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4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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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보증기금-기업은행, 프랜차이즈 가맹 소상공인 지원 맞손

매출채권보험 저변 확대 및 연계 대출상품 활성화를 위한 협력 강화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신용보증기금이 기업은행과 서울 중구 기업은행 본사에서 '프랜차이즈 전용 매출채권보험 및 연계 대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기관은 판매위험을 보장하는 매출채권보험과 신용거래 확대를 지원하는 금융기관 대출을 결합해 프랜차이즈 전용 금융상품을 공동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신보의 매출채권보험에 가입한 프랜차이즈 가맹본사는 보험금청구권을 담보로 해 기업은행으로부터 저렴한 금융비용으로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가맹본사는 대출금으로 프랜차이즈 개맹점의 물품대금을 먼저 대체하고, 가맹점은 1개월 후 대금을 결제할 수 있게 된다. 특히, 가맹점이 물품대금을 선결제 해주는 업계 관행이 담보 없는 신용거래로 전환됨에 따라 영세 소상공인의 자금 유동성 확보가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최원목 신보 이사장은 “이번 협약이 프랜차이즈 업계의 금융 접근성제고와 상생협력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신보는 기업의 연쇄도산 방지라는 매출채권보험의 본래 목적을 달성하고 상생금융을 활성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jmson220@ekn.kr

11월까지 車 수출 누적 648억달러 ‘역대 최대’…“2년 연속 700억달러 총력”

올해 들어 11월까지 자동차 수출이 648억달러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정부는 2년 연속으로 700억달러 목표 달성을 위해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6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24년 11월 자동차 산업 동향'을 발표했다. 11월 자동차 수출액은 56억달러로 1년 전과 비교해 13.6% 감소했다. 이는 역대 11월 중 최대였던 작년에는 못 미치지만 두 번째로 높은 실적이다. 물량 기준 수출은 22만8827대로 작년 11월보다 6.6% 줄었다. 업체별로는 현대차 수출이 9만5427대로 5.8% 감소했으며 기아 수출은 7만1587대로 24.5% 줄었다. 이에 반해 한국지엠(4만8232대), KG모빌리티(5540대), 르노코리아(7879대) 등 중형 3사의 수출은 각각 9.1%, 219.3%, 197.5%씩 증가했다. 11월 수출 감소는 현대차의 미국 조지아주 전기차 전용 공장이 본격 가동되고, 지난달 말 폭설 등 기상악화로 인천항과 평택항에서 수출 차량 선적이 지연된 것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친환경차 수출은 6만387대로 작년보다 2.8% 줄었다. 전기차 수출은 1만9512대로 작년 동월 대비 41.9% 감소한 반면, 하이브리드차 수출은 같은 기간 48.2% 증가한 3만7888대를 기록했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 수출은 2987대로 1.4% 늘었다. 11월 자동차 내수 판매는 14만7841대로 작년 동월 대비 7.9% 감소했다. 다만, 이런 내수 판매량은 코리아세일페스타 등 자동차 업계의 연말 판촉 강화 등 영향으로 올해 월간 판매량으로는 최고를 기록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자동차 수출이 작년에 이어 올해 2년 연속 700억달러를 넘을 수 있도록 업계 소통강화, 수출애로 해소 등 흔들림 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내수 시장에서는 친환경차 판매가 6만7091대로 작년보다 15.2% 증가했다. 하이브리드차(5만21대)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1243대) 판매가 각각 21.6%, 42.5%씩 증가하며 약진했지만, 전기차 판매는 1만5천716대로 2.0% 감소했다. 수소차 판매도 111대로 56.8% 감소했다. 11월 자동차 국내 생산은 34만4355대로 작년 같은 달보다 7.1% 감소했다. 이는 작년 11월보다 조업 일수가 1일 적은 것에 더해 변속기 등 일부 부품 공급 차질이 자동차 생산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올해 1∼11월 누적 자동차 수출액은 648억달러로 역대 최대 실적을 냈던 작년보다 0.4%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종환 기자 axkjh@ekn.kr

두산밥캣 “주주환원율 40%, 2030년 매출 16조 달성”

두산밥캣이 주주환원을 강조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발표했다. 두산밥캣은 16일 주주환원율 강화 정책 및 최소배당금 설정, 자사주 매각 등의 내용을 담은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공시했다. 두산밥캣은 지난 10월 주주환원 정책을 올해 안에 발표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먼저 배당과 자사주 매입소각을 포함한 주주환원율을 국내 동종 업체 및 제조업 평균을 상회하는 40%까지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이어 지난해 연간 배당금 수준인 주당 1600원을 '최소배당금'으로 설정하고, 투자 안정성 제고를 위해 현재 연 2회 지급하는 배당을 매분기마다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2025년 1분기부터 3분기까지는 각 분기말일을 기준일로 주당 배당금을 400원씩 지급한다. 4분기 결산배당금은 주당 최소 400원이며, 주주환원율과 시장 상황에 따라 추가배당 또는 자사주 매입 중 선택할 예정이다. 이와 별도로 특별 주주환원을 통해 이달부터 2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및 소각도 실시한다고 밝혔다. 또한 2030년 매출 목표를 연평균 12% 성장한 120억 달러(한화 약 16조 원)로 제시하며, 주주환원과 동시에 사업 성장을 통한 진정한 기업가치 향상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두산밥캣 관계자는 “글로벌 대표기업 수준의 수익성 달성과 주주환원 시행을 위해서는 M&A와 기술 혁신 등을 통한 매출 성장이 전제되어야 한다"며 “성장을 위한 투자를 자본배치의 우선 순위로 삼고, 이를 통한 결실을 적극적인 주주환원으로 주주 여러분과 나눌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두산밥캣은 두산그룹의 지배구조 개편안의 일환으로 두산로보틱스 자회사로 피인수되는 절차를 진행해 왔으나 최근 주가 급락으로 이를 중단했다. 윤동 기자 dong01@ekn.kr

안성훈, ‘트롯스타’서 황영웅 제치고 12월 2주차 1위 차지

트로트 가수 안성훈이 트로트 가수 인기차트 서비스 앱 '트롯스타' 정상에 드디어 올랐다. 16일 '트롯스타'에 따르면 안성훈은 12월 2주차 주간랭킹에서 1억877만5347표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특히 12월15일 생일을 맞아 팬들의 열띤 응원 속에 생일 최다 득표 기록을 경신하는 기염을 토했다. 2위는 황영웅(5656만5435표), 3위는 박성온(802만3800표), 4위는 진욱(670만6400표), 5위는 에녹(549만4235표)이 차지했다. 이어 무룡, 손태진, 송민준, 송가인, 박지현, 최수호, 박서진, 이찬원, 김수찬, 신성, 홍자, 장민호, 임영웅, 양지은, 김소연이 이름을 올렸다. '트롯스타'는 팬들이 응원하는 트로트 가수에게 투표해 일간·주간·월간 순위를 결정하는 랭킹 투표 서비스다. 실시간으로 집계된 투표는 매일 밤 10시 초기화된다. 결과에 따라 투표 순위와 상관없이 일정 득표 이상을 달성하면 스타에게 지하철 광고 특전이 주어진다. 현재 서울 주요 지하철역에서 10월 월간 랭킹 1~3위를 차지한 황영웅, 안성훈, 송민준 및 3000만 표 이상을 득표한 김수찬, 진욱, 손태진, 양지은의 지하철 광고가 진행 중이다. 또 11월 월간랭킹에서 3000만표를 이상 득표한 황영웅, 최수호, 안성훈, 진욱, 손태진, 송민준의 지하철 광고도 진행될 예정이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부양책 약발 떨어졌나…중국 11월 소매판매 3%↑, 예상치 크게 하회

중국 11월 소매판매가 작년 동기 대비 3.0% 증가해 시장 예상치를 크게 하회했다. 9월부터 이어진 중국 정부의 각종 부양책에도 내수 경기가 좀처럼 회복되지 않고 있음을 보여준다. 16일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11월 중국 소매판매는 4조3763억위안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3.0% 늘었다. 이는 3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치이며 블룸버그통신이 전망한 5.0%를 크게 밑돌았다. 소매판매는 백화점, 편의점 등 다양한 유형의 소매점 판매 수치로 내수 경기 가늠자다. 중국 소매 판매가 예상외로 둔화하면서 중국 정부가 올해 목표 성장률인 5%를 달성하기 위해 내놓았던 일련의 경기 부양책 효과가 약화한 것으로 보인다고 블룸버그는 짚었다. 11월 산업생산은 5.4% 늘었다. 로이터 전망치인 5.3%와 비슷한 수준이며, 전달(5.3%)과도 비슷한 수준이다. 그러나 소시에테 제네랄의 미셸 램 중국 이코노미스트는 “이번 지표는 내수 회복이 여전히 둔화돼 있음을 보여준다"며 “산업생산이 비슷하게 나온 것은 미국의 대중 관세를 앞두고 기업들이 주문을 미리해 지속가능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호주 ANZ은행의 싱 자오펭 선임 중국 전략가도 “큰 그림으로 봤을 때 수요와 공급은 여전히 불균형이며 이는 디플레이션 전망을 시사한다"고 밝혔다. 일각에선 다만 11월11일 쇼핑 축제인 '솽스이'(雙十一·광군제)가 작년보다 약 한달 이른 10월 14일에 시작했기 때문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국가통계국은 대변인은 “경제는 전반적으로 안정적이었다"면서도 “대외 환경은 갈수록 복잡해지는 반면 내수 수요가 부족하다는 점도 확인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농촌을 뺀 공장, 도로, 전력망, 부동산 등에 대한 자본 투자 변화를 보여주는 1∼11월 고정자산투자는 46조5839억위안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3% 늘었다. 1∼10월 실적(3.4%)이나 로이터 전망치(3.4%)와 근접한 수준이다. 1∼11월 부동산 개발 투자는 10.4% 감소해 부동산 경기 침체가 계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11월 신규 주택 가격은 전월 0.5% 하락에서 0.1% 하락으로 둔화한 하락세를 보였다. 중국 내 70개 주요 도시의 11월 신규 주택가격도 전월에 비해 0.2% 하락, 17개월 만에 가장 작은 하락 폭을 나타냈다. 최근 중국 정부는 침체한 부동산 시장을 되살리기 위해 주택담보대출 금리 인하와 취득세 인하 등 부양책을 내놓았다. 특히 지난 9일과 11∼12일에 각각 열린 중국 공산당 정치국회의와 중앙경제공작회의에서 내수 시장 촉진의 중요성 강조와 함께 부동산 시장의 안정화를 다짐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산업부, 美 반도체 수출통제 강화 대응…업계 지원

산업통상자원부가 미국 반도체 수출통제 강화 조치에 대응하기 위해 업계를 지원하고 나섰다. 산업부는 2일(현지시각) 미국이 발표한 반도체 수출통제 강화 조치 관련 반도체 장비업계를 대상으로 무역안보관리원과 함께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산업부에 따르면 미국의 조치는 고대역폭메모리(HBM) 및 첨단 반도체장비를 수출통제 대상으로 새롭게 추가했다. 아울러 '해외직접생산품규칙(Foreign Direct Product Rule, FDPR)'을 적용해 일정 요건에 해당되는 경우 미국이 지정한 안보우려국 또는 우려거래자로 수출하는 경우 미국의 수출통제 대상이 된다. 이날 진행한 설명회에서 미국의 반도체 수출통제 강화 조치 배경 및 경과를 비롯해 우리 기업에 영향이 있는 FDPR 규정의 주요 내용, 수출 대상 국가별 허가 요건 및 허가 정책을 설명했다. 또 FDPR 대상 우려거래자(Entity List) 등을 안내하고 FDPR 적용대상인 노광, 식각, 증착장비 등 통제품목 목록과 기술사양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국내 기업들은 자사 품목의 미국 수출통제 대상 여부, 수출허가 신청 절차 등을 질의하는 등 높은 관심을 표명했다. 산업부는 우리 기업의 원활한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미국 반도체 수출통제 관련 규정, 통제품목, 주요 질의응답(FAQ) 등을 담은 가이던스를 배포한다. 무역안보관리원, 한국반도체산업협회의 수출통제 상담창구를 통해 제도 안내와 기업의 수출품목이 미국 통제대상에 해당되는지 여부에 대한 상담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김종환 기자 axkjh@ekn.kr

레인보우 출신 김재경, 지난 여름 비연예인과 결혼 뒤늦게 알려져

걸그룹 레인보우 출신 배우 김재경이 지난 여름 결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6일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김재경이 소중한 인연을 만나 깊은 신뢰와 애정을 바탕으로 지난 여름 직계 가족이 참석한 자리에서 백년가약을 맺었다"며 “김재경의 배우자는 비연예인으로, 비연예인인 배우자를 존중해 식은 비공개로 진행했다"고 알렸다. 이어 “앞으로도 김재경은 배우로서 좋은 연기와 작품으로 여러분이 보내주신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며 “인생의 새로운 챕터를 시작한 김재경에게 축하와 따뜻한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김재경도 이날 자신의 SNS에 뒤늦은 결혼 소감을 전했다. 그는 “새 챕터도 언제나처럼 씩씩하고 재미나게, 그리고 담백하게 써 내려가보고 싶은 저의 마음을 응원해주시길 바라요"라며 “새로운 작품으로도 하루 빨리 좋은 소식 전할 수 있도록 힘내볼게요"라고 썼다. 1988년생인 김재경은 2009년 레인보우 멤버로 데뷔해 활동하다 2016년 그룹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후 배우로 전향해 드라마 '라이프 온 마스' '초면에 사랑합니다' '악마판사' '어게인 마이 라이프' 등에 출연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숭실대, ‘주한 온두라스 대사’ 초청 간담회 진행

숭실대학교는 지난 13일 오전 10시 로돌포 파스토르 파스께예(Rodolfo Pastor Fasquelle) 주한 온두라스 대사를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 장범식 총장과 로돌포 파스토르 파스께예 대사는 양국의 인적 자원 개발과 학술 교류 증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장 총장은 “간담회를 계기로 온두라스와 폭넓은 학술 교류를 기대한다"면서 “숭실대는 지난해부터 글로벌 리더스 포럼을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특강을 진행해왔는데, 기회가 된다면 대사님을 모시고 여러 이야기를 듣고 싶다"고 전했다. 이에 로돌포 파스토르 파스께예 대사는 “IT(정보 통신)와 사이버 안보, AI(인공지능) 분야에 강한 숭실대와 적극적인 협력 관계를 맺어 양국의 인재 양성을 도모하고 싶다"면서 “온두라스 대사로서 숭실대와 온두라스 대학들 간의 꾸준하고 적극적인 교류를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전수미 숭실대 대외협력실장, 유태균 국제처장, 주한 온두라스 대사관 세사르 파디야 다비드(Cesár PADILLA DAVID) 참사관, 나탈리아 로사노(Natalia LOZANO) 인턴 사원이 배석했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12월 은행 브랜드평판 ‘1위 NH농협은행’

12월 은행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 결과 1위 NH농협은행, 2위 iM뱅크, 3위 하나은행 순으로 나타났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은행 브랜드 중에서 NH농협은행, iM뱅크, 하나은행, KB국민은행, IBK기업은행, 신한은행, 산업은행, 수출입은행, 수협은행, SC제일은행, 씨티은행, 우리은행에 대한 브랜드 평판분석을 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달 16일부터 이날까지 은행 브랜드 빅데이터 1944만3434개를 분석해 소비자들의 은행 브랜드 소비행태를 알아냈다. 지난 11월 은행 브랜드 빅데이터와 비교하면 3.7% 감소했다.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 순위는 NH농협은행, iM뱅크, 하나은행, KB국민은행, IBK기업은행, 신한은행, 산업은행, 수출입은행, 수협은행, SC제일은행, 씨티은행, 우리은행 순이었다. 1위를 기록한 NH농협은행 브랜드평판지수는 324만6126으로 분석됐다. 참여지수 16만7889, 미디어지수 79만6529, 소통지수 50만5774, 커뮤니티지수 64만2776, 사회공헌지수 41만6349, ESG지수 45만3506, 최고경영자(CEO)지수 26만3304였다. 지난달과 비교하면 32.57% 상승했다.​ 2위인 iM뱅크 브랜드평판지수는 278만3412로 나타났다. 참여지수 41만7294, 미디어지수 51만9379, 소통지수 50만7518, 커뮤니티지수 75만637, 사회공헌지수 17만3568, ESG지수 20만879, CEO지수 21만4137으로 각각 조사됐다. 지난달과 비교하면 8.74% 하락했다. 3위인 하나은행 브랜드평판지수는 270만5446이었다. 지난달과 비교하면 25.31% 낮아졌다. 참여지수 48만4445, 미디어지수 50만2241, 소통지수 68만6842, 커뮤니티지수 35만263, 사회공헌지수 24만1082, ESG지수 20만5460으로 조사됐다. 구창환 ​한국기업평판연구소 소장은 “12월 은행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세부적으로 보면 브랜드소비 2.96% 하락, 브랜드이슈 5.16% 상승, 브랜드소통 5.40% 하락, 브랜드확산 12.65% 하락, 브랜드공헌 17.82% 하락, ESG평가 12.05% 상승, CEO평가 0.88%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1위를 기록한 NH농협은행 브랜드는 링크 분석에서 '출시하다, 확대하다, 대출하다'가 높게 나왔고, 키워드 분석에서는 '금융지원, 반려동물, 변우석'이 높게 나왔다"며 “긍부정비율 분석에서는 89.57% 긍정비율로 분석됐다"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자동차보험 브랜드평판 12월 빅데이터 분석 결과…1위 KB손해보험

자동차보험 브랜드평판과 관련해 12월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1위는 KB손해보험, 2위는 DB손해보험, 3위는 삼성화재 자동차보험 순으로 나타났다. 자동차보험은 자동차 사고에 대비하기 위한 보험이다. 자동차 구입을 하면 의무적으로 가입하게 되어 있으며, 이를 어길 시 과태료를 부과하게 되어 있다. 2020년 자동차보험 시장 규모(원수보험료 기준)는 19조6000억원으로, 2019년 17조5000억원에 비해 11.6% 성장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지난달 16일부터 이달 16일까지의 자동차보험 브랜드 빅데이터 1907만113개를 소비자들의 참여, 미디어, 소통, 커뮤니티가치로 분류하고 평판알고리즘으로 분석해 브랜드평판지수를 측정했다. 지난 11월 자동차보험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1846만8556개와 비교하면 3.26% 증가했다.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서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만들어진 지표로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의 참여와 소통량, 소셜에서의 대화량으로 측정된다. ​자동차보험 브랜드평판지수는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로 분석했다. 12월 자동차보험 브랜드평판 순위는 KB손해보험, DB손해보험, 삼성화재, 현대해상, 캐롯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메리츠화재, 악사손해보험, MG손해보험, 하나손해보험, 롯데손해보험, 흥국화재 자동차보험 순이었다. 자동차보험 브랜드평판 1위를 기록한 KB손해보험 자동차보험 브랜드는 참여지수 90만152 미디어지수 52만7382, 소통지수 70만4999, 커뮤니티지수 89만1410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302만3943으로 분석됐다. 지난 11월 브랜드평판지수 306만6049와 비교해보면 1.37% 하락했다.​ 2위를 차지한 DB손해보험 자동차보험 브랜드는 참여지수 95만818, 미디어지수 71만949, 소통지수 71만4294, 커뮤니티지수 42만517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279만6579로 분석됐다. 지난 11월 브랜드평판지수 177만7697과 비교해보면 57.31% 상승했다.​ 3위를 기록한 삼성화재 자동차보험 브랜드는 브랜드평판지수 238만6820으로 분석됐다. 지난 11월 브랜드평판지수 242만5844와 비교해보면 1.61% 하락했다.​ 4위인 현대해상 자동차보험 브랜드는 브랜드평판지수 219만7960으로 분석됐다. 지난 11월 브랜드평판지수 219만9149와 비교해보면 0.05% 하락했다.​ 5위인 캐롯손해보험 자동차보험 브랜드는 브랜드평판지수 198만8351로 분석됐다. 지난 11월 브랜드평판지수 195만1356과 비교해보면 1.90% 상승했다.​ 구창환 한국기업평판연구소 소장은 “자동차보험 브랜드평판 12월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결과, KB손해보험 자동차보험 브랜드가 1위를 기록했다. 자동차보험 브랜드 카테고리를 분석해보니 지난 11월 자동차보험 브랜드 빅데이터 1846만8556개와 비교하면 3.26% 증가했다. 세부 분석을 보면 브랜드소비 31.30% 상승, 브랜드이슈 13.00% 상승, 브랜드소통 13.26% 하락, 브랜드확산 8.39% 하락했다"라 고 분석했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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