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5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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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불국동, 추석맞이 환경정비 실시

머물고 싶은 깨끗한 고향 만들기에 힘 모아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불국동행정복지센터는 추석명절을 맞아 지난 12일, 불국동을 찾는 귀성객에게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환경정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환경정비에는 자생단체(통장협의회, 새마을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주민자치위원회, 환경보호협의회)와 불국파출소, 불국동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80여 명이 참여해 도심 도로변과 하천변을 정비했다.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올바른 생활쓰레기 배출 방법을 안내하고, 쾌적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내 집 앞 쓰레기는 내가 책임진다'는 캠페인도 함께 전개했다. 박달규 불국동장은 “추석맞이 환경정비에 적극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환경정비를 실시해 깨끗한 불국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대구 남구, ‘동행 미디어스쿨’체험활동 실시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남구청은 구청 내 '동행스튜디오'를 활용한 청소년 영상 스튜디오 체험 교실인 '2024 동행 미디어스쿨' 을 경일여자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지난 13일 시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남구 내 청소년들이 영상 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해볼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시행한 '2024 동행 미디어스쿨'은 전문 인력과 자체 시설 및 장비를 활용해 관내 청소년들에게 아나운서, PD, 촬영 감독 등 미디어 직업의 진로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체험활동 내용은 1회차로 카메라 및 렌즈 익히기, 팀별 영상 주제 정하기, 2회차 조명 장비 세팅 등 실습, 3회차 영상 촬영 진행 및 팀별 편집 실습, 4회차 영상 시사회 등 총 4회, 회당 2시간씩 운영하였다. 지난 13일 경일여중 도서관에서 진행된 4회차 시사회는 경일여중 학생 체험활동을 지도한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해 학생들이 직접 만든 영상을 함께 감상하고 자축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짧은 시간임에도 멋지게 영상을 만들어 준 학생들이 대견하다."며 “이번에 체험한 동행 미디어 스쿨이 학생 여러분들의 새로운 진로 탐색의 좋은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jmson220@ekn.kr

대구 남구,‘2024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개최

모두가 존중받는 양성평등 사회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남구청은 드림피아홀에서 남구 여성단체협의회 주최로'2024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모두가 존중받는 양성평등 남구'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남구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여성지도자, 주민 등 250여명이 참석했으며, 로사오케스트라 심포닉아트 공연을 시작으로 여성단체협의회 활동 영상 시청, 여성발전 및 양성평등 유공자 표창, 기념 퍼포먼스, 양성평등 특강으로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애써오신 여성단체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매년 개최되는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가 일상 속 양성평등을 위해 다 함께 노력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진정한 양성평등 정착을 위해 영유아 돌봄 확대 등을 통한 젊은 세대 유입을 유도하여 일하기 좋은 남구, 여성이 행복한 남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jmson220@ekn.kr

울진군 매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9월 반찬으로 마음을 전하다!

울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울진군 매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3일 한울원자력본부 후원으로 지원하는'9월 마음담은 김치반찬 지원사업'을 시행했다. 협의체 중심의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물으며, 준비된 음식 소불고기, 잡채, 모듬전을 전달하며 마음을 나눴다. 마음담은 김치.반찬 나눔 사업은 매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주관으로 매월 1회 46가구의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가구에 반찬을 전달하고 건강과 안부를 살피는 사업이다. 김승현 민간위원장은“음식으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모두의 마음에 풍요롭고 넉넉함이 넘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만호 매화면장은“마음담은 반찬사업에 항상 열심히 봉사해 주시는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린다"라며, “지역사회에 관심과 마음을 전달하는데 행정에서도 더욱 노력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jmson220@ekn.kr

고(故) 차수현 대구대 학생, 명예졸업장 받는다

9월 20일 오후 2시 성산홀(본관) 명예졸업장 전달식 개최 사범대학 생물교육과 후배 6명에게 600만 원 장학금 전달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세상을 뜨면서 교사의 꿈을 대신 이뤄 후배들을 위해 장학금을 전달했던 대구대학교 생물교육과의 고(故) 차수현 씨가 명예졸업장을 받는다. 대구대는 오는20일 오후 2시 경산캠퍼스 성산홀(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아버지 차민수 씨, 박순진 총장 등 본부 보직 교수, 생물교육과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명예졸업장 전달식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서 대구대는 아버지 차민수 씨에게 딸의 명예졸업장을 전달하며 딸인 차수현 씨의 소중한 뜻을 기리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이날 차수현 씨가 대학에 기탁한 장학금 전달식도 함께 연다. 대구대는 생물교육과 후배 6명에게 600만 원(1인당 1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차수현 씨는 지난 6월 대장암으로 꽃다운 스물둘의 나이에 세상을 뜨면서도 교사를 꿈꾸는 후배들에게 아르바이트로 번 돈을 장학금을 남겨 잔잔한 감동을 줬고, 이 스토리가 언론을 통해 세상에 알려져 전국적인 관심을 끌었다. 이에 대구대는 차수현 씨가 학창시절에 생활했던 캠퍼스의 한 벤치에 추모 문구를 새긴데 이어 이번에 명예졸업장을 전달하며 그의 소중한 뜻을 기리기로 한 것이다. 아버지인 차민수 씨는 “우리 딸 수현이가 그동안 학교생활을 잘할 수 있도록 도와 준 학과 교수님과 친구들, 선·후배들에게 고맙고, 이번에 명예졸업장을 수여할 수 있도록 신경 써 주신 대학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 4학년이 돼서 교생 실습을 나가는 것을 몹시도 기다렸던 수현이가 끝내 교사의 꿈을 이루진 못했지만, 명예졸업장을 받는 모습을 하늘에서 본다면 무척이나 기뻐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수현이의 얘기에 관심을 갖고 응원해 주셨던 모든 분들에게도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순진 총장은 “차수현 학생은 학업에 대한 열정과 성실함으로 언제나 과제와 연구에 최선을 다했고, 동료 학생들과 교수님들로부터 사랑을 받던 학생이었다. 대장암 투병 중에도 학업을 포기하지 않고 끊임없이 도전했던 그의 열정과 헌신은 모든 학생에게 큰 귀감이 되었고, 그의 용기와 강인함은 우리 모두에게 깊은 감동을 주었다. 비록 차수현 학생은 더 이상 우리 곁에 없지만, 교사의 꿈을 향한 그의 꿈과 열정은 오랫동안 기억될 것이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계명대 동산의료원, 소아과 분야 3년 연속 ‘세계최고 전문병원’...美뉴스위크지 선정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계명대 동산의료원이 지난17일,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Newsweek)와 글로벌 시장조사기관인 스태티스타(Statista)에서 발표하는 '2025년 세계 최고의 전문 병원(World's Best Specialized Hospitals 2025)' 소아과 분야에 3년 연속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계명대 동산의료원은 지난 해 136위에서 올해 133위로 순위가 소폭 상승했으며, 대구·경북 지역 1등을 유지했다. 또한, 지난 6월에는 '2024년 아시아태평양지역 최고의 전문병원' 소아과 분야에도 선정되는 등 세계 유수의 병원들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계명대 동산의료원 소아 치료의 우수성을 입증하고 있다. 조치흠 계명대 동산의료원장은 “세계 최고의 전문병원 소아과 분야에 3년 연속 선정되어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소아청소년 환자들의 빠른 회복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 또한, 시민 여러분들께서 내년 2월, 대구동산병원에 정식 개소를 앞두고 있는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에도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계명대 동산병원은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를 통해 4년 연속 전국 최다 고위험 산모 분만 건수로 지역의 고위험 산모와 태아에게 치유의 희망을 전하고 있다. 그 중 신생아 집중치료센터는 조산아에서부터 선천성 기형을 가지고 출생한 신생아에 대한 집중 치료를 시행하고, 소아재활 및 소아발달 전문의들이 장기추적 관찰을 통한 예후 향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경북권(대구)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는 총 7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계명대 대구동산병원 별관 1~2층을 리모델링해 건립된다. 연면적 약 1,100평 규모로 낮병동 20병상을 갖추며, 50명 이상의 외래 환자를 수용할 수 있다. 더불어, 장애 및 고위험 아동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의료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로봇 보행 치료기를 비롯한 81종의 의료 장비를 도입하고 물리·작업·언어치료실 등 치료 시설을 구축한다. 또한, 장애 아동들에게 필요한 맞춤형 재활 치료 서비스를 제공하며 이들의 사회 복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 12월 말까지 준공한 후, 내년 1월 시범 운영을 거쳐 2월에 정식 개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jmson220@ekn.kr

경주엑스포대공원,‘호박친구들과 신나는 펌킨나잇!’개최

펌킨나잇 친구들과 함께, 신나는 대결! 보물을 찾아 떠나는 가을 모험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문화관광공사는 가을 시즌을 맞아 오는 28일부터 10월 27일까지 경주엑스포대공원에서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EX-펌킨나잇'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경주엑스포대공원은 지난 8월 여름특집 'EX-HORROR'를 성황리에 마무리한 후, 이번 'EX-펌킨나잇'을 통해 가을의 시작을 알린다. 이번 행사는 장난꾸러기 잭이 훔쳐 간 보물을 찾기 위해 화랑숲을 찾은 방문객이 펌킨나잇 친구들과의 즐거운 대결을 펼치며 보물을 발견하고 즐거운 추억을 쌓는 스토리로 구성됐다. 입구에서는 대형 호박 벌룬 게이트가 방문객들을 맞이하며, 경주타워까지 이어진 루미나리에 길이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이곳에서는 호박을 훔쳐 달아나는 고릴라와 이를 쫓는 사냥꾼이 선보이는 슬랩스틱 콩트로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며, 기념촬영도 가능하다. 메인 코스인 화랑숲은 6m 크기의 대형 호박 벌룬과 다양한 호박 소품들로 아름답게 꾸며져 있다. 코스 곳곳에 설치된 디자인 세트와 대형 조형물도 주요 볼거리로 손꼽힌다. 코스 내에는 총 6개의 챌린지가 준비되어 있으며, 모든 챌린지에서 승리한 참가자들은 보물 상자의 열쇠 조각을 얻게 된다. 열쇠 조각을 모두 모은 방문객에게는 소정의 선물이 주어진다. 이외에도 재밌는 인생샷을 남길 수 있는 다양한 포토존 함께 유료 체험 공간인 펌킨나잇 공작체험, 펌킨퍼니 분장실 등이 준비되어 있어, 입장을 기다리는 동안에도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김남일 사장은 “올해 가을 행사는 예년보다 더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업그레이드했다"며, “울긋불긋 단풍이 물드는 가을, 경주엑스포대공원에서 온 가족이 함께 다양한 펌킨 플레이타임(체험활동 등)을 즐기며 행복한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전했다. jmson220@ekn.kr

영천 금호농협 대창지점, 사랑의 따숨가게 현판식 가져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 대창면은 19일 금호농협 대창지점을 방문해 하나로마트 따숨가게 현판을 전달했다. 금호농협 대창지점은 앞으로 매월 3만원 상당의 하나로마트 이용권을 기부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할 예정이다. '따숨가게'는 생활밀착형 가게에서 무상 이용 쿠폰을 발행해 식사나 생활 물품 등을 제공하는 나눔 실천 사업으로, 주변의 어려운 가정을 돕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금호농협 대창지점의 참여로 대창면 지역사회는 한층 더 따뜻하고 나눔이 가득한 공동체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천덕 조합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금호농협 대창지점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따숨가게에 동참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함께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상우 대창면장은 “금호농협 대창지점의 따뜻한 나눔이 지역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지역 가게들이 따숨가게에 동참해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jmson220@ekn.kr

영천시, ‘별빛촌장터’ 추석맞이 행사 대박났다... 단기매출 1억 돌파!

4개 기관이 참여한 영천과일 단골만들기 행사로 2,600만원 매출 올려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는 8월 28일부터 9월 10일까지 지역 농특산물 쇼핑몰인 '별빛촌장터'에서 진행한 추석맞이 특판행사에서 1,180여 명의 구매로 약 1억 3,4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고19일 밝혔다. '별빛촌장터'는 현재 약 200업체가 입점해 약 480건의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이번 특판행사에서는 전품목 20% 할인 및 무료배송, 리뷰이벤트를 진행했으며, 추석맞이 행사답게 전체 품목 중 과일이 가장 많이 판매됐다. 한편, 지난 8월 28일부터 9월 13일까지 진행한 추석맞이 영천과일 단골만들기 온.오프라인 특판행사에서도 영천과일 928상자가 판매됐으며, 금액으로는 약 2,6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단골만들기 행사에서는 온라인‧오프라인으로 영천 사과와 샤인머스켓, 자두 등을 포함한 6가지 품목을 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했다. 온라인 행사는 '별빛촌 장터'에서 추석맞이 행사와 함께 진행해 약 1,000만원의 매출을 올렸고, 오프라인 행사는 자매도시인 대구 동구청, 수성구청과 우호도시인 울산 남구청, 그리고 영천시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해 약 1,6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오프라인 행사는 가까운 자매도시와 우호도시에서 기관별로 주문을 받은 후 배송료 절감을 위해 직접 찾아가서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특히 울산 남구청에서만 약 1,100만원이 넘는 구매가 이루어져, 본청에 일괄로 배송하기로 했던 기존계획과 달리 구매가 많은 일부 소속기관까지도 직접 배송을 진행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행사의 취지가 '단골만들기'인만큼, 이번 행사를 통해 영천과일을 맛보신 분들이 앞으로도 꾸준히 영천과일을 찾아주기를 바란다"며, “영천시 대표 농특산물 쇼핑몰인 '별빛촌장터'도 많은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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