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0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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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투자선도지구 3년 연속 선정…국비 1000억원 확보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도는 국토교통부 주관 지역개발 공모사업 중 투자선도지구(횡성)와 지역수요 맞춤지원사업(삼척)이 각각 선정돼 1000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투자선도지구 공모사업은 속초(2022), 동해·양구·양양(2023)에 이어 올해 횡성까지 3년 연속 선정됐다. 횡성군은 986억원을 확보·투자할 계획이다. 횡성군 투자선도지구는 '미래 모빌리티 거점특화단지'로 횡성읍 묵계리 일원 72만㎡(약 22만평) 부지에 총사업비 3522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모빌리티 R&D·제조구역, 이모빌리티 시험·인증 특화구역, 모빌리티 싫증·체험 구역으로 나누어져 있는 이모빌리티 산업 특화단지로 국내외 관련 모빌리티 기업의 투자를 유인하고 지방시대의 자생력을 확보할 예정이다. 또 지역수요 맞춤지원사업인 삼척시 '가곡온천 마을 허브정원 & 웰니스센터 조성사업'은 가곡면 오저리 일원 3만8571㎡ 부지에 총사업비 47억원을 투입하는 것이다. 가곡유황온천 및 캠핑장과 연계해 산악지형을 최대한 활용한 허브정원과 웰니스센터를 건립해 온천마을 리조트로의 단계적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진태 도지사는 “횡성 투자선도지구는 도 미래차 산업 발전에 시너지 효과를 주고 삼척지역 수요 맞춤은 관광객 유치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도에서는 지역소멸 위기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ss003@ekn.kr

춘천시, 공공건물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율 89.7%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춘천시는 공공건물 등에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율이 89.7%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춘천시에 따르면 지난해 6월부터 12월까지 장애인 편의시설 현황 전수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대상은 1998년 이후 신축 또는 증축 등 건축행위가 발생한 공원과 공공건물 및 공중이용시설, 공동주택 등 1085개소다. 접근로, 장애인주차구역, 화장실 등 26종의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여부를 확인했다. 그 결과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율은 89.7%이며, 그 중 적정설치율은 81.4%로 조사됐다. 전수조사 결과에 따라 시는 장애인 편의시설 미설치 및 미흡 설치시설에 대해 시정명령, 이행강제금 부과 등의 조치를 할 계획이다. 다만 건축물 구조 등으로 인해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가 어렵거나 불가능한 경우엔 설치기준을 완화하거나 설치 의무를 면제한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실태 결과 미이행 시설에 대해 시정명령 조치 등을 진행해 편의시설 설치를 촉진하고 이용편의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ess003@ekn.kr

원주문화원, 강원민속예술축제 출연팀 발대식 가져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문화원은 지난 13일 원주문화원에서 제30회 강원민속예술축제 출연을 위한 발대식을 행국 오리현농악단과 함께 진행했다. 이날 이상현 원주문화원장, 정진만 행국 오리현농악단장과 단원들이 참석했다. 행국 오리현농악단은 '입춘내농사놀이' 작품을 준비해 원주 대표팀으로 출연할 예정이다. 입춘내농사놀이는 입춘단에서 진행했던 원주지방 특유의 풍속으로 매년 입춘에 흙으로 소를 빚어 한해의 풍년을 기원했던 농사놀이다. 한편 제30회 강원민속예술축제는 9월 26일과 27일 이틀간 삼척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도내 시군 대표팀이 모여 지역 고유의 특색 있는 전통 민속놀이를 경연과 교류를 통해 알리는 행사이다. ess003@ekn.kr

강원도교육청, 주민참여예산위원 47명 위촉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도교육청은 15일 춘천 베어스호텔 의암홀에서 '제7기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임시회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향후 2년간 도교육청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할 위원 47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또 임원을 선출해 분과위원회를 구성하고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위원장은 정연범 강릉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장, 부위원장은 백선희 홍천 학부모회 연합회 협의회장, 5개 분과위원장으로 △김응식(학력분과) △박재성(진로분과) △최근배(인성분과) △고정희(복지분과) △임은식(행정분과)이 선출됐다. 또 주민참여예산제의 운영, 강원교육재정의 이해, 강원교육정책의 이해를 주제로 교육을 했다. 도교육청은 하반기에도 3개 권역별 주민참여 예산설명회, 지역주민 의견수렴 집담회 등을 개최해 현장성 있는 주민의견을 접수할 예정이다. 신경호 교육감은 “새롭게 구성되는 제7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과 교육재정에 대해 활발히 논의해 도민들의 예산편성 의견을 수렴하고, 더 탄탄한 재정을 기반으로 아이들의 꿈을 실현하는 강원교육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한국반도체교육원 개강…춘천기계공고 시범교육과정 참여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한국반도체교육원 개강식이 15일 원주 상지대영서관 한국반도체교육원에서 개최됐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춘천기계공업고등학교(춘천기계공고)는 이날 개강식과 시범교육과정에 참여하며 반도체과 재구조화를 준비했다. 이날 김진태 도지사, 원강수 원주시장, 송기헌 국회의원, 허장현 강원테크노파크 원장과 박승희 삼성전자 사장, 양승주 DB하이텍 부사장, 홍성주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아카데미원장, 이대희 중소벤처기업부 실장, 박윤미 강원도의회 부의장, 유만희 상지대학교 총장(권한대행)을 비롯해 반도체학과 신설 예정인 고등학교장 등 총 120여명이 참석했다. 개강식을 시작으로 반도체 설계, 측정분석, XR, 유지보수 등 4개 과정 10과목의 시범교육과정이 200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춘천기계공고 스마트금형과 학생 20명이 '반도체 유지보수' 교육에 참여한다. 시범교육 체험학습은 17일까지 3일간 이루어진다. 춘천기계공고는 이번 반도체센터 시범교육 체험학습이 2025년 신설되는 반도체과 학생들의 전문성 향상과 산업현장 적응력 강화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재혁 교장은 “강원권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 거점기관인 한국반도체교육원의 개강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춘천기계공고 반도체과 학생들이 미래사회에 필요한 전문인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교육센터와 긴밀히 협력해 기술교육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강원도, 내년도 국비확보 총력전 펼쳐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도는 신규‧증액 예산 편성을 위한 기재부 2차 심의가 본격 진행됨에 따라 기재부 주요 관계자와의 면담을 잇달아 추진하며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한 대대적인 총력전을 펼친다. 도에 따르면 지난 10일 김진태 도지사와 최상목 경제부총리간의 면담을 시작으로 15일 김명선 행정부지사가 기재부를 방문해 김윤상 제2차관, 김동일 예산실장, 강윤진 경제예산심의관 등과 면담을 갖고 내년도 현안 사업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설명하며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건의한 사업은 총 10건으로 1131억원 규모이다. 주요 SOC사업으로 △제2경춘국도 총사업비 증액과 공사비 500억원, △영월~삼척 고속도로 예타 조기통과 및 타당성 용역비 30억원을 건의했다. 또 핵심 현안사업으로 △반도체 K-소재‧부품 생산거점 구축 17억원 △AI 기반 미래 모빌리티 순환경제 촉진 지원 25억원 △디지털헬스 데이터 활용 촉진 산업환경 조성 28억원 △노인성질환 조기진단 및 예방솔루션 개발 30억원 △노쇠 유형 맞춤형 헬스에이징 천연물 혁신기술 개발 28억원 △이산화탄소 포집·저장·활용 진흥센터 구축 20억원 △조기폐광지역 경제진흥사업 250억원 △강원 국가보훈광장 조성 3억원 등이다. 도는 기재부 심의가 마무리되는 8월 말까지 도-시군-정치권과의 공조 체계 강화 등을 통해 내년도 국비 사업이 정부안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상시대응 체계를 지속 가동할 계획이다. 김명선 행정부지사는 “지금 강원특별자치도는 미래산업 글로벌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으며, 오늘 건의드린 사업 또한 이를 위한 밑거름으로 국비를 확보하여 내년에 반드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육동한 춘천시장, 산업단지 입주기업 간담회 개최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육동한 춘천시장은 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해 산업(농공)단지협의회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육 시장은 기업하기 좋은 도시, 춘천을 만들기 위해 추진 중인 사업을 홍보하고, 산업(농공)단지 활성화를 위한 의견 및 입주기업 애로사항 청취했다. 현재 시는 투자보조금 지원, 후평일반산업단지 재생사업, 임대형공장 신축 및 농공단 패키지 지원사업, 노후거점산단 경쟁력 강화사업 및 스마트 그린산단 촉진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투자보조금 지원은 기업 이전, 신·증설 투자에 따른 부지 매입비, 건축비, 기계장비 구입비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 후평일반산업단지 재생사업은 지난 2015년부터 추진하고 있으며 사업비 489억원을 투입해 단지 내 도로, 공원, 저류조 등을 구축한다. 스마트그린산업단지의 경우 입주 기업체와 산업기반시설, 공공시설 등을 디지털화하고, 에너지 자립 및 친환경화를 추진하는 사업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최근 후평일반산업단지를 스마트그린산업단지로 지정하기도 했다. 현재 춘천에는 후평일반산업단지를 비롯해 16개 사업사업단지에 제조업부터 도시문화첨단산업까지 734개의 사업체가 운영되고 있다. ess003@ekn.kr

강원도교육청, 교육활동 보호 위한 ‘교육공동체 공동선언문’ 낭독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도교육청는 15일 도교육청 내 희생순직교직원 상 앞에서 '교육활동보호를 위한 교육공동체 공동선언문'을 낭독하고 교육활동 침해로 인해 순직한 교사를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교육활동 침해로 인한 순직교사의 안타까운 사망을 추모하고, 교육활동 보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실천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신경호 교육감, 교원대표, 학교운영위원회대표, 학부모대표 등이 참석해 공동선언문을 낭독했다. 공동선언문에는 △학생 존중과 스승 존경의 상호 존중적 학교문화 조성 △교원의 권익 보호와 지원 강화 △상호 신뢰와 존중의 교육활동보호 시스템 구축 △교육공동체 간 소통 강화 △예방활동과 교육력 회복 등의 내용이 담겼다. 특히 이번 선언문은 도교육청, 교원단체, 학부모 등 교육주체가 함께 작성 교육활동 보호에 대한 공동의 의지를 표명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신경호 교육감은 “학교 교육활동을 보호하고, 교육활동 침해 예방 및 대응을 위해 현장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겠다."라며 “현장의 목소리에 더 귀를 기울여 교원들이 온전히 교육활동에 전념하고,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더 나은 학교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ss003@ekn.kr

국립강릉원주대-한국인터넷진흥원, 차세대 인터넷거버넌스 전문가 양성 맞손

강릉=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박덕영 국립강릉원주대 총장은 이상중 한국인터넷진흥원장과 15일 오후 대학본부에서 차세대 인터넷 거버넌스 전문가 양성사업 참여 및 대학 교양과목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국립강릉원주대학교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디지털 미래사회로 변화하는 현시점에 우리나라 차세대의 디지털 핵심 분야 전문성 강화를 위해 상호 교류‧협력을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인터넷 거버넌스 분야 전문 연구 및 차세대 전문인력 양성 △인터넷 거버넌스 전문 교재 개발 및 교과과정 연구·운영 △사이버보안 분야 차세대 역량 강화를 위한 상호협력 △정보보호 분야 인재양성·산업육성을 위한 상호협력 △개인정보보호 분야 혁신인재 양성 관련 상호협력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ess003@ekn.kr

도로교통공단, 제2 도약을 위한 혁신경영 실천결의대회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도로교통공단은 '제2의 도약을 위한 혁신경영 실천 결의대회'를 지난 12일 개최했다. 15일 공단에 따르면 임원진과 52개 조직장이 참석하는 2024년 전국 조직장 역량강화교육에서 '제2의 도약을 위한 혁신경영 실천 결의대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혁신경영 실천 결의대회는 창립 70주년과 한국도로교통공단법 시행(2024. 7. 31.)을 계기로 공단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기관이 되기 위해 개최했다. 공단은 한국도로교통공단법을 기반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교통환경과 정부 정책에 능동적 대응을 위해 혁신경영을 실천한다. 또 교통안전 전문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하고 정부정책과 국정운영 기조에 부응하기 위한 새 정부 출범 후 2년간의 공단 경영혁신과 교통사고 감소 관련 교통안전 국정과제 추진실적을 점검했다. 서범규 도로교통공단 이사장 직무대행은 “창립 70주년과 한국도로교통공단법을 발판 삼아 한 단계 더 높은 기관으로 도약할 것"이라며 “모든 국민이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나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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