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5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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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솔미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백솔미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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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기사

손태진 측 “팬미팅 암표 거래, 적절한 조치 준비 중”

가수 손태진이 일각에서 벌어지는 팬미팅 암표 거래를 주시하고 있다. 이번 팬미팅을 기획한 공연 제작사는 27일 “티켓 예매사와 협의해 기업적 암표 거래인지 정밀히 살피고 있으며, 암표 거래에 대한 적절한 조치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공연 제작사는 지난 22일 손태진의 팬미팅 티켓이 오픈과 동시에 매진되자 일부 팬들이 중고 거래 사이트를 통해 암표를 고액으로 거래하는 정황을 포착해 조치를 취하게 됐다. 이와 관련해 매니지먼트사 뉴에라프로젝트는 “손태진이 '불타는 트롯맨' 전국투어와 방송 일정 등으로 팬미팅을 준비하는 것에 시간적 어려움이 있었다"고 안타까움을 전하며 “충분한 규모의 공연장에서 개최하지 못하는 것에 죄송한 마음"이라고 말했다. 손태진의 첫 단독 팬미팅 '유 메이크 미 샤인'(YOU MAKE ME SHINE)은 3월16일 서울 광운대학교 동해문화예술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박지현, ‘화밤 대기획’서 극과 극 무대로 매력 발산

가수 박지현이 극과 극 상반된 매력으로 무대를 사로잡았다. 박지현은 최근 진행된 TV조선 음악 예능프로그램 '화밤 대기획-전국 이장 잔치' 특집 녹화에서 화끈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날 녹화에서 박지현은 영화 '복면달호'의 OST인 차태현의 '이차선 다리'를 열창했다. 원곡과는 또 다른 분위기를 연출하며 박지현만의 '이찬선 다리'를 완성해 모두의 박수를 받았다. 양지은은 “진하다 진해"라면서 여운을 드러냈고, 김태연은 박수를 치며 “진짜 대박"이라며 감탄했다. 이어 박지현은 분위기를 반전시켜 박주희의 '자기야' 무대도 펼쳤다. “자기야~"라는 멘트로 시작과 동시에 댄스 퍼포먼스로 여성 출연자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방송은 27일 밤 10시. 백솔미 기자 bsm@ekn.kr

이지아, 악성 게시물 법적 대응 예고 “선처·합의 없다”

배우 이지아가 악성 게시물에 대해 강력 대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27일 “이지아와 관련한 악의적인 비방과 인신공격 및 무분별한 허위 사실이 지속적으로 게시, 유포되고 있다"며 “해당 게시자들을 끝까지 추적하고 무관용 원칙에 따라 강력한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이어 “법무법인 율촌을 법률대리인으로 하여 민·형사소송 등 법적 절차를 밟겠다. 어떠한 경우에도 선처나 합의 없이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지아는 현재 JTBC 수목드라마 '끝내주는 해결사'에 주인공으로 출연 중이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박수칠 때 떠난다”...‘가황’ 나훈아, 마지막 콘서트로 은퇴 시사

58년 동안 '가황'으로 군림했던 가수 나훈아(77·본명 최홍기)가 올해 콘서트를 끝으로 사실상 가요계 은퇴를 시사했다. 나훈아는 27일 소속사를 통해 '고마웠습니다!'라는 제목의 편지를 공개하며 “마이크를 내려놓는다는 것이 이렇게 용기가 필요할 줄은 미처 생각지 못했다"며 “박수칠 때 떠나라는 쉽고 간단한 말의 깊은 진리의 뜻을 저는 따르고자 한다"고 썼다. 이어 “세월의 숫자만큼이나 가슴에 쌓인 많은 이야기들을 다 할 수 없기에 '고마웠습니다!'라는 마지막 인사말에 저의 진심과 사랑 그리고 감사함을 모두 담았다"고 전했다. 또 그는 “긴 세월 저를 아끼고 응원해줬던 분들의 박수와 갈채는 제게 자신감을 더하게 해줬고, 이유가 있고 없고 저를 미워하고 나무라고 꾸짖어 주셨던 분들은 오히려 오만과 자만에 빠질 뻔한 저에게 회초리가 되어 다시금 겸손과 분발을 일깨워줬다"고 말했다. 편지 끝에 '마지막 콘서트를 준비하면서'라고 적어 4월에 시작하는 전국투어 콘서트가 마지막 무대가 될 것이라는 사실을 알렸다. 나훈아는 '2024 고마웠습니다-라스트 콘서트'라는 제목으로 4~7월 인천, 청주, 울산, 창원, 천안, 원주, 전주 등에서 공연을 펼친다. 1966년 '천리길'로 데뷔한 나훈아는 '무시로', '잡초', '갈무리', '울긴 왜 울어'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내며 전 국민의 큰 사랑을 받았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원혁, 이용식 딸 이수민에 눈물의 프러포즈 성공

가수 원혁이 개그맨 이용식의 딸 이수민에게 눈물의 프러포즈를 했다. 26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원혁과 이수민 커플이 1박 2일로 떠난 부산 여행기가 공개됐다. 원혁이 혼자서 프러포즈 장소를 찾아 사전 답사를 하는 모습도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은 식사를 하며 이용식의 건강을 걱정했다. 이수민은 “6살 때 아빠가 쓰러졌다. 친구들에 비해 아빠 나이가 많은 편이라 불안함이 컸다. 그때부터 나 혼자서 아빠를 걱정했다"고 말했다. 그러자 원혁은 “그동안 아버님 건강을 위해 열심히 기도했으니 내가 그 바통을 이어 받아서 아버님을 잘 모시겠다"며 “이제 나랑 같이 하면 되니까 혼자 모든 짐을 짊어지려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이후 두 사람은 요트를 타러 갔고, 부산 여행의 하이라이트인 프러포즈 순간의 다가왔다. 원혁은 제작진이 이수민의 관심을 돌린 사이 정장으로 갈아입고 등장했다. 손편지를 낭독하며 눈물을 터뜨린 원혁은 노래를 부른 후 꽃다발과 목걸이를 선물했다. 원혁은 반지를 건네며 “오빠를 만나줘서 고맙고, 힘들었던 시간들을 이겨내 줘서 고맙다. 내가 잘 하겠다"며 무릎을 꿇었다. 이수민이 고개를 끄덕이자 원혁은 그의 손에 반지를 끼워줬고 두 사람은 포옹하며 감동의 순간을 나눴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에이핑크 김남주, 내달 4년 만에 두 번째 솔로곡 발매

그룹 에이핑크 멤버 김남주가 4년 만에 솔로로 돌아온다. 김남주는 3월1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솔로 싱글 앨범 '배드'(BAD)를 발매한다. 이번 신곡은 2020년 9월 발매한 첫 싱글 '버드'(Bird) 이후 약 4년 만에 선보이는 솔로곡이다. 앨범 발매에 앞서 김남주는 26일 보랏빛이 강렬한 이미지 한 장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미지에는 앨범 로고, 발매 일정, 앨범명 등이 적혀 있어 어떤 음악을 선보일지 팬들의 궁금증을 자극했다. 에이핑크 멤버이자 솔로로도 활발히 활동 중인 김남주는 지난해 멤버 박초롱, 윤보미, 오하영과 함께 초이크리에이티브랩에 새 둥지를 틀고 새로운 도약을 예고한 바 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등산화 광고 잘 어울리는 스타는?...이찬원 1위 등극

가수 이찬원이 등산화 광고와 잘 어울리는 스타 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찬원은 익사이팅디시가 18일부터 24일까지 7일 동안 진행한 “편안하지만, 극대화된 추진력! 네파 등산화 휘슬라이저 광고에 어울리는 '에너지 넘치는' 스타는?" 설문에서 가장 많은 표를 받았다. 총투표수 표 35만9138중 11만7936표를 획득해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다. 득표율은 32.84%다. 추가로 진행한 이찬원의 매력 키워드를 묻는 질문에서는 '뛰어나다'가 92%로 가장 높았다. 이어 '건강미' 4%, '거침없는' 2%, '말끔하다' 1%, '듬직하다' 1% 등이 뒤를 이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김동률, 탱고 스타일로 편곡한 ‘망각’ 라이브 음원 발매

싱어송라이터 김동률이 27일 '망각' 라이브 음원을 선보인다.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되는 '망각'은 김동률이 지난해 10월 단독 콘서트 '멜로디'(MELODY)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라이브 무대를 담은 것이다. 편곡에는 반도네온 연주자 고상지가 참여해 원곡의 느낌과는 상반되는 매혹적인 탱고 스타일로 완성했다. 현 편곡은 지휘자 이지원이 맡아 밴드의 웅장한 화음과 함께 극적이고 강렬한 멜로디가 돋보인다. 최근 김동률은 자신의 SNS를 통해 이번 음원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그는 “공연에서도 처음 불러보는 곡이었지만 편곡을 정말 새롭게 다시 했기 때문에 세트리스트 중에서 가장 신선한 곡이 아니었을까 생각된다"며 “궁금해하시는 분들 그리고 다시 듣고 싶으신 분들이 많을 것 같아서 이 한 곡만 음원으로 발표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듣고 있으면 이 곡은 어쩌면 처음부터 탱고였어야 했던 것이 아니었나 싶은 기분도 든다. 겨울의 끝자락에 반가운 선물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김호중 “‘더 심포니’ 즐거운 마음으로 준비 중, 행복하게 만나요”

가수 김호중이 클래식 단독쇼 '더 심포니'를 앞두고 설레는 소감을 전했다. 김호중은 25일 자신의 공식 팬카페 '트바로티'에 “한 곡 한 곡 다시 짚어보며 우리가 나눌 행복한 시간을 위해 즐거운 마음으로 준비 중입니다"고 썼다. 이어 “이번 공연에 아쉽게 오시지 못하는 식구님들도 계시지만 정말 감사하게도 녹화방송이 편성되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며 “잘 준비할게요. 일주일 뒤 행복하게 만나요"라며 팬들과의 만남을 기대했다. '더 심포니'는 김호중이 70인조 KBS교향악단과 함께 협연하는 클래식 단독쇼다. 이를 통해 김호중은 KBS교향악단과 협연하는 첫 대중 가수에 이름을 올리며 클래식 공연의 새로운 장을 펼친다. 이번 공연에서는 '트바로티'라는 수식어에 걸맞은 친숙한 클래식 곡부터 화려한 기교의 오페라 아리아까지 대중과 호흡하는 클래식의 진수를 보여주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소년 김호중'이 성악가의 꿈을 꿨던 것처럼 모든 이들에게 “할 수 있다"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더 심포니'는 내달 2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리며 이어 같은 달 16일 KBS 2TV를 통해 실황을 담은 영상으로도 공개된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미스터트롯2’ 톱7 창원 콘서트 성료...3월9일 대전 출격

'미스터트롯2' 톱7 멤버들이 창원에서 팬들과 또 하나의 추억을 만들었다. 톱7은 24일 경남 창원 성산구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전국투어 콘서트를 열었다. 오프닝 무대부터 마지막 곡이 끝날 때까지 공연장은 팬들의 열기로 가득했다. 첫 무대는 안성훈, 박지현, 진해성, 나상도, 최수호, 진욱, 박성온이 '오빠 아직 살아있다', '신고할거야'로 꾸몄다. 이어 개인무대에서 안성훈 '엄마꽃', 진해성 '잡초', 박지현 '나만의 여인', 나상도 '벌떡일어나'와 '사내', 박성온 '살리고', 진욱 '님과 함께', 최수호 '쑥대머리'가 이어졌다. '돌아온 가요탑텐 메들리' 코너에서는 안성훈, 박지현, 나상도, 진욱, 박성온의 '김미! 김미!', '오, 마이 줄리아'를 부르고 여기에 박지현, 최수호, 게스트로 참여한 추혁진이 가세해 '스윙 베이비'로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외에도 진해성의 '사랑에게', 박성온의 '남자는 말합니다', 진욱의 '꽃길'과 '그중에 그대를 만나', 박지현의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진해성의 '사랑에 빠졌어', 최수호의 '신 사랑고개'와 '사랑아', 나상도의 '콕콕콕', 안성훈의 '싹가능' 무대가 펼쳐졌다. 공연 막바지에는 모든 출연자들이 '사랑은 연필로 쓰세요', '아모르 파티'를 열창한 이후 앙코르 요청에 '만남'을 부르며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톱7은 창원의 열기를 3월9일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펼치는 공연으로 이어간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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