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Undefined index: gijaid in /home/eknews/public_html/web/gijaList.php on line 146

전체기사

경기도, 반환공여구역 활용-개발 정책토론회 21일 개최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기도가 오는 21일 의정부시청 대강당에서 '주한민군 반환공여구역 등 활용 및 개발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는 경기도, 국회의원, 시군 반환공여구역 및 주변 지역 개발사업 담당자 등이 모여 반환공여지 활용-개발을 위한 법 제-개정 방안을 공유하고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김상봉 고려대 정부행정학부 교수가 토론회 좌장을 맡고, 남지현 경기연구원 균형발전지원센터장, 강한구 입법정책연구원 국방혁신연구센터장이 각각 '반환공여구역 현황 및 제도적 개선 방안', '주한미군 반환구역 활용 실태와 문제 극복 방안 모색'과 관련해 발제한다. 이어 토론회에서 정윤선 산업연구원 박사, 류승한 국토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손중석 국회 법제실 법제관이 패널로 참여할 예정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정책토론회에서 논의된 의견은 오는 3월부터 시작할 기본 사항 등을 추진하는 주한미군 공여구역 등 발전 및 지원계획 수립 용역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작년 4월 국토부는 '개발제한구역 조정을 위한 도시-군 관리계획 변경안 수립 지침' 개정을 통해 개발제한구역(GB) 내 반환공여구역은 GB 해제 기준 20만㎡ 미만인 경우에도 개발을 추진할 수 있도록 했다. 개정 전에는 GB 해제는 난개발 방지를 위해 20만㎡ 이상 규모가 원칙이었다. 지침 개정으로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등 지원 특별법(미군공여구역법약칭)'에 따른 반환공여구역 중 대규모 기반 시설 설치가 적은 지역은 20만㎡ 미만이더라도 개발을 추진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의정부 캠프 잭슨의 반환 공여지 개발이 추진될 수 있게 됐다. 한편 경기도는 반환공여구역에 지역구를 둔 이재강 국회의원(의정부시을), 박지혜(의정부시갑) 국회의원과 함께 반환공여구역에 대한 규제 완화를 추진 중이다. 두 국회의원은 올해 1월 반환공여구역 개발제한구역 해제 기준 완화 내용을 담은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등 지원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 이재강 국회의원의 개정법률안은 '공여구역주변지역 등의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개발제한구역으로 규제를 받는 지역에 대해 필요한 경우 국토부장관이 그 해제를 우선 검토하는 등 특례가 필요하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박지혜 국회의원은 반환공여구역을 공공 목적인 도로, 주차장, 공원 등 기반 시설로 임시 사용하는 경우 해당 지자체에 무상으로 대여하거나 양여할 수 있도록 하는 특례를 주는 내용을 담았다. kkjoo0912@ekn.kr

[패트롤] 광명시-군포시-부천시-시흥시-안산시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는 '2025년 생활사촌(生活四寸)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주택을 만들기 위해서다. '생활사촌'이란 생활공간을 공유하는 공동주택 공동체를 의미한다. 이번 사업은 생활사촌끼리 교류-화합하며 공동체 정신을 회복하고 다양한 갈등을 해소해 삶의 질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지원 분야는 △소통-주민화합, 교육-돌봄, 이웃돕기, 문제해결 등 지역 생활 분야 △탄소중립 실천 주제 지정 분야 등 2가지다. 지역 생활 분야는 동일한 공동주택 거주자 20인 이상으로 구성된 공동체가 신청할 수 있으며, 총 6개 공동체를 선정한다. 올해 최초 선정된 공동체에는 1000만원 이내 활동비를 지원하며, 한 번 선정된 이력이 있는 곳은 600~700만원 이내, 두 번 됐던 곳은 400만원 이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주제 지정 분야는 입주자대표회의 또는 동일한 공동주택 거주자 20인 이상 모인 공동체가 신청할 수 있다. 탄소중립 실천 활동 주제로 활동할 공동체 6개를 선정해 각 500만원씩 지원한다. 지원 분야 모두 지원액의 5% 이상 자부담이 있다. 참여를 원하는 공동주택 공동체는 광명시 누리집(gm.go.kr) 고시공고 게시판, 광명시마을자치센터 누리집(gm.go.kr/maeul) 공지사항 게시판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전자우편(jung7965@korea.kr)이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열린시민청(오리로854번길 10) 1층 광명시마을자치센터에서 방문 신청도 받는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사업으로 이웃과 소통하고 화합하는 문화를 조성해 더 따뜻하고 살기 좋은 공동체를 만들어 가길 바란다"며 “주민이 함께 행복한 주거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공동체 자율 활동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마을자치센터는 사업에 대한 세부 설명을 원하는 공동주택에 직접 찾아가 사업설명회를 열어 사업 방향성, 사업계획서 작성법 등을 안내할 계획이다.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군포 청년 자립역량 강화 및 네트워킹을 지원하는 청년공간플라잉(이하 청플)이 주민과 청년을 위한 식음 공간인 '청플카페'와 함깨 '청플브런치'를 새롭게 오픈했다. 청플카페는 주민과 청년이 자유롭게 소통하고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네트워크 공간으로 운영시간은 화~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특히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는 '청플브런치'를 신규 운영해 더욱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바쁜 일상 속 간편하면서도 든든하게 브런치를 즐길 수 있도록 메뉴가 구성됐으며, 가벼운 모임이나 업무를 겸한 식사 자리로도 적합하다. 또한 청플은 더 많은 주민과 청년이 청플 공간 매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2월 내내 청플카페 음료 500원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방문객은 합리적인 가격에 커피와 음료를 즐길 수 있어, 이용자들 호평을 받을 것이란 예측이다. 청플 관계자는 18일 “청플카페와 청플브런치를 통해 청년공간플라잉이 일상 속 여유와 새로운 도전 기회를 만들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와 청년이 함께할 수 있는 청년활동 거점 공간으로 자리 잡아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청플 1층 시민소통공간은 청플카페, 브런치, 공유주방 등이 자리하고 있는 열린 공간으로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세부 사항은 청년공간플라잉 누리집(gunpoy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부천시는 국내 최초로 일본 교류 도시인 오카야마시와 관광 협력 MOU를 체결하고 상호 시민 관광시설 이용료 할인 혜택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부천시와 일본 오카야마시는 17일 관광시설 이용료 상호 할인에 대한 세부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부천시민은 오카야마시에 방문하면 주요 관광시설을 할인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본 협약은 작년 11월3일 부천시가 관광 홍보 및 투자유치를 위해 오카야마시를 방문했을 때 양 도시 시장이 서명해 체결됐다. 이후 양 도시는 관광 교류 활성화와 우호 증진을 위해 협력을 이어왔다. 이번 세부 협약은 시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자 할인 대상 시설과 혜택을 구체화했다. 할인 대상 시설은 오카야마성, 이누지마(숙박료 및 카약 이용료), 현지 주요 박물관 및 온천 시설 등을 포함해 10곳이다. 할인 혜택을 받으려면 해당 시설을 이용할 때 주민등록증 또는 운전면허증을 제시해 부천시민을 증명하면 된다. 할인 시설 세부 정보와 할인율은 부천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카야마시는 일본 소도시로 인천국제공항에서 비행기로 약 90분 거리다. 화-수-금-일요일 주 4회 직항 항공편이 운항 중이며, 일본 내에서도 역사와 자연이 어우러진 대표적인 관광지로 손꼽힌다. 이번 세부 협약은 부천시민의 해외 관광 혜택을 확대하는 동시에 오카야마시와 시민 교류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란 전망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18일 “최근 일본 소도시 여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오카야마시를 시민에게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이번 세부 협약을 통해 양 도시 시민이 서로의 문화를 보다 편리하고 경제적으로 경험하며 교류가 더욱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가 지속되는 고물가 시대에 지역 물가 안정을 도모하고자 '착한가격업소'를 기존 42개 업소에 30개를 더해 올해 72개까지 확대 지정한다. 착한가격업소는 저렴한 가격, 청결한 위생,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개인 서비스 업소로 지역 물가보다 낮은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정 대상은 외식업, 강습, 이미용업 등이다. 다만 가맹사업자(프랜차이즈 업소)는 제외된다. 착한가격업소 선정은 행정안전부의 '착한가격업소 지정 및 관리 지침'에 따라 가격, 위생-청결 상태 등을 심사한 뒤 결정된다. 신규 지정 업소에는 △착한가격업소 누리집(goodprice.go.kr), 시흥시 누리집 등에 홍보 △네이버, 티맵, 카카오내비 등 위치정보 플랫폼 홍보 지원 △지정 표찰 교부 △업소 운영에 필요한 물품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18일 “서민 생활경제 부담을 덜어주고자 올해 착한가격업소 지정을 늘리고 지원을 대폭 확대하겠다"며 “착한가격업소를 적극 발굴하고, 지역 주민과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데 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착한가격업소 모집 공고와 신청 서류는 시흥시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사항은 시흥시 소상공인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는 17일 노인 건강문화 공유공간인 건강사랑방 뗏골센터에서 '다양한 꿈, 함께 성장하는 선부2동'을 테마로 '희망을 나누는 첫인사, 동행'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시민 중심의 섬김 행정 기조를 실천하고자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하던 관행적인 소통 형식에서 벗어나 이주민과 선주민 노인이 함께 이용하는 공간인 '건강사랑방 뗏골센터'에서 진행됐다. 건강사랑방 뗏골센터는 지난달 24일 현판식을 진행하고 새롭게 문을 연 공간이다. 내국인 노인만 이용이 가능하던 기존 경로당 운영 방식에서 벗어나 고려인 노인도 이용할 수 있다. 선주민-이주민과 교류를 통해 상호문화를 이해하고 화합을 실천하기 위해서다. 이날 동행에는 선부2동 관내 경로당 회장 및 고려인 노인들과 이주민시민연대 사회적협동조합 등 다문화 관련 기관 관계자들, 선부2동 직능단체 회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는 포용적 가치 실천을 위한 안산시의 선진 다문화 정책들을 공유하며 지속적인 주민 참여와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고려 만두 빚기 및 고려 대표 음식 맛보기' 체험 행사도 진행됐다. 참석자는 2025 을사년 소망을 담아 고려인 전통 방식으로 만두를 빚으면서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함께 공존하는 도시 안산, 그 중심에는 선부2동 주민이 있다"며 “주민과 희망을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다. 앞으로도 주민과 소통하며 살기 좋은 안산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패트롤] 고양시-광명시-김포시-동두천시-의왕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가 세외수입 체납자 총 2만1993명, 체납액 357억원에 대한 납부촉구 안내문을 발송했다. 이번에 발송한 체납 안내문은 잊고 있던 각종 과태료-과징금-이행강제금 등 체납 내역을 시민에게 상기시키고 오는 28일까지 납부를 촉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납부 방법은 전국 모든 금융 기관에서 CD-ATM기로 납부할 수 있으며 위택스, ARS(142-211), 가상계좌 등 방법으로도 가능하다. 고양시는 자진 납부를 유도하는 한편 납부 기한 내 납부하지 않는 체납자에 대해선 부동산-차량 등을 압류하고 명단공개, 번호판 영치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통해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김정희 징수과 팀장은 18일 “과태료, 과징금 등 세외수입은 세금이 아니라는 인식으로 납부의식이 상대적으로 낮아 징수에 어려움이 있다"며 “홍보와 독려를 지속 병행해 안정적인 재정 확보와 올바른 납세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는 종합민원상담센터에서 받을 수 있는 상담 분야를 기존 행정, 법률, 부동산, 건축에 이어 세무까지 포함시켰다. 광명시 종합민원상담센터는 각종 전문 분야에서 어려움을 겪는 시민을 위해 시청 종합민원실에서 무료 상담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지난 1998년부터 운영했으며 현재 요일마다 분야별 전문가 34명이 자원봉사로 상담을 제공한다. 광명시는 각종 세금 고민으로 세무 상담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 지난 7일부터 금요일마다 세무사 상담 운영을 시작했다. 부동산 매매, 취-등록, 양도, 증여, 상속 등 세금 관련 상담을 제공한다. 이에 따라 종합민원상담센터에서 △월요일은 행정사와 법무사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변호사 △수요일은 공인중개사 △목요일은 건축사 △금요일은 세무사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세무 상담을 맡게 된 정관성 세무사는 18일 “시민에게 봉사하는 마음으로 종합민원상담센터 위원을 지원했으며 보다 전문적이고 실질적인 상담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많은 시민이 종합민원상담센터 상담을 적극 활용해 세무 문제를 해결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시민이 종합민원상담센터를 부담 없이 방문해 여러 분야 전문가 조언을 받을 수 있도록 상담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무 상담을 원하는 시민은 경기공유서비스 누리집(share.gg.go.kr) 또는 광명시 민원콜센터(1688-3399)를 통해 사전 예약 후 광명시 종합민원실 종합민원상담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가 오는 26일까지 중소기업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한 '2025년 국내-해외전시회 참가기업 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공개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올해 열리는 국내 또는 해외 전시회 참가기업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김포시는 국내 전시회 참가기업은 20개 내외, 해외 전시회 참가기업은 6개 내외를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지원 사업에서 수혜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공모 개시 전인 올해 1분기 개최 전시회에 이미 참가한 경우에도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지원 사업에 신청한 업체는 공고문에 첨부된 선정표에 따라 점수 산정 후 보조사업 수행을 위한 자격심사 및 내부 심의 절차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선정 업체가 오프라인 전시회에 참가하면 부스 임차-설치비용 일부(국내 전시회 200만원 한도, 해외 전시회 300만원 한도)를, 온라인 전시회에 참가하면 참가비 일부(국내 전시회 100만원 한도, 해외 전시회 200만원 한도)를 사후 지원받게 된다. 참가 자격 및 신청 방법, 선정 기준 등 세부 사항은 김포시 누리집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타 사항은 김포시 기업지원과 기업SOS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동두천=애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동두천시가 내달 8일 동두천국민체육센터 체육관에서 10년 만에 KBS 전국노래자랑을 개최한다. KBS 전국노래자랑은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 세대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해 동두천 홍보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개최된다. 참가 신청은 17일부터 28일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들러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참가 자격은 시민뿐 아니라 동두천시에 소재한 사업장, 직장인, 학생이면 모두 가능하다. 향후 선착순 300팀을 모집해 내달 6일 동두천시민회관 공연장에서 예심을 진행하며 1차, 2차 심사를 거쳐 15팀이 본선에 진출한다. 본선은 내달 8일 동두천국민체육센터 2층에서 열리며, 개그맨 남희석이 진행하고 김성환-유지나-우연이 등 초대 가수 공연도 함께 펼쳐진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18일 “10년 만에 동두천에서 KBS 전국노래자랑 개최를 뜻깊게 생각한다"며 “동두천시민이 끼와 재능을 마음껏 선보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왕시가 작은도서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2025년 작은도서관 사업 설명회'를 지난 14일 중앙도서관 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2025년 의왕시작은도서관협의회 정기총회'와 맞춰 진행됐으며 60여명 작은도서관 운영자와 자원활동가가 참여했다. 앞서 진행된 정기총회에선 작년 한 해 우수한 활동을 한 작은도서관 발전 유공자에 대한 시상과 2024년 감사-결산 등에 대한 보고가 진행됐다. 이어 사업설명회에서 의왕시는 전년 대비 37% 증액된 4억5000만원의 작은도서관 운영 지원 예산 확보 현황을 소개했다. 또한 도서 구매 및 독서 프로그램 지원, 무더위-혹한기 냉난방비-기기 지원, 아이돌봄 독서문화 프로그램 지원, 자원활동가 및 운영자 활동비 지원 등 올해 추진되는 작은도서관 지원 사업 일정 등을 자세히 설명했다. 특히 작년 1개 신규 작은도서관 개관에 이어 올해도 공공도서관 접근이 낮은 지역에 작은도서관을 1곳 추가 조성하는 계획과 노후 작은도서관 리모델링 사업계획도 밝혔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설명회에서 “작은도서관이 단순한 독서 공간을 넘어 지역사회 중요한 문화 거점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작은도서관 활성화를 위한 시설 개선과 도서관 운영자 및 자원활동가에 대한 지원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 관내 사립작은도서관은 총 33곳이 운영되며 시민의 정보 접근성 향상과 쾌적한 독서환경을 제공하는데 주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kkjoo0912@ekn.kr

[패트롤] 구리시-남양주시-양주시-양평군-포천시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는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 주관 2025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7630만원을 확보해 시비 포함 총 1억5260만원 예산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사업에 투입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사업은 교육부가 장애인 역량 개발 지원과 지역 중심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 기반 조성을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추진해 온 사업이다. 구리시는 2023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처음 선정된 뒤 올해까지 3년 연속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구리시는 '장애인 스스로 만들어 가는 무장애 평생학습도시'를 비전으로 '장애인 평생학습 상시 플랫폼 운영', '장애인 맞춤형 평생학습 지원', '장애인 평생교육 역량 강화'를 통해 장애인의 평생교육 접근성 확대로 평생학습 선택권과 자기 결정권을 확보해 사회 구성원으로서 자신감을 회복하고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도록 장애인평생학습도시 역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장애 유형별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비롯해 △비장애 형제자매 리더십 프로그램 △장애인 가족 융합 프로그램 △성인 장애인 자조모임 △장애인 기초문해 프로그램 △장애인 인식개선 캠페인 △찾아가는 장애인 평생학습 △장애인 평생교육 관계자 역량 강화 교육 △장애인 평생교육 성과공유회 등 31개 사업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다양한 평생교육 기회를 장애인과 비장애인에게 차별 없이 부여하고, 쉽게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구리시민 모두가 함께 어우러지는 행복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과 관련된 세부 사항은 구리시 평생학습과 평생학습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는 지역행정복지센터에서 건축 관련 애로사항을 상담하는 '찾아가는 건축 상상 더 이상 컨설팅 매니저' 행정서비스를 운영한다. 이 서비스는 남양주시 인허가 담당 공무원으로 구성된 '건축 컨설팅 매니저'가 지역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건축 인허가 절차 △위반건축물 양성화 △건축물 관리 등 건축 전반에 대한 상담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특히 보다 전문적인 상담이 필요한 경우 사전 예약을 통해 구리-남양주시 소속 건축사와 상담도 받을 수 있다. 이 서비스는 2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며, 컨설팅을 원하는 시민은 남양주시 건축과로 전화하거나 전자우편(kkamgmj@korea.kr, mrplan@korea.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17일 “시민 재산권과 밀접한 건축 문제는 시간과 비용 부담이 큰 만큼 세심하고 전문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며 “이번 찾아가는 건축 컨설팅 서비스가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다산 정약용 선생의 애민정신을 실천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택시 부족 문제 해결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에 건의한 내용이 최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제5차 택시 사업구역별 총량제 지침' 개정안에 반영됐다. 17일 양주시에 따르면, 이번 개정은 택시 수급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방자치단체에 자율성을 부여하는 방향으로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택시정보관리시스템(TIMS) 데이터를 활용한 총량 산정 △택시 1대당 인구수가 전국 평균을 초과한 지역의 총량 자율 조정(10% 이내) △4차 총량에서 초과된 신규 면허발급 사업 구역에 대한 5차 총량 유지 등이다. 특히 이번 개정 지침에는 당초 개정안에 삭제된 도농 복합도시 특례 조항을 유지하는 쪽으로 최종 결정됐으며, 이는 양주시가 올해 1월10일 국토교통부에 들러 집중 건의한 사항이다. 양주시는 이번 개정이 택시 부족 문제를 겪는 지역 실정을 반영한 정책 개선 첫걸음이라며 향후 추가적인 조치를 통해 택시 수급 안정화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이번 개정 확정은 우리 시를 포함한 많은 기관 노력으로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우리 양주시는 시민 이동권 보장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은 야생동물 보호구역 및 주요 서식지 주변에서 불법 엽구로 인한 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집중적인 단속 및 제거 활동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한강유역환경청-야생생물관리협회와 협력해 진행됐다. 불법 엽구는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 법률에 따라 엄격히 금지된 불법 수단으로 멧돼지-고라니-너구리 등 야생동물 무분별한 포획과 생태계 파괴를 초래하는 심각한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또한 엽구에 걸린 야생동물이 고통 속에서 폐사하거나 심각한 부상을 입을 수 있으며 올무-덫 등 불법 장비는 반려동물과 사람에게도 위협이 될 수 있어 지속적인 단속과 철거가 필요하다. 양평군은 민-관 합동으로 불법 엽구 수색-수거 활동을 진행하며 주요 서식지 및 등산로, 농경지 인근 지역을 집중 점검해 불법 엽구를 철거했다. 또한 유해 야생동물 피해방지단과 협력해 불법 엽구 신고제도를 운영하며 군민 협조를 통해 야생동물 보호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양평군은 앞으로도 야생생물 보호 및 서식 환경 보전을 위한 불법 엽구 단속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며, 주기적인 점검을 통해 야생동물 보호 및 불법 포획 행위 근절에 힘쓸 예정이다.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가 이달 17일부터 내달 18일까지 30일간 '시민이 함께 만드는 더 큰 행복, 더 큰 포천시민의날' 공모전을 개최한다. 2025년 제23회 포천시민의날 축제를 시민과 함께 조성하기 위해서다. 올해 시민의날 주제는 '시민이 함께 만들어 가는 포천시민의날'로, 공모 분야는 포천시민의날 프로그램 기획-행사 기획 분야다. 관심 있는 시미은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응모는 소통24(sotong.go.kr) 공모전 공고를 통한 온라인 응모 또는 포천시 자치행정과(포천시 중앙로 87) 우편, 방문, 전자우편(leewy210@korea.kr) 등 방법으로 가능하다. 포천시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접수한다. 포천시는 창의성, 경제성, 지속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하고, 금상(200만원), 은상(130~150만원), 동상(80~100만원), 장려상(30~50만원) 등을 선정 및 시상한다. 선정작은 올해 포천시민의날 축제에 반영될 예정이다. 최종 결과는 오는 5월 중 발표되며, 포천시민의날 시민 공모전과 관련된 헤부 내용은 포천시 누리집(pocheo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포천=에너지경제신문 포천시도서관이 이달 18일부터 내달 7일까지 20일간 독서문화 확산과 책 읽는 도시 조성을 위해 '2025년 포천시 올해의책' 선정을 위한 시민투표를 실시한다. 포천시도서관은 올해 1월 시민을 대상으로 올해의책 후보 도서를 추천받았으며, 일반-청소년-초등 고학년, 초등 저학년, 포천 작가 등 5개 분야에서 각 4권씩 후보 도서를 선정한 바 있다. 포천시도서관은 시민 투표를 거쳐 분야별로 최다 득표한 2권의 후보 도서를 대상으로 자료관리심의회 최종 심사를 거쳐 '2025년 포천시 올해의책'을 분야별로 1권씩 선정할 계획이다. 시민 투표는 포천시민 누구나 포천시도서관 누리집(lib.pocheon.go.kr), 리브로피아 애플리케이션, 네이버 폼, 7개 포천시 도서관 현장 스티커 투표 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선정된 올해의책은 2025년 포천시 전국 독후감 공모전, 올해의책 작가와 만남을 비롯해 다양한 독서 행사와 프로그램에서 활용 및 소개될 예정이다. '2025 올해의책' 선정 투표와 관련된 세부 내용은 포천시도서관 누리집(lib.pocheo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영옥 도서관정책과장은 17일 “시민 주도로 선정되는 올해의책을 통해 더 많은 시민이 독서에 흥미를 느끼시길 기대한다"며 “올해의책을 매개로 한 다양한 문화 활동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니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kkjoo0912@ekn.kr

[패트롤] 과천시-군포시-부천시-안산시-안양시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시는 '2025년 제1회 과천시 청년정책위원회' 회의를 14일 시청 상황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심의하고 향후 청년정책 추진을 위한 전략과 사업계획을 논의했다. 청년정책위원회는 '과천시 청년 기본 조례'에 따라 청년정책 관련 주요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기구다. 이날 회의에는 청년정책 전문가, 청년위원, 관계부서 공무원 등 13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작년 추진한 청년정책 성과를 점검하고, 청년 인구 현황 등을 바탕으로 올해 청년정책 주요 추진 방향과 사업계획을 심의했다. 올해 과천시는 청년의 능동적인 사회 참여를 유도하고, 자립 기반 마련 등 더 나은 사회적 여건 조성을 목표로 약 60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청년 일자리, 주거, 복지, 문화 분야에서 총 30개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과천시는 올해 기존 사업 외에도 △청년 포털 구축 △과천 다움주택 지원 △청년 기본계획 수립 △청년 면접 모두드림 등 신규 사업을 추진한다. 김선주 과천시 복지정책과장은 17일 “청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이 계획대로 잘 진행되고 있는지 점검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청년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 발굴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군포시미디어센터가 시민의 디지털 미디어 활용 능력을 강화하고, 관내 미디어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내달부터 시작되는 미디어 교육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신청은 오는 18일부터 접수하며, 교육에는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원하면 참여할 수 있다. 이번 교육은 성인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각각 다른 주제로 진행된다. 성인 대상 프로그램에는 '이론부터 실전까지! 디지털 카메라의 A to Z'와 '퍼스널 브랜딩을 위한 유튜브 영상 제작 및 채널 운영' 교육이 포함된다. 특히 디지털 카메라 과정은 체계적인 이론과 실습을 통해 참가자에게 사진 촬영 기본을 가르치며, 최종적으로 미디어센터 내 전시를 통해 그동안 배운 사진을 선보일 기회를 제공한다. 교육은 3월 5일부터 4월23일까지 매주 수요일 진행된다. 유튜브 영상 제작 교육은 유튜브 채널 운영을 위한 기초부터 영상 촬영, 썸네일 디자인 등 퍼스널 브랜딩을 위한 모든 내용을 다룬다. 이 교육은 유튜브 채널 개설과 운영을 고민하는 시민에게 추천되며, 3월4일부터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저녁 7시에 진행된다. 청소년을 위한 '로블록스로 게임맵 제작!' 교육은 게임 제작에 흥미를 가진 청소년에게 게임 개발자로서 가능성을 열어주는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는 로블록스를 활용해 직접 게임을 만들어 보며 게임 개발에 대한 기초를 배울 수 있다. 교육은 3월8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시작된다. 한편 모든 교육은 군포시미디어센터 누리집에서 신청이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세부 사항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부천시가 내달 4일까지 '2025년 제19회 부천시평생학습축제'를 함께 만들어 갈 프로그램 운영자를 공개모집한다. 부천시평생학습축제는 배움의 경험과 결과를 공유하고자 열리며 올해는 '시민의 내일을 여는 도약, 평생학습'을 주제로 오는 5월 17일 부천시청 앞 잔디광장 일대에서 개최된다. 2025부천시평생학습축제는 △평생학습을 경험할 수 있는 체험 부스 △평생학습 동아리의 무대 공연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해줄 이벤트 부스 △지역 평생학습 정보를 한곳에 모은 전시-홍보 부스 등으로 구성되며, 참가 팀에는 내용에 따라 소정의 지원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기관-단체-동아리-개인은 부천시평생학습센터 누리집 또는 부천시평생학습센터 블로그 공지사항에서 신청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내달 4일까지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 결과는 심사를 거쳐 18일 이후 발표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축제는 상반기 개최를 통해 시민이 하반기에도 학습을 지속할 수 있도록 연계할 예정이다. 또한 참여하는 기관·단체·동아리에는 효과적인 사업 홍보와 신규 학습자 발굴 기회가 될 것으로 부천시는 전망했다. 부천시평생학습센터는 오는 20일 오후 2시 고강시민학습원에서 '평생학습축제 설명회'를 열어 모집 요강 및 축제 현장 배치 등 세부 내용과 계획을 안내하고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는 자체 제작·배포하는 홍보물에 대해 성별 영향 평가를 강화한다고 17일 밝혔다. 성별 영향 평가는 정책을 수립하거나 시행하는 과정에서 정책이 성평등 실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성평등에 미칠 수 있는 영향을 사전에 평가하는 제도다. 안산시는 자체 제작하는 홍보물을 대상으로 △성역할 고정관념 및 편견 △성차별적 표현·비하·외모지상주의 △폭력에 대한 왜곡된 시각 △가족에 대한 고정관념-편견 △성별 대표성 불균형 등이 있는지 사전에 점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홍보물 내 성별 고정관념을 해소하고, 시민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성 평등한 콘텐츠 및 홍보물을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성인지 감수성이 반영된 홍보물은 성평등 사회로 나아가는 중요한 요소"라며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차별 없이 존중받는 안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지난 2012년 처음으로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이후 지금까지 그 지위를 이어오고 있다.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자살예방센터와 본오종합사회복지관은 관내 고립-은둔 청년 1인가구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14일 체결했다. 이번 지원사업을 위해 본오종합사회복지관은 '세상을 향한 즐거운 두드림 낙(樂)낙(Knock)'을 추진하며, 안산시자살예방센터는 '고립-은둔 청년 자살 예방 사업'을 운영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고립·은둔 고위험 청년 발굴 및 등록 △심리유형검사와 1:1 상담 진행 △자기 돌봄 기술 습득을 위한 교육 등 대상자 맞춤형 지원사업 등을 지속 발굴·추진할 계획이다. 이종하 안산시자살예방센터장은 업무협약식에서 “고립·은둔 청년의 사회적 고립을 감소시키고 자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본오종합사회복지관과 적극 협력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혜미 본오종합사회복지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고립·은둔 청년 1인가구를 효과적으로 발굴,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관내 청년의 건강한 사회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고립·은둔 청년 1인 가구 지원사업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을 받아 2월부터 참여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세부 내용은 본오종합사회복지관 또는 안산시자살예방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데이터 기반 행정실태 점검' 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2021년부터 각급 기관을 대상으로 데이터 기반 행정 운영 전반에 대한 이행 수준을 매년 평가하고 있다. 데이터 기반 선진행정 추진체계를 정착시키기 위해서다. 평가는 △데이터 분석·정책 활용 △데이터 공유 △관리체계 등 3개 영역 10개 지표에 대해 데이터 기반 행정 운영 전반을 평가해 3개 등급(우수·보통·미흡)을 나눈다. 안양시는 청년·청소년 소비 패턴 및 일자리 분석, 여가 활동 안전사고 위험도 분석, 도로 환경 위험도 예측 등 데이터 분석 및 정책 활용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3개 영역에서 고루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 안양시는 지난 2022년부터 관내 다양한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데이터로 보는 안양'을 운영하고 있다. 작년 7월부터는 여가 활동 안전지역을 제공하는 '빅데이터 안전지도' 기능을 추가해 시민에게 다양한 안전 정보를 제공하며 데이터 기반 행정 서비스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kkjoo0912@ekn.kr

경복대 유아교육과 취업률, 87%…비결은?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복대학교 유아교육과가 미래형 유아교육 전문가 양성을 위한 차별화된 교육 시스템과 높은 취업률로 주목받고 있다. 박미경 유아교육과 학과장은 17일 “경복대 유아교육과는 디지털 기반 창의 융합 교육을 통해 전문성과 인성을 겸비한 유아교육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한다"며 “교육자 사명감을 갖추고, 변화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전문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남양주시에 소재한 경복대 유아교육과는 1995년 개설 이후 국내 최다 유치원 교사를 배출한 학과로, 현재 전문학사 과정(384명)과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75명 정원)을 운영하고 있다. 경복대는 작년 전국 4년제 대학과 전문대를 통틀어 교육부 공시 지표 기준 취업률 80.6%를 기록하며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유아교육과 역시 87% 높은 취업률을 자랑하며 유아교육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박미경 학과장은 높은 취업률 비결로 우수한 교수진을 비롯해 △첨단 교육시설 △산-학 협력 네트워크 △원스톱 교육 시스템을 손꼽았다. 경복대 유아교육과는 교육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국내 최고 수준의 실습 환경을 조성했다. 20여명 교수진과 함께 미러(mirror)형 실습실, PBL 교육실습 평가인증센터, 아동 발달 창의놀이센터 등 10여개 특화된 실습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학생 맞춤형 실습 교육을 통해 실무능력을 키우고 있다. 또한 수도권을 중심으로 670개 이상 우수 영유아 교육기관과 100% 취업 보장형 협약을 맺어 학생이 실습과 취업을 원활하게 연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발맞춰 인공지능(AI), 코딩, 3D프린팅 교육을 교양과목으로 운영하며 유아교육 전문가로서 역량을 넓히고 있다. 이런 차별화된 교육과정 성과로 학생이 직접 개발한 교구 중 △특허 등록 3건 △실용신안 등록 2건 △AI 기반 그림책 출판 등 성과를 거두며 교육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한편 경복대 유아교육과는 이론과 실기 비율을 3:7로 조정하며 현장실무중심 교육을 강조한다. 이론 수업은 온라인을 병행해 학습 효율성을 높이고, 실무 교육을 강화해 유치원 교사는 물론 보육교사, 장애 영유아 보육교사, 미술심리상담사 등 자격을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박미경 학과장은 “저출산으로 인해 영유아 교육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지만 장기적으로 유보통합(유치원과 어린이집 통합) 등 교육 개혁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경복대는 이런 변화 속에서 차별화된 전략을 통해 최고 명성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복대 유아교육과는 앞으로도 산-학 협력을 통해 다양한 진로 네트워크 구축해 아동 상담-영재교육-특수교육-사회복지 등 다방면 자격증 취득 기회 제공, 실습센터 기반 실무 교육 강화 등으로 전공 능력과 인성을 겸비한 유아교육 전문가를 양성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한편 경복대 자율 모집은 오는 28일까지 진행된다. kkjoo0912@ekn.kr

[포커스] 박형덕 동두천시장, 주차난 해소 올인…결실 ‘풍성’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동두천시는 2024년 기준 등록 자동차 대수가 4만129대로 총인구수(8만6838명) 대비 차량 소유 비율이 46%에 달한다. 반면 주차 공간은 부족해 주차난이 심각한 실정이다. 이는 결국 불법 주정차로 이어진다. 작년 국민권익위원회에 접수된 도로-교통 분야 민원 중 1위가 불법 주정차였다. 이에 따라 민선8기 동두천시는 주차난 해소와 시민 편의 증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17일 “민선8기 출범과 동시에 주차 문제를 정확히 파악한 뒤 세부적인 청사진을 마련해 관내 전역에 주차장을 조성한 결과 주차 환경이 눈에 띄게 개선됐다"며 “앞으로도 공약 및 현안 사업을 추진할 때 주차 문제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누구나 살고 싶고 찾고 싶은 동두천을 건설하겠다"고 강조했다. 동두천시는 지난 2022년 12월28일 송내지구 주차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송내지구 주차장은 총사업비 40억원을 들여 연면적 1595㎡,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97면 주차 공간을 확보했다. 준공 이후 운영 현황을 살펴보면, 현재까지 일일 평균 주차장 이용률이 약 70%에 달한다. 특히 송내지구 주차장은 중심 상권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나며, 공중화장실과 그늘막 등 편의시설도 설치해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박형덕 시장은 기념사에서 “주차장 조성을 통해 동두천시민 생활 편의성을 높여 만족스럽게 생각하며, 시민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주차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내지구 주차장 조성 뒤 인근 주차 공간이 충분히 확보됨에 따라 상점 이용률 증가 및 동두천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지난 2023년 7월 상패동 대형자동차 공영주차장이 운영을 시작했다. 동두천시는 화물차 주차난을 해소하고 도심의 불법 주정차를 막기 위해 대형자동차 주차장을 조성했다. 상패동 공영주차장 조성에는 국-도비 및 시비를 포함한 총사업비 139억원이 투입됐다. 상패동 252-2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부지면적 3만6255㎡ 규모로 183면(대형 139면, 소형 44면)의 주차 공간을 마련했다. 상패동 대형자동차 주차장은 2.5톤 이상 화물차 및 버스(건설 중기는 덤프트럭만 가능)가 이용할 수 있으며, 요금은 주차 1면당 월 10만원이다. 동두천시 관계자는 “공영주차장 조성 이후 정기권 구매율이 약 66%로 파악되는 등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대형자동차 주차장 운영으로 교통 혼잡을 완화했을 뿐만 아니라 안전 운행과 보행자 안전성 확보, 화물 운송 차주의 편의 증진, 물류비 절감, 화물차 주차 질서 확립, 주민 불편 해소 등 다양한 효과가 나타났다. 동두천시는 유휴부지를 활용한 임시주차장 조성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는 시민에게 추가적인 주차 공간을 제공하는 동시에 예산 절감 효과도 높다. 생연동 세아프라자 옆 주차 전용 건축물이 들어설 부지에는 착공하기 전까지 시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91면 임시주차장을 설치했다. 지행역 일대 유휴지도 소유주와 토지 사용 협약을 맺어 34면 임시주차장을 조성했다. 이런 행정행위는 주차난 해소, 도시미관 개선, 예산 절감 등 1석3조의 효과를 거뒀다. 또한 작년 10월에도 생연동 744-3번지 일원 유휴지를 활용한 무료 공영주차장이 임시 조성됐다. 동두천시는 공영주차장 부지 소유자에게 재산세 감면 혜택을 조건으로 토지를 무상 임차했다. 이에 따라 주차 14면을 주민에게 무료 개방하고 있으며, 인근 유휴지에 공영주차장을 추가 조성할 계획이다. 박형덕 시장은 “유휴지를 활용한 임시주차장 조성은 공직자와 함께 토지 소유주를 설득해 토지 사용 협약을 끌어낸 성과"라고 강조했다. 동두천시는 작년부터 내년까지 3년간 우리마을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장기간 방치된 빈집(공-폐가)을 철거하고 주민편의시설(주차장 등)을 조성해 쾌적한 주거환경 제공이 골자다. 사업 예산은 국비 24억원에 시비 6억원을 더해 총 30억원이며 주차장-텃밭-쉼터 등 공공용지를 조성한 뒤 3년간 주민에게 개방한다. 작년에는 주택 19채를 철거한 뒤 12곳을 주차장으로 조성해 111면 주차면을 확보했다. 이는 장기간 방치된 빈집에서 발생하는 청소년 일탈이나 범죄를 예방하고 노후화된 구조물 붕괴로 인한 인명사고, 화재 위험을 제거하는 데도 일조했다. 그동안 빈집은 민원 대상이었는데, 우리마을 주거환경 개선 사업이 진행되고 나서 시민에게 인기 장소로 변신했다. 동두천시는 올해와 내년에 각 23채, 총 46채 빈집을 헐어 주차장-텃밭-쉼터 등 공공용지를 조성할 방침이다. 올해도 동두천시는 주차 환경 개선 사업을 다양하게 추진한다.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생연동 화성맨션 앞에 조성 중인 38면 규모 주차장이 올해 준공될 예정이다. 생연동 중앙성모병원 옆에도 60면 규모 주차장이 올해 들어설 예정이다. 올해부터 2028년까지 동두천시는 지행동 송내복합주차센터를 지상 6층 규모, 369면 주차 공간으로 건립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중앙동 생연공유누리센터 앞 60면, 전통시장 주차 환경 개선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2026년까지 생연동 큰시장 세아프라자 인근 206면 규모 주차장 조성이 예정돼 있다. 총사업비 167억원 중 80%인 134억원을 국비로 확보해 의미가 남다르다. 동두천시는 천혜 자원인 소요산 확대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대한민국 100대 명산인 소요산을 100만 이상 관광객이 찾아오는 핫플레이스로 만들기 위해 산책로와 편의시설 설치 및 주차장을 조성할 방침이다. 주요 사업에는 소요내음공원 조성,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 동막골 공동산림사업 숲속야영장 조성, 소요산 파크골프장 조성, 대형버스 주차장 조성, 국제스케이트장 유치와 건립 등이 포함돼 있다. 이들 사업은 확실한 주제와 차별성이 있지만 주차장 조성은 공통 분모다. 박형덕 시장은 “주차장 조성은 단순한 생활 서비스 제공을 넘어 시민 행복과 동두천 발전을 위한 필수 정책이다. 앞으로도 주차 환경 개선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시정 구호인 '동두천을 새롭게, 시민을 힘나게!'를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다짐했다. kkjoo0912@ekn.kr

[패트롤] 고양시의회-광명시의회-군포시의회-의정부시의회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의회는 14일 고양시 문예회관 체육관에서 '2025년 을사년 대보름 맞이 척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척사대회는 고양시의회 의원과 사무국 직원 간 친선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의원과 사무국 직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전통 민속놀이인 윷놀이와 제기차기 등이 진행됐다. 이를 통해 의원과 직원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상호 협력과 화합, 그리고 연대를 강화했다. 김운남 고양특례시의회 의장은 17일 “시민과 소통이 중요한 만큼, 내부 소통도 그만큼 중요하다"며 “이번 척사 대회가 이런 소통을 촉진하는 중요한 시간이 됐다"고 평가했다. 특히 “의원과 직원 간 원활한 소통이 고양시의회가 효율적으로 운영되기 위한 핵심 요소"라고 강조했다. 이번 척사대회는 의원과 직원이 소통하며 협력-연대 중요성을 되새기고 '고양시민을 위한 특례시의회'라는 공동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발판이 될 것으로 고양시의회는 기대했다.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의회가 17일 제29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민생 관련 조례안 및 일반안 25건을 의결한 뒤 13일간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지난 5일부터 열린 이번 임시회는 집행부로부터 올해 주요 업무계획에 대한 보고를 받은 뒤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했다. 아울러 각 상임위원회는 상정된 주민 생활과 밀접한 조례안 및 일반안 25건을 처리했다. 또한 지난 5일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 이재한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17일 제2차 본회의에선 이형덕-안성환 의원이 시정질문을 통해 광명시 현안에 관한 대안 마련을 촉구했다. 이지석 광명시의회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회기 중에 논의됐던 여러 의견을 집행부는 시정에 적극 반영해 시민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군포시의회가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제280회 임시회를 운영한다. 이번 임시회는 의원 발의 자치법규 19건과 집행부 제출 조례 및 기타 안건 4건을 심의한다. 아울러 올해 행정사무감사와 관련해 자료 요구와 현장 확인 등 구체적 일정은 물론이고, 시민 의견과 제보를 접수하는 기간도 이번 회기에 논의될 예정이다. 김귀근 군포시의회 의장은 17일 “이번에도 다양한 자치입법 성과가 기대된다"며 “특히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지원 및 평화의소녀상 보호, 학생 바른 체형 관리 지원 등 의미가 남다른 조례안이 발의됐으니 군포시의회 의정활동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요청했다. 이번 임시회에 이우천 의원은 1건(군포시 문화예술진흥 조례 일부개정안), 이훈미 의원 4건(군포시 장난감도서관 설치 및 운영 조례안 등), 이동한 의원 3건(군포시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념사업 지원 및 평화의소녀상 보호-관리 조례안 등)을 각각 대표 발의했다. 아울러 신경원 의원은 3건(군포시 일자리 창출 지원 조례 전부개정안 등), 박상현 의원 4건(군포시 학생 바른 체형 관리 지원 조례안 등), 이혜승 의원 4건(군포시 도로상 동물 찻길 사고 예방 및 사체 처리 등에 관한 조례안 등)을 각각 대표 발의했다. 한편 제280회 임시회 안건 심의 상황은 군포시의회 누리집(gunpocouncil.go.kr)과 유튜브 채널(youtube.com/@gunpocouncil)에서 실시간 영상으로 제공되며, 추후 녹화 영상과 전자 회의록으로도 확인할 수 있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시의회는 14일 제33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2025년 첫 회기를 마무리했다. 이날 안건 상정에 앞서 김태은 의원은 '경민대 앞 간이역 설치의 필요성'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 다음은 5분 자유발언 요지다. 경민대 앞 간이역 설치는 우리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입니다. 유동 인구 증가로 인한 상권 활성화, 일자리 창출, 부동산 가치 상승 등 다양한 경제적 효과가 기대됩니다. 특히 경민대 학생들이 지역에 머물게 되어 새로운 소비 기반이 형성될 수 있을 거라고 예상됩니다. 또한 간이역 설치는 가능동 재개발-재건축사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교통 편의성 향상으로 인한 개발 수요 증가, 인구 유입 촉진 등은 재개발 사업 경제성을 높이는 추진 동력을 강화할 것입니다. 흥선권역 주민 삶의 질과 주거 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입니다. 현대적인 주거환경조성, 교통 편의성 향상, 지역 이미지 개선 등 모든 부분은 주민 일상생활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입니다. 아울러 CRC와 연계돼 새로운 문화 공간 조성과 커뮤니티 활성화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이같이 의정부시 미래를 위한 경민대 앞 간이역 설치가 이뤄져야 할 것입니다. 의정부 발전과 의정부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경민대 앞 간이역 설치에 대한 적극적인 검토와 추진을 의정부시장님과 집행부에 요청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시의회는 14일 제33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2025년 첫 회기를 마무리했다. 이날 안건 상정에 앞서 조세일 의원은 '의정부시 대중교통(7호선, 8호선 등)에 관한 개선 방향'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 다음은 5분 자유발언 요지다. 지난 3년간 본 의원은 꾸준히 7호선과 8호선 관련 제언을 해왔습니다. 그러나 의정부시정에 거의 반영되지 않았습니다. 먼저 7호선 복선화는 어디까지 진척됐습니까? 본 의원이 생각하기에는 복선화는 실현 가능성이 없습니다. 2014년부터 민락역 신설을 위해 낙양물사랑공원을 지나갈 수 있도록 선로 실시설계 변경을 여러 번 정부에 요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그런데도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복선화만이 해결책이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그럼 개통될 때까지 복선화가 안 되면 많은 시민이 이용을 할까요? 7호선이 개통되고 운영하면 약 300억원 운영비가 들어갈 텐데요. 단선화가 됐을 때도 시민이 안전하게 탈 수 있도록 방안을 제시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다음으로 지하철 8호선입니다. 시민은 언제 어디에 들어오냐를 가장 궁금해하십니다. 지난해 9월 발표한 의정부시 미래 철도망 구축 효율화 방안 사전타당성조사 용역 결과에 따르면 8호선 의정부 연장 검토 노선 중 별내 별가람~고산~민락2지구~어룡역~의정부역을 잇는 약 14km 노선이 B/C 0.67로 가장 경제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의정부시는 이를 바탕으로 5차 철도망 구축 계획에 올렸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그러나 본 의원이 수도권 사례를 조사해 보니 예타에 통과된 곳은 B/C가 0.8 이상이고 정책적 타당성이 0.5 이상인 곳이 대부분이었습니다. 그래서 정책적 타당성이 높다 하더라도 5차 철도 구축망 반영은 힘들 것으로 본 의원은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에 본 의원은 몇 가지 제안을 드립니다. 첫째, 8호선 노선의 선로를 최대한 짧게 반영하고 먼저 선로를 구축하고 추후 역사를 만드는 것도 고려하여 B/C 타당성 제고를 위해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둘째, B/C 타당성을 높여 최소한 거리로 현실성 있게 고산지구까지 올 수 있도록 노선을 끌고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계획하는 포천까지 가는 GTX-G 노선에 민락역을 신설하는 것도 고민해 보고, 8호선과 GTX-G 노선 선로를 공용으로 하는 방안도 용역을 통해 산출해 시민에게 현실성 있는 대안을 제시해 주시기 바랍니다. kkjoo0912@ekn.kr

[패트롤] 고양시-동두천시-양주시-파주시-포천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는 인천본부세관가 압수한 곡물류(녹두 등) 약 1톤을 장항습지에 서식하는 철새 등 야생동물 먹이로 지난 14일 살포했다. 고양시 장항습지철새드론급식봉사대는 인천본부세관에서 지역 환경단체에 제공한 곡물류 중 약 1톤을 수령해 드론으로 장항습지에 살포했다. 압수된 곡물은 식품으로 가치는 없으나 식물검역에 합격해 국내에 병해충을 옮길 염려가 없는 것으로 보관 상태나 품질이 양호한 상태다. 이를 폐기하면 환경오염과 함께 탄소배출을 유발하고 그에 따른 비용이 발생하는데 먹이로 활용하면 야생동물도 보호하고 양질의 먹이를 구입하는 비용도 줄일 수 있다. 장항습지는 국내에서 24번째로 등록된 람사르 습지로 멸종위기 야생생물Ⅱ급인 재두루미-큰기러기를 포함한 3만 마리 이상 철새가 도래하는 생태계가 매우 우수한 곳이다. 고양시는 습지의 생물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해 올해도 습지보호지역 내 농민과 생태계 서비스 지불제 계약을 체결해 볏짚을 존치하거나 벼를 수매해 먹이로 제공하는 등 철새 서식을 돕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드론으로 먹이를 공급하기 위해 장항습지철새드론급식봉사대를 작년 결성해 시범운영을 거쳐 올해부터 매주 2회 한 번에 500~1000kg의 볍씨 등을 안정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준석 장항습지철새드론급식봉사대장은 17일 “폐기될 곡물이 장항습지에 사는 야생동물 먹이가 되어 생태계를 보전하니 보람이 크다"고 말했다.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동두천시가 2000년 1월2일부터 12월31일 사이에 출생한 동두천 청년을 대상으로 올해 1분기 청년기본소득 신청을 3월 한 달 동안 접수한다. 청년기본소득은 청년의 사회적 기본권 보장을 지원하기 위해 100만원(분기별 25만원)을 지원하는 경기도형 기본소득제도다. 경기도에서 3년 이상 연속 거주했거나 합산 10년 이상 거주한 이력이 있으며 현재 동두천시에 주소를 둔 24세 청년이 신청 대상이다. 신청 기간은 내달 1일 오전 9시부터 31일 오후 6시까지다.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온라인에서 주소 이력이 기재된 주민등록초본을 첨부해 신청해야 하며, 우편 접수는 불가하다. 1분기 지급 대상으로 선정된 청년에게는 오는 4월20일부터 지역화폐 형태로 1분기 지원금이 순차적으로 지급된다. 이 지원금은 도서 구입, 주거비, 수강료, 자격증 응시료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세부 사항은 동두천시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복지정책과, 8개 동 행정복지센터, 경기 콜센터 등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14일 옥정신도시 옥정리더스가든 커뮤니티센터에서 '옥정리더스가든 다함께돌봄센터7호'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해 윤창철 양주시의회 의장, 아파트 입주자 대표회, 학부모 및 주민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빈 축사, 테이프 커팅식, 기관 라운딩, 아이들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옥정리더스가든 다함께돌봄센터7호는 아파트 단지 내 위치해 아동이 방과후 돌봄 서비스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맞벌이 가정과 한부모 가정의 육아 부담을 덜어주고 아동에게는 체계적인 돌봄 서비스가 제공될 전망이다. 다함께돌봄센터는 방과후 초등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맞벌이 가정 등 부모 양육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6세에서 12세 초등학생에게 교육과 체험 등 다양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이다. 강수현 시장은 개소식에서 “옥정리더스가든 다함께돌봄센터 개소로 옥정신도시 내 돌봄 사각지대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주시는 아동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는 지난 2020년부터 다함께돌봄센터를 지속 확충해 왔으며 옥정리더스가든 개소로 △광적 △삼숭 △회천2동 △회천한양수자인 △회천3동 △옥정호수초등학교 등 7개 센터를 운영하게 됐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가 주최하는 '파주장단콩축제'가 2025년 경기대표관광축제로 선정돼 도비 2억원을 확보했다. 파주장단콩축제는 지난 2019년 선정 이후 7년 연속 경기도를 대표하는 축제로 뽐히며 파주시 대표 농산물 축제로서 저력을 과시했다. 경기대표관광축제는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주관하며 경기도 내 축제를 심의해 우수 축제를 선정하고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올해는 축제 기획 및 콘텐츠 부문, 축제 운영 부문, 발전역량 부문, 안전관리 부문 등을 평가해 19개 축제를 선정했다. 파주시는 지난 6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경기대표관광축제 선정평가에 참석해 파주장단콩축제 우수성과 발전 가능성에 대해 발표했으며, 상위등급 10개 축제 중 하나로 선정돼 도비 2억원을 획득했다. 파주장단콩축제는 대한민국 최초의 콩 장려품종인 장단콩을 주제로 지난 1997년부터 개최돼 축제를 참여하는 농업인의 판로확보를 통한 소득 창출은 물론 다양한 콘텐츠로 방문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대한민국 대표 농산물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작년 11월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임진각광장에서 열린 2024파주장단콩축제은 파주장단콩을 비롯해 농특산물 등을 통해 26억원을 판매고를 올렸다. 올해 개최될 제29회 파주장단콩축제는 △1회용품 제로(zero) 친환경 축제 △안전사고 제로(zero) 안전한 축제 △편의시설 증진을 통한 다시 찾고 싶은 편안한 축제 △부녀회 등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지역주민 참여형 축제로, 오는 11월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파주임진각광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가 이달 14일부터 내달 6일까지 '우체국 쇼핑몰 입점 지원' 사업에 참가할 기업을 공개모집한다. 포천시는 관내 우수 제품의 판로 확대를 위해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13만명 이상 회원을 보유한 우체국 쇼핑몰에 '포천지역브랜드관'을 개설, 운영한다. 참가기업은 할인 판촉, 전자우편 발송, 애플리케이션 알림, 열린 장터(오픈마켓) 연계 상품 노출 등 다양한 직-간접 홍보를 지원받게 된다. 또한 포천시는 한국우편사업진흥원과 협업해 입점 지원 절차 등 다양한 홍보 지원과 혜택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작년에도 포천시는 사업공고를 통해 17개 기업을 선정하고 우체국 쇼핑몰 내 포천지역브랜드관을 운영하며 약 1억3000만원 판매고를 기록했다. 조영제 기업지원과장은 “온라인 시장 급성장으로 인한 소비 추세에 발맞춰, 변화에 대응하는 중소기업 지원 시책으로 기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체국 쇼핑몰 입점 지원사업에 대한 세부 내용은 포천시 누리집(pocheon.go.kr) 새소식에서 확인하거나 포천시 기업지원과 기업지원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kkjoo0912@ekn.kr

[패트롤] 광명시-군포시-김포시-부천시-시흥시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가 전기승용차, 전기화물차, 수소차, 전기승합차, 전기이륜차 등 친환경 자동차 구매를 지원하는 '2025년 친환경 자동차 보급 사업'을 시행한다. 탄소중립도시를 실현하기 위해서다. 17일 광명시에 따르면, 국비 보조금이 작년 44억3000만원에서 올해 29억6000만원으로 14억7000만원이 줄었으나 광명시는 친환경 자동차를 원활하게 보급하기 위해 올해 27억1000만원 시비를 확보하며 시비 부담률을 42.2%에서 47.6%로 올렸다. 이에 따라 매년 감소하는 국비 지원에도 광명시는 시비로 전기승용차는 최대 400만원, 전기화물차는 최대 600만원 지원하며 2년째 지원 금액을 동결해 시민 부담을 최소화했다. 전기승용차는 일반 360대, 취약계층-독립유공자-다자녀가구 등 우선순위 45대, 택시 45대 등 450대를 선정해 대당 최대 980만원 지원한다. 택시 영업용으로 차량을 구매하면 국비 250만원을, 청년이 생애 첫 자동차로 구매하면 국비 지원액의 20%를 추가로, 다자녀 가구 구성원이 구매하면 자녀 수에 따라 최대 30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또한 차상위 이하 계층이 구매하는 경우 국비 지원액의 20%를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전기화물차는 일반 74대, 우선순위 13대, 택배 25대, 중소기업 13대 등 125대를 대당 최대 1650만원 지원한다. 소상공인인 경우 국비 지원액의 30%를, 택배 영업용으로 구매하는 경우 국비 지원액의 10%를, 차상위 이하 계층의 경우 국비 지원액의 30%를 추가 지원한다. 수소차도 일반 11대, 우선순위 1대 등 12대를 지원한다. 대당 325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전기승합차는 담당 부서와 협의 후 신청할 수 있으며, 전기이륜차는 환경부 지침이 결정되면 공고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 차종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 지원시스템(ev.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광명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60일 이상 거주한 18세 이상 시민, 기업, 법인, 공공기관 등은 제조사 대리점에서 지원 대상 자동차 구매계약을 체결하고 대리점을 통해 무공해차 통합누리집(ev.or.kr)에서 신청하는 곳을 광명시로 신청하면 된다. 다만 2대 이상 구매하는 법인과 개인사업자는 신청하는 곳을 한국환경공단으로 설정하면 된다. 지원 대상자는 신청자 중 출고-등록 순으로 선정된다. 신청서 서식은 광명시 누리집(gm.go.kr) 또는 환경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ev.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세부 사항은 탄소중립과 또는 광명시 민원콜센터(1688-3399)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17일 “자동차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와 미세먼지는 기후와 시민 건강을 위협하는 주요 요인으로 맑은 하늘을 지키기 위해 친환경 자동차 보급은 중요한 실천 과제"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행정-재정적 지원으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친환경 자동차를 구매하는 광명시민에게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친환경 자동차 신차 구매-등록 후 1개월 이내 '기후의병 탄소중립포인트'를 신청하면 자동차 3만 포인트, 이륜차 1만5000 포인트를 지급한다.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지난 1994년 건립 이후 군포시민 독서문화의 구심점으로 기능해온 군포시립산본도서관이 2025년 제57회 한국도서관상 단체상을 수상했다. 한국도서관상은 지난 1969년 제정돼 매년 대한민국 도서관 발전에 공적이 현저한 단체와 개인을 선정해 한국도서관협회 산하 심사위원회와 이사회 의결을 거쳐 수여되는 국내 도서관계에서 최고 권위를 지닌 상이다. 2025한국도서관상은 전국 공공도서관, 대학도서관, 학교도서관, 전문도서관 등 1500개가 넘는 회원도서관 중 18개 도서관과 16명 개인에게 주어졌다. 2025한국도서관상에서 단체상을 수상한 군포시립산본도서관은 지난 2023년 리모델링을 통해 시니어 시민을 위한 여유당, 다양한 문화활동을 제공하는 북스테어 공간, 시민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메이커스페이스를 갖추며 시대 변화에 걸맞은 복합문화공간으로 변신했다. 아울러 큰글자도서 등 시니어 특화자료 확충 및 보건소 연계 치매예방교실 운영, 국민연금공단 연계 노후 대비 교육 실시, 도서관 음악회 개최, 3D프린터 설치, 레이저 커터, 재봉기기를 시민에게 제공하고 관련 강좌를 운영해 도서관 활용도를 극대화했다. 김경미 군포시립산본도서관장은 17일 “국내 도서관계에서 가장 권위 높은 상을 수상해 참으로 영광이다. 지금까지 노력 덕분에 이런 큰 영예를 얻은 만큼 앞으로도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도서관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수도권 대표 마라톤 대회로 발돋움하고 있는 2025년 제13회 김포한강마라톤이 오는 4월13일 개최한다. 작년 역대 최다인원 참가율을 보이며 급성장하고 있는 김포한강마라톤은 올해 정규코스(42.195km)를 처음 도입한다. 2025김포한강마라톤은 김포종합운동장에서 출발해 사우사거리, 북변 IC를 지나 하성~고촌에 이르는 코스로 진행된다. 특히 '한강을 조망하며 철책 길을 따라 달리는' 매력적이고 상징적인 코스로 이뤄져 마라토너 사이에서 인기가 많다. 참가 종목은 올해 새롭게 도입되는 정규코스(42.195km)를 비롯해 10km, 5km 등 3개 부문으로 나뉘어 개최된다. 참가 신청은 이달 17일부터 내달 21일까지 2025년 제13회 김포한강마라톤 누리집(gimporun.com)과 모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다만 모집 규모인 6000명이 달성되면 조기 마감할 수 있다. 김포시 관계자는 “김포한강마라톤은 매년 많은 시민과 전국 동호인 참여로 성장을 거듭해 왔고, 작년 역대 최다 참가율을 기록했다"며 “올해는 정규코스(42.195km)를 처음 도입하는 해인 만큼 관심이 더욱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한편 2025김포한강마라톤과 관련된 세부 사항은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전화(1600-396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부천호수식물원 수피아가 3월부터 11월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주 2회 야간 운영을 확대한다. 운영 시간은 오후 6시30분부터 10시까지로 관람객에게 다양한 야경을 선사한다. 수피아는 작년부터 야간 운영을 시작하며 색다른 야경을 즐길 수 있는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부천호수식물원 내부는 구간마다 숲속의 파도, 레이저 조명, 수목 조명으로 특색 있는 공간을 연출한다. 외부 공간에는 민들레 홀씨 조명과 '밤이 아름다운 나무'가 설치돼 새로운 탄생과 생명 메시지를 전달한다. 또한 부천호수식물원 외관은 무지개빛으로 변화하며 식물원과 상동호수공원을 찾는 시민에게 새로운 시각적 즐거움을 제공한다. 수피아 야간 개장은 부천시 누리집 공공서비스 예약 시스템을 통해 사전 예약하면 관람이 가능하며, 관람료는 성인 기준 3000원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17일 “야간 운영을 통해 시민에게 소소하지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자 한다"며 “부천호수식물원 수피아에 많은 관심과 방문을 바란다"고 말했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는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통한 환경개선을 위해 사업장 대기방지시설 유지관리 지원사업을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지속 추진한다. 작년 시흥시는 기술-재정 능력이 열약한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방지시설 성능검사, 기술인력 파견을 통한 관리지원 및 컨설팅, 후드-덕트-송풍기 등 핵심 소모품 교체 등을 지원했다. 올해 지원 대상은 시흥시에 소재한 중소기업 중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른 3~5종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이다. 종업원 50명 이하, 연 매출 300억원 이하 사업장, 환경관리 관련 자격증 소지자가 없는 사업장 등을 우선 지원한다. 시흥시는 지난 2019년부터 작년까지 127곳에 약 7억5000만원의 예산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74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중소기업 14곳을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준비해 오는 28일까지 시흥시 대기정책과로 등기 및 방문(산기대학로 237, 시흥비즈니스센터 11층) 신청하면 된다. 세부 사항은 시흥시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시흥시 대기정책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황재필 대기정책과 산단환경관리팀장은 17일 “대기방지시설 유지관리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해 사업장의 비용 부담을 줄이고 환경관리 능력을 높여 대기환경을 적정하게 관리해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