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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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웅현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박웅현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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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노인학대 예방에 ‘총력’…존엄한 돌봄 환경 조성 강화

공주=에너지경제 박웅현 기자 공주시가 노인학대 예방을 위한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하며 노인의 존엄성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 6일 시에 따르면,최근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돌봄이 필요한 노인이 많아지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이에 따른 학대 피해 노인에 대한 대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보건복지부의 '2023년 노인학대 현황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노인학대 신고 건수는 2만 1936건으로, 이 중 7025건이 학대 사례로 판별됐다. 이는 노인학대 문제의 심각성을 여실히 보여준다. 공주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관내 노인의료복지시설과 재가노인복지시설 종사자 80여 명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노인학대 예방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노인복지시설에서는 '존엄케어 선서식'을 통해 종사자들이 어르신에 대한 존엄의 의미를 되새기고 있다. 이번 선서식에서는 노인학대 예방을 위한 다섯 가지 원칙과 어르신과의 소통, 공손한 언행 등을 실천하겠다는 다짐이 포함됐다. 최원철 시장은 “노인 인구의 증가에 따라 노인학대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노인 인권을 존중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노인들이 안전하고 존중받는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주시의 이러한 노력은 노인 인권 보호와 함께 노인학대 예방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지역 사회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요구된다. ad0824@ekn.kr

“무더위 속에서도 빛난 보령머드축제, 165만 명 방문으로 성공적인 개최”

보령=에너지경제 박웅현 기자 제27회 보령머드축제가 올해도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6일 시에 따르면 축제 기간 동안 총 165만 1943명이 방문한 가운데, 외국인 방문객은 8만 2598명, 유료체험 입장객은 3만 9905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장마와 폭우, 무더위 속에서도 이루어진 고무적인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축제의 성공 비결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있다. 단순한 공연과 먹거리 홍보를 넘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축제로 거듭나면서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었다. 특히 대천해수욕장 머드엑스포광장 내에 일반존, 패밀리존, 워터파크존을 통합 구성하여 체험객의 재미와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신설된 머드흠뻑존에서는 머드밸리와 머드퐁듀 등 다양한 체험 콘텐츠가 제공되었다. 축제장 곳곳에는 소나무 쉼터와 대형 차양시설이 설치되어 체험객들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했다. 머드엑스포광장 특설무대에서는 포세이돈워터뮤직페스티벌, 2024 K-힙합페스티벌, 2024 보령 e-스포츠 페스타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려 보령의 여름을 더욱 뜨겁게 달궜다. 개막식과 폐막식에서는 KBS K-팝 슈퍼라이브와 MBC ON 트롯챔피언이 진행되어 2025~2026년 충남방문의 해를 기념하는 공연이 펼쳐졌다. 지난달 19일 축제 시작과 함께 개관한 보령머드 뷰티치유관은 머드 전신관리와 하이드로 스파 캡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친환경과 지속 가능한 축제를 위해 보령 지역의 천연 머드를 사용하고, 축제 기간 동안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다회용기를 도입했다. 김동일 시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광객이 보령머드축제를 즐겼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더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2025~2026년 충남방문의 해를 맞아 보령머드축제가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ad0824@ekn.kr

폭염 속 개인형 이동장치 화재 급증, 안전 관리 절실!!

내포=에너지경제 박웅현 기자 최근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령되며 연일 무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전동킥보드와 같은 개인형 이동장치의 안전 관리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다. 6일 충남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2019년부터 올해 6월까지 도내에서 발생한 개인형 이동장치 화재 25건 중 36%에 해당하는 9건이 여름철인 7~8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번 여름철에 발생한 화재로 인해 총 1억 3,0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연도별 발생 건수는 2019년 2건, 2020년 1건, 2021년 5건, 2022년 2건, 2023년 9건으로 점차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올해도 6건이 발생했다. 개인형 이동장치의 종류별로는 전동킥보드에서 19건, 전기자전거에서 6건의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 원인으로는 전기적 요인이 8건(32%)으로 가장 많았으며, 기계적 요인 및 과충전·과열 각 4건(16%), 화학적 요인 및 배터리 폭발 각 3건(12%)으로 분석됐다. 화재 발생 지역을 살펴보면, 천안시에서 17건(68%)으로 가장 많은 화재가 발생했으며, 아산시와 청양군에서 각각 2건(8%), 논산시, 계룡시, 금산군, 태안군에서 각각 1건(4%)의 화재가 보고됐다. 배터리 화재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공식 인증 제품 구매: KC 인증을 받은 제품을 구입하여 안전성을 확보한다. 충전 시 주의: 충전 중 자리를 비우거나 취침 시간에 충전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 습도 관리: 배터리는 습기에 민감하므로, 여름철에는 특히 보관 및 충전 시 주의가 필요하다. 우천 시에는 운행을 자제해야 한다. 과충전 방지: 완충 후에는 충전기를 반드시 분리하여 과충전을 방지한다. 화재 시 대피: 화재 발생 시 대피를 위해 비상구나 현관 등 주변에서 충전하지 않는 것이 좋다. 소방본부는 폭염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개인형 이동장치의 안전 관리는 더욱 중요 해지고 있다며, 사용자들은 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소방당국의 경고를 귀담아듣고 적극적인 예방 조치를 취할 것을 당부했다. ad0824@ekn.kr

충남도, 청년 스마트팜 창농 지원으로 농업 혁신 ‘가속화’

내포=에너지경제 박웅현 기자 충남도가 청년농이 스마트팜을 통해 도내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 폭을 확대한다. 충남 농업기술원은 6일 스마트팜 종합 지원의 일환으로 '2024년 제2차 청년 스마트팜 창농 지원 인증' 신청을 이달 27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청년 스마트팜 창농 지원 인증은 청년농 유입 및 정착 확대를 위해 스마트팜 경영 능력 등을 사전 검증하는 제도이다. 이번 2차 인증에서는 기존 스마트팜 창농 예정자 외에 시설하우스에서 스마트팜으로 전환을 희망하는 현업농에 대한 인증 분야가 신설됐다. 또한, 청년농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스마트팜 현장 실습 의무 기준도 완화됐다. 창업농은 전문 교육 100시간과 현장 실습 300시간을 이수해야 하며, 현업농은 전문 교육 60시간과 함께 자가 영농 2년으로 현장 실습을 대체할 수 있다. 인증 신청은 도내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거나 도내 전입을 확약한 18세에서 44세(1980년 1월 1일∼2006년 12월 31일) (예비)청년농업인 중, 전문 교육 및 현장 실습 등의 의무 기준을 충족하고 5개년 영농계획을 제출해야 한다. 심사는 제출된 서류를 바탕으로 영농 비전, 성장 가능성, 개인 역량 등을 평가 기준으로 실시된다. 인증을 받은 청년농에게는 도지사 명의의 인증서가 수여되며, 청년 자립형 스마트팜 지원 사업 신청 자격도 부여된다. 이와 함께 각종 청년농 및 스마트팜 관련 시범 사업 혜택도 제공할 계획이다. 신청은 도내 거주자는 시군 농업기술센터 담당 부서로, 도외 거주자는 도 농업기술원이나 교육기관 등으로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도 농업기술원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스마트인재팀(041-635-6141∼3)으로 문의하면 된다 ad0824@ekn.kr

충남도, 국가안보 의식 고취를 위한 2024 을지연습 준비 본격화

내포=에너지경제 박웅현 기자 충남도가 정부의 전시 준비태세 확립 및 국가안보 의식을 높이기 위한 '2024 을지연습'의 성공적인 수행을 다짐했다. 도는 6일, 전시종합상황실에서 김기영 행정부지사와 실·국·본부장, 관계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을지연습 준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안보영상물 시청, 준비상황 총괄보고, 실·국·본부 보고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총괄보고에서는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실시될 을지연습의 주요 내용이 공유됐다. 주요 보고 내용으로는 충무계획 실효성 검증, 통합상황조치 및 전시 현안과제 토의, 실제훈련 다양화, 지역통합방위협의회 중심의 의사결정 절차 숙달, 주민참여 확대 및 국민 안보의식 고취 등 중점 추진 사항이 포함됐다. 참석자들은 지난해 을지연습의 문제점과 조치사항을 확인하고, 올해 연습의 성과를 높이기 위한 부서별 준비상황 및 충무사태별 주요 조치사항, 분야별 세부 연습 계획을 공유했다. 김기영 행정부지사는 “범사예즉립(凡事豫則立), 불예즉폐(不豫則廢)라는 말이 있듯이 사전 철저한 준비가 성공의 열쇠"라며,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전시 준비태세 확립과 국가안보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ad0824@ekn.kr

보령해경, 허육도 인근 해상에서 실종자 추정 시신 발견

보령=에너지경제 박웅현 기자 충남 보령시 오천면 허육도 선착장 인근 해상에서 지난 4일 해루질 중 실종된 A씨(70대, 남성, 홍성군 거주)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됐다. 보령해경은 6일 오후 2시 04분께 “사람이 바다에 빠져있다"는 신고를 접수한 후, 즉시 구조 세력을 허육도 인근 해상으로 급파했다. 구조팀은 시신을 발견한 후 신속하게 구조정으로 인양해 대천항으로 이동, 119에 인계하여 보령 소재 병원으로 이송했다. 보령해경 관계자는 “실종된 A씨의 가족들에 따르면 인상착의 등이 A씨와 유사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하며, “정확한 신원 확인을 위해 DNA 검사 등 종합적인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 밝혔다. 해경은 사고의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추가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ad0824@ekn.kr

청양군의회, 지천 다목적댐 건설 ‘반대’···주민 생존권 보호 의지 강조

청양=에너지경제 박웅현 기자 청양군의회는 최근 발표된 지천 다목적댐 건설 계획에 대한 우려와 함께 반대 입장을 공식 표명했다. 군의회는 6일 성명서를 통해 댐 건설이 기후 위기 대응과 미래 용수 확보를 명분으로 하고 있지만, 이는 청양군민에게 돌이킬 수 없는 환경적, 사회적, 경제적 재앙을 초래할 위험이 크다고 경고했다. 의회는 댐 건설 반대의 주요 이유로 다섯 가지를 제시했다. 첫째, 주민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지 않은 일방적인 계획 발표로, 과거에도 댐 건설 계획이 주민들의 강력한 반대로 무산된 사례가 있다라며, 이번에도 이러한 점을 용납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둘째, 댐 건설로 인한 심각한 환경 파괴 우려를 지적했다. 댐 건설이 안개 발생 일수의 급증, 농작물 피해 및 수중생태계 파괴를 초래할 것이라는 우려다. 셋째, 대규모 댐 건설로 인한 주민들의 삶의 터전 상실과 경제적 피해도 문제로 삼았다. 댐 건설로 인해 55가구가 수몰되어 삶의 터전을 잃게 될 것이라는 경고가 이어졌다. 넷째, 홍수 조절 능력에 대한 불확실성도 강조됐다. 지천 다목적댐의 용량이 소양강댐과 충주댐에 미치지 못해 홍수 조절 효과가 미미할 것이라는 지적이다. 마지막으로, 댐 건설이 청양군민의 물 자치권을 박탈하고 지역 간 갈등을 초래할 것이라는 점을 언급하며, 군민의 생존권과 권리를 지키기 위해 모든 역량을 동원해 반대할 것임을 다짐했다. ad0824@ekn.kr

부여군, 제70회 백제문화제 개최 “다채로운 행사로 관광객 맞이 준비 완료”

부여=에너지경제 박웅현 기자 부여군이 제70회 백제 문화제를 맞아 다양한 장소에서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에 나선다. 이번 축제는 9월 28일부터 10월 6일까지 9일간 부여군 일원에서 개최되며, 해를 거듭할수록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역사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주 행사장인 백제문화단지를 중심으로, 백마강의 구드래와 부여 시가지의 정림사지까지 행사 장소가 다각화되어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백제문화단지는 100만 평 규모로, 국내 최초로 삼국시대 백제 왕궁을 재현한 공간이다. 이곳에서는 백제 왕궁인 사비궁, 백제 대표 사찰인 능사, 생활문화 마을 등 다양한 문화유산이 조성되어 있다. 백제 문화제는 이곳에서 품격 있는 역사문화축제를 선보이게 된다. 구드래는 백마강에 위치한 나루터로, 백제 시대의 문화와 교역의 중심지 역할을 해온 곳이다. 축제 기간 구드래에서는 '백제 옛 다리'가 재현되고, 백마강에 LED 돛단배가 설치되어 야경을 즐길 수 있는 '구드래 국제 무역항'이 조성된다. 정림사지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백제의 전성기 불교문화를 상징하는 장소다. 이곳에서는 '백제문화 판타지 퍼레이드', '웰컴 투 백제' 등의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지역 예술 향연, 전통 민속 공연, 롯데월드 퍼레이드 뮤지컬 쇼, 불전 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군은 행사장을 연결하는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하여 관람객들이 편리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백제문화단지에서 1,400년 전 백제로의 시간여행을 선사하며,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 말했다. 한편 1955년 처음 개최된 백제 대제에서 시작된 백제 문화제는 올해는 '아름다운 백제, 빛나는 사비'라는 주제로 축제가 진행된다. ad0824@ekn.kr

서천군, ㈜에이에스텍 제2공장 착공···“글로벌 선케어 시장 거점으로 도약”

서천=에너지경제 박웅현 기자 서천군이 장항 국가생태산업단지에 ㈜에이에스텍의 제2공장 착공식을 개최하며 글로벌 선케어 시장의 거점으로 부상하고 있다. 지난 2일에 열린 착공식에서는 자외선 차단제 원료인 Uvimax DHHB, Uvimax TDSA, Uvimax EHT, Uvimax BEMT 등의 생산 설비 확장을 위한 제2공장의 증설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이날 행사에는 윤종배, 이승재 대표이사, 김기웅 서천군수 등 5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해 제2공장의 안전한 건설과 향후 양질의 일자리 창출, 매출 증대 등을 기원했다. 에이에스텍은 2005년에 설립된 유기 자외선 차단제 원료 생산 기업으로, 국내 최초로 UVA 차단용 물질인 DHHB 원료를 국산화하여 양산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력 덕분에 에이에스텍은 매출 성장세를 기록하며 지난해 11월 코스닥에 상장됐다. 관계자에 따르면, 에이에스텍은 앞으로 3년간 약 1,100억 원을 투자해 제2 생산동을 증설하고, 글로벌 공급업체로부터의 수주에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존 생산량의 5배 수준으로 확대하며, 50명의 지역인재를 신규 고용할 예정이다. 김기웅 군수는 “기후변화에 따라 자외선 케어 시장 규모가 커지고 있는 만큼, 장항 산단 기업의 추가 투자로 서천이 글로벌 화장품 원료 시장의 거점으로 부상할 것"이라며, “관련 기업이 세계적인 원료 생산 전문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ad0824@ekn.kr

“충남도립대, ‘CNSU STAR’ 중장기 발전계획 발표로 혁신과 성장의 길 열다”

내포=에너지경제 박웅현 기자 충남도립대학교는 5일 'CNSU STAR'라는 중장기 발전계획을 발표하며 변화하는 교육 패러다임에 발맞춘 혁신적인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번 발표는 학령인구 감소와 같은 도전 과제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로드맵을 담고 있다. 대학 측은 2030년까지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혁신 대학'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학생 중심의 교육환경 조성과 교육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맞춤형 교육과정과 최첨단 교육 인프라를 확충할 계획이다. 스마트 강의실과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한 교육환경이 그 예다. 또한,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해 연구 장려 포상 제도와 연구 성과 발표회를 운영하고, 지역 산업체와의 공동 연구 및 기술 개발 프로젝트도 추진할 예정이다.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서는 학생과 교수들이 참여하는 문제 해결 프로젝트와 중소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를 위해, 해외 대학과의 교환학생 프로그램과 국제 공동 연구 및 학술 교류 협정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외국인 학생 유치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김용찬 총장은 “이번 발전계획은 우리 대학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혁신과 발전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대학이 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충남도립대학교는 이번 계획을 통해 학생 경험을 극대화하고, 실용적인 연구 성과를 창출하여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ad082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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