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0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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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추석명절 맞이해 주요시설 집중 안전 점검 실시

전통 시장 등 주요시설에 대한 집중점검 통해 안전사고 선제적 차단 각 분야 전문가 참여해 화재 예방 위해 전기·가스·소방 종합 점검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포항시는 11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이용객 급증이 예상되는 전통시장 등 주요 시설에 대한 집중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명절 귀향객을 비롯한 관광객과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화재 등 각종 안전사고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고자 대대적으로 진행됐다. 이날 포항남부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경상북도건축사회 등 각 분야의 민·관 전문 기관이 함께 참여했으며, 전기, 가스, 소방 등 화재 예방 시설에 대한 집중 점검을 펼쳤다. 특히 전통시장 공영주차장 4개소(죽도어시장∙죽도시장∙오거리∙중앙상가)과 전통시장 3개소(죽도시장, 큰동해시장, 대해불빛시장)에 대해서는 노후화된 전선과 시설 등을 중심으로 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점검이 이뤄졌다. 주요 점검사항은 △소화기 등 소화 시설 확보 여부, 소화전‧방화 셔터 정상 작동 여부 등 △ 문어발식 콘센트 및 오염 멀티탭 사용, 전기기기 접지 상태 등 △가스용기 보관 실태, 가스차단기·경보기 정상 작동 여부 등 △ 방화구획 유지관리, 불법 적치물, 소방차 진입로 확보 등으로 시민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공간에 대한 세밀한 점검이 실시됐다. 이날 점검을 통해 발견된 위험 요소는 각 부서와 기관에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사항은 예산확보 등 협의를 통해 신속한 보수·보강 조치를 하도록 할 계획이다. 전통시장이나 주요시설에 대한 화재 원인은 대부분 전기적 요인(44.8%)이나 부주의(30.1%)로 인해 발생함에 따라 시는 점검‧계도 등을 통한 위험요인에 대한 사전 제거가 안전사고 차단에 가장 중요하다고 보고, 선제적인 집중안전 점검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또한, 다중인파가 밀집될 우려가 있는 영일대해수욕장을 비롯한 주요 지역에는 인공지능(AI)이 접목된 CCTV를 설치해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는 등 인파밀집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강덕 시장은 “추석을 맞아 포항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관광객들의 안전을 위해 명절 연휴에도 상시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고, 즉각적인 조치를 할 계획"이라며, “꼼꼼한 현장 점검으로 시민들께서 안심하고 연휴를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포항시, ‘찾아가는 지방세 설명회’개최....기업하기 좋은 도시 만든다

지방세 추징으로부터 기업을 지켜라! '지방세 취약사항 설명회' 개최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포항시는 11일 '포항시 기업세무 119' 시책의 하나로 지역 내 철강 기업을 찾아 '기업을 위한 지방세 취약사항 설명회'를 개최했다. 시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을 위해 칼라강판으로 미래가치를 만드는 ㈜포스코스틸리온을 찾아 기업활동의 사각지대로 꼽히는 지방세 분야에 대한 '지방세 취약사항 설명회'와 '지방세 컨설팅'을 개최했다. 이번 '기업을 위한 지방세 취약사항 설명회'는 생소하고 낯선 지방세 신고와 관련해 고충을 겪는 기업을 대상으로 포항시 납세자보호관이 현장을 방문해 지방세 개정사항과 취약사항을 설명하고 컨설팅 지원했다. '기업을 위한 지방세 취약사항 설명회'는 지난 2022년부터 시행돼 현재 116개 기업을 순회해 설명회를 가졌으며, 설명회 과정에서 확인된 지방세 착오납부, 감면 미적용 사항 85건 2억 2,400만 원을 기업이 환급받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박재관 자치행정국장은 “지방세와 관련해 기업이 알기 힘든 사항을 사전에 교육하고 주의를 당부함으로써 의도치 않게 가산세를 부담하는 지방세 고충을 덜어 기업하기 좋은 포항을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방세 취약사항 설명회'를 개최하기 원하거나 '지방세 컨설팅'이 필요한 기업은 포항시 납세자보호관(☎054-270-2641)으로 연락하면 된다. jmson220@ekn.kr

영천시, 추석맞이해 군부대 우체국 등 위문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는 11일 추석을 맞아 육군3사관학교, 제3887부대 등 군부대, 소방서, 우체국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현장 근무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시민 안전과 지역 방위에 힘쓰고 있는 군장병, 소방대원, 우체국 현장 근무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시민들의 생명과 복지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각종 재난, 재해 발생 시 아낌없는 대민지원으로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힘써준 것에 대해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영천시도 여러 방면으로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영천시는 지난6일부터 11일까지 추석을 맞이해 노고가 많은 군·소방·우체국의 현장 근무자를 찾아 격려하고 있으며, 시민의 평안과 지역의 발전을 위해 유관기관과의 우의를 다지고 매년 위문을 이어가고 있다. jmson220@ekn.kr

대구시교육청, 대구내일학교 졸업식 개최

초등과정 42명, 중학과정 70명 등 성인문해학습자 112명 졸업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시교육청은 11일 오전 11시에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대구내일학교 성인문해학습자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번 졸업식에는 2023년 10월에 입학해 1년 과정을 마친 초등과정 졸업생 42명과 2022년 10월에 입학해 2년 과정을 마친 중학과정 졸업생 70명이 참석한다. 초등과정 최고령 학습자는 81세(1943년생), 최연소 학습자는 57세(1967년생), △중학과정 최고령 학습자는 91세(1933년생), 최연소 학습자는 57세(1966년생)이며, 졸업자 평균 연령은 70세이다. 졸업식 행사는 그 간의 학습 과정을 되돌아보고 졸업 축하의 의미를 담아 △영상으로 만나는 대구내일학교(교육활동 모습) 시청, △졸업장 수여, △교육감 축사, △졸업생의 졸업 시화 낭독, △졸업자 합창, △졸업시화 전시 관람 순으로 진행된다. 중학과정 졸업생인 김필주 학습자(80세)는 “선생님을 불러보지 못했는데, 내일학교에 와서 마음껏 불러봤습니다, 이제 은행에 가도 떨지 않고 이름과 금액을 기재할 수 있게 되어 생활이 자유로워졌습니다. 졸업 여행도 다녀왔습니다. 선생님 고맙습니다. 배움을 길을 열어주신 분들께 감사 인사드립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졸업은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고 합니다. 무엇이든 해낼 수 있는 힘과 커다란 자부심을 얻은 졸업생 여러분! 대구시교육청이 언제나 여러분을 응원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내일학교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교육청에서 직접 운영하는 학력인정 성인문해 교육 프로그램으로, 2011년 초등과정, 2013년 중학과정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졸업생을 포함해 초등과정 1,093명, 중학과정 823명이 졸업했다. jmson220@ekn.kr

서한, 추석 명절 앞두고 협력업체 공사대금 조기 지급…657억원 지급 완료

서한, 협력업체 상생을 위해 명절 앞두고 협력사 149개사에 657억원 공사대금 조기 지급 완료 원자재 가격 상승 등 힘든 상황 속 협력업체의 원활한 자금 운용에 도움 되길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서한이 추석 명절을 맞아 경기침체 등으로 경영 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협력업체를 위해 공사・자재대금 657억원을 조기 지급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명절을 맞아 협력업체들이 일시적으로 급여 및 상여금, 원자재 대금 등으로 자금 수요가 집중되는 부담을 덜어주기 위함으로 ㈜서한은 지난 설을 앞두고도 자금 수요가 많은 협력사 부담을 덜어주고자 공사·자재대금 629억원을 조기 현금 지급한 바 있다. 이번 조기 집행에 따라 협력업체들은 하도급 대금 657억원을 전액 현금으로 지급 받았다. 이번 조기 집행으로 혜택을 받은 협력사는 모두 149개사로 공사 대금을 조기 지급 받아 대목 자금 운용에 숨통이 트이게 되었다. ㈜서한 김병준 전무이사는 “이번 공사대금 조기지급으로 원자재 가격 상승과 건설 경기 부진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업체들에게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협력업체들과의 상생 및 상호협력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협력업체와의 상생을 강조해온 서한은 협력업체들을 위한 다양한 기술지원 등의 노력을 해왔는데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2017년부터 올해까지 8년 연속 국토교통부가 실시한 건설업체 간 상호협력 평가에서 95점 이상(최우수등급)을 획득, 상호협력 최우수 건설업체로 선정됐다. jmson220@ekn.kr

대구환경청, 추석명절 맞아 전통시장 방문객 대상 일회용품 없는 친환경 장보기 캠페인 실시

다회용 장바구니 사용 및 일회용품 사용줄이기 참여 유도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지방환경청은 추석 명절을 앞둔 11일 소상공인진흥공단, 화원시장상인회와 함께 대구시 달성군 화원시장에서 '일회용품 없는 친환경 장보기'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추석 명절을 맞아 장보기 방문객이 집중되는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비닐봉투 등 1회용품 사용을 지양하고, 장바구니 등 다회용품 사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대구환경청에서는 화원시장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장바구니(에코백) 300개를 나눠주는 등 일상생활 속 다회용기 사용 참여를 유도하였다. 또한 전년도에 이어 장바구니를 이용한 친환경 장보기로 구매한 생필품 등을 추석 명절 취약계층에 전달해 지역사회에 나눔을 꾸준히 실천했다. 서흥원 대구환경청장은 “일상생활 속 다회용품 사용 실천이 미래 세대를 위한 탈플라스틱의 첫걸음이 되길 바란다"며 다회용품, 다회용기 사용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jmson220@ekn.kr

영천시시설관리공단,시청주차장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 획득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시설관리공단은 10일 공단에서 관리하고 있는 영천시청 본청 부설주차장이 영천경찰서로부터 '범죄예방 우수시설 주차장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제도'는 시민들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시설에 대한 관할 경찰서의 범죄예방 진단을 통해 우수시설을 인증하는 제도다. 이번 인증은 주차장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범죄로부터 안전한 환경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영천경찰서의 현장 진단 평가에서 범죄예방 환경에 대한 높은 점수를 획득했으며, 범죄예방 우수시설로 선정돼 인증패를 받았다. 영천시청 본청 부설주차장은 주차장 이용고객의 안전 확보를 위해 주차관리원 배치, 조명, 접근통제, CCTV 관리 체계성을 확보했으며, 공단은 안전한 주차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공단에서는 주차시설에 대한 정기적인 진단을 꾸준히 실시해 범죄 예방기능을 강화하고 불안요인을 해소하며, 주차시설뿐만 아니라 공단에서 운영하는 모든 시설에 대해서도 안전한 이용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인증을 통해 공단은 범죄예방 환경을 조성하고, 안전한 도시 환경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jmson220@ekn.kr

대구경북병무청, 대구시교육청 직업교육박람회 참가 병역진로 상담

중학생·직업계고 학생들과 병역진로 탐색 등 눈높이 소통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은 10~11일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린 '2024 대구광역시교육청 직업교육박람회'에 참가한 중・고등학생들에게 병역진로 상담을 했다. 이 박람회는 직업계고(특성화고, 마이스터고)의 교육과정 체험활동을 통해 중학생들에게 흥미와 적성에 맞는 직업 진로를 한 곳에서 알아볼 수 있도록 하는 직업교육의 축제로 대구시교육청이 주최하는 행사이다. 행사장에는 직업계고 홍보물 전시, 직업기술 및 진로탐색과 관련한 체험관, 컨설팅관 등을 운영하며 다양한 콘텐츠로 행사가 진행됐다. 대구경북병무청은 박람회 기간 중 홍보부스를 마련해 병역이행이 미래의 직업 선택에 도움이 되도록 참여 학생들의 학년별 특성에 맞춰 1:1 눈높이 상담을 했다. 대구경북병무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행사에 참여해 참여자의 취향을 반영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청소년들의 진로와 연계한 병역이행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jmson220@ekn.kr

영천시 완산동, 추석맞이 국토대청결 운동 추진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 완산동은 10일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완산동 통장협의회 및 공무원 등 30여 명과 함께 추석맞이 국토대청결 운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추석을 맞이해 청결 사각지대 중심으로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해 지역주민 및 내방객들에게 깨끗한 완산동의 이미지를 심어주고, 쾌적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참여자들은 완산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출발해 완산1통과 이편한세상 아파트 인근, 신청사 주변 쓰레기 상습 투기지역에 방치된 쓰레기를 1톤가량 수거하며 깨끗한 완산동 만들기에 힘을 합쳤다. 이근택 완산동장은 “귀성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풍요로운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국토대청결 운동에 참여해주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지역주민과 함께 지속적으로 국토대청결을 실시해 살기 좋은 완산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jmson220@ekn.kr

수성구, 교육소외계층을 위한 미래교육 포럼 개최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수성구는 지난 9일 범어도서관 김만용·박수년홀에서 '학교 밖을 선택하는 아이들을 위한 미래교육 찾기'를 주제로 수미창조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교육소외계층을 위한 특화형 대안교육을 구상하고, 학교밖청소년들을 위한 실질적인 대안 교육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럼에 김현철 전 학국청소년정책원장 교수, 양희창 별꼴학교 이사장, 김재순 유스보이스 대표가 발제했다. 김현철 교수가 '탈학교 사회에서의 미래교육 방향'을 주제로 포문을 열었다. 이어 양희창 별꼴학교 이사장과 김재순 유스보이스 대표는 각각 '학교 밖 교육의 새로운 변화', '청소년 목소리와 가치'를 주제로 별꼴학교와 유스보이스의 사례를 소개했다. 교육소외계층을 위한 교육 운영 방안에 대한 발표가 끝난 후 학교 밖 청소년, 학부모, 구의원, 동부교육청관계자, 대구지역 청소년유관기관 관련 종사자, 지역 주민들 등 참석자들의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교육 소외 계층을 위해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대안 교육 방안을 두고 참석자들 간 심도 있는 논의를 펼친 다음 포럼이 마무리됐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오늘 포럼을 통해 미래교육 방향과 교육소외계층을 위한 대안교육을 어느 정도 정립할 수 있는 자리가 되었고, 포럼의 결과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구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토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수성구는 '구민이 주인인 구정 혁신'이라는 기치 아래 민간 전문가와 지역주민, 구의원, 공무원 등이 참여하는 수미창조포럼을 꾸준히 개최해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정책과제를 발굴하고 지역 현안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고 있다. jmson22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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