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2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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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누스, 4분기도 매출 확대 전망…무상증자 효율성은 의문 [KB증권]

KB증권은 5일 지누스에 대해 3분기 호실적에 이어 4분기에도 강력한 실적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김현겸 KB증권 연구원은 “지누스의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729억원, 119억원으로 컨센서스를 크게 상회했다"며 “카테고리별로 매트리스는 하반기 신제품 출시를 기점으로 매출 확대가 이뤄지고 있고 침실가구 역시 하반기부터 정상화 구간에 들어오면서 실적 상승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최근 시작한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사업은 매출 확대에 기여할 전망"이라며 “국내 사업 직판 전환으로 현대백화점 유통망 확대, 이커머스와 자사몰 중심 사업 확대 등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지누스의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밸류업 추진도 언급했다. 김 연구원은 “지누스는 1주당 0.1주의 무상증자를 공시했다"며 “지난 2021년부터 매년 0.1주의 무상증자를 지속하고 있고 이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그러면서 “하지만 자사주 매입과 소각을 진행하면서 무상증자를 하는 것이 얼마나 효율적인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며 “이에 지누스는 이번 3분기 실적 IR을 통해 무상증자 효과를 검토해 연간 정례화 지속 여부를 다시 고민한다는 계획"이라고 지적했다. 김 연구원은 “지누스는 올 4분기에도 100억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유지한다고 발표했다"며 “이번 4분기는 미 상무부의 반덤핑 관세율 0.0% 재판정에 대해 재판부가 인용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충당금 환입을 반영한 영업이익 가이던스는 600억원까지 가능할 전망"이라고 예상했다. 김기령 기자 giryeong@ekn.kr

골프존, 3분기 GDR 매출 역성장…목표가 16%↓ [신한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은 5일 골프존에 대해 3분기 골프시장 침체로 GDR 매출이 전년 대비 역성장했다고 분석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기존 존 11만원에서 9만25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병화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4% 하락한 1462억원, 영업이익은 0.2% 떨어진 275억원을 기록했다"며 “당사 추정치 대비 3분기 매출액은 14.9% 낮았고, 영업이익은 5.4%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3분기 실적에서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원가개선으로 매출원가는 전년 대비 25.3%, 전 분기 대비 18.6% 하락했다"며 “매출액은 전년 대비 14.0%, 전 분기 대비 9.1% 감소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스크린골프 신규제품의 판가인상과 GDR 적자폭 축소 영향으로 매출총이익률은 전년대비 6.1%포인트 개선됐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해외는 일본의 골프존파크 신시장 개척 기대감이 유효하고, 미국은 골프 시뮬레이터 관련 성장 잠재력이 있다"며 “내년 주가수익비율(PER) 5.2배로 밸류에이션 매력에 따른 주가 재평가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그는 “기대는 낮춰진 상황에서 수익성 개선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 국내 사업 실적은 내실 측면에서 접근을 권고한다"며 “주요 해외시장의 매출 성장 시기를 기다릴 때"라고 설명했다. 윤하늘 기자 yhn7704@ekn.kr

한국타이어, 악재 충분히 반영…영업익 피크아웃 지연 [KB증권]

KB증권이 5일 보고서를 통해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5만원을 유지했다. 한국타이어는 3분기 영업익 4702억원을 기록해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했다. 강성진 KB증권 연구원은 “타이어 시장 수요 초과 상태가 유지되며 ASP가 예상보다 큰 전년 동기대비 상승률 4.1%를 기록했다"며 “교체용 타이어 수요 호조로 판매 중량도 늘었다"고 밝혔다. 지난 3개월 간 한국타이어 주가는 14.4% 하락했다. 이는 한온시스템 인수에 따른 추가 재무 부담과 원재료 가격 상승에 따른 영업익 피크아웃 우려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지난달 말 한온시스템 지분인수 계약이 체결되며 불확실성이 일단락됐고, 원자재 비용 인상 만큼 판가도 상승하고 있어 영업익 피크아웃은 지연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강 연구원은 “올해 한국타이어 영업이익을 전년 대비 31% 상승한 1조7380억원으로 본다"며 “예상보다 강했던 3분기 ASP를 볼 때, 타이어 사업 수익성 피크아웃이 지연될 것으로 판단돼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성우창 기자 suc@ekn.kr

LG유플러스, 2025년 영업이익 증가 전환 가능성 높아 [하나증권]

하나증권이 LG유플러스의 2025년 영업이익 증가 전환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하며, 투자의견 '중립'과 목표주가 1만3000원을 유지했다. 5일 김홍식 하나증권 연구원은 “LG유플러스의 2024년 연결 매출액은 1조4509억원, 영업이익은 916억원으로 예상된다"며 “2025년에는 매출액 1조4956억원, 영업이익 934억원으로 소폭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2023년과 2024년의 실적 부진은 일회성 손익과 물가 상승 여파, 영업전산화시스템 상각비용 반영이 주요 원인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2024년 하반기부터는 물가 상승 폭이 줄어들면서 인건비와 제반 경비 상승이 둔화되고 있으며, 영업전산시스템 상각 시작 후 1년이 경과하면서 회계적 비용 부담도 감소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그는 “MVNO(가상이동통신망사업자)와 M2M(사물통신) 가입자 위주로 이동전화가입자가 증가하고 있어, 요금제 업셀링 둔화에도 불구하고 이동전화매출액이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2025년 1분기부터 LG유플러스 주가가 본격적으로 상승 반전할 가능성이 높다"며 “특히 부담 없는 PBR(주가순자산비율) 수준과 시중 금리 대비 매력적인 기대배당수익률이 매수세를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기범 기자 partner@ekn.kr

엔씨소프트, 3분기 호연 흥행 부진임에도 목표가 상향 [대신증권]

대신증권은 엔씨소프트의 3분기 실적 부진을 지적하며 투자의견 'Marketperform(시장수익률)'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19만원에서 2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5일 이지은 대신증권 연구원은 “엔씨소프트의 3분기 매출액은 401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 감소했고, 영업손실은 143억원을 기록했다"며 “매출은 컨센서스에 부합했으나, 영업이익은 하회했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3분기 매출은 TL 얼리액세스 판매분과 리니지M의 매출이 전분기 대비 49% 반등했으나, 신작 호연의 흥행 부진과 리니지W의 매출 하락이 혼재되며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수준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흥행에 실패한 신작 호연과 기존 게임 업데이트 관련 마케팅비가 전분기 대비 180% 증가하면서 영업손실이 발생했다"고 덧붙였다. 4분기 전망에 대해 그는 “TL 글로벌은 10월 1일 정식 출시 이후 스팀에서 매출 순위 5위권을 유지하고 있으며, 트래픽도 10만명대를 유지하고 있다"면서도 “4분기에는 구조조정에 따른 인건비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적자가 지속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그럼에도 목표 주가 상향에 대해서는 “목표주가 상향은 2025년 인건비를 기존 대비 7% 하향 조정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박기범 기자 partner@ekn.kr

우리은행, 비대면 부동산금융상품 판매 중단...신용대출 우대금리↓

우리은행이 다음달 8일까지 가계대출 관리 강화를 위해 비대면 주택담보대출, 전세자금대출 판매를 중단한다. 주요 신용대출상품 우대금리도 최대 0.5%포인트(p) 인하한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이달 5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비대면(WON뱅킹, 인터넷뱅킹) 부동산금융상품 가계대출 판매를 일시적으로 제한한다. 대상 상품은 우리WON주택대출(아파트, 연립, 다세대, 오피스텔)과 우리WON전세대출(주택보증, HUG), 우리스마트전세론(서울보증), iTouch 전세론(주택금융보증, 서울보증일반) 등 8개다. 이 기간 대출 갈아타기 상품 판매도 중단한다. 우리은행의 이번 조치는 집단대출로 분류되는 중도금 대출을 제외한 모든 비대면 판매 주택금융 상품 판매를 중단하는 것이다. 대환 대출을 통한 자금 유입까지 차단해 가계대출 관리를 강화하려는 조치로 풀이된다. 이와 별도로 우리은행은 이달 5일부터 신용대출상품 우대금리도 인하한다. 상생금융 특별우대 명목으로 주던 최대 0.5%포인트의 우대금리항목을 삭제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우리 주거래직장인대출, 우리 WON하는 직장인대출, 우리 스페셜론의 최대 우대금리 폭은 기존 1.7%포인트에서 1.2%포인트로 조정된다. 우리 WON플러스 직장인대출은 기존 1.5%포인트에서 1.0%포인트로, 참군인우대 대출과 우리 첫급여 신용대출은 1.2%포인트에서 0.7%포인트로 각각 조정된다. 시니어플러스 우리 연금대출은 기존 1.0%포인트에서 0.5%포인트로 줄어든다. 은행과 협약된 우량협약기업 임직원 대상 전용상품인 '우량협약기업 임직원신용대출(PPL)'의 최대 우대금리는 1.6%포인트에서 1.4%포인트로 낮아진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SBI저축은행,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 실시

국내 1위 SBI저축은행이 소외 이웃의 따뜻한 겨울 맞이를 위해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4일 SBI저축은행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달 2일 밥상공동체 연탄은행과 연계해 상계 3, 4동, 홍제3동 지역의 소외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연탄 나눔 봉사는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대규모 사회공헌 활동이다. 임직원이 함께 봉사 활동을 하며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고 기업의 책임 의식을 고양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연탄 나눔 봉사로 기증된 연탄은 총 4만장으로, 상계동과 홍제동 70여 가구에 임직원의 손을 거쳐 필요한 가구에 직접 배달됐다. SBI저축은행은 출범 이후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이번 연탄 나눔 봉사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단체 봉사활동을 수차례 진행할 예정이며, 일상생활에서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개인 봉사활동도 계획하고 있다. 김문석 SBI저축은행 대표이사는 “코로나19, 경기 불황 등으로 모두가 힘겨운 상황에서 도움이 필요한 소외 이웃을 실질적으로 도울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고민했다"며 “앞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더 많은 소외 이웃에게 나눔의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현대해상, 어린이 스포츠 복합 교육 프로그램 ‘렛츠무브’ 진행

현대해상은 어린이들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돕는 어린이 스포츠 복합 교육 프로그램 '렛츠무브(Let's Move!)'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렛츠무브'는 스포츠교육과 인성교육을 결합한 프로그램으로, 신체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의 체력을 증진시키고, 협동심과 배려심 향상 등 정서적 발달에도 도움을 주려는 목적으로 기획했다. 활동에는 임팩트비즈니스재단과 위밋업스포츠가 함께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울지역 9개 초등학교 고학년 300명을 대상으로 9월부터 11월까지 총 12주간 진행된다. 위밋업스포츠 소속 선수출신 전문 강사진이 축구, 농구, 태그럭비의 세 가지 팀스포츠를 중심으로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춘 놀이와 스포츠 활동을 진행한다. 이철우 현대해상 ESG파트장 부장은 “'렛츠무브'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평생 동안 도움이 될 건강한 습관을 길렀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해상은 청소년의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아주 사소한 고백', 어린이 환경인식 개선 프로그램 '하이에코스쿨' 등 아동,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상속세 재원 마련에 자금 활용도 가능…‘교보상속든든보험 출시’

교보생명은 상속재 재원 마련은 물론 다양한 자금 활용까지 가능한 '교보상속든든종신보험(무배당, 보험금보증비용부과형)'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상품은 생명보험 본연의 가치에 집중해 고액의 사망보장이 가능한 종신보험으로, 효과적인 상속세 재원 마련을 돕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무해약환급금형에 최저해약환급금 미보증형 구조를 채택해 보험료 부담은 낮추면서 더 큰 사망보장을 준비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보너스로 보장금액을 늘릴 수 있도록 했다. 보험가입금액 1억원 이상이면 5년 이상 유지한 경우 사망시점에 따라 사망보험금 외에 2.5~20%의 보장증액보너스(보험가입금액 1억원 이상 3억원 미만 최대 10%, 3억원 이상 최대 20%)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또한 미발생 보장증액보너스 계약자적립액까지 사망보험금에 더해준다. 생애 변화에 맞게 보험금을 활용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사망보험금을 일시금으로 수령하는 방법 외에도 원하는 기간 동안 월분할이나 연분할로 설계해 생활자금, 자녀 교육자금 등으로 활용 가능하다. 또한 보험료 납입기간이 종료되고 최저사망보험금 보증기간이 개시됐다면 보험금 부분전환 서비스를 통해 사망보험금의 일정부분에 해당하는 금액을 미리 받아 활용할 수 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상속세 재원 마련에 초점을 맞춰 생명보험 본연의 가치에 집중한 종신보험을 선보였다"며, “합리적인 보험료로 고액의 사망보장을 준비할 수 있고 상황에 맞게 보험금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어 고객의 든든한 동반자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상품은 만 15세부터 최대 80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 보험료 납입기간은 5·7·10·12·15·20·25·30년납 중 선택 가능하다. 주계약 가입금액 1억원 이상 가입 시 일상 속 건강케어, 질환 집중케어, 주요질병 돌봄케어 등을 이용할 수 있는 '교보New헬스케어서비스'가 제공된다. 또한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고인의 음성과 사진파일을 기반으로 추모 영상을 제작하는 AI추모서비스(리메모리) 제휴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11월 중순 보험금청구권 신탁 도입을 앞두고 이번 상품과의 연계도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교보상속든든종신보험 가입자가 보험금청구권 신탁 계약을 체결하면 피상속인이 원하는 구조로 수탁자인 교보생명이 사망보험금을 운용∙관리해 신탁 계약의 수익자(배우자, 자녀 등)에게 지급할 수 있게 된다. 효율적인 보험금 관리를 통해 수익자가 경제적 어려움 없이 보험금을 수령할 수 있도록 돕고, 상속으로 인한 분쟁 예방에도 도움을 줄 전망이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SC제일은행, 초이스외화보통예금 가입고객에 최고 연 4% 금리 제공

SC제일은행은 이달 29일까지 입출금이 자유로운 초이스외화보통예금(미 달러화)에 가입하는 고객에게 최고 연 4.0%(세전)의 특별금리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벤트 대상은 SC제일은행 영업점을 통해 초이스외화보통예금에 미화 1만 달러 이상~30만 달러 이하로 가입하는 첫 거래 고객이다. △1만 달러 이상~5만 달러 미만 3.5% △5만 달러 이상~10만 달러 미만 3.8% △10만 달러 이상~30만 달러 이하 4.0%의 특별금리를 가입일로부터 2개월 간 제공한다. 총 모집한도는 미화 3,000만 달러이며, 한도가 소진되면 이벤트는 조기 종료된다. 영업점에서 원화를 환전해 신규 가입하는 고객에게는 가입 금액에 대해 100% 환율우대 혜택도 준다. 초이스외화보통예금은 최근 1개월 간 평균 잔액이 미화 5000달러 이상이면 해외송금수수료를 1회 면제해주고, 최근 2개월 간 평균 잔액이 미화 1만 달러 이상이면 평균 잔액 범위 내에서 외화현찰수수료를 1회 면제하는 혜택을 준다. 이와 별개로 SC제일은행은 이달 8일까지 원화 정기예금인 친환경비움예금(만기 12개월) 특별금리 이벤트도 진행한다. 친환경비움예금은 녹색금융, 지속가능 사회기반시설 프로젝트 등 지속가능 금융에 운용되는 친환경 상품으로 이벤트 기간 중 가입자에게 기본금리 3.03%에 별도의 조건 없이 추가로 0.27%포인트를 더해 3.3%의 금리를 일괄 제공한다. 계좌당 가입 금액은 100만원 이상~5억원 미만이며, 1인당 개설 가능 계좌 수는 제한이 없다. 전국의 SC제일은행 영업점과 모바일뱅킹 앱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단, 모집 한도 300억원이 소진되면 판매는 조기 종료될 수 있다. 박종관 SC제일은행 담보여신/수신상품부문장은 “미 달러화를 안정적인 자산으로 운용하기를 원하는 고객과 높은 정기예금 금리 혜택을 원하는 고객의 니즈를 반영하여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업계 최고 수준의 높은 금리 혜택과 글로벌 자산관리 서비스를 받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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