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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의 민낯 ‘부실시공·자재 바꿔치기 수두룩’…광주 최초 ‘강남권 하이엔드’ 아파트 ‘말썽’

광주=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건설업계 최고 브랜드 이미지로 명성을 쌓아온 현대건설이 서울 강남권 하이엔드 공급 트렌드에 발맞춰 광주에서 최초로 선보인 20억~30억 원대 주상복합 아파트가 부실시공과 자재 바꿔치기로 체면을 구기게 됐다. 2일 에너지경제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광주 광산구 월계동 870-1번지 일원에 들어선 '라펜트힐' 주상복합아파트는 시행사 ㈜그린도시개발(이하 시행사)이 현대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해 지난 2021년 12월 분양을 시작했다. 현대건설은 광주 하이 소사이어티를 위한 새로운 브랜드 라펜트힐 소개에서 유럽산 주방가구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최고급 수준의 마감재 사용으로 하이엔드 주거공간의 특권이라는 달콤한 속삭임으로 소비자를 끌어모았다. 문제는 지난 3월 12월 현대건설 측이 준공(사용승인) 신청 전 시행사에 사용승인합의서를 요구하면서 다툼이 시작됐다. 시행사는 입주자와 사전점검에서 세대 내 부적합 부분 12개 항목의 부실시공 등을 알게 됐고, 현대건설 관계자가 참여한 공동점검에서는 부적합 부분 26개 항목의 부실시공 및 자재 바꿔치기 사실을 확인했다. 현대건설이 부실시공한 것으로 지적된 사항은 △주방장 벽체가 복도 측으로 돌출 시공 △단지 부출입구 좌·우측 물고임 등 단지 전체 포장시공 불량 △단지 내 배수시설 및 건물 접속부 시공 미흡 △지하 진·출입 램프(커브 구간) 일부 구간 처짐 시공 △지하 1층 아파트 입주민 차량 통제시설 한 번에 진입 불가 회전 교행 시 추돌 우려 △지하 1~3층 주차장 배수시설, 벽체 접속부 시공 누락, 미시공, 훼손 △지하 1~3층 주차장 상부 배수관 연결 누락, 배관 이탈로 누수, 오염 △놀이시설 바닥 포장 침하, 물 고임, 조잡한 색상 시공 △휴게 시설 바닥 포장불량, 석재바닥 재료분리대 조잡 시공 △4층 건물 인접부 바닥 전 구간 부분 침하로 건물과 이격 발생 등이다. 건설 자재 바꿔치기 지적사항은 △커뮤니티 시설 천정 점검구 이질적인 색상 제품으로 시공 △커뮤니티 전면부, 출입구, 자전거보관소 바닥 설계와 다른 저사양 재료로 시공 △지하 세대창고 저사양 제품으로 시공 △공용, 안방, 자녀 방 욕실 세면대 및 안방화장대 색상 불일치 △천정점검구, 환기 흡입구 천정과 색상 불일치한 저사양 제품 시공 △욕실, 침실, 주방가구, 펜트리 연결철물 저가 제품 시공 △각실 슬라이딩 도어 전체적으로 정상 작동 안됨 등 다수가 모델하우스에 제시된 자재와 달리 저가품으로 시공된 지적을 받아 부적합으로 적시됐다. 이러한 문제로 시행사는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부실시공 등 성실히 이행할 것을 약속하는 공사이행합의서를 현대건설에 요구한 반면, 현대건설은 준공 전 시행사 측의 사용승인 합의서를 요구해 양측이 날인하면서 일단락된 듯했다. 하지만 현대건설은 준공을 득한 즉시 대기업의 전형적인 갑질 태도로 돌변해 공사이행합의서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아 시행사와 입주자들의 거센 반발을 사고 있다. 특히 점검 시 지적된 사항은 보수 후 시행사의 확인을 거쳐 입주를 개시하기로 한 약속마저 깨고 지난 4월 입주를 강행해 시행사와 입주자, 시공사 간 갈등이 깊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 합의서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계약자의 입주 시작 전까지 부적합 부분을 시정 조처하고, 시행사의 확인을 득한 후 계약자의 입주를 개시하기로 했다. 이 조건을 이행하지 않아 발생하는 계약자와의 분쟁, 계약해지, 미분양 등의 책임은 이행하지 않는 자가 부담키로 합의했다. 합의서 작성에 이르기까지 종합적인 사실을 검토해 보면 책임준공을 해야 하는 현대건설의 입장에서 준공 및 입주일이 늦어질 경우 발생하는 분쟁 대비 차원에서 '사용승인신청 동의서'에 합의하고 준공 이후 지적된 총 38개 항목을 재시공하거나 보수에 필요한 기한의 이익을 무제한 확보하는 수단으로 보여진다. 그도 그럴 것이 합의서 전문에서 '시행사가 공사 완료 전 준공을 위한 사용승인신청에 동의함에 있어'라는 현대건설의 사용승인신청서 요청 사실과, 시행사 측이 주장한 “'사용승인신청 동의서'를 요구할 당시에는 굽신굽신하더니 준공을 득한 뒤 태도는 갑질이다"라는 주장 때문이다. 이와 관련 현대건설 관계자는 “저희 입장에서는 준공 승인을 받아야 되니까 그 시행사 쪽에서 공사이행합의서를 작성하면 승인 절차에 따르겠다 해서 (공사이행합의서)작성했다"며 “돈 주는 쪽이 시행사고 돈 받는 쪽이 시공사다. 근데 어떻게 갑질을 할 수 있을지 그걸 모르겠다. 공사비도 제대로 못 받는 상황에서 지금 하자 보수 처리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준공 승인이 나면은 분양받으신 분들이 그 절차에 따라서 자연스럽게 입주를 하시는 것이지 저희가 입주를 밀어붙인 건 아니다"며 “하자도 공사이행합의서에 적힌 내용들은 다 했다. 시행사 쪽에서 도움이 필요한 부분들이 있는 일부 설비 시설이나 소방 시설 이런 부분들은 저희가 자발적으로 못했다. 그런 부분 빼면은 다 완료했다"고 주장했다. 시행사 측은 “현대에서 모델하우스 짓기 전 처음 설계 당시에 이미 다 (건축자재)세팅이 끝나 공사비가 확정된 거다. 그 후로 변칙한 것은 자기들이 임의로 변경하는 것이다"며 “더 좋은 것으로 바꿔주라고 하면 현대건설이 돈을 받지 않고 바꿔 주겠느냐? 그건 말도 안 되는 소리다. 공사이행합의서에 명시된 부적합 부분으로 지적된 다수가 현재까지도 이행되지 않고 있다"고 현대건설의 입장을 반박했다. 문남석 기자 ans7200@ekn.kr

[특징주] 국내 풍력 발전 사업 본격화 소식에 유니슨 15% 상승

풍력발전 기업 유니슨 주가가 2일 장 초반 강세다. 공공기관이 주도하는 풍력 발전 사업이 본격화한다는 소식이 알려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9시 25분 기준 유니슨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6.71%(175원) 오른 1221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산업통상자원부가 2025년 상반기 해상풍력 경쟁 입찰을 진행한 가운데 공공 주도형 분야에서 국산 터빈을 쓰기로 한 4개 사업자가 모두 선정되면서 투자 심리에 불을 지핀 것으로 풀이된다. 국내에서는 두산에너빌리티와 유니슨이 정부 연구개발에 참여해 각각 10MW(메가와트)급 대형 풍력발전 터빈을 개발하고 있다. 최태현 기자 cth@ekn.kr

SKT, ‘AI 고객서비스’ 신뢰성·안전성 높인다

SK텔레콤(SKT)은 자사 인공지능(AI) 서비스의 신뢰성과 안전성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사내 'AI 거버넌스 포털'의 공식 운영에 들어갔다고 2일 밝혔다. AI 거버넌스 포털은 SKT가 자체 수립한 AI 거버넌스 원칙 'T.H.E. AI'를 기준으로 AI 서비스의 위험과 기회 요인을 분석하고, 위험 수준별 체크리스트 준수 여부를 진단하는 등 AI 기술의 신뢰성과 안전성을 강화하는 데 중추 역할을 할 것이라고 SKT는 설명했다. T.H.E. AI는 △통신기술 기반의 연결과 신뢰를 의미하는 'by Telco' △사람을 위한 다양성과 포용, 인류의 복지 증진을 목표로 하는 'for Humanity' △윤리적 가치 중심의 결정 투명성과 윤리적 책임성을 강조하는 'with Ethics'의 합성약자이다. SKT는 T.H.E. AI 분석 운영을 위해 사업팀의 자가진단 영역, AI 거버넌스팀과 레드(Red)팀의 검토·심의 영역으로 이원화된 프로세스를 구축했다. 사업팀은 T.H.E. AI의 준수·발전 원칙을 기준으로 준수 여부 검증을 위해 개발된 △신뢰성 △다양성과 포용 △결정 투명성 △윤리적 책임성 등 4개 영역 60여개 체크리스트를 통해 위험 및 기회 평가 등 자가진단을 수행한다. 이후 사내 기술, 서비스, 거버넌스 등 다양한 영역의 전문가로 구성된 레드팀과 AI 거버넌스팀의 2차 진단·평가가 이뤄진다. 2차 진단은 서비스의 기술적 결함 및 위험 요인과 함께 저작권, 답변의 편향성, 거버넌스 영역 등 심도 깊은 피드백이 제공된다. 특히, 레드팀은 사업팀의 자가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AI 서비스의 취약점을 분석하고 잠재적 위험에 대한 개선 조치까지 요구하는 등 엄격한 평가를 진행한다. SKT는 T.H.E. AI의 진단·평가를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서비스의 생애주기 전반에 걸쳐 지속해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정재헌 SKT 대외협력담당(CGO) 사장은 “AI 거버넌스 포털 오픈을 계기로 AI 기술의 윤리적 책임성과 투명성을 강화해 고객에게 더 나은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윤호 기자 kyh81@ekn.kr

튀니지 방문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누레딘 알누리 교육부 장관과 업무협약 체결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현지시간 1일 튀니지 교육부를 방문해 경기도교육청-튀니지 교육부 간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튀니지 교육부에서는 누레딘 알누리 교육부 장관을 비롯해 메흐디 에진 국제협력국장, 레일라 마에르시 양자·다자협력과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는 △디지털 교육기반 활동 확대 △학생 주도 상호 교류 지원 △미래교육을 위한 교육정책 및 기관 간 교류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교육 활동 강화 △직업교육 지원을 위한 협력 등이 포함됐다. 이번 튀니지 방문은 지난해 12월 도교육청이 주최한 '2024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에서 시작됐다. 당시 누레딘 알누리 튀니지 교육부 장관은 임태희 교육감과의 양자 회담에서 “경기교육 정책은 매우 인상적"이라면서 “두 나라가 협력할 방안을 마련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러한 관심은 튀니지의 최근 교육 열풍을 보면 잘 알 수 있다. 카이스 사이에드 튀니지 대통령은 '교육이 미래'라는 생각으로 교육부에 새로운 기관 창설을 지시했다. 7개 부처의 장관이 관여된 이 기관은 교육 과정, 직업 교육, 디지털 교육 등 튀니지 교육 전 분야를 선도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누레딘 알누리 튀니지 장관은 “경기도교육청이 쌓아온 교육 분야의 경험과 발전된 교육기술은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고등학교 교과서에 한국의 발전과정을 소개하는 내용이 있을 정도"라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소득수준 등 학생 개개인이 처한 환경에 상관없이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디지털 교육', 최근 한국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면서 한국어 배우기를 희망하는 튀니지 학생들에게 언어 콘텐츠를 제공하는 '한국어 교육', 튀니지 청년들이 좋은 직업을 얻을 뿐만 아니라 글로벌 진출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직업 교육'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했다. 이에 임태희 교육감은 양국 간의 실질적인 교육협력 분야 4가지를 제안했다. △디지털 인프라와 시스템의 구축 △교사의 역량강화 △교육 콘텐츠 제공 △직업 교육 협력 등이다. 임태희 교육감은 “업무협약이 '일의 끝'이 되는 경우가 많은데 우리는 '일의 시작'"이라면서 “자주 다니지 않는 길은 없어지기 마련이기 때문에 양국 간의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교류가 이뤄지도록 하자"고 강조했다. 이에 누레딘 알누리 튀니지 장관은 “튀니지의 장점과 경기교육의 장점을 공유하여 두 나라 학생들이 직접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협력하자"고 제안했고 이에 임 교육감은 “양국 학생의 밝은 미래를 위해 함께 가자"고 화답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李대통령, 유엔총회 고위급 회기 기조연설…AI·국제안보 논의 직접 주재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23일부터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제80차 유엔(UN)총회 고위급 회기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한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은 23일 유엔총회 기조연설을 통해 대한민국이 경험한 민주주의 위기 극복과 회복 과정을 국제사회와 공유하고, 한반도 문제를 비롯한 주요 글로벌 현안에 대해 우리 정부의 비전과 정책을 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또 대한민국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의장 자격으로 안보리 공개 토의를 직접 주재한다. 안보리 의장국은 회의 의제를 협의·조정하고 공식·비공식 회의를 주재하며 안보리를 대표하는 권한을 가진다. 안보리 공개 토의는 24일 '인공지능(AI)과 국제 안보'를 주제로 열린다. 강 대변인은 “회의에서는 AI 기술의 급속한 발전이 국제 평화와 안보에 미칠 기회와 도전을 논의하고, 국제사회 공동 대응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라며 “올해는 유엔 창설 8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로 국제사회의 이목이 그 어느 때보다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이 대통령의 80차 유엔총회 참석은 신뢰받는 파트너로 대한민국의 자리를 확인하고, 글로벌 다자외교 무대에서 대한민국의 리더십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김하나 기자 uno@ekn.kr

[패트롤] 구리시-남양주시-동두천시-의정부시-포천시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는 지난달 28일 구리시 갈매순환로 204번길 일대 초록거리 상권을 '구리시 제6호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했다. 초록거리는 갈매천을 따라 맛과 분위기를 갖춘 음식점과 카페 등 소상공인 업체가 밀집한 상권으로 신규 상인회가 자체 투표를 통해 자연 친화적인 이미지를 담아 붙인 이름이다. 이번 지정은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구리시의 적극적인 대응과 제도 개선 노력이 결실을 맺은 사례다. 올해 3월 구리시는 중소벤처기업부의 골목형상점가 밀집 기준 완화 표준조례(안)에 맞춰 7월 관련 조례를 발 빠르게 개정해 상업지역-비상업지역 구분 없이 점포 15개 이상이면 지정이 가능하도록 기준을 완화한 바 있다. 구리시는 2023년부터 남양시장을 비롯해 △신토평먹자거리 △갈매리본거리 △장자호수공원 △구리역 상권을 차례로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했으며 , 구리시 소상공인지원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번 초록거리를 여섯 번째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했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경영환경 개선, 공동마케팅, 이벤트 지원 등 다양한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이 가능해져 고객 유입과 매출 증대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2일 “이번 추가 지정이 침체한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길 바란다"며 “골목형상점가를 중심으로 특색 있는 상권을 발굴해 지역경제 근간인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는 1일부터 155번 시내버스 운행 차량 15대를 전량 친환경차량으로 교체하고 1대를 추가 증차했다. 155번 버스는 서울시의 1155번 폐선으로 4월1일 신설된 대체노선으로 별내면 청학리에서 성북구 석계역을 하루 120회 왕복 운행하며 주민의 교통수단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러나 개통 초기 타 지역 유휴물량을 활용하다 보니 경유버스가 투입됐고 이로 인한 소음-진동 등 불편 민원이 지속 제기돼 왔다. 이런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남양주시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5일까지 남양주시는 단계적으로 차량을 전기버스와 CNG버스 등 친환경차량으로 교체한다. 이를 통해 대기오염 저감은 물론 쾌적한 승차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 특히 전기버스 충전시간으로 인해 배차간격이 늘어날 우려를 사전에 차단하고자 서울시와 적극 협의를 거쳐 인가 대수를 15대에서 16대로 증차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2일 “시민의 쾌적한 버스 이용을 위해 친환경차량으로 교체하기로 했다"며 “타 노선에도 친환경차량을 지속 도입해 교통편의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1일 진접읍주민자치센터 4층 크낙새홀에서 열린 '두레울 사회적협동조합 창립 1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 장애인 활동지원사들을 응원하고 남양주시 기관표창을 수여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0년간 지역사회 장애인복지에 기여해온 두레울 사회적협동조합 성과를 공유하고 장애인 활동지원사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경기도의원 및 남양주시의원, 기관 종사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행사는 △식전 공연 △비전 선포 △우수 활동지원사 시상 △일본 연수 결과 발표 △기념 케이크 커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난 5월 진행된 일본 '태양의 집' 견학 연수 결과 발표에선 활동지원사들이 현장에서 체득한 내용을 공유하며 선진 복지 현장을 통한 지역서비스 개선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어 시상식에서 주광덕 시장이 장애인복지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두레울 사회적협동조합에 남양주시 기관표창을 수여했다. 두레울 사회적협동조합은 2015년 2월 창립 후 같은 해 7월 장애인 활동지원기관으로 지정받아 현재까지 309명의 활동지원사와 함께 334명 장애인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2023년부터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도 제공하며 지역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주광덕 시장은 축사를 통해 “장애에 대한 이해는 결국 사랑과 존중에서 비롯된다"며 “우리 시는 끝까지 시민 곁을 지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살아갈 수 있는 따뜻한 복지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동두천시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조성된 기부금을 보다 의미 있고 가치 있게 활용하기 위해 전국 단위로 고향사랑기금사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한다. 이번 공모는 2023년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이후 동두천시에 모인 기부금을 기부자와 지역 주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방향으로 활용하고 전 국민이 지역 발전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기간은 1일부터 30일까지이며, 고향사랑기부제에 관심 있는 국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동두천시에 필요한 고향사랑기금 목적사업에 부합하는 사업으로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및 청소년 육성-보호 △동두천시민 문화-예술-보건 증진 △시민참여, 자원봉사 등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 △지역 주민 복리 증진에 필요한 사업 등이다. 접수된 제안은 사업부서의 1차 사전검토와 2차 고향사랑기금운용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수상작을 선정하며 최우수(1명) 50만원, 우수(1명) 30만원, 장려(1명) 20만원 시상금이 주어질 예정이다. 세부 사항은 동두천시 대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2일 “기부자와 시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특색 있고 지속 가능한 사업 발굴에 힘쓰겠다"며 “창의적이고 실현이 가능한 아이디어가 많이 접수되길 기대한다. 고향사랑기부에도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희망지킴이천사운동본부가 주관하는 '천사데이 희망나눔 기부 릴레이' 첫 주자로 지난달 28일 참여했다. 이번 릴레이는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고, 시민 모두가 함께하는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형덕 시장과 천사운동본부 이사들은 첫 기부자로 참여해 릴레이의 의미를 열고 지역사회 기부 확산에 앞장섰다. 박형덕 시장은 “작은 나눔이 모여 큰 사랑이 되고, 더불어 살아가는 건강한 공동체를 만든다"며 “많은 시민과 기관이 기부 릴레이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상곤 희망지킴이천사운동본부장은 “천사데이는 우리 모두가 작은 나눔을 실천해 함께 행복을 나누는 날"이라며 “기부 릴레이가 동두천시민의 따뜻한 마음을 이어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기부 릴레이는 공직자, 기업, 사회단체 등 다양한 주체가 차례로 참여해 나눔을 이어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내달 3일 열릴 '천사마라톤– Angel Run' 참가 수익금과 함께 모금된 성금은 독거노인, 저소득 아동-청소년, 위기가정 등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발달장애인 화가 강석준의 '멸종위기 동물 그림 전시회'가 1일 개막돼 오는 30일까지 시청 태조홀 앞 시민갤러리에서 개최된다. 개막식에는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사)세움공동체가 주최한 이번 전시회는 △멸종위기 동물에 대한 시민 관심 제고 △지구 환경 보호 중요성 전달 △발달장애인 예술가의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강석준 화가는 전시 기간 중 직접 작품 해설에 나서 시민과 소통한다. 1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를 시작으로 △9일 오후 3시부터 4시 △16일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총 세 차례 진행한다. 개막 첫날에는 김동근 시장을 비롯해 세움공동체와 문화예술 관계자, 시민 등이 함께 자리해 전시 의미를 공유했다. 전시에는 강석준 화가가 지난 몇 년간 꾸준히 작업해온 북극곰을 비롯해 △바다거북 △펭귄 △코뿔소 △사막여우 등 멸종위기 동물 그림이 공개됐다. 다양한 동물이 생동감 있게 담겨 관람객 시선을 끌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개막식에서 “이번 전시를 통해 시민이 멸종위기 동물의 소중함을 깨닫고, 지구를 지켜야 한다는 책임감을 함께 나누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시민이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는 민주술도가의 '콘체르토 1번(NO.1)'이 2025년 제3회 경기주류 품평회 탁주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콘체르토 NO.1은 문헌에 전해지는 '흩임누룩'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쌀누룩과 한국식품연구원이 전통 누룩에서 찾아낸 '효모 넘버원(NO.1)'을 활용한 삼양주다. 감미료를 사용하지 않고 쌀에서 우러나온 단맛을 발효로 이끌어내 진한 배 향과 열대과일 풍미를 담아냈다. 알코올 도수는 6도이며, 쌀 함유량은 50%에 이른다. 포천에서 재배한 벼 품종인 '청품'을 사용해 흩임누룩을 띄우고 포천 해솔촌 으뜸쌀과 찹쌀을 더해 덧술과 재덧술을 거쳐 완성한다. 콘체르토 NO.1은 작년 '대한민국 막걸리 품평회' 대상에 이어 올해 '경기주류 품평회' 탁주부문 대상까지 수상했다. 이를 통해 청정지역 포천의 우수한 쌀과 물로 빚은 지역 특산주 가치를 널리 알리고 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지역 농산물로 빚은 전통주가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우수한 양조장을 적극 발굴하고, 우리 전통주가 더 많은 소비자에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올해 전통주 양조장 활성화를 위해 전통주 소비 활성화 지원사업, 시설 개선 지원사업, 경기미 구매 차액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한국핀테크지원센터-카카오뱅크, 2025년 ‘핀넥트 챌린지’ 통해 우수 예비창업팀 12곳 선정

한국핀테크지원센터(이하 '센터')와 카카오뱅크는 '핀넥트 챌린지'의 통합본선을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J-스페이스에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 올해 2년차를 맞은 '핀넥트 챌린지'는 금융 사회 안전망 구축과 지역 핀테크 창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진행된 프로그램이다. 올해 4월 통합공고를 통해 110여 개 팀이 지원했으며, 전국 5개 권역별(서울권, 경기·인천·강원권, 충청권, 호남·제주권, 경상권) 지역 예선을 통과한 최종 12개 팀이 통합본선에 진출하였다. 통합본선에 진출한 12개 팀은 ▲ 개별 온라인 멘토링 ▲ 카카오 뱅크 실무자 특강 등을 통해 아이디어를 고도화하였으며, 통합 본선에서 그에 대한 최종 발표 및 심사가 진행되었다. 심사 결과, 대상에는 ▲ WelKome, 우수상에는 ▲ 돌봄다리, ▲ TILT가 선정됐다. 장려상에는 ▲ 공과금도 금이다, ▲ 재빗, ▲ Klick, 입상에는 ▲ 금쪽이, ▲ 박민서, ▲ 손PB, ▲ 팜버디, ▲ 필파이낸셜, ▲ 호락호락이 선정됐다. 대상으로 선정된 Welkome 팀은 외국인을 위한 한국생활 원스톱 플랫폼을 소개했으며, 우수상으로 선정된 TILT 팀은 상속 사전준비 서 비스를, 돌봄다리 팀은 AI 기반 재가복지센터 통합관리 솔루션을 제안하였다. 이렇듯 외국인 금융, 시니어 포용금융, 청년 자산관리, 소상공인 ESG 신용평가 등 다양한 일상 속 금융 문제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들이 제시되었다. 대상 5백만원, 우수상 각 3백만원, 장려상 각 2백만원, 입상 각 1백만 원 등 총 2,300만원의 상금이 전달됐다. 이와 더불어, ▲ FIN:NECT 통합 성과공유회 발표 및 네트워킹 ▲ 센터 창업지원사업 연계 등의 다양한 특전이 지원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글로벌핀테크산업진흥센터,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등 지역별 협력기관들과의 긴밀한 협업으로 진행되어, 지역 창업 및 핀테크 생태계의 저변 확대에 기여했다. 한국핀테크지원센터와 카카오뱅크는 핀넥트 사업을 통해 3년째 핀테크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초기 핀테크 스타트업을 위한 '핀넥트 이노베이션 스쿨', 국내 핀테크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핀넥트 글로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핀테크 및 금융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도로·교통 산업 교류의 장 ‘국제도로교통박람회’, 참가기업 모집

도로·교통 분야 전문 전시회 '2025 국제도로교통박람회(International Road & Traffic Expo 2025, ROTREX 2025)'가 참가기업 접수를 받고 있다. 이번 행사는 한국도로협회(회장 함진규)와 킨텍스(대표이사 이재율)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오는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7A홀에서 진행된다. ROTREX 2025는 도로·교통 산업의 현황을 공유하고 협력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2005년부터 이어지고 있다. 올해는 '2025 고양 아시아·대양주 도로대회(REAAA Conference Goyang 2025)'와 함께 개최되며, 약 70개국에서 5,000여 명의 전문가와 관계자가 모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참가기업은 해외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 기회를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 기간에는 해외 바이어와의 1:1 상담을 지원하는 수출상담회와 함께 국내 주요 발주처 및 공공기관 관계자가 참여하는 구매상담회도 마련된다. 특히 한국도로공사가 참여를 확정해 참가기업이 발주처 관계자와 직접 접촉하며 사업 기회를 논의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전시 분야는 도로 설계·건설·유지관리, 도로 안전, 스마트 모빌리티, ITS, 운송물류, 주차 등으로 구성되며, 자율주행 기술, VR, 드론 등 다양한 신기술과 제품이 소개될 예정이다. 주최 측은 이번 전시를 통해 도로·교통 산업 전반의 변화 흐름을 공유할 계획이다. 국제도로교통박람회 사무국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국내 기업들이 해외 판로를 개척하고 최신 기술을 교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산업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람회 참가 신청은 9월 25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박람회 사무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성남시, 분당 노후계획도시 특별정비구역 주민설명회 19일 개최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성남시는 2일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분당 노후계획도시 특별정비구역 선정을 위해 오는 19일 주민설명회를 연다고 밝혔다. 설명회는 이날 오후 3시 성남시청 1층 온누리실에서 열리며 특별정비구역 지정 제안의 방향성을 공유하는 중요한 자리가 될 예정이다. 앞서 시는 분당 신도시 정비구역 선정 방식을 두고 주민대표 간담회, 전문가 의견 수렴, 설문조사를 단계적으로 진행한 결과, 주민이 직접 특별정비구역 지정을 제안하는 '지정제안 방식'으로 확정한 바 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지정 제안서 작성 방법 △특별법 및 관련 지침에 따른 제안 내용 △향후 추진 일정 등을 안내하고 특별정비계획 수립을 위한 참고자료도 함께 설명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주민설명회는 분당 노후계획도시 특별정비구역 지정 제안 방법과 추진 절차에 대한 주민 여러분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의견을 직접 수렴하는 소중한 자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지정제안 절차가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날 2023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지방하천 준설 사업의 효과로 최근까지 집중호우에도 한 차례의 하천 범람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시에 따르면 민선 8기 공약사항 중 하나인 '재해로부터 안전한 하천정비'를 실현하기 위해 시는 2023년부터 2024년까지 탄천 전 구간의 퇴적토를 단계적으로 준설하며 하천의 통수 능력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과거 탄천은 매년 장마철마다 범람, 시설물 파손 등 수해 피해가 끊이지 않았으나 준설 완료 후에는 하천의 물 흐름이 원활해지면서 단 한 번의 범람 없이 안전한 하천으로 거듭나게 됐다. 탄천 범람 제로화는 단순히 재해를 예방하는 것을 넘어 시의 행정 효율성 증대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매년 반복되던 수해 복구에 투입되던 막대한 인력과 예산을 절감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또한 침수 위험이 사라지면서 탄천에 조성된 물놀이장, 체육시설, 반려견 놀이터 등 시민 편익 시설들을 중단없이 보다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됐다. 이는 시민들이 탄천을 더욱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최근 기상이변으로 인한 집중호우 발생 빈도가 늘어나는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상습 퇴적 구간에 대한 정기적인 준설 작업을 매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는 이번 성공적인 준설 사업을 기반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하천 관리를 통해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고, 살기 좋은 도시 환경을 조성하는 데 노력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이와함께 시는 내달 5일 오후 5시 30분, 분당구 구미동 옛 하수종말처리장 건물을 리모델링해 조성한 '성남물빛정원 뮤직홀' 개관식을 연다. 이번 사업은 '구미동 하수처리장 1단계 재생사업'으로 추진됐으며 총 4325㎡ 규모 부지에 뮤직홀을 비롯해 카페와 휴게공간 등이 들어섰다. 특히 성남의 자랑인 탄천과 인접해 시민들이 낮에는 휴식, 밤에는 야경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문화·휴식 명소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개관식은 약 40분간 야외 잔디마당에서 진행되며, 성남시립예술단 합창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옛 하수처리장 유입펌프동이 뮤직홀로 변모하는 과정을 담은 타임랩스 영상 상영과 테이프 커팅 순으로 이어진다. 행사는 성남시민 누구나 별도 등록 절차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탄천과 동막천이 합류하는 이 핵심적인 공간이 문화와 음악, 그리고 지역이 화합하는, 시민 모두의 사랑을 받는 문화예술의 중심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는 기존 건축물의 골조를 최대한 보존하면서 각 공간의 장소성과 역사성을 살려 시민 누구나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 뮤직홀 내부에는 1층 다목적홀과 악기 보관실, 음향 조정실, 수유실을 갖췄고, 지하에는 4개의 연습실과 사무공간, 기계실이 마련됐다. 야외에는 잔디마당과 음악 산책길, 옥상에는 하늘마당 등 다양한 공간이 조성됐으며, 주차장은 66대를 수용한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성남물빛정원 뮤직홀은 과거의 낡은 시설을 미래의 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킨 성공적 사례로 앞으로 성남시의 문화예술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여기서 멈추지 않고 2단계 마스터플랜을 통해 이 부지를 세계적 수준의 미술관을 포함한 복합문화타운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경기청년 기후특사단, 몽골·키르기스스탄·필리핀에서 나무심기 등 푸른 변화 선도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도는 2일 청년에게 해외봉사 기회를 제공하는 '2025년 경기청년 기후특사단' 1기가 파견 활동을 마무리하고 지난달 31일 귀국했다고 밝혔다. 117명의 1기 경기청년 기후특사단은 지난달 9일부터 약 3주간 몽골, 키르기스스탄, 필리핀에서 40여 명씩 나눠 활동했다. 먼저 키르기스스탄에 파견된 경기청년 기후특사단은 기후환경캠페인, 운동회, 문화교류 등 봉사를 펼치는 한편 지역 주민 행사에도 적극 참여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들은 지난달 27일 아샤르(Ashar) 공원에서 기후특사단의 봉사활동과 양국 우호협력을 상징하는 식수 행사와 함께 기후특사단 활동에 대한 표식으로 현판식을 진행했다. 이날 현판식에는 비슈켁시청 주누샬리에프 아이벡 자니쉬베코비치 시장과 김광재 주키르기스스탄 대사가 직접 참석해 단원들을 격려했다. 비슈케크시 시장은 “단원들의 봉사활동이 양국 관계 강화에 기여하는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며 “환경생태 개선과 시민들에게 더 쾌적한 공간을 제공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광재 대사는 특사 파견의 의미를 강조하며 “오늘 심는 나무가 양국 간에 우애를 돈독히 하고, 미래를 빛내는 상징으로 자라나길 바란다"고 했다. 대사는 단원들의 건의에 따라 한국의 분리수거 및 공기질 개선 정책 도입을 시장에게 적극 검토해 줄 것을 요청해 특사단 활동의 의미를 더했다. 비슈케크 시청과 대사관에서도 공식계정으로 기념행사를 보도하는 등 현지에서 뜨거운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 몽골에서는 테를지 국립공원에서 숲 조성, 환경캠페인 등을 전개해 숲 보존의 필요성을 알리고 주민들의 기후위기 대응 인식 개선에 기여했다. 필리핀에서는 소로소곤시 교육부서와 긴밀한 협력 아래 맹그로브 숲 보호 교육, 나무심기 등 청년세대의 기후위기 대응에 필요한 환경의식을 강화했다. 도는 내달 2기 경기청년 기후특사단 80여 명을 라오스, 캄보디아 2개국에 파견할 계획이다. 장미옥 경기도 국제협력정책과장은 “경기청년들이 국경을 넘어 기후위기 대응에 헌신한 경험은 현지에서 주민과 학생들에게 각별한 추억이자 귀중한 자산으로 남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기후위기 대응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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