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0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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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버스 4일총파업 예고…경기도 ‘비상수송대책’ 마련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기지역자동차노동조합 등 시내버스 노동조합이 임금협상 결렬 등을 이유로 오는 4일 첫 차부터 시내버스 총파업을 예고함에 따라 경기도가 실제 파업에 대비한 비상수송대책을 마련했다. 1일 경기도에 따르면, 현재 노조 측은 공공관리제(준공영제) 시급 12.32% 인상, 민영제 시급 21.86% 인상 등을 회사 측에 요구했다. 그러나 회사 측은 재정여건상 노조 측 임금인상 요구를 수용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노조는 3일 경기지방노동위원회에서 최종 조정회의가 결렬될 경우 4일 첫차부터 시내버스 총파업에 돌입할 예정으로, 경기도 전체 시내버스 1만355대 중 64%에 달하는 6606대가 파업 영향을 받을 것이란 예측이다. 경기도는 경기지방노동위원회 조정시한 만료 전까지 노-사 대표를 설득하고 파업을 우려하는 여론을 전달해 파업 실행 직전까지 노-사 합의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그런데도 파업이 현실화될 경우 시-군 및 경기도버스운송사업조합 등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비상수송대책본부를 구성해 24시간 비상근무체계를 가동할 예정이다. 파업기간 동안 경기도는 시-군별 버스 이용수요가 많은 주요 지역과 지하철역을 탑승 거점으로 지정하고, 전세 및 관용버스 422대를 투입해 탑승 거점 간 순환운행 방식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마을버스 운행시간을 연장하고 예비차량을 시내버스 파업노선에 투입할 계획이다. 아울러 개인‧일반 택시 운행을 독려하고 버스정류장(버스베이) 주변에 택시가 집중 배차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의정부‧김포‧용인 경전철도 운행 시간 연장 및 증회·증차를 시행하고, 수도권 전철의 운행 시간 연장 및 증회·증차가 이뤄질 수 있도록 서울교통공사 및 코레일과 협의할 예정이다. 또한 경기도버스정보시스템(gbis.go.kr)과 도, 시·군 누리집 및 누리소통망(SNS), G버스 TV, 정류소 안내문 등을 통해 파업 상황을 신속히 전파하고 대체 운송수단 홍보도 병행한다. 남상은 경기도 교통국장은 “노사 간의 합의가 조속하게 도출되길 바라며, 도는 임금협상 최종 조정시한까지 최선을 다해 중재할 것"이라며 “만일 파업 실행 여부가 확정되면 언론과 누리소통망(SNS) 등을 통해 도민들에게 관련 내용을 알리고, 시군 및 유관기관과 함께 비상수송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해 도민 교통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의정부시, 조명시설 전기계약 전수조사 2.3억 절감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시는 도로조명시설 전기계약을 전수 조사해 2억3000여만원 예산을 절감했다고 31일 밝혔다. 신도시와 주택재개발사업 등으로 의정부시가 관리하는 시설물이 늘어남에 따라 전기사용량도 지속 증가하고 있다. 이에 더해 전기요금도 꾸준히 상승하며 연간 도로조명시설(보안등, 가로등)에 대한 전기요금 납부예산이 21억원에 육박하는 등 의정부시 재정에 큰 부담으로 작용했다. 이에 따라 의정부시는 2016년 이후 현재까지 9년간 관내 도로조명시설에 대한 발광 다이오드(LED) 보급률이 향상된 점에 착안, 기존 전기 계약을 전기 효율이 높은 발광 다이오드(LED) 사용요금에 맞춰 현행화하고자 전기 계약 5657건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관내 주요 도로와 지하차도 등에 설치된 조명시설의 발광 다이오드(LED) 교체현황을 조사, 현장 확인 등을 통해 기존 계약서에 명시된 주소와 실제 설치 여부를 파악했다. 이에 따라 기존 전기요금 계약 80%인 4478건에 대한 실질적인 전기사용량 및 계약전력을 도출, 연간 약 2억3000여만원 예산을 절감하게 됐다. 이번 전수조사를 통한 전기요금 현행화는 지난달 '2024년 상반기 의정부시 적극행정 우수사례' 심사에서 최우수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김동근 시장은 “시민의 소중한 혈세를 헛되이 쓰지 않도록 보다 적극적인 행정을 통해 예산을 절감해나갈 것"이라며 “걷고 싶은 도시, 의정부를 만들기 위해 더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포천시식품제조協 ‘추석명절 선물세트’ 특별전 개최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식품제조업협의회는 내달 4일부터 5일까지 2일간 포천시청 신관 앞 시민광장에서 추석맞이 선물세트 특별전을 개최한다. 지난 설 명절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특별전에선 관내 식품제조와 가공업체 29곳이 생산한 100여개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특별전에서 합리적인 가격에 고품질 선물 세트를 구매할 수 있다"며 “이번 특별전이 포천 소재 식품 제조업체들 인지도를 높이는데 주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31일 “이번 추석 선물세트 특별전이 우수한 포천 제품들을 전국에 널리 알리고 가족과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를 통해 참여 기업들 매출이 증대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포천시, 경기도 적극행정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 축산과는 '2024년 경기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13년간 마을 한복판 개 180마리 사육에 따른 소음, 악취, 개물림 사고 등 장기 집단민원 해결'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경기도는 1차 예비심사를 거쳐 31개 시-군 및 공공기관 우수사례 중 8개 시-군, 10개 공공기관 등 18건의 본선 진출 사례를 확정하고 본심 경쟁을 통해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포천시는 마을 한복판 막히지 않은 주택마당에서 개 수십여 마리를 목줄을 착용하지 않은 채 풀어놓고 키우는 자로 인한 개물림 사고 위험, 악취, 개 짖는 소음, 농작물 피해 등 마을주민 피해를 적극 해결한 점을 인정받았다. 이런 노력 덕분에 13년간 지속된 장기 집단민원이 해결되고 마을환경과 주민 삶의 질이 개선됐으며, 고생한 담당자를 격려해달라는 주민 건의문과 서명부가 백영현 포천시장에게 전달되기도 했다. 백영현 시장은 31일 “고질적인 시민 불편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아낌없이 적극행정을 펼쳐준 직원들에게 감사인사를 건넨다. 이번 수상으로 우리 포천시 적극행정 우수사례가 전국에 널리 전파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창의적이고 전문적인 적극행정을 실천해나갈 수 있도록 적극 독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게 상장과 함께 근무성적평정 가점, 성과상여금 최고등급, 특별휴가, 국외 배낭연수 가점부여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kkjoo0912@ekn.kr

경복대-남양주시 ‘RISE사업 추진’ 정책설명회 개최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복대학교는 지난 28일 남양주캠퍼스 국제회의실에서 남양주시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 Regional Innovation System & Education) 사업 추진을 위한 정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지역대학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경복대에선 김경복 교학부총장, 함도훈 RISE 총괄책임자, 신효영 디지털트윈연구원장, 김미지 정보기획처장, 임현서 혁신사업단장을 포함해 총 70명 관계자가 참석했다. 남양주시에선 문길모 정책기획과장 외 3명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설명회는 '오늘보다 내일이 더 기대되는 남양주 미래 비전과 실천전략'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남양주시 현황, 시민이 기대하는 남양주, 민선8기 비전과 전략, 그리고 6대 분야 주요 시책과 실천전략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 이후 경복대와 남양주시 간 논의와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졌다. 김경복 교학부총장은 “이번 정책설명회를 통해 경복대와 남양주시가 추구하는 목표와 방향성을 확인하고 남양주시 전략 산업과 관련된 실천과제를 차례대로 찾아가는 과정을 밟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문길모 정책기획과장은 “경복대와 남양주시가 함께 나아갈 방안을 실무적으로 논의하고 협력할 사항을 모색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교육부가 도입하는 RISE 사업은 대학 지원의 행정 및 재정적 권한을 광역지자체에 위임해 지역대학 소멸위기를 극복하고 지역발전을 추진하는 사업으로 내년부터 본격 시행될 예정이다. 한편 ESG경영으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경복대는 2017년부터 2022년까지 6년 연속 수도권 대학(졸업생 2000명 이상) 중 취업률 1위를 기록했으며, 3년 연속 전국 취업률 1위에 올랐다. 또한 15회 이상 전문대학 브랜드 평판 1위를 차지했으며, 2021 교육부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에서 '일반재정지원대학'으로 선정, 2022년 교육부 링크(LINC) 3.0 사업 선정, 5년 연속 교육부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으로 인정받는 등 우수교육 역량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경복대는 제2기숙사 건립으로 최신식 기숙사에 총 1649명을 수용할 수 있게 됐으며, 서울지하철 4호선 진접(경복대)역과 8호선 별내연장선(암사역-별내역) 개통으로 학생들 대중교통 이용이 크게 개선됐다. kkjoo0912@ekn.kr

시흥시, 경기도 주민자치 문화경연대회 ‘대상’ 수상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 정왕3동 주민자치센터 대표 팀인 '춤사랑무용단'이 29일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린 '2024년 제13회 경기도 주민자치 문화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는 경기도내 시-군별 대표 30개 팀이 참가해 라인댄스, 줌바댄스, 한국무용, 난타, 민요, 에어로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연을 펼쳤다. 시흥을 대표해 출전한 춤사랑무용단은 2023년 제9회 시흥시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한국무용 공연 팀이다. 이번 대회에서 공연 완성도와 구현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대상을 받으며, 700만원 우수사업비도 지원받게 됐다. 이번 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시흥시 △최우수상을 받은 용인시 △우수상을 받은 안양시-여주시-평택시 등 5개 도시 대표팀은 오는 10월 광주광역시 동구에서 열릴 예정인 '2024년 제15회 전국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에 경기도 대표로 참가한다. 이소영 시흥시 주민자치과장은 “주민자치회 위원들과 주민들 노력과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좋은 성과를 거두게 돼 감사하다. 앞으로도 20개 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양주시 민관, 산림재해 관리 무인드론 운용…전국 최초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와 무인드론설치운용사는 효율적인 산림재해 예찰과 현장관리를 위한 무인드론 시범 설치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29일 체결하고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수현 양주시장과 윤창철 양주시의회 의장, 무인드론설치 운용사인 ㈜한빛드론, 에이스원드론교육원, 산림재해업무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협약에 따라, 양주시는 드론 설치와 운영에 필요한 공간 등 인프라를 제공하고 장소 사용 등 설치에 필요한 사전절차를 지원한다. ㈜한빛드론은 무인드론 설치 담당과 설치 후 데이터 수집 등 프로그램 공유 및 활용 등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에이스원드론교육원은 운영 중 유지보수 및 관리를 협약하고 운영하는 전국 지자체 최초 민-관 협력사례가 됐다. 강수현 시장은 업무협약식에서 “최근 10년 사이에 지구 온난화와 기후변화 영향으로 산불 발생이 30%나 늘어나 관심이 필요하다"며 “우리 시도 산불이 발생했을 경우 초기 진화로 대형 산불로 확산되지 않도록 드론을 선제 활용해 시민 생명과 재산뿐 아니라 산림을 보호해야 한다"고 말했다. 업무협약 체결 이후 참석자는 양주시청 옥상으로 자리를 옮겨 무인드론 이착륙 작동과정과 산불 발생 상황을 가상한 현장 탐색활동을 직접 재현하는 시연회를 진행했다. 이날 시연한 드론 'DJI DOCK2'는 최신 완전 자동화 드론으로 설치 반경 5km를 완전 무인 자동화해 사람이 하던 산불감시, 장마 후 법사면 산사태 징후 감시, 열화상 카메라를 이용한 인명수색 등을 자동으로 수행할 수 있다. 특히 혹독한 기후 및 환경 조건에서도 장시간 안정적으로 작동 가능해 안전성을 높이고 신속한 정보 공유로 공동 대응 및 상황대응능력 효율성 제고에 주요 역할을 수행할 것이란 전망이다. kkjoo0912@ekn.kr

과천시 “국도47 우회도로 방음터널공사 조속 추진” 요청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시는 국도47호선 우회도로 서울 방향 2개 차로가 최근 임시개통하면서 인접한 공동주택단지 주민이 소음 불편을 호소하자 실제 민원인 집에 들러 소음을 측정하고 여기에 주민의견을 보태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국도47호선 우회도로 방음터널 공사'를 조속히 추진해 달라"고 요청했다. 과천시는 지식정보타운을 관통하는 과천대로(국도47호선)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올해 6월30일 국도47호선 우회도로 서울 방향을 부분적으로 임시 개통했다. 당초 국도47호선 우회도로 시점부 방음터널은 2022년 12월 대부분 공정이 완료된 상황이나, 제2경인고속도로 성남 방향 갈현고가교 방 터널에서 발생한 화재로 국토부에서 방음터널 방재 성능 강화를 위한 지침 개정을 진행하면서 해당 방음터널에 대한 전면 재설계 및 재시공이 필요하게 돼 완공이 늦어졌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공사가 늦어지면서 주민들이 소음 불편을 겪는 점과 관련해 LH에 “관련 법 개정으로 공사가 지연된 부분이 있으나, 인접한 공동주택단지 주민들이 소음 불편을 겪는 만큼 방음터널 공사가 조기 착공돼 신속하게 준공되도록 힘써 달라"며 “과천시는 주민 소음 불편이 조속히 개선될 수 있도록 방음터널 공사 진행 상황을 확인하고 공사가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LH와 긴밀하게 협의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도 47호선 우회도로 시점부 방음터널은 현재 설계 변경이 진행 중으로 내년 상반기 중 공사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종점부(래미안슈르 아파트 인근) 방음터널은 2025년 상반기 서울 방향 교량 철거를 시작으로 방음터널 공사에 본격 착수할 계획이다. kkjoo0912@ekn.kr

양평군 ‘반려동물식당 합법화’ 육성 컨설팅 참가공모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은 내달 10일까지, 관내 음식점-카페 등을 대상으로 반려동물 동반가능 요식업 합법화를 육성하는 컨설팅에 참가할 업체를 공개모집한다. 이번 사업에서 현행 식품위생법에 따라 제한돼 있는 반려동물 동반사항에 대해 '규제 샌드박스' 실증특례 신청을 통해 합법화할 수 있도록 컨설팅을 진행한다. 규제 샌드박스는 사업자가 신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서비스를 일정조건 아래 우선 진행할 수 있도록 현행 규제를 적용하지 않는 제도를 말한다. 이번 컨설팅은 내달 24일 양평헬스투어센터에서 오전 10시부터 2시간 진행하고, 신청인원이 많을 경우 질의 응답시간을 고려해 오전-오후 2회로 나눠 진행할 예정이다. 이세규 양평군 관광과장은 31일 “반려동물 동반 영업에 관심 있는 업체가 이번 컨설팅에 많이 참여하길 바란다"며 “양평이 반려동물 친화 관광도시 이미지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련 사업들을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반려동물 동반가능 요식업 합법화 육성과 관련된 세부사항은 양평군 누리집 고시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kkjoo0912@ekn.kr

문화도시 의정부, 2024정책페스타 3일간 ‘씽씽’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 문화도시 조성사업 일환으로 열린 '2024년 제2회 문화도시 정책 페스타'가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성황리에 개최됐다. 문화도시 정책 페스타는 시민이 정책을 어렵게 생각하지 않고, 재미있게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된 문화축제다. 올해는 '도시의 오아시스, 제3의 공간'이란 주제로 △정책마켓 △정책경매 △명사특강 △문화도시락 오프닝 등 12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29일 첫날 문화도시락 오프닝에는 지역 청소년, 주부 등이 '정책 바리스타'로 출연해 시민과 함께 이야기를 나눴다. 또한 '작은 공간, 큰 커뮤니티'를 주제로 경기문화재단과 함께하는 공개 토론회도 진행됐다. 30일은 정책카페에서 '환경운동가로 살아가기', '크리에이터로 살아가기' 등을 주제로 청년과 예술가들 발표와 토론이 이뤄졌다. 또한 시민이 만든 정책을 사고파는 정책마켓에선 35개 정책 판매소가 운영됐다. 31일에는 문화도시 정책페스타 백미인 정책경매가 진행됐다. 시민이 제안한 10건의 정책 아이디어가 제안됐다. 이에 시장,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관련 문화기획자 등이 입찰자로 참여했다. 낙찰된 정책 아이디어는 협치 공동연수를 통해 현실화를 위한 숙의과정에 들어갈 예정이다. 2023년 제1회 문화도시 정책 페스타에 출품된 정책은 정책화 7건, 사업화 5건으로 이어지는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했다. 또한 7월에 열린 '2024년 대한민국예술관광박람회'에서 지역문화발전 부문 최우수사례로 선정돼 문체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이번 정책 페스타를 통해 제안된 정책은 의정부 발전에 주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오늘 낙찰된 정책들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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