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7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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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리역~부전역 KTX-이음·ITX-마음, 울산 정차 확정

울산=에너지경제신문 이상욱 기자 울산시는 오는 20일부터 서울 청량리역에서 울산을 거쳐 부전역으로 가는 KTX-이음이 태화강역에 정차하고, ITX-마음은 태화강역·남창역·북울산역에 정차하는 것으로 결정됐다고 12일 밝혔다. 부전역~강릉역 간 ITX-마음은 내년 1월 1일부터 태화강역·남창역·북울산역 정차가 예상된다. 그동안 울산시는 KTX를 타러 울산역으로 이동하는 시민의 불편 해소를 위해 국토부와 한국철도공사 등에 KTX-이음과 ITX-마음의 정차를 요구해 왔다. 그 결과 태화강역 정차가 결정되면서 울산시민들은 외곽 울산역으로 가지 않고 도심 내 태화강역에서 서울까지 3시간 내 이동이 가능하다. 또 부전역~강릉역 간 ITX-마음은 내년 1월 1일부터 태화강역·남창역·북울산역 정차가 예상돼 울산에서 강릉까지 3시간 30분대 연결이 가능해진다. 울산시는 오는 2028년 오송~평택 간 복선화 사업 완료 시점에 KTX-산천을 태화강역에 정차 유치하기 위해 현재 타당성 분석 용역을 추진하고 있으며, 태화강역을 시점으로 하는 도시철도 1호선도 2029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KTX-이음 고속철도 정차와 함께 광역권의 예비타당성 조사 중인 '울산-양산-부산 광역철도', '동남권 순환 광역철도', 도시 내 트램 1·2호선이 오는 2032년까지 순차적으로 개통되면, 울산은 유기적인 철도연계망을 갖추게 된다"며 “태화강역과 울산역 등 2개 고속철도 역을 중심으로 부산·울산·경남의 철도 시대를 이끄는 명실상부한 철도 중심도시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말했다. lee6654@ekn.kr

창원시, 내년 국비 1조8591억 확보…미래 혁신·민생 안정 순항

창원=에너지경제신문 이상욱 기자 창원시는 내년도 정부 예산안이 의결됨에 따라 창원시 지역경제와 민생안정을 이끌 국비 예산 1조8591억원을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창원시는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와 사상 첫 증액 없는 감액 예산 상황에도 전년도 대비 635억원(3.5%) 더 확보했다. 창원시 미래 혁신 성장 가속화 사업과 생활밀착형 사업, 시민 안전, 삶의 질을 향상할 사업 예산이 대거 반영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예산에 반영된 창원시 미래 혁신 성장 가속화 사업은 △드론 제조 국산화 특화단지 조성(2억원) △기계·방산 제조디지털전환(DX) 지원센터 구축(46억원) △AI·빅데이터 기반 의료·바이오 첨단기기 연구제조센터 구축(30억원) △지역 디지털 혁신거점 조성지원 사업(21억원) △진해신항 건설사업(4347억원) 등이다. 생활밀착형 사업으로는 △2025년 스마트경로당 구축사업(4억원) △전통시장 주차환경 개선사업(45억원)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42억원) 등이고, 시민 안전·삶의 질 향상 사업은 △자연재해 위험지역 정비사업(130억원) △양곡교차로(국대도2-25)호선 개선(77억원) 등이 편성됐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취임 후 줄곧 창원시 미래 성장 동력이 되는 양질의 국비를 확보하는 데 집중했다. 또 창원시는 미래 먹거리 산업 육성을 위해 연초부터 국비 확보 대상 사업 발굴보고회와 추진상황 점검 보고회를 통해 주요 국비 사업을 발굴했다. 창원시는 국회 단계에서 추가 반영하지 못한 사업에 대한 대응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향후 예산 범위 내 사업을 추진하고, 정부 추경 예산안 반영과 2026년 국비 예산 확보에 집중할 계획이다. 홍 시장은 “이번에 확보한 국비 예산은 창원시 미래 혁신 성장을 실현해 줄 주요 사업들의 씨앗 예산과 일상의 확실한 변화를 가져올 생활밀착형 사업 예산"이라며 “내년에도 창원시 주요 핵심 사업들이 무리 없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lee6654@ekn.kr

BPA, 소규모 건설 현장 AI 기반 위험성 평가 시스템 도입

부산=에너지경제신문 이상욱 기자 부산항만공사(BPA)는 자발적인 현장 위험성 평가 계획·시행에 어려움을 겪는 소규모 건설 현장을 대상으로 AI 기반 위험성 평가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AI 기반 사고 예측 모델을 통해 각 현장의 위험요인을 미리 파악하고 저감할 수 있는 대책을 제시해 현장 안전 관리자들이 위험성 평가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인터넷과 모바일 앱을 활용해 작업 전 안전 점검 일지(TBM) 작성과 안전교육 기록 등 안전 서류 행정을 간소화하고, 실시간 모니터링 기능을 통해 현장 안전관리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소규모 건설사업장(사업비 50억원 미만)은 안전관리 인력이 적어 위험성 평가 등 자발적 안전 관리체계 확립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지난해 고용노동부가 실시한 '사업장 위험성평가 인식조사' 결과에 따르면 위험성 평가 실시 현장 중 핵심 절차를 모두 준수하는 사업장 비율은 57.7%에 그쳐 내실있는 위험성 평가 안착을 위한 추가적인 노력이 절실하다. 이상권 BPA 건설본부장은 “AI 기반 위험성 평가 시스템 도입이 소규모 건설 현장의 내실있는 위험성 평가 시행과 자발적인 안전관리 체계 수립을 통해 부산항의 중대 재해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lee6654@ekn.kr

창원시, 내년부터 AI 도입한 ‘스마트 하수처리장’ 본격 가동

창원=에너지경제신문 이상욱 기자 창원시는 스마트 하수처리장을 본격적으로 가동하면서 디지털 기반 스마트 하수관리체계 시스템을 구축했다. 12일 창원시에 따르면 환경부 스마트 하수처리장 시범사업에 창원시 대산물재생센터가 선정됐다. 창원시는 사업비 41억원을 들여 이달 스마트 하수처리장을 준공 예정한 후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스마트 하수처리장은 데이터 수집과 알고리즘 개발, 실시간 모니터링 등 하수처리 과정에서 AI 기술을 활용해 인력 의존도를 줄인다. 또 처리수질의 안정성 향상과 에너지 절감 등으로 자원 회수 효율성을 증대시킨다. 창원시는 이를 통해 온실가스 증가로 인한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4차산업 인공지능 도입으로 운영관리의 패러다임을 전환할 계획이다. 이종근 창원시 하수도사업소장은 “스마트 하수도 관리체계를 가동해 에너지를 절감하고 방류 수질의 안정성을 향상해 깨끗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lee6654@ekn.kr

창원시, 올해 ‘체육인의 밤’ 행사 개최…유공자 포상

창원=에너지경제신문 이상욱 기자 창원시는 전날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체육계 인사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창원특례시 체육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창원시체육회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올 한해 지역 체육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한 체육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체육계 성과를 마무리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창원시체육회는 체육발전에 공이 큰 체육인을 포상·격려하고, 체육인들이 화합과 우정을 나누며 차분한 분위기에서 행사를 진행했다. 창원시는 지난 6월 밀양에서 열린 제63회 경남도민체육대회 종합우승, 10월 경남도가 개최한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종합성적 2위 달성에 견인차 역할을 다했다. 박성호 창원시체육회장은 “올 한 해 창원시 체육인들이 보여준 투혼과 노력에 감사드리며, 체육인들이 변함없이 화합과 우정을 다지고 내년에도 더욱 힘찬 도약을 할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올 한 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헌신적인 노력으로 많은 성과를 이끌어 낸 체육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시도 지역 체육발전 및 육성에 집중해 체육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심어주고, 지역민의 건강한 체육 활동을 장려하겠다"고 했다. lee6654@ekn.kr

하윤수 부산교육감 벌금 700만 원 확정…직위 상실

부산=에너지경제신문 이상욱 기자 대법원이 지난 2022년 교육감 선거에서 사전 선거운동을 한 혐의(지방교육자치법 위반) 등으로 기소된 하윤수 부산교육감에게 당선 무효형인 벌금 700만원을 확정했다. 대법원 1부(주심 신숙희 대법관)는 12일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하 교육감에게 벌금 700만원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 교육자치법 49조는 교육감 선거와 관련해 공직선거법을 준용하고 있어 선거법 위반죄와 마찬가지로 당선된 선거와 관련한 범죄로 벌금 100만원 이상이 확정되면 당선 무효가 된다. 대법원은 “원심의 유죄 부분 판단에 자유심증주의의 한계를 벗어나거나 '유사기관의 설치금지',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 '허위의 사실', '당선될 목적', '허위성의 인식' 등에 관한 법리를 오해한 잘못이 없다"며 벌금 700만원을 확정했다. 하 교육감은 지난 2022년 부산교육감 선거를 1년여 앞둔 2021년 6월쯤 유사 선거운동 기관인 포럼 '교육의 힘'을 만들어 대규모 소셜미디어 활동 등으로 선거에 영향을 미친 혐의로 2022년 11월 기소됐다. 또 선거공보 등에 졸업 당시 고교명과 대학명이 아닌 현재 학교명을 기재해 허위 사실을 공표한 혐의도 적용됐다. 하 교육감은 지난해 9월 1심에서 벌금 700만원을 선고받았다. 당시 1심 재판부는 “하 교육감의 포럼 운영은 민주주의의 기반인 자유로운 여론 형성 과정에 인위적으로 개입했다는 차원에서 그 죄질이 매우 나쁘다"며 “당선이라는 목적 달성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법률을 준수하기보다 회피할 방법만을 모색하는 모습을 보였다는 점에서 그 비난 가능성은 더욱 크다"고 했다. 하 교육감은 이후 항소했지만, 지난 5월 2심에서도 1심과 같은 벌금 700만원을 선고받았다. 2심 재판부는 “국민의 정당한 선택을 방해하고 선거의 공정성을 침해한 혐의 사실이 인정된다"며 “교육현장의 책임자가 당선을 목적으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법을 준수하기보다 회피해 비난 가능성이 크고 죄책이 가볍지 않다"고 선고했다. 판결 후 하 교육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저에게 주어진 역할을 다하지 못하고 떠나게 되어 정말로 안타깝고 죄송한 마음이다"며 “깊이 사과드리며,그동안 함께 해왔던 시간들을 돌아보며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했다. lee6654@ekn.kr

울산시, 제2 시립노인복지관 준공…내년 1월 2일 개관

울산=에너지경제신문 이상욱 기자 울산시는 오는 18일 북구 송정동에서 제2 시립노인복지관 준공식을 열고 내년 1월 2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12일 밝혔다. 울산시는 제2 시립노인복지관을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했다. 하루 1370명이 이용할 수 있는 이곳에는 취미·여가 시설과 평생 교육 지원시설, 건강증진 지원시설 등이 들어선다. 제2 시립노인복지관은 기본계획 수립 단계부터 준공에 이르기까지 새로운 어르신 세대의 특성을 반영해 설계됐다. 울산시는 전국의 우수 노인복지관 사례를 벤치마킹하고, 전문가 의견 수렴 등을 통해 총 32개 기능별 시설을 배치했다. 취미·여가 및 평생 교육 지원을 위해 13개 강좌실에서 각종 문화예술과 교육 프로그램 운영한다. 건강증진 지원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체력단련실과 물리치료실, 탁구실, 당구실을 설치했다. 또 심리 및 소통 지원을 위해 상담실, 카페 등도 마련했다. 자발적 사회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자원봉사실과 경로식당, 강당 등도 설치했다. 울산시는 제2 시립노인복지관 개관에 따라 지역사회와 소통·협력을 강화하고, 재능기부의 융복합 모델 실현에 나선다. 특히 '누리는 복지'에서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복지'로 전환하고, 제2 시립노인복지관을 지역사회 환원과 나눔을 실천하는 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 울산시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새로운 어르신 세대의 문화 향유 욕구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ee6654@ekn.kr

부산 11월 수출 4.7% 늘어난 12억8700만 달러…2개월 연속 증가

부산=에너지경제신문 이상욱 기자 지난달 부산지역 수출액이 12억8700만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4.7% 증가했다. 수입은 13억2100만달러를 기록해 무역수지는 3400만달러 적자를 나타냈다. 부산본부세관은 12일 이런 내용의 '2024년 11월 부산지역 수출입 현황'을 발표했다. 부산지역 수출은 10월 이후 2개월 연속 증가한 반면, 무역수지는 5개월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주요 수출 품목으로는 승용자동차가 전년 동기 대비 148.1% 증가했고, 전기·전자제품이 26.5% 늘었다. 하지만 선박, 철강제품, 자동차부품 등은 각각 69.4%, 8.3%, 5.6% 감소했다. 국가별로는 대(對) 중남미 수출액이 전년 대비 36.6% 증가했고, EU와 중국 미국 등이 각각 19.6%, 7.6%, 2.0% 늘었다. 수입액은 13억21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8.1% 증가했다. 1년 전과 비교해 자동차부품(165.9%), 기계류·정밀기기(59.6%), 연료(290.5%) 등에서 수입이 급증했다, 반면 승용차(83.5% 감소), 유지(38.0 감소) 등은 줄었다. 대미국 수입액이 1억7100만달러로 85% 증가했고, 일본에서도 42.1% 증가한 1억8600만달러를 수입했다. 동남아(1억7600만달러·29.5%), 중국(4억5400만달러·21.8%)에서 수입액도 늘었다. 반면 남미와 EU로부터 수입액은 줄었다. 이로써 지난달 부산의 수출에서 수입을 뺀 무역수지는 3400만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lee6654@ekn.kr

부산 11월 취업자 1.3만명 늘었지만…건설업에선 2.1만명 줄어

부산=에너지경제신문 이상욱 기자 지난달 부산의 취업자 수가 전년 동월 대비 1만3000명 증가했다. 15~64세 고용률(OECD 비교기준)은 67.3%로 전년 동월 대비 0.9%포인트(p) 상승했다. 역대 11월 고용률 중 최고치다. 전날 통계청이 발표한 '11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15세 이상 고용률은 58.2%를 기록했다. 실업률은 2.1%로 0.9%p 하락했다. 특·광역시 중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부산의 취업자 수는 상용근로자 중심으로 증가했다. 부산 임금근로자 중 상용근로자 수는 6만7000명 증가한 97만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7.5%p 상승했다. 산업별로 제조업 취업자는 2만7000명 증가했다. 부산 제조업 취업자 수는 10개월 연속 증가하고 있다. 반면 내수경기 부진 직격탄으로 건설업과 도소매·숙박음식업 취업자는 각각 2만1000명, 2만1000명 감소했다. 건설경기 부진 여파가 영향을 미친 것이다. 부산시는 관련 분야 개선세를 지속 지켜보는 한편, 내년도 맞춤형 지원 방안 등을 통해 고용지표를 관리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상용근로자 중심으로 취업자 수가 증가한 것은 긍정적인 현상"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고용 안정과 지역 활력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lee6654@ekn.kr

부산항만공사, 4족 보행 로봇 건설 현장 시범 도입

부산=에너지경제신문 이상욱 기자 부산항만공사(BPA)는 부산항 신항 북'컨'2단계 항만배후단지 조성공사 현장에 미국 보스톤 다이나믹스 社의 4족 보행 로봇인 '스팟(SPOT)'을 시범 도입했다고 11일 밝혔다. 스팟은 카메라와 센서를 활용해 장애물을 감지·회피하는 자율주행 기능과 원격 운영 등 기능을 갖추고 있어 건설현장 관리와 시설물 점검 등에 활용되고 있다. BPA는 이달 초 스팟에 라이다(LIDAR) 장비와 360도 카메라, 환경 센서 등 다양한 첨단 장비를 설치해 신항 북'컨'테이너 2단계 항만배후단지 조성공사 내 터널 현장에서 실증을 진행했다. 실제로 이번 현장 실증을 통해 전파방해가 심한 터널 현장 내 작동 여부, 작업자와의 자동 회피 기능 등 효과를 확인했다. BPA는 향후 밀폐된 공간에 사람을 대신해 고성능 카메라가 탑재된 첨단 로봇이 실시간 영상 데이터를 점검·관리해 밀접현장 내 혼잡도 저감 및 인력 절감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환경 센서에서 유해가스 농도 등을 사전에 확인해 질식사고 등 작업자 안전사고를 예방할 것으로 본다. 향후 BPA는 스팟에 여러 가지 센서 등을 추가로 장착하고, 다양한 항만 현장에 투입해 활용 가능성과 범위 등을 파악할 예정이다. 이상권 BPA 건설본부장은 “자율 보행 로봇의 건설 현장 시범 도입을 계기로 4차 산업혁명의 대표 기술인 인공지능과 IoT센서, 증강현실도 적용해 부산항 건설공사 현장 전 지역으로 확대 운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lee665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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