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기자 이미지

박웅현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박웅현 기자 입니다.
  • 전국부
  • ad0824@ekn.kr

전체기사

홍문표 의원, 예산·홍성군 현안 사업 ‘특별교부세 65억 원 확보’

홍성=에너지경제신문 박웅현 기자 국민의힘 홍문표 국회의원(충남 예산·홍성)은 지난 5일 행정안전부로부터 하반기 예산군 홍성군 현안 사업 해결을 위한 특별교부세 총 65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결과는 지난 상반기 62억 특별교부세 확보에 이은 큰 성과로 올해에만 총 127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하여 예산군 홍성군 현안 사업의 신속한 해결에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 군별 확보된 주요 사업을 살펴보면 예산군(33억 원)은 ▲예당호 주변도로 관광객 안전 확보를 위해 1,980m 인도 설치 5억 ▲올해 초 문화체육관광부를 통해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반다비(장애인체육시설) 국민체육센터 건립비 7억 원을 확보하여 사업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군은 이외에도 재난 관련 현안 사업으로 ▲신양면 서계양리 게이트 펌프장 설치 6억 확보로 화산천, 신양천 합류 지점 물 역류방지와 함께 ▲예산천 복개조물 개선 11억 ▲삽교읍 가리 배수로 정비사업 4억 확보로 870m 달하는 배수로를 정비해 재해를 예방할 수 있게 됐다. 홍성군(32억 원)은 ▲구 홍성여고에서 홍주종합경기장까지 1.94km 달하는 북서부순환 도시계획도로 개설 12억 원 확보로 사업추진이 가속화될 전망이며 ▲농어촌도로 은하면 장척리 201호 도로 확포장 6억 확보로 지역 현안 사업 해결에 순풍이 불 것으로 예상된다. 재난 예방 관련 사업으로는 ▲홍성읍 농협 군 지부 옥상에 설치된 재난안전판 전광판 교체 4억 ▲홍성읍, 광천읍, 홍북읍 침수 우려 통제시설 2억5천 ▲서부면 행정복지센터 내진 보강 2억5천 ▲홍성군 일원 배수펌프장 원격제어 구축 1억 ▲광천읍 옹암2교, 홍성읍 무명교 보수공사 사업비로 4억 원이 확보되어 재난 안전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분석된다. 홍 의원은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예산군, 홍성군의 시급한 현안 사업 해결에 큰 도움이 될 것" 이라며 앞으로도 사업비 확보를 위해 관계부처에 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이해시켜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ad0824@ekn.kr홍문표 의원 국민의힘 홍문표 국회의원

내포=에너지경제신문 박웅현 기자 충남도의회 이용국 의원(서산2·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안면도 관광지 개발사업 특별회계 설치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이 건설 소방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5일 도의회에 따르면, 이 개정안에는 충남도가 안면도 관광지 개발사업을 위해 특별회계를 설치‧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특별회계의 존속 기한이 2023년 12월 31일로 만료됨에 따라 2028년 12월 31까지 5년 연장하는 내용을 담았다. 이는 「지방재정법」 제9조 제3항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특별회계를 신설하거나 그 존속 기한을 연장하려면 5년 이내의 범위에서 존속 기한을 해당 조례에 명시하도록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의원은 "이번 개정안을 통해 안면도 관광지 개발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것을 기대한다"며 "향후 충남을 대표하는 국제적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안면도 관광지 개발사업은 총 4개 지구 중 2지구는 기획재정부에서 나라키움 정책연수원을 건립 중이며, 2024년 상반기 개원할 예정이다. 또한 3·4지구는 2022년 6월 민간 개발사업자(㈜온더웨스트)와 사업협약을 체결하고, 그해 7월 도유지 매매계약을 체결했다. 올해 2023년에는 관광지 조성계획 변경 승인과 태안군으로부터 관광숙박업 사업계획승인 및 건축허가 등을 받았으며, 2024년 착공을 목표로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다. ad0824@ekn.kr이용국 의원(서산2, 국민의힘) 충남도의회 이용국 의원

충남도의회, “정책 연구용역 심의 강화···부실 용역 차단”

내포=에너지경제신문 박웅현 기자 충남도의회가 정책 추진 시 사전에 시행되는 학술 연구용역의 사전심의와 평가를 강화하는 등 연구용역 제도 개선을 통한 활용도 극대화에 나선다. 도의회는 5일 김명숙 의원(청양·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학술연구용역 시행 절차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이 제348회 정례회 기획경제위원회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 조례안은 그동안 무분별하게 진행되었던 학술연구용역 제도의 개선을 위해 사전심의와 용역 결과의 평가 부분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그동안 도와 시·군의 사례만 확인하던 범위를 확대해 정부 기관 및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용역까지 검토하도록 하고, 용역 결과에 따른 사업 시행 시 운영비 및 수익 예상까지 사전에 산출해 용역 발주 계획서에 담게 함으로써 꼭 필요한 용역만 시행할 수 있도록 했다. 이어, 평가 결과가 미흡 또는 불량하거나 연구부정행위가 있는 것으로 용역심의위원회에서 판정된 경우, 용역수행자에 대해 향후 5년 이내의 범위에서 불이익을 부과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사안의 경중에 따라 적절한 규제를 할 수 있도록 개정했다. 김 의원은 "그동안 부실 용역수행자에 대해 2년 이내의 용역 참여 제한이 유일한 제재 수단이었으나 사안의 경중에 따라 다양한 평가를 할 수 있게 함으로써 충남도의 용역에 우수한 용역수행자가 참여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또한 "그동안 공무원만 참석하던 용역 추진에 따른 보고회에 외부 전문가, 사업 관련 도민 대표, 상임위 도의원의 참석을 명문화해 다양한 계층의 실무적인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개정"했다. 충남도의 2023년 상반기 기준 학술연구용역 현황은 총 69건으로 약 96억 원의 비용이 반영되었거나 될 예정으로 2022년 기준 58건 약 78억 원을 이미 뛰어넘은 상황이다. 김 의원은 또 "정책은 시점이 중요한 경우가 많아 지나치게 많은 용역은 타이밍을 놓칠 수 있다는 취약점이 있으나 전문성이 필요한 특정 과제에 대한 연구용역은 꼭 필요한 것도 사실"이라 말했다. 따라서 "사업 시작 전 필요한 용역인지, 어느 정도의 성과가 나올 수 있는지를 면밀히 판단한 후 용역을 시행하고, 결과에 따라 신속하게 이행 절차를 시행하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ad0824@ekn.kr김명숙 의원(청양, 더불어민주당) 충남도의회 김명숙 의원

"미식 도시 보령에서 제철 3대 별미 즐기세요”

보령=에너지경제신문 박웅현 기자 보령시는 겨울철을 맞아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건강한 보령의 3대 겨울 별미로 대천항의 물잠뱅이탕, 천북 굴, 오천항 간재미 무침을 추천했다. ◇시원한 국물이 일품인 ‘대천항 물잠뱅이탕’ 큰 입에 머리와 같은 크기로 길게 뻗은 몸통과 미끌미끌한 껍질, 흐물흐물한 살결 등 음식으로 먹을 수 없을 것 같은 물고기가 있다. 표준어로는 꼼치, 지역에 따라 물메기, 물텀벙이로 불린다. 보령에서는 바로 물잠뱅이다. 한국 최초의 어류학서 ‘자산어보(玆山魚譜)’에 ‘맛이 순하고 술병에 좋다’고 했을 만큼 조상들이 먹었던 음식인 물잠뱅이는 날씨가 추워지는 겨울에 가장 맛있는 생선으로 알려져 있다. 해장국 요리로 유명한 ‘물장뱅이탕’은 다른 양념은 특별히 넣지 않고 신김치를 넣고 끓여야 담백하고 시원한 맛을 낼 수 있다. 물잠뱅이는 살이 연해 숟가락으로 떠서 먹는 유일한 생선이기도 하다. 시원한 맛 때문에 주로 해장국 요리에 이용되지만 추운 날씨에 건조시켜 찜을 하기도 한다. 물잠뱅이는 12월에서 이듬해 3월까지가 산란기로 가장 맛이 좋다. 매년 이맘때면 보령 대천항 인근 수산물센터나 대천해수욕장 등 음식점에는 제철을 맞은 물잠뱅이를 이용한 탕과 찜 등을 선보이고 있다. ◇다양하게 먹는 재미 ‘천북 굴’ 찬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생각나는 음식이 있다. 바로 보령의 겨울 별미로 첫 번째로 꼽히는 천북 굴이다. 천북 굴은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살이 가장 차고 맛이 최고로 좋다. 바다의 우유라 불리는 굴은 칼로리와 지방 함량이 적어 다이어트에 좋고 칼슘이 풍부하며, 철분과 구리가 함유돼 있어 빈혈에 좋고 타우린이 많아 콜레스테롤과 혈압 저하에도 효능이 탁월하다. 천북면 장은리 굴 단지에서 숯불에 올려놓고 굴이 입을 벌리기 시작할 때 속살을 발라먹는 굴구이는 맛은 물론 하나하나 까먹는 재미까지 있다. 숯불에 구워 먹다 보면 굴 껍데기가 튀어 오를 수도 있다. ‘펑’ 하는 소리와 함께 튀어 오른 굴 껍데기에 맞고 놀라기 싫다면 굴찜으로 먹는 것을 추천한다. 또한 천북 굴은 구이나 찜 말고도 굴밥, 굴 칼국수, 굴전, 굴 회무침 등 다양한 요리로 맛볼 수 있다. ◇새콤달콤 ‘오천항 간재미 무침’ 간재미는 개펄, 모래가 발달한 수심 50미터 전후에서 많이 서식하는 가오리과 생선이다. 간재미는 암수 구분이 쉬운데 수컷은 몸통 아래에 두 가닥의 생식기가 달렸다. 식감은 암컷이 좀 더 부드럽게 씹혀 횟감으로 알맞다. 수컷은 주로 찜으로 먹기 좋다. 하지만 암수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연골 뼈가 연하게 씹히는 맛이다. 씹히는 맛을 느끼려면 연골이 물렁물렁해야 하는데 겨울에서 봄까지가 그 맛이 최고다. 이 기간의 간재미는 살이 오르고 뼈(연골)가 연해 별미인 지느러미살을 뼈째 씹어 먹기 좋다. 여름이 되면 깊은 물 속으로 들어가 뼈도 억세진다. 쫄깃한 식감에 담백한 맛이 일품인 간재미는 새콤달콤한 양념장과 신선한 채소와 함께 버무린 간재미 무침이 최고 인기가 있다. 겨울 별미이면서 지방이 적고 단백질,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해 원기 회복에도 좋은 겨울 간재미는 보령을 방문하는 사람이라면 꼭 먹어봐야 할 음식이다. ad0824@ekn.kr물잠뱅이탕 천북 굴 구이 간재미 무침

홍성=에너지경제신문 박웅현 기자 민선 8기 홍성군 이용록 군수의 핵심 키워드 ‘홍주읍성 복원사업’에 북문 동측 성벽 정비공사가 준공되면서 본격적인 청신호가 켜졌다. 군에 따르면 2022년부터 진행된 멸실된 성곽 복원 정비의 첫 단추인 북문 동측 성벽 정비는 문화재청 설계변경 승인 및 여러 차례 기술지도 자문회의 등 여러 난관을 해결하며 준공에 이르렀다. 2012년 남문(홍화문) 복원 이후 4대문 완성을 위한 상징적인 시작점이라고 할 수 있는 북문 문루 복원 역시 문화재청 설계변경 승인 후 2024년 5월 준공을 목표로 본격 진행을 예고한 만큼 오랫동안 군민의 숙원이었던 북문지 주변 성곽에 대한 복원 정비가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또한 2024년에는 북동측 성곽(북문 동측성벽 완료지점부터 조양문 북쪽 구간) 정비공사가 2025년도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이 공사가 끝나면 북문지에서 조양문에 이르는 멸실 성곽은 복원 정비가 마무리된다. 이와 함께 멸실된 성곽 복원 정비의 학술자료 및 실시설계 기초자료 획득을 위한 발굴조사에도 박차를 가해 서문지(舊 정보화교육장)부터 북문지 구간은 2024년 7월 완료를 앞두고 있으며, 동시에 조양문 남측부터 농협 오관 지점에 이르는 구간도 2024년 발굴조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이용록 군수는 "2026년까지 멸실된 성곽의 복원 정비를 완료하기 위해 발로 뛰는 적극적인 행정으로 2024년 39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라며"객사 및 향청 등 주요 관아 복원 정비를 위한 사업대상지 보상에도 나서는 등 홍주읍성의 틀을 완성시키기 위해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홍성군은 민선 8기 출범 후 원도심 전통 경관 조성과 역사 문화도시라는 정체성 확립 및 관광 인프라 연계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홍주읍성 복원 정비에 집중적인 군비 투입과 치열한 국 도비 확보 노력, 전담 조직 신설 등 군정 역량을 총동원하고 있다. ad0824@ekn.kr

김태흠 충남지사, 베트남·라오스서

내포=에너지경제신문 박웅현 기자 제28회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8)에서 세계 각국 지방정부 대표 등 유력 인사들을 만나 ‘탄소중립 외교’를 펼친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4일(현지시간) 베트남으로 이동, 동남아를 대상으로 한 세일즈외교에 나섰다. 5일 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베트남·라오스 중앙·지방정부와 교류·협력 관계를 넓히며 경제영토 확장을 살피고, 도내 농촌 현안에 대한 해법도 모색한다. 대한민국과 베트남의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격상 1주년을 맞아 진행하는 이번 방문에서 김 지사는 레 아인 즈엉 박장성 성장을 만나 우호 협력 협정을 체결, 베트남 지방정부와의 교류·협력 관계를 북부까지 확장한다. 충남도는 베트남 남부에 위치한 롱안성과 2005년 우호 교류 협정을 체결한 이후 지속적으로 교류·협력을 추진 중이다. 박장성에서는 또 아산에 본사를 둔 반도체 후공정 전문 기업인 하나마이크론의 제2공장을 방문해 임직원을 격려하며, 베트남 북부권 도내 기업인과의 간담회도 갖는다. 베트남에서 라오스로 이동하는 김 지사는 7일 라오스 행정수반인 손싸이 시판돈 총리를 접견한다. 또 바이캄 카티야 노동 사회복지부 장관, 펫 폼피팍 농림부 장관, 마라이통 꼼마싯 산업통상부 장관 등 라오스 정부 각료를 잇따라 만난다. 김 지사의 이번 방문은 라오스 정부의 초청에 따른 것으로, 총리 및 장관 등과 △기후변화 공동 대응 △계절근로자 확대 운영 △축산 분야 협력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8일에는 비엔티안주를 찾아 우호 교류 협력 의향서를 체결하고, 양 지역 협력 기반을 구축하고 10일에는 충남새마을회 등의 라오스 봉사활동 현장을 찾아 격려의 뜻을 전한다. 한편, 김 지사는 지난 1∼4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린 COP28에 세계 지방정부 대표로 특별 초청받아 참석하고, 2023 언더2연합 총회에는 아시아태평양지역 공동의장으로 참석해 대한민국 ‘탄소중립 경제 특별도’ 충남을 세계에 알렸다. ad0824@ekn.krAS3I8033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중국 서부 국제박람회’ 충남관을 둘러보고 있다.

김태흠 지사, 베트남·라오스 행정수반과 협력 논의···동남아 일정 돌입

내포=에너지경제신문 박웅현 기자 제28회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8)에서 세계 각국 지방정부 대표 등 유력 인사들을 만나 ‘탄소중립 외교’를 펼친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4일(이하 현지시각) 베트남으로 이동, 동남아 일정을 시작했다. 김 지사는 베트남·라오스 중앙·지방정부와 교류·협력 관계를 넓히며 경제영토 확장을 살피고, 도내 농촌 현안에 대한 해법도 모색한다. 대한민국과 베트남의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격상 1주년을 맞아 진행하는 이번 방문에서 김 지사는 레 아인 즈엉 박장성 성장을 만나 우호 협력 협정을 체결, 베트남 지방정부와의 교류·협력 관계를 북부까지 확장한다. 도는 베트남 남부에 위치한 롱안성과 2005년 우호 교류 협정을 체결한 이후 지속적으로 교류·협력을 추진 중이다. 박장성에서는 또 아산에 본사를 둔 반도체 후공정 전문 기업인 하나마이크론의 제2공장을 방문해 임직원을 격려하며, 베트남 북부권 도내 기업인과의 간담회도 갖는다. 이어 베트남에서 라오스로 이동하는 김 지사는 7일 라오스 행정수반인 손싸이 시판돈 총리를 접견한다. 또 바이캄 카티야 노동 사회복지부 장관, 펫 폼피팍 농림부 장관, 마라이통 꼼마싯 산업통상부 장관 등 라오스 정부 각료를 잇따라 만난다. 김 지사의 이번 방문은 라오스 정부의 초청에 따른 것으로, 총리 및 장관 등과 △기후변화 공동 대응 △계절근로자 확대 운영 △축산 분야 협력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동남아 출장 5일 차인 8일에는 비엔티안주를 찾아 우호 교류 협력 의향서를 체결하고, 양 지역 협력 기반을 구축한다. 동남아 출장 마지막 날인 10일에는 충남새마을회 등의 라오스 봉사활동 현장을 찾아 격려의 뜻을 전한다. 한편, 김 지사는 지난 1∼4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린 COP28에 세계 지방정부 대표로 특별 초청받아 참석하고, 2023 언더2연합 총회에는 아시아태평양지역 공동의장으로 참석해 대한민국 ‘탄소중립 경제 특별도’ 충남을 세계에 알렸다. ad0824@ekn.krAS3I8033

보령시, 내년 노인일자리2820개로 확대

보령=에너지경제신문 박웅현 기자 보령시는 어르신들의 소득을 보장하고 건강 유지와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내년에 노인 일자리 사업을 확대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이에 따라 내년도 38개 노인 일자리 사업에 사업비 124억 원을 투입해 총 2820개 일자리를 제공한다. 이는 올해(2380개)보다 18.5%늘어난 것이다. 사업별 일자리는 △공익활동형 2020명 △사회 서비스형 500명 △시장형 300명 등이다. 또 노인 일자리 활동비도 6년 만에 인상한다. 공익활동형(월 30시간 기준)의 경우 올해 27만 원에서 29만 원으로, 사회 서비스형(월 60시간 기준)의 경우 59만 4000원에서 63만 4000원으로 인상한다. 시는 오는 13일까지 공익형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내년도 사업은 보령노인종합복지관, 보령시니어클럽, 명천 실버 복지관, 대한노인회 보령시지회, 보령댐노인복지관, 보령시 경로 장애인과 등 6개 수행기관에서 1월부터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학교 환경지킴이, 지역사회환경개선,거동 불편 노인 도시락 배달 및 안부 확인,행복경로당 도우미,재활용 수집 사업 등이다. 노인 일자리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보령시 누리집 고시 공고란을 확인하거나 보령시 경로 장애인과(041-930-3616),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변화하는 시대 흐름에 맞춰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증진을 위해 사업의 양적·질적 확대를 도모하고 지속적인 일자리 지원에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며 "노인 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의 안전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ad0824@ekn.kr1.노인일자리활동사진(폐현수막재생사업단) 보령시 노인일자리 사업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