주는 단기외채 비중(단기외채/대외채무)은 21.8%로 전분기 말보다 2.5%포인트 낮아졌다. 단기외채가 감소한 영향이다. 단기외채 비중은 1994년 4분기 통계 편제 이후 최저치였다. 기획재정부는 "단기외채/총외채 비중, 단기외채/보유액 비율이 모두 하락하며 외채 건전성 지표가 개선됐다"며 "국내은행의 외채 상환능력을 나타내는 외화유동성 커버리지 비율(LCR)도 올해 9월 말 기준 143.3%로 규제비율(80%)을 크게 상회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만 글로벌 고금리 장기화, 중동사태 등 지정학적 리스크 등으로 국제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인 만큼 앞으로도 정부는 관계기관 간 긴밀한 공조 속에서 대외채무 동향을 면밀히 점검할 것"이라고 말했다.대외

기업은행, 전자금융사기 예방...AI기반 비대면 신분증 검증 강화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IBK기업은행은 비대면 신분증 검증 절차를 강화해 사본 신분증 제출을 실시간으로 차단, 전자금융 사기피해를 예방한다고 22일 밝혔다.기업은행은 지난 7월 모바일뱅킹(i-ONE Bank)에 신분증 원본 촬영 여부를 검증하는 AI 기반 시스템을 도입해 3개월간 6만건 이상의 사본 신분증 제출을 탐지했다.특히, 보이스피싱 등에 의해 사본 신분증이 유출된 70명 이상 고객의 자산을 피해 없이 보호하는 데 성공하며 전자금융 사기피해 예방의 우수한 효과를 입증했다.기업은행은 ‘신분증 원본 검증 시스템’ 도입을 위해 고해상도로 인쇄된 신분증 사본, 고성능 모니터에 띄워진 신분증 사본 등 72가지 사례로 나뉜 약 3000장의 신분증 이미지로 면밀한 테스트 단계를 거쳤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보이스피싱 및 스미싱 등 금융사기로 탈취한 신분증 사본을 이용한 금융사고를 근절하는데 있어 금융소비자에게 안전한 모바일뱅킹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갈수록 치밀해지는 비대면 금융범죄에 더욱 빈틈없이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신한은행, 일산에 ‘신한 연금라운지’ 오픈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신한은행은 일산에 전문적인 은퇴자산관리 상담을 제공하는 ‘신한 연금라운지’를 오픈했다고 22일 밝혔다. ‘신한 연금라운지’는 PB출신 연금 전문가 및 퇴직연금 전문상담직원이 △연금 종합컨설팅 △주택연금 상담 △건강보험료, 세무상담 △노후자산관리 등 고객 맞춤형 1:1 상담으로 연금 솔루션을 제시하는 특화 채널이다. ‘신한 연금라운지’는 사전 예약을 통해 이용 할 수 있다. 상담전용 전화번호로 전화하거나, 가까운 영업점을 방문해 예약 할 수 있다. 업무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신한은행은 고객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상대적으로 시니어 인구가 많고 은퇴·연금에 관심이 높은 지역으로 일산을 선정하고, 일산중앙지점에 ‘신한 연금라운지 일산’을 오픈했다. 이어 이달 27일에는 노원역지점에 ‘신한 연금라운지 노원’을 오픈한다. ‘신한 연금라운지’에서는 △헬스케어, 상조, 요양서비스 △취미, 여가 원데이 클래스 △유언신탁, 상속·증여 전문 변호사, 세무사 상담 등 은퇴 후 삶에 필요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박의식 신한은행 연금사업그룹장은 "은퇴자산의 형성, 관리, 연금 수령까지 체계적인 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고객관리 기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노후는 누구에게나 다가올 미래이며, 고객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한 준비를 신한은행이 앞장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연금라운지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소재 신한은행 일산 중앙지점에서 진행된 ‘신한 연금라운지’ 오픈식에서 정용욱 신한은행 개인WM그룹장(오른쪽에서 3번째), 박의식 연금사업그룹장(오른쪽에서 4번째)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하나은행, ‘건설현장 공사대금-임금체불 방지’ 결제환경 구축 나서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하나은행은 나이스디앤알(NICE D&R)과 건설근로자의 임금체불 피해 방지, 영세 건설사업자의 공사대금 결제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하나은행은 나이스디앤알이 운영 중인 전자적 대금지급시스템 ‘노무비닷컴’에 에스크로신탁 기능을 연계한 새로운 대금결제 환경을 구축키로 했다. 이를 통해 공사대금 채권을 신탁 재산화함으로써 부도 등 돌발상황 발생 시 압류를 방지하고, 하도급 영세사업자의 공사대금과 건설근로자의 임금 체불을 방지할 수 있게 된다. 특히, 현재 공공 공사에만 의무화된 전자적 대금지급시스템이 내년 하반기부터 민간공사에도 단계적으로 의무화가 예정돼 있는 만큼 하나은행과 나이스디앤알이 선제적으로 구축할 이번 시스템을 통해 발주사, 하도급, 근로자 모두 안정적인 대금 지급 보장과 투명한 건설대금 결제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하나은행은 나이스디앤알의 온라인 인력사무소 서비스를 이용하는 건설근로자들을 위해 건설현장 출입 시 출퇴근 내역을 실시간으로 기록, 관리해 주는 ‘하나로 전자카드’ 발급 지원과 다양한 금융상품개발 및 우대서비스도 추진한다. 이승열 하나은행장은 "노무비닷컴 플랫폼과 하나은행의 신탁을 연계한 새로운 대금결제시스템을 통해 사회적 약자인 건설근로자와 영세 건설사업자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상생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 종사자들의 안정적인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협력체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하나은행 21일 하나은행은 서울 을지로 본점에서 나이스디앤알과 건설근로자의 임금체불 피해 방지 및 영세 건설사업자의 공사대금 결제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이승열 하나은행장(사진 오른쪽)이 박정우 나이스디앤알 대표이사(사진 왼쪽)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민·자영업자 ‘곡소리’...178만명 빚 돌려막는다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고금리, 고물가에 서민들과 자영업자의 빚 부담이 커지고 있다. 카드론 대환대출 잔액은 1년새 50% 불었고, 자영업 다중채무자들의 연체액도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22일 한국은행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양경숙 의원에게 제출한 ‘시도별 자영업 다중채무자 대출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기준 전국 자영업 다중채무자의 전체 금융기관 대출 잔액은 743조9000억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2분기 말(700조6000억원)보다 6.2% 증가한 수치다.자영업 다중채무자 수는 177만8000명으로 전년 대비 3.2% 늘어 역대 가장 많았다.1년 새 연체액과 연체율도 모두 역대 최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올해 2분기 연체액은 13조2000억원으로 작년 2분기 말(5조2000억원)의 약 2.5배 수준으로 불었다. 이 기간 연체율도 0.75%에서 1.78%로 상승했다.전국 자영업 다중채무자 1인당 평균 대출액은 4억1800만원으로 집계됐다. 2020년 1분기(4억3000만원) 이후 3년 3개월 만에 가장 많았다. 이 자료에서 연체액은 원리금을 1개월 이상 갚지 못한 자영업 다중채무자의 대출액 전체를 뜻한다. 한국은행은 사실상 추가로 대출이 불가능한 다중채무자의 특성상, 해당 대출자가 보유한 모든 대출을 잠재적 최대 연체액으로 간주해 분석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연체율은 이렇게 추산된 연체액이 전체 자영업 다중채무자의 대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뜻한다. 빚을 돌려막는 카드론 대환대출 잔액도 늘고 있다.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신용카드 9개사(롯데, BC, 삼성, 신한, 우리, 하나, 현대, KB국민, NH농협카드의 카드론 대환대출 잔액은 1조4903억원이었다. 1년 전인 지난해 10월(1조101억원) 대비 47.5% 늘었다. 직전 달인 올해 9월(1조4014억원) 대비로는 6.3% 증가했다.카드론 대환대출은 카드론을 받고 제때 갚지 못해 연체한 차주가 카드사로부터 상환 자금을 재대출받는 상품을 주로 뜻한다. 대환대출을 받으면 연체 위기에 놓인 차주는 당장의 상환 부담을 줄일 수 있지만, 기존 카드론보다 금리가 높아지고, 신용등급은 하락한다. 중·저신용자들이 다른 업권에서 대출받기 어려워지면서 카드론, 리볼빙 등으로 많이 유입된 가운데 카드론 대환대출이 확대됐다는 것은 상환능력이 취약한 차주가 늘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상환 능력이 약화된 차주들이 늘면서 카드사들의 연체율도 오르고 있다. 3분기 말 기준 전업 카드사 7곳의 카드론 대환대출을 포함한 평균 연체율은 1.67%로 작년 동기(1.07%) 대비 0.60%포인트(p) 상승했다.양경숙 의원은 "빚내서 빚을 갚아야 하는 자영업 다중채무자들의 경제적 상황이 1년새 급격히 악화됐다"며 "금융당국과 금융권은 자영업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이자부담 경감방안을 도출하고, 정부는 자영업 다중채무자들의 채무상환 능력을 파악하면서, 이들이 감내할 수 있는 수준의 부채를 갖도록 유도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서울시내 한 은행 대출창구에서 한 고객이 상담을 하고 있다.(자료=양경숙 의원실)

9월 은행 연체율 0.39%...분기말 채권 상·매각에 0.04%p↓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9월 말 국내은행의 연체율이 전월 대비 0.04%포인트(p) 하락했다. 분기말 연체채권을 상각, 매각한 영향이다. 2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9월 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기준)은 0.39%로 전월 말(0.43%) 대비 0.04%포인트 하락했다. 1년 전과 비교하면 0.18%포인트 상승했다. 9월 중 신규연체 발생액은 2조2000억원으로 전월과 유사했다. 연체채권 정리규모는 분기말 상각, 매각 등으로 전월 대비 1조6000억원 증가한 3조원이었다. 은행이 분기말에 연체채권 관리를 강화하면서 연체율은 통상 분기 중 상승했다가 분기 말 하락하는 경향을 보인다. 9월 중 신규연체율은 0.10%로 전월과 유사한 수준이다. 1년 전 대비로는 0.05%포인트 올랐다. 부문별로 보면 9월 말 현재 기업대출 연체율은 0.42%로 전월 말(0.47%) 대비 0.05%포인트 낮아졌다. 1년 전(0.23%) 대비 0.19%포인트 올랐다. 이 중 대기업대출 연체율은 0.14%로 전월 말보다 0.01%포인트 상승했다. 중소기업대출 연체율은 0.06% 내린 낮아진 0.49%였다. 가계대출 연체율은 0.35%로 전월 말보다 0.03%포인트 하락했다. 이 중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은 0.24%로 전월 말과 같았고, 주택담보대출을 제외한 신용대출 등 가계대출 연체율은 0.65%로 0.11%포인트 하락했다. 금감원은 "9월 말 연체율은 분기말 상각, 매각 등으로 전월 말 대비 하락했지만, 신규연체율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향후 연체율의 추가적인 상승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며 "은행 연체율의 급격한 상승 등으로 자금공급 기능이 위축되지 않도록 건전성에 대한 선제적인 관리를 강화하고, 최근 거시경제 환경 등을 반영해 취약부문에 대해서는 충분한 대손충당금을 적립토록 유조할 것"이라고 밝혔다.원화대출 연체율

NH농협생명, 정보취약계층에 PC 나눔 전달식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NH농협생명은 서울 서대문구 본사에서 한국장애인IT고용협회에 정보취약계층을 위한 후원물품을 기부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전달식은 작년 한국장애인IT고용협회와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농협생명은 지난해 업무협약을 통해 총 953대에 달하는 전산기기를 기부했다. 해당 기기는 정보취약계층인 지역아동센터, 장애인시설 등에 전달됐다. 올해는 △PC △모니터 △노트북 △프린터 등 총 540대에 달하는 전산기기를 후원물품으로 구성했다.김재춘 농협생명 경영기획부문 부사장과 김용일 한국장애인IT고용협회장이 참석했다. 김재춘 부사장은 김용일 협회장과의 간담회를 통해 ‘25년까지 매년 500대 이상의 전산기기를 기부하기로 논의했다.21일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NH농협생명 본사에서 진행된 PC나눔 전달식에서 김재춘 NH농협생명 부사장(왼쪽)과 김용일 한국장애인IT고용협회장(오른쪽)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은행, 뉴리치 시장 선도...YOUNG PB 2기 선발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신한은행은 ‘뉴리치’ 고객에게 맞춤형 자산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YOUNG PB’ 2기를 선발했다고 22일 밝혔다. ‘뉴리치’는 단순히 나이가 젊은 고액자산가가 아닌 스타트업 경영이나 자본시장 참여를 통해 부를 축적한 젊은 자산가를 의미한다. ‘YOUNG PB’는 신한은행이 뉴리치 고객들과 비슷한 관점에서 트렌드를 공유하며 각 고객의 성향에 맞춰 특성화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과 동반성장하기 위해 운영하는 전문가 집단이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1기를 시작으로 올해도 자산관리 전문가 역할을 희망하는 젊은 직원들의 치열한 경쟁을 거쳐 90년대생 대리급 직원 포함 총 3명의 ‘YOUNG PB’를 선발했다. 신한은행 ‘YOUNG PB’들은 PIB센터 또는 규모가 큰 PWM센터에 배치돼 ‘뉴리치’ 고객을 전담관리한다. 이들은 체계적인 온·오프라인 교육과정을 통해 종합자산관리 분야의 전문성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PWM 관계자는 "증가하는 뉴리치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종합자산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YOUNG PB’를 확대하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금융 환경에서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켜드리기 위해 계속 노력하면서 고객 신뢰를 쌓아갈 예정"이라고 말했다.신한은행 21일 서울시 중구 소재 신한은행 본점에서 진행한 신한은행 ‘YOUNG PB’ 2기 임명식에서 문진규 신한은행 WM사업본부 본부장(오른쪽에서 첫번째)과 류정희 PWM영업본부 본부장(왼쪽에서 첫번째)이 선발된 직원들과 임명식을 마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기업은행, 참좋은동행 일자리박람회...336명 인재 채용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IBK기업은행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서울시와 함께 ‘2023 참 좋은 동행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박람회는 로봇, 반도체, 전자정보통신, AI 관련기업 및 LG유플러스, SK그룹 협력사 등 IT 신산업 분야 우수 중소·중견기업 70여개사가 참여했다.이들 회사는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현장면접과 채용상담 진행을 통해 총 336명의 인재를 채용했다.IBK기업은행, 서울시,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장학재단 및 IT 4개 협회는 구직자의 취업 지원 및 정책에 관한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한국폴리텍대학은 IT 인재양성 교육프로그램 및 정책 등을 안내했다.이밖에 모의면접, 현직자컨설팅, 해외취업설명회, 1:1 컨설팅 등의 취업지원 프로그램과 취업상식 퀴즈 서바이벌 ‘도전! 취업골든벨’, 기업 현직자들의 직무 이야기를 담은 ‘현직자 직무톡톡’, ‘사회초년생 재테크’ 등 다양한 현장 프로그램도 진행한다.기업은행과 서울시는 박람회 당일 더 좋은 일자리 발굴 및 기업 성장지원을 위해 ‘일자리 동행 파트너’ 업무협약을 맺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청년 일자리 매칭 강화, ▲서울시 중소기업 근로자를 위한 복지정책 운영, ▲서울시 동행지원 협약대출 운용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임문택 기업은행 기업고객그룹장은 "IT 신산업 분야에 특화된 이번 박람회가 우수인재 채용을 원하는 참가기업과 IT업계 구직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연결하는 가교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석준 NH농협금융 회장, 자매마을과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NH농협금융지주는 이석준 회장과 임직원봉사단이 강원도 홍천군 영귀미면 소재 왕대추마을에서 ‘농촌 자매마을과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 나누기’를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2013년부터 이어진 김장 나눔 행사는 농협금융 임직원봉사단과 마을 주민들이 자매결연마을에서 생산한 농산물로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지역의 소외계층에 전달하는 사회공헌 행사다.농협금융지주 직원봉사단은 이날 김장 행사에 이어, 오는 22일 서울 중구 소재 복지단체를 방문해 김장김치를 직접 전달할 계획이다. 김장김치는 복지단체를 통해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취약아동 등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진다.이석준 회장은 "농협금융과 농촌 자매결연마을 주민들이 함께 준비한 김장김치를 지역사회에 나눌 수 있어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농협금융이 중심이 되어 농업·농촌, 그리고 지역사회와의 끈끈한 유대감을 기반으로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21일 이석준 NH농협금융지주 회장과 임직원봉사단은 강원도 홍천군 영귀미면 소재 왕대추마을에서 ‘농촌 자매마을과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 나누기’를 실시했다. 이석준 회장(사진 왼쪽에서 두 번째)과 임직원봉사단이 자매마을 주민들과 우리농산물로 김장김치를 담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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