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0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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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국 평창군수, 굿모닝청렴FM’방송… 청렴문화 확산 앞장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은 7일 심재국 평창군수를 시작으로 기관장과 고위공무원단의 목소리로 직접 청렴 일화, 법령위반 사례 등을 소개하는 '굿모닝 청렴FM' 라디오를 7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평창군에 따르면 방송은 매주 수요일 오전 9시에 2분 내외로 진행한다. '굿모닝 청렴FM'은 '굿모닝'이라는 아침인사의 의미와 함께 라디오 주파수 중 하나인 'FM'의 의미를 담았다. 또 'FM(Field Manual)대로 행동한다'라는 표현을 빌려 청렴하고 정직하게 행동하겠다는 중의적 의미를 더해 청렴의지를 강조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음성방송을 통해 전달하는 메시지가 직원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가 청렴의식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올해 우리 군이 추진하고 있는 청렴 톱다운(Top-Down) 전략을 통해 청렴 실천의지가 강력하게 전달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ess003@ekn.kr

홍천군, 인구소멸 위기 대응…군민행복지수 통계조사 추진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홍천군은 군민의 생활만족도를 측정하는 행복지수 통계조사를 9월까지 한다. 홍천군에 따르면 행복지수 통계사는 군에서 자체적으로 추진하는 조사이다. 군민의 생활만족도를 다양한 관점에서 측정하고 이를 계량화해 주민 정책 수립에 반영함으로써 정주여건 향상을 목적으로 진행한다. 이번 통계조사는 작년 8월 개발한 행복지수 통계지표를 기반으로 지역 내 18세 이상 지역주민 2000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한 사항은 홍천군 행정과 데이터통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홍천군 관계자는 “인구소멸 위기 대응책의 일환으로 군민의 생활만족도(행복지수)를 측정해 만족도가 낮은 정책분야에 대한 원인을 분석하고 이를 개선하는 방안을 구축해 주민과 소통하는 신속한 행정서비스를 구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ss003@ekn.kr

홍천군, 저소득층 10가구 대상 LED조명 교체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홍천군은 오는 9월까지 저소득층 10가구의 생활환경 개선과 전기요금 절감 등을 위해 형광등, 백열등 등을 LED조명으로 교체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홍천군에 따르면 취약계층 총 10가구에 고효율 에너지 기자재 인증서를 획득한 LED조명 56개를 무료로 지원하며, 전문 전기공사업체에서 해당 가구를 직접 방문해 조명을 설치한다. 형광등을 고효율 LED조명으로 교체할 경우, 연간 소비되는 전력을 약 50~60% 절감할 수 있고, 제품 수명도 5배 이상 증가한다. 군은 지난해 18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12가구의 노후 조명을 고효율 LED조명으로 교체하기도 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전기요금 절감으로 조금이나마 가계의 경제적인 부담을 덜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에너지 복지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원주미래산업진흥원 7일 출범… 4차 산업혁명 시대 컨트롤타워 기대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4차 산업혁명 시대 새로운 미래를 향한 발걸음을 한 걸을 더 내딛었다. 원주시는 7일 창업지원허브 1층 컨퍼런스홀에서 (재)원주미래산업진흥원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범식은 원강수 원주시장, 정광열 강원도 경제부지사, 조영희 원주미래산업진흥원장, 조용기 원주시의장과 곽문근 부의장 및 시의원, 박윤미 도의회 부의장, 원제용 도의회 사문위원장, 하석균 도의원 관련 기관 및 기업 관계자 총 1000여명이 참석했다. 식전공연, 재단설립 추진경과보고, 출범유공자 포상 수여, 환영사 및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미래산업진흥원은 미래산업의 발굴·육성 및 ICT융합을 통해 지역 주력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산업 고도화와 혁신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한 전문기관이다. 진흥원은 경영지원실, 디지털산업부, 모빌리티산업부 등 3개 팀으로 조직을 구성해 △미래산업・지역주력산업 육성 및 고도화 지원 △산업디지털 전환 기반조성 및 미래산업 생태계 조성 △전문인력 양성 및 창업・스타트업 지원 △산・학・연・관 교류협력사업 및 위탁사업 수행 등을 담당하게 된다. 한편 지난 6월 조영희 초대 원장 등 직원 10명을 임명·임용하고 지난달 22일부터 업무를 개시했다. 조영희 초대 원장은 “첨단 과학기술 및 산업분야의 다양한 경력을 자양분 삼아 (재)원주미래산업진흥원의 성공적인 출범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원주의 미래를 위한 정책과 사업 발굴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힘찬 포부를 밝혔다. 조영희 미래산업진흥원장은 “미래산업진흥원은 미래산업을 위한 기술혁신을 촉진하고 첨단 산업, 기존 주력산업들의 융합 등 미래산업의 발굴과 기술혁신 선도에 매진하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광열 강원도 경제부지사는 “AI혁명은 이제 시작이다. 미래산업 핵심은 소프트웨어다. 진흥원의 출범은 아주 시의적절하다"며 “국비 확보나 조직의 생존논리에 따르지 않고 원주시 발전이 우선인 초심을 잃지 않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재)원주미래산업진흥원은 원주시 주력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산업 발굴 및 육성을 통해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하기 위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원주시는 미래 육성할 산업들을 지금 현재 진행하고 있다. 반도체, 바이오, 의료기기 또 AI 등 클러스터 수준의 산업기반을 갖췄다. 미래산업진흥원이 현재와 미래, 원주시민들의 먹거리를 공급하는 창구역할을 해줄 거라 기대한다. 진흥원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시에서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했다. ess003@ekn.kr

원주만두원정대 발대식 갖고 ‘붐 UP’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2024 원주만두축제' 성공 개최를 위한 '원주만두원정대'가 본격적 활동에 돌입한다. 원주시는 7일 오전 시청 본관 로비에서 '원주만두원정대'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원강수 원주시장, 조용기 원주시의장 및 시의원, 만두축제 추진위원회, 시 홍보위원회가 참석한 가운데 원정대 역할 소개와 함께 선서문 낭독, 만두송 합창, 결의 구호 제창 등을 진행했다. 원정대는 축제를 앞두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붐 조성을 위해 읍면동별로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과 자생단체 등 총 103명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축제 홍보와 만두맛집 발굴을 비롯한 원주만두를 전국 곳곳에 알리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지역 만두가게를 직접 방문해 오는 16일까지 모집하는 만두축제 부스 신청을 안내하고 매장 내에 축제 공식포스터를 게첩하는 등 활동 미션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원주만두원정대'는 오늘부터 축제가 끝날 때까지 우리동네 만두 홍보대사로서 축제 성공개최를 위한 힘찬 발걸음을 시작했다"며 “'만두성지 원주'에서 만두도 먹고, 축제도 즐기면서 모두 '만두왕'이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024 원주만두축제'는 오는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원주만두로路 맛지순례'를 주제로 중앙동 전통시장 및 문화의 거리, 지하상가 일원에서 펼쳐진다. ess003@ekn.kr

홍천미술관 순회전 ‘재히어니, 나는 죽었다’…광주 호랑가시나무 아트폴리곤에서 개최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홍천미술관 故 주재현 30주기 특별순회전 '재히어니, 나는 죽었다'가 광주 남구 양림동에 있는 호랑가시나무 아트폴리곤에서 9일까지 열린다. 전시는 홍천출신의 천재 요절 화가 주재현의 30주기를 추념하는 특별순회전이다. 전시는 뮤지엄호두(천안), 아트센터 화이트블럭(파주), 관훈갤러리(서울)를 거쳐, 호랑가시나무 아트폴리곤(광주)으로 이어지고 있다. 광주 전시 이후, 5회차 마지막으로 유니랩스 갤러리(부산)에서 전시가 이어진다. 대표작 20여 점을 비롯해 그의 생애 전반과 예술 활동을 되짚어 볼 수 있는 다큐멘터리 및 미디어아트까지 다룬다. 전시 관람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 이번 전시는 우리의 기억 속으로 다시 찾아온 천재 요절 작가 주재현을 한국 미술계 속에서 되살아나게 함으로써 지역과 시대를 넘어 예술이 영원할 수 있음을 확인하는 계기가 된다. ess003@ekn.kr

한국항공고등학교 ‘비즈니스 제트기(Gulfstream III) ’ 도입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도형 마이스터고교에 지정된 한국항공고등학교가 항공기 정비에 필요한 교육훈련 장비로 비즈니스 제튀기(Gulfstream III)를 도입했다. 비즈니스 제튀기(Gulfstream III)는 동력계통, 공업계통, 유압계통, 항전계통, 실내 및 전장시스템의 모든 구성요소가 살아있는 상태의 항공기로서 교육 활용도가 높고, 학생들이 더욱 실제적인 교육훈련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오는 20일 조립이 완성되면 훈련 장비로 본격 사용할 예정이다. 한국항공고등학교는 비즈니스 제튀기 도입으로 NCS 관련 교육과정을 수행할 수 있게 될 뿐만 아니라 교육 성과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항공기 카탈로그 및 교육용 매뉴얼을 제공하여 학생들의 학습능력 또한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ss003@ekn.kr

강원도교육청, 수능 100일…철저한 준비 돌입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도교육청은 11월 4일 전국 동시 실시하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100일을 앞두고 철저한 준비에 나선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5일부터 7일까지 도교육청국제교육원, 강원사대부설고등학교, 육민관고등학교에서 권역별 수능원서접수 설명회를 개최한다. 도내 고등학교 3학년 담당교사들을 대상으로 원서접수 절차와 유의사항을 안내하며, 올해 도입되는 응시원서 온라인 사전입력시스템의 사용법에 대한 연수도 진행한다. 도교육청은 지난 6월 수능시험장 44교에 점검을 시작했으며, 8월 중 완료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은 시험장으로 지정된 학교의 시설 안전성, 방송시설 등을 중심으로 점검한다. 점검 완료 후 예산지원 및 보완사항에 대한 모니터링을 추가로 실시할 예정이다. 신경호 교육감은 “수능은 학생들의 12년 학업과정의 결실을 맺는 중요한 시험"이라며 “모든 수험생이 안전하고 공정한 환경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화천형 온종일 아이 돌봄정책, 행안부 미래대비 혁신사례 선정

화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화천형 온종일 돌봄시스템이 행안부 정부혁신왕주왕전에서 미래를 대비하는 혁신사례에 선정됐다. 정부혁신 왕중왕전 '미래를 대비하는 정부' 분야에 제출된 192개의 정책사례 중 '전국 최초 지자체 책임형 온종일 돌봄시스템 구축' 등 14개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화천군은 지난 2월 전국 최초의 지자체 운영 돌봄시설인 화천커뮤니티센터를 개관했다. 단순한 돌봄을 넘어 내·외국인 담임 배치, 외국어와 스포츠, 문화예술, 체험 교육까지 진행하고 있다. 화천군은 개관 이후, 학부모, 아동들과의 끊임없는 의사소통을 통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돌봄시스템을 정착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 돌봄교실 학부모 만족도 조사 결과, 응답자 전원이 만족한다는 의견을 제기하기도 했다. 군에 따르면 조사 결과 맞벌이 부부의 양육부담은 줄어들었고, 영어학원비 등 사교육비 지출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돌봄은 아이들만이 아니라, 부모를 위한 일이기도 하다"며 “돌봄 부담을 가볍게 해서 젊은 부부들이 마음 편히 아이를 낳아 기를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했다. ess003@ekn.kr

원주시, “청‧중‧장년 희망찬 내일을 응원합니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돌봄이 필요한 중장년과 청년, 가족돌봄 청년을 위한 일상 돌봄 서비스를 이번 달부터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질병, 고립 등으로 일상생활에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19~64세) 또는 질병, 정신질환 등을 앓고 있는 가족을 돌보며 그로 인해 생계 책임을 지고 있는 청년(13~39세)과 가족이다. 재가돌봄 및 가사 등 기본서비스와 특화서비스를 제공한다. 기본서비스는 서비스 제공 인력이 이용자 가정을 방문하여 일정 시간 내에서 돌봄, 가사 지원을 탄력적으로 제공한다. 이용자 여건과 상황에 따라 최대 월 72시간을 제공한다. 특화 서비스는 이용자가 필요로 하는 병원 동행, 심리 지원, 주거환경 안전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최대 2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신청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나 소득수준에 따라 본인부담금이 발생한다. 기간은 기본 6개월에서 최대 3년까지 가능하다. 원주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가족을 돌보느라 본인의 꿈과 미래를 잠시 접어둔 청·장년들의 지친 삶을 위로하고 희망찬 내일을 위해 다시 도약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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