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승헌이 tvN 월화드라마 '플레이어2: 꾼들의 전쟁' 종영 소감을 전했다. 9일 송승헌은 최종회 방송을 앞두고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을 통해 “시즌1에 이어 시즌2까지 인사드릴 수 있던 건 많은 분들의 사랑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함께 고생해 준 스태프들, 배우분들 모두 정말 수고 많으셨다. 감사하다"며 함께 동고동락한 동료와 제작진들에게도 고마움을 전했다. '플레이어' 시즌1은 OCN 채널에서 2018년 9월 방송했다. 송승헌은 사기꾼 강하리 역을 맡아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주며 새로운 매력을 뽐냈다. 당시 시청자들의 호평이 4년 만에 시즌2 제작을 성사시키는 힘이 됐다. 시즌2에서도 송승헌은 강하리 캐릭터를 변화무쌍하게 소화했으며, 극중 복수 서사에 맞는 감정 연기로 시청 몰입도를 높였다. 백솔미 기자 bsm@ekn.kr