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18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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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병 롯데관광개발 대표이사 회장, 국민훈장 모란장 수상

롯데관광개발은 김기병 대표이사 회장이 국가보훈부에서 주관한 정부포상식에서 모범 국가보훈대상자로 선정돼 대표로 국민훈장 모란장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27일 국가보훈부는 모범 보훈대상자(21명) 및 보훈문화 확산에 앞장선 대외 유공인사(6명) 등 총 27명에게 정부포상을 수여했다. 국민훈장은 대한민국의 정치·경제·사회·교육·학술 분야에 공을 세워 국민의 복지향상과 국가발전에 기여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것으로 1등급 무궁화장, 2등급 모란장, 3등급 동백장, 4등급 목련장, 5등급 석류장으로 구분된다. 김기병 회장은 지난 30년간 4·19혁명 기념사업을 통해 4·19혁명 정신을 계승하고 공법단체 위상 제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모란장을 수상했다. 구체적으로, 김 회장은 전국 8개 지역에 4·19혁명 기념 표지석을 설치하고 4·19혁명사를 발간해 전국 교육기관 도서관, 공공단체에 배포하는 등 4·19혁명을 널리 알렸다. 참전유공자 문화복지 증진 및 군부대 위문금 지원, 장학회 및 스포츠·문화·예술을 후원하며 4·19정신 계승과 공법단체 위상을 제고하는 등 다양한 기념사업도 전개했다. 또한, 김기병 회장은 1960년 4·19혁명 당시 전국대학생질서수습위원회 의장(전국 총학생회장단 선출)을 맡은 공로를 인정 받아 1963년 4·19혁명 공로자로 건국포장증을 수훈했다. 그 이후 4·19혁명50주년 기념사업회 집행위원장 및 60주년 기념사업 회장을 역임, 지난해부터 4·19혁명 공법단체총연합회(민주혁명회, 희생자유족회, 공로자회) 의장으로 활동하며 4·19 혁명 정신을 계승하는데 일조하고 있다. 한편, 롯데관광개발 김기병 회장은 2004년 대한민국 관광산업 활성화를 이끈 공로를 인정받아 업계 최초로 금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 김유승 기자 kys@ekn.kr

인스파이어 리조트, 여름 맞아 아동 놀이시설·식사 혜택 확대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가 여름 휴가 시즌을 맞아 인스파이어 몰 내부에서 아동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했다. 26일 모히건 인스파이어에 따르면, 유아와 초등학생들이 전문 교육을 받은 직원들의 관리 하에 공간별 테마에 맞춘 다양한 실내 놀이 시설을 즐길 수 있는 '바운스 더 퍼스트'가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바운스 더 퍼스트'는 국내 실내 스포츠 테마파크인 '바운스'가 올해 새로 선보인 브랜드로, 인스파이어 몰 내 약 1480㎡ (약 450평) 규모로 조성됐다. 이곳에서는 △트램펄린 및 클라이밍, 집코스터, 튜브 점프, 튜브 슬라이드 등 신체를 발달시킬 수 있는 활동적인 시설 △레고를 활용하여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는 워터플레이 △모래놀이로 창의성을 자극하는 샌드플레이 △현실 공간의 배경에 가상 이미지를 겹쳐 즐기는 AR 스포츠 △아이와 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각종 아케이드 게임 등 20여 가지의 놀거리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인스파이어의 직영 레스토랑 6곳에서는 어린이 고객만을 위한 특별한 식음 혜택을 제공하는 '패밀리 서머 트릿: 키즈 잇 프리' 프로모션을 오는 7월 31일까지 진행한다. 구체적으로, 시그니처 뷔페 레스토랑인 '셰프스 키친'에서는 성인 1인 식사 시 동반 만 12세 이하 어린이 1인에게 뷔페 식사를 무료로 제공한다. △캐주얼 다이닝 식당 'MJ23 스포츠 바 앤 그릴' 및 '하이파이 치킨 앤 비어' △중식당 '홍반' △양식당 '가든 팜 카페' 및 '브라세리 1783' 등에서도 성인 1인 동반 시 키즈 메뉴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 김유승 기자 kys@ekn.kr

“VIP 이용 객실” 서울신라호텔, 스위트룸서 와인 클래스 연다

서울신라호텔이 최상위 객실 프레지덴셜 스위트에서 오는 7월부터 두 달간 '프라이빗 컬처 클래스'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프레지덴셜 스위트는 외국 국빈 투숙을 위한 VIP 객실로 디자인돼 각국 정상 등 유명 인물 방한 시 객실 이용이 잦다고 호텔은 소개했다. 서울신라호텔은 고객에게 새로운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프레지덴셜 스위트 객실을 공개, 연중 다양한 컬처 클래스를 개최할 예정이다. 오는 7~8월에 여는 서울신라호텔 헤드 소믈리에의 와인 클래스가 첫 프로그램으로, 클래스는 호텔리어가 진행하는 프레지덴셜 스위트 투어로 시작된다. 20분 동안 진행되는 객실 투어는 과거 방문했던 VIP들 및 공간에 관련된 에피소드를 제공한다. 투어 후에는 서울신라호텔의 헤드 소믈리에의 안내에 따라 아로마 키트의 향을 맡고 샴페인을 맛보는 와인 테이스팅 클래스가 진행된다. 와인은 7~8월 여름 시즌에 적합한 최고급 샴페인 '페리에 주에'로 선정했다고 호텔은 설명했다. 컬처 클래스가 개최되는 곳은 프레지덴셜 스위트 객실 중 프랑스 베르사유 궁전 분위기로 꾸며진 노스 윙이다. 한편, 서울신라호텔은 프레지덴셜 스위트에서 열리는 컬처 클래스에 참여할 수 있는 객실 패키지 '웰컴 투 프레지덴셜 스위트'를 출시했다. 패키지는 △객실(1박) △프레지덴셜 스위트 객실 투어 및 와인 클래스 참석(2인) △신라 에코백 미니(1개) △무료 발레파킹(1회) 등으로 구성됐다. 투숙은 오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클래스가 열리는 매주 금요일에 가능하다. 김유승 기자 kys@ekn.kr

교원투어, ‘여행이지 플러스’로 프리미엄 수요 잡는다

교원투어 여행이지가 프리미엄 여행시장 공략을 위해 '여행이지 플러스(여행이지+)'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여행이지 플러스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개인의 취향에 맞게, 고품격 여행을 즐긴다는 콘셉트를 표방하며, △노팁 △노옵션 △노쇼핑 구성으로 여행객의 불편 요소를 모두 제거했다. 이동수단을 포함해 일정·체험·미식·숙소 등 여행 핵심요소를 세분화했다. 세부적으로 △이지 플러스(쾌적하고 안락한 이동 수단을 통해 더욱 편안해지는 여행) △여정 플러스(유니크한 코스로 더욱 특별한 여행) △체험 플러스(엄선한 액티비티와 현지 문화 체험을 통해 더욱 즐거워지는 여행) △미식 플러스(현지 미식을 즐길 수 있는 맛있는 여행) △스테이 플러스(엄선한 숙소에서 안락하게 머물며 완성되는 여행) 총 5개의 카테고리로 구성돼 있다. 가령, '마쓰야마 미식 플러스' 상품을 예약하면 미슐랭가이드에 등재된 식당에서 고급 가이세키 요리를 맛볼 수 있고, '북유럽 & 발트 체험 플러스상품'을 통해 노르웨이 3대 트레킹 코스 중 하나인 프레이케스톨렌 트레킹과 5대 피오르드를 경험할 수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여행이지 관계자는 “고품격 여행을 선호하는 수요 증가와 다양해진 고객 취향을 충족하기 위해 여행의 완성도와 품격을 한층 높인 여행이지 플러스를 선보이게 됐다"며 “차별화한 구성과 가격 경쟁력을 갖춘 여행이지 플러스를 토대로 프리미엄 여행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여행이지는 여행이지 플러스 출시를 기념해 오는 8월 31일까지 여행이지 플러스 패키지 예약고객에게 여행이지 포인트를 최대 5만원까지 추가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김유승 기자 kys@ekn.kr

‘온라인 마권 발매’ 마사회 경마, 국민레저로 질주

경마업계 숙원이던 온라인 마권(馬券) 발매 제도가 정식 운영을 시작했다. 업계는 코로나 팬데믹 때와 같은 경마중단 사태의 재발을 막고 IT 기술을 활용한 효율적인 청소년 접근 차단과 건전한 레저산업으로 발전하기 위한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23일 한국마사회에 따르면 지난 21일부터 온라인 마권 발매 서비스가 정식 운영을 시작했다. 새로 선보인 모바일 마권 발매 서비스 앱 '더비온(Derby On)'은 대국민 공모를 통해 명명됐으며 켄터키더비 등 전통 경마대회를 지칭하는 '더비'라는 이름에서 따왔다. 이날부터 대면 등록을 거친 21세 이상의 우리나라 성인은 누구나 경마장이 아닌 곳에서도 스마트폰으로 '더비온' 앱을 통해 마권을 구매할 수 있게 됐다. 그동안 마권 구매는 경기 과천, 부산, 제주 등 전국 3개 경마장 및 26개 장외발매소 내에서만 가능했다. 이 때문에 코로나 팬데믹 때 방역조치로 경마장이 폐쇄됐을 때 경마 자체가 중단되는 초유의 사태가 빚어졌고 경마 종사자들은 해외 경마시행국은 물론 로또·토토·경륜·경정 등 국내 다른 사행산업과 같이 온라인 발매를 허용할 것을 강하게 요구해 왔다. 이에 따라 지난해 5월 온라인 마권 발매를 허용하는 한국마사회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했고 유예기간과 시범운영을 거쳐 정식 운영을 시작했다. 마사회는 지난해 12월부터 6개월간 시범운영을 통해 가입자 수를 단계적으로 확대하며 운영 절차 등을 점검했다. 특히 농림축산식품부와 마사회는 시범운영을 통해 청소년의 접근 가능성을 원천 차단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도입한 것은 물론 해외 경마시행국과 국내 다른 사행산업보다 엄격한 온라인 발매 운영 기준을 마련해 사행심 조장 우려를 불식시켰다. 온라인 마권 구매 서비스 이용가능 연령은 국내 다른 사행산업보다 높은 21세 이상으로 정했고 첫 서비스 신청시 직접 경마장 대면등록센터를 방문해 생체인증 및 대면확인을 필수적으로 거치게 했다. 경륜·경정 온라인 발매와 달리 첫 서비스 이용시 현장 방문 등록을 필수로 정했으며 생체인증(지문인식) 기능이 없는 스마트폰은 이용이 불가한 점도 눈에 띈다. 또한 경주당 구매금액 상한선을 기존 오프라인 구매 방식의 10만원의 절반인 5만원으로 낮췄으며 전체 경마 매출 총량 중 온라인 매출 비중 상한선도 경륜·경정의 온라인 매출 비중 상한보다 낮게 책정했다. 올해 전체 경마 매출 총량 중 온라인 매출 비중 상한은 10%로 정해졌다. 나아가 마사회는 특별점검반을 구성해 불법경마 동향을 모니터링하고 최신기술을 활용해 신종 유사행위를 단속하는 24시간 모니터링 시스템도 운영할 계획이다. 마사회와 경마업계는 온라인 발매 서비스가 경마산업이 건전한 국민 레저산업으로 발전하기 위한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마사회에 따르면 이번 시범운영 기간동안 총 5만명의 경마고객이 온라인 발매 서비스를 이용했다. 시범운영 이용고객 분석 결과 온라인 발매 서비스 이용자의 건당 구매금액은 약 4800원으로 기존 오프라인 발매의 건당 구매금액의 43%에 머물렀으며 1만원 이하 소액구매 비율도 약 89%를 차지해 기존에 비해 소액 베팅 추세가 두드러졌다. 업계에 따르면 이는 주요 경마 선진국의 온라인 마권 발매 운영 현황과 비슷한 모습으로, 미국, 유럽, 일본, 홍콩 등 경마 선진국과 같이 온라인 발매 제도가 IT 기술을 통해 과몰입을 막고 구매 편의성을 높여 다수의 이용자가 소액으로 가볍게 즐기는 건전한 레저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는 부분이다. 마사회 관계자는 “온라인 마권 발매 정식 운영을 맞아 건전한 경마문화 확산과 디지털 기반의 고객 서비스 환경 구축을 위해 한층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철훈 기자 kch0054@ekn.kr

마사회, 경기도·대한적십자사와 유기·반려동물 복지증진 나서

말산업 육성 전담기관 한국마사회가 경기도, 대한적십자사와 손잡고 유기·반려동물 복지증진에 나선다 22일 마사회에 따르면 지난 19일 경기 여주에 있는 경기도 직영 동물보호센터 '반려마루'에서 경기도, 대한적십자사와 '유기·반려동물 물품꾸러미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탁성현 마사회 홍보실장, 김종훈 경기도 축산동물복지국장, 김용상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사무처장 등 관계자 20명이 참석했다. 이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경기도 내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와 돌봄취약가구의 반려동물 양육지원 등 도내 동물복지 증진을 위한 협력에 나서기로 했다. 마사회와 대한적십자사는 경기도 내 22개 직영·위탁 동물보호센터에서 유기동물을 입양한 사람에게 입양물품꾸러미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반려동물을 키우지만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돌봄취약가구에게 반려동물을 위한 물품꾸러미를 지원할 계획이다. 각 10만원 상당의 물품꾸러미는 반려동물 돌봄을 위해 필요한 물품들로 구성된다. 유기동물 입양물품 꾸러미는 밥·물그릇과 배변패드, 이동용 보호상자 등으로 입양 초반 필수적인 물품들로 구성된다. 취약가구 반려동물 물품꾸러미는 동물용 샴푸·탈취제·연고·크림 등의 물품으로 구성된다. 마사회와 대한적십자사는 올해 입양물품꾸러미 550세트, 반려동물 물품꾸러미 400세트 등 총 950세트를 마련해 지원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유기·반려동물 입양·돌봄 물품꾸러미세트 지원을 원하는 시군 및 동물보호센터를 선정했다. 마사회는 이르면 7월부터 시군과 동물보호센터를 통해 물품 지원 희망가구와 입양가구에 전달이 되도록 준비할 예정이다. 또한 하반기에는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유기동물의 입양 지원과 동물보호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시민들을 대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정기환 마사회 회장은 “말산업 전담기관인 한국마사회의 임직원들은 말복지를 넘어 우리 사회에 동물복지 인식이 건강하게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자원봉사와 사회공헌 활동들을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특히 경기 안성에 있는 농협경제지주의 안성팜랜드에서는 명예경주마 휴양목장을 운영하는 등 경기도와 동물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협업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김철훈 기자 kch0054@ekn.kr

조선호텔앤리조트, 개관 110주년 맞아 객실 최대 89% 할인

조선호텔앤리조트가 개관 110주년을 맞아 전 호텔 사업장 객실·식음 브랜드·리테일 등을 대상으로 한 고객 감사 이벤트를 열었다. 조선호텔앤리조트는 오는 10월 개관 110주년을 기념해 객실 최대 89% 할인을 비롯해 외식 브랜드 특별메뉴 출시, 조선호텔 김치·가정간편식 등의 리테일 브랜드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조선호텔앤리조트는 오는 27일까지 일반 객실과 조식 포함 객실, 스위트 패키지 등을 최대 89% 할인한다. 대표상품으로 웨스틴 조선 서울은 이그제큐티브 스위트룸 상품을 최대 80% 할인된 가격인 62만원부터 선보인다. 웨스틴 조선 부산은 디럭스 객실을 최저가 23만원부터 제공한다. 서울, 부산, 제주 등 각 호텔에서는 조선호텔의 특색을 담은 특별 패키지도 순차 출시할 예정이다. 또한, 조선호텔의 인기 레스토랑 및 외식 업장을 정상가 대비 20% 이상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상품도 판매한다. 상품 구매 시 웨스틴 조선 서울의 뷔페 레스토랑 '아리아', 조선 팰리스의 뷔페 레스토랑 '콘스탄스', 그랜드 조선 부산 '팔레드 신 등의 레스토랑을 최대 25% 할인가로 예약할 수 있다. 각 레스토랑은 110년 맞이 특별 메뉴와 혜택도 구성했다. 웨스틴 조선 서울의 프리미엄 일식당 '스시조'는 캐비어, 우니, 해삼알집, 다금바리 등 최상급 식재료를 활용한 코스 메뉴를 선보인다. 조선 팰리스도 대한제국 황실 요리, 진귀한 재료를 활용한 중식 요리 등을 구성했다. 아울러 조선호텔앤리조트의 30여개 F&B 레스토랑에서 선보이는 110주년 기념 스페셜 메뉴는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은 다양한 슈퍼푸드를 재료로 제조된다. 이밖에 조선호텔앤리조트는 조선호텔 김치, 프리미엄 타월 등 리테일 상품 할인을 위해 신세계라이브쇼핑과 협업해 22일 특별방송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유승 기자 kys@ekn.kr

신라스테이 해운대, 루프탑 야외 수영장 운영… “투숙객 무료 이용”

신라스테이 해운대가 때이른 더위에 루프탑 야외 수영장을 앞당겨 개장한다. 신라스테이 해운대는 전국을 덮친 폭염에 평소보다 15일 앞서 루프탑 야외 수영장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신라스테이 창립 10주년을 맞아 루프탑 야외 수영장을 투숙객에게 무료 개방한다. 신라스테이 해운대의 루프탑 야외 수영장은 여름 시즌에만 운영되는 부대시설로, 올해는 오는 8월 31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수영장은 호텔 최상층인 18층에 위치해 이용 시 탁 트인 해운대 바다와 석양을 조망할 수 있다. 신라스테이 관계자는 “신라스테이 해운대는 해운대 해변 인근에 위치해 407개의 객실 중 절반 이상이 오션뷰를 지녔고, 루프탑에 위치한 야외 수영장에서 바다를 조망할 수 있어 바다를 찾은 고객들에게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한편, 신라스테이는 창립 10주년을 맞아 10주년 기념 객실 패키지 '해피 스토리 오브 텐 이어스(Happy Story of Ten years)'를 출시했다. 패키지는 △객실 △럭키드로우 응모권 △조식 1인당 5000원 이용권 등으로 구성됐다. 럭키드로우는 1박 객실료 전액 무료 등의 경품을 제공한다. 김유승 기자 kys@ekn.kr

레고랜드 21일부터 여름축제 “해적 보물섬에 놀러오세요”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는 21일부터 시원한 해적 테마의 여름축제 '오 썸머(Awe-Summer) 페스티벌'을 연다. 특히, 올해 '오 썸머 페스티벌'부터 레고랜드가 약 1년 동안 준비해 온 해적 콘셉트의 여름철 물놀이 어트랙션 '워터 메이즈(Water Maze)'의 파티가 21일부터 처음 선보여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레고랜드는 20일 “올해 '오 썸머 페스티벌'은 '브론즈 훅 대선장'과 그의 부하 해적들이 보물섬 레고랜드를 점령했다는 콘셉트로 선보이고, 물놀이장·워터쇼와 다양한 먹거리까지 다채롭게 경험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물놀이·워터쇼·먹거리·휴식 4가지를 모두 즐길 수 있는 총 9090㎡(2750평) 면적의 복합구역 '파이러츠 파티 플라자(Pirates Party Plaza)'가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이 공간은 전세계 글로벌 레고랜드를 운영하는 '멀린 엔터테인먼트'의 글로벌·국내 팀이 1년에 걸쳐 마련한 기획시설이다. 초대형 미로 콘셉트의 에어바운스 물놀이장 워터 메이즈는 메이즈풀(Maze pool)과 미니풀로 나눠져 어린이들이 더위를 잊고 동심 속에서 자유롭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됐다. 또한, 파이러츠 파티 플라자 내 에서는 누구나 관람할 수 있는 참여형 공연 '고! 고! 파이러츠 파티'가 열린다. 15개 워터캐논이 뿜어내는 물벼락과 신나는 음악이 함께 어우러진 키즈 워터밤 컨셉트로 운영된다. 김영옥 레고랜드 코리아 마케팅담당 상무는 “레고랜드에서 지난해 여름 처음으로 선보인 물놀이 어트랙션 '워터 메이즈'에 호응이 굉장히 높아 1년간 준비를 거쳐 '파이러츠 파티 플라자'라는 차별화된 복합 물놀이공간을 올해 선보인 것"이라고 말했다. 김유승 기자 kys@ekn.kr

롯데호텔앤리조트, L7 해운대 오픈… “6년만 신규 호텔”

롯데호텔앤리조트는 19일 해운대 우동에 위치한 L7 해운대에서 호텔 개점을 기념하는 '그랜드 오프닝'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L7해운대는 롯데호텔앤리조트가 지난 2018년 L7홍대를 연 이후 6년만에 선보인 국내 L7호텔로, 서울 외 국내 지역 개관은 부산이 처음이다. 정식 운영은 20일부터 시작한다. 이날 기념식 현장에서 롯데호텔앤리조트 김태홍 대표이사는 “우리나라 문화와 관광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부산에 L7호텔을 선보이게 되어 설렌다"라며 “L7 해운대는 해운대의 감성을 담은 대담한 디자인과 새로운 영감을 일깨우는 콘텐츠로 부산에서의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L7 해운대는 호텔 개점을 기념해 부산을 대표하는 서브컬처 편집샵 발란사(Balansa)와 협업해 제작한 한정 굿즈 8종을 판매할 예정이다. 롯데호텔 리워즈 회원 대상 패키지 특별가 판매 이벤트인 'L7 드로우'도 오는 23일까지 진행한다. 드로우(추첨)로 뽑힌 17명은 'L7 해운대 드로우 패키지 구매권'을 제공공받을 수 있다. 한편, 롯데호텔앤리조트는 지난 9개월간 미국 시카고 등 해외에 3곳의 L7호텔을 추가 운영하며 팬데믹으로 멈췄던 사업 확장을 지속하고 있다. 김유승 기자 kys@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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