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4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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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문화재단, 구리아트시드 공모지원 접수중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문화재단은 3월18일부터 4월10일까지 구리시 곳곳에서 문화예술 활동을 펼칠 '2024년 예술인 지원 사업(구리아트시드)' 참여자를 공개모집한다. 이번 구리아트시드(모든예술31) 공모사업은 지역 특화 콘텐츠(역사-공간-인물-상징)를 활용한 전문예술인 창작활동 지원을 통해 지역문화를 활성화하고 시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에 주소지를 둔 기초예술 분야(문학-시각-공연-전통예술) 전문예술인(단체) 또는 구리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예술인(단체)이다. 지원금은 '개인' 최대 500만원, '단체' 최대 1100만 원을 지급한다. 신청 방법은 구리문화재단 누리집에 있는 지원신청서 작성하고 구비서류를 갖춰 이메일(guriart2023@naver.com)로 4월10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신청서와 사업계획서는 외부 전문가의 서류 및 면접 심사를 통해 4월30일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아울러 구리문화재단은 3월22일 예술인 지원 사업 사전간담회를 개최해 올해 변경된 사업에 대한 안내와 함께 관내 예술인과 소통하는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진화자 구리문화재단 대표이사는 20일 “올해 구리아트시드는 구리시 자원 콘텐츠를 활용한 구리시만의 전문예술 브랜드로 육성하고자 한다"며 “관심이 있는 전문예술인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4년 예술인 지원 사업(구리아트시드)과 관련된 세부사항은 구리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문화진흥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kkjoo0912@ekn.kr

양주시 ‘65세 시민’ 폐렴구균 무료접종 지원…연중실시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올해 65세가 되는 1959년생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을 연중 실시한다. 폐렴구균이란 폐렴 및 균혈증, 급성 중이염, 수막염 등 침습성 감염 원인이 되는 주요 원인균 중 하나로 국내 사망원인 중 3위(44.4%, 2021년 기준)를 차지한다. 폐렴구균으로 인한 침습성 감염증은 균혈증, 뇌수막염으로 진행되면 치사율이 60~80%까지 증가하는 등 상대적으로 면역력이 떨어지는 65세 이상 고령자에게는 치명적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 백신은 '폐렴구균 23가 다당질 백신(PPSV23)'으로 평생 한 번의 접종만으로도 다양한 폐렴구균성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65세 미만 나이에서 접종한 경우도 65세 이상 된 시점에 1회 재접종을 권장한다고 덧붙였다. 접종 대상은 주민등록상 1959년 1월1일부터 12월31일 출생자(65세)이며 폐렴구균을 한 번도 접종하지 않은 65세 이상 시민도 접종할 수 있다. 폐렴구균 예방접종은 전국 지정된 병-의원에서 주소지와 상관없이 무료로 접종할 수 있으며 접종이 가능한 병-의원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nip.kdca.go.kr) 및 양주시보건소 예방접종실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재환 감염병관리과장은 20일 “건강한 노후를 위해 기저질환 관리, 운동, 식습관 개선 등 여러 가지가 있지만 감염병 예방도 중요하다"며 “1회 접종으로도 충분한 예방이 가능하니 65세가 된 시점에서 최대한 이른 시일 내 예방접종을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과천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획득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시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획득했다.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필요한 10가지 원칙과 46개 세부항목을 평가해 유니세프는 인증 여부를 결정한다. 아동친화도시는 모든 아동이 권리를 온전히 실현하며 보다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유엔아동권리협약의 기본 정신을 실천하는 도시를 말한다. 과천시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본격 나서면서 2021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와 아동참여위원회를 구성하고 아동권리옹호관 등을 위촉했다. 아울러 시민참여 원탁토론회 개최, 아동권리교육 등을 통해 아동친화도시에 대한 시민 이해를 넓히는데도 총력을 기울이며 인증 구성요건을 충실히 이행했다. 이런 노력에 힘입어 과천시는 경기도 내에서 15번째, 전국에서 92번째로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획득한 지자체가 됐다. 아동친화도시 인증 획득에 따라 과천시는 2028년 3월17일까지 향후 4년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로고 사용권을 보유하며, 유니세프 발행 인증서, 인증 현판을 받게 된다. 과천시는 앞으로도 △아동 중심 놀이-여가 환경 조성 △아동이 만들어가는 참여체계 구축 △아동이 안전한 생활환경 구축 △아동친화적 지역사회 조성 △아동이 꿈을 키워가는 교육환경 조성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주거환경 조성 등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6가지 전략목표 아래 37개 중점 추진사업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20일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계기로, 아동이 권리 주체자로서 책임감 있고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미래세대 주역인 우리 아이들이 모두 행복하게 자라날 수 있는 아동친화도시 과천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파주시, 공릉관광지 카라반 7대추가…체류여행↑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 공릉관광지 캠핑장은 2016년 1만㎡ 부지에 카라반 10대, 일반야영장 16면으로 운영을 시작했으며 현재 연 10만 이상 관광객이 찾는 명소가 됐다. 휴일에는 매진사례가 연달아 속출할 만큼 인기가 높다. 카라반 이용수요에 따라 파주시는 카라반을 추가 설치했으며, 작년 추가된 7개를 포함해 총 27대 카라반이 운영되고 있다. 주변에는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넓은 잔디광장과 깨끗한 샤워장, 화장실, 매점 등 부대시설이 운영돼 가족단위 관광객에게도 인기가 많다. 캠핑장 옆에는 놀이시설을 갖춘 하니랜드가 위치해 있다. 카라반 이용요금은 주중 9만원, 주말 13만원이고, 캠핑 이용요금은 주중 2만원, 주말 2만5000원이다. 파주시민, 다자녀, 장애인, 한부모가정 등 30% 할인이 적용되며 예매는 인터파크 예매 창에서 가능하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20일 “카라반 확충으로 성수기와 휴일에 더 많은 관광객이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파주시민뿐만 아니라 서울 및 수도권에서 찾아올 수 있는 체류형 관광지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파주시 ‘청년정책 해커톤 대회’ 참여 공모중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는 청년이 직접 청년정책을 제안할 수 있는 '청년정책 해커톤 대회'를 5월24일 운정행복센터 다목적홀에서 개최한다. 3월18일부터 4월19일까지 지원자를 모집하며, 서류심사 등을 통해 본선 진출 6개 팀을 선정한다. 지원 대상은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으로 개인 또는 팀(2~5인)으로 참여 가능하다. 지원자는 모집기간 내 참가신청서와 정책제안서 등 구비서류를 청년정책 해커톤 대회 누리집(policy-contest.oopy.io)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본선 진출 팀으로 선정되면, 전문가 자문을 거쳐 제안을 고도화한 뒤 본선에서 자료 작성과 발표를 진행하게 된다. 수상 팀에는 대상(1팀) 100만원, 최우수(2팀) 50만원, 우수(2팀) 30만원이 각각 지급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20일 “이번 대회에서 선정된 우수 제안을 적극 검토해 청년이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는 파주시 청년정책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년정책 해커톤 대회와 관련된 세부사항은 파주시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하거나 파주시 청년정책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kkjoo0912@ekn.kr

안산시-고려대 영재교육원 설립 ‘맞손’…창의인재 육성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 고잔동 소재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내에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영재교육원이 들어선다. 이는 관내 창의적 역량을 갖춘 미래 인재 육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공감대를 안산시와 고대 안산병원이 형성한 결과다. 안산시는 19일 고려대학교 본관 제1회의실에서 이민근 안산시장과 김동원 고려대학교 총장, 권순영 안산병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영재교육기관 설립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저출생으로 인한 학생 수 감소, 운영적자 등을 이유로 영재교육기관이 점차 감소 추세에 있는 가운데 관내 병원과 지자체가 협력해 지역 잠재력이 있는 영재 발굴, 교육환경 개선 등을 위해 합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고려대 영재교육기관은 내년 상반기 설립을 목표로 고대 안산병원 내 조성될 예정이다. 영재교육기관은 총 6개 실 규모로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 학생까지 100여명 내외를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동원 총장은 업무협약식에서 “AI로 대표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미래사회를 이끌어갈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선 교육과 연구 인프라 구축이 중요한 때"라며 “그런 의미에서 고대 안산병원에 영재교육기관 설립은 인재 양성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고려대의 또 다른 발자취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과학적이고 창의적인 탐구영역뿐만 아니라 인문학 소양까지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영재교육원을 내실 있게 준비해 미래사회를 이끄는 창의인재 양성소로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고대 안산병원이 시와 함께 의료와 건강을 넘어 교육 분야까지 아우르는 병원으로 상생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kkjoo0912@ekn.kr

고양시, 시민 눈높이 버스정책 강화…편의효율↑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는 대중교통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민 눈높이 버스정책을 다양하게 시행하고 있다. 작년에는 이를 위해 약 1000억원을 투입했으며, 이 중 국-도비 확보 노력으로 400억원을 충당했다. 올해는 시내-마을버스 지원, 버스정류소 개선, 수요응답형교통체계(DRT) 버스 운영, 버스차고지 개선, 친환경버스 도입, 교통약자 위한 저상버스 도입, 버스운전자 양성교육, 시민 교통비 지원 등을 통해 시민교통 편의성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미세먼지 등 환경개선을 위해 친환경 버스 도입을 적극 추진한다. 작년에는 약 310억원을 투입, 전기-저상버스 156대를 도입해 환경개선과 교통약자 이동편의를 증진했다. 올해는 수소버스(32대)를 포함해 123대 친환경 버스를 추가 도입하기 위해 대화공영차고지 내 전기충전기 10기를 3월초 신설하고 액화 수소충전소 4기 설치를 올해 말까지 마치고 운영할 계획이다. 대중교통비 지원 사업도 추진한다. 작년에는 약 50억원을 투입해 알뜰교통카드(케이(K)-패스 전환 예정), 청소년 교통비 지원 등을 통해 시민에게 교통비를 지원했다. 올해는 K-패스 도입(19세 이상), 어린이-청소년(어린이 6~18세) 교통비 지원 등 다양한 교통정책을 펼친다. 교통소외지역 이동편의를 확보하기 위해 5개 노선의 누리버스 11대도 운영 중이다. 식사-고봉지역에 DRT 버스를 도입해 새로운 대중교통 수단체계를 더욱 강화했으며, 올해 안에 덕은-향동지역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시내-마을버스 대중교통 환경개선을 위해, 올해부터 시내버스 9개 노선에 대해 준공영제를 추진한다. 내년에는 마을버스까지 확대해 운수종사자 확보와 근무환경 개선을 통한 버스 정상운행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외에도 버스정책 비효율적 운영을 개선하기 위해 경기도와 고양시의 예산 분담비율 개선을 건의(도비 30%→ 50% 이상)한 바 있으며, 시내-마을버스 사업자 경영안전화자금지원 대출제도 건의(국토부), 버스운전자 교육센터 건립 건의 등 효율적인 버스정책 운영을 위해 다방면에서 노력을 쏟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20일 “버스 대중교통정책에는 시민의견 반영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민을 위한 버스정책을 추진해 시민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편리하고 신속한 대중교통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경륜] 광명스피돔 거리공연 실시-무료 노래방 운영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는 3월24일부터 6월30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후 2시 광명스피돔 페달광장에서 시민을 위한 거리공연(경륜-경정과 함께하는 청춘 버스킹)을 실시한다. 이번 공연은 세계 최대 규모의 실내 경륜장인 광명스피돔을 널리 알리고, 시민에게는 문화-여가 기회를 제공하며 청년음악가에게는 고용 지원을 위해 기획한 행사다. 공연 예정인 청년음악가들은 대학에서 실용음악을 전공하고 대중음악 진출을 꿈꾸는 가수 지망생으로 구성됐다. 이번 공연과 함께 시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린다. 경륜-경정 누리 소통 매체(소셜 미디어) 구독하기, 인스타그램에 공연 사진 올리기 등을 통해 커피 또는 편의점 쿠폰을 증정할 계획이다. 또한 2024년 시민예술제 안양천 벚꽃축제(광명의 봄)를 비롯해 다양한 문화예술축제에 찾아가는 공연도 벌여 더욱 많은 시민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건전한 여가 스포츠로서 경륜-경정을 홍보할 예정이다. 한편 경륜경정총괄본부는 광명스피돔 2층 게임존에 노래방 기기 2대를 설치해 직접 노래를 부르고 즐길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매주 금, 토, 일 13시부터 18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오는 31일까지 노래방을 이용해 점수가 95점이 넘는 경우에는 소정의 사은품도 지급할 예정이다. kkjoo0912@ekn.kr

[경정] 노련미-패기 접전…순위경합 ‘무진기행’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이제 경정도 서서히 세대교체가 일어나고 있다. 신인급 선수들 경기력 향상으로 매 경주 박진감이 넘치고 있는 가운데 기존 선배들도 실전에서 다져진 경주감각으로 수준 높은 경기력을 보여주며 선-후배 간 치열한 순위경쟁이 벌어지고 있다. 현재 경정에서 선배 기수는 통상 1∼5기를 말한다. 이들 선수는 40대 중반을 넘은 선수가 대다수이고, 체력적인 부담을 느껴 예전과 같은 힘 있고 박진감이 떨어질 수도 있겠지만 실전으로 다져진 경주감각으로 주도적인 경기를 펼치며 선배 기수 자존심을 지키는 선수도 상당수 있다. 1기에선 서화모 선수(A2) 활약이 돋보인다. 2024년 8승을 기록 중이며, 1, 2코스 5승, 3코스 1승, 5코스 2승으로 출발 주도권을 잡아 경기를 풀어나가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다. 뒤이어 시즌 7승을 기록 중인 한진(A1)과 6승을 기록 중인 이택근(A2) 또한 멋진 활약을 펼치고 있다. 2기는 현재 경정 최강자 중 한 명으로 꼽히는 김종민(A1)이 기복 없는 경기력으로 9승을 기록하고 있어 최강자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이어 8승을 기록 중인 최광성(A1)과 7승의 김민천(A2)도 순항 중이다. 반면 4기 선수들 활약은 아쉬운 상황이다. 어선규(A1)가 다승 순위 4위(8승)로 자존심을 지키고 있지만 원용관(B2)은 18번 출전에서 단 1승도 거두지 못하며 세월의 무상함을 느끼게 하고 있다. 5기 선수는 모두 고른 성적을 보여 경기 중심에 나서는 양상이다. 최영재(A2)가 7승, 박종덕(A1), 주은석(B1)이 6승, 이승일(A1), 김희용(B1), 이종인(B1)이 각각 2승으로 5기 선수가 총 26승을 거두며 활약하고 있다. 이 중 박종덕 활약이 돋보인다. 2022년에는 13승, 2023년에는 개인통산 최다승인 22승을 기록했다. 특히 2023년에는 평균 출발이 0.21초이고, 단 한 번의 사전 출발위반(플라잉)도 없이 안전한 경주를 펼쳤다. 아쉽게도 2023년 생애 첫 대상경주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올해도 좋은 경기감각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평균 출발 0.18초, 승률 26.1%, 연대율 52.2%, 삼연대율 69.6%로 꾸준한 활약을 펼쳐 2024년 매우 기대되는 선수 중 한 명이다. 중간 기수인 6∼10기 선수 중에는 7기 심상철(A1) 9승, 배혜민(A1) 8승, 8기 정주현(A2) 8승, 10기 반혜진(A1)이 5승을 기록하며 다승 경쟁에 이름을 올렸다. 이렇게 노련한 경주운영으로 선배 기수들이 활약하고 있다면, 아직 경험은 부족하나 과거에 비해 더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습득한 기술로 경주에 임하는 신인급 선수들 활약도 빛나고 있다. 통상 11기 이후를 신인급 선수라고 하는데. 이 중 13기가 돋보인다. 현재 14승으로 다승 순위 1위를 기록 중인 김민준(A1) 활약이 단연 눈에 띈다. 2023년 48승으로 생애 첫 다승왕을 했고, 매년 총 5회 열리는 대상경정 중 3회(쿠리하라배, 스포츠경향배, 그랑프리)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선수 입문 첫해인 2014년 2승을 기록한 뒤 이듬해부터는 꾸준히 두 자릿수 승수를 기록하며 통산 193승으로 200승을 눈앞에 뒀다. 여기에 김도휘(A1) 선수도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2022년 23승, 2023년 21승, 올해는 현재까지 7승으로 다승 순위 11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현재 통산 99승으로 단 1승만 거두면 100승 영광을 차지할 예정이다. 14기는 박원규(A1)가 8승으로 다승 공동 4위를 기록 중이다. 신인이던 2017년 16승을 거두며 신인상을 차지한 이후로, 현재 '경정 최강자'로 불리는 김종민(2기), 심상철(7기) 선수처럼 한 해도 빠지지 않고 두 자릿수 승수를 기록하는 실력을 갖춘 선수다. 이와 함께 15기 이인(B1)과 16기 최인원(B2)이 아직은 B등급이지만 매년 향상된 경기력을 보이며 서서히 해당 기수를 대표하는 선수로 성장하고 있다. kkjoo0912@ekn.kr

시흥시 거북섬 웨이브파크 전국 핫플레이스 부각…왜?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KBS 전국노래자랑 시흥시 편'이 16일 시흥시 거북섬 웨이브파크 광장에서 공개녹화를 성황리에 마치고 4월7일 KBS1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이번 공개녹화는 시화호 30주년을 기념해 진행됐으며, 시흥시민이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치고 화합과 소통 시간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전국노래자랑 공개녹화와 체험관-음식트럭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즐기기 위해 거북섬을 찾은 5000여명 관람객이 객석을 가득 메우며 열기가 뜨거웠다. 14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과 시흥시체육관에서 열린 예심 무대에는 750여 팀이 참여해 열띤 경합을 치렀고, 이 중 본선에 진출한 16팀이 녹화방송에 참여해 저마다 노래실력과 장기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본선 진출 팀이 무대에 오를 때마다 관람객은 힘찬 함성으로 출연자를 응원하며 녹화 현장을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이날 개그맨 남희석이 사회를 맡았고, 초대가수로는 김용임, 신유, 강진, 최예진, 배일호가 출연해 전국노래자랑 중간 중간 무대에 올라 신나는 노래와 안무를 선보이며 본선 참가팀 긴장을 풀어주고 관람객 흥을 돋웠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20일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하는 인기 프로그램인 KBS 전국노래자랑이 시흥을 찾아와 기쁘다. 4월7일 방영되는 전국노래자랑 시흥시 편에도 많은 관심을 기대한다. 시흥시는 시화호 기적처럼 앞으로도 계속 발전해나가는 도시 홍보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BS 전국노래자랑 시흥시 편'은 4월7일 일요일 낮 12시10분 KBS1 방송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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