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0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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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울본부, 지역주민 컴퓨터교실 운영

울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한울원자력본부는 지역주민에게 정보화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오는10일'지역주민 컴퓨터교실'을 개설한다고 2일 밝혔다. 1997년부터 시행한 '지역주민 컴퓨터교실'은 평소 지역주민의 큰 호응을 받았으며 채널A의'행복한 아침, 떴다 우리동네-울진편'에 소개되기도 했다. 교육은 제1기 스마트폰 활용(기초)(9월~10월), 제2기 스마트폰 활용(동영상 편집)(10월~12월)으로 총 2기의 과정이며, 매주 화·목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한울 교육훈련센터 건물 1층 OA교육장에서 진행된다. 지역 내 ICT 전문가가 강의를 진행하며, 사전 접수는 한울본부 ICT부(054-785-2876)로 전화하면 가능하고 10일 개설 당일에는 현장 접수도 받을 예정이다. 이세용 본부장은 “스마트폰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주민들이 디지털기기에 친숙해져 일상생활의 불편함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보화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새로운 도약을 위한 ‘간담췌 병원’ 설립 박차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이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바로 '간담췌 병원(가칭)' 설립이다. 이는 '대구‧경북 간, 담도, 췌장 분야에서 최고의 병원이 되겠다'는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의 강한 의지이며, 미래 의료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간담췌 병원은 현재의 암센터‧장기이식센터 건물 내부를 새롭게 구성해 내년 1월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지난 6월 25일 간담췌 병원을 위한 TFT 킥오프 미팅을 실시했다. 간이식.간담췌외과 한영석 교수를 TF팀장으로 해 6개 진료과(외과, 소화기내과, 영상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방사선종양학과, 병리과) 교수진 및 부서별 주요 실무진 등이 참석해 설립 목적에 대해 공유하고,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한 논의를 실시했다. 이후에도 여러차례 회의를 진행했고, 현재까지도 공간, 인력, 장비, 시스템 등에 대해 끊임없이 협의하며 우수한 환경을 갖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진료부터 검사 그리고 치료, 결과, 후속 관리까지 환자 중심의 원스톱 시스템 등 프로세스 적인 면에서도 꾸준히 검토가 이어지고 있으며 환자들의 편의를 위한 스마트 외래진료시스템을 적용해 보다 편리한 환경을 갖출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공사는 올해 연말까지 진행될 계획이며 간담췌 병원이 들어서는 암센터.장기이식센터의 구조적 다변화가 있을 예정이다. TF팀은 공사로 인해 발생될 수 있는 환자분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준비해 신속, 정확하고 안전한 공사가 될 수 있도록 만전을 다하고 있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간담췌 병원의 목표는 오직 하나다. 뛰어난 실력을 갖춘 의료진과 우수한 장비 및 시설, 환경을 통해 국내 최고 수준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또한, 만족할 수 있는 치료 결과로 지역 환자 및 보호자들에게 높은 신뢰를 제공하고, 나아가 전국에서 믿고 찾을 수 있는 병원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이다. 한영석 교수는 “최고의 의료진들로 구성된 간담췌 병원을 통해 환자분들께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간, 담도, 췌장 질환자들이 진료와 치료를 위해 수도권 병원으로 가지 않더라도 우수하고 믿을 수 있는 치료를 받으실 수 있도록 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통해 환자분들의 시간적, 경제적 손실을 최소화하는데 도움이 되며, 특히 지역 의료를 살리는데 더욱 보탬이 될 수 있도록 간담췌 병원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늘 도전과 변화를 시도하며 좋은 결과로 성장을 이루어낸 의료기관이다. 또 한번의 새로운 변화를 준비하는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의 힘찬 도전이 지역 의료의 큰 희망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jmson220@ekn.kr

대구 북구보건소, 세대별 ‘레드서클 캠페인’ 운영

9월 첫째 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북구보건소는 9월 첫째 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을 맞이해 북구 관내 세대별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매년 9월 첫째 주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으로, 자신의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알고 관리해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자는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레드서클(Red Circle)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관내 전광판, 행정게시대 및 SNS·소식지 등을 활용해 지역주민이 생활권 내에서도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세대별 특성에 맞춰 △ (10대) 사수중학교 건강동아리 연계 하굣길 캠페인 운영 △ (20대) 대구과학대학교 간호학과 동아리 은모래 연계 한별축제 내 건강부스 운영 및 심뇌 프렌즈와 함께하는 SNS 홍보 활동 △ (3040대) SL라이팅 찾아가는 건강상담 및 캠페인 운영 △ (5060대) 고혈압, 당뇨병 교실 연계 캠페인 운영 △ (7080대) 복현1동 경로당으로 찾아가는 캠페인 운영 등 차별화된 방법으로 인식개선 및 홍보 활동을 진행한다. 또한, 북구청 내 직원을 대상으로 자기혈관 숫자알기-레드서클 챌린지를 운영한다.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9대 생활수칙에서 발췌해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9개의 미션을 제시하고 4개 이상 실천 시 추첨을 통해 소정의 선물을 증정한다. 이영숙 보건소장은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는 첫걸음은 건강 위험 요인을 인지하고 잘못된 생활 습관을 개선하는 것으로 이번 기회로 자신의 혈관 숫자를 정확히 알고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영진전문대, ‘공군 부사관학군단 10기 입단’

전국 유일의 전문대 공군 RNTC, 미래 항공정비 전문가 양성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진전문대학교는 2015년 창설된 공군 부사관학군단(RNTC, Reserve Non-commissioned Officer's Training Corps)이 올해로 10기 후보생 입단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 학군단은 전국 전문대학 중 최초이자 유일한 공군 부사관학군단으로, 영공 방위의 주역이 될 정비부사관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입단식은 이날 오전 이 대학교 글로벌캠퍼스 국제세미나실에서 백정일 학군단장 주관으로 열렸으며, 지난 여름방학 중 공군 교육사령부 입영 훈련을 수료한 후보생 14명이 부사관학군단 입단을 신고했다. 행사장에는 이 대학교 국방군사계열 교수, 학부모, 학군단 관계자들이 참석해 입단하는 후보생들을 축하했다. 후보생들은 2학기부터 군사학, 항공정비학 등의 전공과목을 수강하며, 이를 통해 항공산업기사 자격증 취득과 정비 일선 부대 실무 경험 등을 익혀 최고의 항공정비 전문가로 성장할 계획이다. 백정일 학군단장은 입단식 기념사에서 “우리 학군단이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 학군단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후보생 모두 하나가 되어 적우침주의 마음가짐으로 미래의 게임체인저가 되자"고 강조했다. 이번 10기 후보생은 2026년 3월 임관할 예정이다. 영진전문대학교는 공군 항공정비 분야 핵심 역할을 할 공군 부사관을 집중적으로 육성하는데 더욱 매진할 계획이다. jmson220@ekn.kr

영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추석 맞이 중·장년 1인 가구에 선물꾸러미 전달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추석을 맞이해 2일 영천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중·장년층 1인 가구 100명을 대상으로 '추석 맞이 선물꾸러미 전달식'을 가졌다. 해당 사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성금을 활용한 사업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해 참치캔, 스팸으로 구성된 선물세트를 지원한다. 해당 물품은 영천시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오는 13일까지 대상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승훈 영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후원자들의 소중한 성금이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이 되고, 올 가을이 모두에게 행복한 계절이 되기를 바란다"며 “영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회복지 분야의 민관 협력 구심점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고독사 발생률이 높아지고 있는 시기에 1인 가구뿐만 아니라 위기가 발생하고 있는 가구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밝혔으며, “지역사회 복지증진과 시민행복을 위한 영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봉사활동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영천시, 임란영천성수복대첩 432주년 기념행사 개최

최초로 성을 탈환한 영천성수복대첩의 역사적 의의 재조명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는 2일 평생학습관 우석홀에서 임란영천성수복대첩 432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임란영천성수복대첩 기념일은 임진왜란 당시 영천과 주변 지역 의병이 연합의병부대 창의정용군을 조직해 육지전 최초로 성을 수복한 1592년 9월 2일을 기념하는 날로, 2018년 영천시 조례로 지정한 날이다. 이날 기념식은 영천시장의 기념사와 내빈 축사, 영천다도회의 차 나눔 봉사, 조선클래식의 퓨전국악 공연, 영천시낭송협회 헌시 낭독, 왕평비바합창단의 의병의 노래 합창, 이언화무용단의 의병 창작무용 퍼포먼스 등 다양하게 구성됐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육지전 최초로 성을 탈환한 영천성수복대첩은 우리 지역의 자긍심이자 대한민국의 호국정신을 담은 역사적 사건으로, '조선 선조실록'과 이항복 '백사집'에는 한산대첩, 명량해전, 행주대첩과 나란히 최고의 승전으로 평가받고 있다"며, “오늘 기념식은 영천성수복대첩의 역사적 의의를 널리 알리고, 자랑스러운 영천의 역사를 재조명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천시는 임란영천성수복대첩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의병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기념사업회 활동 지원, 영천성 복성전투의 지역 초등학교 교과서 수록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jmson220@ekn.kr

육군3사관학교-LIG넥스원, 생도 인턴십 업무협약 체결

방산 기술에 대한 연구 및 실습으로 전문성 보유한 정예장교 양성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육군3사관학교는 지난달 29일 LIG넥스원과 사관생도 인턴십 프로그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관생도 인턴십 프로그램은 생도들이 우수 기업들의 다양한 산업현장에서 연구 및 실험에 대한 실습 경험을 쌓아 창의성과 문제해결 능력을 향상시키고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LIG넥스원 측은 첨단 방산 기술 및 시스템에 대한 인프라를 제공하고, 생도들이 연구활동에 참여하고 방산 기술에 대한 실질적인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된다. 3사교는 해당 분야 전공자 중 성적 우수자와 전공학과장의 추천을 받은 생도 중 인턴을 선발할 계획이다. 학교장 이용환 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직무 전문성을 보유한 육군 최정예장교 양성이 가능하게 될 것"이라며, “학교는 앞으로도 미래 육군을 이끌어 나갈 핵심인재 양성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jmson220@ekn.kr

영천시 보건진료소, 운영협의회 간담회 개최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는 2일 관내 식당에서 13개 읍·면 보건진료소 운영협의회장 및 보건진료소장, 보건소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보건진료소 운영협의회와 보건진료소장 간 소통과 공감을 위한 자리로, 보건진료소의 발전과 운영협의회의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특히 지난 14년간 운영협의회 회장 대표로 지낸 정병용 회장에게 보건진료소의 효율적인 운영관리와 주민 건강 증진 등의 공로를 인정해 감사패를 수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보건진료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운영협의회장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의료취약지역 지역주민의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끊임없는 관심을 갖고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협조를 당부했다. jmson220@ekn.kr

영천시장난감도서관, 두 자녀 이상 연회비 면제 및 야간연장 시범운영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는 오는 5일부터 영천시장난감도서관에서 두 자녀 이상 가정은 연회비를 면제하고, 매주 목요일은 오후 9시까지 시범적으로 연장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운영은 영천시장난감도서관 운영 조례 개정에 따른 것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고 저출산을 극복하기 위한 대책이다. 영천시에 거주하는 취학 전 영유아 가정은 2만원(기관회원 5만원)의 연회비를 납부해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었다. 그 중 다자녀(세 자녀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한부모가정 등 일부 가정만 연회비 면제 혜택을 받아왔으나 이번 조례 개정으로 다자녀 기준을 완화해 두 자녀 이상 가정은 연회비가 전면 면제된다. 또한 오는 5일부터 12월 26일까지는 평일 운영시간에 장난감도서관을 방문하기 어려운 직장인, 맞벌이 가정을 위해 매주 목요일에 오후 9시까지 야간연장 운영을 시범적으로 시행한다. 시범운영으로 이용자들의 이용 현황과 만족도 조사 후 향후 운영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더불어 장난감도서관 영·유아프로그램은 봄학기(3월)를 시작으로 여름학기(6월), 가을학기(9월) 3학기를 운영했으나, 올해부터 겨울학기(11월)를 추가로 진행해 연중 공백없이 운영할 예정이다. 현재 프로그램 강좌수업은 △정규강좌 리틀킹콩(통합놀이) △토리토리 오감노리(통합놀이) △TONG미술(퍼포먼스 미술) △트니트니(신체놀이) △핑거매스(창의력 수학) 5과목이 진행되고 있으며, 주1회, 3개월(12회기)로 진행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양질의 장난감 및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영·유아의 건전한 성장과 발달에 기여하고, 다자녀 가정의 혜택을 넓혀 자녀 양육 부담을 완화해 아이 키우기 좋은 영천 만들기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jmson220@ekn.kr

울진군, 경상북도청소년정책제안대회 ‘장려상’ 수상

울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울진군은 울진군 청소년참여위원회가 지난달 31일 구미시강동청소년문화의집에서 개최된 '2024년 경상북도 청소년 정책제안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2일 밝혔다. '경상북도 청소년 정책제안대회'는 경북 청소년들의 권익증진과 실효성있는 청소년 정책을 발굴·제안하는 장으로, 올해는 총 14개 지역, 26개팀이 참여했으며, 1차 서류심사를 거쳐 12개팀이 본선대회에 진출했다. 울진군 청소년참여위원회(발표:울진중학교 3학년 김현수, 주동유)는 '흡연없는 깨끗한 세상 우리가 만들어요!'라는 제목으로, 전자담배 제품의 유해성 표시 의무화, 담배소매점에서의 담배 진열 위치 변경, 청소년참여형 금연정책에 관한 제안내용을 발표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울진군 청소년참여위원회의 장려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이를 계기로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와 청소년 문제에 꾸준히 관심을 가지기 바란다"라며, “청소년의 생각이 정책이 되고 울진의 미래가 되는 청소년 참여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jmson22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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