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전체기사

황영웅 정규 1집 타이틀곡 ‘당신 편’ 뮤비 40만뷰 돌파

트로트 가수 황영웅의 신곡 '당신 편' 뮤직비디오가 팬들의 폭발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15일 황영웅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정규 1집 타이틀곡 '당신 편' 뮤직비디오는 17일 현재 40만4000여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뮤직비디오는 누구나 살면서 한 번쯤 겪어야 하는 슬픔을 아름다운 시선으로 담고 있다. 배우 최종률, 김봉희, 김별, 채제니 등이 출연해 영상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표현했다. 황영웅은 뮤직비디오에 대해 “외롭고 힘든 순간에도 항상 제 편이 되어 주셨던 팬들의 든든한 마음을 깊게 표현하고자 했다"며 “함께 살아가는 인생 속에서 오랜 시간 서로의 든든한 편이 되어 주는 남편과 아내의 다정하고 애절한 모습들에서 항상 서로의 행복을 바라는 저와 팬들을 떠올리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황영웅이 15일 발표한 정규 1집 '당신 편'에는 총 12곡이 담겼으며 수록곡 가운데 '나 밖에 모르는 바보', '오빠야랑', '어여 어여 넘어가다오' 작사와 작곡에도 참여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데이식스 성진, 솔로 데뷔...내달 5일 정규앨범 ‘30’ 발표

밴드 데이식스의 보컬 겸 기타리스트 성진이 다음달 솔로로 데뷔한다. 17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성진이 다음 달 5일 정규 앨범 '30'(서른)을 발매하고 솔로로 데뷔한다"고 밝혔다. 전날에는 공식 SNS에 이정표를 연상하게 하는 이미지를 올리고 성진의 솔로 데뷔 소식을 전했다. 성진은 솔로 데뷔와 함께 첫 솔로 콘서트도 개최한다. 11월8∼10일 서울 노원구 광운대학교 동해문화예술관에서 콘서트를 열고 팬들을 만난다. 2015년 밴드 데이식스로 데뷔한 성진은 팀 내에서 보컬과 기타리스트를 맡고 있다.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웰컴 투 더 쇼'(Welcome to the Show) 등 곡 작업에 참여하며 싱어송라이터의 실력을 보여줬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나는 솔로’ 22기, 러브라인 굳히기 돌입..다음화서 최종선택

'나는 솔로'(나는 SOLO)' 22기가 최종 선택을 앞두고 러브라인 굳히기에 들어갔다. 16일 방송한 ENA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솔로'에서는 슈퍼 데이트권으로 러브라인 마지막 퍼즐 맞추기에 돌입한 22기 출연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미션으로 슈퍼 데이트권을 얻은 것은 광수, 상철, 영철, 순자 였다. 상철은 정희에게 슈퍼 데이트권을 신청해 1:1 데이트에 나섰고, 광수는 영자에게 데이트를 신청했다. 로맨틱한 데이트를 즐긴 상철은 “눈웃음 지으면서 얘기하는 게 귀엽다"고 정희에게 커진 마음을 내비쳤다. 정희 역시 “빨리 촬영 끝나고 둘이 있고 싶다"고 마음을 드러냈다. 광수는 촬영 중 생일을 맞은 영자를 위해 미역국, 소불고기를 직접 요리해 푸짐한 아침 식사를 차려줬다. 뒤이어 두 사람은 케이블카를 타고 로맨틱 데이트를 즐겼다. 또한 자연스럽게 각자의 수입에 대해서도 터놓았다. 이어 두 사람이 광수가 사는 포항에 신혼집을 차린 사실이 공개됐고, 광수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그동안 (종교 차이) 트라우마를 계속 피하려 했는데, 지금은 극복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이다. 영자님은 그런 용기를 주는 사람"이라고 결혼까지 갈 수 있었던 믿음을 드러냈다. 영호때문에 눈물을 흘렸던 순자는 다시 영호에게 데이트를 신청했다. 영호가 전날 데이트에서 눈물을 쏟은 순자가 신경쓰였다고 밝히자 마음이 풀린 것. 영호는 데이트 중 조심스럽게 순자의 두 아들 얘기를 꺼내기도 했고 “온리 영호였는데 후회되진 않냐?"고 물었다. 순자는 “후회 없다"고 단언했다. 나아가 순자는 제작진 앞에서 “(마음이) 더 커졌다. 이제 쭉쭉 밀고 나가도 괜찮겠다"고 말했다. 영호 역시 “순자만 보면 좋다"고 양육자에 대한 부담감은 일단 접어놨다. 그런가 하면, 경수와 옥순은 서로의 마음을 다시 한번 직접적으로 확인했다. 경수는 옥순이 그간 호감을 표현을 안해서 불안감을 느꼈다고 고백했다. 그러자 옥순은 “손 잡아도 돼요?"라며 강력하게 마음을 표현했다. 오마카세 데이트 중 옥순은 인기가 많은 경수 때문에 본인이 힘들었다고 밝혔다. 옥순은 “여기선 아무리 좋은 일이 있어도 (다른 돌싱녀들에게) 말을 못 한다. 자랑이 돼버리니까"라고 토로하며 눈물을 보였다. 경수는 계속 “미안하다"며 자책했고, 옥순에게 쌈까지 싸주면서 마음을 풀어줬다. 기분이 좋아진 옥순은 숙소로 돌아가는 차 안에서 다시 경수의 손을 잡았고 경수는 그저 행복해했다. 영숙에게 영철이 슈퍼 데이트권을 사용했다. 두 사람은 데이트를 통해 식성부터 여행 스타일까지 비슷한 점이 많다는 것을 깨달았다. 영철은 '솔로나라 22번지' 첫날 영숙의 환한 인사를 언급한 뒤, “이젠 환자 볼 때 영숙님처럼 인사해야겠다, 좋은 걸 배웠다"고 칭찬했다. 영숙은 “이런 부분이 영철님이 좋은 면모다. 영철님의 재발견"이라며 박수를 쳤다. 데이트 후 영철은 “드디어 나의 진짜 모습을 보여준 것 같아서 너무 좋았다"고 밝혔고, 영숙 역시 “영철님에게 이성적 호감이 생겼다"고 반전 속내를 밝혔다. 22기 최종 선택 결과는 23일 오후 10시 30분 ENA와 SBS Plus에서 방송하는 '나는 솔로'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비투비 이창섭, 6년 만 솔로 콘서트 전석 매진

그룹 비투비 멤버 겸 뮤지컬 배우 이창섭이 티켓 파워를 발휘했다. 16일 온라인 예매처 인터파크 티켓에 따르면 이달 30일과 12월1일 열리는 이창섭의 콘서트 '더 웨이페어러' 티켓이 오픈 직후 양일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6년 만에 개최하는 단독 솔로 콘서트에 팬들이 뜨거운 예매 열기로 호응했다. 이번 콘서트에서 이창섭은 '여행자'라는 콘셉트에 어울리는 다양한 무대를 계획하고 있다. 그동안 음악과 더불어 뮤지컬, 페스티벌, 예능, 콘텐츠 등 분야에서 활약해온 만큼 색다른 매력을 무대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콘서트는 서울 강서구 KBS아레나에서 11월30일 오후 6시, 12월1일 오후 5시에 열린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양주시 ‘문화자치 5개년계획’ 시민 설문조사 실시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이달 16일부터 내달 5일까지 3주간 양주시민을 대상으로 5개년 문화자치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시민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문화자치 기본계획은 '양주시 문화자치 기본조례'에 따라 관련 전문가나 시민 등 다양한 문화주체 의견을 반영해 중장기 문화관광정책을 수립하도록 하고 있다. 이번 설문조사는 시민의 문화자치에 대한 인식 정도, 문화 환경 만족도, 문화관광정책 방향에 대한 수요조사 등을 내용으로 진행된다. 특히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내달 열릴 문화공론장에서 시민과 더욱 심도 깊게 논의할 예정이다. 설문 참여는 양주시 누리집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홍미영 문화관광과장은 “문화관광정책 수립 과정에 시민이 참여함으로써 직접 체감할 수 있고 현장 목소리를 담아낸 정책들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며 “설문조사에 시민의 많은 관심과 적극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BTS 진, 솔로 앨범 트랙리스트 공개..‘러닝 와일드’ 등 6곡 수록

그룹 방탄소년단(BTS) 진이 솔로 앨범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진은 17일 0시(이하 한국시간) 팀 공식 SNS에 솔로 앨범 '해피'(Happy)의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타이틀곡 '러닝 와일드(Running Wild)'를 포함해 '아윌 비 데어(I'll Be There)', '어나더 레벨(Another Level)', '네게 닿을 때까지', '하트 온 더 윈도우(Heart on the Window, with 웬디)', '그리움에' 등 총 6곡이 수록된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러닝 와일드'는 브리티시 록(British rock) 기반의 팝 록(Pop rock) 장르로, 영국의 팝 밴드 테이크 댓(Take That)의 게리 발로우(Gary Barlow)가 프로듀서로 참여했다. 진은 희망을 향해 숨이 차도록 달려나가자는 밝고 따뜻한 메시지를 노래한다. 선공개 곡 '아윌 비 데어'는 지치고 혼자라고 느낄 때 행복을 전하는 노래로 힘을 주고 싶다는 진의 진솔한 마음을 다룬다. 미국의 싱어송라이터 맥스(MAX)가 곡 작업에 참여한 가운데 신보 발매 전인 25일 오후 1시 이 곡의 음원과 뮤직비디오가 먼저 공개된다. 또한 '어나더 레벨', 일본 유명 록밴드 멤버가 참여한 '네게 닿을 때까지', 레드벨벳 웬디가 피처링한 진의 첫 듀엣곡 '하트 온 더 윈도우(with 웬디)'가 수록된다. 앨범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그리움에'는 진이 직접 작사에 참여한 팬송이다. 아미(ARMY, BTS 팬덤명)에게 하고 싶은 말을 담은 진의 편지이기도 하다. 진은 수록곡 '그리움에'를 비롯해 '아윌 비 데어', '어나더 레벨','네게 닿을 때까지' 등 6곡 중 4곡의 크레디트에 이름을 올렸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성필하, 2024단원미술대상 수상…상금 3천만원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가 주최하고 안산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4년 제25회 단원미술제 선정작가 공모'에서 단원미술대상 수상자로 성필하 작가가 선정됐다. 단원미술제는 단원 김홍도가 이룩한 예술혼과 업적을 기르고 창조적으로 계승하고자 1999년부터 시작된 미술 공모전이다. 2015년부터 미술 부문을 작품공모에서 작가공모로 전환했으며 다양한 후속 지원 프로그램과 함께 작가 창작활동 지원에 힘써 왔다. 올해는 407인 작가가 지원해 1차 서류심사(공모신청서 및 포트폴리오)와 2차 인터뷰 심사를 거쳐 11인 작가를 선정했다. 작가들 작품은 '여기∞마주하다'라는 주제로 묶어 전시로 선보였으며 이를 통해 최종 단원미술대상 1인을 선정했다. 성필하(1989년생)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도심 외곽이나 사람 손길이 닿지 않는 계절성을 상실한 변두리 공간을 표현한 회화작품을 선보였다. 마치 인간세계 시간을 초월한 모습을 지닌 작품에는 자연 생성과 소멸의 시간이 누적된 불규칙한 생태계 특징을 지닌다. 작가는 동양화의 세필 붓을 활용해 이런 서로 다른 계절을 호흡하며 축적된 흔적을 재배열하는 과정을 기록한다. 심사위원들은 “올해 11인에 선정된 작가는 참신한 조형언어에 기초해 적극적인 작품 소개로 전시장내 분위기를 고조시켰다"며 “토론과 숙고 끝에 작가들의 보다 미래지향적인 창작 의욕과 표현 영역 확대 및 심화를 권장하는 면을 두고, 성필하 작가를 최종 선정했다"고 말했다. 성필하 단원미술대상 수상자는 “경험하면서도 설명할 수 없는 자연성에 대해 내 작업이 전달력을 가질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이 많았다"며 “이번 수상이 저에겐 위로가 되고, 앞으로 창작활동에 큰 동기부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단원미술대상 선정 작가에게는 3000만원이 수여됐다. 단원미술대상 시상식은 내달 6일 김홍도미술관 1관에서 개최된다. 11인 선정 작가(성필하, 강승혜, 김범준, 김정옥, 노은영, 신예진, 안종우, 주형준, 최은정, 최혜연, 한소희)에게는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렸던 2024년 김홍도문화제 개막식에서 시상을 진행했고, 전시지원금으로 각각 200만원이 제공됐다. 한편 이번 선정작가 공모는 심사와 별개로 관객이 선정하는 시스타상(시민이 뽑은 인기스타상)도 수여된다. 시스타상 투표는 전시를 관람하고 오는 25일까지 현장에서 투표하면 된다. 시스타상 시상식은 단원미술대상 시상식과 함께 진행된다. kkjoo0912@ekn.kr

‘왕처럼 쉬고 머물다’…남양주시 왕숙천문화제 19일개최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 가을 문화축제인 '2024년 제11회 왕숙천문화제'가 오는 19일 다산동 도농체육공원 일대에서 개최된다. 왕숙천문화제는 다산1동 주민자치회가 주최하고 △다산행정복지센터 △서부희망케어 △다산1동 사회단체협의회-통장협의회 △다산 새마을금고 △현대프리미엄아울렛(스페이스원점) △빙그레 등 지역사회 후원으로 추진된다. 이번 행사에서 왕숙천 유래를 되새기는 '왕의 행렬' 퍼포먼스를 비롯해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전통놀이와 소원길 걷기, 떡 만들기 체험, 초대가수 및 동아리 공연, 작품 전시, 플리마켓 등이 진행된다. 특히 주민자치회는 한지 등을 만들어 소원길을 만드는 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소원을 빌며 행복하게 소원길을 걸어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에어소파존을 만들어 시민이 왕처럼 머물러 쉴 수 있는 보랏빛 에어 소파를 비치할 예정이다. kkjoo0912@ekn.kr

SM엔터테인먼트, NCT 전 멤버 태일과 전속계약 해지

SM엔터테인먼트가 그룹 NCT 전 멤버인 태일(본명 문태일)과 전속계약을 해지했다. 16일 SM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당사와 태일과의 전속계약이 2024년 10월 15일 부로 해지됐음을 알려드린다고"라고 공지했다. SM엔터테인먼트는 “태일은 현재 형사 피소 사건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으며, 이는 전속계약상 해지 사유에 해당함은 물론 아티스트로서 더이상 신뢰를 이어갈 수 없어, 본인과 합의하에 전속계약 해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당사 아티스트였던 태일로 인해 심려를 끼쳐드린 점 다시 한번 죄송하다"고 사과하며 공지를 마무리했다. SM엔터테인먼트는 지난 8월 28일 “태일이 성범죄 관련 형사사건에 피소된 사실을 확인했다"라며 그룹 NCT에서 퇴출됐음을 알렸다. 이후 태일이 술에 취한 여성을 지인 2명과 함께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태일은 특수준강간 혐의로 서울 방배경찰서에서 조사를 받은 뒤 지난 9월 12일 서울중앙지검에 넘겨졌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영탁, ‘탁 쇼3’ 두 번째 티저 영상 공개 “준비됐어요?”

가수 영탁이 전국투어 콘서트 '탁 쇼3'를 앞두고 팬들의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 15일 영탁의 공식 유튜브 채널 '영탁스클럽'에는 '2024 영탁 단독 콘서트 탁 쇼3(TAK SHOW3)'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은 지난해 열린 '탁 쇼2' 공연 하이라이트 장면으로 구성됐다. 또 “준비됐어요? 소리 질러!", “이거 벌써 지치신 거 같은데...한 번 더?"라는 문구로 팬들의 호응을 유도했다. 앞서 공개된 첫 번째 티저 영상에서 영탁은 해가 막 진 저녁 시간대 서울 한강 다리를 걸으며 처연한 표정을 짓고 쓸쓸한 분위기를 연출해 무대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호기심을 자극했다. 영탁은 이달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서울 케이스포(KSPO)돔에서 세 번째 전국투어 콘서트 '탁 쇼3'를 시작한다. 이어 광주, 강릉, 대구, 안동, 대전, 부산, 인천 등에서 이어간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